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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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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전국 가을 축제 만족도 1위

의령군은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전국 84개 가을 축제 소비자 만족도 결과 리치리치페스티벌이 관광 총소비 증가율 1위, 유동인구 증감률 3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리서치는 2024년 10월에 열린 300여 개 문화 축제 중 예산 1억원 이상 방문객 10만 명 이상인 84개 축제를 대상으로 '전국 가을 축제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이동통신사와 신용카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인 84개 축제 중 소비 증가율 105%로 가장 높은 증가폭을 나타냈다. 직전 동일 기간 대비 유동인구는 49%가 늘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부산·경남권 종합 평가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문화다양성축제 MAMF, 동래읍성역사축제에 이어 톱 5위에 올랐다. 축제 전문가들은 '국내 유일의 부자 축제'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한편 군은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총소비와 유동인구 최대 증가율이 최근 각종 통계에서 두드러지는 생활 인구 증가 수치와 맥을 같이 한다고 분석했다. 의령군은 지난해 상반기 매월 약 15만 명의 생활 인구가 의령을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시 재방문률과 20대 미만 생활 인구가 경남 최고 수준이다. 오태완 군수는 하반기 10월에 열리는 리치리치페스티벌 효과를 언급하며 "의령 생활 인구를 주민 등록 인구 100배, 250만 명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리치리치페스티벌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자 축제가 3회가 되면 경남 대표 축제, 5회가 되면 대한민국 최고 축제로 이름을 올리겠다는 선언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18 16:38: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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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성 담은 팝업스토어 통했다"… 젤라또피케, 한국 첫 팝업 성료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에스이엔터(SE international)의 실내복 브랜드 '젤라또피케'가 한국에서 운영한 첫 팝업스토어에서 일주일 만에 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에스이엔터에 따르면, 젤라또피케의 팝업스토어는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총 3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팝업스토어는 호텔 배경을 콘셉트로 조성됐다. 특히,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재해석한 이미지와 여행가방·벨보이 소품, 호텔 침대 요소가 활용된 포토존이 마련됐다. 방문객과 매출 증가의 요인으로, 개방형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 행사 장소인 더현대서울 지하 2층이 지하철 입구 앞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많다는 점을 활용, 외벽을 설치하지 않고 외벽 경계에 제품을 전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에스이엔터는 프리미엄 니치 향수, 럭셔리 리빙, 하이 주얼리 및 면세 사업을 전개하는 강소기업이다. 향후 화장품, 생활 건강 관리, 식음료 영역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에스이인터 한윤성 전무는 팝업스토어 기획 배경으로 "집에서 입는 옷, 파자마 등으로만 브랜딩 돼 온 젤라또피케를 한국에 들여오기로 결정하면서, 라운지웨어로 제품 영역을 확장하고 싶었다"며 "외출복보다는 편하고, 파자마 느낌까지는 아니면서도 적당한 디자인이 갖춰진 옷이 경계를 허물며 각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18 16:36:0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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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국가AI컴퓨팅센터에 1.5조 정책금융 지원…인프라 조기 확충·고급 인재 확보 추진"

