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동아에스티, '2024 글로벌 에보 데이' 열어...해외 파트너사 초청

동아에스티가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수출 지역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2024 글로벌 에보 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에보 데이는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해외 파트너사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다. 명칭도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의 주성분인 '에보글립틴'의 앞 글자를 활용했다. 동아에스티는 행사 첫째 날 에보글립틴의 장점 및 임상 데이터, 병용요법, 한국에서의 슈가논 마케팅 활동 등에 대해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파트너사들의 시장 현황 및 슈가논 마케팅 계획을 공유하고 송도 바이오텍 및 캠퍼스 견학을 실시했다. 무엇보다 동아에스티는 브라질 및 라틴아메리카, 태국, 러시아, 인도 등 9개 국가에서 슈가논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별 현지 시장 및 진입 전략에 따라 완제 및 원료의약품을 공급한다. 아울러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6년 국산 26호 신약으로 슈가논을 출시한 후, 복합제 연구도 활발히 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2016년 슈가논과 메트포르민 복합제 '슈가메트정', 2023년 슈가논과 다파글리플로진 복합제 '슈가다파정', 2024년 슈가논과 다파글리플로진, 메트포르민 복합제 '슈가트리정'을 선보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5-22 13:40:00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SKT, AI 기반 고객 조사 서비스 '돈 버는 설문' 출시

SK텔레콤이 자사 멤버십 앱에 설문 서비스를 출시했다. SK텔레콤 고객은 일상생활 등 다양한 설문에 응답 시 T멤버십 제휴처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를 받는다.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기반 설문 서비스 '돈 버는 설문'(가칭)을 정식 출시했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이 자체 제작하는 설문과 외부 의뢰를 통해 진행하는 설문으로 구성된다. 고객은 두 가지 설문 모두 T멤버십 앱 내의 '미션' 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게재되는 자체 제작 설문은 일상의 다양한 내용을 설문 주제로 담는다. 주로 짧은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전에 진행됐던 설문들의 결과도 확인 가능하다. 외부 의뢰 설문은 기업 또는 소상공인 등이 고객 의견과 반응을 알아보고 싶을 때 별도로 SK텔레콤 측에 요청해 설계된다. 이 회사는 설문 자체가 응답에 적합한 고객에게만 노출돼 설문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 서비스에 대해 자사 고객, 설문 의뢰 기업 모두 유용하다고 말했다. 고객은 관심 분야의 설문에 참여하고 완료하면 T플러스포인트를 지급받는다. 적립한 T플러스포인트는 T멤버십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설문 의뢰 기업은 짧은 시간에 정확한 응답을 많이 얻을 수 있다. SK텔레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정구역, 라이프스타일 등의 정보를 종합해 설문 대상자를 선정하기 때문이다. 대상자를 타깃팅하는 과정에서는 머신러닝을 활용한 SK텔레콤 AI 기술이 활용된다. 또 설문 완료 후에는 자동화된 AI 결과 분석 리포트도 제공하기 때문에 간편한 시장 조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기업이 설문 의뢰를 원하는 경우 설문 문항은 기업이 직접 작성하거나 서비스 담당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해 8월부터 파일럿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해당 기간 200만건 이상의 설문을 진행했으며 파일럿을 통해 설문 진행 속도 개선과 공유 기능 추가 등 서비스가 고도화됐다. SK텔레콤 측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설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 리서치 업체 이용에 부담을 느끼는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 업체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5-22 13:35:57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서울사이버대 대학원, 2024 후기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 모집

