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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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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 착공…2025년 양산체제 구축

포스코퓨처엠이 첫 하이니켈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전용 공장을 착공했다. 포스코퓨처엠은 4월 28일 경북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에서 김준형 사장, 포스코이앤씨 김민철 플랜트사업본부장, 포스코DX 김명남 포항EIC사업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공장은 포스코퓨처엠의 첫 하이니켈 NCA 전용 생산시설로 1만6000㎡ (약 4800평) 부지에 총 투자비 3920억원을 들여 건립하고, 2025년부터 제품을 양산한다. 생산능력은 연 3만톤 규모로, 60kWh 기준 전기차 약 3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투자비의 대부분은 최근 발행한 '한국형 녹색채권'으로 충당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사업이 한국형 녹색채권의 6대 환경목표 중 하나인 온실가스 감축 부문 활동으로 분류돼 채권 발행 적격 판정을 받아 4월 27일 3000억원을 조달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공장 준공으로 하이니켈 NCA 양극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월 삼성SDI와 10년 간 40조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NCA양극재 공장은 사명 변경 이후 처음 건립하는 생산시설로 새 사명에 담긴 뜻처럼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포스코그룹의 원료 경쟁력과 포스코퓨처엠의 제조 역량을 결집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국내외 배터리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8 16:23: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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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 특정 타겟 이미지 선별적 차단 가능한 TB필름 독점 유통 판매 개시

자동차 썬팅 브랜드 레이노 코리아가 특정 타겟 이미지를 선별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TB 필름(Target Blocking Film)을 독점 유통 판매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레이노에서 유통 판매할 TB 필름은 1977년 설립 이후 지난 45년간 건축 및 차량용 고기능성 필름을 전문적으로 제조해온 상보에서 개발하고 특허 출원한 제품이다. 현재 제품을 양산하여 TB 필름의 판매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편의점을 대상으로 시범 시공하여 외부에서 담배 진열 및 담배광고만 차단하고, 동시에 편의점 내부는 쾌적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해 제품 효과를 입증했다. TB 필름은 복지부 건강증진법 제 9조 4항을 충족함과 동시에 편의점 미관상의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편의점 내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트지 부착을 하지 않아도 되는 대안을 제시했다. 또 열차단 성능으로 냉난방 비용을 최대 20% 절감할 수 있고, 외부 유리가 충격에 의해 깨지더라도 비산방지 기능으로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레이노는 국내외 1600개의 판매 및 시공 대리점을 통해 TB 필름을 판매 유통할 예정이다. 레이노코리아 신현일 법인장은 "상보가 개발한 TB 필름은 직간접적인 담배 광고 노출을 막아야 하는 국내 편의점에서 높은 수요와 반응이 기대된다"며 "레이노는 각 환경별로 요구되는 다양한 필름 아이템을 개발 및 발굴하여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8 10:49: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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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1분기 영업이익 7047억원 '흑자전환'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9조 3819억원, 영업이익 7047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27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 69.6%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0%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했다. 특히 지난 1월 포항제철소 완전정상화에 따라 철강부문에서 국내외 이익이 흑자전환했고, 친환경미래소재 매출이 전분기 대비 44%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 올해는 포스코홀딩스의 친환경미래소재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된다. 광석리튬생산 자회사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오는 10월 연산 4300톤 규모의 광석리튬 생산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해외와 연계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서는 올초 폴란드 폐배터리 상공정 공장인 PLSC의 양산가동과 함께 하반기에는 Black mass(상공정 생산품)를 원료로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의 양극재 원료를 추출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 공장 상업생산도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아르헨티나 리튬염호를 중심으로 건설중인 염수 1, 2단계 공장은 기전 착공 등 활발히 공사가 진행중이며 24년도 부터 순차적으로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주주환원정책에서도 포스코홀딩스는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의 성장성 확보하는 동시에 장기 투자가들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차전지소재사업 등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투자비가 고려된 '잉여현금흐름'으로 주주환원 기준을 수립해 차질없는 성장전략 이행과 함께 2025년까지 3년간 주당 1만원의 '기본배당' 도입으로 성장과 안정적 주주환원의 두가지를 모두 만족 시킨다는 입장이다. 주요증권사들 역시 포스코홀딩스의 사업방향성과 주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다. 특히 포스코의 철강생산 및 판매 정상화와 올해 말부터 생산되는 리튬에 대한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따른 철강업황 개선과 리튬부문 가치반영이 향후 포스코홀딩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글로벌 불확실성 제거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올 7월 지난해에 이은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전반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인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벨류 데이(Value Day)'를 개최한다.

