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이세돌, 세기의 10번기 완승…상금 8억5천만원 '역대 최고'

이세돌 9단이 중국 구리 9단과의 세기의 10번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28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Mlily-몽백합 이세돌-구리 10번기' 제8국에서 344수까지 가는 기나긴 접전을 펴린 끈에 백으로 2집반승을 거뒀다. 이세돌은 이로써 10번기 전적 6승2패를 기록했다. 구리와의 10번기에서 승리하며 500만 위안(약 8억5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종전 최고액인 잉창치배 우승 상금 40만 달러(약 4억2천만원)를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고액이다. 패배한 구리는 여비 조로 20만 위안(약 3천400만원)만 지급받는다. 이번 '이세돌-구리 10번기'는 중국 헝캉가구회사의 후원으로 성사됐다. 1, 2국을 승리하고 3, 4국을 패한 이세돌은 5, 6, 7, 8국을 내리 승리하며 10번기를 조기에 완승으로 이끌었다. 이날 두 기사는 초반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다. 이세돌이 상변에서 중앙으로 이어지는 접전에서 좀 더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구리는 벼랑에 몰리자 흐름을 뒤집기 위해 우하귀 백의 집에서 수를 내려 했다. 그러나 이세돌은 미리 수를 읽은 듯 오히려 침투한 흑 대마를 잡아 승기를 잡았다. 막판인 구리는 패색이 짙어졌음에도 돌을 던지지 못하고 수순을 이어갔다. 중앙 끝내기에서 이세돌이 다소 실수를 저질러 손해를 보기도 했지만 승패는 바뀌지 않았다. 한편 이날의 승리로 이세돌은 라이벌 구리와의 통산 상대전적에서도 22승1무1패로 앞서게 됐다.

2014-09-28 20:22:11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한국 축구, 일본 꺾고 4강행…장현수 결승골 '맹활약'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일본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광종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일본과 맞붙어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43분 장현수(광저우 부리)의 페널티킥으로 4강행을 결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23세 이하 선수들에게 와일드카드 3장을 모두 썼다. 반면 21세 이하 선수들로만 구성된 일본은 예상대로 선수비 후역습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이전 팀들과 달리 일본은 밀집수비를 펴지 않았음에도 수비벽을 뚫기는 쉽지 않았다. 일본은 185㎝의 장신 공격수 스즈키 무사시를 앞세워 골문을 두드리려 했다. 그러나 장현수의 영리한 수비로 단 한 차례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장현수의 활약은 후반전에서도 빛났다. 후반 43분 이종호(전남 드래곤즈)가 만든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슛으로 연결해 연장전 분위기가 짙던 경기를 한국의 우승으로 마무리 짓게 했다. 한국은 지난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28년 동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3경기부터 홍콩과의 16강전, 일본과의 8강전까지 5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는 상승세를 타고 있어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한국 남자 축구는 일본과의 아시안게임 역대 전적에서도 6승1패를 기록했다. 1982년 인도 뉴델리 대회에서 1-2로 패한 이후 1994년 일본 히로시마 대회부터 내리 3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아시안게임 축구는 2002년 부산 대회부터 23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한국은 규정이 바뀐 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일본과 맞붙어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30일 요르단을 꺾고 4강에 오른 태국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경기를 펼친다.

2014-09-28 19:59:34 장병호 기자
중국군, 동시다발적 대규모 군사훈련

중국 인민해방군이 9월 들어 육지와 바다, 하늘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중국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신문망은 28일 중국공군이 이달 상순 서북지역에 있는 사막에서 100대 가량의 전투기를 동원해 사상 최대 규모의 공군전투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또 중국의 6대 군구 중 하나인 청두군구 소속의 제14집단군 방공여단이 보름여 간에 걸쳐 실탄 전술훈련을 전개했다. 동중국해에서는 작전지원선, 구축함, 지방의 행정지도선, 헬기, 잠수정 등이 투입된 '해신-2014' 해상작전 지원훈련이 실시됐다. 이달 하순 들어서는 더욱 입체적이고 규모가 큰 군사훈련이 전개되고 있다. 인민해방군은 지난 23일 남중국해 해역에서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으로 알려진 '2014-A' 훈련에 돌입했다. 해군과 공군, 육군 제2포병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해군이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4일에는 6대 군구 소속 10개 포병과 방공여단, 2만 명의 병력이 참여하는 '화력-2014·삼계' 훈련이 시작됐다. 이 훈련에는 대(對)탱크 포병을 비롯해 캐넌포, 로켓포 부대 등이 참가했다. 25일에는 전시 구호능력 등을 강화하기 위한 '군위생사명-2014'도 네이멍구 자치구 주르허 기지에서 시작됐다. 중국신문망은 전문가를 인용, 인민해방군의 이 같은 동시다발적인 대규모 훈련은 이례적인 수준이라며 중국군이 입체적 방어와 공격능력을 자랑하며 국가 주권과 해양권리에 대한 수호의지를 피력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2014-09-28 19:49:05 김태균 기자
기사사진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나를 키운 건 시련…지금도 극복 중"

