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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크 인터내셔널, 차훈 신임 공동 대표이사 선임해 업계 주도

위스키 임페리얼로 유명한 드링크 인터내셔널은 차훈 전무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차 대표는 1975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수석무역,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등을 거친 위스키 업계의 마케팅 전문가로 통한다. 지난 17여년간 주류업계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활약한 베테랑으로 그 동안 다양한 주류 회사의 마케팅 총괄을 거치며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을 고려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2019년 드링크인터내셔널 합류 이후에는 관리 부문을 총괄하는 COO (최고 운영 책임자)를 역임하며 자회사 인터리커를 통해 와인 시장 진출 등 사업 확장을 진두지휘했다. 앞서 수석무역 마케팅 팀장 시절 스카치 위스키 J&B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 시켰고,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마케팅 임원 시절에는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과 발베니의 성장을 주도했다. 드링크 인터내셔널 이사회 관계자는 "최고의 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미 실력이 검증된 동시에 뛰어난 능력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차대표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드링크 인터내셔널은 지난 2019년 국내 최초의 로컬 위스키 '임페리얼'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하고, 이를 유통하기 위해 김일주 대표가 설립한 주류 회사이다. 차 대표는 김일주 대표와 공동 대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03 11:17: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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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3]LG전자, 올레드 TV 10년 맞아 '싱크 투 유, 오픈 투 올' 선언…webOS 더 강력하게

LG전자가 올레드 TV 10년을 맞아 새로운 시대로 도약을 선언했다. LG전자는 새로운 TV 사업 비전으로 '싱크 투 유, 오픈 투 올'을 정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비전은 제품 개발부터 구매, 사용까지 모든 과정을 '고객 경험'에 집중하고 개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스크린 경험을 모두가 자유로이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다. 구체적으로는 ▲새로운 폼팩터 경험 ▲webOS 진화를 앞세운 맞춤형 고객 경험 ▲ 서로 다른 플랫폼과 기기를 자유롭게 연결하는 경험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고 지속되는 경험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지난 10년간 올레드 명가(名家)로서 고객경험 혁신에 앞장서 왔다"며 "차원이 다른 올레드 화질과 디자인은 물론, 고도화된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기존 TV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LG전자는 CES2023에 새로운 LG 올레드 에보를 공개했다. 올해에도 LG 올레드 TV는 최고 혁신상 2개 등 12개 혁신상을 받으며 11년 연속 혁신상 대기록을 세웠으며, 새로운 제품으로 올레드 TV를 더 밝고 선명하게 만들어냈다. 새로운 LG 올레드 에보는 영상의 각 장면을 세분화해 밝기를 세밀하게 조절하는 '독자 영상처리기술'과 보다 정밀해진 '빛 제어기술'로 더 밝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65형(65G3)을 기준으로 일반 올레드 TV 제품 대비 최대 70% 가량 밝고 기존 동급 제품 대비 빛 반사와 화면 비침 현상을 줄였다. 세계 최초로 HDMI 2.1a 최신 규격 'QMS VRP' 인증도 받았다. HDMI 포트로 연결된 기기에서 다른 콘텐츠를 번갈아 볼 때 화면 끊김 현상을 최소화하고 더 부드럽게 볼 수 있다. 알파9 프로세서는 6세대로 진화, 화면 노이즈를 조절하고 얼굴이나 사물, 글씨 등을 더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다이내믹 톤 맵핑 프로'는 각 장면을 세분화해 구역별로 밝기도 세밀하게 조절한다. 맞춤 화면 설정을 활용하면 꼭 맞는 TV 화질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인공지능 음향 기술도 가상의 9.1.2 채널까지 변환해주고, LG사운드바와 함께 입체 사운드를 구현하는 '와우 오케스트라' 기능도 지원한다. webOS도 새로운 비전과 함께 활용성을 높였다. 2023년 스마트 TV는 webOS 홈 화면을 방송보다 먼저 보여주고, 개인별 계정으로 각자 구성할 수도 있다. 모바일기기와 같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으며, 시청 이력을 분석해 맞춤 콘텐츠도 추천한다. 스마트폰 음악 서비스앱을 그대로 이어 들을 수도 있다. 음성 콘텐츠 검색과 검색 내용에 따른 기능 추천도 해준다. 사용 가능한 앱도 지난해 말 기준 2500개 이상으로 대폭 확대했다. ▲엔터테인먼트 ▲홈피트니스 ▲클라우드 게이밍 ▲원격의료 ▲화상회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다. 