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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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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아이러브아프리카' 통해 케냐 주민에 식수 공급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본사와 가맹점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케냐에 태양광 시스템 수도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BBQ는 지난 2018년부터 기금을 조성해 식수·식량·의료 지원 등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2025년 태양광 시스템 수도 개발사업을 통해 케냐 주민 1만3475명에 식수를 공급했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국내 최초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함께 아프리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활동이다. BBQ는 고객이 주문하는 치킨 1마리당 본사와 패밀리가 각각 10원씩 총 20원을 적립하는 '매칭펀드'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지난 2018년부터 아프리카 지역에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BBQ는 케냐 마차코스 카운티 지역에 태양광 시스템 수도를 ▲ 왐보(Wamboo) 시장 ▲ 왐보 보건소 ▲ 왐보 초등학교 ▲ 왐보 중학교 ▲ 왐보 마을 ▲ 왐보 중심지 ▲ 캉에미(Kangemi) ▲ 우바이니(Uvaini) ▲ 카루아(Kalua) ▲코(Koo) ▲ 크와 무쇼키(Kwa Musyoki) ▲ 카뭄부(Kamumbu) ▲ 카쿠유니(Kakuyuni) ▲ 마타우타(Mathauta) ▲ 운두아니(Unduani) ▲ 크왈에(Kwale) 등 17곳에 설치해 지역 주민 1만3475명에게 식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케냐의 마차코스 카운티 지역은 건조 기후인데다 강수량은 우기에 편중되어 있어 불규칙하다. 이에 사용할 수 있는 수자원은 부족하거나 일정하지 않으며, 최근 증가하는 인구에 따른 물부족으로 인해 식수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 주민들은 학교, 의료 서비스 부족은 물론 심각한 물 부족이 지속되고 있어 고통을 받고 있다. BBQ는 아이러브아프리카 사업을 통해 주요 공공 기관과 주변 지역사회에 식수 공급을 위해 태양광 발전 펌핑 및 배관 시스템으로 지하수를 사용할 수 있는 수도를 설치했다. BBQ 관계자는 "패밀리와 함께 진행한 아프리카 케냐의 수도 사업을 통해 콜레라, 장티푸스, 설사와 같은 수인성 질병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이야기를 들어 너무 감사했다"며 "먹을 물이 없어 고통받는 아프리카의 어려운 이웃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먹을 물을 공급하여 성장을 돕고 질병을 예방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30 13:05: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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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인도 콘스펙에 PHA 공급…친환경 소재 사업 가속

EU의 환경규제인 PPWR(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 등 글로벌 '탈(脫)플라스틱' 흐름이 가속화되고, 국내도 에너지 절감 기조가 강화되면서 CJ제일제당의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가 주목받고 있다. PHA는 토양은 물론 바닷물에서도 생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다. CJ제일제당은 인도 바이오플라스틱 컴파운드 상위업체 '콘스펙(Konspec)'에 PHA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PHA를 납품하고, 콘스펙이 이를 활용해 커틀러리(포크, 나이프 등 서양 식기)에 최적화된 컴파운드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PHA가 적용된 커틀러리는 생분해가 가능하면서도 플라스틱과 유사한 내구성과 사용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커틀러리 기업들이 PHA 적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PHA의 상용화 범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 폴바셋 일부 매장에서 시범으로 도입한 'PHA 빨대'는 전국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PHA 빨대'는 석유계 소재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기존 빨대와 유사한 사용감과 높은 내구성을 구현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유한킴벌리, 유진한일합섬과 협력해 '크리넥스 빨아쓰는 생분해 위생행주'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PHA와 PLA(Polylactide), 펄프를 혼합한 생분해성 소재만으로 개발됐다. PHA를 위생용품에 적용한 세계 최초 상용화 사례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 'PHACT'를 론칭한 이후 화장품 용기, 일회용 포장재, 칫솔, 인조잔디 충전재 등으로 PHA 적용을 확대해왔다. 최근 유가 변동성이 확대돼 나프타 등 석유계 소재 수급이 불안정해지며 PHA가 대체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비닐 포장재와 패키징 기업들의 PHA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는 추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탈플라스틱 트렌드가 가속화됨에 따라 PHA 등 친환경 소재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더욱더 강화하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PHA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30 11:22: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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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짜파게티 모델로 흑백요리사 후덕죽 셰프 발탁

