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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한국인은 얼큰한 짬뽕 즐겨"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장마철 얼큰한 음식을 찾는 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는 최근 3년간 장마 기간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5일 배달 음식 이용 형태를 공개했다. 요기요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비가 오면 주문이 가장 많이 증가하는 음식은 짬뽕인 것으로 조사됐다. 짬뽕은 장마 기간 주문량이 62% 증가했다. 육개장과 부대찌개도 각각 32%, 25% 증가하며 짬뽕의 뒤를 이었다. 요기요는비가 오면 얼큰한 음식을 찾는 한국인의 식습관이 주문량 증가 1~3위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장마철에는 배달 음식 주문 시간도 달라졌다. 평상시는 저녁 식사 시간인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에 음식을 시키고 저녁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와 달리 장마철에는 점심식사 시간인 오전 11시에서 1시까지의 주문이 47% 늘었다. 점심시간 직장인과 학생 등이 음식점을 찾아가기보다 배달을 시켜 비를 피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점심보다 증가폭이 낮긴 하지만 장마철 저녁시간대 주문도 평시보다 22% 늘어났다. 장마 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더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장마 기간이 35일이었던 2015년에는 평시에 비해 요기요 전체 주문수가 13% 증가했지만 장마 기간이 43일이었던 2014년에는 21%, 49일인 2013년에는 42%가 늘었다. 장마가 지속될수록 요리 재료를 사러 외출하거나 외식을 나가기보다 간편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요기요 김율리 비즈니스 인사이트실장은 "매년 장마철은 주문수가 많이 일어나는 성수기로, 6월 말부터 장마가 시작되면서 최근 주문수도 크게 늘었다"며 "특히 중식과 한식 등 국물 있는 음식들의 주문이 급격히 증가했고 배달 음식 부동의 1위인 치킨 이외의 카테고리도 골고루 주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6-07-05 09:25:5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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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3人3色-3] 권영수 LGU+ 부회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았을까?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의 글로벌화를 이끈 주역이 LG유플러스의 수장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권영수 부회장은 화려했던 과거의 영광을 손에 쥔 채 LG유플러스를 1등 회사로 이끄는 주인공 역할을 다시 맡게 됐다. 권 부회장은 그간 LG그룹 주력 계열사에서 글로벌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정체된 LG유플러스의 구원투수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런 권 부회장이 LG유플러스 대표에 오른 지도 벌써 8개월째다. 빠르게 변하는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에서 LG유플러스는 그간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다. 올 1분기만 해도 LG유플러스의 분위기는 좋다. 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주요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견조한 실적을 이뤘다. 매출은 2조1075억원을 기록해 연간 가이던스 8조9200억원 대비 23.6%를 달성했다. 또 영업이익은 효율적인 마케팅비 집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개선된 1706억원을 보였고, 당기순익도 같은 기간 33.9% 오른 1101억원을 기록했다. [b]◆격동의 8개월, 과거 영광 통할까[/b] 국내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콘텐츠와 채널을 보유 중인 LTE 비디오포털은 1등 사업자로서의 위상은 여전하고 IPTV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는 올해 매월 2만 가입자 이상이 순증해 1분기 기준 26만 이상의 유료가입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LG유플러스는 30만 이상의 가입자만 확보되면 대형 가전사와 보안업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IoT 서비스 제휴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홈 IoT 외에도 시설관제와 물류, 보안·검침 등에서 기존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산업용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특히 IoT에 인공지능(AI)을 접목시켜 그룹 내 전자와 디스플레이, 화학, 통신사 간 협력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은 큰 그림으로 꼽힌다. 지난 5월 주파수 경매에서 2.1㎓ 광대역화를 실현한 점도 고무적이다. 회사는 기존 2.6㎓와 신규 2.1㎓를 묶어 연말 이동통신3사 중 가정 먼저 790Mbps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도 강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IPTV사업을 중심으로 인터넷 전화를 동시에 이용하는 TPS 사업을 비롯한 IoT 사업에서도 독보적인 서비스 리더십을 유지해나가며 영업수익 성장은 물론 이익 측면에서도 큰 폭의 개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고객, 대리점주와 현장 소통…"성공은 현장에 있다"[/b] "모든 답은 고객과 현장에 있다." 권 부회장은 세계 일등의 초석을 다지는 작업을 영업 현장에서부터 시작했다. 권 부회장은 취임 후부터 줄곧 현장을 일일이 찾았다. 영업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매장환경과 서비스 상품 등에 대한 고객 반응도 직접 챙겼다. 남들이 깜짝 놀랄만한 서비스를 만들려면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은 흔들림이 없다. 회사는 권 부회장의 이런 행보를 두고 임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 올리면서 1등 DNA를 심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다만 그는 아직 갈 길은 멀다고 말한다. 권 부회장은 "낡은 관행과 고정관념을 벗고 근본적인 변화를 통해 거듭나야 한다"며 "선택과 집중은 물론, 철저한 준비와 과감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꾀하자"고 강조하고 있다. 권 부회장은 고객들과의 소통도 흔쾌히 받아들여 왔다. 지난 5월 권 부회장은 최장기 고객과 가족 등 500명과 함께 걸으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전국 대리점주와는 초청행사를 열고 상생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기도 했다. 이런 그가 4일 홈 IoT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출시 1년여 만에 가입자 34만 가구를 달성한데 이어 연내 50만 가구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를 위해 그는 관련 부서를 부회장 직속으로 편제하고, 서비스를 50여종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권 부회장이 현장에서 얻은 답이 LG유플러스의 체질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올 하반기가 주목되고 있다.

