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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트레이스,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옵저버빌리티 플랫폼부문' 비전·실행영역 최고점

다이나트레이스, '가트너매직쿼드런트 옵저버빌리티 플랫폼부문' 비전·실행영역 모두 최고점 획득 엔드투엔드 옵저버빌리티 및 보안분야 선두기업인 다이나트레이스는 세계적인 IT 서비스 및 컨설팅업체 가트너가 자사를 '매직쿼드런트 옵저버빌리티 플랫폼부문' 에서 리더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가트너의 이번 평가는 모두 17개 벤더가 대상이었으며, 이 가운데 다이나트레이스는 '비전완성도'와 '실행능력' 모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 다이나트레이스의 최고제품책임자 부사장인 스티브 택은 "다이나트레이스가 가트너의 매직쿼드런트 옵저버빌리티 플랫폼부문의 '비전'과 '실행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오늘날의 복잡한 클라우드네이티브 환경에서 AI기반의 옵저버빌리티 및 보안애널리틱스와 자동화 기능의 필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이번 수상에서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다이나트레이스가 올해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된 것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기업들의 비즈니스 혁신 이니셔티브를 뒷받침하는 옵저버빌리티 및 보안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다이나트레이스는 2023년 12월 '가트너 피어인사이트 애플리케이션 성능모니터링 및 옵저버빌리티 부문 고객의 소리' 보고서에서도 5년 연속 '고객의선택' 기업으로 선정되어 고객들로부터 인정받는 벤더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다이나트레이스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컴퓨웨어라는 사명으로 고객의선택'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옵저버빌리티 플랫폼부문 보고서 무료본은 다이나트레이스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있다.

2024-09-24 16:54:05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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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지스타2024] 올해 게임대상 '금메달' 주인공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하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개막 전야제인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업계 이목이 쏠린다. 대한민국게임대상은 지난 199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식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한 게임 시상식일 뿐만 아니라 최고상인 대상(대통령상)은 당대 최고의 국산 흥행작이나 상징성과 완성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게임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스타2024 개막 전날인 11월 13일 열리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후보로는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등이 언급되고 있는데, 특히 퍼스트 디센던트와 스텔라 블레이드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올해 대상에는 PC· 콘솔게임으로 초점이 맞춰지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보접수는 10월 초에서 중순까지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0월까지 예정된 큰 규모의 신작이 부재인 상황에 후보작들이 게임대상을 두고 승부를 겨룰 수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우선, 후보로 언급된 스텔라블레이드는 지난 4월 시프트업이 출시한 첫 콘솔 도전작이다. 스텔라블레이드는 트리플A급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개발된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 플레이스테이션이 독점으로 출시한 콘솔게임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액션 어드벤처로 소니가 직접 유통을 맡았고, 한국 게임으로는 최초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이됐다. 이에 출시 이후 미국, 캐나다, 일본 등 8개국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메타크리틱 기준 전문가 평점 81점, 이용자 평점 9.2점 등 준수한 평가를 받았고 100만장 이상을 판매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스텔라 블레이드가 올해 게임 후보작으로 주목된 데에는 지난해 'P의 거짓'이 대상을 수상하면서 PC·콘솔게임에 대한 우호적인 시선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올해 7월 출시된 '퍼스트 디센던트'도 주목된다. 넥슨이 지난 7월 출시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PC·콘솔(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로 출시된 루트슈터 장르 게임이다. 슈팅에 RPG가 더해진 장르로 플레이를 통해 원하는 아이템을 제작, 캐릭터를 육성해 나가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다. 국내보다는 북미 시장에서는 마니아 층이 확고한 장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서비스 직후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22만명과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출시 6일차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26만명을 돌파했다. 콘솔 플랫폼 이용자까지 포함하면 동시접속자가 50만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루트슈터 장르에 대한 인지가 부족한 한국 게임사가 이같은 성과를 기록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다만, 현재 동시접속자 수는 출시 초반 대비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하지만 PC와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서비스라는 점이라는 면에서 이용자가 늘어나기도 하는 등의 동시 접속자 수 변동은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퍼스트 디센던트와 스텔라 블레이드 모두 콘솔 부문에서 큰 성과를 낼 수있는 게임으로 국내 게임사가 제작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두 회사의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두 회사의 성과를 놓고 대상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다. 동시 접속자 수, 매출 등의 변동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후보로 언급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지난 5월 제작한 액션 RPG다. '나혼렙'은 유명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IP를 활용해 게임화한 작품이다. 해당 웹툰은 전 세계적으로 143억 뷰를 기록한 인기작으로, 이를 최초로 게임화하면서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실제 사전등록자 1500만명을 달성, 출시 이후 24시간만에 매출 140억원, 일간 활성 이용자(DAU) 500만명, 누적 다운로드 2000만건 등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싱가포르, 프랑스 등 글로벌 15개국에서 매출 톱(Top) 10을 기록했다. 당시 삼성증권 연구원은 "'나 혼자만 레벨업'은 출시 초기 국내 매출 순위 1위, 미국·유럽 10위 내에 들며 2분기 하루 평균 3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예측했다.