농심이 '짜파게티'의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중식 요리 대가 '후덕죽' 셰프를 발탁하고, 공동 개발한 특별 레시피 '라초 짜파게티'를 공개한다. 후덕죽 셰프는 최근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해 특유의 온화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보여주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농심은 58년 중식 경력을 가진 후 셰프의 요리 철학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국민 짜장라면 짜파게티의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 농심은 모델 발탁과 함께, 후 셰프와 손잡고 짜파게티를 더욱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라초 짜파게티' 레시피를 공동 개발했다. '라초(辣炒)'는 맵게 볶는다는 뜻으로, 짜파게티를 매콤한 라초 소스에 볶아 진한 감칠맛을 살린 레시피다. 삼겹살과 고추, 마늘, 두반장, 식초 등을 함께 볶아 라초 소스를 만든 뒤, 삶은 면과 짜파게티 분말스프를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올리브 조미유를 넣어 비비면 완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심은 소비자들이 라초 짜파게티 레시피를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4월부터 짜파게티 패키지에 레시피 정보를 반영해 유통할 계획이다. 또한, 31일에는 인기 유튜버 '침착맨' 방송에 후덕죽 셰프가 직접 출연해 라초 짜파게티 조리 과정을 시연하며 시청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후덕죽 셰프와 함께 어떤 재료와도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짜파게티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짜파게티를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민 짜장라면 명성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30 11:18: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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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동서 애사비 콤부차' 신제품 3종 출시

동서식품이 봄을 맞아 애플사이다비니거(사과발효식초)의 산뜻함과 콤부차의 청량감을 담은 '동서 애사비 콤부차'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중시하는 2030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지난해 선보인 '동서 애사비 콤부차'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과일 풍미를 다양화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신제품은 자몽과 오렌지가 어우러져 상큼함을 선사하는 '자몽 오렌지', 샤인머스캣의 달콤함과 리치의 향이 조화를 이루는 '샤인머스캣 리치', 국산 배와 모과를 활용하여 시원하고 맑은 단맛이 특징인 '배 모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동서 애사비 콤부차는 국내산 현미와 하동 녹차로 만든 콤부차 분말에 국내산 사과를 발효시킨 애플사이다비니거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산미와 과일 풍미의 균형을 살렸다. 또한 설탕을 넣지 않아 당과 칼로리 부담을 줄였으며, 스틱형 분말 형태로 제작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 박세범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애사비와 콤부차를 보다 다채로운 과일 맛으로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일상 속 기분 전환이 필요한 순간 '동서 애사비 콤부차'가 좋은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30 11:18: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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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사회적협동조합 '청년밥상문간'에 3년 연속 종가 김치 후원

대상이 사회적협동조합 청년문간이 운영하는 김치찌개 식당 '청년밥상문간'에 1억 4000만원 상당의 종가 김치를 후원하면서 3년 연속 지역 청년들과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고 30일 밝혔다. 27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청년밥상문간 정릉점에서 열린 '청년밥상 종가김치 나눔' 전달식에는 이문수 가브리엘 신부, 이성구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과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 송유빈 대상 사회공헌팀장 등이 참석했다. 대상은 이번 나눔을 통해 연간 총 1억 4000만원 상당의 종가 김치를 청년밥상문간에 기부한다. 매주 종가 전통 맛김치(10kg) 40개를 직접 배송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대상이 2024년부터 올해까지 후원하는 김치는 총 63톤 규모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억 2000만원에 이른다. 대상이 지원한 종가 김치는 청년밥상문간 정릉점, 이화여대점, 낙성대점 등 각 지점에서 김치찌개로 조리해 지역 청년들과 저소득층의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부담 없이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24년부터 청년밥상문간에 종가 김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밥상문간'은 경제적 부담으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단돈 3000원으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현재 정릉점, 이화여대점, 낙성대점, 대학로점, 안산점 등 전국에 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30 11:18: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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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회장, 올리브영 명동점 방문…K뷰티 세계화 전략 가동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공식 오픈을 앞둔 명동의 올리브영 매장을 직접 찾았다. 