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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오 웹툰, 알짜사업 급부상…외형성장은 상반행보

네이버와 카카오의 웹툰 사업이 새로운 알짜 사업으로 급부상했다. 다만, 두 회사의 웹툰 관련 외형 성장 전략은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네이버 웹툰은 올해 미국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해외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반면 카카오픽코마는 IPO(기업공개) 추진을 보류하고 경영진의 사법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분위기다. 27일 시장조사업체인 마켓그로스리포트에 따르면 2022년 세계 웹툰시장 규모는 39억달러(약 5조2000억원) 수준이다.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웹툰과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픽코마가 업계 1위를 다투면서 시장 규모를 확장시켰다. 지난해 12월 네이버웹툰의 일본 플랫폼인 '라인망가'는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023만 명을 기록했다. 카카오의 디지털 만화 플랫폼인'픽코마'도 1000만 명 넘는 MAU를 보유하고 있다. 두 앱의 일본 웹툰시장 점유율은 59%에 달한다. 카카오 픽코마는 일본 내 게임을 포함한 전체 앱 중에서 지난해 연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만화 단일 앱으로만 따지면 전 세계 최초로 연간 거래액 1000억엔(한화 약 8889억원)을 돌파했다. 픽코마는 데이터에이아이가 집계한 '2023 모바일 앱 마켓 소비자 지출' 순위에서도 게임을 포함한 전체 카테고리 '일본 1위', '글로벌 17위(게임 앱 제외시 7위)'에 올랐다.. 네이버웹툰 역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 웹툰은 분사한 지 6년 만에 지난해 연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첫 흑자를 달성했다. EBITDA는 실질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수익성 지표다. 네이버웹툰의 지난해 글로벌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약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두 회사의 웹툰 수익성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상장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네이버 지분 71.2%)는 미국 나스닥 입성을 위해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했다. 상장 시기는 이르면 올해 6월이 될 전망이다. 목표 기업가치는 30억∼40억달러(약 4조65억∼5조3420억원)로 추산되며, 이번 상장을 통해 최대 5억달러(약 6700억원)를 조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증권가는 네이버웹툰의 미국 상장이 모회사인 네이버 주가 상승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웹툰 기업의 상장은 전세계적으로 드문 데다 비교대상이라고 할 수있는 중국의 웨원그룹(Yuewen Group)의 시가총액도 상장 초기보다 현재 72% 하락했기 때문이다. 반면 카카오픽코마의 증시 상장은 미지수다. 모회사 카카오 경영진을 둘러싼 사업 리스크가 전사 차원에서 악재로 번지자 그룹 전반으로 내실 다지기에 고삐를 죄고 있어서다. 최근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정 의혹까지 휘말리며 경영진을 대거 교체하고 나섰다. 이처럼 내부 과제 해소에 주력해야 하는 만큼 IPO를 추진할 여력이 없다는 평가다.

