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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번째로 큰 영상의학 전시회 'ECR 2021' 성료...국내 의료 AI 솔루션에 주목

제이엘케이의 'ECR 2021' 온라인 전시부스 이미지. /제이엘케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영상의학 전시회인 '유럽 영상의학회(ECR 2021)' 행사가 코로나19로 올해는 3일에서 7일(현지시각)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돼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들의 기술력이 주목을 받았다. 뷰노·제이엘케이·루닛·코어라인소프트 등 의료 AI 기업들은 온라인 전시회에서 AI 의료 플랫폼은 물론 흉부·뇌졸중·전립선·치매 진단 보조 솔루션 등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에서 열린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들이 국내 기업들의 부스에 방문해 의료 AI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ECR 2021'은 전 세계 영상의학과 전문의 및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130여명의 석학이 참여해 최신 영상의학 연구를 발표했는데, 절반 정도인 60개 주제가 AI 관련이여서 의료 AI에 대한 전 세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전 세계 170여 개 의료기기 기업들이 온라인 부스를 구성해 전시에 참가했으며, 기업 담당자와 실시간 채팅, 제품 프리젠테이션, 온라인 회의 등을 진행했다. 제이엘케이는 'ECR 2021'에서 37개의 AI 의료 솔루션을 탑재한 올인원 플랫폼 '에이아이허브'를 필두로 뇌졸중 분석 솔루션 '유니스트로', 전립선암 분석 솔루션 '유니프로스', 치매 분석 솔루션 '아트로스캔', 폐 질환 분석 솔루션 '제이뷰어엑스' 등을 선보였다. 제이엘케이는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ECR에 참가하면서 기술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ECR 전시회 중 70여개 업체에서 제이엘케이에 관심을 표명하고 브로셔를 요청했으며, 특히 체스트, MRI 아트로스캔 관련해 문의가 많았다"며 "관심을 표한 기업들과 더 깊은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개별 업체들과 NDA 기밀유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ECR 2021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이 응집된 AI 의료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었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 속도를 낼 것"이라며 "기술력을 갖춘 퍼스트 무버로서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뷰노의 'ECR 2021' 온라인 전시 부스 이미지. /뷰노 뷰노는 이번 ECR에서 골연령 판독 보조 솔루션인 '뷰노메드 본에이지'를 비롯해 '뷰노메드 흉부 CT AI',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딥브레인' 등 네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뷰노 관계자는 "온라인 부스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사와 회사 관계자들이 우리 부스에 방문해 AI 솔루션에 관심을 보였다"며 "모든 제품들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 체험 및 분석이 가능하고, 병원 정보시스템과 진단 검사장비에 탑재돼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가동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뷰노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 두번째로 ECR에 참가했으며, 이번 전시회를 발판으로 CE 인증을 획득한 의료 AI 솔루션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루닛은 이번 전시회에서 더 업그레이드된 폐진단 보조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CXR', 유방암 진단 보조 제품인 '루닛 인사이트 MMG' 등을 선보였으며, 연구 논문 2개도 발표했다. 연구 논문은 '딥러닝 기술을 통한 흉부 엑스레이에서의 폐암 검출 정확도 향상'과 '유방촬영 판독에서 AI를 통해 암의 검출 정확도 향상'에 관한 것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 필립스가 엑스레이 진단 플랫폼에 루닛의 의료 AI 솔루션을 활용한다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루닛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의 발표 세션이나 온라인 상담을 통해 제품에 큰 관심을 보여준 고객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코어라인소프트의 'ECR 2021'에서 흉부 진단 솔루션 에이뷰 B3를 소개한 모습. /코어라인소프트 코어라인소프트도 ECR에 참가해 AI 흉부 진단 솔루션 'AVIEW B3'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한 번의 저선량 CT 촬영으로 폐암과 연관성이 높은 폐기종, 심장질환의 이상 유무를 자동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올해 유럽 6개국이 참가하는 다국적 폐암검진 연구와 독일 북부의 폐암검진 프로젝트에 AI 폐암검진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며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폐암 검진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차별화된 솔루션을 가상의 공간에서도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번 전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부터 북미유럽영상의학회(RSNA) 전시회 등 주요 영상의학 전시회들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오프라인 전시회에 비해 관심이 떨어지고 비용 대비 효율이 떨어진다는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 업계 관계자는 "학회측에서 온라인 진행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였지만, 대면 미팅이 제한돼 오프라인에 비해 즉각 대응이 쉽지 않았던 