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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G·LTE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강화..5G 평가 2회로, 평가 대상 확대.

올해 5G 서비스 품질평가 계획.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통신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5G(5세대) 및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행한 통신 품질평가에서 1000만여명이 사용하는 5G 서비스 커버리지와 품질은 개선된 반면, 더 많은 사용자인 5400만여명이 사용하는 LTE 속도는 오히려 느려지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중소도시와 농어촌의 LTE 서비스는 더욱 느려져 도시와 농촌 간 다운로드 속도 격차는 지난해 51.77Mbps까지 늘어나, 이전년도보다 격차가 더 커졌다. 과기정통부는 5G 서비스에 대해 올해는 더 넓고 촘촘한 커버리지 확보를 촉진하기 위해 평가 대상지역을 전체 85개시의 주요 행정동에서 모든 행정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용자가 일상 속에서 실제 체감하는 5G 품질을 더욱 다양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주요 다중이용시설 외에도 ▲고속철도(KTX, SRT) 전 구간 및 경강선, 경의중앙선 등 수도권 외곽 노선을 포함한 지하철 전 노선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주요 주거지역 ▲대학교 주요 건물 실내 등 이용자의 일상과 밀접한 시설로 평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5G 구축을 촉진하고 이용자에게 품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8월 상반기 중간결과와 지난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누적치를 점검하는 하반기 종합결과로 나눠 연 2회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LTE 서비스는 여전히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주요 서비스로 통신사의 지속적인 품질 관리 노력이 필요한 상황임에 따라, 지난해 품질이 저하된 농어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또 이미 시행 중인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평가의 대상을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 의무 등을 고려해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에 한정했지만 올해는 넷플릭스, 웨이브 등 추가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부가통신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할 필요성이 확대되는 점을 반영해, 향후 동영상 외에도 다양한 유형의 부가통신서비스별 특성을 반영하는 평가방법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연 2회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로 보다 촘촘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민 체감품질을 향상시키고 5G 기반 위에서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발전시킬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빠르게 통신 서비스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기술이 발전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가 이용자가 체감하는 통신서비스 품질을 점검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3-04 12:00: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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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브에이아이, 데이터 바우처 및 비대면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인공지능(AI) 기업 슈퍼브에이아이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과 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분석 등이 필요한 국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예비창업자가 전문기업으로부터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를 받을 때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수요 기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데이터 구매 최대 1800만원, 일반 가공 최대 4500만원, AI 학습용 데이터 가공 최대 7000만원을 바우처로 지원받을 수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올인원 데이터 플랫폼 '스위트(Suite)'를 운영, AI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위트'는 데이터 구축, 가공, 관리, 분석 등 산업 전 과정의 시각화 및 자동화를 지원하고, 반복되는 모델 훈련 단계까지 데이터를 연결해 작업자 간의 협업을 돕는 B2B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기반 솔루션이다. 