2023-04-27 16:34: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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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록히드마틴' 탄생…한화, '우주+지상+해양' 아우르는 방산 산업 구축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품에 안으며 한국판 록히드마틴이 탄생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화가 2008년 대우조선 인수를 처음 시도한 지 15년 만이다. 한화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육해공 방산 산업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그룹은 대포, 장갑차, 전투기 엔진, 레이더를 생산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2030년까지 '글로벌 방산 톱 10′ 들어 '한국판 록히드마틴' 이 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새 사명은 한화오션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공정위 시장 예상대로 '조건부 승인' 공정위는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한화시스템 등 5개 사업자가 대우조선해양의 주식 49.3%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에 대해 시정조치를 부과하는 조건으로 승인을 결정했다. 이에 대해 한화그룹은 "조건부 승인에 따른 경영상의 제약에도 경영 실적이 악화한 대우조선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기간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당국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공정위가 제시한 함정 부품 일부에 대한 가격 및 정보 차별 금지 등이 포함된 시정조치 내용을 준수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5월 중 대우조선 유상증자 참여, 주주총회를 통한 이사 선임 절차 등을 거쳐 신속히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로써 대우조선은 2001년 워크아웃 이후 22년만에 경영정상화의 닻을 올리게 됐다. 5월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 자회사 두 곳 등 한화그룹 5개사는 2조원 규모의 대우조선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대우조선 지분 49.3%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한화그룹은 그룹의 핵심역량과 대우조선이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설계·생산 능력을 결합해 대우조선의 조기 경영정상화는 물론 지속가능한 해양 에너지 생태계를 개척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육·해·공 통합 방산 시스템 구축 한화는 대우조선 인수로 지상부터 우주에 이르는 방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미국 록히드마틴과 같은 세계적인 방산 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한화디펜스에 이어 이달 초 한화방산을 합병하며 방산 3사 통합사 구축을 완료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주요 사업 방향으로 방산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토탈 디펜스 솔루션' 등을 제시했다. 이같이 방위 산업을 키우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잠수함, 구축함 등 함정 특수선 분야 기술력이 뛰어난 대우조선과 만나면 해양 방산까지 맡는 기업이 탄생한다. 한화는 함정용 전투체계, 첨단 레이다 등을 공급하고 있어서 글로벌 시장에서 한화오션의 함정이 점유율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또 양사의 결합으로 글로벌 수출 네트워크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가 보유하고 있는 중동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수출 네트워크를 공유해 대우조선의 주력 제품인 잠수함과 전투함 등의 수출도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본격적으로 수출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기후위기와 에너지 안보에 대한 이슈로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이 빨라지는 시점에서 대우조선해양의 조선, 해양 기술을 통해 '글로벌 그린에너지 메이저' 위치를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조선업 시장 경쟁 예고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선박 건조부터 엔진 제작 기술까지 가능해지면서 조선업 분야도 미래 먹거리로 키울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임팩트는 중대형 선박 엔진 제작사 HSD 엔진 경영권을 확보한 바 있다. 선박 엔진은 건조 가격의 10%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HSD엔진은 전 세계 2위 업체로 친환경 기자재와 발전 설비 생산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한화임팩트는 이를 바탕으로 수소 혼소 가스터빈 등 친환경 발전 기술과 HSD엔진 제조 능력을 활용해 이중연료 엔진 생산 등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동안 선박 엔진을 자체 생산할 수 없어 전량 외부 공급에 의존했다. 그러나 그룹 계열사인 HSD엔진으로부터 엔진 수급이 가능해지면서 비용 절감은 물론 수주 경쟁력에서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선박 발주 시 선박 건조와 엔진 제작 능력을 보유한 기업을 선호한다는게 업계의 분위기다. 또 납기, 가격 측면에서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선박 유지보수 역량도 강화돼 글로벌 조선 시장의 변동성 위험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서 업계에선 김동관 부회장의 입지가 한층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현재 그룹의 핵심 그룹사인 한화·한화솔루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략부문장·대표이사 등을 겸임하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단순한 이익창출을 넘어 일자리 창출, K-방산 수출 확대 등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일조할 계획"이라며 "특히 조선업의 장기간 업황 부진으로 침체된 거제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도 큰 활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3-04-27 15:50: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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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1분기 영업익 6109억원 기록…조선·정유·건설기계 등 견조한 실적 거둬