문화 저변확대 획기적 사업 속속 진행 25개 직업 독특한 이력 아이디어 원천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67)의 첫 인상은 누구에게도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자유분방하게 흩날리는 헤어스타일에 컬러감 돋보이는 안경,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하이넥 디자인의 재킷까지.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5층 사장실에서 만난 그는 인터뷰를 위해 준비된 접견실을 등지고 광장에 위치한 모짜르트 카페 야외 테이블로 직접 안내한다. "오늘 날씨 좋잖아요." 행동과 말 하나에 정형화되거나 권위적인 모습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그도 그럴 것이 약 80%가 관료 출신인 역대 사장과 달리 다양한 이력을 소유했다. 잘나가는 방송사 PD로 시작해 작가, 작사가, 의류제작 판매상, 바텐더, 교수 등 무려 25가지 직업을 경험했다. 첫 인상만큼이나 자유분방한 호기심과 도전정신으로 채워진 그의 인생 무대는 여전히 오픈런으로 상영 중이다. -역대 예술의전당 사장과 다른 이력을 지녔다. 이런 면이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평형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본다. 누구든 자신의 이력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할 수밖에 없다. 기업을 운영·관리한 경험도 있다. 여러 요소들을 균형감 있게 다룰 수 있는 점은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는 데 분명 장점일 것이다. -1년 6개월간의 재임기간을 돌아보면. 대한민국 최고 문화 공간을 운영하는 데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공연계에 잔뼈가 굵은 사람도 아니라 주위의 우려도 있었다. 취임 직전 소극장(윤당아트홀)을 운영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취임 후 진행한 주요 사업들은 문화 저변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술의전당에 오르는 작품들은 국내 최고 제작진이 만들고 그만큼 관람료도 비싸다. 시민들의 접근이 쉽지 않다. 국립오페라단이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제작한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3일간 고작 5000여 명이 보고 만다. 그래서 문화 소외 지역의 할머니, 할아버지도 고급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해야 한다는 생각에 국내에서 최초로 영상화사업을 시작했다. 경기도 연천군에서부터 제주도 서귀포의 문예회관, 울릉도까지 상영돼 섬마을 어부도 수준 높은 발레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문화라는 것은 보다 많은 사람이 즐겨야 하는 것이고, 이것이 문화융성으로 이어진다. -영상화의 어려움도 있을 것이다. 14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다양한 각도로 무대와 그 이면까지 담아낸다. 단순한 촬영으로 되는 게 아니라 영상의 질을 높이는 게 가장 큰 어려움이다. 또 영상화가 관객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도 맞서야 했다. 그러나 욕을 먹더라도 누군가는 먼저 시작해야 한다. 이렇게 시작한다면 관련 프로덕션이 더 늘어날 것이고, 문화의 저변은 분명히 확대될 것이다. -예술의전당이 추구하는 문화융성의 길은 무엇인가. 서툴더라도 보통 사람이 생산자가 돼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클래식을 대중과 친숙하게 만들기 위해 '가곡의 밤'을 개최했다. 2년간 10회 무료공연을 열었다. 예술의전당 연간 관람객이 230만 명에서 취임 후 1년 만에 300만 명으로 늘어난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어린이 동요무대'도 세 차례 열었다. 값어치 있는 우리 문화가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까웠다. 조상이 준 소중한 자산인 서예를 부흥시키기 위해 9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유명무실화된 서예박물관의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출근 첫날 기존의 사장 지정 주차구역을 없애버렸고, 또 300명에 가까운 용역 직원에게 1인당 3장씩 오페라 티켓을 선물했다고 들었다. 끊임없는 파격행보가 화제다. 다른 능력은 없지만 아이디어 하나는 많다고 자부한다. 그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정체돼 있는 것을 참지 못한다. 예술의전당에는 고객이 우선이어야 한다. 매사를 합리적으로 하려고 조직 분위기를 바꿨다. 전당의 분위기가 많이 밝아졌다고 생각한다. 문화예술계 조직에서는 특히 감성 경영, 창의 경영이 필요하다. -계획하고 있는 또 다른 사업은. 대중문화와 뮤지컬 시상식은 있지만 클래식 관련 시상식은 없더라. 그래서 10월 8일에 제1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SAC AWARDS)을 개최한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작품 중 16개 부문에 걸쳐 우수작을 시상하는 행사다. 이 역시 진행이 쉽지만은 않았다. "이걸 왜 당신이 개최하느냐"라고 물어올 때마다 "그럼 당신이 하시오"라고 했지만 아무도 하는 사람이 없었다. -어려운 줄 알면서 새로운 일을 계속 시도하는 이유는. 헝그리 복서 스타일이다. 길이 없는 곳을 가길 좋아한다. 제주도에서 태어나 고교 때 서울로 올라오면서부터 '왕따'였다. 한양대 영화과 출신으로 처음 지상파(TBC) 공채 PD가 되고서도 학연, 지연이 없어서 입사 초엔 또 왕따를 당했다. 그럴 때마다 스스로 두각을 나타낼 수밖에 없었다. 33세에 미국으로 건너갔을 때는 뉴욕에서 최초로 한인 라디오 방송을 제작했다. 일본·중국 방송은 있는데 한국 방송은 없더라. 그래서 무작정 에드워드 카치 뉴욕 시장을 찾아갔다. 생각지도 않게 2시간짜리 FM 채널을 따냈고 원룸 단칸방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시련이 나를 키웠고, 지금도 극복 중이다. 실패하더라도 새로운 시도를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시도하지 않으면 실수하지 않는다. 그러나 실수하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한다. 그는… ●1947년 제주 출생 ●한양대 영화과 졸업 ●동양방송(TBC) PD ●뉴욕 한미방송(KABS-TV) 편성제작국장 ●제일기획 Q채널 국장 ●삼성영상사업단 방송본부 국장 ●OBS 설립 추진단장 ●서울예술대·추계예술대·세명대·상명대·한세대 겸임교수 ●국가미래연구원 문화예술체육분과위원회 간사 ●윤당아트홀 관장