점에서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다른 기업 관계자도 "전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현장감이 부족한 점이 아쉬웠다"며 "제품을 시연하면서 설명을 하면 이해가 쉽고 전달이 잘 될 텐데 전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현장감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2021-03-08 15:04: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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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올해 12억원 투입해 95개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송출 지원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의 1차 지원 대상자로 소상공인 95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12억 2000만원이다. 부산·경남, 대구·경북, 대전·충청, 광주·전남, 전북, 강원·제주, 수도권 등 7개 권역별로 할당량(쿼터)을 정해 70개사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25개사는 지역 구분 없이 선발했다. 선정된 소상공인의 업종은 '숙박 및 음식점업'(33개사)이 가장 많았고, '도매 및 소매업'(18개사), '식료품 제조업(9개사)'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해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역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방통위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의 90%를 최대 9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또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을 포함한 마케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도 받게 된다. 지난해 지원받은 소상공인들은 그동안 정보 부족과 경제적인 부담으로 방송광고를 하지 못했으나, 이 사업을 통해 지역매체에 방송광고 후 인지도가 상승하고 매출이 증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전년 대비 매출이 평균 13.5% 성장했고, 고용자 수는 평균 2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상혁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그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고 지역방송에 도움이 되는 지원정책을 펼쳐 사업성과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03-08 14:00: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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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3년 연속 공급업체 선정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가 주관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3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국내 중소 기업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나 가공 서비스를 전문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데이터 공급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심사를 통과한 수요기업에게는 건당 최대 4500만원(일반)에서 7000만원(AI)이내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크라우드웍스는 2019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식파트너로 선정돼 지난해까지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가 필요한 100여 곳 이상 수요기업의 데이터를 가공해왔다. 또 IT, 문화, 교육, 유통, 통신, 의료, 금융 등 50개 이상 다양한 산업 분야의 250여 기업 컨설팅을 수행했다. 올해는 15명 이상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바우처 사업실을 신설하고 예비 수요 기업을 위한 사전 컨설팅부터 선정 후 데이터 가공까지 전 과정을 올스톱으로 지원해 전문성과 운영 안정성을 강화했다. 크라우드웍스의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에 가입한 회원수도 국내 최다인 22만명 수준이다.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관심이 높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5회에 걸쳐 '2021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25일 예정된 3회차 세미나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크라우드웍스 본사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크라우드웍스 홈페이지나 온오프믹스를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김대영 크라우드웍스 사업총괄 부사장은 "기술 고도화를 위해 고품질 데이터가 필요한 예비 수요기업들이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부터 전문 세미나 개최까지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라며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3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서 중소·스타트업의 데이터 진입 장벽과 활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8 12:00: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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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요금제 가입하면 '유튜브 프리미엄' 무료로 본다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U+요금제로 광고 없이 볼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구독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과 5G·LTE 통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상품 '유튜브 프리미엄팩'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유튜브는 이날 오후 '유튜브 프리미엄팩'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정액 1만450원(이하 부가세 포함)에 달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요금제가 연계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광고 없이 즐기기 ▲백그라운드에서 즐기기 ▲저장해서 감상하기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유튜브 프리미엄팩'은 이러한 시장 수요를 겨냥해 유튜브 프리미엄과 LG유플러스의 5G·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연계시킨 패키지 상품이다. 