서울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이 오는 6월 20일까지 2024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전공은 사회복지전공으로 학사학위 소지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입학 접수는 서울사이버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 휴먼서비스대학원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은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된 온라인 사회복지대학원으로, 지속가능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실천능력을 갖춘 사회복지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현대사회의 복지요구에 부응하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5대 교육분야에 대해 특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상담, 아동·청소년, 노인, 사회적경제·지역사회개발, 다문화·국제사회복지 5대 특화분야에 분야별 세부 교과목을 편성하고 있으며, 관련된 연구회, 견학,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졸업생들이 실무전문가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인 안목과 실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유수 대학과 활발한 학술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석사과정 향후 직무능력과 직결돼 고용창출을 높일 수 있도록 진로역량 강화 중심의 지도교수제를 실시하고 있다. 졸업 후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졸업 후에는 사회복지분야 공무원, 사회복지 및 사회서비스부문 연구원, 사회적기업 설립 컨설턴트, 사회서비스센터기관장, 노인 및 아동케어센터 기관장,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의 사회복지실천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2 12:50:2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 25일 독서캠페인 ‘북웨이브’ 시작…“100일간 10분씩”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북웨이브(BookWave)' 캠페인을 본격 운영한다. 2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2개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은 25일 오후 2시부터 경희궁 공원에서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파도파도(WaveWave) 재미있는 책 읽기'를 주제로 30개의 프로그램이 ▲책에 풍덩 ▲공연에 풍덩 ▲체험에 풍덩 ▲놀이에 풍덩 ▲맛에 풍덩 등 5개 섹션 별로 운영된다. 각 섹션별로 '잔디밭 도서관 책 읽기', '책 플리마켓'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체험활동과 '버블매직쇼', '고양이 해결사 깜냥-홍민정 작가 북콘서트' 등 문화공연이 개최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은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 학생, 학부모, 가족, 시민 등은 행사 당일인 25 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경희궁 공원(종로구 새문안로)로 오면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25일부터 9월 7일까지는 '온 가족 북웨이브 100일 챌린지'가 운영된다. 챌린지는 25일 경희궁 공원에서 열리는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에서 독서 가족 선언식과 함께 시작된다. 서울 가족과 희망 학교는 22개 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의 누리집이나 서울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챌린지 기간동안 독서기록장에 1일 10분 100일간 독서 챌린지를 기록하면 된다. 100일 독서 챌린지 완주 시에는 완주 기념품 증정과 함께 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에 설치된 명예의 전당에 완주자의 이름이 새겨진다. 9월 28일 서울시교육청정독도서관에서 열리는 '온 가족 책 잔치'에서 완주식에도 참여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북웨이브 캠페인이 서울 학생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책과 친숙해지고, 평생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 향상에도 이 캠페인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2 12:00:2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민주당, "해병대원 특검법안, 국민의힘 양심적 재의결 표결 촉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해병대원 특검법안 재의결 표결이 있을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양심적인 표결을 촉구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청년 병사의 죽음에 대해 진실을 밝혀달라는 국민의 명령을 끝내 거부했다"며 "민심을 받들겠다는 말은 국민을 속이는 잠깐의 허언임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던 말은 날카로운 화살촉이 돼서 대통령 자신을 향하고 있다"며 "국민을 거역하고 진상을 은폐하는 시도는 순직사건 외압의 실체가 대통령이라는 의심을 키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양심있는 국민의힘 의원의 결단을 촉구한다. 여당은 이제라도 국민 죽음을 외면하는 나쁜 정치와 결별해야한다"며 "28일 본회의에서 무너진 국가의 책무를 반드시 다시 세워야 한다"고 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해병대원 특검법안 재의결을 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겠다고 했다. 그는 "해병대원 사망의 진실과 외압 실체를 반드시 밝혀내겠다"며 "국민의힘 의원에게도 요구한다. 권력의 눈치가 아니라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해병대원 특검법 찬성 표결로 동참하라"고 했다. 이어 "국민을 배신하면 정권과 함께 몰락할 뿐"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말씀을 덧붙인다. 불의를 보고도 막지 못하면 그 결과는 혹독하고, 불의를 보고 침묵하는 것은 불의보다 더 나쁜 것"이라며 재의결 표결에 자신감을 비췄다.

