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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중국서 '프로액티브 콘서트' 개최···글로벌 소통 확대 가속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중국 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프로액티브 콘서트'를 열며 글로벌 기업문화 프로그램의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4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 있는 한국타이어 중국본부에서 임직원 23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프로액티브 콘서트'를 진행했다. 프로액티브 콘서트는 조현범 회장의 경영철학 '프로액티브 컬처'에 따른 타운홀 미팅 형식의 사내 소통 프로젝트다. 지난해부터 지주사 한국앤컴퍼니를 포함해 한온시스템, 한국네트웍스, 한국엔지니어링웍스, 모델솔루션 등 전 계열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액티브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유럽본부와 북미 사업장에 이어 중국에서 개최됐고, 이에 따라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해외 주요 거점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소통 프로그램 1.0'을 마쳤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올해부터 글로벌 사업장의 연구소, 공장, 해외 법인에서도 프로액티브 콘서트를 개최해 현장 임직원들과의 소통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오윤정 프로액티브컬처팀장은 "콘서트 결과는 그룹 차원의 실행 성과 아카이브로 통합 관리될 예정"이라며 "임직원 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내부 소통의 장을 지속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9 15:55: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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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해운 경쟁력 강화 위해 스페이스X 저궤도 위성통신 ‘스타링크’ 도입

현대글로비스가 선박 운항 안전성 강화를 위해 '스타링크' 위성통신 서비스를 도입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보유 선박을 대상으로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 도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링크는 미국의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지구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로 수천 기의 소형 위성을 활용해 전 세계 어디서든 안정적인 인터넷 접속을 제공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스타링크를 자동차운반선, 벌크선 등 총 45척에 도입 완료할 예정이며 올 해 국내 입항하는 선박부터 순차적으로 설치 중이다. 스타링크의 장점은 기존 정지궤도 위성통신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대양 항해 중 1.4GB(기가바이트) 영화 1편 다운로드 받는데 기존 15분에서 2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스타링크 도입을 통해 해상 안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대용량 데이터 송수신을 통한 해운 디지털 전환에 선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원활한 영상 스트리밍 시청과 가족과 영상 통화 등 선원들의 복지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저궤도 위성통신 도입은 선박 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토대"라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 운영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해운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9 15:54: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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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직접 만드는 산재예방 메시지”…노동안전 슬로건 공모

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공단, 2월 6일까지 접수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국민 참여형 산재예방 캠페인에 활용할 노동안전 슬로건을 공개모집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9일부터 2월 6일까지 '산재예방 노동안전 슬로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업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공모에는 노동자와 사업주, 청소년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노동안전 슬로건은 짧은 문장 형태로 작성해 의미 설명과 함께 고용노동부 또는 산업안전보건공단 누리집, 공모전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노동안전 감수성을 높이는 공감형 메시지나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실천형 메시지 모두 가능하다. 수상작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과 간결성, 안전 메시지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결과는 3월 11일 발표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이 제공된다. 이민재 노동부 산업안전보건실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노동자와 사업주는 물론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국민의 노동안전 감수성에 다가가는 안전 슬로건을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19 15:49: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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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ESG 경영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년 연속 발간

국제 기준(GRI 2021) 준수…한국ESG경영개발원 제3자 검증 완료 한국고용정보원은 ESG 경영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년 연속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을 준수해 작성됐으며, 한국ESG경영개발원의 제3자 검증을 통해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했다. 환경(E) 분야에서는 ▲온실가스 관리체계 고도화 ▲청사 및 데이터센터 에너지 사용 효율화 ▲디지털·저탄소 전환 관련 고용정책 지원 등을 통해 저탄소 사회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했다. 사회적책임(S)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협력 강화 및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지능형 보안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체감형 사회적 책임 이행 성과를 제시했다. 거버넌스(G) 분야에서는 ▲이사회 책임성과 전문성 강화 ▲내부통제 및 윤리경영 체계 정비 ▲이해관계자 소통 확대 등을 통해 신뢰 기반의 투명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이창수 원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ESG 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인공지능(AI) 기반 고용서비스 혁신, 윤리·준법 경영과 정보보호 강화, 친환경·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국민·기업·지역사회 모두에게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고용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독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인터랙티브 PDF 형태로 제작됐으며, 고용정보원 홈페이지 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19 15:42: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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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감사실, AI 감사 혁신 성과로 국무총리 표창

