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필름리뷰-엑소더스] 인간적으로 재해석한 모세

모세의 삶처럼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어디 있을까. 출생의 비밀, 그리고 신의 계시를 받아 민족의 지도자로 거듭나는 운명은 평범한 사람이라면 겪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바다를 반으로 갈랐다는 홍해의 기적과 '십계'의 전설까지 있으니 영화화 소재로는 더할 나위가 없다. 할리우드는 이미 여러 차례 모세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다. 세실 B. 드밀 감독이 1923년과 1956년 두 번에 걸쳐 연출한 '십계', 그리고 1998년 드림웍스가 만든 애니메이션 '이집트 왕자'가 대표적이다. 이 작품들은 모세의 영웅적인 면모와 종교적인 메시지를 함께 담았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러나 리들리 스콧 감독은 모세의 영웅담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 그가 연출한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하 '엑소더스')은 보다 인간적인 모습으로 모세의 이야기를 재해석하는 작품이다. '다크 나이트' 시리즈로 친숙한 크리스찬 베일이 극중 주인공인 모세스를 연기했다. 영화 속 모세스는 점괘 같은 것은 믿지 않는 이성적인 인물이다. 이집트 왕의 신임을 받고 있는 장군이자 왕권을 물려받을 람세스(조엘 에저튼)와 사촌 지간인 그는 출생의 비밀을 안 뒤에도 이를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고 고민에 빠진다. 영화는 신의 계시 앞에서 끊임없이 고뇌하면서도 결국 히브리인의 지도자로 나서는 모세스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 스펙터클의 향연이 관객의 시선을 붙든다. 익스트림 롱 쇼트(아주 멀리서 넓은 지역을 묘사하는 촬영기법)로 담아낸 화면은 대서사극다운 웅장함을 느끼게 한다. 이집트를 뒤엎는 10가지 재앙이 사실적인 묘사, 그리고 물이 빠진 홍해에서 펼쳐지는 모세스와 람세스의 마지막 대결은 장엄한 느낌까지 준다. 슈퍼히어로 배트맨을 인간적인 인물로 만들어냈던 크리스찬 베일이 수염과 주름으로 가득한 얼굴로 인간적인 모세스를 그려가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다만 '신들과 왕들'이라는 부제에서 기대하게 되는 모세스와 람세스의 대결이 예상만큼 극적인 감흥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점은 아쉽다. 신이 되고 싶었던 인간과 신의 대리자가 되기를 거부하려는 인간의 대결은 조금 평이하게 마무리되는 감이 없지 않다. 오히려 인상적인 장면은 영화 후반부의 모세스와 여호수아의 대화에 있다. 모세스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다툼도 많아지는 법"이라며 "우리가 자유를 얻은 뒤에도 과연 그럴까?"라며 '꿀과 우유가 흐르는' 고향인 가나안 땅(지금의 이스라엘 지역)을 되찾으려는 자신들의 행동에 의문을 던진다. 먼 미래에 펼쳐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을 암시하는 이 짧은 신은 '엑소더스'가 지닌 가장 정직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장면이다. 12세 이상 관람가.

2014-12-04 12:53:11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박해진·장량·진혁 '닥터 이방인' 인연 '남인방-친구'로 이어가…사전 준비 박차

배우 박해진이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사전 준비를 시작했다. 박해진은 지난달 30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진혁 감독의 첫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대본·캐릭터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다. 전작이 40대 남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남인방-친구'는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내년 방송을 앞둔 '남인방-친구'는 박해진과 중국 배우 장량·설지겸, 한국 최고 제작진 진혁 감독 사단이 의기투합해 촬영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박해진과 장량, 진혁 감독은 올해 방송된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으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장량은 박해진과의 친분으로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남인방-친구'로 다시 뭉친 두 사람의 우정이 한국과 중국 팬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박해진은 중화권에서 '시청률의 사나이' '70억 뷰의 사나이'로 불린다. 출연했던 중국 드라마는 물론 SBS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OCN '나쁜 녀석들' 등이 현지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남인방-친구'의 흥행과 박해진 효과에 기대가 커지고 있는 이유다. 끊임없이 작품 활동을 하며 시청자와 소통하는 박해진은 현재 매주 토요일 오후10시 방송되는 OCN '나쁜 녀석들'에서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 역으로 활약 중이다.