특히 LG 아트랩과 LG 피트니스 서비스는 CES2023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접근성도 높였다. 2021년부터 '장애인 고객 자문단'을 운영하며 장애인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개발 중으로, 올해에는 화면은 물론 음성 인식 검색 결과, 대기 상태 조치 방법까지 음성으로 알려준다. 리모컨 배우기 기능으로 학습도 해준다. 저청력자를 위해 리모컨 방향 버튼으로 수어 해설 화면 크기와 자막 위치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친환경성도 확대 중이다.LG전자는 TV를 생산할 때 드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컬러잉크를 사용하지 않은 포장재와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리모컨 포장재는 땅에 묻어도 분해되는 바이오 소재를 사용하고 올레드 에보(G/C시리즈)에는 복합섬유구조를 활용한 신소재를 적용해 제품 무게를 줄여 이산화탄소의 배출량도 줄이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03 11:10: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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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외산 판치는 캐드시장서 '한국형 캐드' 승부수 띄운 직스테크놀로지 엄신조 대표

미·중국산 CAD, 韓서 90% 이상 시장 잠식…'데이터 주권' 위협 엄 대표 "디지털 지배력 강화, 국가안보·제조업 경쟁력과 직결" 임직원 3년여 노력끝에 '직스캐드' 완성…성능 ↑, 가격 ↓ '장점' 영구라이선스, 경쟁제품 대비 7분의1 비용…AI 솔루션 탑재도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한 외국산이 판치는 캐드(CAD) 시장에서 '데이터 주권'을 내세우며 고군분투하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강소기업이 있다. CAD 프로그램의 절대강자인 미국 오토캐드(AUTOCAD)와 비교해 성능은 오히려 더 빠르고 가격이 저렴한 '한국형 캐드'인 직스(ZYX)캐드를 출시한 직스테크놀로지가 그 주인공이다. 'ZYX'는 우리가 있는 공간을 구성하는 3개의 축(X, Y, Z)을 의미하는 것으로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친환경적으로 디자인하겠다는 뜻을 사명과 제품 이름에 담았다. "건축공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외산소프트웨어(SW)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늘 답답했다. SW시장 강자인 미국의 경우 자국에선 77%, 글로벌에선 5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디지털 역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국도 50% 이상의 자립화율을 달성했다. 하지만 한국은 국산 SW 사용률이 20% 초반에 불과하다. 그것도 아래한글 정도다."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기업을 지향하며 이노비즈(기술혁신) 인증을 받은 직스테크놀로지를 2007년 창업한 엄신조 대표(사진)의 설명이다. 엄 대표는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IBM GBS컨설턴트를 거쳐 현재 경일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를 겸하고 있다. 건축, 토목, 반도체, 기계, 자동차, 항공우주, 의류 등 설계가 필요한 모든 곳에 쓰이는 캐드 프로그램은 미국, 중국의 아성이 더욱 거세다. 한국에서만 90% 이상을 잠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엄 대표는 "지금과 같은 디지털전환기에 캐드와 같은 설계SW는 산업생태계 주도권을 차지하는 데이터 주권하고도 연결된다"면서 "AI, 혼합현실, 디지털트윈과 같은 데이터 기반 기술은 SW에 의존할 수 밖에 없고 이런 디지털 지배력은 국가안보, 제조업 경쟁력과 직결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엄 대표가 임직원들과 의기투합해 한국형 캐드를 개발하게 된 동기다. 마침 한국에서 철옹성 같이 자리를 지켜왔던 오토캐드가 2017년부터 영구라이선스를 임대라이선스로 정책을 바꾸면서 시장에선 '대안 캐드'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오토캐드는 기존 고객들에게도 임대라이선스를 유도했다. 구독경제를 할 경우 직원 1인 기준으로 월 20만원의 적지 않은 돈을 SW 사용에 들여야하다보니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오토캐드가 시장 지배력을 내세워 '갑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직스캐드를 본격 개발하기 시작해 완성품이 나오기까진 3년여의 적지 않은 기간이 필요했다. 캐드 프로그램이 수 만개의 코드로 구성된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집합체인데다 고객사의 여러 요구와 기능을 장착하다보니 적지 않은 시간을 쓸 수 밖에 없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엄 대표는 "제품 출시에 앞서 수 많은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기존 캐드보다 빠르고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얻었다(웃음). 사용자환경(UI)도 뛰어나다. 특히 72메가의 대형 DWG 파일을 열었을 때 오토캐드보다 7배 빠르다는 평가 결과도 얻었다"고 설명했다. 개발 단계부터 성능 향상과 안정성에 중점을 뒀기 때문이다. 직스캐드는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 10년간 사용한다면 영구라이선스의 경우 미국산 캐드에 비해 비용이 7분의 1수준이다. 