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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전화·T맵 이어 클라우드 서비스도 개방…클라우드베리 출시

SK텔레콤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각종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특화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베리(CLOUDBERRY)'를 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베리는 사생활 보호 및 보안기능, 스마트폰 데이터 안심 저장과 복원 등의 기능을 더해 모바일 클라우드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기본 제공 용량은 SK텔레콤 고객의 경우 36기가바이트(GB)다. 타사 사용자의 경우 18GB로, 경쟁사 대비 대용량의 클라우드 공간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빠른 시일 내로 타사 가입자에게도 자사 가입자와 동등한 수준으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클라우드베리는 사용 중인 스마트폰 속의 사진이나 영상과 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 및 영상을 한 화면에서 보며 관리할 수 있다. 월별로 자동 생성된 폴더로 나눠서 보관할 수 있으며, '찾기' 기능을 통해 DSLR 같은 특정 기기에서 찍은 사진만 모아서 보는 것도 가능하다. 사진 갤러리 상단에는 연도별로 가장 많은 사진이 촬영된 날의 이미지를 표시해주는 '랜드마크'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자들의 사생활 보호와 보안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필요성을 반영해 '숨김폴더'와 '파일 암호화' 기능을 제공한다. 숨김폴더는 클라우드베리의 기본 저장공간과 분리된 별도의 저장공간이다. 중요한 사진이나 문서를 따로 저장할 수 있다. 파일 암호화는 중요한 문서나 사진 등 데이터에 사용자가 암호를 걸어 외부의 접근을 완벽히 차단하는 기능이다. 해당 암호는 서버에도 저장되지 않아 사용자 외엔 누구도 암호를 풀 수 없다. 스마트폰의 각종 데이터에 대한 손쉬운 저장 기능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경우 주소록, 문자, 통화기록, 일정, 웹브라우저 북마크, 애플리케이션 리스트, 알람, 배경화면, 벨소리, 일부 시스템 설정값(진동 여부, 화면 회전여부, 볼륨 크기, 화면 밝기 등) 등 11개 항목을 저장할 수 있다. iOS 기반의 스마트폰은 주소록과 일정을 저장할 수 있다. 자동 저장 기능을 실행한 시점 후 24시간마다 사용자가 설정한 네트워크 환경이 확인되면 변경된 데이터 항목만 자동으로 저장을 해준다. 원하는 특정 기기의 데이터만 지정해 이전·복원할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통신사 대리점에서 기기변경을 할 때도 휴대폰 데이터를 이전·복원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12월 31일 종료 예정인 'T클라우드' 고객들은 클라우드베리의 '데이터 가져오기' 기능을 통해 저장하고 있는 데이터를 손쉽게 옮길 수 있다. 클라우드베리는 해당 기능을 T클라우드의 종료 시점인 오는 12월 31일까지 제공한다. 클라우드베리는 19일부터 안드로이드 기반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iOS용 앱도 앱스토어 심사가 끝나는 대로 곧 출시될 예정이다. SK텔레콤 위의석 상품기획부문장은 "SK텔레콤은 모든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소중한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베리'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디지털 자산의 안전한 관리와 편의성, 연속적 사용성을 지원하고 확장하는 궁극적 클라우드 서비스로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08-19 09:28: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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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SKT, 중국서 무료 헬스케어 ‘행복버스’ 시동

