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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교감 급식비 미납자에 "밥 먹지 말고 꺼져라" 막말 파문

충암고 교감 급식비 미납자에 "밥 먹지 말고 꺼져라" 막말 파문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충암고 교감이 전교생들이 보는 앞에서 급식비 미납 학생들을 공개 망신을 줘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충암고 김모 교감은 2일 임시 식당 앞 복도에서 급식비 미납자 현황이 적혀 있는 명단을 들고 학생들을 한명씩 확인한 뒤 식당으로 들여보냈다. 이 과정에서 김 교감은 전체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급식비를 못 낸 학생들에게 몇 달 치가 밀렸는지 알려주며 "내일부터는 오지 말라"며 막말을 퍼부었다. 장기 미납 학생들에게는 "넌 1학년 때부터 몇백만원을 안 냈어. 밥 먹지 마라" "꺼져라.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전체 애들이 피해본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감으로부터 폭언을 들은 한 학생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잘못 들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친구한테 물어보기까지 했다"며 "일단 식당엔 들어갔는데 친구들 앞에서 망신당한 것이 너무 창피하고 화가 나서 식사 중간에 그냥 나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6일 "충암고 교감이 저소득층 급식 대상자들에게 급식비 납부를 부적절하게 독촉했다는 얘기가 있어 조사 중"이라며 "독촉 과정에서 학생 인권을 침해했는지 여부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2월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학생의 급식비 납부를 독촉하지 말라고 하는 공문을 보내고 관련 연수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보건복지부가 4월 말께 교육복지 대상자를 확정하기 때문에 급식비는 소급해서 정산된다"며 "충암고 교감이 급식비를 독촉했다면 잘못 알고 그랬을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2015-04-06 14:14:3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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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인류 키친' 이욱정 PD "공영 방송 요리에 관심 가져야"

KBS 다큐 '누들로드' '요리인류' 이욱정 PD가 진짜 쿡방에 출사표를 던졌다. 6일 마포구 상수동에서 열린 KBS2 '이욱정 PD의 요리인류 키친' 기자 간담회에서 이 PD는 "요즘 요리 프로그램이 많다. 그 중 내가 할 수 있는 건 인문학적 조미료가 들어간 방송"이라며 "체험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이야기, 다큐 냄새가 있는 요리 방송이 될 거다. 평범하지만 지혜로운 레시피를 담으려 한다"고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이어 "영국 BBC 요리 프로그램은 짧다. 우리나라 요리 방송은 30~40분이며 여러 장치가 많다. 비난하려는 의도가 아니다. 예능에 요리가 차용됐다"며 "10~15분 동안 요리를 보여주는 데일리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싶었다"고 다른 쿡방과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요리인류 키친'은 '누들로드'(2008) '요리인류'(2015)에 나온 레시피를 소재로 한다. 방송은 요리법을 자세하게 보여주지 않는다. 방송 시간이 짧은 이유는 콘텐츠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유통되는 매체 환경 때문이다. 이 PD는 "이 프로그램은 '요리인류'와 한 몸이다. 멀티채널로 즐길 수 있다"며 "요리에 대한 역사가 궁금하면 다큐멘터리를 보면 된다. '그때 봤던 요리를 이렇게 만드는 구나'를 느낄 수 있다. 레시피가 궁금하면 검색해 제작진이 제공한 게시물을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욱정 PD는 이날 요리 프로그램에 대한 공영 방송의 관심도 촉구했다. 그는 "KBS '가정의 요리' 이후 30년 만에 등장한 데일리 요리 프로그램이다.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때보다 더 흥분된다"며 "NHK, BBC는 요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졌다. 요리 방송이야말로 공영 방송이 맡아야 한다. 먹을 거리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환경, 식탁 예절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공영 방송이 잘 만든 푸드 프로그램을 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푸드멘터리의 새 장을 연 이욱정 PD의 '요리인류 키친'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40분 방송된다.