당정이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통한 국가 AI 역량 강화를 위해 AI 컴퓨팅 인프라 조기 확충, AI 모델 개발을 위한 고급 인재 확보, 스타트업 육성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미국 주도 AI 기술은 천문학적 자금을 투자해서 만들었는데, 중국의 딥시크는 저비용 고성능 AI 기술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며 AI 기술 패러다임의 전환을 확인했다"며 "우리에게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 AI 정책 방향이 어떠하냐에 따라 우리 삶과 미래가 결정되는 중대한 분기점에 서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엔 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안철수 AI 3대강국 도약 특위 위원장,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지적하듯이 AI 시대엔 타국에 종속되지 않는 AI 주권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독자적 AI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 안보 측면에서도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 모두 AI 경쟁에서 밀린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는 생즉사사즉생 정신으로 임해야 한다"며 "당정뿐 아니라 민관이 한 마음으로 협력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해 전광석화의 속도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회의 후 결과 브리핑에서 "민관 협력을 통해 국내 고성능 GPU(그래픽 처리장치) 1만장을 확보해 국가 AI 컴퓨팅 센터 서비스를 조기에 개시하도록 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기존 2000장이던 최첨단 GPU 보유량을 2만장으로 10배 확충해 기업과 연구계가 적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정부의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게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통해 구축된 GPU와 멀티모달 기능(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등 다양한 데이터 형식을 받아들여 통합 처리)을 지원하는 다양한 학습 데이터를 연구계와 산업계에 지원해 우리나라의 자체 AI 기본 모델이 챗GPT 등 세계적 수준에 버금가는 AI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AI, 반도체, 2차 전지, 바이오 등 국가 첨단 전략 기술을 연구하는 학생들에게 획기적인 장학 제도를 도입하고 중장기적으로 무상 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협의해 국가 장학금 제도를 손보겠다고도 했다. 송상훈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국가 AI 컴퓨팅 센터는 민관 합작의 특수목적법인(SPC)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와 민간이 각각 2000억원씩 출자해서 총 4000억원으로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법인에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정책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에 필요한 AI 컴퓨팅 자원을 지원하도록 추진하고 있고 당정협의회에서 제시한 것처럼 당초 2030년까지 구축할 계획이었지만, 이것을 조금 더 당겨서 조속한 시일 내에 구축하고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형두 여당 과방위 간사는 정부 추경안 편성시 총 2조원의 GPU AI 확충에 대한 정부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고 전했다.

2025-02-18 16:32:0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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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소매판매 21년새 최대폭 감소...전국 17개 시도 전부↓

지난해 민간소비 추이를 보여주는 소매판매가 21년 사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전국 17개 주요 시·도 중 인구 1위 경기와 5위 인천 등에선 전국 평균보다 더 많이 줄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작년 소매판매는 2023년에 비해 2.2%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 2003년 신용불량대란 이후 21년 만에 최대 폭 감소다. 17개 시·도 모든 시도에서 전년대비 역성장했다, 특히 울산(-6.6%), 경기(-5.7%), 강원(-5.3%), 인천(-5.0%) 등은 감소 폭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광공업생산은 전국에서 전년보다 4.1% 증가하며 전 산업생산을 견인했다. 강원(-7.8%), 충북(-5.2%), 서울(-3.0%)은 전기·가스, 전기장비, 의복·모피 등의 생산이 줄어 감소했다. 반면, 인천(20.9%), 경기(17.4%), 대전(5.3%)은 의약품, 반도체·전자부품 등의 생산이 늘어 증가했다. 서비스업생산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세종(-2.6%), 경남(-2.4%), 전북(-1.0%)은 부동산, 금융·보험 등의 생산이 줄어든 데 반해 제주(4.5%), 인천(4.3%), 울산(1.6%)은 정보통신, 예술·스포츠·여가, 보건·복지 등의 생산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수출은 8.1% 증가했다. 메모리 반도체를 필두로 컴퓨터 주변기기, 프로세서·컨트롤러 등에서 늘었다. 대구(-19.4%), 광주(-12.2%), 전북(-9.7%)은 기타 유기·무기화합물 등에서 수출이 줄었고, 경기(24.4%), 세종(24.3%), 충남(16.6%)은 메모리반도체 등에서 수출이 늘었다. 물가는 전년대비 2.3% 상승했다. 인천(2.6%), 광주(2.5%), 전남(2.5%)는 농산물,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 등이 오르면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제주(1.8%), 충남(2.0%), 대구(2.2%)의 경우, 물가가 전국 평균보다 낮게 올랐다. 건설수주는 주택과 공장·창고 등의 수주가 늘면서 전년보다 7.2% 증가했다. 광주(-62.8%), 울산(-54.9%), 경북(-32.8%)에서 주택, 기계설치, 발전·송전 등의 수주가 줄었으나 서울(50.3%), 충남(43.7%), 강원(42.3%)에서 주택, 철도·궤도 등의 수주가 늘었다. 전국 고용률은 62.7%로 전년보다 0.1%포인트(p) 올랐다. 고용률은 대구(-1.8%p), 대전(-1.0%p) 등지에서 하락했고 서울(0.6%p), 세종(0.6%p) 등지에선 상승했다.