"AI기반 프로그램 활용, 감사업무 효율성·정확성 강화" 한국전력은 감사실이 최근 AI·IT 기반 감사업무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원이 선정한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전 감사실은 AI·IT 신기술 기반 감사업무 효율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감사자료를 수집·분석하는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해왔다. 감사실은 실제로 파일 메타데이터 분석, 비적정 설계 감지, 이미지 재사용 감지 등 다수의 AI 기반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감사자료 수집·분석 체계를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감사자료의 유효성과 정합성을 점검해 분석 정확도를 크게 높였으며, 비적정 설계 의심 건 등을 자동 추출해 감사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특히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감사에 활용할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함으로써 약 2억5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한전 감사실은 그간 사내 최초로 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AI·IT 활용 교육을 체계적으로 기획·운영하며, 감사 인력의 디지털 역량을 단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전영상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AI 시대에 부합하는 최신 기술을 감사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합리적인 기준과 원칙에 기반한 감사로 국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공공기관에 개방해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19 15:33: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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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기다림 침향' 출시 1년 8개월 만에 매출 200억…비홍삼 포트폴리오 확장

정관장의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이 출시 1년 8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돌파했다. 홍삼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녹용·침향 등 신소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온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정관장에 따르면 '기다림 침향'은 지난해 4월 말 출시 후 1년 3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이후 5개월 만에 추가로 100억 원을 더하며 200억 원 고지를 넘어섰다. 주력 제품인 100% 침향 순수 달임액 '기다림 침향액'이 81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침향에 지황·맥문동·사인·영지·당귀·백출 등을 배합한 환 제품 '기다림 침향환'은 90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명절 수요도 실적 확대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추석 시즌 매출은 전년 대비 3.7배 증가했으며, 재구매율 역시 33% 상승해 충성 고객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향은 침향나무가 외부 자극에 반응해 생성하는 수지 성분으로 응집까지 약 20년이 소요되는 희소 원료다. 용연향, 사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전통 한방 소재 이미지를 넘어 환·달임액 등 다양한 제형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며 중장년층은 물론 마음 관리에 관심이 높은 20~40대 소비자까지 수요층이 확대되고 있다. 원료 신뢰성 강화 전략도 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정관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에 등재된 품종인 '아퀼라리아 말라센시스(Aquilaria malaccensis)'만을 사용하고, 국내 최초로 유전자 분석 기술을 적용해 품종을 판별했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환경산림청(BKSDA) 인증을 통해 산지와 기원까지 이중 검증하며 품질 신뢰도를 높였다. 정관장은 앞서 녹용 브랜드 '천녹'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데 이어 '기다림 침향'까지 흥행시키며, 홍삼 외 소재 가운데 출시 2년이 채 되지 않아 200억 매출을 달성한 두 번째 브랜드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비홍삼 사업이 정관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기다림 침향은 정관장의 엄격한 품질 기준과 집념이 반영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기능성과 고품질 신소재를 기반으로 한 제품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9 15:27: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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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율 계산도 귀찮다" 유통가, 가격표 바꾼 초저가 전쟁 이어져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유통업계 가격 경쟁 문법이 바뀌고 있다. 복잡한 할인 쿠폰이나 카드 제휴 혜택 대신,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고정가 중심 초저가 전략이 대세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홈쇼핑 등 주요 유통사들은 1000원대 핫도그부터 9900원 의류까지 가격 상한선을 미리 정해둔 전용 코너와 브랜드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생활용품과 식료품 영역을 나눠 구조적인 초저가 실험에 나섰다. 생활용품 전문점인 '와우샵'은 이마트가 직접 기획·소싱한 1300여종의 비식품 상품을 판매한다. 전체 상품의 86%가 3000원 이하, 64%가 2000원 이하로 구성돼 '다이소' 못지않은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현재 왕십리점 등 4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 중인 와우샵은 지난달 오픈 이후 일평균 매출이 목표치 대비 최대 3배를 웃돌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특히 옷걸이, 수납함 등 홈퍼니싱 제품과 주방용품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식료품 분야에서는 5000원이라는 가격 상한선을 둔 자체브랜드(PL) '오케이 프라이스(5K PRICE)'가 선전 중이다. 기존 PL 상품 대비 용량을 25~50% 줄이는 대신 가격을 5000원 미만으로 묶어 장보기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오케이 프라이스는 지난해 4분기 매달 4~5%씩 매출이 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마트는 '외식 물가 잡기'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15일부터 전 점에서 판매를 시작한 '68피자(6800원)'와 '15핫도그(1500원)'가 주인공이다. 원재료 대량 매입과 조리 공정 단순화를 통해 가격 거품을 뺐다. 전략은 적중했다. 출시 나흘 만에 피자와 핫도그 판매량이 4만5000개를 돌파했고, 해당 상품군인 '콜드델리'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0%가량 뛰었다. 온라인 주문을 병행해 폐기율을 낮춘 점도 수익성 확보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홈쇼핑 업계도 '균일가' 대열에 합류했다. 현대홈쇼핑은 패션 이월 상품을 최저 9900원부터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관 'D숍'을 론칭했다. 백화점 아울렛의 온라인 버전인 셈으로, 최초 판매가 대비 평균 70% 저렴하다. 현대홈쇼핑은 4050 핵심 고객층을 묶어두는 동시에 가격 민감도가 높은 2030 세대까지 끌어들인다는 구상이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19 15:23:56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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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제주대와 그린수소 상용화 협력…‘초혁신경제’ 전환 시동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주를 거점으로 그린수소 기술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한수원은 19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대와 그린수소 초혁신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용량 그린수소의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초격차 기술을 확보해 사업화를 앞당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조성 ▲그린수소 기반 초혁신경제 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개발 ▲'제주 2035 탄소중립' 이행과 확산을 위한 협력 과제 추진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원자력 기반 청정수소 생산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 분야에서도 사업 경험을 축적해왔다. 2022년부터 부안 2.5MW, 제주 10.9MW 규모의 상용급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토대로 제주 지역에 그린수소 통합제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고도화된 수전해 운전기술 개발도 병행한다. 한수원은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기술 실증부터 상용화까지 연계되는 그린수소 생태계를 제주에 구현하고, 향후 국내외 그린수소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그린수소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수단이자 미래 성장 산업"이라며 "우리나라 여건에 가장 적합한 그린수소 생산지인 제주에서 제주대학교와 협력해 그린수소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19 15:16: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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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시장, 저축→투자 머니무브"…미래에셋, DC 1위·연금자산 50조 동시 선점