HD현대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 2740억원, 영업이익 610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 분기 대비 매출은 계절적 요인으로 7.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2.6% 증가했다. 이는 조선부문이 흑자기조를 이어간 데 이어, 정유, 건설장비, 전력기기 등 주요사업도 견조한 실적을 거둔 데 따른 것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명절 등의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감소했음에도 조선부문의 건조물량이 증가하고, LNG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 반영이 본격화되면서 전분기와 비슷한 4조 84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85억원으로 지난해 3, 4분기에 이어 3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당기순손실은 811억원으로 72.3% 개선됐다. 향후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 비중이 점차 커지면서 이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부문인 HD현대오일뱅크는 매출 7조 3987억원과 영업이익 259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유가 하락세가 완화되면서 재고 관련 손실이 축소, 휘발유 마진 또한 개선되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건설기계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2조 3730억원의 매출과 23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북미, 유럽 및 신흥시장에서 건설기계 부문의 수요 증대와 엔진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10.8%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판매가 인상 및 시장별 제품 판매 비중 최적화, 수익성 향상 노력 등에 힘입어 165% 증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중동과 북미 시장의 견고한 수요에 더해 선별 수주 전략과 양산품 판매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로 매출 5686억원, 영업이익 463억원을 거뒀다. HD현대글로벌서비스는 수익성이 높은 선박 부품서비스와 친환경 선박 리트로핏의 매출 확대가 지속되며 매출 3211억원과 영업이익 455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매출 1408억원, 영업이익 80억원, HD현대로보틱스는 매출 309억원, 영업손실 2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HD현대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서도 조선을 포함한 주력사업들이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도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27 15:39: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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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올해 1분기 매출 6.3조·영업익 4066억…전년대비 영업익 4.6%↓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6조3008억원, 영업이익은 406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0.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6% 하락했다. 당기순이익도 2.9% 줄어든 2836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 실적을 보면 물류 영역에선 매출 2조1513억원, 영업이익 1680억원을 나타냈다. 시황 하락에 따른 컨테이너·항공 운송 매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1.0% 감소했다. 물류 영업이익은 글로벌 완성차 물동량이 증가하고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41.2% 뛰었다. 해운 사업은 매출 1조88억원, 영업이익 10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각 4.4%, 17.8% 하락한 수치다. 완성차 선적 물량 회복세에 고(高) 시황 체제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환율 하락 영향을 받았다. 유통의 경우 3조1407억원의 매출과 13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5.7% 줄었다. 현대글로비스는 환율 등의 시장 불확실성이 존재했다고 분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해운업 특성 상 원/달러 환율 영향을 피할 수 없는데 올 1분기 환율이 하락하면서 반조립제품(CKD) 사업의 수익성에 영향을 끼친 것이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현대글로비스는 전방 산업인 완성차의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고 당분간 이어질 해상운임 고시황 체제에 환율 상승 분위기까지 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물류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사업은 물론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스마트물류 솔루션, 모빌리티 플랫폼 등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4-27 15:02: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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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배터리소재 사업 성장 힘입어 1분기 최대매출 달성…1조1352억원 기록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소재 사업 성장으로 사상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포스코퓨처엠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352억원, 영업이익 20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배터리소재 사업은 1분기 779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양·음극재 판매량 확대로 매출이 전분기보다 77.1% 늘었다. 양극재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85.5% 증가한 7122억원, 음극재 부문은 전분기 대비 19.8% 증가한 67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양극재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용 NCMA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판매가 시작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음극재 역시 고객사 다변화 성과로 판매량이 증가하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기초소재 사업 매출은 전분기 대비 4.3% 증가한 3553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월 삼성SDI와 40조원, 지난 26일 LG에너지솔루션과 30조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2022년 이래 배터리소재 분야만 누계 수주실적 93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국내외 고객사와 공급계약 협상을 진행 중에 있어 향후에도 양·음극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국내외 투자는 지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미국 정부가 2032년까지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대체한다는 정책을 발표하는 등 포스코퓨처엠의 배터리소재 사업 전망은 더욱 탄력을 받으며 매년 최대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ESG 경영활동 및 성과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지난 해 양·음극재 생산 전 과정의 환경영향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배터리소재 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기후변화/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TNFD)에 가입하고 TCFD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해 12월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실시하는 ESG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또 지난 2월 RE100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추진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탄소중립그룹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재생에너지 사용 활성화를 위해 양?음극재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2023-04-27 15:02: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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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iF 디자인 어워드' 27개 수상…역대 최대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 주관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및 본상 등 총 27개를 휩쓸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기준으로 시상한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 등 6개 부문에서 총 27개 디자인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17개 받은 데에서 4개 늘었다. 제품 부문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6와 그랜저, 제네시스 G90 등이 상을 받았다. 특히 아이오닉 6는 1만1000여개 출품작 중 75개에만 주어지는 금상을 수상했다. 참신하고 독특한 외관과 조용하고 안정적인 실내 디자인에 기반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미래지향적 콘셉트 및 선행 디자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현대차 N 비전 74와 모베드(MobED), 플러그 앤 드라이브 (PnD) 모빌리티, PnD L7, 서비스 로봇, 로보 모빌리티-로운(ROUN), 제네시스 엑스 스피디움 쿠페 등이 본상을 받았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6 월드 프리미어 영상'과 '아이오닉 6 디자인 공개 디지털 빌보드 영상', '아이오닉 6 디지털 스튜디오',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캠페인', '기아 CI 가이드라인',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현대차그룹 PR 홈페이지', '슈퍼널 브랜드'가 본상을 받았다. 실내 건축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 CES 전시관'과 '기아 스토어 아이덴티티',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이 각각 본상 수상 명단에 올랐다. UI 부문에서는 '현대차그룹 PR 홈페이지'와 신형 그랜저에 최초로 적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 '선'(線, Seon)이 본상을 받았다. 아울러 다른 부문과 함께 출품된 '아이오닉 6 디지털 스튜디오',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과 '현대차그룹 PR 홈페이지'가 UX 부문에서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관점에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고 목표를 향한 독려와 수많은 인재의 끊임 없는 노력 덕분"이라며 "제품부터 커뮤니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디자인 방향성이 일관적으로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7 14:31: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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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 광양지역 주거환경 개선 나서…임직원 집짓기 봉사활동 동참

