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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비자금' 박재천 코스틸 회장 구속…수사 탄력

'200억 비자금' 박재천 코스틸 회장 구속…수사 탄력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리고 매출액을 조작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를 받고 박재천(59) 코스틸 회장이 구속됐다. 14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에 따르면 박 회장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철선제품에 사용되는 슬래브 등 철강 중간재를 포스코에서 사들이고 나서 거래대금이나 매출액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2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주요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검찰이 청구한 박 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코스틸은 포스코그룹 주력사인 포스코와 오랜 기간 거래를 하면서 '비자금 창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 회장은 재경 포항고 동문회장을 지냈다. 특히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이명박 정부의 핵심 인사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이 구속됨으로써 포스코그룹 수뇌부를 겨냥한 검찰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코스틸의 비자금 조성 과정에 포스코 그룹 옛 경영진이 개입하거나 자금의 상당 부분이 그룹 쪽으로 흘러들어 간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전 정부 실세들이 연루된 비리가 불거질 거란 관측도 나온다.

2015-05-14 09:28:4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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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도 '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 "KT와 차별화 포인트는?"

'비디오 LTE' 시대를 맞아 데이터 사용량이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도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동영상 시청 등으로 인해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을 위한 요금제도 내놨다. LG유플러스는 음성을 많이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데이터 중심 LTE음성자유' 요금제와 'LTE 데이터 중심 Video' 요금제 등 총 13종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1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입은 15일부터 가능하다. 특히 이번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데이터 대신 음성·문자를 많이 사용하는 고객과 음성·문자와 함께 데이터도 많이 사용하는 고객으로 이원화하는 등 고객들이 요금제를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 음성(모바일)·문자 무한, 데이터는 선택하는 '국내 최저' 데이터 중심 LTE음성자유 요금제 데이터 중심 LTE음성자유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29.9요금제 등 최저 2만원대부터 49.9 요금제인 4만원대까지 알뜰형 요금제 4종을 비롯해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대 이상 실속형 요금제 3종으로 나뉜다. 데이터 중심 LTE음성자유 요금제는 무선간 음성통화와 문자가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제한 제공된다. 특히 33.9 및 38.9 등 3만원대 요금제의 경우, 고객 혜택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차원에서 경쟁사 대비 데이터 제공량은 같으면서 요금은 매월 1000원씩 절감 가능한 '국내 최저' 수준으로 제공한다. 고객의 데이터 사용패턴과 경향에 따라 매월 청구되는 요금을 본인 스스로가 관리할 수 있게 된다. 59.9 이상 요금제에서는 데이터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기본 제공량 소진 이후에도 1일 2GB가 속도 제한 없이 다시 제공되며 2GB 소진 시에도 동영상 시청에 무리가 없는 3~5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49.9 이상 요금제를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국내 최대 가입자를 확보한 모바일 IPTV인 'U+HDTV'도 기본 제공한다. ◇ LTE 데이터 중심 Video 요금제 신설…국내 최다 매일 1GB 데이터 제공 LG유플러스는 '비디오 LTE' 시대를 맞아 데이터가 실질적으로 동영상 시청 등에 가장 많이 소모되는 만큼, 데이터에 특화된 LTE 데이터 중심 Video 요금제 6종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경쟁사가 일정 요금제 이상에만 모바일 IPTV 무료 시청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달리, LG유플러스는 무료 시청혜택뿐 아니라 실제로 소모되는 데이터까지 감안해 국내 최다인 매일 1GB의 데이터를 함께 제공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 이번에 선보인 LTE 데이터 중심 Video 요금제는 3만원대부터 7만원대까지 총 6종이다. 각각 요금제에 기본 데이터 제공량 외에도 모바일 IPTV인 'U+HDTV'와 영화/HBO 무제한 서비스인 '유플릭스 무비'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매일 1GB의 전용 데이터를 별도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최저인 LTE 데이터 중심 Video 37 요금제의 경우, 음성·문자 무제한 및 기본 데이터 700MB 제공 외에도 U+HDTV 전용 데이터가 매일 1GB 주어진다. 하루에 1GB씩, 한 달이면 평균 총 30GB를 더 쓸 수 있다. 그 동안 비디오를 이용하고 싶었으나 데이터 요금 등이 부담스러웠던 고객들에겐 안성맞춤 요금제라는 평가다. 45부터 57 요금제까지는 U+HDTV는 물론 영화 무제한 서비스인 '유플릭스 무비가 추가되며, 역시 HDTV·Uflix 전용 데이터가 매일 1GB 제공된다. 이를 통해 HBO 인기 미국드라마 등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65/75 요금제 2종은 데이터가 각각 기본 10GB, 15GB 제공되며, 기본 제공량을 다 소진해도 일 2GB씩 추가된다. [!{IMG::20150514000032.jpg::C::480::}!]

2015-05-14 09:05:29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