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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몰입은 병이다?]<中>'호모루덴스' 시대인데…게임 순기능은 '외면'

# "대한제국 시절로 돌아가 독립자금을 지켜낼 작전을 수행하라." 경험게임으로 불리는 몰입형 대체 현실게임 '작전명 소원'의 주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미래세대 참여 사업'으로 선정된 게임인 작전명 소원은 1919년 3.1운동 직후가 시대적 배경이다. 비밀요원 명선으로 변한 참가자들은 서울 중구 정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일제에 대항해 독립자금을 지켜낼 작전을 수행한다. 단계별 과제를 해결하다보면, 글로만 보던 역사를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어 재밌고 감동적이었다는 호평이 줄을 이었다. # 한때 국내총생산(GDP)의 24%를 차지했던 노키아의 몰락 이후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졌던 핀란드는 자유로운 창업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으로 슈퍼셀, 루비오 등 세계적 스타트업이 탄생했다. 슈퍼셀에서는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등 단 4종의 게임만으로 지난해 2조7000억원에 육박한 연매출을 냈다. 최근 출시한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도 선풍적 인기를 얻어 올해 매출은 3조원 대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게임으로 국가 이미지와 경제를 살린 셈이다. 네덜란드의 역사문화학자 요한 하위징아는 '호모 루덴스'에서 "문화 자체가 놀이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인간은 놀이를 통해 문화를 발전시켰다는 제언이다. 게임 또한 현대인의 놀이 문화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게임은 문화콘텐츠 산업의 큰 축을 담당하고, 가상·증강현실(VR·AR) 등 신기술을 맛볼 수 있는 시험대의 역할도 맡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화는 이러한 게임의 순기능을 외면하고, 부정적인 부분에만 초점을 맞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게임 특성 파악도 못했는데…WHO 반대 움직임 '속속' 29일 한국게임협회는 WHO의 ICD-11 의견 수렴 사이트를 통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신설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WHO의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화에 반대하는 국내 단체도 출범했다. 한국게임학회 등 27개 단체와 경희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등 16개 학과가 동참한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 준비위원회(가칭)'다. 이들은 "게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창작물에 대한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게임질병코드의 국내 도입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강신철 협회장은 "게임이용장애는 이용자의 성향이나 특성, 사회문화적 영향 등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나 WHO는 게임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채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게임을 바라보고 있다"며 "과학적인 명확한 근거가 뒷받침되지 않은 진단 기준은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밖에 없는 만큼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를 ICD-11에서 삭제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게임의 사회문화적, 교육적 순기능에 대한 연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게임 과몰입을 질병으로 분류하려는 움직임이 게임 산업을 침체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셈이다.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해 11월 공개한 '게임과몰입 연구에 대한 메타분석 연구'에 따르면, 게임은 플랫폼과 유형별 플레이 경험이 상이한데도 특정 장르나 특정 게임을 지목하는 연구는 희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게임 종류를 명시해도 특성 구분이 통일돼 있지 않아 게임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게임장애 혹은 게임중독은 개념과 정의 또한 명확하지 않았다. 이에 따르면, 실제 연구 대상 게임을 확인할 수 있는 671편의 논문 중 게임 이름을 1개 이상 구체적으로 명시한 논문은 55편(8.2%)에 불과했다. 게임 장르를 명시하지 않은 경우는 590건(73.8%)에 달했다. 반면,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잠재력은 배제돼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지적됐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은 긍정적인 감정으로 스트레스를 이완하고 감소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쓰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다른 사람과 협력해서 하는 게임의 경우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친목으로 의사소통을 증진하고, 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쌓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게임의 역할에 대한 순기능을 무시했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이후 게임은 가상·증강현실(VR·AR) 등 신기술 체험하는 시험대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VR·AR산업협회에 따르면, VR 산업의 킬러콘텐츠는 게임이 79.6%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VR 시장 규모도 2016년 40억 달러에서 2020년 15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VR·AR 게임은 기존의 게임 산업 주요 고객이던 청소년, 남성층을 탈피해 가족 중심 콘텐츠에 초점을 둬 새로운 가족 형태의 문화 산업으로 변화를 꾀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5G 상용화 이후 VR·AR 게임을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문화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이 같은 게임은 향후 여럿이 함께 즐기는 문화 아이템으로 움직이는 즐거움을 더한 'VR게임의 일상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게임이 아니라 자기통제가 중요"…원인 아닌 결과 아울러 게임 이용 장애는 게임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의 양육태도나 학업스트레스, 자기통제력 등 사회심리적 환경에 기인한다는 지적도 있다.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정의준 교수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청소년 2000여명을 대상으로 4년 간 데이터를 축적해 분석을 진행한 결과, 매년 50~60%의 게임과몰입군 청소년들이 일반군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시기 게임이용 과몰입 수준은 탄력적이라는 결과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게임 과몰입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게임 시간이 아닌 자기통제력이다. 자기통제의 요인으로는 학업스트레스나 부모의 과잉간섭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부모와의 대화, 좋은 교우관계 등 자기통제에 도움이 되는 요인이 늘면, 게임과몰입 지수가 내려가는 결과를 보였다.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 없이는 게임을 없앤다고 해도 또 다른 갈등이나 문제가 유발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019-04-30 06:3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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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건강걷기' 가입자 100만 돌파…지구 620바퀴 걸었다

