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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미식에 공연을 더한 ‘테이블 2016’ 개최

SK텔레콤이 T멤버십 고객을 위해 미식(美食)과 공연이 어우러진 행사를 연다. SK텔레콤은 T멤버십 고객이 공연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T테이블 2016' 행사를 내달 8일부터 28일까지 총 7회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테이블 2016은 부산 롯데호텔(10월 8일 오찬·만찬)을 시작으로 문화 공간 대림창고(10월 14일), 음악 문화 공간 스트라디움(10월 17일), 서울 워커힐 호텔(10월 26일·27일·28일)에서 총 7회에 걸쳐 열린다. 미식 이벤트라는 취지에 걸맞게 '테이블 2016'에 초대된 고객은 오세득을 비롯해 박준우, 김풍 등 국내 유명 셰프가 선사하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가수 이문세·성시경, 뮤지컬 배우 정성화·김소현, 피아니스트 조재혁, 힙합 뮤지션 AOMG(박재범·로꼬)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행사 초청 인원은 총 1만4600명이다. 이날부터 10월 10일까지 T멤버십 홈페이지에서 본인과 동반 1인 또는 2인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SK텔레콤의 가족 생활 관리서비스 케이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하면 추가로 응모할 수 있다. 당첨된 고객은 1인당 1만원의 예약보증금을 입금해야 한다. 예약보증금은 행사 참석 시 환불되며, 불참할 경우에는 결식아동 등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가정에서도 유명 셰프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마이 리틀 테이블' 이벤트도 10월 28일까지 시행한다. SK텔레콤 주지원 상품마케팅본부장은 "T멤버십 고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공연과 특별한 요리를 동시에 즐기는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Table 2016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SK텔레콤의 T멤버십 고객만이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6-09-08 16:38: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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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4년간 난청아동 600여명에 잃어버린 소리 찾아줘

매년 9월 9일은 '귀의 날'이다. 대한이과학회가 '사람의 귀에 맑고 환한 열쇠를 달겠다'는 슬로건으로 매년 9월 9일을 귀의 날로 제정했다. 숫자 '9'가 귀의 모양과 비슷하다는 이유에서 1962년부터 정해진 특별한 날이다. 이러한 귀의 날에 소리에서 소외된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에게 소리를 찾아주는 기업이 있다. 통신사업자로, 소리를 통한 소통에 힘쓰는 KT다. KT는 귀의 날을 맞아 자사의 '소리찾기' 신규 수혜자 모집을 12일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KT의 소리찾기 사업은 소리에서 소외된 청각장애 아동, 청소년에게 소리를 찾아줘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2003년부터 시작된 최장수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0년부터는 연세의료원과의 협업을 통해 인공와우수술, 뇌간이식수술과 사후 재활치료로 이어지는 전문적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사업 10년째를 맞은 2012년에는 연세의료원에 재원을 지원해 세브란스병원 내부에 청각재활센터를 리뉴얼하고, 본격적인 재활치료 공간인 kt꿈품교실을 신축하기도 했다. KT 소리찾기 사업에 선정된 수혜자는 뇌간이식, 인공중이, 인공와우 수술비 지원, 디지털보청기 제공, 재활교육, 가족치유 지원 등을 통해 소리를 찾을 수 있다. KT 측은 이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14년 간 총 6603명의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이 수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수혜 대상자 선정 기준은 청력장애 6급이상, 40dB~70dB 경도~중고도 난청을 가진 만 18세 이하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이다. 장애인시설 입소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게 선발 우선 순위를 준다. 다만 전문의의 추천소견이 필요하다. 지원서 다운로드와 구비서류 확인, 대상자 발표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KT그룹희망나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6-09-08 16:38: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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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소상공인을 위한 ‘부릉 POS’ 서비스 론칭

IT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가 소상공인을 위한 배달대행 전문서비스인 '부릉POS'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일반 상점용 POS인 '부릉POS'서비스 출시와 함께 고객 편의성 강화 차원에서 부릉 홈페이지 개편을 실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부릉 POS'는 기존 상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POS 기기에 배송지, 음식픽업시간 등 정보를 입력해 배송신청, 조회, 정산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주문관리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배송신청부터 배송기사 배차, 배달까지 연결해주는 배달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부릉 POS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부릉 POS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상점주는 홈페이지의 '제휴문의하기' 메뉴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메쉬코리아가 자체 운영하는 배달대행 서비스 '부릉'은 오토바이, 헬멧 등에 통일된 브랜드명을 사용하고, 지난 6월 특허출원한 배달가방을 사용해 안전한 배송이 가능하다. 또 최근 신설한 '메쉬컨트롤센터'를 통해 배송 중 발생하는 요구사항에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부릉'은 경험이 풍부한 A급 배송기사를 고용하는 등 배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상점-고객-배송기사의 위치와 경로를 고려한 자동배차시스템으로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6-09-08 16:38: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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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왓슨, 내달 15일부터 국내 암환자 진료 돕는다

