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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차기작 러브콜 잇따라 "신중히 검토 중"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매혹적인 기녀 가희 역으로 주목 받은 배우 강한나를 향한 작품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고 소속사 판타지오가 26일 밝혔다. '순수의 시대'에서 강한나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신선한 외모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충무로를 비롯한 방송가와 광고계에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영화가 개봉한 뒤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출연 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강한나가 영화 속에서 보여준 파격적인 도전과 새로운 캐릭터가 관계자들에게 신선하게 보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경험을 쌓아야 하겠지만 오랜 시간 나름 내공을 쌓아온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큰 친구다. 차기작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한나는 대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수십 편의 단편영화와 연극, 드라마 등을 통해 다년간 차곡차곡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 '순수의 시대' 촬영 동안에는 관련 논문을 찾아보거나 촬영 현장에서 느낀 점, 조언을 노트에 적어 자신만의 연기 노트를 만드는 등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강한나가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는 이유는 영화 속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분석력, 청순과 매혹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해낼 수 있는 신선한 얼굴을 가졌다는 점이라는 것이 업계의 주된 평"이라고 전했다. 또한 "충무로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만큼 차기작에도 더욱 관심이 모아지는 시점"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2015-03-26 17:55: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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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계가족 뺀 '공직자 재산공개' 유명무실

직계가족 뺀 '공직자 재산공개' 유명무실 '돈과 명예를 함께 갖지 말라'는 말 이젠 옛말 1993년 김영삼정부는 문민정부라는 기치를 내걸고 30년 넘게 지속된 군사정권의 그림자를 없애기 시작했다. 김영삼 대통령이 취임 이틀만에 자신과 가족의 재산을 공개한 일이 시작이었다. 뒤를 이어 고위공직자 재산공개가 잇따랐고, 부도덕한 축재로 옷을 벗는 장관, 차관, 검사, 판사, 청와대 비서관, 국회의원들이 속출했다. '돈과 명예는 함께 갖지 말라'는 말이 유행한 것도 이 시절이었다. 이 과정에서 공직자윤리법 개정을 통해 고위공직자 재산공개는 제도화됐다. 하지만 20여년이 지난 2015년 현재 재산공개 제도의 실효성이 의심받고 있다. 직계가족의 재산공개를 거부하는 고위공직자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 직계가족 재산공개 거부율 정부·지자체 26.9%…국회 37.6% 25일 발표된 '2014년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에서 재산공개 대상인 정부·지방자치단체 고위공직자 1825명 중 26.9%인 491명은 부모와 자녀 중 1명 이상의 재산을 공개하기를 거부했다. 국회의원의 경우는 전체 292명 중 37.6%인 110명이 직계가족의 재산공개를 거부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독립생계를 유지하거나 타인이 부양할 경우 직계가족의 재산공개 거부를 허용하고 있다. 이 같은 고지거부 조항은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의 '구멍'이다. 직계가족의 사적 정보 보호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고위공직자 재산은닉의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크기 때문이다. 정부는 고지거부 조항에 대한 비판이 거세자 지난해부터 공개 거부 기준을 강화했다. 하지만 이번 재산공개 결과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정부·지자체 고위공직자의 직계가족 재산공개 거부율은 27.0%였다. 2011년 26.0%, 2012년 26.6%과 비교했을 때 갈수록 거부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공개 거부 기준을 강화하지 않았다면 더욱 높아졌을 공산이 컸다. 국회의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2013년 거부율은 39.6%였고, 2012년 36.1%, 2011년 31.1%였다. ◆ '소득세 탈루 논란' 이완구 차남 재산공개 거부 직계가족 재산공개 거부는 실제 어떤 의미를 가질까. 이완구 국무총리 차남의 재산공개 거부는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사례다. 올해 취임한 이 총리는 이번 재산공개에서 새누리당 의원 자격으로 재산을 공개했다. 이 총리는 이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채 차남의 재산 공개를 거부했다. '기타' 이유로 직계가족의 재산 공개를 거부한 의원은 직계가족 재산 공개거부 의원 110명 중 이 총리를 포함해 4명이었다. 같은 당 이자스민 의원은 자신의 부모에 대해, 윤상현 의원은 장녀와 차녀에 대해, 심학봉 의원은 모친에 대해 재산공개를 거부했다. 다른 의원들은 독립생계유지나 타인부양을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다.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에서 빠진 이 총리 차남의 재산은 경기도 분당땅 20억원(공시지가 기준), 예금 1300만원, 대출 5500만원이다. 지난 2월 11일 열린 이틀째 인사청문회에서 이 총리가 직접 밝힌 내용이다. 이 총리는 차남의 소득세 탈루 등 의혹이 제기되자 이를 공개했다. 인사청문회 당시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 총리 차남이 외국 로펌에 근무하면서 2011~2012년도 국외소득을 신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 의원이 추정한 이 총리 차남의 소득세 탈루액은 5000만원에 달했다. 이 총리 차남은 2011년 8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아버지와 형의 지역세대원으로 등록해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은 사실도 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났다. ◆ 청와대 문고리 3인방 '강남 집 구매' 공개...직계가족 재산도 공개 이른바 청와대 문고리 권력 3인방으로 불리는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비서관의 경우도 좋은 사례가 된다. 이들 중 일부는 국민적 감시 여론을 의식한 듯 직계가족들의 재산까지 공개했다. 이 비서관은 모친 명의의 경기 안양시 단독주택(1억6200만원)과 서울 구로3동 단독주택(2억4600만원), 모친과 두 딸 명의의 예금을 공개했다. 정 비서관은 본인과 모친 공동명의의 서울 강남 소재 아파트, 모친과 자녀 명의의 예금을 공개했다. 반면 안 비서관은 모친 명의의 재산을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다. 그는 2013년도 재산공개에서는 모친의 재산을 공개했다. 이로 안 비서관의 재산은 3인방 중 유일하게 지난해보다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3인방은 모두 지난해 노른자 땅인 강남에 아파트를 장만했다.

