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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부회장, 포브스 글로벌 여성 50인…한국인 유일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50 Over 50: Global' 명단에 포함됐다. 해당 리스트는 전 세계 36개국에서 활동 중인 리더와 창업가, 크리에이터, 혁신가 가운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50세 이상 여성 50인을 선정한 것이다. 포브스는 이 부회장을 한국 영화의 세계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했다. 특히 2019년 제작에 참여한 영화 기생충이 이듬해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점을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다. 포브스는 "이 부회장은 1994년 CJ그룹 내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출범시키며 한국 영화·콘텐츠 산업의 성장 토대를 구축했다"며 "같은 시기 미국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드림웍스의 창립 투자자로 참여하는 등 글로벌 콘텐츠 산업과의 협업을 지속해왔다"고 설명했다. 최근 행보 역시 주목했다. 포브스는 이 부회장이 아시아계 창작자와 아시아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레이블 '퍼스트 라이트 스토리 하우스'를 공동 설립한 점을 언급하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문화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2021년부터 매년 연령과 성별의 한계를 넘어 두드러진 성과를 낸 50세 이상 여성 리더를 조명하고 있다. 올해 명단에는 이 부회장과 함께 일본의 여성 정치인 다카이치 사나에, 오스카상을 수상한 스페인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 등이 포함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5 11:32: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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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초코 제쳤다"... GS25, '플레이브' 빵 열흘 만에 55만 개 돌파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PLAVE)'와 협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GS25는 지난 15일 선보인 플레이브 협업 빵 5종의 누적 판매량이 55만 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누적 판매량 55만 개는 최근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편의점 업계를 강타한 '두바이 쫀득 초코볼'의 매출을 3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 자사 앱 '우리동네GS' 검색어 순위에서도 2개월 연속 1위였던 두바이 초코볼을 밀어내고 '플레이브'가 정상을 차지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GS25는 오는 29일 팬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후속 상품 3종을 추가로 내놓는다. 60종의 랜덤 띠부씰(떼었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이 들어있는 '플레이브 군고마츄(4200원)'와 육각형 패키지에 포토카드가 동봉된 '꼬깔콘 군옥수수(3600원)'를 선보인다. 특히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초콜릿 스낵과 멤버들의 증명사진을 함께 구성한 '증명사진 세트(9700원)'도 출시한다. 오프라인 열기도 뜨겁다. 이달 31일까지 전국 8개 주요 매장에서 운영되는 플레이브 팝업스토어는 오픈 첫날 방문객이 전주 동기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아크릴 스탠드 등 준비된 한정판 굿즈는 하루 만에 전량 소진될 정도로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GS리테일 조성수 트렌드상품차별화팀 매니저는 "빵을 시작으로 스낵, 굿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협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IP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25 11:23:2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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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천년약속', 특별한 맛과 향으로 완벽한 미식 페어링 완성

전통주가 단순히 '마시는 술'을 넘어 '음식과 함께 즐기는 술'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골든블루의 '천년약속'이 다양한 요리와의 뛰어난 조화로 미식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4년 첫 출시된 천년약속은 상황버섯 균사체를 발효원으로 사용하는 독창적인 제조 방식으로 탄생했다. 효모 대신 상황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이 특별한 발효 기술은 천년약속만의 고유한 맛과 향을 만들어냈다. 천년약속은 출시 이후 부산 APEC 정상회의, 한일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 등에서 공식 건배주로 사용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천년약속의 가장 큰 매력은 어떤 음식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는 점이다. 전통 한식은 물론 양식, 일식, 중식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요리들과 조화를 이룬다. 이는 천년약속이 지닌 균형 잡힌 풍미 덕분이다. 