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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 자료정보 검색 안되는 이유 알고보니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와 구글은 7일 입시를 앞둔 국내 400개 대학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검색엔진 차단(robots.txt)에 대한 201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구글의 조사 결과를 보면 400개 대학 중 92개 대학이 검색엔진을 차단하고 있으며 이는 다가오는 11월 2015년 대학입시를 앞두고도 국내 대학의 약 4분의 1이 각종 학교와 입시정보에 목말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검색엔진을 통한 정보 검색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국내 대학 검색엔진 차단율인 32%에 비해 올해 차단율은 9% 정도 개선된 23%로 나타났지만 이는 중국, 일본, 미국 대학들의 낮은 차단율에 비하면 미흡한 수준이다. 또 지난해 5월부터 정부가 90% 이상의 정부, 공공기관의 홈페이지를 검색엔진에 전체 개방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보건대학, 교육대학, 사이버 대학 등 특화된 대학의 웹사이트는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 필요가 있음에도 검색 접근이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웹사이트는 입학정보를 포함해 각종 연구 및 학술자료 등을 얻을 수 있는 관문이다. 많은 대학이 개방과 공유의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하는 반면 기본이 될 수 있는 검색엔진의 접근을 차단해 폐쇄적인 홈페이지 운영을 유지하고 있는 비효율적인 상황이다. 구글 검색 엔지니어링 이준영 매니저는 "국내 인터넷 사용자의 91%는 '자료 및 정보획득'을 목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어 웹사이트 정보 접근성을 점검해야 한다"며 "검색엔진 차단을 보안의 일환이라 생각하는 등의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아 공신력 있는 정보가 더 많은 사용자에 의해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2014-10-07 15:10:1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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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다저스 감독 "류현진 5이닝만 지켜도 충분하다고 판단, 좌타자 잘 상대하려 엘버트 투입했다"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패한 돈 매팅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은 "왼손 타자를 좀 더 잘 상대하고자 류현진 대신 왼손 스콧 엘버트를 내세웠다"고 말했다. 매팅리 감독은 6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1-3으로 무릎을 꿇은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 왼손 투수로 재미를 못 봤기 때문에 다른 각도의 접근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다저스는 이틀 전 열린 2차전에서도 왼손 구원 J.P 하월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동점 투런포를 맞은 바있다. 매팅리 감독은 왼손 투수로 별로 노출된 적이 없는 엘버트 카드를 뽑아든 것으로 보인다. 엘버트는 메이저리그 통산 127경기에 나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3.54를 올렸지만 96⅔이닝만을 소화했다. 그러나 7회 류현진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엘버트는 좌타자 콜튼 웡에게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맞고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현지 취재진은 이날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비교적 잘 봉쇄한 류현진을 내리고 엘버트를 택한 매팅리 감독의 용병술을 패인으로 보고 있다. 매팅리 감독은 이에 대해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엘버트를 포함한 사실은 그가 좋은 볼을 던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맷 카펜터, 존 제이 등 왼손 투수 공을 잘 공략하는 상대 왼손 타자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했다. 매팅리 감독은 또 "류현진이 3회 위기를 넘긴 뒤 안정을 찾아 예상보다 길게 던져줬다"며 "5이닝만 마운드를 지켜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레이턴 커쇼가 등판하는 4차전이 중요하다. 잭 그레인키가 나설 5차전은 걱정하지 않는다"며 "힘든 위기를 극복하고 잘 헤쳐온 만큼 내일 오후 4시에 시작하는 경기를 서둘러 준비하겠다"고 말해 커쇼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지은 6이닝 1실점 4삼진을 잡으며 호투했고 7회 엘버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2014-10-07 15:06:14 김학철 기자
野 원내대표 경선 '합의 추대론' 무성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선출을 놓고 후보자들간 단일화를 통한 '합의 추대론'이 고개를 들면서 그 실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원내대표 경쟁 구도는 친노·범 구주류 그룹의 우윤근, 이목희 의원과 신주류 그룹의 이종걸, 주승용 의원 등 4파전 구도로 잡혀 있다. 중도온건파 모임인 '민집모' 소속 김동철·최원식 의원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당내 분열과 비민주성, 불공정성을 극복하고 선명한 원내 투쟁을 이끌어갈 적임자를 집단지성으로 추대하자"고 제안했다. 당 지도부에도 "최선의 리더십을 발휘해 추대를 주도해달라"고 주문했다. 합의 추대 대상에 대해 "다 열려 있다"는 입장이지만, 중도파 내부에서 '소외론'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사실상 비노 진영 후보 추대론을 요구하며 전방위 압박에 나선 것이다. 민집모 등 중도온건파 의원 10여 명은 전날 만찬 회동을 하고 문희상 비대위원장에게 비대위 구성의 불균형 문제 등을 지적하며 '비노 후보 합의 추대론'을 위한 중재 역할을 요청했다. 그러나 문 위원장이 난색을 표명하자 직접 전면에 나섰다. 주 의원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9일 오전까지 만남을 통해 머리를 맞대고 국민에게 당내 화합의 모습을 보여주자"며 '경선 없는 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여기에 비대위원인 박지원 의원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윤근 이목희 VS 이종걸 주승용 누구로 추대할까. 만약 경선 후 운동장이 더 기울었다면 또 파동이다. 국민이 우리를 노려보고 있다. 져 주면 이기고 당이 산다"며 "한 세력이 독식하면 집권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합의 추대로 원내대표가 선출될지는 미지수다. 단일화 요구 목소리는 경쟁을 지양하자는 취지이긴 하지만 계파간 불균형을 제기하며 사실상 친노 진영 후보에게 양보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어 오히려 계파간 전쟁이 격화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2014-10-07 15:03:12 조현정 기자
홍콩 정부-시위대 이번주 대화 합의