포스코와 협력 공급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가 '프렌즈 뉴 홈' 프로그램을 새롭게 출발시키고 주거 개선 활동을 추진한다. 광양지역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광양 월파마을 해비타트 5차 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최근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에서 열린 '2023 희망의 집짓기 기공식' 행사에 함께 했다. 해비타트는 이번 집짓기 사업을 통해 광양읍 월파길 일대 1313㎡ 대지면적 부지에 다문화, 장애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2개 동 3층 12세대 규모의 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며,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주최 측을 대표해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본부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지역을 대표해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및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기업시민프렌즈에서는 포스코 김태억 설비자재구매실장, 광양 기업시민프렌즈 김명훈 봉사단장(광양㈜ 대표이사)이 참석했으며, 이 외에도 해비타트 이사,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100여 명이 자리에 함께했다.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이날 기공식에서 포스코와 광양지역 협력 공급사들이 1:1 매칭으로 조성한 2000만원의 기부금을 해비타트에 전달했으며, 포스코와 협력 공급사 임직원들은 건축 골조 등 기초 공사가 마무리된 이후 창호 및 석고보드 부착 등 일반인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작업에 직접 참여하여 힘을 보탤 예정이다. 기업시민프렌즈는 앞선 2019년에도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함께 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 봉사가 어려워져 활동을 중단하였다가, 방역지침 완화 등에 따라 4년 만에 해비타트의 집짓기 사업에 다시 동참하게 되었다. 김태억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은 "코로나 엔데믹으로 기업시민프렌즈와 해비타트가 4년 만에 다시 손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며 "'프렌즈 뉴 홈'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에 기업시민 가치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명훈 광양 기업시민프렌즈 봉사단장도 "포스코와 지역을 대표하는 공급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해비타트 사업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착한 선결제, 명절 음식나눔 활동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상생협력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3-04-27 14:31: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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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1분기 영업익 2714억원, 85.1%↑…신재생 에너지 부문 선전

한화솔루션이 올해 1분기 주력 사업인 태양광을 포함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선전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1002억원, 영업이익 271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85.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9.4% 늘어난 1334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한 1조366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45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2011년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 이후 최대 규모로, 3분기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작성했다.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태양광 모듈 판매가 안정적으로 이어졌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매각으로 수익성이 향상됐다. 특히 ESS 프로젝트는 사업개발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6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0% 감소한 1조3475억원, 영업이익은 86.9% 줄어든 337억원으로 집계됐다. 성과급 등 일회성 요인이 사라지면서 1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주력 제품의 판가 약세가 지속되면서 수익성 회복이 더뎠다. 한화솔루션은 2023년 1월 1일부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시행됨에 따라 예상되는 관련 세액공제 금액을 올해 1분기부터 영업실적에 포함하기로 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714억원에는 세액공제 예상금액 약 229억원이 반영됐다. 신용인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재생 에너지 수요가 확대되면서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고 2분기에도 모듈 판매 실적이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며 "케미칼 부문은 하반기 글로벌 경기회복과 내수 수요 회복에 따라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2023-04-27 14:31: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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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프로스펙스와 손잡고 러닝화 '에어젯 아이온' 출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와 LS네트웍스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협업해 탄소 소재 러닝화 '에너젯 아이온' 3종을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대표 컬러를 반영했다.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 '아이온 에보'의 타이어 패턴을 밑창 디자인으로 적용해 미끄럼 방지에 특화됐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생산 과정에 쓰이는 고무 혼합물로 밑창을 만들었다. 색상은 흰색, 검은색, 흰&검으로 구성됐다. 한국타이어와 프로스펙스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한국타이어의 '키너지 4S2'의 트레드(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패턴을 적용한 운동화를 선보였다. 또 지난달 레이싱 타이어 컴파운드를 밑창에 적용한 운동화인 에너젯 플러스 4종을 출시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MZ세대에게 친근한 타이어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3월에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하프커피(Halff Coffee)'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타이어 모양의 도넛을, 2월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스바나(HALSBANA)'와 함께 의류를 출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외에도 지난 2022년에 의류 브랜드 '시스템(SYSTEM)', '시스템옴므(SYSTEM HOMME)'와 의류를 선보였으며, 2021년에는 가죽 슈즈 브랜드 '야세(YASE)'와 함께 타이어를 재활용한 스니커즈를 제작해 젊은 층의 눈길을 끌었다.

