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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노동여지도…두 발로 담아낸 노동현장 현실

◆ 노동여지도 알마/박점규 지음 놀라운 경제 성장과 발전 속에서도 노동의 현실은 바뀐 것이 없다. 특히 1997년 IMF 외환위기 사태 이후로 노동자의 삶은 순식간에 달라졌다.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해고자들이 낙엽처럼 쓸려 나갔으며 남는 노동자들의 일자리도 안전하지 않게 됐다. '노동 유연화'라는 그럴싸한 이름이 우리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사람을 '쉽게 쓰고 쉽게 버릴' 수 있는 사회, 좋은 일자리를 얻는 것이 힘들 뿐 아니라 나쁜 일자리마저 '갑질' 앞에 무릎을 꿇고 지켜야 하는 사회가 지금 한국의 평범한 일상이 돼버렸다. 경쟁 논리가 만들어내는 불안을 떨쳐내는 것은 이제 쉽지 않은 일이다. '노동여지도'는 21세기 한국 사회의 실제를 보여주는 한 편의 로포르타주이자 역사서다. 20여 년을 현장에서 노동자와 함께 해온 저자가 2014년 3월 '삼성의 도시' 수원에서 시작해 2015년 4월 '책의 도시' 파주까지 1년 2개월 동안 전국 28개 지역을 발로 뛰면서 기록한 노동 현장의 현실을 빼곡하게 담았다. '노동여지도'가 만난 '보통의 노동자'들은 고단함을 나누고 힘을 더할 때 비로소 희망이 있음을 보여준다. '말'이 아닌 '삶'이 실증하는 21세기 노동사의 한 장면이다. 또한 이 책은 노동조합 일반을 불신의 대상으로 낙인찍고 일부의 이익만을 위해 복무하는 집단으로 매도해버리는 것이 과연 타당한 것인지에 대한 질문도 함께 던지고 있다.

2015-05-11 17:55: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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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유연석, 꽃미남 지붕 수리남 변신 "망치질 하나도 남다르게"

'맨도롱 또똣' 유연석, 꽃미남 지붕 수리남 변신 "망치질 하나도 남다르게"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꽃미남 지붕 수리공'으로 변신, 대한민국 여심(女心) 강탈에 나섰다. 유연석은 오는 13일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제작 본 팩토리)에서 제주도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의 오너 쉐프 백건우 역으로 나선다. 극 중 제주도에 갓 정착한 이정주(강소라)와 티격태격 사랑을 키워나가며 '기분 좋게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낼 전망. 무엇보다 유연석이 낡은 슬레이트 지붕 위에서 '자체발광 모델 포스'를 뽐내며 '상남자 엣지 스타일'을 완성한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멋들어진 선글라스와 깔끔하고 세련된 의상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목장갑을 끼고, 망가진 지붕을 고치기 위해 거침없이 망치질을 감행했던 것. 또한 유연석은 떨어질 듯 위태로운 비탈진 지붕에서 동요 없이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면서 전화 통화까지 시도하는 등 담대한 면모를 발산했다. 이에 '맨도롱 또똣'에서 펼쳐질 유연석의 풍성한 로코 남주 매력 퍼레이드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유연석이 지붕 위 '꽃미남 수리공'으로 변신한 장면은 지난 23일 제주도 조천리에서 촬영됐다. 이 날 촬영에서는 '열혈 연기자' 유연석의 'LTE급 적응력'이 더욱 빛을 발했다. 유연석이 올라갔던 지붕은 원래 있던 건물 일부가 아닌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리얼한 야외 세트. 사실적인 느낌을 살려 지어진 허름한 집이었던 만큼 따로 발을 딛거나 몸을 지탱할 안전장치가 없었지만, 유연석은 망설임 없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이리저리 균형을 잡아보며 빠르게 촬영 환경을 몸에 익히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본 촬영에서는 사다리를 빼고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탁월한 균형감각을 과시했던 것. 더욱이 적응을 완료한 유연석은 유연하게 자세를 바꾸며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도 내려오지 않고 '지붕 위 대본 삼매경'에 빠지는 등 따스한 제주 햇볕을 온 몸으로 쬐면서 여유만만하게 고공 촬영을 이어갔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유연석은 현재 제주도에서 매일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며 시청자들과 만날 첫 방송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맨도롱 또똣'을 통해 로맨스와 코미디를 오가며 천의 얼굴을 입증할 배우 유연석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은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PD가 2011년 '최고의 사랑' 이후 4년 만에 다시 만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병 난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 이야기라는 색다른 발상에서 시작한 통통 튀는 스토리로 올 봄과 여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2015-05-11 17:39:04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