IBM의 인공지능(AI) '왓슨'이 국내 암환자 진료를 시작한다. IBM '왓슨 포 온콜로지'는 의사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방대한 자료를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세계적인 암 전문 의료기관 메모리얼 케터링(MSK) 암센터의 자료를 학습해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들에게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환자 개개인의 의료보험, 치료 기록을 활용해 맞춤형 치료 방법을 제시한다. 한국IBM은 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천대 길병원이 왓슨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의료에는 연구논문 등 다양한 정보가 필요하다. 지난해 세계적으로 약 4만4000건의 온콜로지(종양학) 논문이 의료 학술지에 발표됐다. 하루 122개의 새 논문이 발표되고 있지만, 인간인 의사가 이를 모두 활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왓슨 포 온콜로지는 300개 이상의 학술지와 200개 이상의 의학 교과서 등 1500만 페이지 분량의 의료정보를 MSK 암센터에서 학습했다. 자연어 처리가 가능하기에 특정 환자에게 필요한 임상정보를 신속하게 추출할 수 있다. 이날 발표를 맡은 로버트 메르켈 IBM 왓슨 헬스 종양학 및 유전학 글로벌 총괄 사장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정보의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생성되는 정보의 속도가 인간의 인지능력을 뛰어넘어 정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발표를 시작했다. 그는 "의사가 환자를 진료할 때 기존 정보의 50% 미만을 사용한다"라며 "50% 미만의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업무도 이미 과다해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집중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메르켈 사장은 "세계 어느 곳을 가도 의사가 환자를 진료하는 시간은 15분 내외"라며 "왓슨이 환자의 의료기록, 약물 부작용, 기존에 사용했던 약물 등의 데이터를 대신 분석해주면 의사가 환자에게 쓸 수 있는 시간도 늘어나고 그 질도 향상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가 암 발생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2016년 우리나라에서는 총 25만4952건에 달하는 새로운 암 진단이 내려지고 7만5172명의 암환자가 사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가장 많이 확인된 암 유형은 남자의 경우 대장암, 위암, 폐암, 간암, 갑상선암이며 여자의 경우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이다. 길병원은 왓슨 포 온콜로지를 유방암, 폐암, 대장암, 직장암, 위암 치료에 도입한다. 가천대 길병원 이언 인공지능기반정밀의료추진단장은 "최고의 고객만족을 주는 병원을 만들고자 고민했고, 2년 가량 IBM과 준비를 했다"며 "10월부터 왓슨이 환자 진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왓슨은 10월 15일부터 협동진료에 투입된다. 환자의 상태와 기록, 각종 임상시험 결과 등을 토대로 왓슨이 진단과 치료법을 제시하면 의사들이 그것을 참고하는 방식이다. 길병원은 추석 이후부터 전화와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현장접수 등으로 왓슨 진료 예약을 받는다. 이언 단장은 "자율주행자동차의 사고에 빗대 많은 우려를 받았다"며 "왓슨은 내비게이션처럼 정보를 제공해줄 뿐, 결정은 의사가 내린다"고 말했다. 이어 "암 등의 질환은 병원을 옮겨 다니며 진료를 받는 행위가 많이 이뤄진다"며 "왓슨을 활용해 의사의 진료 정확도를 높이고 그 근거도 투명하게 공개한다면 낭비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의료 품질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6-09-08 15:37:3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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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자율주행 위한 차세대 '차량통신' 기술 개발 나선다

'자율주행차량' 연구를 위해 이동통신사와 도로공사, 관련 대표 연구기관이 뭉쳤다. SK텔레콤과 한국도로공사, 한국전자부품연구원 3곳은 SK텔레콤 분당 종합기술원에서 자율주행을 위한 차세대 차량통신(V2X)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V2X'는 운전 중 신호등 등 각종 도로 인프라와 주변 차량과의 통신을 통해 교통상황 등의 정보를 교환하거나 공유하는 기술이다. 커넥티드카와 자율협력주행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로 꼽힌다. 3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기존 근거리통신망을 이용한 V2X기술에서 한걸음 더나아가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도로와 차량간 정보교환을 통해 더 안전한 자율주행 방식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도로교통인프라와 통합교통정보시스템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자부품연구원은 V2X 핵심 칩셋과 솔루션, SK텔레콤이 보유한 차량용 IoT 플랫폼, 차세대 이동통신망 기술 등을 융합해 3사가 공동 연구를 하게 된다. 특히 3사는 2018년부터 한국도로공사의 자율협력주행 연구 테스트베드인 경부선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과 영동선 신갈분기점~호법분기점 40㎞ 구간에서 개발 기술을 시연하고, 미래 V2X 기술과 핵심서비스의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V2X 기술이 발전하게 되면 각각의 차량으로부터 확보하게 되는 차량의 위치와 교통량 정보뿐만 아니라 사고 정보와 도로 인프라 정보 등이 실시간으로 공유돼 차량 안전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2016-09-08 14:22: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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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자 100만명, 나도 모르게 부가서비스 요금 빠져나간다?