임대라이선스는 3분의 1가격에 사용할 수 있다. 엄 대표는 "범용캐드솔루션인 직스캐드는 건설산업의 설계, 시공, CM 뿐만 아니라 기계, 전기, 반도체 등 제조까지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면서 "지난해 GS인증을 취득해 조만간 조달등록이 끝나면 공공기관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직스캐드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I 설계 솔루션을 탑재해 쉽고 빠른 설계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현재 AI기반의 설계자동화 솔루션과 디지털트윈 클라우드 플랫폼도 개발하고 있다"면서 "향후엔 사스(SaaS) 형태의 사용자 맞춤형 설계 SW를 개발해 고객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우리가 지원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

2023-01-03 11:10: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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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낸스를 아시나요? 새해 재테크 '큰손' 주목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금리상승이 지속되면서 새해 재테크 전략에 이목이 집중된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에 금융시장은 '자이낸스(Zinance)'를 주목하고 있다. 자이낸스란 Z세대와 금융(finance)을 합한 신조어다. Z세대가 주도하는 새로운 금융 트렌드를 뜻한다.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며 어느 세대보다 재테크에 적극 뛰어 들어 유통시장뿐 아니라 금융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했다. 자이낸스를 이끄는 MZ세대의 경우 자산과 소득은 적지만 고수익을 얻기 위한 레버리지(대출) 투자에도 거부감이 적다. 주식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장을 주도한 주역이기도 하다. 이들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한 인터넷은행과 결제 관련 업체도 최근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출범 2년 차를 맞은 토스뱅크는 1년 만에 가입자수 476만명을 유치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7년 7월 출범한 이후 약 5년 만에 가입자 수가 2000만명이 넘었다. 이들을 따라 50대들도 가입을 시작하면서 올 들어 10월까지 신규 가입자는 50대 이상이 32%로 가장 많아졌다. 이처럼 금융권은 소비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한 MZ세대를 잡기 위해 이른바 자이낸스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 금융권 아트테크 잡기 집중 MZ세대의 대표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아트테크 ▲앱테크 ▲NFT(대체불가토큰) 가 떠오르고 있다. 먼저 아트테크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조각투자 대상 중 하나다. 미술을 뜻하는 영단어 아트(art)와 테크가 합쳐진 합성어로 미술품 투자를 통해 자산을 불려 나가는 형태를 말한다. 과거에는 주로 부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고가의 미술품을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재테크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금 부담이 적은 것 또한 매력적이다. 아트테크는 많은 세금 부담이 따르는 부동산 투자와 달리 예술작품 거래시 양도세만 지불하면 된다. 미술품 투자 열기는 지난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키아프-프리즈 서울' 아트페어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스위스 하우저앤워스갤러리는 개막 한 시간 만에 작품 15점, 시가 100억원대에 이르는 작품을 모두 팔아 치웠다. 행사장은 미술품을 보고자 하는 MZ세대로 붐볐다. 금융사도 MZ세대 유치를 위해 미술품 조각투자 시장에 뛰어 들고 있다. 하나은행은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4층짜리 알짜 건물에서 미술품 자산관리·보관·전시를 전문으로 하는 'H.art1(하트원)'을 열었다. 폐점포인 을지로기업센터지점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이 곳에서 고객들은 소장품을 비교하며 소통할 수 있으며 직원들에게 관련 투자 자문 및 소장 작품 평가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도 지난 3월,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기업인 테사와 조각투자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조각투자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온라인 조각투자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고객마케팅 분야 협력, 온라인 지분투자 기반의 새로운 상품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NFT 입사지원서가 2000만원대? 