2024-02-27 13:32:0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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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韓 외환위기 이후 최악 성적표…총선서 尹 경제 실패 심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한국 경제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내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패를 심판하자고 제안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IMF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최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산업 상황을 보여주는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3.8% 감소해 1998년 이후 25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IMF와 같은 충격이 없는데도 이러한 상황에 이른 것은 윤석열 정부 경제 실패 말고는 설명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자체가 경제 최대 리스크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9.6%, 경기가 8.3%, 충북이 6.6% 등 전국 17개 시도 중 15개 시도의 생산이 줄어들었다"면서 "업종별로는 반도체·전자 부품이 8.5%, 화학 제품이 10.6%, 기계 장비가 7.8%로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대폭 감소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생산뿐 아니라 수출과 소비도 함께 줄어들었다고 경고했다. 그는 "수출은 전국적으로 7.5% 감소했는데, 충남이 무려 26.1% 줄어든 것을 비롯해 세종 23%, 충북이 14%, 전북이 14%, 경북이 12.5% 로 각각 줄어들었다"고 했다. 이어 "물가는 22년에 이어 2년 연속 3% 넘게 올랐다. 특히 전기· 가스·수도요금은 20% 이상 폭등하고, 가공식품 외식 등 소위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물가가 대폭 올라 서민과 중산층 생활에 직격탄"이었다며 "이로 인해 소매 판매도 1.4% 줄어들었다"고 했다. 아울러 "경제와 민생에 무능한 정부만큼 국민에게 해로운 정부는 없다"며 "서민·중산층의 삶을 살리고, 우리 경제 엔진이 다시 가동될 수 있도록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패를 심판하는 선거여야 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위기 때마다 국민과 함께 경제를 살려낸 민주당"이라며 "IMF 경제를 넘어선 것도 민주당이고, 미래 먹거리인 벤처 사업의 근간을 만든 것도 민주당 정권 때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부 대기업과 초부자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대변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대안을 갖고 있는 민주당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2024-02-27 13:30:5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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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을 예비후보 김수영, "국정원 출신 비전문가 김포공항 국제선 확장 시도 아연실색...사퇴하라"

김수영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을 예비후보가 27일 윤석열 정부의 김포공항 국제선 확대 계획에 대해 "더 이상의 도심 내 항공기 소음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과거 정부의 당초 약속대로 김포공항 국제노선 이전되는 것이 타당하다"며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한국공항공사의 윤형중 사장은 취임 2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김포공항의 국제선 확대의지를 밝혔다"면서 "20년 전 만든 김포공항 국제선 운항 규제(2000㎞ 이내 취항)를 완화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포공항 국제선 확대주장은 양천구 구민들의 소음피해와 과거 정부의 당초 약속이었던 김포공항 국제노선이전까지도 고려하지 못한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심지어 윤 사장은 인터뷰 중에 '항공사가 공항에 내는 착륙료의 75%는 소음대책비로 사용되는데, 국제선 착륙료는 국내선 대비 4배 높다', '소음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재원은 오히려 늘어난다'면서 마치 양천구민을 비롯한 소음피해 주민들이 돈 몇 푼이면 해결될 것처럼 천박한 주장을 늘어 놨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정보원 출신으로 공항이나 교통전문성이라고 찾아 볼 수 없는 비전문가 사장의 발언에 아연실색 할 수밖에 없다"면서 "실수로 보이지 않는다. 취임한 지 2년이나 된 공항공사 사장이 국토부나 대통령실과 교감도 없이 '김포공항 국제선 확대'와 '인천공항공사 통합'이야기를 함께 꺼낼 수 없는 노릇"이라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철저히 계획 하에 시민들의 의견수렴도 없이 또 다시 막가파식 정책 추진을 하려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면서 "존경하는 양천구민과 소음피해지역 주민 여러분 더 이상의 도심 내 항공기 소음피해를 막기 위해선 과거 정부의 당초 약속대로 김포공항 국제노선 이전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과 국토부는 '김포공항 국제선 확대'계획을 당장 중단하고 윤 사장 또한 양천구민과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일이 이 지경에 놓일 때까지 상황파악도 못하고 손 놓고 있었던 양천구청과 관계자들, 그리고 이용선 민주당 국회의원과 여야 지방의원들 또한 양천구민과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사죄하고 즉각 대처에 나서라"고도 했다.

