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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News] 한국앤컴퍼니그룹·넥센타이어·한자연

◆한국앤컴퍼니그룹,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 'TISAX' 획득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인 'TISAX'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TISAX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만든 평가 기준을 기반으로 유럽자동차제조·공급협회(ENX)가 운영하는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 체계다. 이번 인증으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국내 거점뿐 아니라 헝가리,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18개 사업장에서 통일된 수준의 정보보안 체계를 갖췄다. 또 유럽 주요 완성차업체들이 협력사 선정 시 TISAX 인증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유럽 시장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고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설명했다. 그룹 관계자는 "TISAX 인증은 글로벌 완성차 고객의 요구 수준을 충족하는 것 이상으로 그룹 전반의 정보보안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사, 협력사, 내부 임직원 모두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수준을 유지하고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 양궁·당구·스노보드까지…스포츠 후원으로 '상생' 넥센타이어가 양궁, 당구, 스노보드 등 각종 스포츠 후원을 통해 마케팅을 넘어 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 사회 상생이라는 기업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초 대한양궁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양궁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협회 주관 대회에서 인터뷰 배경, 전광판, 제작물 등 여러 방식를 통해 브랜드를 노출시키고 있다. 앞서 넥센타이어는 2016년부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양궁대회'에 3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하며 양궁계와의 인연을 다져왔다. 당구 종목에서는 넥센타이어는 부산경남대표방송 KNN과 공동으로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에는 319개 팀이 참가했고,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예선전이 진행됐다. 지난 6월 초 결승전을 치른 제2회 대회는 규모를 확장해 수도권, 대전, 대구 등 전국 단위 총 740여 개 팀이 경쟁하는 전국 아마추어 당구인의 축제가 됐다. 넥센타이어는 2022년 창단 이후 계속해서 활약 중인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과 올해 초에도 유소년을 위한 스노보드 아카데미, 멘토링 클래스를 운영하며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섰다. 넥센타이어는 향후에도 스포츠를 통해 고객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자연, 육군과 이동형 수소연료 발전기 기술 개발을 위한 MOU 체결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대한민국 육군과 친환경 수소 에너지를 활용한 국방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자연은 육군과 '이동형 수소연료 발전기 및 수소공급장치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이동형 수소 발전기 기술 개발과 운용에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협력위원회 구성·운영, 운용개념·운영방안 설정, 실증·운용 적합성 평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육군의 에너지 자립과 다변화, 전투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한자연은 덧붙였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에너지 효율성과 저소음, 친환경까지 두루 갖춘 수소연료 기술은 국방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육군과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국방 모빌리티 기술 협력을 확대해 국방력 향상과 국가 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15:22: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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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신용등급 하향 예상한 수순...체력 회복 중"

