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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ESS 안전 강화·LFP 생태계 조성 협력

LG에너지솔루션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 강화와 국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7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김동명 최고경영자(CEO) 사장과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SS 안전 강화 및 국내 LFP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ESS 설비 안전관리 정책 지원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한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ESS 안전 지원 및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ESS용 LFP 배터리가 적용되는 신규 사이트를 대상으로 운영·점검·검사 기준을 포함한 새로운 안전 관리 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체계를 구축한 기업으로 앞서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LFP 배터리의 국내 생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국내 LFP 배터리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 등에 따르면 글로벌 ESS 설치량의 90% 이상이 LFP 배터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원가 경쟁력이 높고 화재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아 글로벌 ESS 시장의 대세로 꼽힌다. 김동명 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사용한 ESS 사이트에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적용하고, 국내 ESS용 LFP 배터리 안전 체계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07 14:56: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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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2026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 제휴 브랜드 참여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사은품등 선착순 제공등 혜택 시몬스가 글로벌 가전 브랜드 삼성전자의 연중 최대 행사인 '2026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에 제휴 브랜드로 참여한다. 7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먼저 삼성전자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전국의 시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500만원 이상의 매트리스를 구매할 경우 몽클로스 룸스프레이와 디퓨저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하며,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시몬스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삼성카드로 100만 원 이상 결제하는 회원들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 소재를 적용해 침대의 핵심인 내구성을 월등히 향상하며, 숙면 필수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시몬스는 국내 침대 브랜드 중 유일하게 '국민 매트리스 4대 안전 키워드(▲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를 실천하며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 침대는 최근 '하우티' 등 프레임 신제품 6종을 선보이며 2026년 침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한다. 2026 삼세페에서 시몬스가 제공하는 혜택이나 시몬스 매장 위치, 제품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시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1-07 14:56: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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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 T2 이전 맞춰 고객 편의성 제고 위한 라운지 서비스 강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이전을 앞두고 고객들의 라운지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IT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향상에 나선다. 라운지 확장 및 개편을 앞두고 혼잡도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고객들이 더 쾌적하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효율성을 살릴 계획이다. 7일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성공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을 위해 2023년부터 인천국제공항 내 라운지 시설에 대한 대규모 리뉴얼 및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통합 항공사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최상의 라운지 시설을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현장 대기 없이 쉽고 편리하게 직영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사전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대한항공이 운영 중인 직영 라운지의 혼잡을 줄이고 고객들에게 더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바우처 또는 마일리지로 라운지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한항공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단 일등석, 프레스티지석 등 상위클래스 승객 및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회원의 경우 별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App)을 통해 출발 공항과 날짜·시간·바우처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또 대한항공은 라운지 혼잡 정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라운지 입장 수요를 예측해 라운지 혼잡을 예방하며 고객에게 쾌적한 라운지 이용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T2 라운지 증설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과의 안정적인 통합과 고객 편익 강화를 위해 빠르게 증설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 인천국제공항 T2 면세 구역에 새단장을 마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 동편 (우측) 라운지를 공개했다. 또 인천국제공항의 4단계 확장 공사에 따라 신설된 동·서편 윙 팁 구역에 프레스티지 가든 라운지를 새로 조성했다. 올해도 인천국제공항 내 라운지 개편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부터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를 순차적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이자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07 14:55: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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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미국 1000억원 규모 송전망 프로젝트 확보