SK하이닉스가 자사 D램 공장이 위치한 중국 우시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버스'라는 이름의 무료 이동진료소를 열었다. 18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SK텔레콤의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헬스케어 시스템을 활용해 구축한 행복버스는 검진차량 1대와 진료차량 1대씩 총 2대로 운영된다. 이 버스는 우시지역의 농민공, 노인, 고아 등 의료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으로 건강검진과 진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의 헬스케어 협력병원인 우시 펑후왕 병원 및 한국 내 대형병원 등과 연계해 원격진료와 이상 소견이 발생되면 추가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도 한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SK그룹 관계사들이 각사의 경쟁력 확보와 그룹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을 합친 '따로 또 같이'의 대표적인 사례로,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이 각각 기금조성과 사업운영을 맡았다. 지난 2006년 공장 가동 이후 장쑤성 최대 외자기업으로 성장한 SK하이닉스 중국법인은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전개를 위해 지난 6월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하고 '우시SK하이닉스행복공익기금회'의 출범을 준비했다. SK하이닉스는 매년 550만위안(약 82만달러) 수준의 기금을 조성해 행복버스 사업 이외에도 우시정부와 협력해 환경보호, 농민공 및 양로원 환경 개선,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행복버스에 탑재된 서버와 현장즉시진단(POCT)장비를 연결해 원활한 원격진료를 가능하게 했고, 모든 건강검진과 진료과정을 자동화하는 등 무선 네트워크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SK하이닉스는 행복버스의 운행 시작을 알리기 위해 18일 중국 우시시 씬우구에 위치한 난샨 양로원에서 '우시SK하이닉스행복공익기금회'의 출범식을 가졌다. 왕췐 우시시장,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육태선 SK텔레콤 신사업추진단장, 백롱민 헬스커넥트 대표이사(겸 분당서울대병원 연구부원장), 추이메이숭 우시펑후왕병원장 등 150명의 관련 인사가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SK하이닉스 박성욱 사장은 축사를 통해 "SK하이닉스가 우시의 관심과 지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지역사회의 행복을 만드는 활동에 지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육태선 신사업추진단장도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헬스케어 역량을 활용해 우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우시 펑후왕 병원과 융합 헬스케어센터를 설립하는 등 헬스케어 사업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SK텔레콤은 이번 이동진료소 운영을 통해 중국에서 ICT기반의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헬스케어센터 및 이동진료소 운영을 통해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도 탄력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한 취약계층 지원 및 환경보호 등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국정부로부터 ▲사회적 책임 이행 우수 기업상(2008년) ▲2009년 황금꿀벌 우수 사회적 책임 기업상(2010년) ▲2011년 우수 지원자 단체상(2012년) ▲환경 신용 우수기업상(2013) ▲자선애심상(2015) 등을 수상한 바 있다.

2016-08-18 17:29:3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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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톡 프로필 꾸미는 ‘카카오톡 치즈’ 출시

카카오톡 프로필이 사용자 개성을 담아 다양해질 전망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프로필을 재미있게 꾸미는 프로필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치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톡 치즈는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짧은 동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하는 앱이다. 프로필로 보이는 동그란 부분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촬영 시 원형 가이드를 제공한다. 최대 사진 5장까지 한번에 비교해 선택할 수 있고 5초 길이의 동영상도 만들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로 변신하거나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찍는 효과를 주는 스티커 필터 등 다양한 필터 90여종도 제공된다. 카카오 고유의 얼굴 인식·특징점 검출 멀티미디어 기술이 적용돼 눈, 코, 입, 턱 선 등의 위치를 자동으로 찾아 자연스럽게 적용된다. 카카오톡의 동그란 원형 프로필 주위를 꾸밀 수 있는 프로필콘도 80종 제공된다. 리듬체조하는 라이언, 양궁하는 어피치, 배드민턴하는 무지 등 카카오프렌즈 올림픽 버전 프로필콘 8종도 포함됐다. 얼굴, 음식, 풍경 사진에 최적화된 뷰티필터 35종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카카오는 카카오톡 치즈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리면 라이언 스티커 필터 등 카카오프렌즈 스티커 필터 6종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카카오톡 치즈는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16-08-18 17:13:3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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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리니지2:레볼루션, 출시 전부터 서버증설

'리니지II:레볼루션'에 출시 전부터 이용자가 몰리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동시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II: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서버 선택 이벤트가 일주일 만에 마감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한 이 게임은 브랜드 사이트에서 사전예약과 서버, 캐릭터 선점 이벤트를 열었다. 넷마블은 이벤트 일주일 만에 서버 50개가 전부 마감돼 서버를 긴급 증설했다. MMORPG는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기 위해 단체로 서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레볼루션 역시 친구들과 동시에 예약하려는 이용자가 많아 서버 빈자리를 선점하려는 현상이 나타났다. 공식 카페에서는 서버별 예약자들이 혈맹을 결성하는 등 커뮤니티 활동도 활성화됐다. 서버 선호도에 따른 경쟁도 치열하다. 리니지 세계관에서 가장 큰 성을 상징하는 '아덴서버'와 지역 랜드마크인 '디온서버', 리니지2에서 큰 전쟁이 벌어진 '바츠서버'는 이벤트 초기부터 마감됐다. 넷마블 이완수 사업본부장은 "단 일주일 만에 모든 서버가 마감되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긴급히 서버를 증설했다"며 "레볼루션이 기존 리니지 이용자뿐만 아니라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레볼루션 브랜드 사이트에서 사전예약을 하는 게이머에게 200캐시, '무기강화주문서(5개)'를 제공한다. 구글플레이 사전예약 참가자에게는 1만 아데나(게임재화)를 지급한다.

