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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美'퍼플렉시티'에 1000만 달러 투자…AI비서 '에이닷' 고도화

SK텔레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에 1000만 달러(약 137억원)를 투자한다. SK텔레콤은 .AI 검색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SK텔레콤 AI 서비스 앱 '에이닷' 등에 탑재할 계획이다. 퍼플렉시티도 SK텔레콤가 지난 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글로벌 AI 플랫폼 코퍼레이션'(이하 GAP Co.)에 향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SK텔레콤은 퍼플렉시티와 에이닷, 현재 개발 중인 글로벌향 AI 개인 비서 서비스에 탑재할 생성형 AI 검색엔진 사업 협력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구글 대항마로 주목 받는 퍼플렉시티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으로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스타트업이다. 전세계적으로 월 2억3000만개가 넘는 검색 요청을 처리하며 생성형 AI검색 업계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KT는 생성형 AI 기반 검색이 기존 전통적 키워드 검색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퍼플렉시티는 SKT 에이닷을 포함해 현재 개발 중인 글로벌향 AI 개인 비서 서비스에 탑재할 생성형 AI 기반의 검색엔진 고도화 관련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한국어 데이터와 문화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고 퍼플렉시티와 한국어 검색 성능 개선을 위한 LLM 파인튜닝, 검색 솔루션 고도화 등 포괄적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 AI 개인비서 플랫폼에 검색엔진을 탑재시켜 대화형 질문은 물론 검색 결과 요약, 연관 검색어 제안, 영문 번역·요약 등의 광범위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투자로 퍼플렉시티 서비스를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국내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자사 고객에게 유료 구독형 검색 서비스인 '퍼플렉시티 프로'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에이닷, T우주, T멤버십 등을 통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신 SK텔레콤 AI 성장전략 담당(부사장)은 "이번 퍼플렉시티와의 투자 협력을 통해 AI 검색엔진 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양사 간 돈독한 협력을 기반으로 에이닷 검색 능력 강화와 국내외 최고 수준의 AI 개인 비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미트리 쉬벨렌코 퍼플렉시티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CBO)는 "고객 일상 최전선에 있는 통신사와의 파트너십은 퍼플렉시티 성장 전략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통신사와의 최초 협력 사례로 SK텔레콤과의 파트너십이 장기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6-13 13:32: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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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ESS 빅데이터 기반 고급인력 양성…산업부가 지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5년간 70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제적인 유지보수와 자산관리 기술 고도화를 구현할 고급인력 양성에 나선다. 중앙대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ESS 빅데이터 기반 O&M 자산관리 인력양성사업단'을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은 에너지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석·박사급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재정지원사업이다.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에너지 기술분야의 혁신인재를 양성하며 에너지산업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중앙대는 교육훈련-산업고도화 분야에 속하는 'ESS 빅데이터 기반 O&M 자산관리 기술인력양성 과제'를 수주하는 데 성공해 사업단을 구성했다. 박세현 교수를 중심으로 고중혁·김주헌 교수 등 중앙대 지능형에너지산업융합학과 교수진이 사업단에 참여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ESS 빅데이터 기반 O&M 자산관리 기술을 확보하고, ESS 빅데이터 관리·활용 기술, ESS 설비 고장 사전진단 기술, 리스크 기반 설비 자산관리 기술을 갖춘 실무 융합형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중앙대는 ESS 분야 고급인력 양성이라는 사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충남대·한양대 등 대학들과 손을 맞잡았다. 효성중공업·코스모신소재·에스앤에스·지투파워·탑머티리얼·휴네이트 등 기업들과 산학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산업계가 원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별 교과목 교차 수강을 비롯해 현장실습, 교육 프로그램 공유 등을 계획하고 있다.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애로기술 해결 프로젝트 수행, 인턴쉽 교류, 에너지산업 패러다임 변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세현 사업단장은 "ESS 빅데이터 기반 O&M 자산관리 인력양성사업단은 미래 ESS 핵심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글로벌 연구 중심지가 되고자 한다. ESS 산업의 고도화를 이끌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산업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ESS 빅데이터, 배터리 자산관리, ESS O&M 소재 전문가들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실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실제 시스템과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3 13:14: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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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 박진환,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상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산업디자인학과 박진환 학생이 독일'2024 레드닷 국제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콘셉트디자인 부문에서 최고상인 '베스트오브베스트(Best of the Best)'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박진환 학생(지도교수 이단비)의 수상작 'Pop-haler'는 흡입기 단독 사용 시 어려움을 겪는 소아 천식 환자들을 위해 기존 흡입기에 결합하는 스페이서를 일체형으로 처리해 보다나은 휴대와 사용성을 제안한 디자인을 제시해 대상에 선정됐다. 독일'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IF, 미국 IDEA 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는 2022년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해줄 수 있는 의자로 본상(Winer)을 수상한 바 있다. 산업디자인학과 학과장 도한영 교수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학과 수업을 통해 디자인 창의성을 높이는 것이 주효했으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학교의 모토인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을 스스로 증명해 왔다"며 "향후 디자인스쿨로 바뀌는 학제에서 다양한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체계로의 변화가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3 11:00: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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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반려견용 안전성분 해충기피제 '와프와프' 출시