2016-07-05 09:00:2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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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50원에 이용…SKT 세계 최초 IoT 전용망 상용화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인 로라(LoRa) 네트워크를 전국에 구축했다. SK텔레콤은 저렴한 요금제와 중소업체 지원 등을 내세워 IoT 시장을 조기에 확대시킬 계획이다. 내년 말까지 IoT 전용망에 400만개 이상의 단말기가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즈호텔에서 최재유 미래부 2차관, 김진형 카이스트 교수, 노영규 한국사물인터넷 상근부회장, 50여개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IoT 전용망 전국 상용화 선포식을 갖고 IoT 신산업 활성화 전략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지난 3월 기 구축한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LTE-M과 함께 하이브리드형 IoT 네트워크를 전국에 제공하는 세계 첫 사업자가 됐다. SK텔레콤의 IoT 전용망 로라 네트워크는 더 적은 전력으로 먼 거리까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저전력 장거리 통신기술(LPWA)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IoT 전용 회선 요금제는 월 350~2000원이다. 약정이 늘어나거나 다회선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최대 28%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요금제가 저렴한 이유는 로라 전용모듈 가격이 기존 LTE 모듈 대비 약 5분의 1 수준이기 때문이다. 망 구축 비용도 저렴해 IoT 생태계를 위한 토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측은 "시중에 있는 요금 중 가장 저렴한 요금은 5000원 정도인데, 전국망이 상용화되면 기존 대비 10분의 1로 저렴한 요금이 나온다"며 "시장 생태계 구축하기 위해 파격적인 요금제를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오는 7월부터 가스 원격검침(AMI) 사업, 초중등학교 대상의 응급상황 지원 사업을 시작하고, 8월 창조마을의 환경 모니터링, 9월 지자체 등과 맨홀 관제, 10월 실시간 주차 공유 등 연말까지 총 20개의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다. 예컨대 맨홀 같은 경우 기존에는 맨홀의 온도, 습도, 가스 등의 상태를 측정하기 위해 검침원이 직접 가서 측정하고 연락을 해야 했다. 하지만 로라 전용망을 이용할 경우 1만원짜리 모듈로부터 수집된 검침 정보가 로라를 통해 기지국으로 보내져 비용과 인력을 절감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로라망을 기반으로 한 IoT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활동도 본격화한다. SK텔레콤은 이날 50여개의 파트너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SK텔레콤 IoT 파트너스' 출범식을 진행했다. 파트너십 참여 기업들은 파트너 육성 지원 종합 프로그램, 사업 아이디어 추진, 전용모듈 공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모듈 전문기업 3개사를 통해 로라 전용모듈 10만개를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이달말부터 순차적으로 배포 중이다. 이를 통해 오는 8월까지 최소 200개 이상의 기업이 로라 전용모듈 기반으로 기술 개발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2020년 국내 IoT 시장 규모를 13조7000억원으로 예상했다. 2020년 세계 시장 규모가 1조2000억달러(약138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라 전국망 상용을 계기로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도 확장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초 이란 에너지부와 IoT 기반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형희 SK텔레콤 사업총괄은 "IoT 전용망 전국 상용화는 사람 간의 연결을 넘어 사물 간의 연결로 무한 확장되는 중요한 변곡점"이라며 "산·학·연·관 모두가 함께 나서 글로벌 시장으로 동반 진출하는 성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7-05 06:25:3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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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SK텔레콤, IoT 전용망 전국 상용화…"손익분기점 2018년 예상"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3월 기 구축한 LTE-M과 함께 4일부터 하이브리드형 IoT 네트워크를 전국에 제공하는 세계 첫 사업자가 됐다. 