2016-08-18 17:12:3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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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온라인 기대작 '로스트아크', 5년 베일 벗는다

국내 PC온라인게임 기대작 '로스트아크'가 베일을 벗었다. 스마일게이트는 1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로스트아크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차세대 핵&슬래시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는 2014년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날 로스트아크 1차 비공개테스트(CBT) 일정과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 로스트아크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1차 CBT를 한다. PC MMORPG는 오랜 개발기간과 많은 투자비가 필요해 엔씨소프트, 넥슨 등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는 만들지 않는 추세다. 일부 회사들은 MMORPG도 모바일게임으로 옮기고 있다. 때문에 PC MMORPG는 경쟁이 줄어들었다. 스마일게이트는 5년의 시간과 6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로스트아크를 개발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대표는 "기존 게임들을 뛰어넘어야 하는 것은 하나의 장벽이지만 경쟁작이 나오지 않은 것은 기회"라며 "MMORPG 유저들이 원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것이 게임의 관건"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과금에 휘둘리지 않고 추억 남겨주는 게임될 것 PC MMOPRG 시장의 부진에 대해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금강선 디렉터는 과금 구조를 지적했다. 그는 "RPG는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내고 성장하는 것이 미덕인데 국내 게임계에서 이것을 지키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며 "로스트아크에서 무과금 유저의 노력을 과금 한 번에 짓밟는 '페이 투 윈'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스트아크는 부분유료로 서비스 된다. MMORPG 유저들이 원하는 가치로 스마일게이트가 집중한 것은 '추억'이다. 지원길 대표는 "도전하는 경험과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시간이 지나도 세계관과 스토리가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며 "배경음악도 박진감 넘치는 음악부터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음악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게임 아이템에도 게임 세계관이 녹아들었고 유저가 도전할 수 있는 퀘스트도 마련됐다. 지 대표는 "메인과 서브 퀘스트는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지만, 메달 퀘스트의 경우 쪽지가 한 장 올라오는 것외에 가이드는 없다"며 "쪽지를 찾아 퀘스트에 도전하고 시간제한 이내에 성공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엔드 콘텐츠를 먼저 공개해 게임 완성도 높인다 초급 콘텐츠를 먼저 선보이는 일반 CBT와 달리 로스트아크는 1차 CBT부터 엔드 콘텐츠를 선보인다. 수정에 품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을 먼저 보여주고 게이머와 시각을 공유해 수정하겠다는 의미다. 필드 레이드와 시네마틱 던전, 이용자간 대전(PVP) 등이 공개 대상이다. 특히 던전의 경우 게임 내의 8개 던전 가운데 6개가 1차 CBT로 공개된다. 스마일게이트의 이러한 시각은 CBT 참가 캐릭터 선정에도 반영됐다. 지원길 대표는 "마법 딜러는 캐릭터 예측이 쉽지만 힐러와 원딜러 계열은 파티플레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이 어렵다"며 "게임의 인기를 위한다면 '아르카나'와 '정령소환사'를 먼저 공개해야 하지만 완성도를 위해 그러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전사', '격투가', '거너' 클래스와 서포터 '바드' 등 7종의 클래스를 '아르테미스', '유디아', '루테란' 등의 지역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DX 9.0c 한정 지원은 루머… DX 11 추후 지원 지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게임에 대해 불거지고 있는 논란도 해명했다. 로스크아크는 언리언 3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됐고 다이렉트X 9.0c를 지원한다. 그는 "언리얼 3냐 4냐보다 엔진을 극한까지 사용했느냐가 중요하고 언리얼 4 엔진에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자체 개발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스트아크는 다이렉트X 9.0c와 10을 지원하며 개발 단계에서부터 다이렉트X 11 지원도 포함하고 있다. 내부 개발 중으로 언제 제공하느냐의 문제만 남았다"고 밝혔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가 개발과 서비스를 모두 맡는다. 지 대표는 "기존 게임 운영에 좋은 평가가 없어 우려가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게임을 잘 이해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알피지도 운영에 참가해 게이머들이 원하는 방향에 맞게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8-18 16:09:16 오세성 기자
미래부, 증강현실(AR) 콘텐츠 개발에 10억원 지원