2015-03-26 17:55:07 이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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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26일(목)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에볼라 바이러스 치사율 최고 90%

[3월26일 뉴스브리핑] 1. 이학수법 공청회...이재용 재산 환수 '최대 논란'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2600207 - 이학수법은 민사적 환수에 관한 법으로 형법 원리의 위반이 아니라는 의견과, 법안의 범죄수익 환수 절차가 형법상 몰수에 가깝다는 의견이 대립하며, 제3자 재산권 환수, 평등권침해, 이중처벌 등의 문제에서 공방이 이어져 이재용 부회장의 재산권 침해 문제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2. 봄바람 탄 코스닥, 1조클럽 기업도 '쑥쑥'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2600174 - 코스닥지수가 연일 650선을 넘는 강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코스닥 상장사는 모두 19개로 연초보다 6개나 증가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강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올해 1조 클럽 가입 기업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3. WHO,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린이 치사율 최고 90%'충격'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2600194 - WHO 에볼라 대응팀이 에볼라에 감염됐거나 의사 증상을 보인 어린이 1000여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 1세 이하의 치사율은 90%, 1∼4세는 80%에 근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0∼15세의 치사율이 가장 낮았고, 45세 이상의 치사율은 5세 이하 어린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4. 미 국방 수뇌부 잇단 방한...'사드'논란 가열될 듯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2600191 - 미국 합참의장과 미국 국방부 장관이 잇따라 한국을 방문함에 따라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우리 정부는 사드 배치가 북한 핵 위협 대비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나 중국의 반발을 의식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5. 조종실 문을 왜 닫았을까…사고 당시 조종사 한명 이탈 사건은 미궁 속으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2600197 - 24일 추락한 독일 여객기의 조종사 1명이 추락 직전 밖으로 나왔다가 잠긴 조종실 문을 여러차례 두드렸지만 안에서 응답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블랙박스 2개 중 조종석 음성녹음장치는 회수했으나 비행기록장치는 발견하지 못해 사건이 미궁에 빠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6. 안심전환대출, 이틀만에 10조원 소진…"당분간 추가판매 안해"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2600104 - 지난 24일 출시된 '안심전환대출'이 누적금액 10조원을 돌파해 이르면 내일 20조원 전액이 소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른 소진으로 인해 추가로 2차 안심전환대출을 추진하더라도 20조원 상당의 채권을 시장에서 소화할 시간이 필요해 당장 재판매는 어려워 보입니다. 7. '스물' 개봉 첫날, 개봉하자마자 15만 동원…'위플래쉬' 제쳤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2600127 - 영화 '스물'이 개봉 첫날 15만11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습니다. '스물'은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 스물을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김우빈, 강하늘, 이준호(2PM), 정소민, 이유비, 민효린 등이 출연합니다. 8. 류현진 "어깨 통증 작년과 비슷…DL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2600199 - 지난 18일 시범경기 두 번째 실전 등판 후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류현진이, 개막을 앞두고 "부상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다저스는 "류현진이 2주 동안 휴식과 재활훈련을 한 후 다음 피칭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015-03-26 17:54:10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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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시즌2 올스타전' 100인의 심사단, 팬덤 싸움 우려 '불식'