롯데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A+에서 A로 한 단계 낮아졌지만 회사 측은 이미 시장에 반영된 결과라며,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롯데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조정했다. 2021년까지 A+(안정적) 등급을 유지해온 롯데건설은 2022년부터 2년간 '부정적' 전망 하에 머물렀고, 올해 처음으로 등급이 실제 변경됐다. 롯데건설은 18일 신용등급 하향에 대해 "이미 2년 전부터 시장에 반영돼온 사안으로, 이번 조정은 기술적인 후행 평가다"라며 "기존보다 추가적인 조달 부담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재무지표에서는 일부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4년 롯데건설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265%였던 부채비율은 2024년 말 기준 196%로 낮아졌고, 차입금 의존도도 같은 기간 40%에서 24%로 줄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발채무 규모는 2년 만에 6조8000억원에서 3조6000억원 수준으로 절반 가까이 축소됐다. PF 유동화증권 매입펀드 조성 등으로 차입 구조도 장기화하며 유동성 리스크를 완화했다는 설명이다. 사업 부문별로도 회복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인천 효성지구 등 일부 지방사업장은 미분양 리스크를 해소했고, 청담 삼익·잠실 미성크로바 등 수도권 대단지는 하반기 입주를 앞두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중점 전략과 분양시장 회복이 맞물릴 경우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장기적으로 부채비율을 150% 이하로 낮추고, PF 우발채무도 자기자본 이하로 관리하는 등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외부 충격에 흔들리지 않는 기초 체력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6-18 15:20:5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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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두뇌' CNC 국산화 성공... 2032년 점유율 30% 목표

산업부 주도 'CNC 시스템 개발' 5년 프로젝트 결실 내년부터 실증, 연간 2000억원 경제가치 기대 우리나라가 제조업의 핵심 장비인 CNC(컴퓨터 수치 제어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상용화시 연간 2000억원 규모 경제가치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CNC 국산화 프로젝트를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 KCNC가 CNC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CNC는 절삭·밀링·프레스 등 부품 가공작업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컴퓨터 시스템으로, '기계를 만드는 기계'인 공작기계에 부착되어 사용된다. 제조업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장비 중 하나지만 개발 난이도가 높아 독일·일본·미국 3개국이 세계 시장의 80% 이상을 독점해왔다. 산업부가 주도한 CNC 기술개발 사업은 소부장 공급망 중요성이 대두되던 2019년 본격 기획됐다. 사실상 전량 수입하던 CNC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 우리 제조업의 생산라인 전반이 중단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CNC는 제어기 본체, 모터 등 구동부,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HW/SW 기술을 동시에 개발해야 하므로 개별 기업 차원의 개발은 한계가 있었다. 이에 산업부는 기계연구원을 필두로 20개 이상 관련 기업·연구소·학계를 과제에 참여시켰고, 관련 기업들은 성공적인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합작법인 KCNC를 설립했다. 2020년 7월 시작된 프로젝트는 5년간의 개발 끝에 지난달 실제 현장 오퍼레이터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평가 결과, 가공오차와 표면품질 등 주요성능 지표에서 선진 CNC와 유사한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능 평가 결과를 보면, 전반적인 정밀도는 8~9μm(마이크로미터)로 상용품(5~9μm)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표면거칠기는 0.5~0.6μm로 상용품(0.4~0.5μm)보다 약간 높았지만 실용적 수준에 도달했다. 특히 가공 시간은 기존 제품 대비 약 10% 단축되는 성과를 보였다. 다만, 조작 인터페이스의 사용자 편의성과 제공기능의 다양성 측면 등 아직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현재 국내 CNC 시장의 외산 의존도는 95% 이상에 달한다. 5% 미만의 국산 제품조차 핵심 기술은 외국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국산 CNC 개발로 국내 제조업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 및 수출 물량의 30%를 국산으로 대체할 경우 연간 2000억원의 경제적 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국내업체가 직접 상품개발과 판매를 담당하게 되면서 신속한 A/S 서비스와 맞춤형 제품 개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산 CNC는 내달부터 1년간 상용화를 위한 실증 단계에 돌입한다. 고속·반복작업과 다양한 재료와 공구를 활용한 가공 테스트를 통해 장비의 내구성과 실제 환경에서의 신뢰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CNC 구매 수요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4대 수요 기업인 DN솔루션즈, 위아공작기계, 화천기공, 스맥이 모두 실증 과정에 참여한다. 이 중 3곳은 실증 결과가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구매계약을 체결하겠다는 구매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실증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2026년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업계는 2032년까지 국내 시장점유율 30% 이상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CNC는 제조장비의 두뇌이자 AI 팩토리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첨단 CNC 확보를 통해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6-18 15:19: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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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CBAM 내년 본격 시행…中企 대응책 마련등 '발등에 불'

