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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티웨이항공·제주항공

[M 항공 News]티웨이항공·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제휴…국내선·객실 할인 프로모션 티웨이항공은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과 소노호텔앤리조트의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웹(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국내선 항공권 예약 고객 또는 소노호텔앤리조트 국내 객실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는 국내선 항공권을 예약한 고객에게 소노호텔앤리조트 객실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 대상은 소노캄 제주, 소노문 해운대, 쏠비치 삼척, 쏠비치 진도,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 등 국내 5개 호텔·리조트다. 투숙 기간은 일부 제외일을 뺀 오는 2월 13일까지로, 객실 25%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소노캄 제주 투숙객 대상 조식 30% 할인 혜택도 같은 기간 운영된다. 소노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에서는 국내 객실을 예약한 고객에게 티웨이항공 국내선 항공권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상 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대구~제주, 김포~부산 등이며, 3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일부 제외일을 뺀 3월 31일까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협업을 통해 항공권뿐 아니라 숙박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여행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AWS '아마존 베드록'으로 AI 정비 시스템 구축…정시성 강화 제주항공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술을 항공 정비에 접목해 운항 안정성과 정시성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해 정비사가 항공기 이상을 발견하면 관련 정비 매뉴얼과 과거 사례를 자동으로 검색해 최적의 조치 방안을 제시하는 AI 정비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해 사전에 등록된 정비 문서에서 필요한 정보만 신속히 찾아 제시함으로써, AI 오류 가능성을 낮추고 정비 판단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였다. 또 AWS의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과거 종이로 보관하던 정비 기록을 스캔해 디지털화했다. 디지털화된 데이터는 RAG 기반 검색에 반영돼 정비 체계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활용된다. 제주항공은 이를 바탕으로 예지 정비 체계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예지 정비는 AI가 부품 교체 이력과 운용 패턴 등을 학습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 정비하는 방식으로, 돌발 지연·결항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정비 현장에 AI를 접목해 안전과 정시 운항을 함께 고려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승객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5 14:23:08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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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금호타이어·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앤서블 모션과 차세대 디지털 타이어 개발 맞손 금호타이어는 최근 영국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앤서블 모션과 차세대 디지털 타이어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전무와 댄 클락 앤서블 모션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첨단 디지털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성능 검증 체계를 고도화하고 전기차(EV) 및 고성능 차량용 타이어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앤서블 모션 사는 실제 도로 주행 환경을 정밀하게 구현하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차량 동역학, 주행 안전성, 승차감 등 다양한 주행 특성을 가상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앤서블 모션 사의 최신 시뮬레이터를 연구개발 프로세스에 도입, 실차 시험과 시제품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개발 초기 단계부터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성능 검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디지털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타이어, 프리미엄 덤프트럭용 타이어 '스마트워크 DM11' 출시 한국타이어가 덤프트럭 후륜용 타이어 신제품 '스마트워크 DM11'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워크 DM11'은 온·오프로드 주행 조건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후륜용 타이어로,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 '스마텍' 기술이 반영된 제품이다. '스마텍'은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점이 핵심이다. 특히 고하중 적재와 긴 주행거리, 비포장도로 주행이 잦은 덤프트럭의 운행 특성을 고려하여 ▲내구성 ▲마일리지 ▲주행 안정성 등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켰다. 먼저 신규 내마모 컴파운드를 적용하여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마일리지 성능을 최대 30% 향상시켰다.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에 비방향성 패턴을 적용해 접지력을 강화하고 돌끼임 현상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타이-바' 구조를 적용해 블록 강성을 높이는 동시에, 회전저항을 크게 낮추며 향상된 연비 효율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중대형 트럭 타이어 메인 규격인 12R22.5 규격으로 출시되며 덤프트럭에 최적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01-05 14:22: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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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시대 베팅…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 상장

