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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전 몰린 서민금융…카드론·저축은행 소액대출 급증

카드론과 저축은행 소액대출 잔액이 다시 급증하고 있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규제에도 제2금융권에서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급전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여신금융협회의 신용카드사 월별 이용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 카드사 9곳(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의 카드론 잔액은 42조5529억원 규모다. 전년 동기(42조5453억원) 대비로는 약 0.02% 증가에 그쳤으나, 직전 달(42조751억원)과 비교하면 약 1.14% 늘었다. 특히, 전월 대비 증가율은 지난 2024년 10월(1.28%) 이후 약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앞서 카드론은 감소 추세를 보여 왔다. 정부가 6·27 대책 일환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대상에 카드론을 포함시키면서다. 특히, 신용대출 한도가 연 소득 100% 이내로 묶이면서 카드론 잔액은 지난 6월을 기점으로 9월까지 4개월간 줄어 들었다. 그러다 지난해 10월을 기점으로 증가세다. 구체적인 수치를 살펴보면 9월 41조8375억원→10월 42조751억원→11월 42조5529억원으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카드론이 증가세로 전환된 것을 두고 급전을 찾는 중저신용자들의 고금리 대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실제 지난해 9월 주요 카드사들의 카드론 평균 금리는 13.47~14.83% 수준에 형성됐다. 이후 10월에는 13.45~16.01%로 금리 상단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카드론 잔액은 오히려 증가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론은 대출 절차도 간단하고, 담보도 필요 없다는 특징이 있다. 상대적으로 중저신용자들이 급하게 대출을 당겨쓰기 쉽다"고 말했다. 다만, 카드론 대출 증가에 대해 "급전 수요는 기본적으로 지속돼 왔다"면서 "카드사들이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들어가면서 카드론 대출 수요가 받아들여진 영향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축은행업권에서도 소액신용대출 금액이 증가하면서 급전을 찾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국내 79개 저축은행 소액대출총액은 1조3204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3월말 1조2146억원에서 6월말 1조2880억원, 9월말 1조3204억원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다만, 전체 대출 규모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저축은행 총 대출액은 96조4906억원에서 93조 3693억원까지 줄어 들었다. 한편, 올해도 은행권 대출 규제가 지속되면서 유사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026년에도 가계부채 경상성장률보다 낮게 설정해 관리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바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06 15:10:5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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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호 무신사 대표, 방중 경제사절단 동행... "대륙에 K-패션 심는다"

무신사는 조만호 대표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방중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지난 5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과 교류했으며, 정상회담 직후 이어진 국빈 환영 만찬에도 동행하며 K-패션을 대표하는 경영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동행은 무신사가 최근 중국 시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공격적인 행보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 2025년 상반기 중국 최대 스포츠웨어 기업인 '안타스포츠(Anta Sports)'와 손잡고 합작법인(JV) '무신사 차이나'를 설립했다. 무신사가 지분의 60%를 보유하며 경영 주도권을 쥐고 있다. 합작 법인 설립 이후 무신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에 공략하며 현지 진출을 본격화했다. 2025년 하반기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Tmall)' 입점을 시작으로, 지난달 14일에는 상하이에 첫 해외 상설 매장인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을 오픈했다. 이어 19일에는 상하이의 핫플레이스인 안푸루 지역에 K-패션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를 잇달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무신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의 우수한 패션 브랜드들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기획, 마케팅, 유통 지원을 통해 K-패션의 글로벌 동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06 15:09:1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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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AI·SW협회와 손잡고 ‘철강 AI 자율제조 생태계’ 구축

한국철강협회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AI·SW협회)와 '철강산업 AI 자율제조 생태계 조성 및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철강산업의 도메인 지식과 AI·SW협회가 보유한 AI·소프트웨어 기술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보호무역 장벽과 인력 부족 문제를 'AI 전환(AX)'으로 돌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철강 특화 AI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공동 개발 ▲철강 데이터 표준화 가이드라인 수립 ▲정부 주도 AI 인프라 활용 지원 ▲중소 철강사 AI 도입 컨설팅 및 바우처 사업 연계 등 다각도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대규모 정부 인력양성 사업에 공동 대응해 현장 엔지니어가 직접 AI를 활용해 공정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형 융합 인재를 중점적으로 키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 실무책임자가 참여하는 '(가칭) 철강AI 자율제조 확산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 회의를 통해 구체적 실행과제를 발굴·점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경호 철강협회 상근부회장은 "철강산업의 미래 경쟁력은 숙련기술자의 노하우를 어떻게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AI 전문단체인 AI·SW협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철강업계가 데이터 기반 자율제조로 나아가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서성일 AI·SW협회 상근부회장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근간인 철강산업과 AI 기술의 결합은 산업 전반에 큰 파급력을 가질 것"이라며 "철강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AI 솔루션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6-01-06 15:07:45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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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6]두산밥캣, CES 2026서 AI 기반 차세대 소형 건설장비 기술 공개