내년 1월1일부터 철강·알루미늄등 6개 품목 수출 영향권 중기부등 관계부처 합동 설명회등…다양한 지원책 마련 10자리 HS코드, 8자리 CN코드 비교해 적용 여부 우선 판단 수출 유형따라 대응방안 달라…'고유 내재배출량' 산정 중요 글로벌 무역장벽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CBAM) 시행으로 EU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CBAM이 적용되는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6개 품목 수출기업들이 당장 내년 1월부터 직접적 영향권에 들어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은 EU-CBAM에 대한 인지 부족, 탄소배출량 산정 경험 부족, 전문 인력 부족 , 컨설팅 및 검증 비용 부담 등이 상대적으로 커 관련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등에 따르면 6개 제품을 EU 지역에 수출하는 기업은 8자리 CN코드를 통해 해당 상품이 CBAM 대상인지 여부를 우선 판단해야한다. CN코드는 우리나라에서 수출할 때 사용하는 10자리 HS코드와 차이가 있다. CN코드, HS코드 모두 앞에서 여섯번째까진 숫자가 같지만 뒤부터는 달라 반드시 비교해야한다. 이때는 EU 수입업자에게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수출 유형도 ▲수출과 함께 EU 수입 통관까지 담당하는 기업 ▲수출만 하는 기업 ▲EU로 수출하는 국내외 회사에서 판매하는 기업에 따라 대응방법이 다르다. 한 예로 EU로 수출하는 국내외 회사를 통해 간접수출하는 경우에는 사업장 정보, 고유 내재배출량 정보, 이미 지불한 탄소가격 정보를 구매기업에게 제공해야한다. 정보 제공은 자율이지만 미제공시엔 고객사로부터 손해배상 요구를 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제품 생산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품 생산량으로 나눈 '고유 내재배출량' 산정에도 신경써야한다. 이를 위해 기업은 CBAM 관련 제품 식별→시설군 및 제품별 생산공정 정의→모니터링 계획 수립→시설군 직접 배출량 결정→시설군 간접배출량 결정→생산공정 귀속배출량 결정→전구물질 고유 내재배출량 결정→제품 고유 내재배출량 결정 등을 순차적으로 거쳐 산정하게 된다. 철강선 제조업체인 코웰 박성재 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EU-CBAM 중소기업 대응 정부 합동 설명회'에서 "EU-CBAM 대응을 위해선 기업 스스로의 배출량 감축 의지가 중요하다"면서 "이와 동시에 제조업 공급망 체계 특성상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호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코웰의 경우 고효율 모터 설비 교체 등 에너지 효율성 개선, 태양광 설비 도입 등 재생에너지 사용, 탄소데이터 인벤토리 구축 등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 등의 감축 계획을 마련해 대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기부는 '2025년 디지털 기반 자동화 MRV(탄소 배출량 측정·보고·검증) 솔루션 보급 사업'을 통해 전기 등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탄소 배출량을 산정해 주는 소프트웨어, 공정·설비별 에너지 사용량 계측기 및 데이터통신 장비 등 하드웨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도 EU 수출 기업들의 관련 부담 완화를 지원하기위해 올해 약 44억원의 예산을 투입, 185개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조진형 협동조합본부장은 "인력과 재정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EU-CBAM과 같은 환경규제 대응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중기중앙회는 관련 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고탄소배출 업종의 저탄소배출전환을 위한 중소기업 전환금융, 업종별 특화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6-18 15:15: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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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던킨 레몬민트 쿨라타 外

▲던킨 레몬민트 쿨라타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상큼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레몬민트 쿨라타'를 출시했다. 던킨은 최근 시원하고 상쾌한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에 주목해 더위를 식히고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레몬민트 쿨라타'는 얼음을 갈아 넣은 던킨의 시그니처 음료 '쿨라타'에 레몬민트 베이스를 더해 레몬의 상큼함과 민트의 청량함이 어우러지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1잔(중량 기준)당 비타민C 91mg이 들어 있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91%를 충족하며 여름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부쩍 더워진 날씨에 시원하고 청량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뚜레쥬르 '신데렐라 마법의성' 케이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디즈니 인기 캐릭터 '신데렐라'를 활용한 '신데렐라 마법의 성'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신데렐라는 전 세대를 아울러 큰 사랑을 받는 디즈니 프린세스 캐릭터로 키즈부터 키덜트까지 취향 저격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제품은 우아한 '신데렐라'의 모습을 뚜레쥬르만의 섬세한 디자인과 감성적인 연출로 재해석해 케이크 및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다. 