대한전선이 연초부터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전선은 미국 법인인 T.E.USA가 미국에서 23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약 1000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리버사이드(Riverside) 지역에 230kV급 신규 송전선로를 구축하는 핵심 전력 인프라 사업이다. 지역 내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자연재해나 사고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한전선은 해당 사업을 설계부터 생산, 포설, 접속, 시험,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풀 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수행한다. 전력망 설계와 시공, 시운전까지 사업 전 단계를 책임지는 고난도 프로젝트로, 고도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 능력이 요구된다. 대한전선은 미국 내 초고압 전력망 사업 수행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안정적인 수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적격 업체로 선정됐다. 앞서 대한전선은 미국 내 모든 500kV HVAC(초고압교류송전)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320kV급 HVDC(초고압직류송전) 전력망 프로젝트와 대도심 노후 전력망 교체 사업 등 고난도 프로젝트에도 잇따라 참여하며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한편 미국의 연간 전력 수요는 인공지능(AI) 발전과 데이터센터 확대 등의 영향으로 2024년 약 4100TWh(테라와트시)에서 2030년에는 5000TWh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신규 전력망 구축과 노후 전력망 교체 관련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한전선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연초에 수주의 물꼬를 튼 만큼 작년에 달성한 수주잔고 3조4000억원의 기세를 계속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미국 전력망 고도화와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되는 되는 가운데 법인 및 지사를 적극 활용해 미국 전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07 14:54: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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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사장 "메모리 가격 인상 우려"...갤럭시 S26 가격 변수 관건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의 출고가가 인상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부품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3년간 이어온 가격 동결 기조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출고가와 관련해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부품값 상승세가 가팔라 전작 수준의 가격 유지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디바이스경험)부문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여러 경영환경 가운데 주요 부품의 재료비, 특히 메모리 가격 인상을 우려하고 있다"며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은 어떤 형태로든 회사가 판매하는 제품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표는 "협력사들과 함께 메모리 등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주요 부품 가격 인상은 출하량이나 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도 "전례 없는 상황에서 어느 기업도 자유로울 수 없다"며 가격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같은 발언은 특히 오는 2월 25일 공개될 갤럭시 S26 시리즈의 출고가 인상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2023년 S23 시리즈 이후 가격 동결 기조를 이어왔다. S24는 기본·플러스 모델을, S25는 전 모델의 가격을 유지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와 공급 조정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급등하고 있고, 프리미엄 스마트폰일수록 메모리가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 가격 인상 요인이 확대됐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모바일 D램(LPDDR) 96Gb LPDDR5는 2025년 4분기에 1분기 대비 70% 이상, 스마트폰용 낸드 메모리는 약 100% 등 각각 가격이 인상됐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원가 부담으로 인해 올해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이 전년 대비 6.9%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 흐름이 주요 제조사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애플 역시 비용 압박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애플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A20의 가격 인상이 신제품 출고가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업계 관계자는 "메모리와 핵심 부품 가격이 동시에 오르는 상황에서 이전 수준으로 가격을 유지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수익성과 시장 경쟁력 사이에서 가격 전략을 정교하게 조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07 