2024-09-24 16:31: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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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 질타… 정몽규·홍명보 “문제없다”

여야가 24일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둘러싼 불공정성 의혹과 관련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축구협회) 회장과 홍 감독을 집중 추궁했다. 이에 정몽규 회장과 홍 감독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 질의를 진행했다. 특히 여야 문체위 위원들은 감독을 선임하는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전강위) 회의의 절차적 정당성을 따졌다. 이 자리에 정 회장과 홍 감독은 증인으로 출석했다. 앞서 축구협회는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경질한 뒤 전강위 회의를 통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를 이끌던 홍명보 감독을 최종 선임했다. 이에 축구인과 팬들은 홍 감독 선임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며 불공정성을 제기했다. 당시 정몽규 회장은 정해성 전 전강위 위원장에게 홍명보, 다비드 바그너, 거스 포옛 감독 후보 3명을 추천받아 홍 감독을 지목했는데, 홍 감독이 두 후보자와 달리 면접발표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후 정해성 전 위원장은 돌연 사임했고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기술위원장)이 감독 결정 권한을 위임받아 감독 선임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한 지적에 홍명보 감독은 "저한테 불공정하다거나 특혜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이임생 기술위원장에게 전강위 감독 평가에서 1순위라고 들어 감독직을 수락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몽규 회장 역시 홍 감독 선임 논란의 불공정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정몽규 회장은 박수현 민주당 의원이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이 특혜로 보인다는 지적한 것에 대해 "하자가 없다"고 답했다. 강유정 민주당 의원은 정몽규 회장에게 "공정과 불공정은 설득의 영역이 아니라 입증 가능한 자료를 주면 된다"며 최종 후보자 세 명에 대한 정성지표·정량지표를 요구했다. 이에 정몽규 회장이 "모르겠다"고 답하자 강 의원은 "이건 마음에 드는 사람을 감독으로 놓는 문제가 아니라 감독 인사 문제"라고 질책했다. 강 의원은 정해성 전 위원장이 세 감독 후보를 정몽규 회장에 추천하고 돌연 사임한 뒤 이임생 기술위원장에게 감독 결정 권한을 넘긴 사실도 "정관 위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해성 위원장 사임의 배경 설명을 요구하자 정몽규 회장은 "(정해성 전 위원장에게) 두 외국인 감독을 직접 대면한 다음 판단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없다"며 정관 위배 논란이 없었다는 취지로 말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6월 전강위 10차 회의 자료를 공개하며 홍 감독 선임 절차에 의문을 제기했다. 당시 홍명보 감독과 바그너 감독은 감독 6명 후보 중 가장 많은 7표 동표를 얻은 바 있다.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정해성 전 위원장에게 "홍 감독이 최다 추천을 받는 것이 맞나"라며 "동표가 나왔으면 최다 득표라고 말할 수 없지 않나"라고 물었다. 공동 1위였음에도 정해성 전 위원장이 정몽규 회장에게 홍 감독이 최다득표자라고 대면 보고한 것에 대한 지적이다. 이에 정해성 전 위원장은 "정몽규 회장에게 두 명이 같은 표를 받았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 의원이 "왜 홍 감독을 최다 투표라고 했는지, 정몽규 회장이 바그너, 포옛 감독 후보에 대해서도 대면 면담을 지시했는데, 하지 않고 사의를 표명했는지 이 과정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하자 정해성 전 위원장은 "전강위를 통해 최종적으로 마지막 순위를 가렸다"며 애매한 답변을 내놨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9-24 16:22:01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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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육성 국내 스타트업 '엔테로바이옴', 일본 KLSAP 우승기업 선정