강하지 않으면서도 존재감 있는 향, 은은한 단맛, 그리고 깔끔한 뒷맛이 어우러져 음식의 맛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식사의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한식과 함께할 때는 한우 구이와 갈비찜 같은 육류 요리부터, 제철 나물과 담백한 찬이 어우러진 한정식까지 폭넓게 어울린다. 해산물 요리와의 궁합도 뛰어나다. 양식에서도 조화는 분명하다. 크림이나 오일 베이스의 파스타와 함께할 경우 천년약속의 산뜻한 뒷맛이 느끼함을 부드럽게 눌러주며 완성도 높은 페어링을 만들어낸다. 골든블루는 2024년 천년약속의 전면 리뉴얼을 단행하며 젊은 소비자층 공략에 나섰다. 기존의 발효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되 맛을 더욱 깔끔하고 부드럽게 조정해 약주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병 디자인에도 변화를 더했다. 한글 서예가 김도임 작가의 캘리그래피를 적용해 전통의 품격을 담으면서 메인 컬러를 밝고 생동감 있는 오렌지로 바꿔 역동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천년약속이 다양한 요리와 훌륭한 페어링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는 상황버섯 균사체 발효라는 독창적인 제조 방식에서 비롯된 균형 잡힌 맛 때문이다"며 "앞으로 천년약속이 특별한 날의 건배주는 물론 일상의 식탁에서도 함께할 수 있는 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5 11:11: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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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품 원산지 단속 개시...작년 적발 2위 돼지고기·4위 소고기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의 원산지 둔갑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이 3주간 실시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원산지표시 관련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2월 중순 설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할 쌀·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전통식품·갈비류·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특산품이 대상이다. 농관원은 과거 위반사례가 많은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해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국산 농산물을 유명지역 특산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설의 경우, 원산지 위반품목은 건수 기준으로 1위 배추김치, 2위 돼지고기, 3위 두부류, 4위 소고기였다. 우선 1월30일까지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하여 배달앱 등 통신판매업체에 대한 원산지 표시실태를 사전 모니터링 한다. 1월26일부터 2월1일까지는 선물·제수용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조사하고, 2월 2일부터 13일까지는 제수용품 소비가 집중되는 대도시 위주로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설 명절 수요가 많은 고사리·도라지 등 나물류와 대추·밤 등 제수용 임산물은 산림청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전통시장 등 단속 취약지역은 지자체와 협업해 원산지 표시 제도를 지도·단속한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 고발(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되거나, 미표시한 경우 과태료(1000만 원 이하)를 물 수 있다. 농관원의 최철호 원장 직무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가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도 선물·제수용품 구입 시 원산지 표시와 식별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거짓 표시가 의심될 경우 농관원 누리집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6-01-25 11:00:1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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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미중 무역 전쟁 속 경계심 강조…"자만할 때가 아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임원들에게 교만하지 말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지난해 말부터 깜짝실적을 기록하며 눈부신 실적을 올리고 있지만 미중 무역전쟁 등 외부 변수에 대비해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이재용 회장은 "숫자가 좀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라며 경쟁력 회복을 주문했다. 삼성은 지난주부터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 계열사의 부사장 이하 임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 자리에서는 이건희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는데, 이달 초 이재용 회장이 소집한 삼성 계열사 사장단 만찬 자리에서 처음 공개된 것이다. 선대회장의 주요 발언과 인공지능(AI) 등 올해 경영 전략 등의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영상에는 이건희 선대회장의 '샌드위치 위기론'을 언급하며 "우리나라는 지금도 샌드위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달라진 건 경쟁 구도가 바뀌었고 상황이 더 심각해졌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격화되면서 이에 따른 현재 상황에 대한 메시지도 담겼다. 