두산밥캣은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미디어 데이에서 음성명령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소형 건설장비 기술을 공개했다.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은 이날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작업 효율을 개선하는 건설현장 솔루션을 발표했다. 해당 기술들은 장비 조작을 간소화하고,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는 한편, 복잡한 현장 환경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두산밥캣은 소형 건설장비 업계 최초로 AI 기반 음성 제어 기술인 '밥캣 잡사이트 컴패니언(Bobcat Jobsite Companion)'을 선보였다. 작업자는 음성 명령만으로 장비 설정과 엔진 속도 조절, 조명·라디오 제어 등 50여 가지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작업 내용과 사용 중인 부착 장비(어태치먼트)에 따라 최적의 세팅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 기술은 두산밥캣이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실시간 응답을 제공하며, 온보드 AI 모델로 구현돼 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딜러와 정비사를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인 '서비스 AI(Service.AI)'도 함께 공개됐다. 서비스 AI는 장비 모델별 수리 매뉴얼과 보증 정보, 진단 가이드, 과거 사례 데이터베이스를 하나로 통합해 정비 과정을 보조하며 수리 시간을 단축하고 장비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플랫폼은 키보드 입력은 물론 음성 명령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두산밥캣은 장비 종류나 제조사와 관계없이 적용 가능한 모듈형 고속 충전 표준 배터리팩 'BSUP(Bobcat Standard Unit Pack)', 모듈형 설계로 조종석 유무와 바퀴·트랙 옵션, 완전 전동·디젤·하이브리드·수소 등 다양한 동력원을 적용할 수 있는 콘셉트 장비 '로그X3(RogueX3)', 고성능 레이더를 활용해 위험 상황 시 자동으로 감속하거나 정지하는 '충돌 경고 및 회피 시스템', 운전석 유리창에 적용돼 360도 영상과 장비 상태 정보를 직관적으로 표시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기술들은 하나의 통합된 솔루션 생태계로 구성돼 있으며 상당수는 상용화를 염두에 두고 개발이 진행 중이다. 박 부회장은 "두산밥캣은 70여 년 동안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며 소형 건설장비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AI, 전동화, 자율화, 연결성을 융합한 기술 개발을 통해 작업자를 돕고, 건설현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06 15:03:3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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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분기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210.8%…2분기 연속 개선

국내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K-ICS)이 2분기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 200% 아래로 하락했던 지급여력비율이 3분기에는 210.8%까지 개선되면서, 지난 2024년 4분기 이후 3분기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내 보험회사(생보 12개사, 손보·재보 6개사)의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210.8%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4.0%포인트(p) 상승했다. 생보사는 201.4%, 손보사는 224.1%를 기록했다.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은 지난 2023년 말 이후 5분기 동안 하락했지만, 2025년 2분기에 상승 전환한 데 이어 3분기에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3분기 말 국내 보험사의 가용자본(경과조치 후 기준)은 274조7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4조1000억원 늘었다. 당기순이익 시현 및 주가 상승으로 인한 기타포괄순익, CSM(보험계약 서비스 마진) 등 매출 증가에 주로 기인했다. 같은 기간 요구자본도 늘었다. 작년 9월 말 기준 국내 보험사의 요구자본(경과조치 후 기준)은 130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조3000억원 늘었다. 주가 상승으로 인한 주식위험액은 증가했지만, 듀레이션 갭 축소로 금리위험액은 줄어들면서 요구자본 증가분을 일부 상쇄했다. 금융감독원은 취약회사를 중심으로 ALM(자산부채관리)·손해율 관리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감독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등 금리변동이 심화되고 있어, 금리변동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ALM 관리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면서 "손해율 악화가 보험부채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손해율 관리 노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06 15:03:3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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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가치·내실·미래 성장"