엠넷 '댄싱9'이 이번 시즌부터 새로운 평가 기준을 도입한다. '댄싱9 시즌3 올스타전'(이하 '댄싱9 올스타전')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이번 시즌부터 7전 4선승제, 벤치 멤버 제도, 100인의 심사단 등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일반인으로 구성될 100인의 심사단은 기존 평가 방식이었던 전문 심사위원단 7인의 평가와 함께 팀의 승패를 결정지을 예정이다. 2개의 시즌을 거치며 막강한 팬덤을 형성한 '댄싱9'에서 일반인으로 구성된 100인의 심사단의 평가가 자칫 팬덤 싸움으로 번질 것 같다는 우려에 이영주 PD는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답했다. 이 PD는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에게 팬덤이 생긴 것은 맞다"며 "하지만 이번 정예 멤버 투표를 통해 팬덤 싸움이 아니라 시청자들이 정말 춤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로 100명을 채우기 보단 춤과 관련된 일을 하거나 춤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주로 섭외해서 공정성을 유지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 PD의 설명에 따르면 100인의 심사단은 현재 면접을 진행 중이다. 제작진은 일방적인 투표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PD는 "이번에 선발한 100인을 방송 처음부터 끝까지 변동 없이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춤을 직접 보고 평가하길 바라기 때문에 변동될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한편 '댄싱9 올스타전'은 앞서 두 개 시즌의 멤버들을 시청자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각 팀당 10명씩 선별했다. 레드윙즈는 하휘동, 이루다, 김홍인, 소문정, 이선태, 남진현(이하 시즌1)과 최수진, 손병현, 이유민(이하 시즌2)로 구성됐다. 블루아이는 한선천, 김솔희, 홍성식(이하 시즌1)과 김설진, 김기수, 김태현, 이지은, 박인수, 안남근, 윤전일(이하 시즌2)로 이뤄져 있다. 첫 방송은 다음달 3일 오후 11시다.

2015-03-26 17:41:3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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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Propagating Yellow Dust and Fine Dust Warning in 6 Different Languages.

When yellow dust or fine dust warning is issued, Seoul will notice and inform behavioral know-how to 12,000 foreign students and teachers in 22 foreign schools and kindergartens. Currently, Seoul is informing 2210 Korean schools about how to take actions when the warning is issued. Seoul is expanding the informing service to foreign schools and notice 70 teachers through text messages and have the students stay inside, go home early or even stay home. Also, the conditions of issuing warnings and behavioral know ? how will be translated and distributed into English, Chinese, French, German, Japanese and Mongolian. Kang Hee Eun, the section chief of Air Management, stated that the expansion of the warning notice is to give more care and ensure the health of foreigners. She also added that Seoul will put in more effort to look after the health of foreigners in need by expanding the warning notice to other areas as well. /파고다어학원 영어회화 Chris Kim(김윤관) 강사 [글로벌 코리아]서울시, 6개국어로 황사·초미세먼지 주의보 전파 서울시는 4월부터 황사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외국인 유치원과 학교 22곳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 1만 2000명과 교사에게 이를 전파하고 행동요령을 알린다. 현재 시는 황사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했을 때 서울시내 내국인학교 2210곳에 대해 발령내용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시는 이를 외국인학교로 확대해 주의보가 발령하면 교사 약 70명에게 발령상황을 문자서비스로 알리고 단계별 상황에 맞춰 학생의 실외학습 자제 또는 금지, 수업단축, 휴교까지 권고하게 된다. 또 대기오염 경보에 대한 발령기준과 행동요령을 영어, 중국어, 불어, 독어, 일어, 몽골어로 번역해 배부한다. 강희은 서울시 대기관리과장은 "이번 주의보 전파 대상 확대는 그동안 소홀했던 외국인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취약계층 전파대상을 확대해 건강보호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IMG::20150326000030.jpg::C::320::}!]

2015-03-26 17:15:56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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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러시아]친환경 장례 ‘캡슐라 먼디’ 눈길···콩 껍질 모양으로 자연 분해

최근 이탈리아 디자이너들이 제안한 이색 친환경 관 '캡슐라 먼디(Capsula Mundi)'가 주목받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메트로 모스크바에 따르면 디자이너 안나 치텔리와 라울 브레트젤이 만든 캡슐라 먼디 관은 콩 껍질과 비슷하게 둥근 형태로 만들어져 그 속에 시신을 안치할 수 있다. 특수 소재로 제작된 관 내부에는 유기 물질이 포함돼 있고 관 위쪽으로는 고인을 기리는 묘목이나 관목이 붙어있다. 시신을 매장하게 되면 콩 껍질 관은 땅 속 화학 작용에 의해 묘목의 성장을 도와주는 비료 주머니로 변한다. 치텔리는 "콩 껍질 관은 자연 분해를 도와주는 녹말과 특수 플라스틱으로 이뤄져 있다"며 "관 내부의 유기 물질 역시 묘목의 성장을 돕는 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와 후손들을 이어줄 수 있고 미래 세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매개체를 생각하던 중 친환경 관을 떠올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캡슐라 먼디'를 활용한 친환경 매장은 현재 이탈리아에서는 불법이다. 이들이 러시아 등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이유다. 라울 브레트젤은 "우리가 디자인한 캡슐라 먼디 프로젝트는 생명과 재생을 상징하는 아이콘"이라며 "세상을 떠난 후에도 후손들이 숨 쉴 수 있는 울창한 숲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도 좋아진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콩 껍질 관을 사용한다고 해서 기존의 전통적 장례 절차에 위배되거나 문제가 될 점은 전혀 없다"며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종교와 문화 전통에 따라 이 관을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콩 껍질 관 외에 영국의 디자인 그룹이 만든 '친환경 종이 관', 독일의 디자인너들이 제안한 '우주선 모양의 관' 등도 이색적인 관으로 꼽히고 있다고 메트로 모스크바는 전했다. /정리=이국명기자

2015-03-26 17:15:21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