홍콩 정부와 시위대가 이번주 내 공식 대화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2017년 홍콩 행정장관(행정수반) 선거안 발표로 반중 시위가 벌어진 지 거의 열흘 만이다. 7일 홍콩 명보 등에 따르면 대학학생회 연합체인 홍콩전상학생연회의 레스터 셤 부비서장과 정부 측 라우콩와 정치개혁·본토사무국 부국장은 전날 공식 대화를 위한 예비 접촉을 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 앞으로 여러 차례 대화하되 ▲ 대화는 직접적이고 상호존중의 기초에서 이뤄져야 하며 ▲ 정부가 대화의 성과를 확인하고 실행해야 한다는 세 가지 원칙에 합의했다. 그러나 시위대 해산 일시 등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렁춘잉 행정장관은 시위대가 최대한 빨리 해산할 것을 촉구했다. 반면 시위대 측은 정부가 시위대를 서둘러 정리하려고 나설 경우 합의는 불가능 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현재 시위는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정부와 시위대의 협상이 결렬되면 시위는 다시 격화될수 있다. 시위대의 규모는 정부 청사 봉쇄가 풀린 6일을 기점으로 크게 줄었다. 한때 20여만 명에 달했던 시위대 규모는 수백 명 수준으로 급격하게 감소했다. 시위 여파로 휴교했던 홍콩섬 서부 지역의 초등학교는 이날 수업을 재개했다. 한편 홍콩 시민의 약 70%가 이번 시위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홍콩연구협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18세 이상 시민 1361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했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67%는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46%는 시위가 홍콩의 국제적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2014-10-07 15:01:34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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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금메달 딴 동료 축하해" 아시안게임 불참 속내 밝혀

손흥민(22·레버쿠젠)이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축구 대표팀에 함께 하지 못한 속내를 드러냈다. 파라과이,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위해 귀국해 7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 손흥민은 취재진과 만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축하하고 동료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담담하게 축하를 전했지만 병역혜택의 절호의 기회를 놓친 것은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을 일이다. 인터넷에는 손흥민이 병역혜택을 받지 못한 것을 희화하한 만화까지 돌고 있다. 손흥민은 "내 얘기가 만화로 나온 것을 봤지만 하나하나 신경쓰지는 않는다. 나에 대한 관심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장난스러운 농담을 더했다. 북한과의 결승전이 끝난 뒤 대표팀의 친구들에게 축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그는 "다들 너무 기뻐서인지 아무도 신경 안 쓰더라. 마음에 담아뒀다가 다음에 반드시 갚아주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날 파주 NFC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이동국(전북), 차두리(서울),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볼턴) 등 23명의 태극전사들이 새 사령탑인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인사하고 훈련에 들어갔다. 한국은 이달 A매치 주간에 1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라과이와 경기하고,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코스타리카와 대결한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중앙 수비수 장현수(광저우), 공격수 김승대(포항), K리그 클래식에서 최근 맹활약한 한교원(전북) 등도 가세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늘 한국 축구 대표팀은 새로운 여행을 떠난다"며 "코치, 선수, 언론이 모두 새로운 자세로 새로운 각오를 품어 모두 함께 긍정적 효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대표팀의 첫 훈련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2014-10-07 14:32:49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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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영 '택시'서 대저택 공개…"세상은 행복하게만 살아도 시간이 모자라요"

진재영이 '현장토크쇼 택시'를 통해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방송되는 tvN의 '현장토크쇼 택시' 350회 '연예계 CEO 특집' 1탄에는 방송인 진재영이 출연한다. 진재영은 이날 그녀의 상징인 '온라인 쇼핑몰'과 '비키니 몸매' 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녹화에서 "연매출 200억이 맞냐?"는 MC의 질문에 진재영은 "맞다. 처음부터 잘된 것은 아니었다. 쇼핑몰 첫 날 8만명이 접속했는데 주문은 고작 5명뿐이었다"며 "사전에 공부없이 뛰어들었다는 생각에 다음날부터 동대문을 3년동안 빼놓지 않고 매일 갔다. 쇼핑몰 시작 3년 동안은 2시간 이상 잔 적이 없다. 새벽 3-4시까지 돌고 5시까지 메이크업하고 6시부터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비키니 몸매에 대해선 진재영은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며 10년 이상 해온 필라테스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한 진재영의 집은 MC들을 놀라게 했다. 오만석은 "게스트 방마저 우리 집보다 더 좋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진재영은 "게스트 방을 가장 자주 찾는건 신봉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재영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택시' 녹화를 마친 뒤 소감을 남겼다. 진재영은 "오랜만에 가슴이 뻥 뚫리기도 하고 눈물이 나기도 하고 아주 오래된 언젠가 본 적있는 책을 다시 본 듯하고 보고 싶었던 친구를 이제 만난 것 같기도 하고..행복했어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세상은 행복하게만 살아도 시간이 모자라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2014-10-07 14:31:37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