신한라이프는 지난 2일 '트러스트 퍼스트, 밸런스 그로스(TRUST FIRST, Balanced Growth) 2026'이란 전략 슬로건 아래 내실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속해 나가고자 '2026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신한라이프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객이 최우선 가치인 회사(가치성장) ▲기반이 튼튼한 회사(내실성장)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회사(미래성장) ▲함께 성장하며, 책임을 다하는 회사(동반성장) 등 4가지 핵심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은 통합 5주년을 맞은 2026년이 신한라이프가 일류 보험사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통합 이후 이뤄낸 성과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가기 위해 체력과 역량이 한층 강화된 '밸런스(Balance)가 좋은 회사'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신한라이프는 재무적 성과 뿐만 아니라 회사의 현재와 미래, 고객 가치와 회사 가치 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구한다. 견고한 질적 성장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안정적인 동반자로서 보험사의 본원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신한라이프는 안정적인 자본 여력 확보와 CSM 포트폴리오 구축에 집중한다.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정책을 더욱 두텁게 추진하기 위해 보험금 지급, 불완전판매, 민원 등 영업 효율 제고를 통한 소비자보호 수준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는 금융 본연의 기능 강화와 미래 경쟁력 제고 전략에 따라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전환(DX) 혁신을 통해 고객 접점에서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시니어 사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변화하는 금융 패러다임을 대비할 수 있도록 경영관리 체계를 다각도로 강화한다. 천상영 사장은 "보험업은 단거리 스프린트가 아닌 마라톤처럼 가장 긴 호흡으로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금융업"이라며 "안정적인 성장과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10년, 100년을 이어가는 일류 신한라이프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06 15:00:3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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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공모펀드에 6000억 몰렸다…한투운용, 사상 최대 수탁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연금 공모펀드 부문에서 지난해 6000억원 이상 자금이 유입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1일 종가 기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연금 공모펀드(개인연금, 퇴직연금 공모펀드 합산 기준) 수탁고는 5조 9988억원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6594억원이 순증했다. 이는 2022년말 수탁고와 비교하면 1조 7000억원 이상 성장한 규모다. 이번 성과는 일부 상품에 대한 일회성 유입이 아니라, 다양한 전략의 펀드 라인업이 고르게 성과를 내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자산배분형·채권형·글로벌주식형 등 전 영역에서 균형 잡힌 성장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펀드로는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펀드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한국투자GoldmanSachs미국테크 등이 있으며, 특정 상품 유형에 편중 없이 펀드 라인업 전반의 설정액이 크게 증가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국내 대표 타겟데이트펀드(TDF)로, 출시 이후꾸준히 우수한 장기 수익률을 기록하며 연금 공모펀드 수탁고 증가에 기여했다. 펀드평가사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해당 펀드 시리즈는 전년 말 퇴직연금온라인(C-Re) 클래스 기준 5개 빈티지에서 3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3년 수익률은 52.20%~80.16%, 1년 수익률은 8.35%~13.30% 수준이다. 또한 전년 말 기준 해당 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은 5825억원으로, 2024년 말 대비 3000억원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연금펀드 라인업 가운데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해당 펀드 설정액은 2025년말 기준 1769억원으로, 2024년말 대비 1135억원 증가했다. 이 외에도 국내 채권형 펀드 중에서는 17년 운용 이력을 자랑하는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펀드시리즈가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연금 클래스 기준 설정액 7000억원을 돌파하며, 연금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펀드는 A-등급 이상의 국내 우량 크레딧 채권에 집중 투자하며, 1.5~2년 내외의 중단기 듀레이션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담당 상무는 "연금 투자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수익성과 운용 능력이 중요하다"며 "특히 TDF와 밸런스드(BF)펀드의 경우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 동적 자산배분 곡선(글라이드 패스) 등 원화 투자자 특성을 반영한 포트폴리오 설계가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06 14:52: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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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기아·한국GM

◆기아, 'The 2026 봉고 Ⅲ' 출시…기본 상품성 높이고 신규 특장차 추가 기아가 대표 소형 트럭 봉고 Ⅲ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봉고 Ⅲ'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2026 봉고 Ⅲ는 전방 카메라 개선 등 상품성을 강화하고 신규 특장차 3종을 추가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게 특징이다. 2026 봉고 Ⅲ에 탑재된 전방 카메라는 넓어진 화각으로 기존 차량 대비 전방 장애물, 차량 인식 성능이 향상했다. 이를 활용하기 위해 전방 충돌방지보조(FCA) 기능을 기본 적용했다. 전기차 모델은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기능의 범위를 도로 경계까지 확대했다. 기아는 2026 봉고 Ⅲ에 신규 특장차 3종을 추가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LPG 터보 모델은 확장형 윙바디와 냉장탑 파워게이트를 추가했고, 전기차 모델은 스탠다드 냉동탑차 대비 탑 높이를 130㎜ 더 높인 하이 냉동탑차를 새롭게 출시했다. 2026 봉고 Ⅲ의 판매 가격은 2055만원부터다. 기아 관계자는 "2026 봉고 Ⅲ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모델"이라며 "향상된 편의성과 폭넓은 특장 라인업으로 소형 상용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 새해맞이 '쉐보레 최대 1000만원 할인' 프로모션 한국GM 쉐보레가 1월 한 달간 전 차종을 대상으로 금융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를 중심으로 무이자 및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시차·재구매 고객·픽업트럭 오너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병행해 고객 유형별 선택 폭을 넓혔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선수금 50% 조건으로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콤보 프로그램 이용시 30만원 현금 지원과 함께 4.0%(36개월) 또는 4.4%(60개월) 이율의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생산 시기에 따라 2025년 7~9월 생산 차량에는 30만원, 10~12월 생산 차량에는 20만원의 유류비도 추가 지원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콤보 프로그램 선택 시 30만원 현금 지원과 함께 4.4%(36개월), 4.9%(60개월) 이율의 할부 혜택이 적용된다. 여기에 2025년 4월 이후 생산된 재고 차량에는 30만원의 유류비 지원이 추가된다. 콜로라도(2024년형)는 일시불 구매 시 8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콤보 프로그램 선택 시 최대 10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차량 재구매 횟수에 따라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구매 시 최대 5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시차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 기간 30일 이상 차량 구매 시 1% 할인이 적용되며, 부평 및 창원 홍보관 전시차는 추가 1% 할인으로 총 2%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6-01-06 14:49:4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