2024-05-22 11:12:14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SK브로드밴드 필모톡 1주년…B tv 누적 660만 시청

SK브로드밴드는 오프라인 토크 콘서트 '필모톡' 1주년을 맞아 B tv 내 가이드 채널 누적 시청자수가 66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부터 '필모그래피 과몰입 토크쇼'라는 콘셉으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필모톡 행사를 홍대 T팩토리에서 매월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필모톡'을 통해 류준열·한지민·김남길·조우진·한효주·류승룡·정우성·이제훈·이동휘·한예리·김무열 등 많은 배우들이 다른 GV행사(Guest Visit,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들을 수 없는 스크린 밖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까지 필모톡은 신청 고객만 1만5000명에 달하고 있다. B tv 내 가이드 채널(50번, 999번)과 VOD에 편성된 필모톡 행사 영상의 시청 지표도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가이드 채널 누적 시청자수는 660만명을 넘었고, VOD는 20만건 정도가 나오고 있다. 또 방송 기간 내 필모톡에서 다룬 배우의 영화·드라마 출연작을 B tv 특집 메뉴로 편성, 방송 전후 14일 간 관련 VOD 매출이 약 5배 증가했다. 배우가 출연한 주요 작품들을 B tv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들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관련 지표 역시 성장했다. 방송 기간 전후 14일 간 가치봄 콘텐츠의 매출이 3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이와 함께 필모톡은 가치봄 홍보 및 장애인 관람 환경 개선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제23회 가치봄영화제에서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SK브로드밴드는 필모톡 1주년을 맞이해 관객과 배우의 만남 '필모톡:임윤아'를 이달 23일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필모톡'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참여 덕분에 1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다"며 "'필모톡'을 통해 B tv에 대한 시청자 경험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B tv의 찐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5-22 10:13:47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첫 시행

해남군이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실시한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개별농가와 근로계약 후 농가 작업장에서만 근무하는 기존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와 달리 농협에서 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일당제로 근로자를 파견하는 방식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으로 처음 시행되며, 해남에서는 황산농협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산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이달 21일부터 농가에 투입되어 9월까지 5개월간 운영될 계획이며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3개월 연장할 수도 있다. 미입국한 6명의 근로자는 이달말까지 입국하여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해남군과 황산농협은 지난 20일 결혼이민자의 가족친척 초청 방식으로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 22명의 입국 행정절차를 마치고, 환영식과 함께 근로자 교육을 가졌다. 해남군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농의 단기간, 비정기 수요에 대응할 수 있어 다양한 농가 수요를 충족시키고, 농번기철 상승하는 지역내 인건비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농촌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황산농협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첫 시행이라 어려움은 있겠지만 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음으로 농촌인력 기반 확충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에는 현재 결혼이민자 가족 및 친척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한 계절근로자 225명 등 29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운영되고 있다.

2024-05-22 10:08:30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유한양행, 해피홈 '이지워시 주방세제'...강력하고 빠른 설거지 도와

유한양행이 '해피홈' 브랜드의 주방세제 제품군을 확장한다. 유한양행은 최근 '해피홈 이지워지 주방세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해피홈 이지워지 주방세제'는 기존 자사 제품 대비 강력하고 빠른 설거지가 가능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3중 소다 성분을 함유해 기름기를 여러 차례 닦아내지 않고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또 하이브리드 폼 테크 기술을 적용해 잔여 세제 걱정 없이 거품을 헹궈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특히 설거지 헹굼에 필요한 물 사용량을 기존 자사 제품 대비 50% 절감해 친환경적이라는 것이 유한양행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해피홈 이지워지 주방세제는 음식물 냄새의 주요 원인 성분인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 등을 제거하는 효과까지 갖췄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은 입에 닿는 식기부터 과일과 채소까지 세척 가능하다. 이와 관련 유한양행은 공인기관으로부터 파라벤 6종, MIT, CMIT, 트리클로산, 인산염 등 유해의심성분 10가지가 첨가되지 않았음을 입증받았다고 설명했다. 해피홈 이지워시 주방세제는 자몽소다, 레몬소다, 바질소다 등으로 3종류가 있고 각각 용기 제품과 리필형으로 구성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5-22 10:01:12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내년 RISE 앞두고 전문대학들, “거점대학 중심 지원 한계 넘어야”