이와 관련, SK텔레콤 이형희 사업총괄은 4일 SK텔레콤이 IoT 전용망을 전국에 구축한 자리에서 "산·학·연·관 모두가 함께하는 IoT 생태계를 만들고 글로벌 시장으로 동반 진출하는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향후 ▲가로등·보안등 원격제어 ▲가스·수도 무선 검침 ▲맨홀 내부 상태 모니터링 ▲취약계층 위험 방지 웨어러블 기기 등 생활 속 안전과 편리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격적인 요금제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SK텔레콤은 월 이용료 350~2000원의 IoT 전용 회선 요금제도 발표했다. 1시간 1회 소량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가스 검침기의 경우 월350원의 최저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다. 월 100메가바이트(MB)의 용량을 사용할 경우 월 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의 제공 형태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기존에는 통신사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객에게 직접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가 대부분이었다면, IoT 서비스는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스타트업이 저렴한 IoT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이날 간담회 후 담당 임직원들과의 일문일답이다. -SK텔레콤 망만 빌려주고 협력사가 서비스를 파는 것인지, SK텔레콤이 직접 서비스를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첫 번째는 망을 빌려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서비스와 관련된다. 망을 빌려주는 커넥션 사업모델이 아니라 서비스 사업모델로 대부분을 가져가겠다. 서비스와 관련된 부분은 과금이나 인증 등을 대행하는 부분이 가능하고,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과금이나 디바이스에 대한 제어는 SK텔레콤의 플랫폼을 활용하면 론칭 등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공동마케팅과 세일즈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익은 서비스 제공자가 85% 가져가고 저희는 15% 정도다. 최대 30%까지 가져갈 계획도 있다. - IoT 전용망, 실내나 지하도 무리없이 가능한가. ▲전국망이라 해도 어디부터 얼마나 되는지 수요가 필요하다. 트래킹 등 실외에서의 커버리지는 산악지역을 제외하고 다 확보했다. 인구 대비 99%다. 다만 지하나 인빌딩은 대부분 IoT 서비스가 가능하지만, 깊숙한 지하 등은 사이트 단위로 진행한다. 초기에는 일반적인 B2C가 아니라 B2B, B2B2C와 같이 서비스가 제공될 확률이 높다. - 통신사 요금제서 이렇게 낮은 요금제는 처음이다. 제공되는 데이터량이 적은데 어떤 기준으로 과금됐나. 외국 사례는 어떤지도 궁금하다. ▲로라는 기존 모듈에 비해 비용이 5분의 1 수준이다. 망구축 비용도 생각보다 많이 들지 않는다. 기지국 자체의 사이트를 활용했다. 이동통신 사업자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따라서 이렇게 만들어낸 비용 효율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는 사례가 별로 없다. 전국망을 깐 것은 우리가 최초다. 유사 사례가 유럽에 일부 있지만, 일부 지역만 해당된다. 기본적으로 사물이 확대되면 요금이 올라갈 가능성은 없다. - 로라망 세계 최초를 강조했는데, 그 의미가 무엇이고, 구체적 손익분기점은 어떤 기준을 통해 충족 가능한가. ▲전국을 하나의 관제센터에서 할 수 있다고 한 의미가 크다. 프랑스이나 미국 등에서는 시 단위로 진행하고 있다. 손익분기점은 사물 확대를 통해 가져가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숫자가 아니라 향후 서비스 확대에 따라 결정될 것 같다. 현재는 B2B 시장서 진행하고 B2C에서는 매스로 진행할 것이다. 때문에 2018년 정도 되면 손익분기점을 넘지 않을까 생각한다.