인공지능(AI)을 이을 차세대 성장 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AI가 반도체와 인프라를 넘어 물리적 세계에 직접 개입하는 '피지컬 AI' 시대로 접어들면서, 관련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도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5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을 6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새해 첫 ETF 신상품으로, AI 2단계 투자 테마인 피지컬 AI를 전면에 내세웠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가 AI 반도체와 인프라 구축의 해였다면, 올해는 AI가 실제 생산과 노동 현장에 투입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봤다.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5일 TIGER ET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웹 세미나에서 "2026년은 AI가 물리적 세계에 직접 개입하는 단계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이 중국 의존도를 낮춘 동맹국 중심의 휴머노이드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메모리·파운드리·배터리·자동차·로봇 산업을 모두 갖춘 한국이 전략적 대안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엔비디아가 삼성전자, SK, 현대차, 네이버 등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한국을 주요 AI 파트너로 평가하는 점도 이러한 맥락으로 풀이된다. 정책 환경도 우호적이다. 정부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AI 대전환'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향후 5년간 AI·로봇 분야에 32조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삼성전자와 레인보우로보틱스, 현대차와 보스턴다이내믹스, LG와 로보티즈 등 대기업들도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인수합병과 협업을 통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 ETF'는 이러한 산업 구조를 반영해 휴머노이드 밸류체인을 세 축으로 나눠 구성했다. 관절 역할을 담당하며 원가의 60~70%를 차지하는 액추에이터·감속기 등 핵심 부품, 완제품을 설계·조립하는 로봇 제조, 그리고 로봇이 실제로 작동하는 환경을 만드는 소프트웨어·관제 영역이다. ETF 포트폴리오에는 로보티즈, 에스피지, 레인보우로보틱스, 현대오토에버 등 각 밸류체인의 대표 기업 15종목이 담겼다. 개별 종목 비중은 최대 15%로 제한되며, 연 4회 정기 변경을 통해 산업 변화에 대응할 예정이다. 가장 큰 차별점은 '휴머노이드 매출에 직접 연동되는 퓨어(Pure) 포트폴리오'라는 점이다. 기존 로봇 ETF와 달리 휴머노이드 산업 비중이 낮은 일반 IT·플랫폼 기업은 제외하거나 비중을 최소화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 카카오 등은 편입 대상에서 빠졌다. 정 본부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로 판매될 때 즉각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만 선별했다"며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보다 직접적으로 베팅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05 14:22: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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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예산 집행지침...지자체 자율성 확대하고 체불사업주는 배제

국고보조사업에서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액집행 잔액 기준이 기존 50만 원 미만에서 올해 500만 원 미만으로 대폭 늘어난다. 특히, 예산 절감으로 발생한 집행 잔액의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아울러 임금 체불 이력이 있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을 제한해 재정 집행의 책임성과 근로자 보호를 동시에 강화한다. 기획예산처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을 각 부처에 통보했다. 이번 지침은 ▲국고보조사업 집행 과정에서의 지자체 자율성 확대 ▲취약계층 근로자 및 저연차 직원 보호 ▲정부·공공기관 재정 집행의 책임성과 효과성 강화에 초점을 뒀다. 먼저 지자체가 자체 노력으로 국고보조사업 예산을 절감한 경우 해당 집행 잔액을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된다. 종전에는 동일 부문 내 사업으로만 사용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국가재정운용계획상 동일 분야 내 사업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단년도 한시 신규사업 추진도 가능해졌다. 특히,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액 집행 잔액' 기준도 기존 50만 원 미만에서 500만 원 미만으로 대폭 상향됐다. 예산 절감에 해당하는 구체적 사례도 지침에 명시해 지자체가 해석 부담 없이 절감액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근로자 보호 장치도 강화된다. 각종 보조사업에서 상습체불사업주의 참여를 배제하고 보조금 지원을 제한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했다. 임금 체불 이력이 있는 사업주가 국고보조사업을 통해 간접 지원을 받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원거리 근무지 파견·발령에 따른 이전비 지급이나 관사 배정 과정에서 저연차 직원이 불합리하게 차별 받지 않도록 지침에 명시했다. 기존에 고연차 직원에게 유리하게 집행되던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공공기관의 재정 집행 책임성도 강화된다. 당직 제도 개편에 따라 절감되는 당직비 예산은 원칙적으로 불용 처리하고 불가피하게 사용할 경우에는 AI 당직 민원 시스템 도입 등 관련 목적에 한해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또 정부출연기관의 결산 잉여금 중 퇴직급여충당금 적립 비율을 70%에서 80%로 상향해 잉여금의 임의 사용을 방지한다. 정책 목적 달성이나 사업 여건 변화로 집행이 곤란한 출자금·출연금에 대해서는 처리 절차를 구체화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1-05 14:16:3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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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금융 신년인사회…구윤철 "생산적 금융 본격화"