2025-02-18 16:29:3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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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폰·알뜰폰 확산에…'단통법' 폐지해도 보조금 출혈경쟁 없을 전망

오는 7월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대한 법률)이 폐지되지만, 통신사 간 보조금 경쟁은 전처럼 치열하지 않을 전망이다. 비싼 통신사 요금제와 의무 약정기간을 피해 자급제 휴대폰을 구입하고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는 비율이 급격히 늘어난 탓이다. 통신업계도 변화한 통신지형과 각사의 중점 사업을 고려해 마케팅 비용 지출에 신중을 기하고 기존 회원 이탈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우선시 할 전망이다. 18일 <메트로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오는 7월 22일부터 단통법이 폐지된다. 그러나 단통법 시행 이전에 만연했던 출혈 보조금 경쟁은 없을 전망이다. 통신사의 비싼 요금제를 피한 자급제·알뜰폰 요금제 조합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비용 투입 대비 신규 고객 유치효과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장기화한 경기침체로 경영 효율화를 위한 마케팅 비용 또한 통신사의 난관이다. 자급제 단말기 이용률은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국내 자급제 단말기 이용률은 28%로 10명 중 3명은 자급제 단말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6월 18.9%를 기록한 데 이어, 약 2년 만에 10%포인트 가까이 성장했다. 자급제 단말기는 이동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이용자가 직접 기기를 구입해 원하는 통신 서비스에 가입한 단말기를 뜻한다. 통신사를 통해 산 휴대폰과 달리 기본으로 깔려 있는 앱(APP)이 없고 통신사 간 이동이 유리해 가계 통신비를 아끼기 위한 방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자급제 단말기의 통신사 이용 비중은 이통 3사가 17.2%에 불과한 반면, 알뜰폰은 91.9%에 달한다. 2023년 10월 기준 휴대폰 알뜰폰 가입자 수(회선 수 기준)는 860만명으로, 2022년 대비 130만 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통신사의 회원 수도 줄었다. 유진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2014년부터, KT는 2020년부터 가입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LG유플러스는 2014년 이후 가입자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으나 알뜰폰 시장의 성장가도를 따라잡진 못하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공시지원금이나 보조금 혜택 등 가입자 확보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자급제는 통신사에서도 환영할 일"이라면서도 "대부분의 소비자가 알뜰폰 시장으로 넘어가는 것은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통신사들은 이동통신 사업에서의 지형 변화를 받아들이며 더불어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미 보조금 경쟁을 했던 시기에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경험이 있는 탓이다. 지난 2008년에서 2010년 사이 보조금 경쟁이 전면 허용됐던 때, 통신3사의 마케팅 비용은 급증한 반면 수익성의 핵심지표인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급락했다. 반면 목표한 시장 점유율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진 않았다. 통신사들은 과거와 달리 기존 회원에 대한 혜택을 늘려 이탈을 막는 록인(Lock-In) 전략을 취하는 모습이다. 보조금 중심의 가격 경쟁 대신 결합상품, 장기가입혜택, 부가혜택 등 다양한 형태의 인센티브를 지급해 이동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유진투자증권 이찬영 연구원은 "통신업 자체에서 창출할 수 있는 부가가치가 계속 축소되며 영업 성과 중요도가 다소 하락했다"며 "과거 매출 성장을 전적으로 견인하던 이동통신 사업과 달리, 현재는 통신업 외에도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영역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정성용 마케팅전략팀장은 "현재 (통신) 시장 상황은 과거 단통법 도입시기와 많이 다르다. 단말기 출고가가 지속 상승하고 고객의 단말기 교체주기도 길어지면서 전체적인 시장 상황이 안정되고 시장 규모도 작아졌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2-18 16:26: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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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6거래일 연속 상승...2626.81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16.39포인트) 오른 2626.8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0%(2.83포인트) 오른 2613.25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억원, 165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8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4.04%), 기계·장비(3.48%), 운송장비·부품(2.22%) 등이 올랐고, 보험(-2.43%), 음식료·담배(-1.20%), 일반서비스(-0.71%)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61%), HD현대중공업(1.53%), KB금융(1.36%) 등은 올랐다. SK하이닉스(-0.94%), LG에너지솔루션(-0.85%), 삼성바이오로직스(-0.84%)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7%(5.17포인트) 오른 773.65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2억원, 32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홀로 433억원을 순매도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4.64%), 리노공업(2.86%), HLB(2.69%) 등은 올랐다. 휴젤(-2.61%), 에코프로비엠(-1.68%), 알테오젠(-0.88%) 등이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과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러-우 전쟁 종전 기대감 등으로 상승 분위기를 지속했다"며 "방산 모멘텀이 코스피로도 전이되면서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업종이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원 오른 1443.7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2-18 16:24:5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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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y Busy' Business Leaders Are Focusing All Efforts on Securing Future Growth Opportunities"