미래창조과학부가 안경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 AR(증강현실) 콘텐츠 시범개발에 10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에 '투과형 증강현실(AR) 안경'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정보제공', '전시안내' 및 '물류관리' 3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이달말에는 추가로 1종의 콘텐츠가 선정될 예정이다. 개발된 콘텐츠는 사용자가 투과형 AR 안경을 쓰고 현실의 공간과 가상의 영상정보를 융합해 야구중계나 물류관리 등에 사용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에는 미래부와 민간 기업이 각 50%씩 개발비를 투자한다. 국고는 각 업체당 최대 3억원이 지원된다. 증권·투자회사인 골드만삭스는 증강·가상현실 세계 시장이 올해 22억달러(약 2조4000억원)에서 2025년에는 800억달러(약 8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지원과제는 2015년 5월 수립한 'K-ICT 디지털콘텐츠 산업육성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미래부가 지자체(대구테크노 파크 등)와 손 잡고 증강현실 분야의 신시장 창출을 통한 국내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국장은 "증강현실은 국내에서도 자동차 전면유리 투사 내비게이션, 3D 증강영상 학습교재, 전시체험관의 프로젝션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8-18 15:15: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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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유희관 KT 미디어사업본부장 "무선 IPTV로 진정한 스마트홈 구축"

"무선 IPTV로 진정한 스마트홈을 구축하겠다." 유희관 KT 미디어사업본부장 상무는 18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레tv 에어'로 집 안 어디서든 방송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KT는 앞으로도 올레tv 에어와 같이 최초로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리드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KT가 선보인 올레tv 에어는 인터넷 모뎀과 IPTV 셋톱박스 구간을 와이파이(Wi-Fi) 기술을 적용해 무선으로 연결하는 외장형 단말이다. 유 상무는 "기존에는 IPTV를 설치하기 위해 벽에 구멍을 내는 등 어렵게 연결하고, 고객이 AS 기사가 올 때까지 대기하는 시간이 길었다"며 "KT는 올레tv 에어로 개통시관과 미관, 사후서비스(AS) 측면을 개선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유선으로 연결된 IPTV는 이동에 제약이 크다. 한번 설치한 IPTV 위치를 이동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모뎀과 IPTV 셋톱박스 사이에 새롭게 배선작업이 필요해서다. 올레tv 에어를 설치하면 올레tv를 거실 뿐만 아니라 주방이나 안방, 마당에서도 즐길 수 있다. 별도의 배선작업이 필요없기 때문이다. 올레tv 에어는 일반적인 가정의 경우 최대 50m까지 연결이 가능하다. 인터넷 케이블로 인한 인테리어 제한도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레tv 에어 서비스를 위해 KT는 3가지 '기가 기술'을 활용했다. 'UHD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하는 '광대역 UHD 영상 트래픽 QoS(Quality of Service) 기술'과 안정적인 전송을 위한'무선 광대역 Wave-2 및 자동접속 기술'을 적용했다. '스마트 채널 셀렉션(Selection) 기술'을 적용해 주변 와이파이(Wi-Fi)의 무선 간섭을 없앴다. 또한 IPTV에 최적화된 Wi-Fi 채널을 우선적으로 자동 전환해준다. 유 상무는 "셋톱박스와 올레 TV에어를 하나로 통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내년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유희관 KT 미디어사업본부장 상무와의 일문일답이다. - 끊김 현상이 심화될 우려는 없나. ▲ KT는 품질 안정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오랜 기간 투자했다. 기가와이파이 또한 2년 넘게 운영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 가입 절차는 어떻게 되나. ▲ 셋톱박스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KT '올레tv'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대리점을 통해 9만9000원의 가격에 직접 단말을 구입할 수도 있다. 설치 매뉴얼만 봐도 자가 설치가 가능하다. - 올레tv 에어를 출시하는데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 안정적으로 35메가비피에스(Mbps) 이상의 대역폭을 확보해야 하는 점이 가장 힘들었다. 한 채널을 잡아도 그 채널이 UHD급 영상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지 못한다. 때문에 짧은 순간 가장 최적화된 대역으로 넘어가는 기술이 필요했다. 가장 최적화된 채널을 잡는 것과 채널 간 이동을 무리없이 하는 게 어려웠지만, 기가와이파이 홈이라는 기술로 시너지를 내 가능했다. - 설치 문제 때문에 셋톱박스를 두 대 놓던 가구가 '올레tv 에어'로 한 대만 놓게되면 IPTV 가입자 감소 우려가 있을 듯 한데. ▲ 사업자 측면에서는 생산성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다. AS기사가 출동하지 않아도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올레tv에어를 설치하면 개통 시간도 단축된다. 가입자 감소보다는 고객 만족을 우선으로 생각했다. - 올레tv 에어의 출시가 IPTV 업계에서 가지는 의미는? ▲ 기존에는 고객들이 이동이나 이사를 하면 IPTV 설치를 위해 AS 기사를 부르고 시간에 맞춰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올레tv 에어 출시로 고객들은 그런 불편함이 완전히 사라져 큰 의미로 다가갈 것이다. 사업자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완전한 무선화로 집 안 어디서든 방송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진정한 스마트홈이 구축됐다고 본다. - 광대역 UHD 영상 트래픽 QoS기술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 무선 트래픽에는 다양한 신호가 들어올 수 있다. 이 기술은 올레tv에어에서 우선적으로 비디오 트래픽을 처리한다. PC 등에서의 간섭 신호를 피해 비디오 신호를 적용, 우선 전송해주는 것이다. - '올레tv'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향후 전략이나 차별성은? ▲ IPTV 사업을 단일 사업으로 보는 게 아니라 인터넷 등 타사업과 시너지를 내는 부분이 크다. 최다, 최초, 최고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관련 업계를 리드하고, 고객들이 IPTV 서비스에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전자파와 관련된 우려는 없나? ▲ 기가와이파이홈에 대한 기준이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기관의 전파인증이 있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인체에 해롭지 않은 수준으로 맞췄다. 일반 전자 기기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2016-08-18 13:56: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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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거실?'…집 안 어디서나 즐긴다