이는 ▲넷플릭스를 기본 제공하는 '넷플릭스팩' ▲스트리밍 게임 지포스나우를 무상으로 쓸 수 있는 '클라우드게임팩' ▲구글 홈IoT를 무료로 쓸 수 있는 '스마트홈팩' ▲인기 초등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초등나라팩' ▲세계 최초 5G AR 글래스 'U+리얼글래스'를 50% 할인 받는 '스마트기기팩'에 이은 여섯번째 패키지 구성이다. '유튜브 프리미엄팩'은 '5G·LTE 프리미어 플러스', '5G 프리미어 슈퍼'와 '5G 시그니처' 등 요금제 4종에 가입할 시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요금제는 각각 월 10만5000원·11만5000원·13만원에 5G·LTE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통신 요금 25% 할인 및 LG유플러스의 약정 할인 혜택, 가족·지인 결합 상품 할인을 중복 적용 받으면 각각 최대 월 5만3500원·6만1000원·7만7500에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팩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앱을 통해 고객인증 및 구글 계정 등록을 해야 한다. 중간에 유튜브 프리미엄팩 미제공 요금제로 변경할 경우 무료 혜택도 사라진다. LG유플러스 이상헌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상무)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환경에서 OTT, 클라우드게임, 음원 서비스 등 콘텐츠 시장에서 이른바 '스트리밍족'의 수요가 뚜렷해졌다"며 "각 서비스를 별도로 가입·이용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요금제 하나로 원하는 콘텐츠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08 12:00: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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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1000만원 상당 주식 무상 지급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야놀자 주식을 무상 지급한다. 야놀자는 지난해부터 구성원의 소속감 고취와 회사의 비전 공유를 위해 무상으로 주식을 부여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연봉 및 보너스 등 기존 보상체계와 별개로 지급되며, 현재까지 총 2회에 걸쳐 부여됐다. 재원은 공동창업자인 이수진 총괄대표와 임상규 C&D 대표가 보유한 회사 주식 60만주를 무상 출연해 마련했다. 이번 전 직원 무상 주식 부여 프로그램은 기존 구성원 뿐만 아니라 새롭게 영입되는 인재들까지 확대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 경우, 현재 재직 중인 모든 직원들과 신규 입사자들은 무상 주식 부여 대상이 된다. 야놀자는 현금 보상뿐만 아니라 무상 주식 부여를 통해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야놀자는 이번 지급 이후에도 이미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평가보상을 통해 로열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사 성장에 기여하는 직원들에 대한 장기적인 보상과 함께 인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가 글로벌 여행 및 호스피탈리티 시장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기업으로 꼽히는 만큼, 미래 성장동력인 인재에 대한 적극 투자를 위해 전 직원 무상 주식 부여를 결정했다"면서, "공격적인 우수인재 영입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08 09:03:1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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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LTE 온라인 전용 요금제 출시…월 5만원대 200GB 데이터

모델이 KT가 출시하는 신규 요금제 'Y 무약정 플랜'을 설명하고 있다. / KT KT가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 신규 요금제에 가입하는 만 29세 이하 고객은 5G 데이터 200기가바이트(GB)를 4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KT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Y 무약정 플랜'을 오는 9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5G 요금제 '5G Y 무약정 플랜'과 LTE 요금제 'LTE Y 무약정 플랜' 2종으로 구성됐다. 비대면 개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식 KT 온라인 직영몰 'KT다이렉트'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5G Y 무약정 플랜은 월 5만5000원에 200GB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LTE Y 무약정 플랜을 이용하면, 월 4만 5000원에 100GB 데이터를 이용 할 수 있다. 