정부·금융당국 수장들이 '2026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첨단전략산업 투자와 자본시장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을 동시에 밀어 붙이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연 30조원 국민성장펀드'로 생산적 금융을 본격화하겠다고 했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불확실성 확대 속 정교한 통화정책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5일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금융회사 대표와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유관기관, 언론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신년사에서 "올해 대외 불확실성과 잠재성장률 하락, 양극화 등 복합 도전에 대응해 자금흐름을 첨단전략산업·벤처·창업·자본시장으로 대전환하는 생산적 금융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연간 3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공급을 개시해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투자를 확대하고, BDC·코스닥벤처펀드 등 혁신자본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국내주식 장기투자 세제혜택 강화와 배당소득 저율 분리과세 시행, MSCI 선진지수 편입 로드맵의 조속한 발표도 예고했다. 또한 구 부총리는 상생금융프로그램 확산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동조합·사회적기업을 겨냥한 사회연대금융 활성화 등 '금융을 통한 동반성장'을 주문했다. 또 저금리 정책인 서민금융 확대 차원에선 '4.5% 미소금융 청년상품' 시범 도입도 언급했다. 금융·외환시장 모니터링과 외환시장의 구조적 수급 불균형 해소, 가계부채 하향 안정화 기조 강화 등 리스크 관리도 강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통상환경 변화, 주요국 재정정책 관련 위험 요인, 글로벌 AI 산업 기대 조정 가능성 등으로 올해도 여건이 녹록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성장률이 개선되더라도 'K자형 회복'으로 체감경기와 괴리가 나타날 수 있고, 펀더멘털과 괴리된 환율 절하 흐름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자본시장 제도 개선, 정부·중앙은행 등 유관기관의 협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 대전환'의 속도전을 예고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025년 성과로 150조원 국민성장펀드 출범과 코스피 4000 시대,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설치 등을 제시하고 2026년엔 생산적 금융·포용적 금융·신뢰받는 금융을 축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 보호의 무게중심을 '사후구제'에서 '사전예방'으로 옮기자고 강조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포용금융을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경영문화로 정착시키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벤처·중소기업이 자금난으로 성장 기회를 잃지 않도록 모험자본 공급 확대 등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05 14:00:2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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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회장 "소통 문화가 기업의 핵심 경쟁력"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임직원을 만나 "소통 문화는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HD현대는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말띠 직원과 참여를 희망한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2026(Opening 2026)'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룹 임원들이 함께 경영 목표를 다짐하던 기존 시무식의 틀을 깨고, 직원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겠다는 정 회장의 뜻을 반영해 형식과 내용을 간소화한 '열린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는 정 회장의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임직원들의 새해 바람을 공유하는 '공감 Talk', 직원들이 전하는 '새해 영상 응원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정 회장은 행사 내내 의견을 경청하며 메모하고 질문에 직접 답하는 등 소통에 나섰다. '2025년 가장 큰 성과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 회장은 "차세대 CAD, 소형모듈원전(SMR), 건설기계 신모델 출시 등 미래 투자를 지속하면서 조선·건설기계·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선제적 사업구조 개편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 점"을 꼽았다. 개선이 필요한 관행과 조직문화에 대한 질문에는 "조직에 위험 신호가 감지될 때 자유롭게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건강한 업무 방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통 문화는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 "솔직한 의견이 회사의 방향을 더 명확하고 단단하게 만든다"며 "임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계속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해 10월 회장 취임 이후 직원식당을 찾아 식사를 함께하며 현장 목소리를 듣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 배전캠퍼스 건설 현장과 HD현대에너지솔루션, HD건설기계 사업장 방문, 기업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유 행사 '하이파이브데이' 참석 등도 같은 맥락이다.