스마트폰 이용자 중 100만명 가량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모바일 ISP 서비스에 가입돼 사용하지도 않는 부가서비스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녹색소비자연대 ICT소비자정책연구원(녹소연)은 지난 1일 모바일ISP 서비스 가입자 현황 및 실제 이용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비스 가입자 수는 약 310만명에 이르나 실제 연간 서비스 이용자수는 200여만명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8일 밝혔다. 녹소연 조사에 따르면 나머지 100만명 가량의 소비자는 사용하지도 않는 부가서비스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셈이다. ISP는 신용카드 결제를 할 때 카드번호와 비밀번호 등의 정보를 매번 입력하지 않아도 결제할 수 있도록 미리 설정해놓은 인증서를 이용하는 결제 시스템이다. BC카드와 국민카드 등 일부 신용카드사에서 이를 이용하고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ISP인증서를 저장하고 이를 통해 결제하는 것은 무료지만, 본인의 스마트폰의 인증서를 저장하고 이를 이용해 다른 컴퓨터에서 결제하는 등의 서비스는 월 550원의 유료서비스로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의 경우 유·무료 서비스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이용자들이 복잡한 결제 과정에서 유료결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무심코 서비스에 가입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한번 유료서비스에 등록되고 나면 매달 결제되고 있다는 사실을 소비자가 알기 어렵다. 음원 사이트나 VOD 사이트 등 주로 정기결제가 이뤄지는 서비스의 경우 매달 결제일마다 소비자에게 결제 진행을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 ISP서비스의 경우 통신사 부가서비스 형태로 제공돼 통신비에 합산 결제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통신비 상세내역을 살펴보지 않으면 결제 사실을 발견하기 힘들다. 녹소연 관계자는 "통신사 또한 부가서비스에 '미인지 가입'사례가 다수 속출하는 것을 문제점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통신요금 명세서를 안내할 때 소비자가 실제로 이용하지 않은 부가서비스에 대해서도 알려줄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6-09-08 14:07: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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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장애 청소년들과 추석맞이 송편 빚기 활동

LG유플러스는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 광주시 소재 어린이재단 산하 중증장애인 교육시설 '한사랑학교'에서 중증장애 청소년들과 '추석맞이 즐거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과 한사랑학교 청소년 등 50여명이 참여해 송편을 빚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6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한사랑학교 건립 자금 마련을 위해 개최한 '2016 LG유플러스 나눔 경매 및 바자회'의 수익금 2000여만원도 전달했다. 송태희 한사랑학교장은 "LG유플러스의 건립 자금으로 중증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과 자료 등 꼭 필요한 교육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꿈을 키우고 사랑을 키우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상인 LG유플러스 최고인사책임자(전무)는 "임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물품을 기증하고 구매했던 나눔 경매 바자회의 수익금이 중증장애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쓰여진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더하는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7년 개교한 한사랑학교는 유치원 3학급, 초등 9학급, 중등 3학급 등 80여명의 중증장애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한사랑학교는 고등 과정 마련을 위해 3층 규모로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09-08 13:54: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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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바일 헬스케어로 카자흐스탄 원격의료 시장 진출

KT가 아프리카에 이어 중앙아시아에도 원격의료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KT는 부산대병원, 부산테크노파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카자흐스탄의 알파라비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 서카자흐스탄 주립의대, 악토베주(州) 보건청 및 4개 유관기관과 디지털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T는 소량의 혈액과 소변으로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등 현지에 만연한 질병을 진단하는 모바일 진단솔루션을 동부 알마티 소재의 알파라비 국립대학, 서부 악토베주립병원에 시범 설치할 예정이다. 측정된 건강 정보는 알파라비 국립대 내 설치될 건강정보센터에 전송되며, 부산대학병원 의료진의 자문과 카자흐스탄 의료진의 부산대 의료연수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면적이 남한의 27배에 달하지만 병원은 1054개, 병상은 12만개에 불과해 의료시설이 부족하다. 인구의 40%가 지방에 거주하는 반면 의료인의 80%가 대도시에 집중돼 지역 간 의료수준의 불균형도 심각하다. KT 등은 원격의료가 도입되면 현지의 열악한 의료환경과 영아사망률의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송재호 KT 미래사업개발단 단장 상무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카자흐스탄 소외지역의 의료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러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경제연합 5개 국가로 원격의료시장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 박익민 원장은 "단기적으로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지원이 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한국의 전자정보기록의 빅데이터화 기술이 CIS 연방국가에 진출하는 것으로 아직 건강검진과 의료정보체계가 미흡한 카자흐스탄으로서는 의료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사업은 부산권역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의 최적의 기회라 생각하며, 부산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 기능을 활용하고 지역의료기관 및 KT와 협력하여 중앙 아시아 및 CIS 국가 의료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추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KT와 부산시, 부산대병원은 2014년 지역 의료서비스 연구개발 육성 추진을 위한 3자 협약을 맺고 해양산업 종사자 대상 원격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과 시범서비스 제공 등 의료서비스 혁신을 위한 R&D를 진행해왔다.