내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본격 시행을 앞두고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간 참여 규모와 예산 분배 불균형이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광역자치단체가 주력 분야로 선정한 특화 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에 예산이 배정된다는 점에서 '실용 기술 보급'을 교육 목표로 하는 전문대학이 소외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일반대와 전문대가 조화롭게 협력하는 생태계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평생·직업교육' 전문대학, "지자체 '신산업'위주 지원 시 불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가 21일 대전컨벤션센터 중회의장에서 개최한 '전문대학 RISE 대응 광역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토론회'에서 전문대학 관계자들은 RISE 시행 이후 재정지원 규모가 기존보다 축소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RISE가 지역의 중점 산업 발전 계획과 연계한 대학을 위주로 지원된다는 점에서 전문대학에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우성진 대구과학대학교 평생교육대학장(사회복지상담과 교수)는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산업과 관련된 학과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경우에는 RISE 예산 배정이 취약할 수밖에 없다"라며 "대구시는 로봇, 스마트모빌리티, ABB, 반도체, 헬스케어 등 5대 미래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지만, 대부분 전문대학은 평생·직업교육을 목표로 학과를 운영하고 있기때문에 RISE 시행 시 재정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전문대학 규모가 기존보다 대폭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권역 전문대학 관계자도 "RISE에 편입되는 현 정부재정지원 사업에서 서울 소재 대학이 유치한 전체 사업비 중 전문대 비중은 22%였지만, 서울시 RISE 프로그램 중 전문대가 유치할 수 있는 과제 비중은 9.5% 수준으로 예상된다"라며 "대부분 권역이 AI·바이오·첨단미래산업 등 첨단·신산업 위주로 특화 산업을 편성하면서 상위권 일반대학에 유리한 구조"라고 말했다. 특히 전문대학의 경우 보건계열을 중심으로 학과가 집중돼 RISE에 참여할 기회가 적다는 점이 애로사항으로 꼽힌다. 2024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 주요 전공 분야를 살펴보면, '간호·보건' 분야가 24.1%를 차지한다. 선발인원 4명 중 1명은 보건계열인 셈이다. 이어 '기계·전기전자' 분야는 14.4%, '호텔·관광' 분야는 12.6%, '연극·영화·방송·응용예술' 분야 12.2%, '디자인·뷰티' 분야 8.5% 순이다. 부산지역 전문대학 관계자는 "부산의 경우 현재 7개 전문대학 간 중복학과가 많고, 대부분 보건·디지털 분야가 주로 설치돼 있다"라며 "지자체 주력산업 외에도 다양한 산업과 문화를 포괄할 수 있는 세밀한 프로젝트 기획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전문대학, 지역인구 정주 기능 수행…"기존 사업과 연속성 보장해야" 지역에 따라 산업 분야의 부침도 전문대학 운명을 가를 전망이다. 대전권 전문대학 관계자는 "연구단지가 밀집한 지역 특성상 '항공우주' '화학'과 같이 연구를 필요로 하는 산업과 연계된 대학이 RISE에 참여하게 될 경우 전문대학은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반면 관광산업이 발달한 강원지역의 경우 관광·레저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대학이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정지원 체계가 바뀌는 과정에서 기존 사업과의 연속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주문도 나온다. 우성진 학장은 "기존에는 정부재정지원 사업 예산 절반은 학교 특성화, 나머지 절반은 지역 주민과 학생 직업에 주를 두고 편성됐지만, RISE 전환 시 그간 운영해 오던 직업교육이나 인문사회계열은 지원이 끊길 가능성이 커 관련 학문이 고사할 수 있다"라며 "전문대학이 기존에 수행 중인 개별 사업의 성과를 RISE에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한광식 전문대교협 산학교육혁신연구원 원장은 "전문대학은 일반대학에 비해 출신지역에 취업하는 비율이 10%p 이상 더 높을 만큼 지역인구 정주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지자체와 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경우 광역·거점대학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고, 비수도권 14개 지역별 주력산업도 일반대학 중심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한계가 있다"라며 "RISE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 각 전문대학의 정체성과 특성이 지역산업과 연계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2 09:48:0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