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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 모집..."미래 인재와 소통 확대"

SK하이닉스가 콘텐츠 제작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앰버서더를 찾는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월 8일까지 '2026 대학생 앰버서더'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지난해 12명에서 올해 20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지원은 앰버서더 모집 사이트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대학생 앰버서더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하며, 대학생의 시선에서 SK하이닉스의 기업 문화와 직무, 기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 제작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의 기업 스토리를 대중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5년 처음 도입된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약 9개월간 대학생 앰버서더들이 직접 기획 · 제작하거나 출연에 참여한 250여 건의 콘텐츠를 발행하며, SK하이닉스 뉴스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 수 1800만 회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기술 중심의 B2B 기업 이미지를 대중 친화적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언어와 시각을 반영한 콘텐츠를 통해 반도체 기업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대학생 앰버서더는 단순한 홍보 활동을 넘어, 미래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2026년에도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SK하이닉스의 가치를 더욱 폭넓게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19 15:06:4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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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조직 안정에 방점 둔 내부 출신 임원 승진 인사 진행해

세정그룹은 조직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10년 이상 근속한 내부 인재를 발탁하는 내용의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회사의 사업 구조와 문화에 정통한 내부 핵심 인력 2명을 이사로 승진시켜 경영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인 비주얼 기획과 영업 부문에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배치해 내실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신임 비주얼기획실장 배장한 이사는 2012년 입사 이후 온·오프라인 비주얼 전반을 총괄해온 전문가다. 국내 최초 편집숍 '웰메이드' 론칭과 큐레이션 쇼룸 '대치342' 오픈 등 새로운 공간 창출을 주도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웰메이드 영업본부 박성진 이사는 2001년 입사해 25년간 영업 현장을 지킨 베테랑이다. 올리비아로렌 남부영업부장, 웰메이드 상설영업부장 등을 역임하며 주요 영업 조직을 이끌어왔다. 세정그룹 측은 박 이사가 매출 안정화와 체계적인 조직 구축을 통해 수익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세정그룹 관계자는 "오랜 기간 회사의 성장과 함께하며 성과를 입증한 인재들에게 책임과 권한을 부여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를 중용해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19 15:06:10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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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LPDDR5X 차량용 D램 최고 안전 등급 인증