셀트리온이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하며 기업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자사가 육성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 '엔테로바이옴'이 'KLSAP 2024'에서 우승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엔테로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개발기업으로, 셀트리온이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1기 참여기업 중 하나다. 셀트리온은 서울바이오허브 등과 협력해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바이오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술 고도화에 앞장서 왔다. 현재 2기 기업까지 선정을 완료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KLSAP 2024' 참가도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적 수준의 교류를 확대하도록 지원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그 결과, 일본 바이오 클러스터 프로그램에서 국내 기업이 최초로 일본 기업과 경쟁해 최종 우승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는 것이 셀트리온 측의 설명이다. KLSAP은 일본 간사이 라이프 사이언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일본 고베의 공익재단법인 고베의료산업도시추진기구(FBRI)와 고베시는 지난 2020년부터 일본 고베와 간사이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에서 활약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KLSAP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 우승기업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바이오랩스로부터 미국에서의 임상 전략 및 인허가 관련 자문, 사업 전략 컨설팅, 미국 자회사 설립 관련 법률 서비스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제약사, 벤처캐피탈(VC) 등과 교류하는 기회가 주어져 파트너십 구축 및 투자 유치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셀트리온은 향후에도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9-24 16:18:2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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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물류&모빌리티] 통신사, 미래 교통망 뚫는다 "운송 혁신 가속폐달"

이동통신 3사(SKT·KT ·LGU+)가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AI(인공지능)을 접목한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와 화물 운송 중개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자율주행은 물론 '하늘택시'로 불리는 도심교통항공(UAM)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며 차세대 물류 운송 시스템을 개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화물운송 중개 분야에도 진출해 물류업계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는 최근 본업인 5G(5세대 이동통신) 가입자 비중이 70%에 달하는 등 통신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한 신사업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SKT, AI기술 통해 운송 혁신 이끈다 SKT의 AI 기술은 이미 자율주행, UAM, 운송 등 다양한 인접 사업영역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 SKT는 지난 7일 자사 텔코 에지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로봇 기술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실증은 고정밀 측위를 요구하는 실내 물품 운송과 배송 로봇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로 구성됐다. 지난 6월부터 2개월 동안 SKT 판교사옥에서 열렸다. 또 자사의 차별적 AI 역량을 UAM으로 확장하고 있다. UAM은 도심 상공에서 사람을 운송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각광 받는다. AI, 자율주행, 반도체 등 첨단 정보통신(ICT) 기술을 토대로 하며 친환경에너지로 가동된다. 최근에는 화물·장거리 운송을 포함한 AAM(Advanced Air Mobility)의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다. SK텔레콤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경상북도와 UAM 을 위해 협력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운송·공공·관광 등 다양한 UAM 서비스 모델 개발, 전용노선 발굴,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구축 등에 서로 힘을 보탠다. 이를 위해 SKT는 UAM 전용 상공 통신망 구축, 기체 도입 등 종합적인 UAM 서비스 운영을 담당한다. ◆KT, 자율주행과 디지털 도로 선도 KT는 자율주행과 디지털도로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통신)를 포함한 C-ITS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KT는 C-ITS 사업을 선보였던 제주, 울산 등과 더불어 이번 자율주행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한 14개 지자체와 함께 교통 AICT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KT가 정부·연구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구축한 디지털 도로는 1만 340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KT는 자율주행에 5G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하고 있다.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네트워크의 정확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KT의 안정적인 5G 네트워크가 한층 발전된 자율주행을 이끌고 있는 셈이다. 또 KT 5G 네트워크는 주행정보, 차량 및 도로에서 감지한 정보 등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차량 외부의 위험정보를 지자체 관제센터나 다른 차량 등에 즉각 전달돼 안전사고 예방이나 교통 정보 제공 등이 가능하게 된다. 이밖에도 KT는 가입자 기준 국내 1위 커넥티드카 사업자로 거듭났다. 커넥티비티는 차량 시스템과 무선통신망 연결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의▲실시간 위치 파악 ▲차량 제어 및 진단 ▲eCall(emergency call) ▲위험 경고를 통해 사고방지와 교통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KT 관계자는 "커넥티비티에서 차량SW 영역으로 SDV사업 확대 추진하고, OEM사의 다양한 부가상품관리를 위한 차량 IT백엔드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화물 운송 간소화 이끈다 LG유플러스는 화물 중개 플랫폼을 통해 운송 과정을 간소히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쟁사인 SKT(티맵)와 KT도 화물운송 중개 분야에 진출해 물류업계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접수, 배차, 운송, 정산 등 화물 중개와 운송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제공하는 DX(디지털 전환) 플랫폼 '화물잇고'를 출시했다. 주선사와 차주간 배차 연결이 빠르고, 불량 화물 상습 운임 미지급 화물 등을 자동 분류함으로써 수익성 관리도 쉽다. 특히 아날로그 웹 방식이 주를 이루는 미들마일(B2B간 운송)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배차, 운송, 정산, 거래처 관리 등 화물 운송 중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개 플랫폼 안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이밖에 LG유플러스도 K-UAM 그랜드챌린지를 실증사업을 통해 UAM 상용화에 대비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고흥 비행시험장에서 실제 비행 실증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6년 전망되는 UAM 상용화에도 대비한다. 실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이노와이어리스와 협력해 상공망 통신 품질 측정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300~600m UAM 운항 고도에서의 품질을 실시간 3D 모니터링하고, 상공의 음영지역을 파악해 통신망 설계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해당 기술은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고도별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UAM 통신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24 16:16: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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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 지원↑, 중소기업 근로자 정책 접근성 높여야