2014-12-04 11:59:35 전효진 기자
기사사진
젠하이저 뮤직카페, 재즈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미니 콘서트’ 실시

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의 신개념 콘셉트 스토어인 젠하이저 뮤직카페가 오는 12일 재즈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미니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한다. 젠하이저 뮤직카페 미니 라이브 콘서트는 달콤커피 매장에서 실력파 뮤지션의 공연을 볼 수 있는 음악 공연 프로그램이다. 올 초부터 어쿠스틱, 일렉트릭, 재즈,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 공연이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라이브 콘서트는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부기우기 및 블루스 피아노를 연주하는 코리아 인 블루 프로젝트의 공연으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코리아 인 블루 프로젝트는 프랑스 재즈 피아니스트 다비드 나제가 이끄는 팀으로, 프랑스 파리의 부기우기 음악 페스티벌 'Les Nuits Jazz & Boogie Piano De La Roquebrou'에 참여한 바 있으며, 오스트리아의 'Shake The Lake'와 파리 뉴욕의 여러 재즈 클럽에서 공연을 해왔다. 한편 젠하이저 뮤직카페는 '뮤직카페'와 '브랜드 체험관'을 결합, 기존 타 브랜드들의 플래그십 스토어와는 차별화된 하이브리드형 체험 매장이다. 이 곳에서는 젠하이저의 다양한 제품 전시 공간 및 특별 청음 공간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뮤직카페 미니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음악도 접할 수 있다.

2014-12-04 11:34:5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공소시효 하루 앞두고 기소된 조희연 "표적 수사 말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일 검찰이 자신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데 대해 "서울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의 발목을 잡으려는 무리한 표적수사"라고 비판했다. 조 교육감은 입장자료를 내고 검찰이 밝힌 고승덕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대해 "당시 제기됐던 의혹을 바탕으로 고 후보에게 사실을 해명해달라고 요구했을 뿐"이라며 "이는 당시 선관위에서 이미 '주의 경고'로 마무리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소 시효 만료를 하루 앞두고 검찰이 서둘러 내린 기소 결정은 무리한 표적 수사라면서 "기소 방침을 미리 정해두고 진행한 기획수사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라며 분개했다. 조 교육감은 "재판 과정에서 이 사건에 대한 기소가 근거 없다는 점을 밝히기 위해 당당히 절차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 조 교육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 교육감은 지난 5월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승덕 후보가 두 자녀를 미국에서 교육시켜 미국 영주권을 보유하고 있고 고 후보 자신 또한 미국에서 근무할 때 영주권을 보유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2014-12-04 11:33:25 유주영 기자
기사사진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클래식 명곡부터 캐롤까지

세계적인 소년 아카펠라 합창단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한국 팬과 만난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오는 19일과 20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과 22일 오후 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을 시작으로 성남·고양·과천·인천·울산·양산·태안·강릉에서 전국 순회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보이 소프라노의 진수를 보여 줄 최정상 솔리스트들을 포함한 24명의 소년들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클래식 명곡인 모차르트 '자장가', 브람스 '자장가', 비발디 '글로리아', 카치니 '아베 마리아'와 대중적인 '넬라 판타지아', 캐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징글벨' 등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만의 스타일로 편곡된 프랑스 샹송 메들리, 헨델의 '할렐루야' 등 다양한 장르와 매력적인 곡 구성으로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8세부터 15세까지 총 100여명의 소년으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음악전문 학교에서 최소 2년 동안 음악 수업과 학업을 병행한 학생들을 오디션으로 선정, 솔리스트·알토·테너·베이스로 구성된 단 1개팀만 월드 투어를 다닌다. 이들은 1971년 첫 내한 공연을 가졌으며 매년 전국 전석 매진 기록을 이어가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4-12-04 11:32:39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