상반기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둔 시점에서 K뷰티의 '글로벌 성공 공식'을 현장에서 최종 점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지난 26일 오전 CJ올리브영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에는 이례적인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 회장을 필두고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 이선호 미래기획그룹장 등 핵심 경영진이 동행했다.이 회장의 동선은 실제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흐름과 동일하게 구성됐다. 글로벌 Z세대가 몰리는 색조 구역을 시작으로 식품·건강식품 존, 건강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 마스크팩과 선케어 중심의 스킨케어 매대, 그리고 전국 최대 규모 수준의 1층 유인 계산대까지 꼼꼼히 살폈다. 명동 상권은 올리브영에 있어 글로벌 소비자 반응을 가장 빠르게 읽을 수 있는 테스트베드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188개국 국적의 외국인 고객이 이 일대 매장을 찾았고, 구매의 약 95%가 외국인 고객에게서 발생한다. 올리브영은 2012년 이 자리에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인 이후 10년 넘게 글로벌 관광 상권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번 '센트럴 명동 타운'은 그 전략을 집대성한 공간이다. 이곳에서 검증된 운영 방식과 고객 경험 설계는 올 상반기 문을 열 미국 패서디나 1호점에도 그대로 이식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이 회장의 시선이 가장 오래 머문 공간은 3층 '마스크 라이브러리'였다. 일반 매장 대비 마스크팩 진열을 3배 이상 확대한 특화 존으로, 100여 개 브랜드를 도서관처럼 구성해 '발견형 쇼핑(Discovery Shopping)' 경험을 극대화했다. 시트팩 중심이던 시장에서 토너패드, 팩클렌저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인디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브랜드로 육성하는 구조에 주목한 것이다. 이 회장은 "미국 시장에서도 이 같은 지속 가능한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케어 특화 공간 '선 에브리띵'과 분기별로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글로벌 브랜딩' 공간도 관심을 끌었다. 방한 외국인의 소비 데이터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에 공감을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이번 매장의 차별화 포인트는 '고객 경험' 설계에 있다. 영·중·일 3개국어를 지원하는 안내 서비스, 22대의 유인 계산대, 매장 곳곳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글로벌몰(역직구)과 연동되는 O2O 시스템까지, 외국인 관광객이 불편 없이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이 회장은 이러한 운영 DNA가 미국 현지 매장에도 반드시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경영은 CJ그룹의 글로벌 전략이 K콘텐츠, K푸드에 이어 K뷰티·웰니스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명동에서 다듬어진 K뷰티 쇼핑의 성공 공식이, 곧 미국 패서디나에서 재현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CJ 관계자는 "이번 현장경영은 CJ그룹의 글로벌 확장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라며 "그동안 CJ ENM이 K콘텐츠로, CJ제일제당이 K푸드로 해외 시장을 넓혀왔다면, 앞으로는 CJ올리브영의 K뷰티·웰니스 경쟁력을 더해 '글로벌 K라이프스타일 그룹'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29 12:58: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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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내려도 외식은 오른다…소비자는 HMR·대체 식품으로 이동

외식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체 식품을 찾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식품업계는 이러한 흐름을 기회로 삼아 HMR(가정간편식)과 소스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2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자장면 평균 가격은 7692원으로 전월(7654원)보다 약 0.5% 상승했다. 칼국수는 9962원, 삼겹살(200g 환산)은 2만1141원으로 각각 0.4% 올랐고, 비빔밥도 0.3% 상승했다. 라면과 제과 등 일부 가공식품 가격이 인하됐지만, 외식 물가는 여전히 오름세다. 외식 가격에는 식자재뿐 아니라 인건비, 임대료, 물류비, 전기·가스요금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과 중동 지역 긴장에 따른 고유가 흐름까지 겹치며 비용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소비자는 점차 '집에서 해결하는 한 끼'로 이동하고 있다. 단순히 저렴한 제품이 아니라, 외식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맛과 품질을 갖춘 HMR과 냉동식품, 소스 제품이 선택받는 것이다. 이에 기업들은 김, 통조림 제품, 조미료 등 기존 주력 품목에서 나아가 소스·HMR·냉동식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이 흐름에 올라타고 있다. 