SK하이닉스가 최신 LPDDR5X 차량용 D램 제품으로 국제 안전 최고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SK하이닉스는 LPDDR5X 차량용 D램 제품으로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표준 ISO 26262의 최고 안전 등급인 ASIL-D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ASIL-D는 인명과 직결되는 시스템에 적용되는 가장 높은 수준의 기능 안전 등급으로, 글로벌 기능 안전 인증기관 TUV SUD가 개발 프로세스부터 제품 설계 · 검증 · 품질 관리 체계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SK하이닉스는 차량용 메모리 시장에서 고성능은 물론, 안전성과 신뢰성까지 동시에 충족하며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ASIL-D 인증을 획득한 LPDDR5X 차량용 D램 제품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자율주행,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차세대 자동차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고성능 · 저전력 · 고신뢰성을 동시에 충족한다. 특히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환경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시스템 오류 가능성을 최소화해 차량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메모리로서 경쟁력을 갖췄다. TUV SUD는 이번 심사에서 LPDDR5X 제품의 기능 안전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 아키텍처 및 설계 개념 ▲오류 예방 · 탐지 · 진단 메커니즘 ▲개발 및 검증 프로세스 ▲품질 관리 체계 전반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의 개발 · 검증 · 품질 프로세스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 기준에 부합함을 인정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ASIL-D 인증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 설루션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가 ASIL-D 인증을 추진한 배경에는 SDV · 자율주행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 환경이 있다. 최근 자동차 내 전기 · 전자 시스템 비중이 40%를 웃돌 정도로 전장화가 가속되면서, 시스템 신뢰성이 탑승자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ISO 26262 기능 안전 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았다. ISO 26262는 2011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표준으로, 차량 내 전기 · 전자 시스템 고장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8년에는 자동차용 반도체에 대한 요구사항이 추가되며 중요성이 더욱 강화됐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차량용 메모리 사업 전략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글로벌 완성차 고객이 제품 채용 시 가장 중시하는 기능 안전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향후 차량용 메모리 사업 확대 및 고객 신뢰 강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19 15:05:3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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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업인력 공급, 정부 등 공공부문의 역할 확대"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공공형 계절근로자 수를 두 배로 늘린다. 특히 이들의 고용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보험 및 임금체불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교통·숙박 지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농업고용인력 지원 기본계획(2026~2030)'을 발표했다. 이는 종전의 농번기 단기 수급대책에서 나아가 중장기 인력공급에 더해 노동자의 안전·인권까지 포괄하는 내용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세종청사에서 언론설명회를 갖고 "2030년까지 공공부문에서 농업고용인력의 60%를 공급하는 등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공공이 더욱 책임지는 구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증가하는 계절근로자의 안전과 인권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보험과 임금체불 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외국인 계절근로 도입을 확대한다. 올해 상반기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은 9만2104명으로, 지난해 11월 기준 도입 인원(7만3885명)에 비해 1만8219명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도 지난해 90개소에서 올해 130개소로 늘린다. 2030년까지 200개소 운영을 목표로 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3000명에서 2030년 6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권 실태조사를 매년 정례화하고, 고용노동부·법무부·지방정부 합동 인권 실태점검은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한다. 산재보험 미가입, 임금체불, 폭언·폭행, 성추행·성폭행 등 중대 위반이 발생하면 즉시 배정 제한 등 제재도 강화한다. 외국인 노동자 주거환경 개선에서도 공공의 역할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농협 사업시설이나 농촌체험마을 등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숙소로 활용하는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도농인력중개 플랫폼에는 '농업 노동자 숙소은행'을 개설해 지역별 숙소 임대 정보를 제공하고, 숙소 실태점검은 반기 1회 정기 실시한다. 부적합 숙소 제공 농가에는 외국인 근로자 배정을 취소하는 등 제재를 강화한다. 농식품부는 계절근로 고용 농가 숙소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부적합 숙소가 10%에 달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미비, 시건장치 미흡, 냉난방·온수 등 기본설비 부족이 대표적 사례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1-19 15:05:3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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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파는 시대] 기업의 생존 전략 '당류는 낮추고 단백질은 높이고'

식품업계의 경쟁 기준이 달라졌다. 당류·칼로리·단백질 함량을 얼마나 정교하게 설계했는지가 제품의 성패를 가르는 시대다. 저당 고추장부터 곤약밥, 제로 음료, 고단백 간편식까지 기업들은 제품을 출시하는 단계부터 '건강'을 전제로 설계하며 불황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건강을 관리하면서도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는 헬시플레져 인식이 확산하고, 저속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로'와 '기능성'이라는 키워드의 제품은 새로운 수익 카드로 떠올랐다. 실제 유통 현장에서도 변화는 뚜렷하다.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올해 초 일주일간(2025년 12월29일~2026년 1월4일) 저당·제로 슈거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과거에도 건강 콘셉트 식품은 반복적으로 등장했지만, 낯선 맛과 높은 가격이라는 한계를 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대체당과 식품 가공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일반 제품과의 맛 차이를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상부터 '건강한 밥'으로 채운다. 초기 즉석밥이 '빠르고 간편한 식사'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혈당 관리와 영양 균형을 고려한 '매일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밥'으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 국내 즉석밥 시장은 CJ제일제당 '햇반'이 약 70% 점유율로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잡곡·곤약·저당 콘셉트를 중심으로 웰니스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며 '햇반의 집밥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선보인 '서리태 흑미밥', '렌틸콩퀴노아 곤약밥'에 이어 2024년 11월 론칭한 '햇반 라이스플랜'은 출시 1년이 채 되지 않아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후발주자들의 움직임도 본격화됐다. hy는 잡곡 비율을 높인 '잇츠온 오곡밥'을 출시했고, 오뚜기는 '가뿐한끼' 브랜드를 통해 곤약밥 라인업을 확대했다. 업계 관계자는 "즉석밥이 더 이상 급할 때 먹는 간편식이 아니라 건강과 영양을 고려해 일상적으로 선택하는 식사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백질 함량만큼은 높여야 단백질 시장의 성장세는 즉석밥보다 더 가파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은 2018년 813억원에서 2023년 4500억원으로 5.5배 확대됐다. 업계에서는 올해 8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 운동 후 보충용으로 한정됐던 단백질 음료는 최근 체중 관리와 일상 영양 보충 수요까지 흡수하며 소비층이 크게 넓어졌다. 매일유업 '셀렉스'를 시작으로 일동후디스, 빙그레, 남양유업 등이 시장을 키웠고, 최근에는 CJ제일제당과 편의점 업계까지 경쟁에 가세했다.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단백질 함량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기존 20g대 제품 중심에서 40g 이상 고함량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는 분위기다. 다만 여전히 '단백질 음료는 맛이 없다'는 인식이 남아 있어 맛 구현 기술이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당·칼로리 빼니까 더 잘팔린다 저당 트렌드는 소스와 장류, 간편식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알룰로스 등 대체 감미료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당류와 칼로리를 낮추면서도 기존 맛을 유지한 제품이 늘고 있다.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헬스앤웰니스 속성을 지닌 드레싱·소스 카테고리 시장은 2024년 전년 대비 최대 300% 성장했다. 네이버에서 '저당 소스' 검색량도 같은 기간 3배 이상 증가했다. 대상의 '로우태그(LOWTAG)', 오뚜기의 '라이트앤조이(LIGHT&JOY)', CU와 마이노멀의 저당 HMR 협업 등은 이러한 흐름을 상징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집계에서도 저당 제품 생산액은 지난해 20% 이상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같은 제품이라도 '저당' '제로'라는 설명이 붙으면 소비자가 기꺼이 추가 비용을 지불한다"며 "이제는 마케팅이 아니라 제품 기획 단계부터 건강을 설계해야 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이어 "식품 전 카데고리에서 당류와 나트륨은 줄이고 단백질과 기능성은 강화하는 흐름이 뚜렷하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9 14:5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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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페인 와인 판도 바뀌나…금양인터내셔날, '토레스' 수입