사랑스러운 '신데렐라' 캐릭터를 귀엽고 발랄한 비주얼로 표현했으며 2단 구성으로 케이크의 볼륨감을 높여 특별한 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케이크 상단에는 드레스를 입은 '신데렐라' 피규어를 올려 귀여움을 더했고, 케이크 받침 등의 패키지에는 '신데렐라'를 상징하는 유리구두와 요정의 마법을 표현한 일러스트를 입체적으로 담아내 동화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신데렐라'를 연상시키는 파스텔톤의 스카이블루 컬러와 핑크 컬러를 조화롭게 믹스하고 섬세한 프릴 디자인의 크림 데코레이션과 전용 띠지로 로맨틱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했다. 케이크의 맛도 딸기와 블루베리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1단에는 촉촉한 시트 사이에 상큼한 라즈베리 크림과 딸기 과육이 씹히는 딸기 꿀리를 샌드하여 달콤하고 풍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2단에는 블루베리 맛의 시트 사이에 블루베리 크림과 블루베리 가나슈를 더해 진하고 상큼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카필러스 폼 에어로솔 동아제약은 바르는 탈모 치료제 '카필러스 폼 에어로솔'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카필러스 폼 에어로솔은 일반의약품으로 미녹시딜을 함유한다. 이 성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고 탈모 치료에 효과를 갖췄다. 두피 내 말초혈관을 확장하고 혈류량을 증가시켜 모발을 새로 나게 하는 원리로 탈모 치료를 돕는다. 카필러스 폼에어로솔은 두피에서 흐르지 않는 제형으로 구성돼 편리하게 사용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제형의 밀도가 높아 액체나 겔 제품 대비 모발의 뭉침과 떡짐 현상이 적다. 이와 함께 더해진 박하향이 사용 후 청량감을 전달한다. 남성은 1일 2회, 여성은 1일 1회 환부(질환 부위)에 발라주면 된다. ▲마데카 올데이 썸머 에디션 동국제약은 더마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에서 '마데카 올데이 썸머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여름 한정판은 한낮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선 마데카 크림'과 밤 사이 피부 탄력을 돕는 '마데카 크림 타이트 리프팅'으로 구성됐다. 선 마데카 크림은 브랜드 핵심 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을 활용한 것으로 생활 자외선을 차단해 준다. 또 아이스-테카 성분을 함유해 피부 온도를 평균 -4°C 낮추는 냉각 효과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제형으로 설계돼 더운 날씨에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마데카 크림 타이트 리프팅은 기존 '더 마데카 크림'보다 2.5배 강화된 안티에이징 효과를 갖췄다. 병풀 유래 성분이 복합 처방됐고, 피부 탄력, 미백, 보습 등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유효 성분의 흡수 속도, 흡수 깊이, 흡수량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무빙-테카 기술이 적용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피부가 지치기 쉬운 계절을 맞아 기획하게 됐다"며 "올 여름 피부를 더욱 건강하게 가꾸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외제약 '멜라마인드' JW중외제약은 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멜라마인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멜라마인드는 미국산 고급 피스타치오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멜라토닌을 2㎎ 함유하고 있다. 또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등 수면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장내 환경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성분을 함께 배합했다. 보조 성분으로는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트립토판, 엽산, 긴장 완화를 돕는 타트체리와 캐모마일 등을 더했다.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수면 유도 호르몬으로, 생체리듬 조절에 중요하다. 멜라토닌 분비량이 감소하면 수면 장애를 겪거나 수면의 질이 저하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불규칙한 수면이 고민인 현대인들을 위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식물성 원료 기반의 멜라토닌과 복합 설계를 통해 건강한 수면 루틴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8 15:11: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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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현대차·인공지능 엑스포