2014-09-28 19:35:20 유순호 기자
기사사진
한국 축구, 일본에 1:0 승…역대 전적 '6승1패' 압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축구가 일본을 넘어섰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2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8강전에서 후반 막판 터진 장현수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한국 남자 축구는 아시안게임 역대 전적에서 6승1패로 앞서고 있다. 아시안게임 축구는 1998년 태국 방콕 대회까지 A대표팀 경기로 치러지다 2002년 부산 대회부터 23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한국은 규정이 바뀐 이후 이번에 처음 일본과 아시안게임에서 맞붙어 승리했다.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패권 탈환을 노리는 우리나라는 30일 태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태국은 요르단을 2-0으로 꺾고 4강에 선착했다. 우리나라는 이날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우고 이재성(전북 현대), 김영욱(전남 드래곤즈)을 측면 공격수로 배치했다. 또 김승대(포항 스틸러스)가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손준호(포항 스틸러스)와 박주호(마인츠)가 중원에 포진했다. 수비는 왼쪽부터 김진수(호펜하임),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민혁(사간 도스), 임창우(대전 시티즌)가 늘어섰고 선발 골키퍼로 김승규(울산 현대)를 기용하는 등 홍콩과의 16강전과 똑같은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반 28분에는 이용재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빈 골문을 향해 오른발 땅볼 슛을 시도했으나 일본 수비수 이와나미 다쿠야가 막아냈다. 또 후반 19분에는 임창우의 크로스를 이용재가 오른발을 공중에서 갖다대며 득점을 노렸지만 공은 옆 그물을 때렸다. 이어 후반 37분에는 이종호(전남)가 역시 빈 골문을 향해 헤딩슛을 날렸으나 일본 수비수 엔도 와타루의 몸을 맞고 나오는 등 지독할 정도로 골이 들어가지 않았다.결국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이 만들어졌다. 후반 43분 이종호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일본 수비수 오시마 료타와 몸싸움을 하다가 반칙을 얻어냈고 이 천금 같은 페널티킥을 장현수가 차넣어 1-0 을 만들었다.

2014-09-28 19:22:25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