최근에는 개발자 없이도 맞춤형 라벨링 자동화 인공지능을 '노코딩'으로 생성할 수 있는 '커스텀 오토라벨링' 기능을 탑재해 성능을 높였다. '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서비스 분야는 재택근무, 에듀테크, 화상회의, 네트워크(보안솔루션), 돌봄서비스, 비대면 제도 도입 컨설팅 등으로 수요 기업은 1개 공급기업당 200만원까지, 최대 400만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스위트에는 재택근무를 하는 라벨러들의 업무를 고르게 할당하고, 전체 작업 생산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관리 분석 기능이 탑재돼 있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중소 규모의 기업들도 AI 개발에서 데이터 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데이터 작업의 효율화,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고, 강력한 협업 관리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며, "수요 기업들의 프로젝트 완성도 제고와 산업 전반의 데이터 품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 고도화에 많은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3-04 09:20:4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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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필립스 본사와 파트너십 체결로 해외 시장 확대 나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글로벌 헬스테크놀로지 기업 필립스 본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루닛의 폐 질환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 CXR'은 필립스의 흉부 엑스레이 진단 플랫폼에 탑재돼 전 세계 의료현장에 공급된다. 유럽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필립스는 GE 헬스케어, 지멘스와 더불어 세계 3대 의료기기 기업 중 하나로 손꼽힌다. 전 세계 흉부 엑스레이 시장의 약 20%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CT, MRI,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산업에서도 글로벌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필립스가 자사 엑스레이 진단 플랫폼에 의료 AI 솔루션을 활용하는 첫 사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앞서 루닛은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인 GE 헬스케어와 일본 최대 의료영상장비 업체인 후지필름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루닛은 필립스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엑스레이 시장의 절반인 약 50%의 판로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필립스 진단용 엑스레이 부문 총괄 다안 반 마넨은 "엑스레이는 환자의 폐 질환 검사를 위한 기본적인 방법인 만큼, 한 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담당하는 판독량은 엄청나다"며 "루닛 AI 알고리즘의 판독 정확도은 국제 학술지 및 세계적인 연구 논문 등에 입증된 바 있으며, 루닛의 인공지능과 필립스의 엑스레이 플랫폼이 만나 의료진들의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진단 및 치료 과정 개선에 기여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사용되는 AI 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 CXR'는 흉부 엑스레이 이미지상에서 비정상 병변을 검출해 위치와 존재 확률값을 계산해주는 솔루션이다.

2021-03-04 09:20:3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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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누구 오팔 안심'으로 시니어 고객 안전 지킨다

SK텔레콤은 ADT캡스와 협력해 시니어 고객의 긴급 요청에 24시간 대응하는 특화 서비스인 '누구 오팔(NUGU opal) 안심'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누구 오팔 안심'은 SKT의 시니어 특화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 오팔'에 위급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ADT 24시간 케어'를 추가한 서비스다. 누구 디바이스(누구, 누구 캔들, 누구 미니, Btv AI셋톱박스 등)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누구 오팔 안심' 사용자는 위급상황 시 "살려줘", "도와줘", "구해줘" 등의 음성명령으로 긴급 SOS를 호출할 수 있다. 긴급 SOS가 호출되면 ADT캡스 관제센터로 24시간 신고 접수되며, ADT캡스 관제센터에서 신고 고객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해 119 안전신고센터나 경찰서 등 기관에 구조요청을 진행하게 된다. 또 고객이 ADT캡스 관제센터의 전화를 3회 이상 받지 못할 경우 무조건 119안전신고센터에 출동을 요청한다. 기존 누구 서비스에서도 사전 등록한 5인에게 MMS를 발송하는 긴급SO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누구 오팔 안심'의 'ADT 24시간 케어'는 ADT캡스 관제센터 및 119·112 신고를 통해 사용자의 위급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누구 오팔 안심' 서비스 가입자는 기존 '누구 오팔'이 제공하는 ▲투약알림 ▲생활알림 ▲두뇌체조 ▲힐링체조 등 시니어 특화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SKT는 시니어 고객이 좀 더 편안하게 누구 오팔을 이용할 수 있도록 '누구 오팔'에 시니어 특화 음성인식·음성합성 모델을 적용했다. 해당 음성 모델은 '누구 오팔' 이용 시 자동으로 적용된다. 