14:53:5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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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마력의 왜건···BMW 뉴 M5 투어링, 2026년 첫 '이달의 차'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26년 1월의 차로 BMW 뉴 M5 투어링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출시된 BMW 뉴 M5 투어링과 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브랜드 가나다 순)가 1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BMW 뉴 M5 투어링이 총점 50점 중 35.7점을 획득해 최종 선정됐다. BMW 뉴 M5 투어링은 동력 성능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8점을 받았고,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과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각각 7.7점을 획득했다.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는 6.3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BMW 뉴 M5 투어링은 M 모델의 폭발적인 주행 성능에 왜건의 공간 활용성을 결합한 초고성능 투어링 모델"이라며 "최고 출력 727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6초의 가속 성능은 BMW M의 기술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순수 전기 주행 모드로 최대 55km까지 주행 가능한 점은 일상 주행에서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높인다"고 덧붙였다. /김민솔 인턴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1-07 14:53:47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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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제품화 올인원팩' 사업 신설…전 단계 원스톱 관리·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조 스타트업이 제품 제작과정에서 겪는 구조적 어려움을 해소하기위해 제품화 전 단계를 하나의 체계로 지원하는 '제품화 올인원팩(All-in-one Pack)' 사업을 신설했다. 7일 중기부에 따르면 제조 스타트업은 디자인·설계·시제품·초도양산 등 각 공정단계를 여러 기업에 맡기는 경우가 많다. 이에 공정간 정보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사양변경, 일정지연, 비용증가 등의 애로를 겪기가 쉽다. 이같은 공정 단절은 제작 오류와 비용 누적을 유발해 최종양산을 가로막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중기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제조 스타트업의 제품화 전 단계를 하나의 전문기관이 관리·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조전문 주관기관은 공정 과정을 직접 돕거나 적합한 파트너를 매칭해 공정 전체를 관리·조정함으로써 제품화 공정간 연속성을 확보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이다. 제품 설계부터 시제품·시금형·초도양산까지 제품화 공정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민간기업이라면 누구나 주관기관에 지원할 수 있다. 중기부는 제조서비스 역량, 전담인력, 파트너 네트워크, 그간 실적 등을 평가해 총 6개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이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80여개를 선발해 스타트업당 최대 5000만원의 제품화 비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은 제품 개발 수준과 필요 서비스에 따라 디자인, 설계, 시제품, 초도양산 등 필요한 구간에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중기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제조 스타트업이 양산까지 가는 과정에서 겪던 가장 큰 어려움은 각 단계가 따로 움직이면서 발생하는 '공정단절' 문제"라며 "제품화 올인원팩 프로그램을 통해 설계부터 초도양산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완성함으로써 스타트업이 초기 제품제작 실패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제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6-01-07 14:45: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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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군 51곳에 '농촌생활복합센터' 86개 조성

지난 한 해 국내 농촌 지역에 총 86개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복합센터'가 들어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에 부족한 교육·보육·문화·체육 등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둔다. 이를 통해 주민의 생활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정주 여건 개선을 도모한다. 지난해 51개 시·군에서 생활 SOC 복합센터 86곳이 새로 문을 열었다. 복합센터는 작은 도서관, 청소년 쉼터, 문화·체육 공간 등을 갖춘 지역 생활서비스 거점으로 자리잡으며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경기 양평 옥천면의 '도서문화센터'가 꼽힌다. 연간 약 1만 명이 다녀간 이 센터에선 독서, 방과후 돌봄, 직업교육 등이 제공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에 참여하는 사례도 있다. 충남 아산 신창면 '신창행복누림터'는 주민들이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을 맡아 개관 1년 만에 이용객 수 1만 명을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사업을 개편해 33개 시·군, 77개 읍·면에서 신규로 농촌중심지활성화 및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장터 등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동시에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해 센터 내 프로그램도 다양화한다. 특히 정주 인구뿐 아니라 생활·관계 인구까지 포괄하는 통합적 농촌 재생을 위해 '다시온(ON:溫) 마을' 조성을 새롭게 추진한다. 올해 시범지구로 전북 고창·김제, 경남 밀양을 선정했고, 농촌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창업·관광 기능을 연계한 지역 맞춤형 재생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준공 이후 시설 관리를 위해 사후관리 점검 체계도 개편한다. 지구별 종합평가지수를 활용해 운영 현황을 진단하고 필요시 컨설팅을 제공한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에 부족한 기초생활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다시온 마을 조성을 통해 농촌이 삶터이자 쉼터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1-07 14:33:3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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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 '필요' 90%인데 '준비됐다' 37% 그쳐

