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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전권회의 기니대표단 인천공항서 출국 조치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참석하려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기니 대표단 2명이 자진 출국 형식으로 23일 돌아갔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기니 국적의 여성 1명과 남성 1명 등 2명은 ITU 전권회의 불참대상이었으나 이를 모르고 이날 오후 5시17분 아랍에미리트 항공을 통해 기니에서 두바이를 거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당초 기니는 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등과 함께 에볼라 발병국으로 ITU 전권회의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혀온 바 있다. 하지만 이들 2명은 기니 정부가 대표단을 참석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사실을 모르고 참석했다고 질병관리본부 측은 설명했다. 법무부 출입국은 이들이 도착 전 이를 인지하고 인천공항 검역소에 알렸으며, 검역관이 공항 도착직후 진료소로 격리한 뒤 발열체크 등 문진을 실시했다. 2명 모두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정부 당국은 이들 2명에게 ITU 전권회의 불참대상임을 통보한 뒤 자진 출국을 권유했다. 2명도 뒤늦게 불참 대상임을 인지한 뒤 자진 출국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2명은 오후 11시55분 에미레이트 항공 EK323편을 통해 출국했다.

2014-10-24 00:24:4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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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앤매치' 글로벌 투표 순위 공개…아이콘 최종 멤버 투표 방법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새 남성 그룹 '아이콘(iKON)'을 선발하기 위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가 결승전을 방송한다. 30일 '믹스앤매치' 8회에서 방송될 파이널매치는 지난 22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렸다. 관람을 원하는 팬을 위해 사전 티켓 응모 이벤트를 진행했고 현장에는 4000여명의 관객이 몰려 아이콘을 향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결승전은 자유곡·자작곡·댄스 매치로 치뤄졌다. 아이콘 멤버가 되기 위해 경합 중인 송윤형·구준회·김동혁·정찬우·정진형·양홍석은 양현석 YG대표 프로듀서를 비롯한 심사위원에게 매력을 어필하려고 열정을 다했다. 그룹 빅뱅의 대성과 배우 유인나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현석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태양·에픽하이 등 YG소속 아티스트들도 참석했다. 이미 아이콘 멤버로 확정된 비아이와 바비·김진환을 제외한 여섯 멤버들은 각자의 고유 번호와 함께 투표 대상자가 됐다. 1번 구준회, 2번 송윤형, 3번 김동혁, 4번 정진형, 5번 정찬우, 6번 양홍석은 프리매치와 콜라보레이션 매치에 이어 파이널 매치를 통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투표 30%와 시청자투표 70%로 6명 중 4명이멤버가 되는 가운데 시청자투표는 한중일 글로벌 투표·현장 관객투표·30일 방송 시작과 함께 진행되는 문자투표·'믹스앤매치' 공식 페이스북과 네이버 메신저 라인의 모바일 투표까지 총 5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한편 23일 '믹스앤매치' 7화에서는 한중일 글로벌 투표순위가 공개될 예정이다.

2014-10-23 23:26:4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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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장 "수능 출제오류 피해학생 기회 줘야"…파장 예상

서울대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출제오류에 따른 피해 학생이 있다면 기회를 주겠다고 밝혀 앞으로의 파장이 예상된다. 이는 서울대가 선제로 피해 학생을 구제해준다면 다른 대학들도 따라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공립대 국정감사에서 세계지리 출제오류에 따른 피해학생이 확인된다면 구제조치를 할 것이냐는 질의에 "문제가 잘못돼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한다면 법적 시효 문제와 별도로 학생에게 공부할 기회를 주는 게 정당하다"고 대답했다. 성 총장의 발언은 이런 법률적 제약과는 상관없이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이 나오고 수험생이 출제오류 때문에 불합격한 것이 확실하다면 대학 차원에서 구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이다. 앞서 서울고등법원은 수험생 김모 씨 등 4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등급결정처분 취소소송에서 "세계지리 8번 문항에 출제오류가 있었다"며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국·공립대의 경우 불합격 처분이 행정처분에 해당하고, 행정처분은 처분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는 제한이 있어 국공립대 지원자들이 구제받을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예상됐다.

2014-10-23 22:18:13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