작년에는 '루나-테라' 사태와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FTX' 파산, '위믹스' 논란 등 수많은 악재에도 유통가는 물론 금융시장까지 대체불가토큰(NFT)을 이용한 마케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 시중은행 영업점 감소, 새로운 고객 경험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디지털 자산으로 NFT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고(故) 스티브 잡스의 1973년 입사 지원서가 NFT로 경매에 나와 2630만원에 팔렸다. 이외에도 훈민정음 해례본,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이 엄청난 가격에 판매됐다. 국내 금융사가 NFT 시장 선점에 나선 이유다. 신한금융은 작년 4월 통합 금융 플랫폼인 신한플러스 내에 그룹사가 발행한 NFT 중 고객이 보유한 내역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NFT갤러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작년 3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서 'NH비전타운' 체험관을 오픈하고 NFT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11월에는 핀테크 전문 기업 핑거와 함께 제작한 NFT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 오픈베타버전을 론칭했다. ◆ 고물가·고금리에'앱테크' 주목 비대면 채널 위주로 금융생활을 하는 MZ세대들은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앱을 활용한 '생계형 재테크'에도 집중하고 있다. 앱테크는 스마트폰 등으로 앱 광고나 이벤트, 만보기, 퀴즈 등에 참여해 포인트를 얻는 행위를 말한다. 포인트는 일정 수준 이상 쌓이면 환급이 가능하다. 금융권도 앱테크 고객을 잡기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신한카드는 자사 통합결제 플랫폼인 '신한플레이(pLay)' 앱 내 'pLay오락실'을 운영 중이다. 매월 제공되는 네 가지 미니게임을 매일 각각 10회씩 플레이하면 2020명에게 랭킹별로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하나머니' 앱에서 '머니사다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머니사다리 서비스 내 광고 영상을 시청하고, 사다리게임에 참여하면 랜덤으로 1머니부터 최대 5만 머니까지 제공한다. 5만 머니는 5만원으로 현금화 가능하다. 머니사다리는 시간대별로 나뉘어 일 4회차 운영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15일 건강관리와 금융을 결합한 앱테크형 상품인 '온국민 건강적금'을 출시했다. 온국민 건강적금은 걸음 수에 따라 우대이율을 차등 적용하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3일 "최근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소액 현금이라도 확보하기 위한 재테크 방법이 다양하게 시도된다"며 "주로 이용하는 은행 앱을 통해 간편하게 부수입을 만드는 앱테크를 시도하는 MZ세대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03 11:08: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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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에 2억원 기부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일 2023년 새해를 맞아 가정 밖 청소년들의 따스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가정 내 학대, 폭력, 갈등, 가정해체 등 가정 내에서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워 사회적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가정 밖 청소년들의 정서안정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문화행사 체험 및 청소년쉼터 난방비 지원으로 추운 겨울에도 청소년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국 141개 청소년쉼터에서 거주 중인 약 1400여 명의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놀이공원, 박물관, 공연관람 등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장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파가 계속되는 이번 동절기에 두달치 난방비를 지원해 청소년들이 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겨울 생활을 지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는 청소년복지시설 통합지원, 청소년쉼터 종사자 전문역량 강화 등 가정 밖 청소년 자립지원에 필요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들을 올바르게 성장시키는 부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금융은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03 11:05:5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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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DB손보·KDB생명