SK텔레콤의 'T건강걷기' 이용자 100만명이 지구 둘레 620바퀴 거리를 걸어 100억원의 혜택을 받았다. SK텔레콤은 'T건강걷기 X AIA Vitality'(이하 'T건강걷기')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T건강걷기'는 걷기미션을 달성한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이 AIA생명, SK C&C 와 손잡고 지난해 8월부터 시작했다. SK텔레콤 분석 결과, 가입자 절반이상이 매월, 네명 중 한명은 매일 'T건강걷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가 받은 혜택은 누적 350만건, 3월 한달간 90만건에 이른다. 매주 걷기 미션 달성자의 비중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50대(36%)로 20대(18%)의 2배를 기록했다. 미션을 달성한 고객의 걸음을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 620바퀴(약 2400만㎞)에 달한다. 'T건강걷기'는 SK텔레콤 고객이 'T건강걷기' 앱을 다운받고 주간 미션 (주 단위 걷기목표)을 달성하면 매주 3000원, 월 최대 1만2000원씩 총 6개월 간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통신요금할인 혜택을 원하지 않는 고객은 ▲파리바게뜨 커피 1잔 ▲11번가 3000원 할인 쿠폰 ▲크린토피아 세탁 4000원 금액권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75%의 고객이통신요금 할인을 선택해 출시 후 8개월 간 약 81억원의 통신 요금을 할인 받았고, 전체 고객이 받은 혜택은 100억원이다. SK텔레콤 유영상MNO사업부장은 "'T건강걷기'를 통해 멤버십 등 기존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수단과 다른 새로운 방법을 개척했다"며 "향후 건강한 먹거리 구매 등 고객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9 15:57: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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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UPU 사무총장 방한…우편사업 위기 극복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9일 광화문우체국에서 비샤 후세인(Bishar Hussein) 만국우편연합 사무총장과 세계적인 추세인 우편물량 감소와 관련해 우정사업 적자 개선을 위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을 방문한 후세인 사무총장은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술(ICT) 발달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우편물량이 감소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국 우정사업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청취했다. UPU 우편사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 세계 우편물량은 국내통상이 연평균 3.1%, 국제통상도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세인 사무총장은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우정사업 적자개선 성공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도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본부장은 통상우편물의 급격한 감소,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소포의 경쟁 심화 등 구조적으로 어려운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물류최적화를 통한 비용절감과 국제·국내 소포 매출 증가를 위한 신규사업 추진, 미래기술을 적용한 무인우편수취함 설치 등 우정사업 적자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세인 사무총장은 방한 기간 중 서울중앙우체국과 동서울우편집중국을 찾아 집배순로구분기, 소포구분기 등 우정IT 시설과 SKT 티움관 등 5G 이동통신서비스 체험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2019-04-29 15:57:3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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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인천경제자유구역에 '5G 스마트시티' 구축한다