앞서 이건희 선대회장은 2007년 "중국은 쫓아오고 일본은 앞서가는 상황에서 한국 경제는 샌드위치 신세"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재용 회장도 이 표현을 통해 구조적 위험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주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2023년부터 줄곧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 8일 공개된 잠정 실적에서 지난해 4분기 매출액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재용 회장은 단기 실적보다 기술 경쟁력 회복을 강조하며 근본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출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 기회'라는 표현 역시 임원들에게 더욱 강도 높은 실행력과 각오를 요구한 대목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임원들에게는 각자의 이름과 함께 '위기를 넘어 재도약으로'라고 새겨진 크리스털 패도 수여했다. 삼성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임원의 역할과 책임 인식 및 조직 관리 역할 강화를 목표로 순차 진행되고 있다. 삼성은 지난해 전 계열사 임원 대상의 세미나를 2016년 이후 9년 만에 재개했으며, 앞서 2009년부터 2016년까지는 매년 임원 대상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6-01-25 10:59: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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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부산은행장 "업무 혁신…현장 중심 책임경영"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방식 혁신과 영업 생산성 제고, 현장 중심의 책임경영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자. 자율과 실행이 살아 있는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힘차게, 즐겁게, 새롭게 만드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자." 김성주 BNK부산은행장은 지난 23일 기장 BNK부산은행 연수원에서 개최한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BNK부산은행은 해양금융과 생산적금융을 양대 축으로 삼아 지역경제의 새로운 파도를 만든다는 '다이나믹 무브, 메이크 웨이브(DYNAMIC MOVE, MAKE WAVE)'를 경영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는 김성주 은행장을 비롯해 경영진 및 부·실점장 등 240명이 참석했다. BNK부산은행은 이날 ▲현장 중심의 역동적인 영업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금융 등 핵심 추진 목표를 제시하고, 지역 산업과 실물경제 회복을 적극 뒷받침한다는 구상을 마련했다. 먼저, 부산의 정체성이자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인 해양산업 도약을 위한 중점적인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해양·조선·물류 등 지역 주력 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아우르는 특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선박금융과 항만 물류 인프라 투자 확대는 물론, 친환경 해양산업 분야에 대한 맞춤형 자금 지원도 공급한다. 또한 정부의 생산적금융 정책 목표에 발맞춰 실물경제와 미래 성장산업으로 연결되는 금융구조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내부 조직과 인력을 재정비하고, 중소·중견기업과 지역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김 은행장은 "상품 판매 과정부터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기본을 지키는 금융을 지속해야 한다"라며 "금융소비자 보호는 규제가 아니라 은행이 반드시 지켜야 할 책임이다.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는 올해도 지역금융기관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자"고 당부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25 10:52:3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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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우리은행장 "경쟁은행과의 격차 줄일 것"

"2025년이 우리은행의 기반을 다지고 체력을 만든 시간이었다면, 2026년은 반드시 성과로 증명해야 하는 해다.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설정하고, 현장의 변화가 함께 한다면 경쟁은행과의 격차가 반드시 줄어들고, 시장의 판도도 바뀔 것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지난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한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 미래를 위한 도약'을 2026년 경영목표로 선정하는 한편, 생산적 금융을 통해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거래범위를 넓혀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이날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고객 확대 ▲수익 강화 ▲미래 성장 ▲책임 경영 등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4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현장 소통과 조직 실행력을 높여 올해 분명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행장은 지난해 은행 체질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영업 방식의 변화'를 주문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자산관리(WM) 부문 특화채널 고도화, AI 기반 프로세싱 효율화, 직장인과 소상공인 수요를 위한 거점 중심의 '전문상담센터' 시범 운영 등 전문성 확대에 집중한다.