단어·속도 등 시니어 고객의 언어 사용 특성에 맞춰 음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누구 오팔 안심'은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 앱에서 이용권을 구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티월드 오프라인 매장이나 티월드 홈페이지·앱을 통해 부가서비스로도 가입 가능하다. '누구 오팔 안심'은 월 4500원(부가세포함)이다. 가입 후 첫 3개월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SKT 이현아 AI&CO장(컴퍼니장)은 "앞으로도 SK텔레콤의 AI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1-03-04 08:59: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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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티빙 무제한 이용권' 출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에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이 추가됐다. /네이버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을 4일 출시했다. 이에 따라 멤버십 회원은 티빙의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을 콘텐츠 혜택으로 선택하고 최신 방송 VOD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멤버십으로 즐길 수 있는 티빙의 VOD는 최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포함해 약 7만여 개에 달하며 ▲철인황후 ▲싱어게인 ▲윤스테이 등 티빙에서 제공하는 tvN, JTBC의 최신 콘텐츠 역시 즐길 수 있다. 네이버는 "평소 쇼핑과 OTT를 즐기는 사용자라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매력을 즉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은 멤버십 고도화를 위해 폭넓은 외부 협력 가능성을 열어 왔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내 처음으로 추가되는 제휴사 서비스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출시 초기부터 '멤버십 회원에게 높은 사용자 가치를 제공한다'는 목표와 외부제휴의 가능성을 공개한 바 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는 "티빙과의 협력을 통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혜택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적립 혜택'이라는 특장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분야에서 열린 협력과 혜택 고도화를 지속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멤버십 전용 OTT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며 3월 5일부터 4월 4일까지 '강력한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멤버십 신규 가입자 중 '티빙 OTT 서비스'를 혜택으로 선택한 회원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뽑기'를 통해 최대 5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2021-03-04 08:56:4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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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MBC와 IP 공동개발 '맞손'

엔씨소프트는 MBC와 양사가 보유한 웹툰, 웹소설, 게임, 영화, 드라마 등 지식재산권(IP)을 원천소스로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 IP를 창작하거나 외부 IP를 발굴하기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엔씨(NC)는 공동개발 대상 IP의 웹툰화, 웹소설화, 게임화를 맡아 진행한다. MBC는 IP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과정 전반을 담당한다. IP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해 양사가 보유한 원천소스 데이터와 각종 기술 및 인프라,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엔씨(NC) 민보영 컨텐츠사업부센터장은 "엔씨(NC)와 MBC는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가지고 있는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서로의 강점들을 토대로 협업하게 된다면 크로스미디어 시장에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MBC 도인태 미디어전략본부장은 "MBC가 60년 동안 구축한 원천 IP를 활용해 양사가 TV·OTT 시리즈, 영화, 웹툰, 게임 등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엔씨의 게임 및 웹툰 IP가 MBC의 노하우로 영상화되고, 양사가 개발한 IP가 웹툰화, 게임화되는 등 플랫폼과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글로벌 이용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1-03-03 16:38: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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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보안 스타트업 센스톤, SDK 방식으로 전환…글로벌 공략 가속화