SK텔레콤이 '대한민국 1호' 경제자유구역인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5G 스마트시티'로 탈바꿈한다. SK텔레콤은 29일 인천 송도동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5G 기반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송도국제도시에 5G 기반 초정밀지도(HD맵)을 올해 안에 구축하고, 청라 · 영종지구 등 여의도 면적 45배에 달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역(132.9㎢)에 HD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HD맵은 자율주행차량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센티미터(㎝) 수준으로 정밀하게 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자율주행차량 전용 지도다. HD맵에는 차선 정보, 도로 경사도, 속도 제한, 노면 상태 등 자율주행에 필요한 공간 정보가 포함됐다. 특히 이번에 구축하는 HD맵은 교통사고, 포트홀 등 갑작스런 도로 상황의 변화를 5G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반영했다. SK텔레콤이 개발한 5G 기반 실시간 HD맵 업데이트 솔루션인 '다이내믹 데이터 플랫폼'은 시내버스, 관용차량 등에 설치한 다기능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단말을 통해 실시간으로 도로 상황 정보를 업데이트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오는 10월까지 자율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5G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측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5G스마트시티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 우선 송도 · 청라 · 영종국제도시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 또 송도국제도시에 '스타트업 벤처폴리스'를 조성해 5G 기반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해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진효 ICT 기술센터장은 "5G의 핵심은 초고속·초연결성을 바탕으로 한 무한한 확장성"이라며 "SK텔레콤은 송도국제도시에 5G 기반 HD맵 구축을 시작으로 5G 기반 모빌리티·스마트시티의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9 15:57: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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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에서 영상으로 진화하는 AI 스피커…KT, IPTV 품은 '기가지니 테이블TV'로 맞불

"기가지니, 만개의 레시피 실행해줘." "오늘의 추천 메뉴는 버섯볶음 연두부입니다." '기가지니 테이블TV'에서 음성으로 요리 애플리케이션(앱) '만개의 레시피'를 켜자 메뉴를 추천해준다. 이어 레시피를 묻자 요리 과정이 동영상으로 한눈에 나타난다. KT는 29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일체형 AI TV '기가지니 테이블TV'로 인공지능(AI) 개인화 서비스를 본격화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KT에 따르면, 4월 기준 KT의 AI 서비스 '기가지니' 가입자가 165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3·4분기 안에 가입자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에 KT가 선보인 '기가지니 테이블TV'는 셋톱박스에 화면(디스플레이)을 결합시켰다. 음성에서 영상으로 진화하는 AI 스피커 변화에 발맞춰서다. 2017년 아마존 '에코 쇼(show)' 출시 이후 구글, 레노보 등 글로벌 업체들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AI스피커를 연이어 출시했다. 지난 18일에는 SK텔레콤이 기존 '누구' 스피커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누구 네모'를 29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는 "지난해부터 호텔에 디스플레이가 있는 '기가지니' 단말을 출시했는데 반응이 좋아 충분히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겠다고 판단했다"며 "인터넷TV(IPTV)와 결합해 SK텔레콤과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기가지니 테이블TV는 스마트패드와 비슷한 11.6인치 디스플레이에 콤팩트한 크기를 갖췄다. 유선랜 없이 와이파이 연결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KT의 '올레 tv'의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를 볼 수 있으며, 홈 사물인터넷(IoT)을 제어하고 지니뮤직을 감상할 수 있다. 기존 기가지니와 같이 하만카돈의 프리미엄 스피커를 탑재했다. 내달 2일 공식 출시되는 기가지니 테이블TV의 단말가격은 39만6000원(부가세 포함)이다. 올레 tv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IPTV 이용료를 부담해야 한다. KT는 반값 초이스 등 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기술담당 최준기 상무는 "키즈 콘텐츠의 경우 미디어를 보여줘 스크린이 필요하다"며 "특히 커머스 등에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KT는 기가지니 테이블TV와 함께 2종의 기가지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 핵심 고객층인 키즈를 겨냥한 콘텐츠도 강화했다. KT는 개인화 음성합성(P-TTS, Personalized-Text To Speech) 기술에 기반해 기가지니가 부모의 목소리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내 목소리 동화'를 선보인다. 지난해 5월 KT가 상용화한 P-TTS는 약 30분에 걸쳐 300개의 샘플 문장을 녹음하면 발화 패턴과 억양을 학습해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구현해준다. 올해 3월에는 지상파 3·1절 특집 다큐멘터리에 독립운동가 고 정재용, 이갑성 선생의 목소리를 재현하기도 했다. 내 목소리 동화는 총 300문장을 녹음하면 P-TTS 기술을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오디오 동화책을 만들 수 있다. KT는 5월 한달 동안 신청을 받아 300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이용자 반응을 토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동화책 서비스도 나온다. 내달 출시하는 '핑크퐁 이야기극장'은 동화를 읽다가 아이의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이야기가 전개되는 멀티 엔딩 동화서비스다. 아울러 대교 상상키즈 북클럽에 AI 서비스를 결합한 '기가지니 북클럽' 서비스도 선보인다. 인기 요리 앱 '만개의 레시피'도 기가지니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만개의 레시피는 11만개 이상의 조리법을 제공 중인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이와 함께 단말 없이 다른 제조사의 단말에서 기가지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공개했다. 기가지니 인사이드 모듈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두 가지로 제공된다. 냉장고, 안마의자, 에어컨과 같은 가전제품은 물론 차량, 스마트홈 단말에 삽입해 기가지니 호출어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김채희 상무는 "특히 가전 쪽과 연동해 써드파티 협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기가지니 인사이드 모듈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기가지니 인사이드는 향후 음성 서비스 뿐 아니라 영상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할 방침이다.

