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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3인, 팝그룹 '점심시간' 결성…클래식계의 쎄시봉

세 명의 성악가가 만나 팝그룹 점심시간(The Lunch Time)을 결성했다. 베이스 김세환, 바리톤 김세민, 테너 이종현으로 구성된 점심시간은 하루 세끼 중 가장 즐거운 점심시간처럼 관객들에게 편하게 다가가 웃음을 선물하겠단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라고 팀을 기획한 STM코리아가 12일 밝혔다. 베이스 김세환과 바리톤 김세민은 각각 독일 국립 오페라 극장과 모나코 왕립 오페라단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STM코리아는 "최근 30, 40대 대중이 7080 음악에 열광하고 있고 젊은 세대도 1980년대 노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점심시간 역시 1970~1990년대 음악을 위주로 공연하며 대중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주희 STM코리아 대표는 "클래식 팝그룹 점심시간을 보면 세시봉이 떠오른다"며 "그들이 7080 세대를 노래하며 클래식계의 세시봉이 돼 대중과 클래식을 잇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래식계의 세시봉을 표방하는 점심시간은 팝 외에도 '서른즈음에' '붉은노을' '옛사랑' '세시봉 메들리' 등 가요도 노래한다. 대중음악과 클래식이 가진 이질적인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느낌의 7080노래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한편 지난 2월 강남문화재단이 주최한 '7080 힐링콘서트'에 참가했던 점심시간은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2015-05-12 10:40:4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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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경기지방경찰청 통합정보망 구축사업 추진

LGU+, 경기지방경찰청 통합정보망 구축사업 추진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 통합정보망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구축사업은 16개의 경찰청 통합정보망 구축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로 경기도 전역의 500여개 경찰서와 파출소간 통신망(네트워크)을 신규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구축 사업을 통해 경기 경찰청에 기존 대비 최소 5배 넓은 광대역 통신망을 제공함은 물론, 본청(수원) 중심의 단일 집중망 구조를 발전시켜 본청과 제2청(의정부)간의 백업 체계를 구축하고 통신망 이중화를 통해 365일 24시간 민생 치안의 공백이 없도록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는 경찰관서의 변동이 잦을 뿐만 아니라 치안 유지의 범위도 넓어서 경찰서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런 추세를 감안, 이번 통합정보망 사업을 네트워크 확장이 용이한 망 구조로 구축한다. 또 단순한 통신지원을 넘어 경찰업무의 효율증대를 위한 미래형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고나 재난 현장에 LTE 드론을 띄워 현장 중계를 지원해 중앙에서 입체적인 병력배치는 물론 현장에 있는 경찰관끼리 사고현장 공유가 가능해져 경기지방경찰청은 '스마트치안' 구현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경기지방경찰청 통합정보망사업을 오는 9월까지 구축해 시범 서비스를 완료하고 향후 5년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유무선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공공 통신망 구축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5-12 10:39:2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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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부, 효성家 '형제의 난' 수사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효성家 '형제의 난' 수사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 형 조현준 사장 등 9명 배임 등 고발 서울중앙지검 특수부가 효성가 '형제의 난'을 수사한다. 형제의 난은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이 형 조현준 사장 등을 횡령·배임 혐의로 고발하며 시작됐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조사부에 배당됐던 이 사건을 최근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에 재배당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부는 정치인·대기업 비리 수사를 전담하는 부서다. 조 전 부사장은 고발장에서 노틸러스효성 등 3개 계열사 지분을 가진 조 사장과 해당 계열사 대표들이 수익과 무관한 거래에 투자하거나 고가로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 등으로 회사에 최소 수백억원의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고발 배경 등을 파악하고 관련 증거 자료를 받았다. 검찰은 조만간 피고발인들도 차례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특수부에 재배당과 관련, "업무 분담 차원에서 특수부로 사건을 넘긴 것으로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성과'를 내야하는 특수부에 재배당한 점을 두고 조 회장 일가의 비리 전반을 돌아보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조 회장은 2003∼2008년 국내·외에서 비자금을 조성해 빼돌리는 수법 등으로 총 7천939억원 규모의 횡령·배임·탈세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2014년 1월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2015-05-12 10:27:5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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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세종시교육청, 검정고시 합격자 오늘(12일) 발표…합격조회는 어디서?

