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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영조·이선 본격 대립…"안방 압도할 것"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의궤살인사건)' 영조(한석규)·세자 이선(이제훈)이 본격 대립한다. 29일 '비밀의 문' 3회에서 세자 이선의 벗 신흥복(서준영)의 죽음은 자살로 판명된다. 세자 이선은 자살 이유가 왕실을 비방하기 위함이었다는 사실에 괴로워한다. 이선은 아버지 영조를 찾아가 포도대장 홍계희(장현성)의 수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고 정면 반박해 아버지를 분노케 한다. 그러나 공개된 예고편에서 영조는 노론과의 결탁이 담긴 비밀 문서 맹의의 존재를 알면서도 세자 이선의 재수사 요구를 허락한다. 속내를 알 수 없는 영조의 결정에 시청자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비밀의 문' 관계자는 "신흥복 살해사건은 영조와 이선이 대립할 수밖에 없게 만든 사건"이라며 "예고편 속 장면은 절대 연기력으로 안방을 압도할 한석규와 이제훈의 케미가 돋보이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한편 '비밀의 문'은 방송 2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건 물론 '영조·사도세자·선의·맹의' 등 드라마가 다루고 있는 역사적 인물이나 용어들이 국내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를 차지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회 방송에선 권력을 지키려는 영조(한석규)와 그의 발목을 잡고 있는 맹의(노론의 비밀 조직 대일통회맹의 결의문)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정치 게임이 시작됐다. 또 없어진 줄 알았던 맹의를 가지고 있던 세자 이선(이제훈)의 벗 신흥복(서준영)이 살해당하면서 영조와 이선, 영조와 노론, 노론과 소론의 갈등이 시작됨을 예고해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14-09-29 22:18:33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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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아파트 난방비 의혹, 주민들 입장은?

MBC '리얼스토리 눈'이 배우 김부선의 아파트 난방비 의혹을 다뤘다. 29일 '리얼스토리 눈'에서 김부선이 거주 중인 서울 옥수동 한 아파트의 전 부녀회장은 "갑자기 누군가 밀치고 들어오면서 날 치는데 그게 바로 김부선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부선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인터뷰에 응하는 사람들은 난방비를 내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한 바 있다. 128여 세대 중 300건 난방기 계량이 0으로 나온 한 집에선 "2008년 10월 1일에 이웃집 안방 천장이 누수가 됐다. 그럼 우리 집으로 누수가 영향을 미친다"며 목돈이 드는 공사를 미루고 전기 용품을 이용해 겨울을 났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 주민은 누수가 걱정돼 개별 난방을 사용하지 않았고 동절기 전기 사용량이 평소 4배 이상이 나왔다는 증빙 서류도 첨부했다. 또 다른 주민은 "세대 난방비가 있고 공동난방비, 세대난방비, 급탕비가 있는데 단지 세대 난방비가 0이라는 이유로 도둑 취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성동경찰서 수사과장은 "인위적으로 조작을 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 사용을 안 한 것인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09-29 22:11:5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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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자유형 레슬링, 동메달 4개 수확…부활 가능성↑

한국 자유형 레슬링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하루 4개의 동메달을 수확했다. 남자 자유형 61㎏급 이승철(26·상무)을 시작으로 74㎏급의 이상규(28·부천시청), 86㎏급 김관욱(24·광주남구청), 125㎏급 남경진(26·포항시체육회)은 2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체급별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했다. 먼저 이승철이 다울렛 니야즈베코프(카자흐스탄)를 테크니컬 폴로 꺾고 첫 국제종합대회 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어 이상규는 8강전에서 의치가 빠지고 4강전에서 팔꿈치를 다친 가운데서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무함마드 아사드 부트(파키스탄)를 6-2로 꺾고 첫 아시안게임을 동메달로 마쳤다. 84㎏급의 김관욱이 장펑(중국)을 테크니컬 폴로 꺾고 첫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차지하며 바통을 이었고 남경진이 출루바트 자르갈사이칸(몽골)을 14-6으로 꺾고 동메달 행진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그러나 종목에서 8년 만의 금메달을 기대하던 한국의 꿈을 가로막은 상대는 모두 이란이었다. 이날 출전한 4명의 선수 가운데 3명이 준결승에서 이란에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는 데 그친 자유형 레슬링은 인천에서도 금맥을 뚫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수확하며 부활 조짐을 보였다.

2014-09-29 22:11:0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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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부제목 설전…정유미의 최종 선택은?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13회 부제목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그동안 작품은 매회 핵심 내용과 분위기를 드라마 시작 전 부제목과 영상으로 표현해 왔다. 시청자는 이를 토대로 향후 전개를 예측했고, 이같은 연출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29일 '연애의 발견' 방송 전 예고 영상과 '술에 취한 척 키스해버릴까요?'라는 부제목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한여름(정유미)은 복잡한 표정으로 "그래 (강태하에게) 흔들려"라고 시인하고 있다. 남하진(성준)의 프로포즈로 관계가 회복됐던 두 사람이 다시 흔들리고 있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특히 드라마 첫 회에 나왔던 한여름, 강태하(문정혁), 남하진의 내레이션이 회자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설전이 오가고 있다. 당시 강태하는 술에 취한 한여름을 집에 데려갔고 같은 시각 남하진이 계속 연락했지만 그때 한여름의 핸드폰 배터리는 소진됐었다. 이때 등장한 내레이션. "왜 하필 그때였는지 모르겠어요. 기가 막힌 우연이었어요"(강태하), "만약 그때 핸드폰 배터리가 끊기지 않았다면 우리는 좀 다른 미래를 가질 수 있었을까요?"(남하진), "우연은 어떻게 운명이 되고 운명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까요?"(한여름) 한여름의 선택이 강태하라고 생각하는 시청자는 한여름이 말한 운명과 남하진이 말한 다른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남하진을 응원하는 시청자는 결국 한여름이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섬세하게 연애 심리를 묘사해 온 '연애의 발견'이 어떤 결말을 향해 갈지,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둔 시점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2014-09-29 22:10:15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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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공무원연금 개혁 최종안 다음달 확정"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이 29일 이르면 다음달 중순께 공무금연금 개혁 최종안을 확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청은 이날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실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회의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가 전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한국연금학회에 의뢰해 더 내고 덜 받는 것을 골자로 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마련한 뒤 지난 22일 정부에 제안했다. 하지만 공무원 및 퇴직자들이 이에 집단반발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당정은 수정안 마련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개혁추진 주체를 놓고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이날 회의에서는 결국 새누리당 요구에 따라 안전행정부를 주축으로 정부가 공무원노조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안을 만든 뒤 당정 협의를 거쳐 내달 중순께 최종안을 마련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공무원연금개혁의 추진주체를 정부로 확실히 정한 것"이라며 "공무원노조 등의 의견을 듣고 해서 정부에서 먼저 안을 만든 뒤 그걸 토대로 해서 당과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회의에서는 대체휴일제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나 결론에 이르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규제개혁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마련했던 여러 가지 안에 대해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당정협의를 통해서 이른 시일내에 개혁안이 통과되도록 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정부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당에서는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나성린 수석부의장 등이, 청와대에서는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안종범 경제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했다.

2014-09-29 21:57:57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