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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코빗에 기관경고·과태료 27억원 중징계 처분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의 자금세탁방지 의무 등을 위반한 혐의를 확인하고 '기관경고' 및 과태료 27억원의 중징계를 처분했다. 임직원에 대해선 주의·견책을 결정했다. 이날 FIU는 코빗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경고 및 27억3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대표이사에 주의, 보고책임자에 견책 등의 신분제재를 의결했다. 앞서 FIU는 코빗이 특금법상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 거래금지의무, 고객확인의무, 거래제한의무 등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했다. 관련 검사 결과 고객확인의무 및 거래제한의무 위반 건수는 약 2만2000건이었다. 코빗은 신원정보 확인이 불가능한 실명확인증표를 받거나 실명확인증표 원본이 아닌 인쇄·복사본이나 사진파일을 재촬영한 경우에도 고객확인을 완료 처리한 것으로 적발됐다. 또한 자금세탁행위 우려에 따라 위험등급이 상향된 고객에 대해서도 추가 고객확인 조치를 하지 않았다. 해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3곳과 총 19건의 가상자산 이전 거래를 지원한 사례도 확인됐다. FIU는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를 실시하고 10일 이상의 의견제출 기회를 부여한 후 제출된 의견을 고려해 과태료 부과 금액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아있는 현장검사 후속조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중대한 특금법령 위반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제재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12-31 15:18:5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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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리서치챌린지 시상...수상자 인턴십 기회 제공

한국투자증권이 예비 애널리스트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리서치챌린지'의 시상식을 열었다. 한투증권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8회 리서치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리서치챌린지는 능력과 열정을 갖춘 예비 애널리스트를 조기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한투증권이 매년 주최하는 대학생 대상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78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서류평가를 통해 21명의 참가자가 선발됐고, 이후 프레젠테이션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4명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한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해진 학생이 차지했다. '손자병법: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인공지능(AI) 버블론에 관한 견해와 이에 따른 시장 전망과 전략을 제시했다.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패와 더불어 소정의 상금이 지급됐다.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한투증권의 채용연계형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인턴십은 2026년 1~2월 중 진행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최종 면접을 거쳐 입사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대회 수상자 8명 중 2명이 한투증권 리서치본부에서 근무 중이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5-12-31 14:52:37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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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 "2026년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한 해"