2019-04-29 15:57: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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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개발자 파티 ‘NCDP 2019’ 개최

엔씨소프트는 'NCDP 2019(NCSOFT Developers Party 2019)'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NCDP는 엔씨소프트의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해 게임 개발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행사다. 30일까지 엔씨소프트 판교R&D센터에서 열린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우리는 NCDP를 통해 아이디어와 생각을 중심으로 모이고 소통하며 서로의 연결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멋진 재능과 아이디어를 갖춘 새로운 인재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CDP 2019의 슬로건은 'Beyond the Knowledge'이다.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게임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든 구성원들은 총 7개의 프로그램(컨퍼런스, 라운드 테이블, 아트 뮤지엄, 사운드 콘서트, 견학 프로그램, NC 파티, 프로젝트 소개 등)에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컨퍼런스는 49개의 강연으로 구성했다. 대 주제인 프로그래밍, 게임 디자인, 아트, 사운드, AI, 데이터 분석, 리니지M 개발노하우, 자동화 & 효율화 등 8개 분야에서 42개의 강연이 열린다. 일반 강연(4개)과 외부 전문가가 진행하는 외부 강연(3개)도 함께 마련했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개발 효율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6개의 세부 영역에 대한 자유 토론을 진행한다. 아트 뮤지엄은 엔씨소프트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의 캐릭터 일러스트와 아트워크를 전시하는 자리다. 사운드 콘서트는 리니지, 블레이드&소울 등 엔씨소프트 게임 OST를 연주하는 음악회다. 견학 프로그램은 '사운드 스튜디오'와 '3D 포토 스캔 스튜디오'를 직접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고, 프로젝트 소개에서는 엔씨소프트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담당 조직을 소개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개인과 조직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반이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첫해는 개발 부서를 중심으로 도입했다. 올해부터는 전사 조직으로 확대 시행한다.

2019-04-29 15:56: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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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11회 헬로파트너스클럽’에서 상생경영 다짐

CJ헬로가 협력사 동반성장 강화에 나섰다. CJ헬로는 전국에서 케이블TV 서비스를 담당하는 고객센터를 초청해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제11회 헬로파트너스클럽'을 29일 오전 경기도 여주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CJ헬로와 고객센터 대표는 상생경영과 동반성장 전략을 강화해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변화를 극복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CJ헬로의 올해 사업방향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함께 하는 길은 하루하루가 희망입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됐다. 11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에는 고객센터 대표와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2008년 처음 시작한 '헬로파트너스클럽'은 CJ헬로가 '함께 만들면 즐거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매년 진행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변동식 CJ헬로 대표는 "언제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 고객센터 임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금의 변화를 더 큰 성장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CJ헬로는 협력사 경영안정과 협력사 임직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변화된 시장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고객센터 운영이 가능하도록 제도개선과 경영환경 지원을 추진한다. 협력사 지속성장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수수료체계와 전송망 계약조건 등을 개편하고, 경영컨설팅과 책임보험 등도 도입한다. 또 협력사 임직원들의 현장 작업여건을 개선하고, 52시간 근무제 도입에도 안정적으로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센터 임직원들을 위한 상생제도인 '헬로 시너지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자녀 장학기금, 고객센터 임직원 건강검진, 헬로모바일 할인 등의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CJ헬로는 협력사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헬로서비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19-04-29 15:47: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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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산업-LG CNS-LG전자, 스마트타운 조성 협약