2015-04-06 14:01:51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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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이연 이어 정아름…다음은 누구? 유승옥·박초롱·예정화 후보

'개그콘서트' 이연 이어 정아름…다음은 누구? 유승옥·박초롱·예정화 후보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에 정아름이 출연해 뛰어난 유연성을 선보이며 지난주 출연한 이연에 이어 이번에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5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에서는 몸무게 감량과 증량에 도전하고 있는 개그맨 김수영과 이창호 앞에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정아름이 등장해 감히 따라할 수 없는 유연성 스트레칭을 선보였다. 지난 주 피트니스 모델 이연에 이어 이번에는 정아름이 출연하면서 김수영과 이창호의 도전에 힘을 실었다. 모델 이연과 정아름은 짧은 출연 만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개콘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연은 지난 방송에 출연한 이후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출연하겠다는 말을 남긴 바 있다. 또한 시청자들로부터 이연을 고정으로 출연시켜달라는 요청이 빗발친 바 있다. 이에 이번 주에도 이연이 출연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했지만 이번엔 정아름이 출연하면서 이연에게 쏠렸던 관심이 고스란히 정아름에게 돌아가게 됐다. 2주 연속으로 미녀들이 등장함에 따라 다음에는 어떤 미녀가 출연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후보들도 쟁쟁하다. 최근 몸매 하나로 대세에 등극한 유승옥부터 피트니스 강사로 TV에 출연 중인 예정화, 1분 튼튼 건강의 박초롱 요가강사, 정하나 트레이너 등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에서 둘 째 가라면 서러운 미녀들이 후보에 오른 것이다. 과연 다음 주는 누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인지 기대감이 모아지는 가운데 김수영은 9주 만에 50킬로를 감량했고 이창호는 9주 만에 7킬로를 늘려 각자 목표를 향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5-04-06 13:51:2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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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전세자금 대출 160억원 '꿀꺽'…은행심사 허점 악용

무주택 서민들을 위해 정부가 보증하는 서민전세자금 대출의 허술함을 악용해 거액을 챙긴 일당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최성환 부장검사)는 허위 재직증명서로 국민주택기금 등을 재원으로 하는 서민전세자금을 대출받아 이를 가로챈 혐의(사기)로 총책 서모(51)씨와 부총책 최모(35)씨 등 123명을 구속기소하고 허위 임차인 한모(47)씨 등 15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은 또 달아난 허위 임차인 한모(32)씨 등 107명은 기소중지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씨는 임차인·임대인 모집 브로커와 서류위조책 등과 함께 지난 2011∼2013년까지 87회에 걸쳐 서민전세자금 50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 조직 등 이들이 같은 수법으로 서민전세자금을 편취한 규모는 모두 160억원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서민전세자금 대출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국민주택기금과 은행자금으로 일단 낮은 이자로 대출을 해주고, 정부투자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의 대부분을 보증해주는 제도다. 자격 요건이 되는 무주택 세입자가 재직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시중은행에 제출하면, 은행의 심사와 보증기관의 승인으로 대출 금액이 주택 임대인에게 지급되는 흐름이다. 사기 조직은 돈이 급해 대출 광고를 보고 찾아온 이들이나 노숙인을 허위 임차인으로 회유해 미리 만든 유령업체에 다니고 있는 것처럼 꾸민 뒤 4대 보험 가입증명서와 재직증명서를 위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조사 결과 사기 조직은 대출 심사가 허술한 점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은행 측은 임차인이 돈을 갚지 않아도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으로 최대 10%만 손해를 보기 때문에 형식적인 심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출 승인 뒤 임대인에게 입금되는 대출금에 대한 질권설정이나 채권양도 같은 조치가 전혀 없어, 전세기간 종료 전이라도 임대인이 브로커에게 전세자금을 법적 제약 없이 전달할 수 있는 구조였다. 검찰은 서민전세자금 대출사기를 구조적·조직적 비리로 규정해 실태를 점검한 국무총리실 소속 정부합동부패척결추진단의 수사의뢰로 수사에 착수했고, 한국주택금융공사 직원 4명과 함께 전담 수사팀을 편성해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검찰은 작년에만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신 변제해 준 금액이 2068억원인 점에 미뤄 대출비리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전·월세 대란으로 많은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세제·예산 지원 정책에 심각한 왜곡을 초래한 범죄"라면서 "국토교통부와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에 제도상 문제점을 통보해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4-06 13:29:58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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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뮤지컬 '드림걸즈'는 소울이다