마스턴투자운용이 종무식과 시상식을 통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30일 서울 서초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종무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임직원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31일 밝혔다.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이날 종무식에서 송년사를 낭독하며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송년사에서 지난 몇 년간 이어진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 회사를 지켜온 임직원들의 책임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위기의 한가운데서도 자리를 지키고,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마스턴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시간을 책임지는 위치에 서게 된 만큼 그 무게와 의미를 깊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역시 쉽지 않은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회사가 여러 가지 현실적인 과제에 마주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회사는 투자자 신뢰 회복과 전략적 파트너십확대를 위한 준비에 집중했으며, 이러한 시간이 곧 미래를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표이사는 "2026년은 글로벌 경기 변동성 확대, 금리 불확실성 지속, 부동산 시장 구조 변화 등 복합적인 도전 과제가 예상된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생존과 성장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서는 조직 전반의 민첩성과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본에 충실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자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2026년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년사 발표 이후 송년 시상식도 진행됐다. 강남파이낸스플라자(GFP) 매각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각 본부와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난 15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형석 대표이사는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을 최근 단행하면서 조직 전반에 걸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박 대표이사는 부문별 경쟁력을 높이고 투자자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며 내년 경영환경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12-31 14:50:04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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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 영종 A24블록 공공분양주택 공급…641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영종하늘도시 운남동에 위치한 인천영종 A24블록 공공분양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영종 A24 블록은 총 641가구 규모로, 사전청약 276가구를 제외한 36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사전청약 당첨자가 본청약 신청 자격(무주택세대구성원)을 충족하지 못하는 등의 사유로 신청을 포기하는 경우 일반분양 물량은 늘어난다. 이번에 분양되는 주택은 전용면적 74㎡ 180가구, 84㎡ 461가구다. 입주는 2028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가격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인 평균 4억원 대(3.3㎡당 평균 1323만 3000원, 84㎡ 기준)에 공급된다. 전매가 3년으로 제한되나 실거주 의무는 없다. 인천영종 A24블록은 영종하늘도시 핵심 입지에 자리 잡고 있다. 기존 영종대교, 인천대교 외에도 내년 1월 개통되는 제3연륙교로 청라국제도시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 5단계 개발사업, GTX-D와 E 노선 추진 등 광역 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다. 교육·생활 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복합문화센터와 국제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가깝고 반경 2km 내 전국 단위 자율형 사립고인 인천하늘고등학교, 인천과학고등학교, 인천국제고등학교 등 명문 고등학교가 밀집해 있다. 청약 접수는 다음달 19일부터 사전청약 당첨자, 본청약(일반청약) 대상자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2월 5일 당첨자 발표, 4월 중 계약체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LH 영종주택전시관에 방문해서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에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31 13:08:37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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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군포 등 수도권 7곳 공공주택지구 승인…13만 가구 공급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의왕시, 군포시, 안산시, 화성시 및 인천광역시 남동구 등 총 5곳 1069만㎡(총 7만8000가구)의 공공주택지구의 지구 계획을 최초로 승인하고, 경기도 구리시와 오산시 총 2곳 706만㎡(총 5만5000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공주택지구에는 총 13만 3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이 중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4만가구와 공공분양주택 3만 4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지구들은 GTX-C·수인분당선 등 주요 노선이 지나는 철도역이 인접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접근이 편리하다. 대규모 공원녹지 등을 조성해 신도시의 자족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의왕군포안산지구는 3기 신도시 중 하나로 597만㎡ 면적에 총 4만 1518가구가 공급된다. 공원·녹지와 일자리 공간도 만들어진다. 지구 동쪽에는 개통 예정인 GTX-C와 1호선 의왕역이 있고, 서쪽에는 4호선 반월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GTX-C로는 서울 강남까지 약 30분 만에 갈 수 있다. 화성봉담3지구에는 229만㎡ 면적에 1만 8270가구가 들어선다. 수원역에 8분이면 도착하는 수인분당선 봉담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평택~파주고속도로,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도 가깝다. 인천구월2지구는 220만㎡ 면적에 총 1만 5996가구가 지어진다. 인천 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역과 GTX-B 신설역(인천시청역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높다. 과천갈현지구는 13만㎡ 면적에 총 960가구가 공급된다. 남쪽으로 4호선 인덕원역이 있고, 향후 GTX-C 등 3개 노선이 추가 개통 예정으로 강남·동탄·판교 등 주요 도심지와 교통 연결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시흥정왕지구는 10만㎡ 면적에 총 1271가구가 들어온다.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정왕역과 서해선을 통해 수도권으로 접근하기 편리하다. 지난 11월과 12월에는 오산세교3, 구리토평2 지구가 각각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구리토평2 지구는 서울에 인접하고 한강변에 위치해 거주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곳을 주거·교육·공공·근린생활시설이 연결되는 보행 친화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보 4분 이내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이 있어 서울 송파 등 주요 도심지까지 25분이면 도착한다. 오산세교3 지구는 화성, 용인, 평택 반도체 클러스터라는 입지적 특성과 기업 수요를 고려해 적정 규모의 도시 지원시설 용지를 반영하고, 오산세교 1·2지구와 연계해 자족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31 13:08:36 성채리 기자
[인사]광주은행