경북도교육청·세종시교육청, 검정고시 합격자 오늘(12일) 발표…합격조회는 어디서? 경북도교육청과 세종시교육청이 201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12일 오전 10시에 발표했다. 합격조회는 경북은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와 자동응답 안내 전화(☎060-700-1901)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세종시는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je.go.kr/main.do)에서 할 수 있다. 합격증명서와 과목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는 이날부터 모든 초·중·고교 행정실, 교육청 민원실, Home-edu 민원서비스(http://homedu.gbe.kr)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경북도교육청 검정고시에서 초등학교 졸업학력 인정시험에는 56명 응시에 51명이 합격, 91%의 합격률을 보였다. 중학교 졸업 인정 시험에는 333명 응시해 75%인 249명이 합격했다. 고졸 시험은 응시생 996명 가운데 535명이 합격해 5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 재소자 응시생 75명 중 67명이 합격해 89%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으며, 장애인도 응시자 9명 중 4명이 합격해 44%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등학교 졸업 인정 시험에 합격한 안모(81·구미)씨로 밝혀졌다. 합격증서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시험 응시지역(포항·구미·안동)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에는 도교육청에서 교부한다. 개별 성적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12일 도담중학교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 초 2명, 중 13명, 고 61명 등 총 76명이 응시해 48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구분별 합격률은 초등학교 졸업이 100%로 가장 높았고 중학교 졸업 84.62%, 고등학교 졸업 57.38% 순을 보였다. 최고령 합격자는 고등학교 졸업의 57세, 최연소 합격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졸업에서 모두 13세로 나타났다.

2015-05-12 10:25:4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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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별' 보아가 돌아왔다, 정규 8집 전곡 공개 '호평'

'아시아의 별' 보아가 돌아왔다, 정규 8집 전곡 공개 '호평' 보아 정규 8집 'Kiss My Lips' 전곡이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보아는 12일 자정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8집의 전곡 음원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 'Kiss My Lips'는 공개와 동시에 올레뮤직, 다음뮤직 등 2개 음악차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함은 물론 각종 음악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보아는 지난 6일 자정 공개된 더블 타이틀 곡 'Who Are You'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을 차지해 명불허전 아시아 No.1 보아의 귀환을 실감케 했다. 더욱이 이번 앨범은 보아가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는 보아의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총 12곡이 담겨 팬들은 물론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끌어냈다. 또한 보아는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 곡 'Kiss My Lips'의 뮤직비디오를 공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권순욱 감독이 연출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Kiss My Lips'라는 제목처럼 키스하는 순간의 짜릿함을 시각화, 보아의 다채로운 모습은 물론 부채를 이용한 화려한 퍼포먼스 등을 강렬한 색감과 비주얼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냈다. 테크노 크레인 카메라, 빔 프로젝션 등 특수 장비를 활용해 연출, 보는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한편, 보아는 오는 15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6일 MBC '쇼! 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015-05-12 10:24:00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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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팬티바람에 다리 주물러라…강제추행 무죄"

대법원, 무죄 선고 원심 확정…"강제추행죄는 폭행 또는 협박 있어야" 20대 여직원에게 다리를 주무르라고 시키는 등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 12일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이 남성의 행위가 강제추행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대 여직원 A씨는 2013년 한 업체에 취직했다. 취직 1주일 여 만에 사장 B씨는 교육을 해주겠다며 A씨를 사무실로 불렀다. 사무실에 들어선 A씨에게 사장은 손님이 올 수도 있으니 문을 잠그라고 한 뒤 더우니 반바지로 갈아입어도 되겠느냐고 묻고는 트렁크 팬티만 입은 채 앉았다. 얼마 뒤 사장은 고스톱을 쳐서 이긴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자며 A씨를 자신의 옆에 앉게 했다. 내기에서 이긴 사장은 A씨에게 "다리를 주무르라"고 시켰고, 종아리를 주물러 주자 오른쪽 다리를 A씨의 허벅지 위에 올리고는 "더 위로, 다른 곳도 주물러라"라고 말했다. 강제추행죄로 재판에 넘겨진 B씨에게 1심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강의 80시간을 선고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반성하는 기색이 부족하고, 피해자와의 관계를 고려할 때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판결은 항소심과 대법원에서 뒤집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B씨가 다리를 A씨의 허벅지에 올리고, 다른 곳도 만지라고 말한 사실이 모두 인정된다면서도 강제추행 혐의에 무죄를 선고했다. 형법 298조에서 정한 강제추행죄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다른 사람을 추행한 경우 처벌할 수 있다. 다만 이 사건은 일반인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폭행 또는 협박은 없었다는 이유에서 무죄 판결이 났다. 직장 상사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었다는 A씨의 진술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B씨의 요구를 거절할 수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 B씨가 다리를 A씨의 허벅지에 얹은 것만으로는 추행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강연재 전 한국여성변호사회 대변인은 "법원에서 강제추행은 물리적 강제성을 필수로 보고 있고 심리적 강제성을 잘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심리적 강제성도 물리적 강제성과 다를 바 없으므로 폭넓게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허벅지에 신체접촉을 한 부분도 여성으로서는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봐야 한다"며 "상대방의 동의 없이 하는 스킨십은 모두 추행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05-12 10:15:33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