2016-09-08 13:54: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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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농어촌공사, IoT로 물 관리해 농촌 물부족 해결한다

SK텔레콤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을 활용해 수자원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농어촌 환경을 개선하기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농어촌 수자원 원격계측의 안정적 구축 ▲수자원 관리 시스템 고도화 협력 ▲수자원 원격계측을 활용한 사업모델 추가 발굴 ▲수자원 관리 해외 사업 공동 개발 ▲농어촌 환경 개선을 위한 IoT 사업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기존 2G망을 이용하는 약 3100개소의 원격 계측·관리를 IoT전용망인 로라(LoRa)로 전환한다. 농업 용수 중장기 계획에 따라 전국에 산재된 저수지와 지구 2바퀴에 육박하는 10만㎞의 수로에 대해 수위, 유량, 유속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농업용 수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수와 환경분야까지 원격 계측·관리 적용 범위를 확대해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SK텔레콤은 하이브리드 무선 통신망을 적용한다.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곳에는 로라망을, 실시간 제어가 필요한 곳에는 LTE-M 통신망을, CCTV 등 영상이 필요한 곳에는 LTE 통신망을 활용하는 등 통신 빈도, 용량, 목적에 따른 최적의 무선망을 활용할 예정이다. 수자원 원격 계측에 따른 관리 시스템 고도화 및 보안 강화,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양사의 협력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자원 관리 시스템과 노하우를 해외 사업에 적용하는 방안도 공동으로 추진된다. 농어촌공사는 동남아 및 아프리카 지역의 개발도상국에 댐 건설, 하천 정비, 수자원 관리, 재난 관리 등 다양한 원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양사는 국내의 수자원 관리 시스템을 해외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특히 통신망이 불안정한 개발도상국 사업 추진 시 해당 소규모 지역에 로라망 인프라까지 함께 진출할 계획이다.

2016-09-08 13:54: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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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제주 최대 규모 풍력연계형 ESS 구축

LG CNS가 제주에너지공사가 발주한 제주 최대 규모(27MWh) '풍력발전 연계형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설치·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8일 LG CNS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에너지공사의 동복·북촌풍력단지(18MWh), 가시리풍력단지(9MWh)를 대상으로 '풍력연계형 ESS'를 올해 내로 구축하고 향후 15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 풍력연계형 ESS는 풍력발전기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전력을 공급해 전기에너지 활용도를 높이는 시스템이다. LG CNS는 ESS 설치를 통해 풍력발전기의 불규칙한 출력을 양질의 전력으로 변환·공급함으로써 풍력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제주지역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풍력연계형 ESS'는 민간과 공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공유형 수익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LG CNS는 ESS를 직접 책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동시에 사업 레퍼런스를 확보해 향후 사업 기회를 확대 발굴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풍력단지 내 별도의 자체 투자 없이 ESS를 구축하게 됐다. 한편 LG CNS는 이번 사업이 제주 최대 규모의 풍력연계형 ESS 구축 사업임을 감안해 LG 자매사의 에너지 솔루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LG화학 배터리와 LG전자 전력변환장치(PCS) 제품을 적용해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 LG CNS는 국내 PCS 용량 기준 ESS 구축 실적 1위와 국내 SI사업자 중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 부분이 인정을 받아 금번 사업에 선정됐다는 게 LG CNS의 설명이다. 한편 LG CNS는 국내 업계 최초로 ESS SI 리스트 중 글로벌 4위에 랭크 됐다. 또 LG CNS는 에너지 사업이 융복합화 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IT 핵심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SI 사업에서 축적된 사업 관리 역량과 EMS 솔루션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LG CNS 전략사업부 김태극 부사장은 "금번 제주 풍력연계형 ESS 구축 사업은 LG CNS가 추진하는 에너지자립섬과 한전FR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EMS 솔루션을 적용하고, 도내 우수 중소기업과 공동 구축을 통해 도내 ESS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30년까지 도내 발전원을 신재생으로 100% 전환하는 'CFI 2030'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신재생 발전원과 연계한 ESS 확산을 장려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사업이 도내 신재생 연계형 ESS 도입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제주 '탄소 없는 섬' 비전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09-08 12:33:09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