일동제약이 국내 최초로 'IR3535(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을 유효성분으로 한 반려동물용 해충기피제 '와프와프(WAFWAF)'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IR3535는 독일 머크사(社)가 개발한 해충 접근 차단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의 독성 분류상 가장 낮은 등급(Class U)으로 분류돼 있으며, 미국 환경청에도 천연 유래 기피제 성분으로 등록되어 있다. 와프와프는 반려동물의 몸에 뿌려 모기와 진드기 등의 접근을 막는 스프레이 타입의 제품으로, 해충 기피 효력은 물론, 안전성과 관련한 임상 테스트 등을 거쳐 농림축산검역본부 허가를 취득한 동물용의약외품이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호서대학교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에 의뢰한 연구 결과, 와프와프 도포 시 모기 96.0%, 진드기 97.6%의 기피율을 보였으며, 최대 4시간까지 기피 효력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부자극 관련 증상 ▲재채기 ▲눈물 ▲콧물 등 14가지 유해 증상을 비롯해 호흡 독성과 관련한 안전성 테스트를 거친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IR3535는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인체용 해충기피제는 물론, 유아용 로션, 반려동물 샴푸 등에 널리 사용되는 안전한 성분"이라며 "와프와프의 경우 반려견의 털과 피부에 직접 분사가 가능하고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13 10:55: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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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SKY 심포지엄..환절기 맞아 전국 개원의들과 소통 강화

SK바이오사이언스가 환절기를 맞아 'SKY 심포지엄'을 연이어 개최하며 전국 개원의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부산, 인천, 판교, 광주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일반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대표 백신 및 관련 감염병에 대해 논의하는 SK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감염병 및 백신 접종 현황에 대한 전국 각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원의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매년 SKY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소아·청소년들에 대한 예방접종 가이드라인의 최신 업데이트 내용과 감염병 관련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독감 등 주요 호흡기 감염병의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최근 권고사항에 대한 지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 국내 유일의 세포배양 방식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의 사례 연구 발표를 통해 세포배양 방식의 특징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개원의들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예방접종에 대한 피로감과 불신이 커진 것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손꼽았다. 이로 인해 독감이 연중 유행하는 등 호흡기 감염병 발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대중들의 백신 접종에 대한 인식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 유수안 마케팅실장은 "백신 개발사가 아무리 좋은 백신을 만든다고 해도 대중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병의원의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접종까지 이어지기 어렵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대한민국 대표 백신 기업으로서 앞으로 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낮아진 접종률을 높이고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13 10:39: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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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순직해병 특검, 1주기 전에 반드시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13일 고(故) 채 해병 사망 1주기 전에 순직해병 특검법안(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키겠다고 입을 모았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채 해병 어머니의 애절한 편지를 받은 어제, 민주당은 22대 국회 제1차 법사위를 열고 순직해병 특검법을 상정해서 심의에 착수했다"며 "정부여당은 죄다 불출석 했다. 다른 상임위를 다 내주더라도 법사위만큼은 해야되겠다고 했던 것은 특검을 가로막아 용산을 지키기 위한 육탄 방어작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채 해병 어머니의 편지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답신을 했다"며 "철저하게 원인과 책임을 규명해서 채 해병의 1주기 전에 사건 조사 종결을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시작은 해병대 특검 도입"이라며 "국민의힘이 어머니의 피맺힌 절규와 국민의 간절한 뜻을 받든다면 특검 동참부터 촉구한다"고 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어제 공개된 채 해병 어머니의 편지를 봤다"며 "오는 7월19일이 채 해병 1주기다.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는 어머님의 호소에 응답하겠다. 채 해병 1주기 전에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했다. 한편, 채 해병의 어머니는 전날(12일) 국방부 기자단에게 보낸 편지에서 "저희 아들 1주기 전에 경찰 수사가 종결되고 진상이 규명돼 저희 아들 희생에 원인과 진실이 꼭 밝혀져서, 더이상 저희 아들 희생에 대한 공방이 마무리되고, 이후에는 우리 아이만 추모하면서 남은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정치권에 촉구했다.