연금시장에서 미래에셋의 존재감이 뚜렷해지고 있다.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과 연금자산 규모 모두에서 업권 선두로 올라서며, 증권과 자산운용을 아우르는 연금 경쟁 구도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분위기다. 퇴직연금 제도 도입 20주년을 맞아 연금시장이 투자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장기 수익률과 운용 역량이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19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기준 DC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 분기 대비 1조5000억원 증가한 약 16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 기준으로 전 업권 1위다. 직전 분기 2위에서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다. 연간 기준으로도 성장세는 뚜렷하다. 2025년 한 해 동안 전체 DC 시장으로 유입된 자금 가운데 약 19.12%에 해당하는 4조4159억원이 미래에셋증권으로 들어왔다. 2024년 말 DC 적립금 규모가 약 11조9000억원으로 4위권에 머물렀던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순위와 규모 모두 큰 폭으로 뛰어오른 셈이다. DC 제도는 운용 성과가 적립금에 직접 반영되는 구조여서, 장기 수익률과 관리 체계가 사업자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자산 규모가 올해 1월 기준 60조원을 넘어섰고, 2025년 말까지 연금 고객에게 약 12조원의 누적 수익을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도 흐름은 같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5년 말 기준 TDF(타깃데이트펀드),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 연금계좌 내 ETF를 합산한 연금자산 규모가 5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연금자산 수탁고는 순자산 기준 52조638억원으로, 주요 연금 상품 전반에서 시장 1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TDF와 TIF(타깃인컴펀드)를 도입하며 연금펀드 시장을 개척해왔다. 장기 성과를 통해 상품 실효성을 입증하면서 시장 확대를 주도해왔다는 평가다. '미래에셋 전략배분 TDF'와 '미래에셋 ETF로 자산배분 TDF'의 순자산 증가분은 합산 3조1449억원에 달한다. 대표 상품인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는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 136.3%, 연평균 15.5%를 기록 중이다. 디폴트옵션 시장에서도 존재감이 크다. 전체 디폴트옵션 시장 규모가 약 5조938억원인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운용 규모는 1조7628억원으로 점유율 34.61%를 차지했다. TDF와 BF(Balanced Fund)를 중심으로 변동성 관리와 수익률의 균형을 강조한 운용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연금계좌 내 ETF를 활용한 실적배당형 투자 확대도 연금 자금 유입을 뒷받침하고 있다. TIGER ETF의 개인연금·퇴직연금 계좌 내 순자산은 32조8483억원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13조2738억원 이상 늘었다. 국내 대표지수와 테마형 ETF로 투자 대상이 확장되며 연금 투자자의 선택지도 넓어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퇴직연금 시장의 중심축이 '저축 중심'에서 '투자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며 "DC 적립금 1위의 무게를 깊이 인식하며, 고객 연금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9 15:14: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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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설 연휴 마일리지 특별기 운항

대한항공이 설 연휴기간 제주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을 위해 제주행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 대한항공은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매일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설 연휴를 맞아 보다 편리한 스케줄로 특별기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마일리지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는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3일부터 7일간 매일 2편씩 총 14편 운영한다.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이 가능하도록 마련됐다. 해당 특별기의 항공편은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고객 수요가 높은 오후 시간대에 운항한다. 운항 일정은 ▲김포발 오후 2시 50분 ▲제주발 오후 4시 55분이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의 상세 운항 스케줄과 예약은 1월 19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좌석 공급난을 해소하고 고객들의 항공편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보너스 항공권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기로 했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6-01-19 15:06:4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