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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 불꽃경쟁 시동…삼성·LG전자, 이통3사 시장 선도 굳히기 '심혈'

중국발 가전·정보통신기술(ICT) 공습에 맞서 국내 주요 기업들이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5'에서 신무기로 맞선다. CES는 새해를 여는 첫 가전전시회로 매년 그 해에 주목받는 서비스와 제품 등이 전시돼 주목받는다. ICT 강국답게 우리나라 기업들 역시 CES에서의 주목도는 남다르다. 전통적으로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기기가 CES에서 대표 제품으로 주목받아왔고,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전시나 참관 목적으로 방문한 관객도 미국과 인근 지역 국가인 캐나다를 제외하면 우리나라가 가장 많았고 중국과 일본 등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대표 가전 기업인 삼성전자, LG전자뿐 아니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도 CES에 주목하고 있다. 이통 3사는 'CES 2015'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홈 시대, 시장 선도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 전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세계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SK텔레콤은 CES 2015에서 비디오·오디오, 건강(Wellness), 교육 등 3개분야에서 ▲레이저 피코 프로젝터 '스마트빔 HD' ▲스마트 와이파이(WiFi) 오디오인 '링키지' ▲공기오염도 측정기기인 '에어큐브' 등 총 7종의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한다. SK텔레콤은 이처럼 스마트홈 시대를 주도할 제품 전시뿐 아니라 이형희 사업총괄 부사장을 비롯한 취고위 임원들이 행사에 참가해 글로벌 ICT기업 인사들과 교류하며 신규 비즈니스 사업 발굴에 나선다. LG유플러스도 IoT 시대 스마트홈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이상철 부회장이 직접 CES 2015에 참관한다. 이상철 부회장은 이번 CES에서 퀄컴, 인텔 등 해외 업체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가전 부스를 방문해 홈 IoT 관련 기술 트렌드를 참관하고 서비스 차별화 방안 모색에 나선다. 또한 Z-Wave 얼라이언스 등 글로벌 IoT 기업들의 주요 임원을 차례로 만나 사업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자동차를 포함해 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부스를 방문, 스마트카의 기술동향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IoT 사업분야 주요 임원들과 CES 전시 부스 참관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올해 추진하는 IoT 신사업에 적극 접목, 홈IoT 시장 선도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KT는 황창규 회장 대신 서비스 개발본부장 등 서비스 개발 및 디바이스 담당 임직원 4~5명이 CES에 참석한다. 이들은 현지 전시업체와 교류 및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CES에서 이들은 빅데이터가 그룹사의 서비스·기술·인력·인프라와 함께 시너지를 내 KT그룹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또한 국민 기업이라는 특성을 KT만의 경쟁력으로 만드는 방안을 고려한다. 이통사 관계자는 "IoT 시대 스마트홈 경쟁력 강화가 올해의 화두가 될 것 같다"면서 "이번 CES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아이디어 및 트렌드를 살피고 고객 중심의 스마트홈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안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1-06 07:00:0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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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있는 사랑' 엄태웅, 괴문자 유포자 잡았다 '범인은 이웃집 소년'

'일리 있는 사랑' 엄태웅이 자신에게 괴문자를 보내온 범인을 붙잡았다. 5일 밤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극본 김도우 연출 한지승) 11화에서는 일리(이시영 분)와 준(이수혁 분)이 만나는 장면을 몰래 사진으로 찍어 희태(엄태웅 분)에게 보내온 범인의 정체가 드러났다. 희태(엄태웅 분)는 일리(이시영 분)의 사진을 찍고 있는 낯익은 얼굴을 발견하고 추격 끝에 범인을 잡았다. 범인의 정체는 다름 아닌 이웃집 아들 민기(홍의태 분)였다. 민기의 휴대폰에는 일리와 준의 만남이 모두 담겨 있었다. 민기는 경찰서에 가자는 말에 무릎을 꿇고 빌기 시작했고 경찰서로 향하는 대신 희태의 집으로 끌려갔다. 소식을 들은 민기의 아버지와 일리 역시 집으로 향했다. 민기의 아버지는 희태와 일리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연신 "죄송하다"는 말만을 반복했다. 그런 와중에 일리는 일리는 둘이서 따로 이야기를 하며 민기를 설득했다. 일리는 "학창시절 UFO를 믿었지만 지금은 믿지 않는다"라며 "지금부터 네가 하는 말만 믿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민기는 "여자의 말은 믿지 않는다. 특히 바람난 여자의 말은"이라며 일리를 뜨끔하게 만들었다. 민기는 엄마의 외도로 여성 혐오증에 걸려 여자의 말을 믿지 못하게 됐던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일리는 희태와 준에게 민기의 사연을 설명했지만, 희태와 준은 이를 믿기 힘들어했다. 사진=tvN '일리 있는 사랑' 방송 캡처

2015-01-06 00:35:02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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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있는 사랑' 후반부 관전포인트 세가지…"새로운 국면 본격 시작"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이 어느덧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5일 오후 방송되는 11화를 기점으로 드라마는 본격적인 후반부에 접어 들었다. 지난 10화에서는 김일리(이시영 분)와 김준(이수혁 분)이 비밀리에 만남을 가져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희태(엄태웅 분)가 분노해 김일리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김준과 몸싸움을 벌이며 세 남녀의 감정이 극으로 치달았다. 11화에서는 세 사람이 처음으로 삼자대면한다. 김일리를 사이에 둔 두 남자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의 키워드는 '두 남자의 결심'"이라며 "14년 동안 인연을 이어 온 장희태와 김일리가 서로에 대한 미련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김일리와 진짜 연애를 하기로 마음 먹은 김준이 적극적으로 다가가 김일리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그런 김준의 모습을 본 장희태 역시 특별한 결심을 하며 극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일리와 김준이 만나는 장면을 몰래 사진으로 찍어 장희태에게 지속적인 괴문자를 보냈던 범인의 정체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11화에서는 김일리의 사진을 찍는 누군가의 모습을 극중 인물이 직접 목격하게 된다"며 "그동안 제시됐던 실마리들을 하나씩 조합하며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를 예측해 보는 것 또한 드라마를 즐기는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희태의 여동생이자 김일리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던 장희수(최여진 분)가 극 후반부에는 식물인간에서 깨어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장희수는 김일리가 장희태와의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갑작스럽게 쓰러져 7년째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희수의 존재는 그녀의 병수발을 도맡아 하는 김일리에게 일상 속 큰 고단함을 안겨 주지만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속마음을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김일리와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기도 하다. 후반부에서는 그런 장희수가 급격한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 드라마다.

2015-01-05 23:20:50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