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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김래원 '펀치' 캐스팅된 이유…"핸드폰에 사진 저장"

배우 김래원이 영화 '강남1970', SBS 새 월화극 '펀치' 출연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강남 1970' 제작보고회에서 김래원은 "예전에 살쪘던 모습이 아직도 인터넷에 있다"며 "백용기 역할은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 운동과 식단관리로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한 감량 비법은 없다. 그냥 식단조절하고 운동하는 게 전부"라며 "부럽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내년 영화 개봉뿐만 아니라 오는 15일 드라마 '펀치' 방송도 앞두고 있다. '강남1970'은 드라마 '펀치'의 이명우 감독이 김래원을 캐스팅한 계기이기도 했다. 이명우 감독은 11일 양천구 목동SBS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강남1970'이 완성될 무렵의 사진을 봤는데 매력적이었다. 지금도 내 핸드폰에 저장돼 있다"며 "박정환 역을 맡는 배우는 박정환 자체가 돼 살아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김래원은 시한부 인생을 사는 역할에 감정 이입이 돼 평상시에도 얼굴과 몸 관리를 위해 식사를 제대로 안한다"고 말했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이다.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으로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는 액션 드라마다. 2015년 1월21일 개봉.

2014-12-12 15:06:1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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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자옥 추억한다…딸·아들·남편 그리고 '다이어리'

MBC '사람이 좋다'가 고(故) 배우 김자옥을 추억한다. 배우 김자옥은 지난달 16일 향년 63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과거 대장암으로 투병했으며 얼마 전 폐로 암이 전이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3일 오전 8시55분 '사람이 좋다'에선 김자옥이 오래 전부터 적어 왔던 다이어리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공주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은 김자옥. 그는 집에선 공주가 아닌 엄마였다. 이혼의 시련을 겪고 만난 남편과 가슴으로 낳은 큰 딸, 불임 판정 후 늦은 나이에 선물처럼 갖게 된 막내 아들까지 김자옥의 가족들은 암투병에서도 그를 버티게 한 희망이었다. 김자옥의 가족들은 이날 방송에 출연, 그동안 꺼내지 않았던 이야기를 한다. 큰 딸 지연 씨는 새 엄마였던 김자옥과 마음을 터놓고 지내지 못했던 걸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다. 아들 영환 씨는 항암투병 중에도 김자옥이 일을 놓지 않았던 이유를 자신 때문이었을 거라고 했다. 내년 3월 결혼을 앞둔 자신에게 더 많은 걸 해주기 위해 일을 놓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김자옥은 투병 기간 동안의 외로움과 아픔을 다이어리에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날짜와 장소 등 곧 있을 아들의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의 죽음에 대한 생각들이 적혀 있었다는 후문이다. 13일 '사람이 좋다'에선 연예인이기 전 엄마, 아내, 여자인 김자옥을 이야기한다.

2014-12-12 14:29:52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