뮤지컬 '드림걸즈'를 통해 음악의 한 장르인 '소울(Soul music)'을 이해할 수 있었다. 소울의 사전적 의미는 1950년대 후반 미국에서 나온 대중 음악 장르다. 그러나 소울을 몇 글자로 정의하기엔 그 예술의 깊이가 상당하다. '드림걸즈'는 느낌 충만한 네 여인의 음악과 꿈을 향한 열정을 이야기한다. 작품을 통해 '소울'이 무엇인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뮤지컬 '드림걸즈'의 모티브는 1960년대 전설의 흑인 R&B 여성 그룹 '다이애나 로스와 슈프림스'다. 흑인 음악이 배척되는 시대였지만 세 흑인 소녀들은 큰 인기를 얻는다. 그러나 팀 리드 보컬(에피 화이트 역)은 아름다운 외모와 백인 취향에 맞는 목소리를 가진 다른 멤버(디나 존스 역)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그룹은 와해된다. 이후 몇 명의 보컬리스트가 팀을 거쳐갔지만 결국 슈프림스는 1977년 해체됐다. 작품은 걸그룹 드림즈를 통해 슈프림스의 흥망성쇠를 고스란히 이야기한다. 거대한 LED 화면과 600여 개의 셀이 드림즈 멤버들과 함께 호흡한다. LED 화면엔 사전 촬영된 영상이 보여진다. 에피 화이트의 절망적인 상황과 디나 존스의 화려한 모습을 극적으로 표현한다. 조각난 셀은 무대를 다차원적으로 만든다. 드림즈 멤버들의 꿈을 상징한다. 멤버들은 음악이 좋아서 뭉쳤지만 매체의 지나친 관심과 대중들 입맛에 맞는 이미지대로 살아야 했다. 셀의 개수는 멤버들이 꿈에 다가갈수록 많아지고 무대는 풍성해진다. 의상과 안무, 노래가 조화롭고 극의 몰입감을 높인다. 넘버 '원 나잇 온리'는 R&B버전과 디스코버전이 빠르게 전환되면서 연예 산업의 상술과 추악한 단면을 표현한다. 에피 화이트와 디나 존스의 듀엣 곡 '리슨'은 긴 여운을 남긴다. 두 사람의 우정이 '드림걸즈'의 감동 포인트다. 웃음 포인트는 곳곳에 있다. 특히 당대 최고의 R&B 스타인 제임스 썬더 얼리의 코믹 연기가 인상적이다. 관객은 내용이 전개될수록 제임스가 무대에만 있어도 웃음을 터트린다. 제대로 된 쇼 뮤지컬 '드림걸즈'는 5월25일까지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2015-04-06 12:07:11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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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이렇게 피하라"…로펌들 기업 자문에 분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공포를 전후해 대형 로펌 변호사들이 관련 기업 자문에 열을 올리고 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김영란법 조항을 사전 검토한 국내 주요 로펌들은 기업의 대관(對官), 홍보,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법률 준수 가이드라인을 전파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법률과 판례에 따른 합법적 기업 활동이 향후 김영란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는 점을 감안, 처벌 가능한 각종 접대의 수위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경영 위험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내년 9월 시행되는 김영란법은 공직자 등에게 1회 100만원, 1년 300만원을 초과 제공한 사람에 대해 직무 관련성과 상관없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선고하도록 했다. 직접 또는 제3자를 통한 부정청탁도 15가지 행위를 구체적으로 열거해 금지하고 과태료 부과 규정을 뒀다. 대형 로펌들은 '뉴스레터' 등의 형식으로 기업 담당자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이 같은 내용을 소개하고, 가이드라인 설정이나 내부 교육 필요성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A 로펌 관계자는 "외부인을 대상으로 수시로 행사를 열고 기념품이나 선물을 제공하는 일부 기업이 김영란법상 한도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하며 조언을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B 로펌 관계자는 "기업 부패 사건에 관여하는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팀 소속 변호사들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강의하는 등 김영란법 관련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에서 심리 중인 헌법소원 심판도 이슈다. 앞서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달 5일 김영란법 일부 조항에 위헌 소지가 있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등도 별도의 헌법소원을 추진하고 있다. C 로펌 관계자는 "헌재 결정에 따라 김영란법 적용 범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주시 중"이라며 "로펌들이 저마다 전문성을 강조해 법 시행 후 실제 사건을 선점하려는 포석"이라고 전했다.