여야가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부모의 육아휴직 기간을 총 3년으로 확대하는 등 '모성보호 3법' 처리에 나서는 가운데, 일·가정 양립 정책이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그림의 떡'이 되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모성보호 3법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고용보험법 개정안 ▲근로기준법 개정안으로 육아휴직 기간을 총 2년에서 부모별 1년6개월씩 총 3년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육아휴직 사용 기간 분할도 2회에서 3회로 늘리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 자녀의 연령은 현행 8세에서 12세로 높인다. 배우자 출산휴가도 현행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하고 난임치료 휴가 기간은 연간 3일에서 6일로 늘린다. 모성보호 3법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모의 부담이 낮아지겠지만, 기업에 따라 육아·양육 정책 이용률이 현격하게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심리적 박탈감'도 뒤따를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남녀를 가리지 않고 육아휴직 이용률은 증가하고 있으나, 300명 이상 기업체 재직자의 이용률이 월등히 높다. 관련법에 따르면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육아휴직을 보장해야 한다. 2022년 잠정치 기준 육아휴직을 한 남성의 70.1%가 종사자 규모 300명 이상인 기업체에 소속돼 있었다. 50~299명 기업체는 14.7%, 5~49명 기업체는 10.9%, 4명 이하 기업체는 3.8%로 나타났다. 육아휴직을 한 여성의 60.0%는 종사자 규모 300명 이상인 기업체, 50~299명 기업체 14.4%, 5~49명 기업체 19.5%, 4명 이하 기업체 5.5%였다. 육아휴직을 쓰더라도 회사의 복귀해서 꾸준히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1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50인 미만 기업체 근로자의 고용유지율은 2023년 7월 기준 68.4%에 그쳤다. 고용유지율은 근로자들이 육아휴직을 쓴 이후 1년간 회사에 다니는 비율을 뜻하는데, 10명 중 3명은 회사로 복귀한 이후 1년 내 회사를 떠났다는 뜻이다. 자료에 따르면, 2023년 7월 기준 1000인 이상 기업체 근로자의 고용유지율은 89.6%에 달했다. 인력 고갈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시차출퇴근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등 '유연근무제'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시차출퇴근제는 1일의 소정근로시간을 준수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의 일종이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는 만 8세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자녀 양육을 위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통계청의 2021년도 조사에 따르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00인 이상 기업체 근로자에 85.2%였지만, 10~29인 기업체 근로자는 56.6%에 불과했다. 같은 조사에서 기업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시행의 가장 큰 애로사항을 묻자 동료직원의 업무량 증가 63%, 근로자의 관리가 어려움 43%, 업무 몰입도 및 생산성 저하 40.3%, 대체근로자 확보가 어려움 38.3%, 회의·팀 업무 수행이 어려움 6.9%순으로 나타났다. 조미라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은 올해 발간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의 이용 특성 및 개선방안' 보고서에서 "신청요건이 동일한 육아휴직에 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의 이용률이 낮으며, 이용하더라도 육아휴직의 부수적 제도로 활용되는 측면이 크다는 점, 그리고 전일제 중심 노동윤리가 팽배한 한국의 노동현실을 고려할 때,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신청과정 시의 누락이나 이용 시 장애요인에 대응하는 등 관리감독 강화가 실속 있는 대응방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4 16:12:1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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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해외 게임사 국내 대리인 제도, 국내외 게임사 역차별 막을 수 있을까