As Korea's economy is expected to face a "perfect storm" (a complex crisis) this year, business leaders are accelerating efforts to secure future growth opportunities. The increasing uncertainty in the business environment, such as the inauguration of Donald Trump's second term in the U.S. and a prolonged gap in diplomatic and trade leadership, is prompting them to mobilize private sector capabilities to ensure stable growth in core businesses and secure leadership in global markets. According to the business community on the 18th, Hyundai Motor Group Chairman Chung Eui-sun recently traveled to the U.S. Despite the global economic downturn, the U.S. remains the most strategic region for Hyundai Motor Group, which achieved impressive results. Hyundai and Kia sold over 1.7 million vehicles in the U.S. market, accounting for more than 25% of global sales, marking their highest performance. Chairman Chung, who has elevated Hyundai's technological prowess over the past 20 years, began his trip with on-site management at the 'Mohave Test Track' and later had a golf meeting with Donald Trump Jr., who is considered a key figure in the U.S. This is seen as a move to respond to President Trump's announcement on April 2 regarding reciprocal tariffs and automobile taxes. There are predictions that if the U.S. imposes a 10% tariff on automobiles, Hyundai Motor Group's profit could decline by over 4 trillion KRW. The industry is closely watching whether Chairman Chung can foster a closer relationship with the Trump administration and continue to achieve positive outcomes. SK Group Chairman and the Korea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KCCI) Chairman Chey Tae-won is scheduled to visit the U.S. to attend the Trans-Pacific Dialogue (TPD) in Washington, D.C. on February 21-22. This will be his first visit to the U.S. since the inauguration of President Donald Trump, and according to the disclosed schedule, he will be the first of the top four chaebols' leaders to visit Washington, D.C. The TPD is an event hosted by the CJ Chey Foundation, which Chairman Chey leads, and has been held since 2021. While the event is usually held in December, this year's timing was adjusted to February due to U.S. and Japan political schedules. Given that the event has previously seen prominent opinion leaders from Korea, the U.S., and Japan, influential figures from politics and business are expected to attend this year's event as well. Within the business community, there are expectations that Chairman Chey will present new collaboration strategies with the U.S. and Japan, which he has previously discussed. Discussions are also anticipated on various sectors that are becoming key pillars of the global economy in the AI era, such as semiconductors, infrastructure, and energy industries. Recently, Samsung Electronics Chairman Lee Jae-yong, who has resolved his legal risks, is highly likely to visit the Middle East for his first overseas business trip. Industry insiders expect him to visit Abu Dhabi, UAE, this month. The UAE is not only the first destination Lee visited after becoming chairman in October 2022 but also the place he visited the day after being acquitted in his first trial. During his visit, Lee is expected to focus on cooperation in next-generation communication networks like 6G, IT new businesses, and semiconductor-related collaborations. Kim Dong-kwan, the eldest son of Hanwha Group Chairman Kim Seung-yeon, is focusing on expanding the group's competitiveness in the defense sector, which is one of its core areas. Kim Dong-kwan, who recently visited the UAE, met with Faisal Al Bannai, CEO of EDGE Group, on the 17th to discuss ways to build strategic partnerships in the defense industry, as well as in space, shipbuilding, and maritime sectors. Additionally, Kim explored opportunities for collaboration in unmanned air defense systems, space and satellite industries, and potential cooperation between Hanwha Ocean and EDGE Shipyard in the shipbuilding and maritime sectors. Hanwha and EDGE plan to continue discussions to establish concrete collaboration strategies and expand their strategic cooperation in the defense and related industries. An industry insider commented, "Given the challenging current situation in our country, companies are proactively preparing countermeasures to respond to the tariff bomb from the Trump administration. However, there are limits to what businesses can solve on their own, so there is also hope for diplomatic support from the government."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2-18 16:24: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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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스포츠, 문화, 여가생활 플랫폼 구축"