'IPTV는 거실에서 본다'는 고정관념이 사라질 전망이다. KT의 기술로 안방, 주방, 마당 등 어느 곳에서나 IPTV를 즐기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KT는 18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올레tv 에어(olleh tv air)' 출시행사를 열고, IPTV를 무선으로 연결해 집안 어디에서나 UHD급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레tv 에어는 인터넷 모뎀과 IPTV 셋톱박스 구간을 와이파이(Wi-Fi) 기술을 적용해 무선으로 연결하는 외장형 단말이다. 유선으로 중계하는 기존 IPTV와 달리 무선으로 중계하는 만큼 별도의 배선작업이 필요 없다. 따라서 AS 기사가 없어도 거실에서 안방으로, 다시 안방에서 주방으로 IPTV를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올레tv 에어는 일반적인 가정의 경우 최대 50m까지 연결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유선으로 연결된 IPTV는 이동에 제약이 컸다. 한번 설치한 IPTV의 위치를 이동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모뎀과 IPTV 셋톱박스 사이에 새롭게 배선작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레tv 에어를 설치하면 손쉽게 IPTV의 위치를 바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케이블로 인한 인테리어 제한도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인터넷이 설치됐다면 IPTV 개통시간도 줄일 수 있다. KT는 올레tv 에어 서비스를 위해 3가지 '기가 기술'을 활용했다. '광대역 UHD 영상 트래픽 QoS(Quality of Service) 기술'을 통해 UHD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하는 게 가능해졌다. 또한 기가급 속도로 안정적인 전송을 위해 '무선 광대역 Wave-2 및 자동접속 기술'을 적용했다. '스마트 채널 셀렉션(Selection) 기술'은 주변 와이파이(Wi-Fi)의 무선 간섭을 없애고, IPTV에 최적화된 와이파이 채널을 우선적으로 자동 전환해준다. 이를 통해 집안 어디에서나 끊김 없이 올레 tv를 즐길 수 있다. 올레tv 에어는 4개의 안테나를 내장했는데도 크기가 12.0×12.5×3.1㎝에 불과하다. KT는 현재 외장형 모뎀을 발전시켜 셋톱박스 및 모뎀 안에 올레tv 에어를 내장한 모델을 내년 중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올레tv 에어는 올레tv 라이브 상품 중 일반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다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전국 대리점, 고객센터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가격은 9만9000원(부가세 별도)이다. KT 인터넷과 IPTV 결합상품을 신규 가입할 경우에는 무료로 제공된다. 유희관 KT 미디어사업본부장 상무는 "올레tv 에어는 스마트홈 환경에서도 이동에 제약이 있었던 IPTV를 보다 다양한 장소에서 즐기게 하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올레tv 에어를 시작으로 보다 진화된 무선 IPTV 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2013년 웹(Web) 기반의 셋톱박스 서비스인 '올레 tv 스마트'를 선보였으며, 2014년에는 UHD 셋톱박스 서비스인 '올레 기가 UHD tv'를 내놓았다. 지난 3월에는 클라우드 셋톱박스를 상용화하며 IPTV 기술 혁신에 나서고 있다.