유창훈 센스톤 대표가 3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센스톤 인증 보안 스타트업 센스톤이 보안 솔루션의 완제품 공급을 중단하고,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 방식을 택하며 인증 보안 솔루션 생태계에서 차별화를 시도한다. 센스톤은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증 개발 키트 스위치 어스 SDK(swIDch Auth SDK) 출시를 발표했다. 스위치 어스 SDK는 블록에 비유할 수 있다. 보안 인증 솔루션을 쪼개서 고객사에 제공하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보유한 업체가 이를 조립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개발사가 솔루션 개발 및 시스템 구축 단계부터 연구개발 비용 없이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인증 기능을 탑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센스톤은 글로벌 시장에서 SDK 공급이 보편화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센스톤은 스위치 어스 SDK가 SI 기업은 물론 올인원 인증 보안 기술이 필요한 기업들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기업이 2000만원짜리 IT 시스템을 만들 때 모바일 인증 기술이 필요하는데 여기에만 1500만원~2000만원의 돈을 쓴다"며 "센스톤 제품은 필요에 맞게 구매해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센스톤의 SDK 정책으로, 인증보안 솔루션을 공급해야 하는 기업들은 관련 연구개발 인력을 보다 부가가치 높은 사업에 배치하고, 내부 시스템에 인증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려는 기관 및 기업들은 이미 검증된 SDK로 구매로 안정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SI 기업 및 개발사 입장에서도 솔루션 구축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센스톤은 스위치 어스 SDK에 ▲지문, 얼굴, 홍채 등 사용자 생체정보 인증 ▲패턴 인증 ▲4~6자리 간편 PIN 인증 ▲QR코드 인증 ▲암호화 및 전자서명 ▲사설인증 ▲서버 및 관리자 기능 등 총 7가지 세부 FIDO 기능을 그대로 지원한다. ID와 비밀번호 방식의 취약점 해결에 탁월한 FIDO 인증을 바탕으로, 생체인증 로그인 기능부터 전자서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간편인증이 가능하다. 2단계 인증보안에서 필요한 모바일OTP 인증도 제공한다. mOTP는 기존 OTP와는 달리 물리적인 보안카드 없이 스마트폰 앱으로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강력한 본인인증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센스톤의 SDK는 총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된다. 500만원에 1팩의 라이선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프렌즈십 제품과 4500만원에 내부시스템 무제한 이용권과 30팩의 라이선스로 구성된 엔터프라이즈 패밀리십이 대표적이다. 5팩 혹은 10팩의 라이선스 사용이 가능한 상품도 있다. 국내 선출시 후 6월 글로벌 시장에서 SDK를 출시한다. 또한 센스톤은 자체개발한 단방향 무작위 고유식별 인증 기술인 OTAC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창훈 대표는 "3월 중 글로벌 시장에서 큰 사업을 수주한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며 "올해 5000만건의 라이브 트랜잭션(접속당 과금)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인데, 이 사업으로만 올해 3억 트랜잭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국내 보안기업의 위상을 높인다는 목표다. 한편 2015년 11월 설립된 센스톤은 2016년 8억원을 시작으로 2017년 12억원, 2018년 18억원, 2019년 2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15% 하락했지만 SDK로의 전환을 통해 올해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

2021-03-03 15:39:0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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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테스트웍스와 데이터 라벨러 육성 및 취업 연계 협력 나서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테스트웍스와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데이터 라벨러 육성 및 취업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크라우드웍스와 테스트웍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비대면 시대 대표 플랫폼 노동자로 떠오른 데이터 라벨러의 직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데이터 라벨러는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데이터 라벨링 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새로운 직업군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국내에만 25만 명 이상이 종사 중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라벨러 교육을 위한 전문 커리큘럼 설계와 운영, 학습 콘텐츠 제작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과 과정을 이수한 데이터 라벨러를 대상으로 크라우드웍스와 테스트웍스에서 통용되는 공동 수료증을 발급할 방침이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AI 서비스가 기업별, 산업별로 전문화되고, AI 데이터 셋에 대한 시장 수요가 높아지면서 데이터 