안양시는 18일 '안양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전문가,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검토사항과 진행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체육공원 일원에 건립 예정인 FC안양 전용구장을 포함한 전문 체육시설과 공공복합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용역을 통해 기존 안양종합운동장 부지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방안을 수립하고, 우수한 입지 여건을 활용한 대규모 체육 용지의 효과적인 사업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주변 도시개발 계획과의 조화를 고려하고, 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최적의 사업추진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안양종합운동장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도출해 비산체육공원 일원에 공공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365일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 문화, 여가생활의 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8 16:19: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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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출범식 열고 제239회 임시회 개회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8일 오전, 화성특례시의회 출범식 및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출범식에 앞서 식전 행사로 화성특례시의회기 게양식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본회의장에서 유공자 표창, 배정수 의장의 기념사, 카드섹션 등 화성특례시의회 출범식이 진행되었다. 화성특례시의회 출범식에서 배정수 의장은 "특례사무 권한 이임에 따른 자치권한 행사에 있어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며 "경제, 복지, 환경, 교육, 문화 등 사회 전반의 분야에서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배정수 의장은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각종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기를 통해 작년의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 심의 등에서 도출된 사항들이 올해 업무계획에 충실히 반영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하며, 화성특례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우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줄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 등 조례안 및 규칙안 9건이 발의되었고,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도시공사 출자동의안' 등 조례안 3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 건 1건,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를 포함한 보고 4건 등 모두 12건이 제출되었으며, 총 20건이 소관 상임 위원회에 회부되었다. 제239회 임시회는 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날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 안건들에 대한 최종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5-02-18 16:12: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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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대병원 정재훈 교수, 로봇 위암 수술 100례 달성

양산부산대병원은 외과 정재훈 교수가 최근 비수도권 최초로 로봇 위암 수술 개인 100례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재훈 교수는 2022년 10월부터 로봇 위암 수술을 진행하며 빠른 속도로 자리 잡아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정 교수의 뛰어난 술기, 최신 장비를 활용한 끊임없는 연구와 경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위암 로봇 수술 100례 달성은 더 의미가 있다. 외과 정재훈 교수는 2022년과 2023년 KINGCA WEEK에서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으며 2024년에는 한국외과로봇수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고난도 로봇 위암 수술을 주제로 '우수비디오발표상'을 수상했다. 또 부산·경남 최초 단일공 로봇 위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하며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한층 더 높였다. 국가암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국내 암 발생률 5위로 2022년 국내에서 새로 발생한 위암 환자만 2만 9487명이다. 여성보다 남성에게 발병 위험이 크며 40대에 발병률이 급증하기 시작해 60~70대에 최고치에 달한다. 이에 로봇 위암 수술은 기존 수술과는 다르게 최소 침습 방식으로 진행돼 로봇 팔을 이용해 손 떨림 없이 정교하고 안정적인 수술을 가능하게 하며 로봇 카메라로 수술 부위를 최대 10배까지 3D로 확대해 정확한 수술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흉터, 출혈, 통증, 염증 반응이 적어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정재훈 교수는 지난해 4월에 도입한 AI 기반 로봇 위암 수술 내비게이션 RUS를 통해 환자의 장기와 혈관을 3D로 구현해 위암 수술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환자에게 정밀한 맞춤형 치료 및 수술을 제공해 합병증 감소와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그 결과, 내비게이션 로봇 위암 수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 교수는 2025년 6월 유럽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에 초청돼 내비게이션 로봇 위암 수술의 최신 지견을 알릴 예정이다. 정재훈 교수는 "로봇 위암 수술은 기존 개복 및 복강경 수술보다 많은 장점이 있지만, 모든 환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라며 "환자 상태와 위암 진행 정도를 고려해 적절한 수술법을 선택해야 하며 국내 고령화 추세에 따라 60~70대 노인 위암 환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연구와 임상 경험으로 로봇 위암 수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높여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교수는 기존의 로봇 위암 수술과 더불어 양산부산대병원 최신 기종인 단일공 로봇 '다빈치 SP'를 활용한 최소 침습 로봇 위암 수술도 부·울·경 최초로 시행해 환자들에게 최신 의료 기술의 혜택을 지역 내에서 누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으며 위암 치료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2025-02-18 16:11: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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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11개 학과 ‘전공교육과정 인증제’ 시행