2016-08-18 13:56: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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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가격표 시대 저물고, 전자가격표 시대가 온다

오프라인 매장 진열대에서 판매가격과 할인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전자가격 표시기가 종이가격표를 대신할 전망이다. LG이노텍은 전국 GS수퍼마켓에 ESL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월 오픈한 강남대치점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까지 전국 300여곳 매장에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ESL 공급물량만 총 160만개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 프로젝트다. ESL은 종이 대신 LCD, 전자종이와 같은 디지털 단말기를 상품 진열대 앞에 부착해 가격, 용량 등의 정보를 보여주는 장치다. 컴퓨터 1대로 수천여 개 제품의 판매가와 정보를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다. LG이노텍에 따르면 ESL이 설치된 GS수퍼마켓 고객은 더욱 정확한 판매가를 보고 쇼핑할 수 있다. 반짝 세일 시 기존 종이가격표를 제때 교체하지 못하면 표시 금액과 세일 가격이 달라 소비자 불만이 생길 수 있지만, 이런 걱정조차 사라질 수 있다. 또 쇼핑객은 스마트폰을 ESL에 대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로 상품특성, 원산지 등의 여러 쇼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매장 관리자는 ESL을 설치함으로써 매장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500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는 약 200여평(660m2) 매장 기준으로 할인행사 때마다 3~4명이 투입돼 3시간 이상 걸리던 종이가격표 교체 작업은 이제 필요 없다. 이와 관련, LG이노텍은 GS수퍼마켓에 실용성을 높인 3색 ESL을 공급한다. 이 제품은 판매상품 정보를 화이트, 블랙, 레드로 보여준다. 가독성이 좋고 특정 내용을 강조할 수 있어 쇼핑객의 시선을 유도한다. 회사는 매장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의 ESL을 준비했다. 디스플레이가 명함 절반 정도 크기인 1.5인치 모델부터 2인치, 4인치, 태블릿PC 수준의 7인치까지 보유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지난 6개월 간 GS수퍼마켓에서 현장 테스트를 실시해 ESL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해 3월부터 구미농협 파머스마켓, 대전원예농협, 포항농협 하나로마트, 진주 중부농협 로컬푸드 매장 등에 시범 설치해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 LG이노텍은 ESL이 '지능형 매장통합관리' 플랫폼으로 확장 가능한 만큼 시장 선점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지능형 매장통합관리는 고객·제품의 위치를 실시간 파악해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조명 등의 설비를 자동 제어하는 방식이다. ESL의 무선통신 인프라를 활용하면 가능하다. 한편 LG이노텍은 유통업계의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와 옴니채널 전략 확산 덕에 ESL이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SL을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의 가격을 동시에 관리하고 상품 재고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서다. 허성 전자부품사업담당 상무는 "전국 GS수퍼마켓 ESL 설치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며 "소비자는 스마트하게 쇼핑하고 판매자는 효율적으로 매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ESL을 선보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글로벌 ESL 시장 규모는 2016년 5억5000만 달러에서 오는 2020년 12억3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6-08-18 13:12:04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