라벨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양사의 협약은 데이터 라벨러에게는 전문인력으로의 성장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으로서는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윈-윈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데이터 라벨러는 국내 인공지능 산업 발전의 핵심 인프라인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하는 숨은 주역이자 플랫폼 노동시장 활성화의 주인공"이라며 "테스트웍스와 협약을 통해 데이터 라벨러가 새로운 직업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3-03 15:16:0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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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문가 심층 인터뷰] 고학수 한국인공지능법학회장 "데이터 '회색지대'란 특성상 3법 개정에도 규정 모호...사례 쌓여야 데이터 이용 활성화될 것"

"데이터는 예스(YES)도 아니고 노(NO)도 아닌 중간에 애매하게 놓여 있어 회색지대가 많습니다. 지난해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목적으로 데이터 3법을 개정했지만, 관련 사례가 쌓여야만 데이터 이용이 활발해질 수 있습니다." 고학수 한국인공지능법학회장(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그동안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해 데이터가 가장 중요하며, 데이터를 모아 분석하고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이터 드리븐(Data Driven)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그는 "인공지능은 처음부터 끝까지 데이터"이며 "데이터가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 고 회장은 "법은 처음부터 매직으로 선을 그어놓는 것인데, 데이터가 회색지대로 가늠이 안 되다보니 선을 넘는 건지 안 넘는 건지 파악하기 어렵다"며 "데이터의 특성상 데이터 3법 규정은 모호할 수 밖에 없고 하위규정으로 가이드라인이 5개 정도 나왔고 10개가 더 나온대도 뚜렷해질 수 없다. 사례가 쌓이면서 구체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이 매직으로 그어놓은 선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 지 가늠이 안 되기 때문에 법으로 추상적인 선을 그어놓는 데도 큰 회사들은 선 근처에도 가지 않는 현상이 벌어져 데이터 활용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개발사가 가진 데이터 중 10%를 덜어내고 20%를 덜어내도 작동이 됩니다. 물론 데이터가 줄어들면 어색하고 '예전만 못 하네'라고 평가가 나올 정도로 부자연스러워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데이터는 '모 아니면 도'가 아니고 스펙트럼 상에서 다양하게 존재해 법을 거론하는 것이 부자연스럽습니다. 데이터 3법이 추상적이라고 얘기들 하는데, 이는 선례가 충분치 않아 판단하기가 어렵다는 의미가 큽니다." 그는 정부가 최근 AI 산업 육성을 위해 데이터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데, 데이터가 새로운 시대의 인프라 역할을 하는 만큼 "인공지능 개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데이터를 모으는 쪽에 투자를 하는 큰 방향이 맞다"는 의견을 밝혔다. 고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한 후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거쳐 같은 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연구업적이 해외에서 높게 평가를 받으면서 2012년에 '구글 리서치 어워드'를 수상한 후 연구비 지원을 받았고, 독일 훔볼트재단에서도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경제학과 법을 공부한 그가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궁금했다. "제 이력에는 정보 데이터가 핵심 키워드예요. 80~90년대 이후에 경제학에서도 정보가 중요한 영역으로 부각됐으며, 정보경제학도 별도 영역으로 있었을 정도예요. 개인정보를 공부하다 보니 지난 5~10년의 큰 흐름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여서 고민의 관점이 자연스럽게 옮겨졌어요." 그는 우리나라에서도 사회경제적 패러다임을 인공지능 경제로 바꾸려고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 데이터에 기초한 의사결정, AI를 활용한 의사결정이 잘 되지 않고 있어 마인드셋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국 행사 초청을 받아서 간 적이 있었는데, 현장 담당자가 항공편, 숙박, 일정 등을 요구했을 때 저는 애써 회사 URL을 띄워서 빈칸 채우기로 만들었습니다. 이메일로 써서 보내면 편합니다. 하지만 빈칸 채우기를 하면 데이터베이스(DB)가 생기기 때문에, 이메일은 몇 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빈칸 채우기로 20년 후에도 제 이름을 치면 1초도 안 돼 행사를 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데이터에 기초한 구조라는 게 이런 것이지만, 우리 관행과 문화에서는 아직 준비가 안 돼 있습니다." AI 학습용 데이터를 마련하기 위해 노가다성 작업을 한두번 하고 나면 더 이상 하지 않게 되고 결국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것. 그는 "DB를 스트럭쳐하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이를 분석하는 게 일상화되어야만 인공지능 경제가 이뤄질 수 있다"며 "중요성을 깨닫지 않으면 AI 산업이 활성화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윗 사람에게 보여주기식으로 그래픽 디자인을 활용해 보기 좋은 표를 몇 개 만들어봐야 인공지능에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는 것. 