◆광주은행 ◇발령<부점장> △AI혁신부장 박문수 △IT개발부장 김동섭 △WM사업부장 정금옥 △각화동지점장 박용진 △광양지점장 정인경 △금호동지점장 장용관 △나주지점 겸 영산포지점장 최창식 △남순천지점장 이주영 △논현지점장 박성대 △농성동지점 겸 서구청지점장 임환열 △데이터상품전략부장 김형석 △동천동지점장 정영화 △동탄지점장 이경선 △디지털개발부장 김남진 △디지털미래사업부장 송석현 △디지털플랫폼부장 윤경남 △매월동지점장 최홍곤 △목포시청지점장 이승탁 △목포지점장 김총양 △무안지점장 김주연 △문화전당지점 겸 동구청지점장 노록곤 △백운동지점장 김일국 △법원지점장 윤동섭 △봉선금융센터장 오귀영 △부동산금융부장 김진혁 △부평지점장 김하섭 △상무버들지점장 오영화 △상무지점장 박건용 △서광주지점장 김현희 △서동지점장 장혜리 △송정지점장 이성욱 △수도권금융센터장 정준영 △수신전략부장 김순희 △수완지점장 이상현 △순천법조타운지점장 신영문 △신가신창지점장 김재경 △신성장사업부장 문상용 △신세계지점장 유정란 △신안동지점장 박용호 △신용분석실장 정민호 △쌍촌동지점장 강등구 △양산동지점장 유정님 △여서동지점장 이정자 △여수시청로지점장 김성일 △여신심사2부장 서진형 △여의도지점장 서경아△역전지점장 주명선 △연금사업부장 박성숙 △영광지점장 김미옥 △영업기획부장 선종윤 △영업부장 박진영 △완도지점장 황민란 △외국인사업부장 차경섭 △용봉지점 겸 북구청지점장 배수정 △용해지점장 강효순 △월곡동지점장 최광철 △이사회사무국장 변정욱 △인사지원부장 박남규 △일곡동지점장 김경범 △임동지점장 김경미 △자금세탁방지부장 박병구 △장흥지점 겸 보성지점장 서창원 △전남대학교지점장 최기연 △전남영업부장 겸 영암지점장 김훈 △전략사업부장 전준훈 △조대병원지점장 최은희 △종합기획부장 박찬진 △준법감시부장 임숙경 △첨단2산단지점장 배인명 △투자금융부장 이동주 △하남공단1금융센터장 김두선 △하당지점장 정상현 △해남지점장 선무영 △화순지점장 안미선 △화정지점장 김대중 △효천지점장 서정혜 ◇발령<부속팀장 및 수석부부장> △리스크관리부 종합리스크팀장 김동현 △브랜드전략부 ESG사회공헌팀장 고경윤 △인사지원부 비서팀장 국정헌 △인사지원부 인재개발팀장 김상환 △정보보호부 개인정보보호팀장 김종원 △금융소비자보호부 수석부부장 김연욱△부동산금융부 수석부부장 겸 심사역 남성준 △여신심사1부 수석부부장 겸 심사역 장원모 △연금사업부 수석부부장 선혁창 △자금시장부 수석부부장 김양미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31 11:56: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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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주금공 사장 "수요자 눈높이에 맞춰 국민이 기대하는 주택금융 공급"

"2026년은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 확대, 부동산 시장과 금융 시장의 변동성 증가 등으로 더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여건에서 공급자 위주의 사고에서 벗어나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시선을 맞추고, 국민들이 기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주택금융 기관의 입지를 강화하자."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2026년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해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과감히 새로운 방식을 모색해야 할 때"라면서 ▲두터운 포용금융 ▲비대면 서비스 고도화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확보 ▲글로벌 경쟁력 구축 등 새해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김경환 사장은 "정책모기지를 서민·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과 금융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더욱 정교하게 공급하겠다"라면서 "임대차시장 여건에 적합한 새로운 주택보증 상품을 공급하고, 주택연금이 더 많은 국민들의 노후보장 수단이 될 수 있게 해 서민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AI 대전환(AX)의 궁극적 목적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의 혁신을 이끌어 내는데 있다"라면서 "업무 지능화를 구현하고 비대면 채널 고도화로 고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등 차별화된 디지털 혁신을 이루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융의 생명은 신뢰이고, 그 토대는 안전이다"라며 "다양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빈틈없는 정보보안 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국민의 신뢰를 얻는 가장 확실한 길임을 명심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경환 사장은 또한 "2025년 발굴한 정부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공사의 신성장 동력이 될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구현할 구체적인 방법을 마련해야 하겠다"라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교류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그린 커버드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해 글로벌 ESG 금융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구성원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직의 경쟁력이 되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의 조직문화가 더해질 때 우리에게 주어진 '국민 주거행복'의 구현이라는 사명을 온전히 실현할 수 있다"라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책임을 다하며 새로운 도전에 주저하지 않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 다움'을 바탕으로 국민 주거행복 실현을 함께 실천하자"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31 11:56:0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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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부진했던 실적이 남긴 그림자

서경배 회장은 밖으로는 K뷰티 영토를 넓히기 위한 행보를 활발히 하는 한편, 내부에서는 조직 슬림화로 경영 환경 재정비에 방점을 찍고 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알렸다. 2020년 12월 창사 이래 처음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5년 만이다. 이와 함께 지방 사옥, 물류 창고 등 6개 자산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부산 초량, 대구 동구, 대전 서구, 광주 동구 등에 위치한 사옥과 인천 서구, 경남 김해 소재 물류창고를 매각해 1500억원 규모의 현금 유동성 및 경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사라진 로드숍은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종료한 가맹사업의 흔적이라 할 수 있다. 최근까지도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앞에서 전국 이니스프리 가맹점협의회는 가맹점 역차별 중단과 상생을 촉구했다. 본사가 오프라인 가맹점과 온라인몰의 공급가를 다르게 측정하고 있다는 이중 가격 논란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가맹점보다 온라인에서 훨씬 싼 가격을 책정해 가맹점 생존을 위협하는 불공정거래 행위로 비판을 받았다. 또 이니스프리뿐 아니라 또 다른 로드숍 아리따움 등과도 같은 갈등을 빚은 바 있다. 다만 이와 관련 지난 2020년 공정거래위원회는 무혐의 결론을 내린 바 있다.