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업무 속도 및 정확도 개선도 주문했다. 우리은행이 새롭게 도입한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주요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비대면 상담 및 여·수신 만기도래 고객 관리 프로세스를 혁신해 현장의 영업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생활편의 서비스도 강화한다. 작년 삼성전자와 협업해 출시한 '삼성월렛머니'와 GS25, 롯데ON과의 결합 등에 더해 올해는 CU, 야놀자 등과도 협업을 확대한다. 아울러 정 은행장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도 강조했다. 고객 혜택을 집약한 '슈퍼통장' 구상을 본격화하며,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을 위해 직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CDP(경력개발경로)' 고도화도 본격 추진한다. 기존 RM, PB 직무와 더불어 '가업승계', 준자산가 중심의 '자산상담' 등 4대 직무를 설정해 전문가 육성 구조를 구성한다. 정진완 행장은 "고객이 있어야 거래가 생기고, 거래가 쌓여야 수익이 만들어진다"라며 "늘어난 고객 접점을 여·수신, 결제성 계좌, 퇴직연금 유치 등 실질적인 영업 성과로 연결해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6-01-25 10:48:2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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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터뷰]中企 CEO들에게 행복 바이러스 전파…(사)행복한성공 이의근 이사장

휴넷 후원으로 2016년부터 '행복한 경영대학' 운영…전과정 무료로 李 이사장, 2022년부터 이끌어…삼성 거쳐 수원하이텍高 교장 역임 "행복경영으로 건강한 기업생태계 만들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 줄 것" 10년간 1100여명 졸업생 배출…참여社, 매출·직원 증가등 선효과 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위한 과정인데 공짜다. 알만한 대학의 비싼 CEO 과정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11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장님들은 이를 통해 체득한 '행복경영'을 회사 임직원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행복 바이러스'다. 교육기업 휴넷이 뒷받침하고 사단법인 행복한성공이 운영하고 있는 '행복한 경영대학'(행경)이 지난 10년간 걸어온 발자취다. "'행복한성공'은 기업 경영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등 선순환 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해 만든 조직이다. 수업료가 없는 CEO 과정은 아마도 유일할 것이다. 돈을 안받으니 (우리가)사람을 마음껏 고를 수 있다. 이곳을 거친 분들은 '가치공동체'다. 수강생 중 동문들 추천 비율은 60~70%에 이른다. 자신이 제일 아끼는 또다른 CEO들을 여기에 데려 온다." 이의근 이사장(사진)은 2022년부터 (사)행복한성공을 이끌고 있다. 3년 임기인데 어느덧 두번째 임기에 접어들었다. 이 이사장은 87년 당시 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디스플레이 경영혁신팀장, 삼성전자 TP센타 인사팀장 등 경영 임원을 하기까지 30년간을 삼성에서 일했다. 삼성을 퇴직한 후에는 마이스터고인 수원하이텍고등학교 교장을 4년간 역임했다. 이 이사장은 "내게는 30년간의 삼성 생활이 '채움'의 단계였다. 채움 단계를 마치고 퇴직하면서는 자연스럽게 '나눔'의 단계로 접어들었는데 그게 교장을 하면서였다"며 "두 차례 걸친 서류 심사와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영광스럽게도 경기도에서 1호 산업체 출신 교장이란 타이틀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 이사장이 행경과 첫 인연을 맺은 것은 자신이 2018년에 6기로 입학하면서다. 행경은 지난해 18기까지 배출했다. 이에 앞서 그는 휴넷 창업주인 조영탁 대표가 쓴 '행복한 경영이야기'를 읽으며 정서적 교감을 하기도 했다. 조 대표의 부탁에 교장 임기를 마치고 큰 고민없이 행복한성공 이사장직을 수락한 것도 이런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행경은 'CEO가 변해야 기업이 변한다'는 믿음을 토대로 펼치는 휴넷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이를 통해 1만명의 경영자를 양성하면 그들이 이끄는 직원들도 행복해지고, 사회 전체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시작했는데 그런 이상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 수강생들은 무료지만 CEO과정을 만든 조 대표는 운영을 위해 매년 5억원씩을 기부하고 있다. 물론 참여한 CEO들의 기부도 늘어나고 있다. 손욱 전 삼성전자 사장, 고인이 된 이민화 벤처기업협회장 등이 교수진으로 동참했고 이금룡 도전과나눔 이사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은 관련 취지에 공감하면서 10년째 열정적인 강의를 이어오고 있다. 행복한성공에 따르면 동문기업들의 연평균 매출은 11% 증가하고 직원수도 6% 늘어나는 등 행복경영이 경영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CEO의 행복→임직원 행복→기업 성과 제고→고용 창출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나라 경제와 국가 살림에도 보탬이 되는 등 선순환 효과가 생기고 있는 셈이다. 