실제로 오아시스마켓에 따르면 HMR등 가공식품 매출이 20% 늘며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충성고객 비중과 온라인 매출이 동시에 증가했고, 분기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동원F&B는 참치액 등 조미소스 매출이 40% 이상 증가하며 새로운 성장 축으로 떠올랐다.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소스 브랜드 '비비드키친'은 저당·저칼로리 콘셉트로 김치살사, 양념치킨소스 등을 선보이며 미국 샘스클럽과 아마존 채널에 입점했다. '양반' 브랜드를 앞세운 HMR도 강화하고 있다. 국탕·찌개·즉석밥·프리미엄 탕류까지 확대하며 한식 간편식 브랜드로 육성 중이다. 레토르트 열처리 시간을 단축하는 설비 투자로 식감 개선도 이뤘다. 신세계푸드는 프리미엄 HMR 라인 '마스터컬렉션'을 신설하며 제품을 세분화했다. 기존 라인을 통합하고 프리미엄군을 별도로 구축해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냉동 치킨 시장도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냉동 치킨 시장은 2022년 약 1400억원에서 지난해 1600억원 대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치킨 한 마리 가격이 배달비 포함 3만원에 육박하면서 소비자들이 대안을 찾은 것이다. 게다가 에어프라이어 보급 확산으로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식감 구현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냉동 치킨 시장 선두에는 CJ제일제당이 있다. '고메 소바바 치킨'은 2023년 출시 이후 지난해 9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2000만봉을 돌파하며 시장을 견인했다. 맛도 다양하게 늘리며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하림은 프랜차이즈 '맥시칸' 레시피를 접목한 냉동 치킨을 선보이며 차별화에 나섰다. 뼈 있는 봉치킨에 냉장육을 사용해 식감을 강조했고, 출시 9개월 만에 400만봉 판매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외식비 부담이 커질수록 역설적으로 식품기업의 '집밥 대체' 사업 기회는 더 커지고 있다"며 "HMR과 소스 사업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29 12:50: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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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 혜택이 쌓인다" CU, 러닝 스테이션 본격 확대

CU가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러닝 스테이션' 점포를 확대하고, 러너 대상 멤버십 '러닝 멤버스'를 도입하며 러닝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한다. CU는 지난 2월 28일 서울 여의도 한강 인근에 러닝 특화 콘셉트의 시그니처 매장 'CU한강여의도3호점'을 열었다. 이 점포는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등 러너 편의시설과 러닝 상품 큐레이션존, 웨어러블 체험, 휴식 공간을 갖춘 복합형 편의점이다. 오픈 이후 3월 한 달간 운영 데이터를 보면, 일반 점포 대비 단백질 음료(161.5%), 스포츠·이온음료(286.3%), 에너지바(101.1%), 타월 등 의류용품(125.9%)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용은 오후 3~5시에 집중됐으며, 생수·이온음료와 함께 '한강라면' 수요도 높게 나타났다. CU는 러닝 수요에 맞춰 러닝 플랫폼 '런데이'와 자체 앱 '포켓CU'를 연동한 '러닝 멤버스'를 선보인다. 러닝 완료 시 생수 교환권을 제공하고, 3km 이상 러닝 시 이온음료·단백질바·포인트·쿠폰 등이 걸린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누적 100km 달성 시 거리당 포인트 전환 혜택도 마련됐다. 이달 말까지는 가입 후 러닝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 등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음 달 말까지 계정 연동 고객에게 생수 교환권을 지급한다. 누적 거리 20km·50km 달성 시 포인트를 즉시 제공하는 러닝 챌린지도 운영한다. 또 러닝 스테이션 내 협업 브랜드 '하이퍼쉘'과 기록 단축 챌린지를 진행해 참여자 전원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제품을 증정한다. CU는 현재 4개인 러닝 스테이션을 내달 1일 마곡·망원·압구정·옥수·뚝섬·잠실 등 한강공원 인근 15개 점포로 확대해 '한강 러닝 거점'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29 11:22: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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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파트너사 임직원 초청 '행복나눔 동행콘서트' 개최

롯데가 지난 2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파트너사 임직원을 초청해 '2026 롯데 행복나눔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이번 동행콘서트에는 340여 개 파트너사 임직원 1300여 명이 참석했고, 롯데지주, 롯데백화점, 롯데GRS, 롯데건설 등 12개 계열사 임직원도 함께했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심포니 오브 롯데(Symphony of LOTTE)'로, 롯데와 파트너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하나의 동반성장 교향곡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연도 클래식, 대중음악, 팝페라가 결합된 크로스오버 무대로 꾸며졌다. 디토 오케스트라와 김광현 지휘자가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으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가수 박기영이 영화 OST 등 친숙한 곡으로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어 가수 유채훈이 웅장한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본 공연에 앞서 롯데와 파트너사는 동반 성장 의지를 확인하는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노준형 롯데지주 대표이사,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김주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간사와 파트너사를 대표해 이영석 태진자산관리 대표, 송승혁 ㈜바라 대표 등이 무대에 올라 동반성장 문구를 작성했다. 