2024-02-27 13:29:2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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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LNP 제조장비 핸디진 쇼케이스..플랫폼 사업 개시

인벤티지랩이 국내 처음으로 지질나노입자(LNP)를 생산할 수 있는 단일 장비를 개발, LNP 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 사업을 시작한다. 연구단계부터 비임상, 초기임상 시료 생산까지 가능해 국내 바이오 기업들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인벤티지랩은 오는 28일 판교 본사에서 자체 개발한 LNP 제조장비인 '핸디진(HANDYGENE)'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핸디진 쇼케이스 2024'는 현재 인벤티지랩과 제휴관계에 있는 바이오 제약사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분야의 대기업 및 연구소 등 약 20여개 기관을 초청해 진행한다. 핸디진 제조·품질관리기준(GMP)는 해당 라인업의 첫번째 장비로 마이크로플루이딕 기반의 플랫폼 기술인 '진플루이딕(GeneFluidic)'을 적용한 LNP 제조 장비 시스템이다. LNP 후보제형 도출의 연구단계부터 비임상, 초기임상 시료 생산까지 가능해 바이오 생산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인 스케일업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이처럼 나노입자를 만드는 전공정과 그 나노입자를 안정화시키고 농축하는 후공정을 통합한 LNP 단일 장비는 핸디진 GMP가 업계 최초다. 또한, 핸디진 GMP는 기존의 다른 연구개발 단계의 장비와 달리 제조 소모품 파트가 모두 GMP 호환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된 전후공정 통합장비인 점도 특장점으로 꼽힌다. 인벤티지랩은 정교한 소량의 샘플 생산을 위해 실험실 스케일의 '핸디진 랩(Lab)' 개발도 올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며, 양산이 가능한 '핸디진 커머셜(Commercial)' 모델은 올해 말 개발 완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토대로 LNP 제조의 연구-비임상-임상-GMP 양산에 이르는 전주기를 원활히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또 국내외 CGT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형연구 및 시료 생산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및 장비 구독 모델을 통한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핸디진 GMP를 필두로 LNP 유전자치료제 개발의 초기 사업 타당성 검토부터 후보물질 개발, LNP 제형 공정 확정, GMP 생산까지 협력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LNP 유전자치료제 밸류체인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마이크로플루이딕 기반의 LNP 제조장비는 그동안 해외 제품이 시장을 주도해왔지만 인벤티지랩의 자체 개발 시스템이 적용된 핸디진 GMP는 차별화된 LNP 단일 장비로써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인벤티지랩은 LNP 제조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CGT 개발사에 국내 및 선진국 기준에 부합하는 CDMO 서비스 제공은 물론, 필요한 경우 장비 판매 및 구독 서비스도 병행해 전체 공정에 걸친 LNP 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2-27 13:25: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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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4] 초고층까지 5G '빵빵'…KT, RIS 기술 개발

KT가 위성주파수에서 5G를 동작할 수 있는 'RIS 기술'을 공개했다. KT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연구팀과 5세대(5G) 이동통신 무선 통신 주파수 3.5GHz 대역과 KT스카이라이프 위성 주파수 12GHz 대역에서 동작하는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이 기술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4에서 선보인다. RIS는 전파의 반사와 투과를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 기술이다. 건물 외벽에 RIS를 도입하면 무선 통신 장비를 건물 외부로 노출 시키지 않고 고주파 대역 주파수를 투과해 신호를 주고 받는 것이 가능해진다.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하게 돕는다. KT가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개발한 RIS는 6G(6세대 이동통신) 후보 주파수 외에도 5G 무선 통신 주파수와 KT스카이라이프 위성 주파수 대역을 작은 면적으로 통과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KT는 밀리미터파(mmWave) 대역인 28GHz 대역을 시작으로 6G 후보 주파수 대역인 8GHz, 15GHz 대역에서 동작하는 RIS 소재와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5G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파수 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RIS 시료의 면적이 커져야 하는 문제 등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낮았다. 아울러 이번에 개발된 RIS는 새로운 표면 설계 기술과 구조를 활용해 진행 방향 대비 90도 이상으로 굴절(음의 굴절 각도)되는 넓은 투과 각도와 높은 투과율을 동시에 확보한다. 전파 투과 각도가 넓으면 실내 무선 품질을 높이는데 유리하다. 