금양인터내셔날은 스페인 와인의 위상을 세계 정상으로 끌어올린 와이너리 파밀리아 토레스(Familia TORRES)를 신규 포르폴리오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시장 내 토레스의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대중적 접점을 비약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도"라며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및 소매채널까지 아우르는 금양인터내셔널의 유통망을 활용해 토레스의 프리미엄 이미지는 유지하면서도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 더 깊숙이 침투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토레스 와인은 데일리부터 프리미엄까지 지역별, 품종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스페인 내수 판매 1위이자 가성비 와인인 '상그레 데 토로(Sangre de Toro)'는 전국 유통망을 통해 어디서나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된다. 1979년 파리 와인 올림피아드에서 프랑스의 저명한 샤토 와인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스페인 와인 자존심을 세운 프리미엄 카베르네 소비뇽 '마스 라 플라나(Mas La Plana)' 역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금양인터내셔날이 공급하는 파밀리아 토레스의 와인은 전국 백화점, 할인점, 주요 호텔 및 레스토랑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1-19 14:51: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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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캐롯 카케어' 출시 1년만에 회원 10만명

한화손해보험은 디지털 자동차 관리 서비스 '캐롯 카케어'가 출시 약 1년 만에 회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캐롯 카케어는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차량 정비 이력과 관리 정보를 모바일앱에서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복잡한 차량 관리 과정을 보다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캐롯 카케어는 지난 2025년 12월 기준 회원 수 10만명을 달성했고 현재 서비스 내에 누적된 정비 이력은 총 274만건, 최근 6개월 평균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약 3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단순 가입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실제 차량 관리 과정에서 서비스를 반복적으로 이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한화손보는 캐롯 카케어의 서비스 확장을 포함해 보험 상품 중심의 접근을 넘어 고객 일상에 밀착한 다양한 서비스 영역을 발굴·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보험 가입 전·후 모든 과정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더욱 폭넓은 고객 경험을 제공해 고객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캐롯 카케어 서비스는 실제 차량 관리 과정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안전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19 14:44:5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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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메이조 준마이다이긴죠 마루 와라이' 국내 첫 출시