국립부경대학교가 전공 교육 과정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공교육 과정 인증제'를 본격 시행하고 나섰다. 국립부경대는 지난 17일 오후 대학본부 208호에서 2024학년도 전공교육 과정 인증제 표창장 및 인증패 수여식을 열고, 11개 학과·전공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전공교육 과정 인증제는 국립부경대가 교육혁신처 주관으로 마련한 자체 인증이다. ▲교육 과정 개발 및 구성 ▲교육 과정 운영 및 지원 ▲교육 과정 평가 및 개선 등에 대한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평가한다. 대학 교육의 근간이 되는 전공 교육의 질을 높이고, 글로컬대학, 라이즈 사업 등에서 요구하는 지역과 전공 교육의 연계·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인증제에 참여하는 학과·전공에는 지원금과 학과 평가 가산점을 부여하고, 인증을 완료하면 총장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한다. 인증받은 학과·전공의 졸업장에는 인증 마크를 표시한다. 우수 학과로 선발되면 포상금도 지급한다. 2023년 시범 사업을 통해 4개 학과·전공이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4년 본격 시행을 통해 이날 ▲일본어문학전공 ▲일본학전공 ▲사회복지학전공 ▲국제지역학부 ▲중국학과 ▲소방공학과 ▲해양수산경영학전공 ▲식품공학전공 ▲식품영양학전공 ▲언론정보전공 ▲정보통신공학전공 등 11개 학과·전공이 이번에 인증패를 받으며 총 15개 학과·전공이 인증을 받았다. 원용선 교육혁신처장은 "3년 안에 모든 학과·전공을 대상으로 인증제를 확대 진행하는 등 대학 전공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2-18 16:11: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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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12개 읍면 순방 ‘군민과의 대화’ 성황리 종료

거창군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12개 읍면을 방문해 군정 성과와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소통의 자리는 지역별 특성을 살린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해 마을 이장, 주요 기관·단체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가북면을 시작으로 17일 위천면까지 방문하는 일정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2024년 군정 성과 및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보고에서는 ▲적십자병원 이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거창 화장 시설 천상공원 부지 선정과 건립 추진 박차 ▲동서남북 관광벨트 완성으로 관광 인프라 구축 등 군정 핵심 성과와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민선 8기 주요 사업장을 기록한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참석자들이 거창의 발전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구인모 군수는 "지난해 한 해는 군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군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됐고, 인구 또 도내 군부 1위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올해는 거창형 행정의료타운 부지 조성 공사, 김천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거창1교 재가설, 화장 시설 천상공원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들은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 주민들이 건의한 숙원 사업들은 각 소관 부서에서 현장 조사와 사업의 적정성, 사업 추진 방법과 시기 등을 검토하고 적극 처리할 계획이다.

2025-02-18 16:11:2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