투명 소재로 제작돼 이동체 유리창에 부착하거나 일체형으로 제작이 가능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KT와 서울대학교는 자체 RIS 기술의 범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차량 유리창에 RIS를 부착하고 고속도로 외곽의 통신 타워의 5G 전파나 KT스카이라이프 위성 신호와 같이 차량 이동 방향의 수직 방향에서 인입되는 무선 신호가 내부로 굴절 되는 것을 확인했다. KT는 이번에 확보한 RIS 기술을 건물 창문이나 차량 창문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장비 제조사, 소재·부품 회사와 협력을 지속한다. 또한 RIS와 같이 다양한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 적용 가능한 요소기술을 지속 발굴해 6G 무선 통신 분야 기술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다. KT 네트워크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이번에 개발한 RIS 기술은 이동체 내부 무선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대한다"라며 "새로운 무선 통신 기술에 대한 리더십을 강화해 6G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오정석 교수는 "기존 투명 RIS에 대한 연구 및 시연이 대부분 투과 손실 개선에만 집중된 반면 본 RIS 기술 및 검증은 투명 소재와 공정 조건의 제약에서도 전파를 임의의 방향으로 굴절시켜 통신 커버리지가 크게 개선될 수 있음을 처음으로 증명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27 13:23:3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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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경기동부연합이 유력한 정치세력 되고 있어… 민주당 책임져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민주당은 망령으로 떠돌았어야 할 경기동부연합이 유력한 원내 정치세력이 되고 있는 데 대해 국민께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013년 통합진보당 내란 선동 사건의 주축이었던 경기동부연합은 종북세력의 대명사로 국민들의 뇌리에 각인됐다"고 했다. 그는 '경기동부연합'에 대해 "성남에서 학생운동을 조직할 때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북한 독재정권을 숭배하는 반국가세력 색채가 짙었다"며 "민주노동당 시절에도 조직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며 민주적인 의사 결정 체계를 무력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헌법재판소에서 통진당 해산 명령을 내렸을 때 경기동부연합이란 이름도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마땅했다"며 "그런데 이후 경기동부연합은 끈질긴 시도 끝에 민주노총과 진보당을 통해 다시 세력화에 성공했다는 것이 언론의 일관된 분석"이라고 주장했다. 또 "지난 대선 때 진보당 후보가 얻은 득표는 0.1%에 불과했다"며 "이번에 민주당과의 거래로 세 개의 비례의석을 갖게 되면 21대 총선에서 열린민주당이 5.42%를 얻어 3석 확보 비교할 때 또 다른 '친명횡재'"라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더욱이 경기동부연합의 조직력을 생각하면 울산 북구 외 지역에서도 진보당 후보가 단일화를 통해 당선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보수든 진보든 종북이란 시대착오적 이념을 가진 세력이 원내에서 영향력을 갖길 바라는 대한민국 국민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동부연합의 국회 진입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민주화 이후 최악의 퇴행적 선거제임을 입증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2-27 13:23:0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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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총선 기간 지역언론사 기사 제공 강화

네이버는 다음 달 오픈 예정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 페이지에 지역 언론사 뉴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총선 특집 페이지에서 지역별로 선거 뉴스를 최신순으로 볼 수 있는 '지역 언론사 뉴스'는 지난 21일 '뉴스혁신포럼' 회의를 통해 나온 첫 개선 권고책이다. '뉴스혁신포럼'은 네이버 뉴스서비스의 투명성, 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독립기구로 지난 1월 발족했다. 권고책에 따라 네이버는 총선 특집페이지 내 '최신뉴스' 코너에서 시·도 지역별로 기사를 구분해 노출해, 각 지역 유권자들에게 더욱 밀접한 선거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성을 높일 예정이다. '지역 언론사 뉴스'는 서울 이외의 부산, 대구, 인천 등 16개 시,도 110여 개 검색 제휴 지역 언론사가 대상이며, 각 지역 기사는 해당 지역의 언론사가 선거 섹션으로 분류한 기사들로 한시적으로 서비스된다. 이와 함께 네이버 통합검색 영역에서도 지역 분류 기반으로 지역 언론사의 기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역언론사별' 검색 상세 옵션이 추가된다. '지역언론사별'에서 특정 지역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에 위치한 콘텐츠 제휴 지역지 최대 12곳을 포함해 총 120여 개 지역 언론사의 기사로 뉴스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뉴스혁신포럼 최성준 위원장은 "선거특집페이지 중심의 한시적 변경이지만, 각 지역 유권자로 하여금 더 다양한 선거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변경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뉴스혁신포럼은 활동 잠정 중단 상태인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혁신포럼은 ▲참여 단체 및 위원 구성 ▲기제휴매체 재평가 여부 ▲지역매체 쿼터제 보완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27 10:48:3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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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2월27일 한줄뉴스