2025-12-31 09:48:2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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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스페셜티·바이오'로 체질 개선 가속... 사업 구조 재편해 중장기 경쟁력 확보

롯데그룹이 사업별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미래 신사업 육성을 골자로 한 강도 높은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서며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석유화학 부문은 범용 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고부가 스페셜티 비중을 확대하고, 바이오·수소 등 미래 먹거리를 적극 육성해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 범용 석유화학 구조 개편 선도... 고부가 스페셜티 전환 가속화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수요 둔화와 중국발 공급 과잉 등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업계 최초로 나프타분해설비(NCC) 통합 재편에 착수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1월 정부가 제시한 기한보다 한 달 앞서 대산 공장과 HD현대케미칼을 통합하는 사업재편안을 제출했다. 이 안에는 롯데케미칼 대산 공장을 물적분할한 뒤 HD현대케미칼과 합병하고, 양사의 중복 설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이 담겼다. 이어 12월 19일에는 한화솔루션, DL케미칼과 함께 여수산단 내 중복 설비 통합 운영 및 생산량 감축을 골자로 한 추가 재편안도 제출했다. 롯데케미칼은 이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인 370만 톤의 NCC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범용 사업 효율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구조 개편과 동시에 고부가·친환경 소재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설립한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 공장의 일부 라인 상업 생산을 지난 10월 시작했다.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이 공장은 연간 50만 톤 규모의 국내 최대 단일 컴파운드 생산 시설로, 모빌리티와 IT 산업에 특화된 고기능성 소재를 공급하게 된다. 향후 슈퍼 엔지니어링플라스틱(Super EP) 생산 설비 확충과 함께 AI 기반 품질 검사 시스템 등 스마트 팩토리 기술도 전면 적용했다. 전자소재 및 에너지 분야의 확장세도 뚜렷하다. 자회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국내 유일의 회로박 생산기지인 익산 공장을 단계적으로 AI 회로박 전용 라인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생산 능력을 2026년까지 기존 대비 1.7배, 2028년에는 5.7배까지 확대해 하이엔드 동박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수소 및 반도체 소재 사업도 본궤도에 올랐다. 합작사 '롯데SK에너루트'는 울산에서 2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상업 운전을 시작했으며, 내년까지 총 80MW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산석유화학단지에는 국내 최대 규모(450bar)의 고압 수소출하센터를 준공해 가동 중이다. 또한 일본 도쿠야마와의 합작사 '한덕화학'은 평택에 신규 부지를 확보해 반도체 핵심 소재인 현상액(TMAH) 생산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미국 LCLA와 인도네시아 LCI 지분을 활용한 자금 조달, 말레이시아 합성고무 생산법인(LUSR) 청산 등 비핵심 사업 정리를 통해 재무 건전성 제고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 비핵심 자산 과감한 매각…확보 재원으로 미래 성장 기반 구축 롯데그룹은 그룹 전략과의 연관성이 낮은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확보된 재원을 미래 성장 분야에 재투자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롯데렌탈 지분 56.2%를 약 1조 6000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 대표적이다. 앞서 2월에는 코리아세븐의 ATM 사업부와 롯데웰푸드 증평공장 매각을 결정하는 등 재무 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는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의 합병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지난 5월 MOU를 체결하고 합병을 통해 영화 사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높이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바이오, 그룹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송도·미국 듀얼 사이트 가동 롯데는 바이오 산업을 그룹의 핵심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022년 출범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수(Inorganic)와 신규 건설(Organic)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23년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시러큐스 공장 인수로 시장에 진입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해당 캠퍼스 내에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시설을 준공했다. 약 1억 달러가 투입된 이 시설은 최대 1000리터 규모의 접합 반응기를 갖췄으며, 자체 품질관리 및 분석 서비스까지 제공 가능하다. 국내 거점인 송도 바이오 캠퍼스 조성도 순항 중이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1공장(12만 리터)은 2027년 상반기 상업 가동을 앞두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송도에 총 36만 리터 규모의 3개 공장을 짓고, 미국 시러큐스를 포함해 총 40만 리터의 글로벌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롯데 측은 "미국 시러큐스 캠퍼스는 ADC를 포함한 통합 CDMO 허브로, 송도 캠퍼스는 대규모 상업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는 '듀얼 사이트' 운영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31 09:47:26 손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