나라셀라는 일본 효고현 메이조주조의 프리미엄 사케인 '메이조 준마이다이긴죠 마루 와라이'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메이조주조는 1864년 설립된 이마이 주조를 기반으로 1966년 히메지시 내 6개 양조장이 합병해 탄생했다. 준마이와 다이긴죠를 중심으로 한 양조 철학 아래, 전통적인 장기 저온 숙성 방식과 수작업 누룩 제조 방식을 고수하며 일본 사케의 정통성을 이어오고 있다. 마루 와라이는 '웃음'을 콘셉트로 한 준마이다이긴죠다. 사케를 즐기는 순간이 자연스러운 미소와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일본 내 선물용 사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주원료로는 주조호적미의 왕이라 불리는 야마다니시키(山田錦)와 고햐쿠만고쿠(五百万石)를 사용했으며, 일본 효고현 하리마 지방의 청정한 천연수와 긴죠 효모를 활용해 장기 저온 발효 과정을 거쳤다. 화려한 긴죠 향과 기품 있는 감칠맛, 청량하고 깔끔한 여운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식중주로 즐기기에 적합다. 특히 육류 요리나 풍미가 깊은 소스 요리, 미소 소스를 활용한 메뉴와의 궁합이 좋다. 알코올 도수는 15~16%, 정미율은 50%다. 메이조 준마이다이긴죠 마루 와라이는 나라셀라 직영점(나라셀라 리저브, 와인픽스)과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된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일본 사케 본연의 정제된 향과 맛을 유지하면서도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균형감을 강조한 제품"이라며 "사케에 대한 국내 소비자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사케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1-19 14:41: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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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 막바지…주요 쟁점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적립금을 운용할 필요가 없는 '기금형 퇴직연금'의 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기존 퇴직연금 제도에서는 자금 운용의 복잡함을 이유로 적립금이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쏠렸던 만큼, 제도 개선에 따른 수익률 개선 전망도 나온다. 투자자가 직접 상품을 선택하는 기존 제도도 계속 운영될 전망으로, 가입자는 투자성향에 맞게 운용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19일 정치권과 노동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퇴직연금 기능 강화를 위한 노사정 TF(태스크포스)'는 퇴직연금 의무화 및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제도 개선 방향이 어느정도 제시된 만큼, 이달 내에 큰 틀에서 합의를 이룰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으로 대표되는 '기금형 연금'은 가입자가 직접 상품을 선택하는 기존 퇴직연금 제도와는 달리, 가입자의 적립금을 기금 형태로 모아 전문가가 운용한다. 전문가가 기금을 관리하는 만큼 가입자가 신경 쓸 부분이 적고, 안정성과 수익률도 양호하다. 미국·호주 등 주요국에서는 이미 퇴직연금 적립액의 80% 이상이 기금형으로 운용되고 있다. 국내에서 기금형 퇴직연금 논의가 활성화한 것은 퇴직연금 도입 사업장 증가에 따라 퇴직연금 적립액도 빠르게 늘고 있지만, 수익률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서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국내 42개 퇴직연금 운용기관의 퇴직연금 적립액은 459조5000억원이다. 2024년 말의 431조7000억원에서 3분기 만에 약 278조원(6.4%) 늘었다. 업권에서는 오는 2050년부터 국내 퇴직연금 적립액이 국민연금 적립액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퇴직연금 적립금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전체 적립금의 77.1%는 예금·국채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집중됐다. 작년 3분기 말 기준 국내 퇴직연금 운용사의 원리금보장형 상품 1년 수익률 평균은 연 3.22%(DB형 3.46%·DC형 3.15%· 개인형IRP 3.05%)다. 같은 기간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의 1년 수익률 평균인 12.43%(DB형 7.69%·DC형 15.55%·개인형 IRP 14.04%) 보다 크게 낮다.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수익률이 보장형 수익률을 앞질렀음에도 적립금 대부분이 보장형 상품에 집중된 것은 퇴직연금 운용 시 상품 선택의 어려움과 가입자의 무관심 때문이다. 퇴직연금은 가입자가 직접 주식·펀드·채권 등 투자상품에서 운용 상품을 선택해야하는데, 투자 지식이 부족한 가입자라면 손실 위험이 없는 안전한 상품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노사정 TF는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시에도 개인의 선택권을 유지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DC형(확정기여형, 가입자가 직접 운용 상품을 선택)에 가입하는 가입자가 기존 퇴직연금 제도와 다양한 기금형 퇴직연금 옵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기금 운용을 공공기관이 맡을 지, 민간 기관에 맡길 지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공공기관이 기금 운용을 맡게 되더라도 민간 금융기관의 진입을 허용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한 법령이 국회에 계류중이며,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시 은행·증권사·보험사 등 기존 운용기관에서 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이 큰 만큼, 형평성 차원에서 시장 진입을 허용해야 한다는 견해가 있어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과 관련한 여러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던 만큼, 기존 운용기관 사이에서도 기금형 도입을 사실상 확실시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면서 "퇴직연금 시장은 장래성이 큰 시장인 만큼 운용기관들도 기금형 도입에 대비하고 있고, 구체적인 법안이 나오는 대로 대응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19 14:33:4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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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방문하는 정용진의 2026년 승부수, ‘매출 1등’ 죽전 찍고 ‘신개념 커뮤니티’ 운정까지

