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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솔로' 이유는 유전자 때문?

'모태 솔로'인가. 연애를 잘 못하는 이유가 타고난 유전자 때문일지 모른다. 최근 중국 베이징대학 연구팀이 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5-HTA1라는 유전자가 연애 등 대인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연구팀은 대학생 약 600명의 머리카락을 수집해 5-HTA1를 분석했다. 5-HTA1는 C형과 G형 두 가지로 구성되는데, G형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C형 유전자를 가진 사람보다 솔로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형의 60%가 이성 교제 경험이 없으며 C형의 비율은 50%였다. 연구에 따르면 G형 유전자는 대뇌에서 좋은 감정을 형성하는 화학물질인 세로토닌의 농도를 낮춘다. 세로토닌은 흔히 '행복 호르몬'으로 불린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기분이 우울해져 슬픔을 느끼거나 쉽게 불안해하고 짜증을 낸다. G형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세로토닌이 부족하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다.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과 관계 맺기를 어려워하고 쉽게 헤어지는 경향이 있다. 베이징대 연구원은 "비관적인 정서와 신경질적인 성격은 연애를 시작하고 관계를 유지하는데 악영향을 미친다. G형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연애에 실패할 확률이 높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현지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내가 솔로인 이유를 드디어 찾았다", "G형 유전자 때문에 사랑하기 어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11-24 14:58:37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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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탐정단'vs'일리 있는 사랑'…화요일 밤 '드라마로 한 판 붙자'

JTBC의 드라마 야심작 '선암여고 탐정단'이 화요일 오후 11시로 편성확정돼 시청자들의 선택을 놓고 불꽃튀는 경쟁을 예고했다. 화요일 오후 11시대는 공중파와 케이블 할 것 없이 경쟁이 치열한 시간대다. 공중파에서는 KBS2의 '우리동네 예체능', SBS의 '룸메이트'가 방송되는 시간이고 MBC의 'PD수첩'은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동시간대 종합편성 채널을 보면 MBN은 '엄지의 제왕', TV조선에서는 '대찬인생', 채널A는 '모큐드라마 싸인' 등 예능이나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방송 중이다. 특히 케이블 tvN에서는 '라이어 게임'이 인기리에 방송 중이지만 다음달 1일 엄태웅·이시영·이수혁 주연의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이 첫방송을 앞두고 있어 '화요일 밤' 본격 대결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 드라마는 '김삼순' 열풍을 이끌었던 김도우 작가와 '연애시대' 한지승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불륜이라고 할 수 있는 부적절한 관계가 이 드라마의 큰 틀을 만든다. 김도우 작가는 "색다른 멜로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 불륜은 아니다. 부적절한 관계를 하나의 장치로 가져와 로맨스 장르로 풀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감수성이 묻어 있는 드라마다"라고 설명했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여운혁 PD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기획 단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진지희·혜리·강민아·스테파니 리·이민지 등의 5명이 여고생 역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한 층 더 관심을 고조시켰다. 아울러 장기용·한예준 등의 신예를 비롯해 김민준·이승연·황석정 등으로 이어지는 연기파 배우들도 대거 합류했다. 이 드라마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재기 발랄한 5명의 여고생들이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들을 파헤치는 학원 추리 로맨스물이다. 예능 PD로 방송가에 굵은 획을 그어온 여운혁 PD의 드라마 작품이라는 점에서 제작진 측은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11시는 예능'이라는 공식을 깨고 드라마를 파격 편성해 시청자를 찾을 계획이다. 예능 프로그램들이 탄탄한 입지를 자랑했던 시간대였던 만큼 예능보다 재밌고 재기발랄한 작품을 만들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동 '선암여고 탐정단'은 12월 16일 JTBC를 통해 첫방송된다. '예능형' 여운혁 PD와 '드라마형' 한지승 PD의 연출 대결도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4-11-24 14:45:16 김학철 기자
정의화 의장, 여야 원내대표단 연쇄 회동 "예산안 헌법 지켜 처리"

정의화 국회의장은 다음달 2일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에 맞춰 새해 예산안과 부수법안을 처리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의장은 24일 국회 의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단 및 부수법이 계류 중인 해당 상임위원장단과 연쇄 회동을 하고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정 의장은 "이번 예산안이 여야 합의 속에서, 헌법도 지키는 그런 헌정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도록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꼭 합의가 잘 되기를 바란다"며 "헌법은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면담에서 "헌법과 국회법을 지키는 것은 소중한 가치"라며 "19대 후반기 국회를 운영하는 데 법을 지킨다는 국회의장의 뜻을 잘 받들어 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에 앞서 정 의장과 회동한 새정치민주연합은 여야 원내대표 합의로 예산 처리 일정을 정기국회 회기 종료일인 다음달 9일로 미루자고 건의, 담뱃세 인상안을 예산부수법으로 지정하는 데 대해선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예산안은 어떤 경우라도 합의 처리가 옳은 길"이라며 "합의 처리해야지 일방 처리하면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고, 합의로 9일까지 처리하면 법에도 위반되지 않는다는 우리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우 원내대표는 담뱃세 인상에 대해서도 "그 것은 예산 부수법이 아니다"라며 "법적 해석으로 보건데 지방세가 들어있기 때문에 예산부수법으로 하면 법적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2014-11-24 14:38:22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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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재위, 종교인 과세 설득 불발…"연내 추진 계속"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24일 국회에서 각계 대표 종교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종교인 과세 문제에 대한 교계 입장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 일부 기독교계 대표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혀 설득에는 실패했지만, 기재위는 위원회 차원의 설득 노력을 계속해 연내 소득세법 처리를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강석훈 소위원장은 비공개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종교인 소득 항목으로 과세하는 방안을 종교계에 설명드렸고, 천주교와 불교는 과세에 찬성하는 입장을 지속 견지했다"며 "많은 개신교계에선 찬성했지만 일부는 반대해 정부가 더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는 방법으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정기국회내 과세가 된다 안된다 말하기는 어렵지만 내용이 잘 전달 안된 부분이 있어 추가로 전달하고 의견을 구할 것"이라며 "종교인들이 우리 사회에 갖는 특성이 있어 그 분들의 동의를 받는 방법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시점에서 소득세법 개정이 이뤄질지 안될지는 말하기 어렵다"며 "논의를 계속해 공감대가 확실하게 형성된 것으로 판단되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예산안 처리 시한이 일주일 가량 남은 상황에서 종교인 과세 법제화를 반대하는 종교계를 설득하는 작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새정치연합 소속 조세소위 위원들은 간담회에 전원 불참했다.

2014-11-24 14:30:42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