해외 게임사들의 불법행위를 근절해 국내 이용자를 보호하고, 국내외 게임사 간 규제 역차별을 막기 위해 게임산업법 개정안이 마련된 가운데, 개정 법안에 대한 실효성 논쟁이 일었다. 한국정책학회는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실과 함께 '해외 게임사의 국내시장 진출과 이용자 보호: 국내 대리인 제도'를 주제로 지난 23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에서 논의된 정책은 강유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해외 게임사에 국내 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하는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국내에 주소나 영업장이 없는 게임물 배급업자 및 제공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국내에 주소가 있는 자를 대리인으로 지정해야 하며, 지정된 국내 대리인은 불법 게임물 유통 금지 및 의무 사항을 대리로 이행해야 한다. 지정된 국내 대리인은 국내에 주소지가 없는 사업자와의 연락 수단을 확보해야 한다. 국내 대리인을 지정하지 않은 사업자에게는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개정안 발의 배경 중 하나로, 국내외 게임 사업자 간의 역차별 문제가 언급됐다. 이용자 보호를 위해 여러 법적 의무를 준수하는 국내 게임사들과, 게임물 공급 질서를 지키지 않는 해외 게임사들 사이에 규제 역차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첫 발표를 맡은 박정호 상명대학교 교수는 "국내 (게임) 기업을 대상으로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정보 공개, 약관, 법률적 해석 등 다양한 법적 규제가 적용된다"며 "반면, 외국 기업들이 이용자 보호를 지키지 않아 게임 산업 생태계를 해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물을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다. 이게 자연스럽게 규제 사각지대와 규제 역차별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이어 "일부 해외 게임사는 서비스 종료 30일 전 공지 의무나 서비스 종료 후 환불 등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이른바 먹튀 식으로 철수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해외 게임사의 불법 행위를 제지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범수 게임물관리위원회 자율지원본부장도 해외 게임사업자의 대리인 지정 제도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리인 지정 제도의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불법 행위를 저지른 해외 게임 서비스를 차단하기 위해 연락을 해야 하지만, 연락처가 없어 차단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대리인 제도가 시행되면 더 신속하게 불법 행위 차단 및 처벌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일부 토론자들은 개정안의 처벌 수준이 낮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근우 가천대 법학과 교수는 "대리인을 지정해서 업무 위탁을 맡기고 돈이 들어가는 데 1년에 2000만원이면 굉장히 낮은 비용이다. (해외 게임사 입장에서는) 지정 안 해버리면 어떨까. 그냥 연락 안 받으면 그만"이라며 "미지정은 이어지는 상태다. (과태료를) 미지정, 미지정해서 한 달마다 계속 부과할 건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혁우 배제대 행정학과 교수 역시 "과태료가 2000만원에서 3000만원 수준인데, 이를 납부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대리인이 이를 대리하지 않거나, 본사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용자 보호 논의가 시작된 측면에서 실효성을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 정정원 한림국제대학원 교수는 "제도화와 규범화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보호'의 첫걸음이 될 수 있으며, 실효성이 있다고 본다"며 "어떻게 잘 규제할 수 있을지, 이용자를 위한 방향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4 16:01:4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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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추천부터 예약까지"…티맵, 내비를 넘어 '초개인화 플랫폼'으로 도약

티맵모빌리티가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기술 혁신을 통해 단순한 내비게이션에서 벗어나 '초개인화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길 안내에 국한된 기존 서비스를 넘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수익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3일 티맵모빌리티는 서울 중구 SKT 사옥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AI 기반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를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어디갈까'는 티맵의 2300만 이용자의 연간 67억건에 달하는 주행 데이터를 학습해, 장소 추천부터 검색, 예약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AI 서비스다. 구체적으로 ▲내 주변·발견 ▲장소 상세 및 리뷰 ▲인증뱃지 ▲추천검색 ▲이동 시 추천 등 총 6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내 주변' 탭에서는 500m~10km 범위 내의 인기 장소를 거리별로 추천받을 수 있으며, 시간·성별·연령별 필터를 통해 맞춤형 검색도 가능하다. '발견' 탭에서는 사용자의 이동 패턴을 분석해 지역별로 맞춤형 장소를 추천해 준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장소 추천과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플랫폼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프로덕트 담당도 "AI 기반 코스 추천 기능과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대화형 검색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라며 "사용자의 이동 패턴과 취향 등을 결합해 더욱 정교한 추천을 할 수 있도록 플랫폼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카카오맵 앞선 티맵, 수익성 개선은 숙제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2분기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49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카카오맵(1062만명)과 카카오내비(437만명)를 크게 앞선 수치로,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티맵의 독보적인 입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지난 4년간 적자가 이어지고 있어 수익성 개선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티맵모빌리티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어디갈까'를 중심으로 새로운 수익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티맵모빌리티가 '어디갈까' 같은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참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맞춤형 장소 추천과 예약 서비스를 활용해 수익성을 높이고, 적자를 탈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9-24 15:53:31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