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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3D이미징 원천기술' 보유 벤처기업에 지분투자

SK텔레콤은 3D 이미징 원천기술을 보유한 대전 소재 벤처기업 듀얼어퍼처인터내셔널(DAI)과 지분 투자 및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SK그룹이 주도적으로 설립한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와 별도로 DAI와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DAI는 미래창조과학부 스마트 IT 융합시스템 연구단(CISS)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합작법인으로, 이번 SK텔레콤과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으로 '3각 지원'을 받게 됐다. DAI는 3D 거리 정보를 측정하는 데 있어 4컬러 센서를 사용한 이중조리개 기술을 적용해 필요한 센서를 2개에서 1개로 줄여 저전력∙원가 절감을 실현했다. 이 기술은 동작인식 및 무인자동차 등 향후 적용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인 이대범 박사는 HDMI 영상 인터페이스 표준화를 주도한 '실리콘 이미지'를 창업해 미국 나스닥에 상장시키는 등 영상 분야의 대부로 통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지분투자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자사가 개발중인 지능형 카메라에 DAI의 3D 이미지 추출 및 향상 기술을 적용해 보안 및 BI(Business Intelligence)관련 신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새로운 응용 분야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전센터는 DAI의 원천기술을 세계시장 공략에 적합한 새로운 3D 이미징 응용 기술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명순 SK텔레콤 미래기술원장은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의 기술 협력 기회를 지속 발굴하고 강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창조경제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17 16:13:21 이지하 기자
경찰, 직진 신호 시 비보호 좌회전 전국 확대

앞으로 신호에 의한 좌회전이 허용되는 교차로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할 수 있게 된다. 경찰청은 차량 정체를 완화하고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와 같이 신호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먼저 '비보호 겸용 좌회전'을 도입한다. 직진 차량이 많지 않은 사거리에서 신호에 의한 좌회전과 비보호 좌회전을 모두 할 수 있는 것으로 연말까지 전국의 1000여 개소에서 실시된다. 이 신호체계에서는 좌회전 신호 때 당연히 좌회전을 하고 직진 신호 때에도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이 없으면 비보호 좌회전을 할 수 있어 좌회전 차량의 소통이 원활해진다. 실제 경북과 전북, 충북 등의 437개 교차로에서 비보호 겸용 좌회전을 운영한 결과 좌회전 교통량 처리능력이 최대 109%나 늘었다. 또 경찰은 기존 4색 신호등에 비보호 표지 신호판을 설치해 비보호 겸용 좌회전 구역임을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이 있을 때만 신호가 바뀌는 '교차로 감응신호 시스템'이 경찰서별로 1곳 이상 설치된다. 이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직진 신호가 유지되다가 좌회전 차선에 차량이 올 경우에만 좌회전 신호로 바뀌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경찰은 2차로 이하 도로를 중심으로 좌회전을, 3차로 이상은 유턴을 허용하는 구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5-03-17 16:12:3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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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 차관보 방한 맞춰 '중국 사드 반대' 비판

정부, 미 차관보 방한 맞춰 '중국 사드 반대' 비판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여부를 놓고 미국과 중국의 입장차가 첨예하게 갈리는 가운데 한국의 한반도 사드배치에 대한 의견이 미국으로 기우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는 중국 측의 한반도 사드배치에 대한 중국 측 입장표명이 있은지 하루만에 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방한하고 국방부가 중국 측 사드배치 반대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주변국이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에 대해 나름대로 입장은 가질 수 있다"며 "하지만 우리의 국방안보 정책에 대해서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중국을 겨냥한 우리 국방부 대변인의 발언은 관계기관과 조율한 결과로 사실상 정부 입장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중국 비판은 중국 차관보급 인사의 사드 반대 발언 이후 러셀 미 차관보의 방한에 맞춰 나왔다. 전날 방한 중이던 류젠차오(劉建超)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는 한반도 사드 배치 논란과 관련해 "중국 측의 관심과 우려를 중요시해주면 감사하겠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러한 발언 수위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신중하고 적절하게 처리하기를 희망한다"는 공식적인 언급보다 높은 것이어서 사실상 '압박' 수준으로 평가됐다. 러셀 차관보는 이날 중국의 사드 반대 입장 표명과 관련해 "아직 배치되지 않고 여전히 이론적인 문제인 안보시스템에 대해 제3국이 강하게 목소리를 내고 나선다는 것을 의아(curious)하게 여긴다"며 "한미 양국은 북한의 점증하는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의한 상당한 위협에 직면에 있으며 우리 군 당국은 그 위협으로부터 한국과 한국 시민, 미국을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을 고려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한미 양국이 중국에 대해 사드 문제에 간섭하지 말라고 입을 맞춘 셈이다.

2015-03-17 16:00:20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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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1988' 남편찾기 그만...현대판 '한지붕 세 가족' 될 것

tvN, '응답하라 1988' 남편찾기 그만...현대판 '한지붕 세 가족' 될 것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응답하라 시리즈 세 번째 작품 '응답하라 1988'이 제작될 전망이다. tvN 관계자는 17일 "올 하반기 '응답하라 1988' 편성 논의 중이다. 정확한 편성 시기는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신원호 PD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응답하라 1988'은 1988년을 배경으로 한 가족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1988년 어느 골목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사연을 따뜻하게 그려내고 싶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80년대 큰 인기를 끈 MBC 드라마 '한지붕 세 가족'과 같은 분위기의 작품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성동일-이일화 부부는 응답하라 1997, 1994에 이어 이번에도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현재 '응답하라 1988'은 대본 작업에 돌입했으며, 조만간 본격적인 캐스팅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앞서 신원호 PD는 2002년과 1988년 등의 시기를 두고 고민했지만 최종적으로 1988로 결정한 것으로알려졌다. 한편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는 '응답하라 1997'(2012), '응답하라 1994'(2013)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한 드라마에 출연한 서인국, 정은지, 호야, 정우, 고아라, 유연석, 김성균, 손호준, 도희, 바로 등의 스타를 배출했다. 지난해는 '응답하라1994'가 케이블TV 최고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응답하라'시리즈는 2013년 '응답하라1997'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5-03-17 15:55:30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