동행콘서트에 참가한 윤명훈 이노시큐리티 대표는 "롯데와 함께하며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 관계자는 "파트너사는 그룹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라며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29 11:22: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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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집관' 트렌드 겨냥 그리팅몰서 'HMR' 기획전 연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에서 '요리는 짧게 응원은 길게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집에서 TV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문화인 '집관(집+관람)'을 하며 먹기 적합한 가정간편식(HMR) 제품 40종을 정상가 대비 최대 1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순살 닭다리살을 각기 다른 3가지 맛 소스로 조리한 닭강정 제품 3종 '흑초블랙 닭강정(정상가 6800원 → 할인가 6120원)', '허니옐로 닭강정(정상가 6800원 → 할인가 6460원)', '땅콩레드 닭강정(정상가 6800원 → 할인가 6460원)'을 비롯해, 찹쌀을 넣어 쫀득한 맛의 도우에 페퍼로니와 치즈를 듬뿍 올린 '원테이블 페퍼로니 피자(정상가 8000원 → 할인가 7200원)' 등이 있다. 특히, 집관하며 간단한 주류를 곁들이기 좋은 '감바스 알아히요(정상가 1만 5900원 → 할인가 1만 4310원)', '마라샹궈(8500원 → 할인가 8070원)', '햄폭탄 송탄식부대찌개(정상가 1만 5800원 → 할인가 1만 5010원)'도 할인 판매한다. 또한 늦은 저녁에 먹어도 부담이 적게 끔 100g 당 당류가 2g 미만으로 만든 '저당 로제 떡볶이(정상가 4800원 → 할인가 4560원)', 부추·표고버섯 등 8가지 채소로 만든 식물성 만두소로 속을 채운 '그리팅 채식교자(정상가 9900원 → 할인가 9400원)' 등도 함께 마련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간편하면서도 고퀄리티인 요리와 함께 집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편리함은 물론, 건강한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든 HMR 제품을 지속 선보여 건강한 먹거리 트렌드를 지속 이끌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29 10:24: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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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구서 대규모 채용박람회… 330여 명 지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지난 24일 수원에 이어 대구에서도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CFS는 지난 26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채용박람회에 335 명의 구직자가 지원 접수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영남권 '로켓프레시' 물류 증가에 따른 인력 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대구와 경산 지역에 위치한 4개 쿠팡 풀필먼트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모집 분야는 입고, 출고, 재고·반품 검수, 지게차 운행, 물류 현장관리자 등으로 지역 청년과 여성 구직자들이 대거 몰려 눈길을 끌었다. CFS는 이번에도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는 원스톱 채용 시스템을 운영했으며, 무료 증명사진 촬영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CFS와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해 9월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열린 두 차례의 대규모 채용박람회에는 총 1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대구는 남부권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물류시스템의 핵심 지역"이라며 "이번 채용박람회가 물류 분야에서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CFS는 현재 대구와 경산, 칠곡을 포함한 대구 권역 내 주요 지역에서 쿠팡 풀필먼트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대구 풀필먼트센터는 아시아권 최대 규모로 다양한 AI기반 자동화 로봇 기술을 도입하여 직원들의 업무 강도는 낮추고, 고객을 위한 로켓배송 서비스 품질은 끌어올린 '최첨단 미래형 물류센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CFS는 이번 대구 박람회에 이어 오는 4월 21일 부천에서도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29 10:24: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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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고물가에 보관 편의성·가성비 높인 '냉동 과일' 확대