◆현대차, 국제광고제 '칸 라이언즈'서 최고상 포함 4관왕 현대차는 광고대행사 이노션과 공동 제작한 단편 영화 '밤낚시'가 17일(현지시간) 세계 최고 권위의 칸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5'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그랑프리와 함께 금사자상, 은사자상 2개 등 4관왕을 달성하며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1954년 시작한 칸 국제 광고제는 올해로 72회째를 맞는다. 매년 출품 작품이 2만5000여개에 달할 정도로 세계적 권위의 광고제다. 올해 칸 광고제에서 심사위원단 선정 엔터테인먼트 부문 그랑프리를 받은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담은 단편 영화다. 2013년 한국인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문병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손석구 배우가 출연 및 공동 제작을 맡았다. 밤낚시는 창의성과 실험성을 인정받아 ▲클리오 어워즈 대상 ▲스파이크스 아시아 그랑프리 ▲애드페스트 금상 등 올 상반기에만 13번 수상 실적을 보였다. 특히 이번 성과는 현대차와 이노션의 성공적인 협업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 주목된다. 한편 현대차의 인공지능(AI) 기반 홍보 캠페인 '나무 특파원'도 이번 칸 광고제에서 디지털 크래프트 카테고리 내 2개 부분에서 금사자상을, 1개 부문에서 은사자상을 각각 받았다. 나무 특파원은 AI 기술을 활용해 나무가 1인칭 시점에서 산림 보전의 중요성을 언론에 기고하는 스토리텔링으로 호평받았다.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한 새로운 접근으로 공감을 끌어냈다는 평이다. ◆현대차그룹, '마스 2025' 참가…車와 로봇의 소프트웨어 기술 한자리에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 엑스포에 참가해 앞선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뽐냈다. 현대차그룹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공지능 엑스포 '마스 2025'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은 AI를 결합한 혁신적 로보틱스 기술력과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안을 제시한다. 하드웨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소프트웨어를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공간으로 부스를 꾸몄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은 ▲카메라로 인식한 정보를 사람의 언어로 바꿔주는 '온 디바이스 VLM' ▲영상 분석 기술을 갖춘 '지능형 CCTV' ▲안면인식 시스템 '페이시' ▲AI 기반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 ▲서비스 안내 로봇 '달이' ▲로봇 관제 시스템 '나콘' 등이다. 이 중 온 디바이스 VLM 기술과 지능형 CCTV는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해 최초로 공개한다. 온 디바이스 VLM은 로봇이 실시간으로 주변 환경을 인지하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로봇이 카메라를 통해 인식한 이미지의 의미를 추론해 텍스트 또는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기술로, 로보틱스랩 비전 통합 제어기의 신속한 데이터 처리 능력과 경량화, 최적화 기술이 결합했다. 지능형 CCTV는 AI를 기반으로 한 영상 분석 기술로, 화재나 기물 파손, 무단 침입 등 이상 상황을 신속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보틱스랩 자율주행 모듈을 상단에 결합한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스팟(SPOT)과 지능형 CCTV를 통합해 효율적인 안전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기아도 별도 전시장을 마련하고 차량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AI 어시스턴트 존 ▲SDV 존 ▲PBV 존 등 세 개의 구역으로 구성된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은 스마트 디바이스로 진화해가는 기아의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2025-06-18 15:05: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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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에어부산·티웨이항공

[M 항공 News] 에어부산·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여름 휴가철 인천·부산~필리핀 보라카이 부정기편 운항 에어부산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여행객을 위해 인천과 부산에서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인천-보라카이 부정기편을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일(주 7회) 일정으로, 부산-보라카이 부정기편을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주 2회(수·토) 일정으로 각각 운항한다. 에어부산 인천-보라카이 부정기편은 요일에 따라 출발 시간이 상이하며, 월요일 운항편 기준 인천공항에서 오후 7시 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후 10시 55분 도착, 현지 공항에서 오후 11시 55분에 출발하여 인천공항에 오전 5시 2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부산-보라카이 부정기편은 김해공항에서 오후 8시 55분 출발해 현지 공항에 다음날 오전 12시 35분 도착,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1시 35분 출발하여 김해공항에 오전 7시 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어부산은 오는 19일에 시작되는 국제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에서 보라카이 노선 항공권 할인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19일 오전 11시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프로모션 항공권을 이용한 탑승은 이번 부정기편 운항기간 내 가능하다. 