두 요금제 모두 기본 데이터 소진되면 5메가비피에스(Mbps) 속도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KT는 만 29세 이하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8월 31일까지 Y 무약정 플랜 가입 시 월 5500원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연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5G 데이터 200GB를 4만9500원에 LTE 데이터 100GB를 3만9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3만7000원에 데이터 10GB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5G 국내 최저가 요금제를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Y 무약정 플랜 신규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맥스' 등 경품도 선물한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다이렉트 쿠폰팩(스타벅스, 쿠팡잇츠 등 7종 쿠폰)'과 해피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가입 혜택도 준비했다. 아울러 KT는 자급제 폰 이용자를 위해 '자급제 단말 파손 보험'을 5일 출시했다. 자급제 단말 파손 보험은 스마트폰의 구매 경로나 사용 기간 관계없이 파손에 대한 보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박현진 전무는 "KT는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3-08 09:03: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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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AI 서비스 이용자 윤리교육 나선다

사이버폭력 가·피해 경험률.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사이버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과기정통부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지능정보윤리 교육 프로그램 시범교육을 추진해 인공지능(AI) 이용자에 대한 윤리교육에 나선다. 방통위는 비대면 생활 속 디지털 매체 이용 증가에 따른 역기능을 예방하고, 건강한 인터넷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건전한 사이버윤리문화 조성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건전한 사이버윤리문화 조성사업'은 올해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교육방식을 다변화하고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 최근 AI 채팅로봇 '이루다'를 둘러싼 혐오·차별적인 표현 등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AI·빅데이터 등 지능정보서비스 이용자의 권리의식 제고 및 주체적 활용을 위해 가상체험 기반 윤리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초·중등학교 대상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이용자 대상 AI 윤리교육을 추진한다. 또 내년부터는 교육 대상을 사업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대상별 특성·여건을 고려해 전국민 대상 맞춤형 인터넷윤리 및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비대면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 국정과제인 '100만명 인터넷윤리교육'을 조기 달성하고, 18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강사 파견, 인형극·뮤지컬 공연, 교구 활용 등 현장 교육과 함께 실시간 온라인 교육·공연 등 비대면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특히, 올해부터 국가승인통계로서 실시하는 사이버폭력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카톡 왕따, 디지털 성범죄 등 사이버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예방·대응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1-03-07 14:00: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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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경쟁력 원천인 '고성능 컴퓨팅' 1000개 기업에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경쟁력의 원천인 컴퓨팅 자원을 누구나 손쉽게 활용해 신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고성능 컴퓨팅 지원'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 개발은 데이터 수집과 가공을 거쳐 수많은 반복 학습을 통한 인공지능 모델인 알고리즘 생성 과정을 통해 최종적인 서비스로 완성된다. 이 과정에서 대규모 연산이 필요해 대량의 데이터를 고속처리하기 위한 연산 자원 확보가 인공지능 개발 경쟁력을 좌우한다. 그러나 고성능 컴퓨팅 구축은 비용이 많이 들어 대학·스타트업·연구소 등에서 연산 자원 활용은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2019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 확대된 고성능컴퓨팅 자원(30.6PF(플롭스))을 확보해 1000개 기업·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883개 중소·벤처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지원해 인공지능 기술개발 기간을 평균 3년9개월 단축시키고, 월 평균 500만원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 공급업체로 네이버 클라우드를 선정해 연중 상시 지원 체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용자는 필요한 용량만큼만 신청하고, 월 단위로 사용량을 점검해 이용실적에 따라 연산용량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말 접수된 사용자에게 3월부터 즉시 자원을 제공하며, 더 많은 사용자 지원을 위해 8일부터 인공지능 허브 포털에서 추가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2021-03-07 13:45: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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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가상인간' 활용한 엔터사업 너도나도...