GS샵이 고물가 속 신선 과일 대안으로 떠오른 '냉동 과일' 수요 공략에 나선다.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과일 소비 트렌드가 '신선'에서 '보관 편의성 및 가성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건강 관리를 위한 과일 섭취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지만, 신선 과일 가격 부담이 커지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냉동 과일, 착즙 주스 등 가공 과채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도 냉동 과일 수요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쉽게 무르는 신선 과일보다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고, 필요한 만큼 소분해서 먹을 수 있는 냉동 과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실제 판매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GS샵이 지난해 TV 방송을 통해 선보인 냉동 블루베리는 단 2회 방송만에 총 주문액 4억 원을 기록하며 전량 매진됐다. 이는 목표 대비 150%를 웃도는 실적으로, 냉동 과일에 대한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착즙 주스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GS샵의 올해 1~3월 착즙 주스 누적 주문액은 25억 원으로, 전년도 착즙 주스 주문액인 56억 원의 약 45%를 1분기 만에 달성했다.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착즙 주스 역시 가공 형태 과채 상품 전반의 매출 확대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GS샵은 3월 31일(화) 15시 35분 TV 방송을 통해 '스페셜유 냉동 블루베리'를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블루베리 최대 생산지로 꼽히는 미국 워싱턴주에서 재배된 듀크(Duke) 단일 품종으로, 100% 미국산 A등급 원물만을 엄선했다. 또한 수확한 블루베리를 개별 급속 냉동(IQF, Individually Quick Frozen) 공법으로 빠르게 냉동해 신선도와 보관성을 높였으며, 블루베리 대표 영양 성분인 안토시아닌 보존에도 유리하도록 설계했다. 상품 구성은 냉동 블루베리 320g 13팩과 페루산 애플망고 1kg으로 준비했으며, 방송 중에만 1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5만 9900원에 판매한다. 배권일 GS샵 푸드팀 매니저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건강 관리를 위한 과일 섭취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신선 과일을 대체할 수 있도록 보관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냉동 과일과 착즙 주스 중심의 관련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29 10:24: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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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에서 배당으로…유통업계 자본 정책 대전환

상법 개정 논의와 정부의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개선 정책이 맞물리면서 유통업계의 자사주 전략과 기업가치 제고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그동안 자사주를 장기간 보유해 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소각과 축소가 확산되고, 배당 확대와 지배구조 개선 논의도 함께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법·제도 환경과 시장의 평가 기준이 함께 작용하며 유통기업들의 자본 운용 방식이 점차 바뀔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상법 개정 논의와 맞물려 자사주 보유·처분에 대한 규율 강화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그간 기업들은 자사주를 장기간 보유하거나 제3자에게 처분해 우호지분으로 활용하는 등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사주를 '보유 자산'이 아닌 '정리 대상 자산'으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지만, 동시에 지배주주의 지분율과 경영권 구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기업마다 대응 방식은 다르게 나타난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현대백화점그룹이다.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리바트 등 주요 상장 계열사는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 방침을 밝히고 실행에 나섰다. 소각 규모는 약 2000억 원대 수준이며, 추가 취득 후 소각 계획까지 포함하면 최대 3000억 원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계획이 완료되면 주요 상장 계열사에서 자사주를 사실상 보유하지 않는 구조로 전환된다. 이마트와 신세계는 단계적 소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재무 여건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매년 일정 규모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주주환원 정책과 병행해 속도를 조절하는 전략이다. 롯데지주는 분할·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기주식 중 약 5%에 해당하는 524만여 주를 우선 소각하기로 했다. 전체 자사주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전량 소각 대신 순차적 정리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같은 움직임은 상법 개정 논의의 영향뿐 아니라, 정부가 저PBR 기업의 기업가치 제고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는 점과도 맞닿아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BR 1배 미만 상장사는 전체의 절반 안팎에 달하며, 유통·소비재 업종 역시 다수 포함돼 있다. 