"가장 빠르고 바른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현장을 찾겠습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거침없는 '광폭 현장 경영'에 나섰다. 이달 6일 이마트 매출 1위 점포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을 찾은 데 이어 불과 열흘 만인 16일에는 신개념 커뮤니티형 쇼핑 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방문했다. 정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천명한 "2026년은 다시 성장하는 해"라는 비전을 책상이 아닌 고객이 있는 공간에서 구체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정 회장의 연이은 현장 방문은 그가 신년사에서 주문한 두 가지 핵심 키워드인 '탑의 본성'과 '패러다임 시프트'의 실천 과정으로 해석된다. 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수년간의 결단은 재도약을 위한 준비였다"며 "이제 준비는 끝났으니 1등 기업의 본성을 회복하고 기존의 틀을 깨는 패러다임 시프트로 시장의 룰을 새로 써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첫 행선지로 매출 1위 점포 죽전점을 택한 것이 탑의 본성을 확인하기 위함이었다면, 두 번째 행선지인 운정점은 유통업의 문법을 바꾸는 패러다임 시프트 현장이라는 점에서 정 회장의 전략이 숨어 있다. 이달 6일 정 회장이 찾은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은 지난해 8월 '스타필드 DNA'를 이마트에 접목해 리뉴얼한 후 매출은 전년 대비 28%, 방문객 수는 22%나 급증하며 확실한 성과를 증명했다. 이날 오후 6시경 매장을 찾은 정 회장은 북그라운드, 그로서리 매장, 수산 코너 등을 꼼꼼히 살피며 "혼란스러운 유통 환경 속에서 고객들이 가장 신뢰하는 쇼핑 성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접 카트를 끌며 참다랑어회, 노브랜드 간편식 등을 구매하고, 직원들에게 "압도적 1등 전략을 더욱 치밀하게 펼쳐달라"고 주문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죽전점 방문 열흘 뒤인 16일, 정 회장의 발걸음은 경기 파주의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으로 향했다. 이곳은 정 회장이 강조한 패러다임 시프트의 결정체다. 기존 복합쇼핑몰이 차를 타고 멀리 찾아가는 곳이었다면, 빌리지 운정은 아파트 단지 한복판에 자리 잡아 슬리퍼를 신고 언제든 갈 수 있는 '문 앞 복합쇼핑몰'을 구현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오픈한 이곳은 한 달여 만에 100만명이 방문했다. 방문객 중 70%가 인근 거주민일 정도로 지역 밀착형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재방문율 또한 40%에 달한다. 정 회장은 '센트럴 파드'와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 등을 둘러보며 "고객이 찾아오길 기다리는 것을 넘어, 고객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패러다임 시프트"라고 역설했다. 이어 "고객에게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는 공간은 더 가까이, 더 많이 있어야 한다"며 신세계가 쉴 수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정 회장의 시선은 국내 현장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는 최근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회동하고, 백악관 과학정책실장과 면담하는 등 글로벌 광폭 행보를 보였다. 이러한 방문은 플로리다 팜비치 개발 사업 참여 검토, 파라마운트와의 테마파크 콘텐츠 협업, AI 스타트업 '리플렉션AI'와 기술 협력 논의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자율형 AI 에이전트' 기술을 유통 현장에 접목하려는 시도는 국내 오프라인 점포 공간 혁신에 최첨단 기술을 더해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극대화하려는 계획으로 읽힌다. 정 회장은 "우리의 구상대로 2026년 힘껏 날아오르려면 쉼 없이 날갯짓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마트가 올해 대형마트 1등 점포로써 위상을 공고히 할 지 향후 관심이 주목된다.

2026-01-19 14:33:42 손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