그는 또 '이루다' 사태 이후 법적 규제가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법을 만드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사회 문제가 생기면 '법은 뭐하고 있냐'는 질문이 나오는데, 법에 무슨 내용을 담을 껀데 반문하면 애매해집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법에 추상적인 얘기만 담을 수 밖에 없고 어떻게 해석할 지 모호해집니다." 그렇다면 현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이루다' 개발사인 스캐터랩을 조사 중인데 법적으로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개인정보 문제에 대해서는 회사가 개발자 사이트인 '깃허브'에 올렸고, '연예의 과학' 앱에서 모은 데이터를 이루다용으로 썼다고 하니 개인정보보호법에서는 실정법상 이슈가 있습니다. 하지만 혐오 발언은 당장 실정법상 문제는 없습니다. 또 스캐터랩이 비식별처리를 하는 전 처리 작업을 불충분하게 했는지는 조사가 필요합니다." 그는 대화형 AI인 '이루다'가 사회적으로 관심을 끌게 된 것은 대화가 자연스러워 가까운 사람과 대화하듯 캐주얼한 대화가 가능했는데, 지금까지 이 정도의 기술이 구현된 기업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머신러닝 모델링을 해서 확률적으로 이게 좋은 답인 것 같다고 계산하는데, 적절한 답변이 어려울 때는 '다시 한번 애기해볼래?'. '그럴 수도 있구나' 같이 어정쩡하게 대화를 이어나가는 '폴백(Fallback)' 방식을 사용합니다. 폴백 대화를 몇 개 이어서 보니깐 이루다가 '성희롱적인 태도가 있네'라는 식의 해석이 가능합니다. 이루다가 답을 막 던진 부분은 기술이 부족했던 부분으로, '어떻게 AI를 개발해야 할 것인가'라는 큰 과제를 남겼습니다." '이루다' 사태로 AI 윤리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AI 윤리원칙은 추상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개발자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하세요'라고 하면 '네'라고 대답할 꺼고, 공정성이 무엇인지 100줄로 설명을 하더라도 개발자 입장에서는 크게 달라질 것이 없습니다. '이루다 사태에서 공정성이 무엇인가'와 같이 개별 사례에 적용해야만 고민거리가 구체화될 수 있습니다." 현재 방통위에서 AI 관련 해외 사례를 모은 사례집을 준비 중인데, 국내는 물론 해외 사례를 통해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게 된다는 것. 한국인공지능법학회는 이 문제와 관련해 AI와 사회변화, AI윤리와 거버넌스에 대해 논문 10편이 담은 '인공지능 윤리와 거버넌스' 단행본을 지난 1월 출간하기도 했다. 그는 또 네이버, 카카오 등에 편향성 논란으로 AI 알고리즘을 공개하라는 주장이 커지는 데 대해 "소스코드를 공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공개한다고 해서 문제가 있겠네, 없겠네를 따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해외에서도 질문에 예스, 노로 답변하는 큰 틀의 조감도 방식으로 진행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고 회장은 또 데이터·AI 영역에서 형사처벌 영역이 많다는 점도 AI 산업 활성화에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AI 개발자로 코딩을 하는데 잘못했다고 감옥에 가고 범죄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이 큰 문제가 된다는 것. 우리나라에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많은 기술 투자가 이뤄지고, 문제가 생기면 법을 만드는 것, 두 개를 전혀 별개의 영역으로 생각하는데, 앞으로 협회는 그 사이에서 브릿지 역할을 하는 데 중점을 둘 생각이다. "기술, 법, 윤리규범을 만드는 분들과 접점을 만들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어요. 상반기에는 AI 법·제도와 관련해 책임 원칙, 자율주행차 법 제도 등 가까운 미래에 생기게 될 법 이슈를 주제로 'AI 정책포럼'을 시리즈로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AI의 발전 속에 인공지능을 어떻게 바라보고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얘기할지 철학적, 이론적 주제를 담은 세미나 시리즈를 계획하고 있어요." 학회에는 현재 200여명이 참여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학회장인 그는 지난해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한 'AI 법제 정비단'으로도 활동했다. "정비단으로 활동하며 AI는 1년만 준비해서 되는 게 아니고 3~5년을 내다보고 긴 호흡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는 학회가 AI 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학회의 층이 얇아 그 부분이 잘 되지 않는다는 문제도 지적했다. "해외에는 자연어처리, 인공지능 윤리 논문도 있고 과목도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루다와 같은 사태가 생기면 별도의 전담기관을 만든자고 하는데, 기관 하나를 만드는 방식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요. 이미 미국, 유럽은 2~3년 전부터 고민을 시작했고, 이 부분을 AI 인증방식으로 갈지, 감사를 할지 고민해왔는데, 우리나라도 인증제도를 도입한다면 누가 하고, 어떤 기준으로 할지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국제 기구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이제는 어떤 방식이 맞을지 국가적인 전략을 마련해야 할 때입니다."

2021-03-03 14:29:51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