2016-07-04 19:31: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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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7개 금융사와 '클립 스마트카드' 선보인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가 7개 금융사와 '클립(CLiP) 스마트카드'를 선보인다. KT는 4일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 EAST사옥에서 롯데카드, 삼성카드, 하나카드, BC카드,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등 금융사들과 'CLiP 스마트카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와 금융사들은 클립 스마트카드 서비스의 출시를 위한 상호 지원방안에 대해 협력하고, 통신과 금융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신규 핀테크 서비스 발굴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출시 될 클립 스마트카드 서비스는 여러 개의 신용·체크·멤버십 카드·OTP(일회용 비밀번호) 등을 하나의 '스마트카드 디바이스'에 담아 이용할 수 있다. 보안과 관련해서는 각종 등록 정보를 해당 금융기관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정보 유출의 우려를 덜 수 있다. 스마트카드 기기 안에 자체 잠금기능이 있어 카드 분실 시 무단 사용을 방지할 수 있다. 클립 스마트카드 출시로 금융사는 기존 발급 카드 이용이 활성화되고 신규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KT는 금융사와 결합카드를 발굴하고, 카드 고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했다. KT 플랫폼사업기획실 김형욱 실장은 "KT와 국내 대표 금융사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함께 만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정 제조사나 통신사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기존 결제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모든 고객이 보다 스마트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07-04 19:30: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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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사업 흑자?"…두루뭉술 집계에 업계만 상처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1조5739억원 흑자" vs "3000억원 적자" 정부가 발표한 '2015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자료가 실제 산업 현장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배포한 '2015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자료에서 IPTV 방송사업 영업손익은 지난해 1조5739억원 가량의 흑자를 기록해 적자 상태를 벗어났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실제 IPTV 산업 현황과 달라 일반 국민에 착시현상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방통위의 재산상황 공표에는 지난해 말 방송법 개정 사항을 반영해 IPTV 사업자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문제는 방송사업 이외의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과 비용이 이 자료에 모두 포함돼 마치 IPTV 사업 자체가 흑자로 전환한 것처럼 포장됐다. 순수한 IPTV 사업 영업손익이라고 보기에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IPTV방송협회는 "방통위가 발표한 재산상황 공표는 법인 전체의 IR 기준으로 작성돼 IPTV 방송사업에 한정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회계분리 기준에 따른 IPTV 3사의 영업손익을 따지면 흑자전환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회계분리 기준에 따른 IPTV 3사의 방송사업 영업손익은 지난해 적자규모가 약 3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 자료와 비교하면 1조8000억원에 달하는 차이다. 특히 자료에서 KT의 경우 2014년 719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지난해에는 8639억원을 기록, 흑자전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만에 1조5833억원 영업손익이 증가했다는 것인데, 업계에서는 실제로 단기간에 이런 수익을 낼 수는 없다고 보고 있다. KT의 올해 1분기 실적발표를 보면 IPTV·나스미디어 등을 포함한 미디어·콘텐츠 수익은 지난해 1분기 3838억원, 올해 1분기 4423억원을 기록했다. 방통위 자료와 거리가 먼 것이다. 이에 대해 방통위 관계자는 "방송법 규정에 따라 전체 영업손익을 공표한 것"이라며 "자료에도 기재했듯이 방송사업 이외에 통신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손익도 포함된 수치"라고 해명했다. 업계는 IPTV만 따로 떼내 분리공시하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IPTV 사업이 아직까지 적자 상황이라는 것은 아는 사람들은 금방 아는 내용이다. 방통위가 규제기관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항의를 하지는 못한 것"이라며 "방송 사업만 쪼개서 정확하게 비교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1조5739억원이란 흑자 규모는 어떤 식으로 봐도 무리가 있다. 지난해까지 계속 적자상태였는데 흑자전환될 정도로 크게 수익이 나지는 않았다"며 "상당 부분이 다른 수치가 가미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IPTV 업계에 따르면 IPTV 가입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수익성 개선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서비스 사업자 3개사의 총 누적적자는 IPTV 상용화가 시작된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총 3조원을 넘어섰다는 주장이다. 한편, IPTV 사업자의 흑자전환은 지상파 방송사의 가입자당 재송신료(CPS)와 PP수신료 인상 등으로 더뎌지고 있다. IPTV 3사는 지상파 방송사와 가입자당 CPS를 올해부터 3년 내 400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키로 합의 한 바 있다. 프로그램 사용료(PP)도 8%가 올라 수익성 개선이 어렵다는 주장이다.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려면 아직도 갈 길이 먼 셈이다.