2023-04-27 14:31: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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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휴맥스모빌리티,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협력

휴맥스모빌리티와 현대자동차가 전국 범위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이하 MaaS)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이번 협력을 통해 현대차가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결합형 수요응답 교통수단 플랫폼 셔클에 자사가 운영중인 다양한 서비스를 연동하고, 플랫폼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셔클 플랫폼에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별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단위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가 2021년 선보인 셔클은 특정 지역을 운행한다는 '셔틀'과 지역 및 모임을 뜻하는 '서클'의 합성어로 국내 첫 인공지능(AI) 기반 수요응답형 버스(DRT) 서비스이다. 이용자가 앱으로 버스를 호출하면 차량이 실시간 생성된 최적 경로로 운행하며 동선이 비슷한 승객들을 이동시킨다. 2021년부터 세종에서 운영되고 있고, 2022년 경기도 '똑타' 서비스에 MaaS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파주, 대부도, 평택 등으로 지역확장 중이며, 김포 골드라인의 대체 교통수단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카셰어링 '㈜피플카'와 '카플랫', 주차장 운영 관리 '㈜하이파킹', 전기차 충전 솔루션 서비스 '㈜휴맥스이브이',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모빌리티 계열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패밀리 브랜드 '투루(Turu)'를 론칭했다. 김수영 현대차 SDV본부 상무는 "MaaS 서비스는 다양한 사업자와의 긴밀한 제휴가필요한 만큼 휴맥스모빌리티가 가진 카셰어링, 주차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현대차가 내재화한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의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는 "현대차 Maas 플랫폼에 투루카을 비롯한 휴맥스모빌리티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결합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일 것"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MaaS 서비스가 경기도에서 전국으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2023-04-27 14:31: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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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스퍼 연식 변경 모델 출시…"고물가 시대 최적의 선택지 될 것"

현대자동차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의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2023 캐스퍼는 경제성을 갖춘 신규 트림을 도입하고 새로운 외장 색상을 더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2023 캐스퍼는 실용성을 강조한 '디 에센셜 라이트' 트림을 새로 출시해 총 4가지의 트림을 운영한다. 디 에센셜 라이트는 ▲운전석 통풍 시트 ▲1열 열선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버튼시동 & 스마트키 ▲인조가죽 시트 등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하는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는 핵심적인 사양들을 대거 적용한 디 에센셜 라이트의 판매 가격을 1490만원으로 책정해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던 외장 색상인 '톰보이 카키'의 무광 버전 '비자림 카키 매트'를 새롭게 추가해 총 7가지의 외장 색상을 운영한다. 단일 트림이었던 캐스퍼 밴 모델에는 상위 트림인 '스마트 초이스'가 새로 추가됐다. 현대차는 스마트 초이스에 ▲7 에어백 시스템(1열 센터 사이드 에어백 포함) ▲운전석 시트 암레스트 ▲운전석 통풍 시트 ▲1열 열선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버튼시동 & 스마트키 ▲인조가죽 시트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기존 기본 모델에서만 운영됐던 '스마트 플러스' 패키지를 밴 모델에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2023 캐스퍼의 판매 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원 ▲디 에센셜 라이트 1490만원 ▲디 에센셜 16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며, 밴 모델 ▲스마트 1375만원 ▲스마트 초이스 148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2023 캐스퍼를 출시했다"며 "실용적인 사양들을 조합한 경제적인 트림을 선보임으로써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7 10:41:4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