성 상품화 우려 지적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AI 아이돌·유튜버·인플루언서 등 AI 가상인간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사업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펄스나인·디오비스튜디오·딥스튜디오·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 등 기업들은 AI 기술로 가상휴먼을 제작해 아이돌, 유튜버, 화보 등에 모델로 등장시켰다. 이들 기업이 개발한 AI 가상휴먼은 사람과 차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정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가상 인플루언서 릴 미켈라가 큰 인기를 거두면서 캘빈클라인, 샤넬 등 명품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200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릴 미켈라를 개발한 브러드가 2019년에만 130억원의 수익을 냈기도 했다. 일본에서도 이마가 이케아의 모델로 활약하면서 화제가 됐고, 33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가상 휴먼 서비스기업의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교육, 화장품, 성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가상인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아이돌 사이에서 학폭 논란 등이 커져 그 대안으로 AI 아이돌에 관심은 더 증가하고 있으며, 밤과 새벽 시간대 사람을 대체하는 용도로도 활용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그래픽 전문기업인 펄스나인은 AI 걸그룹인 '이터니티'를 오는 22일 정식 데뷔시킬 계획이다. 펄스나인은 최근 '딥리얼 AI' 기술로 개발한 가상 아이돌 남녀 101명 중 남녀 각각 최종 11명의 멤버를 선발해 남녀그룹으로 데뷔시키기 위해 'AI 심쿵챌린지'를 진행했다. 펄스나인 관계자는 "2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AI 걸그룹 '이터니티' 데뷔를 발표하고, 프로젝트성으로 5명, 3명, 솔로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날 이터니티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이고 11명 멤버들의 성격, 신장, 어떤 활동을 할 지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향후 AI 걸그룹이라는 특성상 AI 작곡가, 작사가 등과 협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펄스나인의 '딥리얼AI'는 사람, 생명체 등을 AI를 통해 가상으로 만들어내는 서비스로, 가상인물의 시선 처리, 얼굴 각도, 입꼬리 등에 변화를 줘 다양한 표정과 모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펄스나인은 또 대만의 공영방송 산하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굿드라마에 남자 주인공을 맡을 AI 아이돌 개발을 위한 딥리얼AI 기술을 제공하고, 양사가 공동으로 태국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업체인 디오비스튜디오는 AI를 기반으로 얼굴 등을 합성하는 기술인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AI 유튜버 '루이'를 선보였다. 실사로 직접 촬영한 동영상에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가상얼굴 생성 기술인 '디오비 엔진'으로 제작된 가상얼굴을 합성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회사측은 일반적인 딥페이크가 실존하는 사람의 얼굴을 합성한 것과 달리, AI가 사람의 얼굴 데이터를 학습해 새 얼굴을 만들어냈다는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디오비스튜디오는 지난해 10월 'AI 엑스포' 행사에서 루이를 처음 선보인 후, '루이커버리'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현재 7000여명 이상의 구독자도 보유하고 있다. 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는 지난해 말 가상 인플루언서인 '로지'를 발표했으며, 최근 세계 최초의 디지털 패션모델인 슈두와 국내 첫 콜라보레이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또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인 아이린과도 콜라보레이션 화보를 촬영했다 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는 모 회사인 로커스와 공동으로 Z세대가 열광하는 셀럽을 분석해 3D 기술력으로 동양적인 얼굴과 남다른 신체 비율을 표현한 로지를 개발했다. 로지는 SNS를 통해 화보나 일상을 공유해, 1만5000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앞서 컴퓨터 비전 전문기업인 딥스튜디오는 2019년 12월 AI 아이돌인 정세진을 비롯해 민서준, 조은현, 도영원 4명의 가상 인물을 멤버로 한 4인조 연습생 콘셉트의 남성 아이돌 그룹을 제작했다. 2002년생 정세진은 인스타그램에 3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상 사진을 자주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도 지난해 11월 데뷔한 걸그룹 '에스파'의 4인 이외에 AI 기술을 활용해 멤버들의 다른 자아인 아바타 4인을 추가해 8인조의 컨셉트를 가미했다. 다른 기업들이 사람과 똑같은 모습의 AI 가상인간을 구현한 것과 달리, 에스파 멤버들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느낌을 주는 아바타로 개발됐다. 아바타는 '아이-카리나', '아이-지젤', '아이-윈터', '아이-닝닝' 등으로 AI 시스템인 '나비스'의 연결 신호를 통해 현실 멤버와 아바타가 만나고 교류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다만, 최근 AI 챗봇 '이루다'에 대한 성상품화와 이루다의 차별·혐오 발언이 큰 논란이 됐는데, AI 아이돌·인플루언서의 대거 등장으로 '성상품화와 AI의 차별이 더 심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AI에 개발자의 가치관이 담길 수 밖에 없으며, AI 학습에 사용한 데이터가 성별·인종·성소수자 등에 대해 편향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AI가 점차 인간 아이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냐는 부정적인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2021-03-07 13:26:11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