오프라인 점포 등 유형자산 비중이 높은 산업 특성상 PBR이 낮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저평가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정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기업가치 제고 정책, 이른바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저PBR 기업의 자본 정책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금융당국 역시 관련 기업 현황을 주기적으로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유통기업들은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지배구조 개선 등 주주환원 중심의 전략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흐름이 단순한 주주환원을 넘어 지배구조 전반의 변화를 촉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이 회사와 주주로 확대되는 방향의 논의가 이어지면서, 이사회가 전체 주주의 이익을 보다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요구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자사주와 배당, 지배구조 이슈가 이제는 기업가치를 설명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며 "실적 개선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을 얼마나 일관되게 이어가느냐가 시장 평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26 15:03: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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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도세호·정인호 대표이사 선임

삼립이 26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도세호·정인호 대표이사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도세호 대표이사는 그룹 내 안전 경영 및 노사 상생 분야 전문가로서 현장 중심의 안전 체계를 강화하고, 조직 전반의 안전 문화를 재정립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한국·대만·홍콩 켈로그 총괄 책임자를 역임한 정인호 대표이사는 글로벌 사업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해외 시장 확대와 경영 체계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세호 신임 대표이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기업 전반의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며 "생산 인프라 고도화 및 혁신을 통해 베이커리 사업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사업과 푸드, 커머스 등 미래 성장 카테고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는 'SPC삼립'에서 '삼립'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 및 사외이사 선임안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재무제표 승인, 현금배당 등 상정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제프리 존스 후보가 재선임됐고, 신동윤 후보가 신규 선임됐다. 회사는 제프리 존스 사외이사가 글로벌 법률 전문성과 대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 관련 이사회 의사결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동윤 사외이사는 회계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무·회계 분야의 전문성 제고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고 있다. 제58기 기말 현금배당은 보통주 1주당 소액주주 1000원, 대주주 600원으로 배당금 총액은 55억6583만1000원, 시가배당률은 2.0%다. 삼립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소액주주의 실질적인 배당 수익을 보호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차등배당을 실시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26 14:44: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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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과 함께 떠나는 국내여행 "전국 방방곡곡 설렘온"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은 '2026 여행가는 달'을 맞아 '봄 여행상품할인 특별전'을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롯데온만의 단독 혜택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온과 국내여행, 전국 방방곡곡 설렘ON'이라는 슬로건으로 경기·인천,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울릉도 등 전국 여행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패키지여행상품과 투어패스, 관광지 입장권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폐위된 단종이 유배된 강원도 영월의 미식여행을 비롯해 백제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할 수 있는 익산 미륵사지 여행, 아이와 함께 떠나는 경주 키즈역사여행, 선사박물관부터 DMZ까지 탐방하는 연천 투어, 꿈의 섬 울릉도 2박 3일 여행 등이 준비됐다. 행사 기간 동안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되는 30% 할인쿠폰을 1인당 3매씩 제공한다. 적용되는 상품은 롯데온 내 '봄 여행상품할인 특별전'에서 확인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온 자체 할인과 카드 결제 할인도 추가로 제공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태래 롯데온 여행팀장은 "국내관광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캠페인에 동참해 다양한 국내여행 상품을 선보인다"며 "롯데온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하며 설렘을 가득 느끼는 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26 14:06:5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