2015-04-06 12:05:40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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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모킬러' 핵잠 곧 실전배치…동북아 긴장

중국 '항모킬러' 핵잠 실전배치 임박…동북아 긴장 중국이 '항공모함 킬러'로 알려진 최신형 핵잠수함을 조만간 실전 배치할 것으로 알려져 주변국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인민일보와 CCTV 등 중국 언론은 093G식 공격형 핵잠 3척이 건조돼 곧 중국 해군에 인도 후 실전 배치된다고 6일 보도했다. CCTV는 앞서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곳에 계류 중인 3척의 잠수함 위성사진을 공개, 이 잠수함이 최신형 093G 식으로 조선소에서 건조돼 해군에 인도를 대기 중이라고 보도했다. 물방울(teardrop) 모양인 093G식 핵잠은 2세대인 기존의 093식보다 길이가 길어진 데다 미사일 수직발사대(VLS)를 장착했다. 특히 수중속도와 기동성을 높이고 소음을 줄이려고 함미를 X자 모양의 날개 형태로 설계 제작했다. 사거리가 300㎞인 YJ-18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탑재해 수상함과 항공모함 등을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1970년대 초부터 핵잠을 건조해왔으나 2009년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60주년 기념식에 두 척을 공개하기 전까지는 핵잠 보유와 운영을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중국은 4척의 094식 전략핵잠(SSBN)·6척의 093식 공격형 핵잠(SSN)·구형인 091식 공격형 핵잠(SSN) 3척 등을 보유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일보는 해군 전문가의 말을 빌려 093G식처럼 최신형 핵잠 개발에는 상대적으로 늦었지만, 제작에 최신예 기술과 장비를 사용한 만큼 다른 어느 나라 핵잠에 비해서도 성능 면에서는 필적할만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전문가도 "디자인 측면에서 판단하면 093G식 잠수함은 강력한 대함·대잠 타격 능력을 갖춰야 한다"면서 "또 가까운 장래에 순항미사일로 지상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도 향상시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관영 언론의 이번 보도는 지난 2월 미 의회 해군력 소위원회에 참석한 미 해군 고위 지휘관들이 중국의 급격한 해군력 증강에 대한 경고 이후 나온 것이다. 당시 조셉 멀로이 해군 참모차장(중장)은 중국이 운영하는 공격형 핵잠 수가 미국을 앞서며, 이에 따라 인도양 등에서 중국 해군의 수중 임무가 눈에 띌 정도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멀로이 차장은 특히 중국 해군 SSBN 한 척은 시험 결과 95일 동안의 장기 항해 능력과 태평양 심해에서 알래스카와 하와이 일부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춘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핵잠을 가진 나라는 미국, 영국, 러시아, 프랑스, 중국, 인도다. 브라질도 2023년을 목표로 핵잠수함을 개발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2015-04-06 12:04:12 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