2026-01-05 13:59:4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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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보틱스, 우창표 신임 대표 내정…제조 혁신·효율화 본격화

한화로보틱스는 새 대표이사로 우창표 한화비전 미래혁신TF장을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우 신임 대표는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영공학 석사를 취득한 뒤 맥킨지앤컴퍼니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이후 맥큐스인코포레이티드와 코너스톤파트너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 2024년 한화그룹에 합류한 뒤에는 한화비전 미래혁신TF장을 맡아 기계 부문 경영 효율화와 신사업 발굴을 주도해 왔다. 글로벌 컨설팅 현장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쌓은 전략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우 대표의 선임으로 한화로보틱스의 제조 공정 혁신과 생산 효율 제고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최근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글로벌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이라며 "차별화된 기술 개발과 원가 절감, 생산 효율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로보틱스는 우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고가반하중 협동로봇 'HCR-32', 초경량·초소형 용접로봇 'HCR-5W', 스탠다드 플랫폼 자율이동로봇(AMR) 등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협동로봇과 무인운반차(AGV)와 AMR의 활용도가 제조·서비스 분야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적용과 함께 효율을 극대화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로봇 시장의 새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05 13:58: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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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버든트, 美 특수 화학기업 '루브리졸 엘맨도르프' 사업장 인수

삼양그룹 화학계열사 버든트 스페셜티 솔루션즈(Verdant Specialty Solutions)는 글로벌 특수 화학기업 '루브리졸(Lubrizol)'이 보유한 제조 및 연구개발(R&D) 사업장 '루브리졸 엘맨도르프(Lubrizol Elmendorf)'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루브리졸은 엔진오일, 연료, 퍼스널케어, 첨단 소재 등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고기능성 소재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특수 화학기업이다.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루브리졸 엘맨도르프는 황화수소(H₂S) 제거제, 스케일(Scale) 억제제, 부식 방지제 등 오일 및 가스 생산 공정에 필요한 특수 화학제품을 제조하고 연구하는 사업장이다. 매출은 2024년 기준 약 47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인수는 기업 전체가 아닌 특정 사업에 필요한 자산, 기술, 인력을 선별적으로 인수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인수 대상에는 루브리졸 엘맨도르프 제조 및 R&D 시설과 인력을 비롯해 제품 포트폴리오, 파일럿 규모의 설비 등이 포함됐다. 인수일자는 2025년 12월 31일이다. 삼양그룹은 루브리졸 엘맨도르프가 버든트의 에너지 솔루션 사업군과 겹치지 않으면서 상호 보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보고 이번 인수를 추진했다. 이번 인수로 루브리졸 엘멘도르프의 자산은 버든트의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통합돼 북미 지역 제조 및 혁신 거점으로 운영된다. 버든트는 이번 사업 인수로 기존 퍼스널케어용 양쪽성 계면활성제 및 산업용 비이온성 계면활성제 사업에 더해 에너지 분야의 특수 화학소재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한편 R&D 인프라를 활용해 차세대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오일 및 가스용 특수 화학제품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토드 넬마크 버든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는 버든트가 차별화된 기술 중심의 에너지 솔루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전략적 이정표"라며 "엘멘도르프 사업장은 버든트와 상호 보완적인 화학 관련 기술과 우수한 R&D 역량을 보유해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05 13:58:1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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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CES 2026' 참가..."혁신 기술로 글로벌 뷰티 공략"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6~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CES에서 아모레퍼시픽은 혁신 기술 '스킨사이트'를 공개한다. 스킨사이트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전자 피부 플랫폼이다. 피부 노화 원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관리를 제시한다. 패치형 감지 장치를 피부에 부착해 다양한 환경에서 피부 변화를 추적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협업한 '인공지능(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과 'AI 뷰티 미러'를 선보인다. 카메라 기반 광학 진단 기술을 활용해 피부의 모공, 홍반, 색소, 주름 상태를 정밀 분석할 수 있다. 분석 결과는 3770개의 마이크로 레드 LED를 탑재한 메이크온 브랜드의 '온페이스 LED 마스크', 데일리 피부 맞춤케어 디바이스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 등과 연계되면서 피부 개선법을 즉각 완성해 준다. 메이크온은 아모레퍼시픽의 인공지능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로 아모레퍼시픽은 메이크온 제품들도 함께 전시한다.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 디비전 주효정 상무는 "아모레퍼시픽은 홀리스틱 롱제비티 솔루션을 구축해 글로벌 뷰티 및 웰니스 산업을 선도하고자 한다"며 "CES에서 선보인 아모레퍼시픽만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통합적인 뷰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05 13:34:0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