4050세대 10명 중 9명은 노후준비가 필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제로 준비가 돼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7%에 그쳤다.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이 22%로 추정되는 가운데 30~50대 현업 종사자 절반 이상은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를 현행(600만원)의 2배 수준인 평균 1258만원까지 높이길 희망했다. 7일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2025 KIDI 은퇴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4050세대 대부분(90.5%)이 노후준비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지만 준비가 돼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7.3%에 불과했다. 은퇴 후 예상 지출도 자녀 교육비 평균 4629만원, 자녀 결혼비용 평균 1억3626만원으로 큰 반면, 은퇴 시 받을 퇴직급여는 평균 1억6741만원으로 추정돼 단독으로 충당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노후준비 수단은 공적연금 쏠림이 뚜렷했다. 4050세대의 주된 노후준비 방법은 공적연금이 69.5%로 가장 높았고, 개인연금은 6.8%로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통계 분석에서는 2024년 기준 국민연금(노령연금) 수급자의 소득대체율이 22%로 추정돼 국민연금만으로는 충분한 노후준비가 어렵다는 점을 시사했다. 은퇴시장(연금저축)도 위축 흐름이 확인됐다. 보험업권에서 판매하는 연금저축(세제적격) 시장은 세제 혜택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바뀐 2014년 이후 지속 감소해 수입보험료가 2014년 8조8000억원에서 2024년 4조5000억원으로 줄었다. 설문조사에서는 30~50대 현업 종사자의 54.9%가 세액공제 한도 상향을 희망했다. 희망 한도는 평균 1258만원으로 현행(600만원) 대비 2배 수준으로 제시됐다. 한편 인구구조 측면에서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3%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50년에는 40.1%까지 늘고 노년부양비는 2025년 29.3명에서 2050년 77.3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은퇴시장 리포트가 보험산업에 있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참고자료가 되길 기대한다"며 "보험개발원이 운영 중인 보험정보 빅데이터 플랫폼(BIGIN)에서도 고령화 및 은퇴 관련 정보를 제공해 일반 국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7 14:32:3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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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쿠팡 노동·산안 TF’ 띄워 전방위 수사·감독

불법파견·산재은폐 의혹에 강제수사 시사…플랫폼 고용모델 전반으로 불똥 튀나 고용노동부가 쿠팡을 정조준하고 노동·산업안전 전반에 대한 전방위 수사와 감독에 착수했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과 관련한 청문회에서 불법파견, 산재 은폐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필요시 강제수사까지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쿠팡 노동·산안 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지방청은 '노동·산안 합동 수사·감독 TF(합동TF)'를 구성해 수사와 감독에 착수했다. 합동 TF는 산업안전 분야 15명(서울청·서울강남·서울동부·서울북부지청), 노동 분야 17명(서울청·경기청 등 7개청)으로 구성됐다. 고발 사건 수사에 그치지 않고, 쿠팡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사업장 감독까지 병행하는 등 조사 범위를 대폭 넓혔다. 노동부는 쿠팡CLS의 쿠팡 본사 직원에 대한 업무지시 등 불법파견 의혹을 비롯해 저성과자 퇴출 프로그램(PIP) 운영, 퇴직금 지급 시 IRP 계좌 강요 등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강도 높게 들여다볼 계획이다. 산업재해와 관련해서는 수사 강도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노동부는 산재 은폐 및 원인조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29일 고발사건 제기에 따라 이미 수사에 착수했으며, 사전 자료 분석을 통해 산재 은폐 여부와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대한 감독도 추진한다. 노동부는 "필요시 강제수사 등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여 진실 규명에 역량을 집중하고, 조직적인 산재은폐 및 불법파견 등 혐의 확인시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동부는 아울러 지난해 사망자가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 3곳과 배송캠프 4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야간노동과 건강권 보호조치를 중심으로 실태점검을 진행 중이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위험요인 개선 강력 권고, 안전보건개선계획 수립·시행 명령 등 실효성 있는 조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TF 가동으로 쿠팡이 직면한 리스크는 단순한 개별 법 위반 여부를 넘어, 플랫폼 기반 고용·물류 모델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불법파견과 산재 은폐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형사 처벌과 과태료를 넘어 대규모 시정명령과 구조 개선 압박이 동시에 가해질 수 있다. 특히 쿠팡CLS를 중심으로 한 물류·배송 구조가 불법파견으로 판단될 경우, 인력 운영 방식 전반에 대한 재설계가 불가피해진다. 이는 인건비 상승과 운영비 증가로 직결돼 수익성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나아가 쿠팡을 시작으로 물류·배송·플랫폼 기업 전반에 대한 감독 강화 신호로도 해석된다. 정부가 '플랫폼 노동' 영역을 사실상 제도권 노동·산안 관리 체계로 끌어들이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산재은폐 및 불법파견 등은 노동자의 기본적인 권리를 봉쇄·차단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철저하고 전방위적인 수사·감독을 통해 의혹에 대한 진실을 명확히 규명하고, 위반 확인시에는 관용없이 조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07 14:31:3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