2024-06-13 10:14:2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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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암연구학회(EACR)서 전립선암 치료제 비임상 연구 결과 발표

인벤티지랩이 지난 11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유럽암연구학회(EACR)에서 자체 플랫폼 기술 IVL-드러그플루이딕(DrugFluidic®)을 활용해 개발 중인 자사 전립선암 치료제의 진일보한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인벤티지랩이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IVL3008(3개월 제형), IVL3016(6개월 제형)의 유효성분은 류프롤라이드로, 전립선암 환자의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낮춤으로써 암의 성장을 저해하는 작용 기전을 갖고 있다. 대조 약물은 1980년대 후반 발매된 최초의 장기지속형 제품으로 2021년 글로벌 매출 25억달러 이상을 기록한 제품이다. 이번 학회에서 회사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IVL3008과 IVL3016은 비임상 연구에서 단회 투여 후 목표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약물을 방출과 함께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화학적 거세 수준(0.5 ng/mL 이하)으로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결과를 확인했다. 투여 초기의 약물 과방출 이슈는 기존 장기 지속형 주사제형의 한계점 중 하나다. 특히 류프롤라이드 기반 전립선암 치료제의 경우 약물 과방출이 일어날 경우 약물 자체 부작용 뿐만 아니라 약효 유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벤티지랩은 기존 제품과 달리 초기 과방출이 없도록 제형을 조절해 부작용 및 약효 개선을 목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실험 결과, 시장 출시 제품과는 달리 인벤티지랩이 개발한 두 가지 제형의 전립선암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경우, 획기적인 초기 과방출 제어(기존 제품 대비 0.14 ~ 7.65%)를 보여 효능과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한 결과를 확보했다. 특히 6개월 제형의 경우, 기존 제품 대비 유효성분의 양을 절반으로 줄여 경제성 및 안정성 측면에서 진일보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인벤티지랩 관계자는 "연구개발 정도가 비교적 빠른 3개월 제형의 IVL3008은 임상 1/2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수의 관련 특허도 확보하는 등 지적재산권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 파트너사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13 10:00: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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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볼뉴머 브랜드 모델에 배우 '김수현' 선정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클래시스가 고주파 의료장비 볼뉴머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김수현(사진)을 선정했다. 클래시스는 볼뉴머의 인지도를 높이고 병의원 및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 '클래시스 컨피던스'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자신감과 신뢰감을 갖춘 김수현과 함께 해 자사에 대한 관심과 로열티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톱스타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최근 '눈물의 여왕'에서 따뜻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제 클래시스 볼뉴머의 새 얼굴로서 '클래시스 컨피던스' 캠페인에 맞춰 온·오프라인 광고뿐 아니라 디지털 미디어 채널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클래시스의 병의원 유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볼뉴머는 환자의 피부 타입과 상태에 맞춰 피부 속 깊이 강력한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는 의료장비"라며 "배우 김수현의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는 볼뉴머의 대중화 및 글로벌화를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13 09:39: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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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고용률 '속빈 강정'…청년층은 19개월째 '내리막'