이 이사장은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와 데이터 등을 토대로 '행복경영지수'를 개발할 계획도 갖고 있다. 조직문화를 가꾸기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은 지수를 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기업생태계를 건강하게 하는 게 목표다. 그 생태계에선 사람, 즉 구성원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고 기업은 지속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 수 있다." 행복경영을 추구하는 이 이사장은 최근의 쿠팡 사태를 보면서 적지 않은 생각도 들었다. "쿠팡은 기업의 철학이 정립되지 않은 것 같다. 사람을 도구로 활용하고 법적인 것만 충족하면 되는 조직은 안된다. 행복한 경영대학을 통해 미력이나마 선한 경영이 주목받고 하나의 이정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6-01-25 10:39: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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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시장서 프리미엄 TV 우수성 인정…美 CNN '더 프레임 프로 TV' 극찬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프리미엄 TV 시장인 미국에서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자사 '더 프레임 프로' TV가 미국 유력 매체 CNN의 제품 평가 전문 매체인 CNN 언더스코어드로부터 혁신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CNN 언더스코어드는 가정용품, 뷰티, 여행 등 다양한 분야 제품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분석과 실사용 환경 테스트를 통해 혁신상 수상작을 선정한다. 삼성전자 '더 프레임 프로'에 대해서는 "복잡한 케이블을 없애고 강력한 화질을 갖춰 고품질 디스플레이인 동시에 예술 작품 액자 기능을 한다"며 "기존 아트 TV의 한계를 넘어 '갤러리 같은 미니멀리즘'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첫 번째 아트 TV"라고 평가했다. 특히 '무선 원 커넥트 박스'를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영상과 음향 신호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무선 원 커넥트 박스'를 두고 "디스플레이에 복잡한 케이블이나 부피가 큰 부속품 없이 전원만 연결하면 된다"며 "화면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NN 언더스코어드는 '더 프레임 프로'의 화질에 대해서도 " 명암비와 밝기가 크게 개선돼 예술 작품 감상은 물론 TV나 영화 시청 때도 안정적 화질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더 프레임' 라인업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미국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026년에 가장 기대되는 디스플레이 트렌드' 제품 중 하나로 98형 '더 프레임'을 꼽았고, 미국 IT 리뷰 전문 매체 가젯 매치(Gadget Match)도 98형 '더 프레임'을 'CES 2026 최고의 제품'으로 소개했다. 이 밖에 미국 IT 매체 레지덴셜 시스템과 가제티도 '더 프레임'을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을 중심으로 아트 TV 업계 리더십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를 QLED, Neo QLED, 마이크로 LED, 마이크로 RGB TV까지 주요 라인업에 확대 적용했다.

2026-01-25 10:37: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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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SE 2026서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신제품 공개…B2B 시장 공략

LG전자가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앞세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내달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 LG 매그니트 신제품(모델명 LMPB)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LG 매그니트는 'magnificent(감명 깊은)'와 휘도의 단위 'nit'의 합성어로 탁월한 밝기로 경이로운 화질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LG전자는 LG 매그니트를 선택하는 기업 간 거래(B2B) 고객들에게 설치, 운영, 유지보수 등에서 실질적인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신제품을 개발했다. LG 매그니트 신제품에는 'LTD(Line to Dot) 기능'을 탑재해 외부 영향으로 개별 광원이 작동하지 않아도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게 했다. 설치 환경의 특성상 상업용 LED 디스플레이는 외부 영향이 불가피한 점에 주목했다. 화면 제어를 줄이 아닌 도트 단위로 선제 대응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캐비닛(LED 사이니지의 기본 구성단위)을 블록처럼 간편하게 이어 붙여 무한 확장할 수 있는 특성에 맞춰 설치 편의성도 강화했다. 제품 두께를 기존보다 얇게 했으며 손쉽게 단차를 조절할 수 있는 기술도 적용했다. 캐비닛과 컨트롤러 간의 거리도 최대 10㎞까지 떨어트려 설치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관제센터 등 별도의 공간에서 운영할 수 있다. 민동선 LG전자 MS사업본부 ID사업부장은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초대형 초고화질 기술과 설치·운영 편의성을 앞세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5 10:36:5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