2016-07-04 18:00: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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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파티게임즈, '아이러브니키' 공동 서비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카카오가 자체 퍼블리싱 브랜드 '카카오게임S'에서 '아이러브니키'를 선보인다. 카카오는 파티게임즈와 공동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아이러브니키를 5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게임은 중국 개발사 니키가 만들고 텐센트가 서비스한 '기적난난'의 현지화 버전이다. 스타일리스트가 되어 7개 왕국을 여행하고 스타일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다. 중국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 매출 2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거뒀다. 지난 6월 한국판 비공개테스트(CBT)에 5만명 넘는 이용자가 참여했고 재방문률도 80%를 넘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CBT 종료 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4%가 '재미있게 플레이했다'고 답하고 87%가 '지인에게 추천하겠다'고 응답했다 카카오는 파티게임즈와 아이러브니키 서비스 운영과 마케팅 등에 대한 긴밀한 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향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게임들도 카카오게임S 타이틀로 출시한다. 카카오 남궁훈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게임S의 라인업 강화에는 오랜 기간 함께한 전략 파트너들의 참여가 필요해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며 "카카오 게임 플랫폼이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파트너들의 성공을 약속하는 퍼블리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04 15:19:1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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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추석 상품 파트너 모집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카카오가 모바일 주문생산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로 추석 상품 생산·판매 파트너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명절처럼 특정 시기에만 판매가 집중되는 상품의 재고부담을 덜어주고자 기획됐다. 카카오는 '#추석'을 시작으로 파트너를 모집해 주제별 '#시리즈'를 이어갈 계획이다. #추석은 오는 15일까지 추석 상품을 생산 파트너를 모집한다. 26일부터 사전 주문에 들어가고 제품 특성에 따라 최대 한 달 동안 주문을 받고 추석 시즌에 배송할 예정이다. #추석 시리즈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자와 제작자는 카카오에 이메일로 상품 소개 자료와 구성 품목, 판매 가격, 제작 가능한 최소·최대 수량, 담당자 연락처를 보내면 된다. 접수된 이메일은 담당자 협의 후 상품 입점을 확정한다. 이후로도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시의성이 있는 연말연시 선물, 캘린더, 다이어리 등의 주제별 파트너를 모집해 시즌성 상품의 재고를 줄일 방침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시즌성 상품은 일정 시기가 지나면 재고로 남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이라며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로 생산·판매자가 평균 20% 수준에 이르는 재고물량을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6-07-04 15:18:4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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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홈 IoT 직접 챙긴다…"연내 50만 가구 확보"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가 상용화 1년을 맞는 자사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홈 IoT 서비스 출시 1년을 맞아 올해까지 홈 IoT 서비스를 50여 종으로 확대하고, 총 50만 가구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겠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출시 1년여만에 가입자가 34만 가구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IoT 사업 부문을 기존 FC 본부에서 분리, 권영수 부회장 직속부서로 편제한 것. 명칭도 'IoT 서비스 부문'에서 'IoT 사업 부문'으로 변경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홈 IoT사업의 일등 유지와 산업 IoT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창출을 가속화하고 동시에 IoT 사업 전반의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IoT사업 부문은 홈IoT, 산업 IoT 분야 전반의 상품 기획과 제휴·서비스 품질안정화 업무도 함께 맡게 된다. LG유플러스의 IoT 상품은 지난해 7월 IoT 스위치, 플러그, 에너지미터, 온도조절기, 열림감지센서, 도어락 등 6종의 신규 서비스로 출발해 1년 만에 총 28개 제품으로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올해까지 IoT 상품을 50여 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LG유플러스는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과 함께 지능형 IoT 밥솥을 출시하고, 소방설비 전문 업체 파라텍과 제휴해 주방용 IoT 소화장치를 선보이는 등 집안 곳곳과 집밖을 IoT로 연결하는 '스마트홈'을 구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지능형 IoT 서비스와 음성인식 기술도 선보인다.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는 '불 꺼', '가스 잠 궈', '문 열어' 등 총 3000여 단어를 인식하는 음성명령이 가능하다. 하반기에는 연동제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모드 추천 기능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청소하자"라고 말하면 환풍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커튼이 동시에 작동하는 식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 사업자로 LG유플러스-경기 고양시 컨소시엄이 선정됨에 따라 똑똑한 미래도시 구축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사업 부문 전무는 "홈 IoT 서비스는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의미 있는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통로"라며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LG유플러스의 인프라와 서비스가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04 14:59:5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