<산업> ▲삼성전자가 MWC2024 현장에서도 갤럭시S24 알리기에 한창이다. ▲국제사회의 탈탄소 추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철강업계가 저탄소 생산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전기로'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 기업이 XR 헤드셋 시장에서도 혁신을 이끌어가는 모습이다. 애플 비전 프로로 고성능 제품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 글로벌 업계가 러브콜을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이 해외 통신사들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 혁신과 산업 선도를 위한 글로벌 AI 동맹에 나섰다. ▲팅크웨어가 생활가전 판매 제품 다각화, 온·오프라인 확장,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을 통해 '5000억원 매출'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의료 공백이 커지며 심정지 환자가 진료 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 단체가 '플랫폼 경쟁촉진법(이하 플경법)'을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공정위가 앞으로 어떤 입장을 취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신입사원 선발과 교육 과정에 직접 관여하는 등 '인재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26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 분석 결과, 2023년 '괄사' 언급량은 2022년 대비 32.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사회> ▲정부가 러시아 전쟁 무기로 활용 가능한 품목의 우회 수출 등 수출통제를 회피하기 위한 시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출통제 이행을 강화한다. ▲정부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공급망 신속대응 체계를 상시 가동한다. ▲의대 증원에 대한 의료계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정원 2000명을 전국 각 의대에 배분하는 작업에 착수하며 '증원 굳히기' 행보에 나섰다. 의대 학장들이 의대 증원 신청 기한을 늦춰 달라고 공식 요청한다는 방침에 대해 정부는 '연기나 조정 계획은 없다'며 일축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이 사상 처음 40만명을 밑돌았다. 초등 예비소집 과정에서 소재 파악이 되지 않은 아동 116명에 대해서는 당국이 소재 파악을 하고 있다. ▲여러 사람과 '따로 또 같이' 함께 어울리며 살고 싶어하는 나 홀로 가구를 위해 서울시가 임대형 기숙사를 활용한 '1인가구 공유주택'이라는 새로운 주거 모델을 내놨다. 서울시는 26일 주변 원룸 시세의 50~70% 수준의 임대료를 내고 생활할 수 있는 1인가구 공유주택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인력 긴급 채용'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기업 컨소시엄이 1300억 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자본시장> ▲금융감독원은 2023년 중 상장·비상장법인의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 위반으로 총 116건을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대비 28건(31.8%) 증가했다. ▲최근 한 달간 증시를 끌어올렸던 기대주인 '밸류업 지원방안'이 공식 발표됐다. 하지만 시장의 기대와 달리 기업에 대한 강제성이나 세제 혜택이 배제되면서 차익 실현 매물 출회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상승 랠리를 이어가던 국내 증시의 숨고르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책의 성공 여부를 두고 평가가 나뉘고 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6일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서는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가 토큰증권(STO)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지 1년여가 지났지만 관련 법안은 여전히 국회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STO 법제화가 지연됨에 따라 증권사들의 사업 진행도 난항을 보이고 있다. <금융·부동산> ▲우리나라 가계빚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정책 엇박자가 가계부채를 더 키우고 있다.▲한국은행이 또 다시 금리를 동결했다. 국내 물가가 아직 불안한 가운데 미국도 정책금리 인하시기를 늦추고 있어서다. ▲보험업계가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지 보험사와의 사업 수주는 물론 영업 조직 설립 등 연초부터 동남아 시장 진출을 서두르는 모양새다. ▲은행권의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유치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의 청년 정책금융 상품인 청년주택드림 청약을 통해 장기성 수신(고객의 돈을 맡는 영업행위) 상품인 주택청약의 개설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의 후속조치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2-27 06:00:23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