항공권 구매 및 상세 운항 일정 등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보라카이는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떠날 수 있어 해외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에어부산은 계절성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제주여름 여행 탐나는 티켓 이벤트' 진행 티웨이항공은 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제주여름 여행 탐나는 티켓 이벤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김포·대구·청주·광주에서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는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진행된다. 티웨이항공은 내륙에서 출발하는 제주 왕복 항공권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선착순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7월 16일까지다. 여름철 특히 더 아름다운 제주도는 성산일출봉부터 협재 해수욕장의 푸른 바다, 걷는 즐거움이 가득한 올레길 트래킹까지 휴식과 액티비티를 원하는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고의 여행지다. 티웨이항공 국내선 노선 스케줄과 이번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10만원 웰컴 쿠폰팩과 앱(APP) 시크릿 할인 쿠폰, 특가 항공권 실시간 알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최대 3% 상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모바일 금액권 기프트카드 관련 내용도 홈페이지에서 소개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여름에는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신비로운 오름을 따라 걸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티웨이항공은 승객 여러분의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15:02:4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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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97.5% '적정'…금감원, "상장사 내부회계 더 나아졌다 "

지난해 상장사 97.5%가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견도 전년 대비 개선됐지만, 여전히 일부 기업은 감사범위 제한이나 내부통제 미비 등으로 비적정 의견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 회계연도 상장법인 감사의견 분석'에 따르면, 분석 대상 상장사 2681곳 중 2615곳(97.5%)이 재무제표 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 이는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98.0%, 코스닥시장 97.7%가 적정 의견을 받은 반면, 코넥스시장은 92.5%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기업 자산 규모별로 보면 2조원 이상 상장사는 전원 적정 의견을 받았고, 5000억~2조원 미만은 99.7%였다. 반면 1000억원 미만 기업은 95.4%로 집계돼 규모가 작을수록 회계투명성 확보에 상대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 의견을 받은 기업 가운데 감사인이 '계속기업 관련 중요한 불확실성'을 언급한 곳은 84곳(3.2%)이었다. 이는 전기 대비 14곳 감소했으나 여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2023년 이 같은 불확실성 언급을 받은 98개사 중 23곳(23.5%)은 차기 회계연도에 상장폐지되거나 비적정 의견을 받았다. 비적정 의견을 받은 상장사는 총 66곳으로, 이 중 의견거절이 58곳, 한정 의견이 8곳이었다. 주요 사유는 계속기업 불확실성, 기초 재무제표 잔액의 오류, 종속·관계기업 투자에 대한 감사범위 제한 등으로 나타났다.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견 적정 비율도 개선됐다. 지난해 내부회계 감사대상 1615곳 중 1582곳(98.0%)이 '적정' 의견을 받아 전기(97.3%) 대비 상승했다. 감사대상이 증가했음에도 비적정 기업 수는 43곳에서 33곳으로 줄었다. 자산 규모가 클수록 적정 의견 비율도 높았다.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은 전원 적정을 받았고, 5000억~2조원 미만은 99.2%였다. 그러나 자산 1000억원 미만 기업은 81.6%에 그쳤다. 내부회계 감사의견 중 '의견거절'은 22곳, '부적정'은 11곳으로 전기보다 각각 4곳, 6곳 줄었다. 비적정 의견의 주요 사유로는 금융상품 손상 평가, 종속기업 회계처리 오류 등 내부통제 미비가 지목됐다. 특히 내부회계 감사의견이 비적정인 33개사 중 23개사(69.7%)는 재무제표 감사의견도 비적정으로, 두 감사의견 간 높은 상관성이 확인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내부통제 미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회계감사 관련 법규 준수와 경영진의 적극적인 내부통제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감사의견이 적정이라도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언급됐는지 여부까지 함께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6-18 14:54:3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