보성산업, LG CNS, LG전자가 함께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내 스마트타운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9일 보성산업 김한기 부회장, LG CNS 김영섭 사장,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지난해 1월 정부에서 지정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66만평 내 보성산업이 보유한 부지 1만2000평을 활용, LG의 IT 역량을 결합한 스마트타운 건설을 추진한다. LG CNS는 스마트시티 플랫폼인 '시티허브'를 기반으로 스마트 홈·빌딩 에너지·안전보안·주차관제 시스템 등 IT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타운 서비스 기획과 통합 운영관리 영역을 담당한다. LG전자는 스마트타운에 필요한 스마트 가전, 공조, 사물인터넷(IoT), 에너지 기술 등 솔루션 분야를 담당한다. 보성산업은 스마트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제반 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타운 기획 및 시공을 맡는다. LG CNS는 스마트타운 조성을 위해 폐공장 부지를 주거 중심 스마트타운으로 개발한 일본 후지사와시(市), 에너지 특화 서비스를 구현한 일본 카시와노하시 등 해외 스마트타운 성공사례를 벤치마킹 해왔다. 한편, LG CNS는 국가 스마트시티 기본구상 수립 등 스마트시티 분야의 국내 최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교통·안전·에너지·환경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IoT 결합형 스마트시티 플랫폼 '시티허브'를 출시하며, 대기업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는 2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의 의장사를 맡기도 했다. 또한, 세종 국가시범도시, 해남 솔라시도, 제주 실증단지, 세운상가 스마트타운 개발 등의 스마트시티 기본구상 및 컨설팅 사업을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이 수행하며, 명실상부 최고 스마트시티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오늘 협약을 체결한 보성산업, LG전자, LG CNS는 국내 스마트시티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민·관·공이 협력하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 개발의 틀을 마련해 국가 전략 추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29 15:45:4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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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 1회 개최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산업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 1회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본사에서 지난 27일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200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1회 콘서트에는 넷마블네오 박태욱 개발실장이 '리니지2 레볼루션의 탄생과정', 팀 하라(Team Hara) 송석화 대표가 '서브컬쳐에서 메이저문화로 발돋움하는 코스프레'를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모바일 MMO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사인 넷마블네오 박태욱 개발실장의 강연이 호응을 얻었다. 박태욱 개발실장은 레볼루션의 성공이 있기까지의 개발배경 등 에피소드와 함께 "게임 기획자는 재미를 만드는 사람으로 재미를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어야 새로운 재미를 만들 수 있다"며 게임 기획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코스프레 전반의 역사와 문화를 발표한 송석화 대표는 "코스프레 문화는 게임에 더해 만화, 애니매이션, 영화산업과 연계를 통해 대중화 및 산업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의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오는 6월 29일, 8월 31일, 11월 30일 등 3회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하고 싶은 참가자는 각 콘서트 전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해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9-04-29 13:44: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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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B tv로 홈트레이닝 받으세요"

SK브로드밴드는 홈트레이닝 분야의 인기 모바일 앱 '핏데이(FitDay)'를 TV형태로 새롭게 개발한 'B tv x FitDay'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핏데이는 주요 앱스토어에서 누적 50만건 이상 다운로드 되고 일 평균 약 5000명이 방문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다. 'B tv x FitDay'는 최근 미세먼지 심화 및 시간·비용·타인시선 등을 고려해 헬스장 등 외부 공간 대신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운동하기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정확한 운동 자세와 동작을 음성으로 설명해 주는 '풀 보이스(Full Voice)' 기능을 국내 최초로 탑재했다. 이를 고해상도 영상과 함께 TV의 큰 화면으로 제공해 집에서도 전문 트레이너에게 퍼스널 트레이닝(PT)을 받는 듯한 느낌을 구현했다. 또 가족 구성원의 성별·연령별 추천운동, 운동 전·후 및 상황별 스트레칭 코스, 수험생·시니어 등 특정 계층에 적합한 운동제안 등 이용자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자가 보유한 모바일 기기와 TV가 연동돼 개인의 운동 상태와 기록 등 정보를 TV로도 한 눈에 확인·관리 할 수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앞으로 'B tv x FitDay' 서비스는 운동의 모든 과정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AI 기술과 고객이 선호하는 유명 연예인을 직접 트레이너로 선택할 수 있는 기능 등 다양한 추가 기능을 도입해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지속 높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B tv 내 'TV 앱'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월 B tv 홈트레이닝 서비스로 출시된 '홈트여신'과 동일하게 별도의 이용료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2019-04-29 13:43:2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