지난달 사상 최고 고용률을 기록했지만 청년 취업자 수는 19개월 연속 내리막을 면치 못했다.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건설업 취업자수 감소도 이어진 데다 내수 경기 지표가 될 수 있는 도·소매업의 감소폭도 확대되는 모양새다.정부는 휴일(석가탄신일) 포함, 강수일수 증가 등 일시적 요인이라는 분석이지만 미래세대인 청년층 취업자는 감소하고 고령자의 저소득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고용시장의 질적 측면에서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91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8만명 증가에 그쳤다. 2021년 2월 이후 39개월 만에 최소 증가폭이다.청년층을 일컫는 15~29세 취업자는 전년보다 17만3000명 감소하며 19개월 연속 뒷걸음질 했다.다만 지난달 고용률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3.5%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1982년 7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1년 전보다 0.1%p 오른 70.0%로 집계됐다. 역시 1989년 관련통계 작성 이래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5세 이상 고용률·15~64세 고용률 모두 5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라며 "취업자 수 증가폭은 조사주간에 휴일 포함 등 영향으로 고용증가세 일시적으로 주춤했지만 최근 경기 개선 흐름이 향후 고용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라고 전했다.30대 고용률이 1.0%p 올랐고 60대 고용률이 0.3%p 오르며 고용률 상승을 이끌었다.하지만 청년 고용률은 지난달 전년 대비 0.7%포인트(p) 감소하며 2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이 때문에 우리 고용시장이 양적으로는 양호해보이지만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제공하지 못하는 질적 측면의 문제를 안고 있는 것 아니냐는 전문가 지적이 나온다. 고용률은 사상 최대 수준이지만 미래세대인 청년층 취업자와 고용률이 감소했기 때문이다.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고용률이 높은 수치 자체는 고용 창출이 된다고 볼 수 있는 것인데 질적인 측면에서는 고용시장이 '아주 좋다'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렵다"며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고임금,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고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고용 감소에 내수 회복세 지연이 겹치며 향후 고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내수 경기의 지표로 볼 수 있는 도·소매업이 7만3000명 줄어들며 소매업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정부는 온라인 쇼핑 증가 등의 영향이라고 봤다.사업시설(-6만4000명)도 건설현장 인력알선업 중심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건설수주 둔화는 건설업 취업자수 감소 전환으로 이어졌다. 건설업 취업자 수는 지난달 1년 전보다 4만7000명 줄었다. 정부는 이같은 고용 하방위험 상존을 언급하면서도 일평균 수출, 카드매출액, 입국관광객 등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고 최근 경기 개선 흐름이 뚜렷해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이 전망된다는 입장이다.

2024-06-13 09:28: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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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6조원대 벌금 납부' 美 SEC와 합의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씨와 그가 설립한 테라폼랩스 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44억7000만 달러(약 6조1400억 원) 규모의 벌금 및 환수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12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보도했다.뉴욕 남부연방법원 재판기록에 따르면 SEC는 테라폼랩스, 권씨에게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이 같이 합의했다며 재판부 승인을 요청했다. 또한 테라폼랩스의 암호화폐 자산 증권 거래 '금지' 조항도 담겼다. 권씨는 상장기업의 임원이나 이사로 재직하는 것도 금지된다.SEC는 이번 합의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에게 최대한의 자금을 돌려주고 테라폼은 영원히 폐업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SEC는 이번 합의가 승인된다면 "뻔뻔한 위법행위를 저지르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연방 증권법 적용을 받는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새로운 행동 기준을 만들어 연방 증권법 요건을 회피하려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분명한 억제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했다. 다만 이번 합의 규모는 당초 SEC가 요구한 액수 보다는 적다.앞서 SEC가 권씨와 테라폼랩스를 상대로 미 뉴욕연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배심원단은 권씨와 테라폼랩스가 테라USD(UST)의 안정성과 테라 블록체인 사용 사례와 관련해 투자자들을 오도했다면서 사기 혐의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난 4월 5일 평결했다.이후 SEC는 권씨와 테라폼랩스에 대해 약 53억 달러(약 7조원)의 벌금을 부과해 달라고 뉴욕 법원에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과징금과 이자 47억4000만 달러, 테라폼랩스에 민사 벌금 4억2000만 달러, 권씨에게 민사 벌금 1억 달러다. 권씨는 테라·루나 코인 폭락 사태 직전인 2022년 4월 말 출국해 본사가 있는 싱가포르에 머물다가 같은 해 9월 아랍에미리트(UAE)를 거쳐 동유럽 세르비아로 도주했다.이후 지난해 3월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공항에서 위조된 코스타리카 여권을 사용해 두바이행 전용기에 탑승하려다 체포됐다.한국과 미국이 권씨의 범죄인 인도를 요청한 가운데, 몬테네그로 대법원은 지난달 5일 권씨의 한국행 결정을 무효화하고 사건을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으로 파기환송 했다. 한국에서도 기소된 권씨는 몬테네그로 현지에서 계속 구금된 상태로 알려졌다.

2024-06-13 09:28:0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