KB손해보험이 드론 마니아를 위한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시스템 미비로 겪은 혼란, 대폭 개선 KB손해보험은 드론 운항 중 발생하는 배상책임 위험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장해주는 '드론 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상업용으로 사용하는 드론은 2020년 항공사업법 개정 및 드론법 제정에 따라 제3자에 대한 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그러나 드론 의무보험 업계 표준안이 없으며 보험 가입 관리시스템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보험 가입률이 저조하다. 수많은 드론의 종류에 비해 보험회사가 인수하는 드론 또한 제한적이다. 드론쇼와 같이 다양한 행사에 사용되는 군집 드론이나 한강으로 치킨이나 피자를 배달하는 화물운송 드론 등은 보험회사가 자체적으로 보험료 산출이 불가능해 가입이 어려웠다. 기존에는 가입이 어려웠던 군집 드론, 유상화물운송 드론, 대여업자 드론, 무인비행선, 25㎏ 초과 드론 등도 위험별 요율 차등화를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보험료 산출시간을 단축해 가입서류를 제출하면 즉시 보험료가 산출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도 개선했다. KB손해보험은 100대 이상의 드론을 소유, 관리하는 업체의 경우 고객 스스로 드론 배상책임보험을 가입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편의성을 확대했다. 조기형 KB손해보험 일반보험 업무본부장은 "미래의 핵심 성장 산업인 드론 산업을 육성하는데 걱정 없이 고객과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신년을 맞아 새로운 광고를 출시했다 ◆ 신년 슬로건은 '새롭게 약속해' DB손해보험은 신규 기업PR 캠페인 '새롭게 약속해' TV광고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TV광고에서는 핵심 상표 가치인 '약속'을 ▲참좋은운전자상해보험 ▲내게맞춘간편건강보험 ▲아이러브플러스건강보험으로 연계해 '약속'에 대한 이미지를 구체화했다. 소리, 음악 등 청각적 요소를 활용했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새해 복'을 통해 주목도를 높이고, 모델 임윤아가 내레이션을 진행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온 '약속하길 잘했다'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새해에는 새로운 약속을 통해 많은 이들이 소망하고 바라는 것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고 말했다. KDB생명이 저출산과 사교육비 증가 문제를 덜어낼 상품을 출시했다. ◆ 생애주기에 맞춰 양육비 덜고 버팀목 자금까지 KDB생명은 기존 종신보험 기능에 자녀 양육자금으로 활용성을 높인 '(무)버팀목으로키워주는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무)버팀목으로키워주는종신보험'은 KDB생명과 GA코리아 리치앤코 에이플러스에셋 피플라이프 인카금융서비스의 5개 법인보험대리점이 공동 연구한 상품이다. 주피보험자와 종피보험자의 생애주기에 맞춰 양육자금 활용 기능과 관련한 특약을 강화했다. 이 상품은 양육자금 자동인출 서비스를 신청해 자녀의 성장 시기에 따라 필요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버팀목정기특약 선택 시, 부모가 사망할 경우, 자녀에게 30세까지 매달 버팀목 자금을 지급하는 기능을 담았다. KDB생명 관계자는 "기존 저해지체증형 종신보험의 단점을 개선해 많은 보험 소비자들의 자녀 양육과 경제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성 있게 활용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03 11:04:5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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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외국인직접투자 '305억달러' 사상 최대 … 제조업 투자 149.4% 증가

지난해 연간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가 처음으로 30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한 가운데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투자가 증가하며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2년 FDI는 신고 기준 304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최근 FDI는 2018년 269억달러에서 2019년 233억3000만달러, 2020년 207억5000만달러로 감소하다, 2021년 295억1000만달러로 증가로 전환 이후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증가했다. 최근 5년(2018년~2022년) 평균 FDI는 261억9000만달러 수준이다. 도착 기준으론 180억3000만달러(-3.1%)를 기록했으나 전년(186.0억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건수 역시 신고 기준 3463건으로 12.1% 증가했고, 도착 기준으로 2325건으로 12.4%를 기록,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공장건설 등 신규 투자와 고용창출 효과가 큰 그린필드형 투자가 금액(+23.3%)·건수(+14.8%) 모두 증가하며, 투자와 고용에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외투 지원제도 강화 및 규제 혁신, 정상외교 및 국가 간 경제협력행사 등을 계기로 추진한 적극적 IR 등이 최대실적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124억8000만달러(비중 41.0%)로 전년 대비 149.4% 증가했다. 증가업종은 섬유·직물·의류(+3402.5%), 화공(+482.5%), 금속·금속가공제품(+399.0%), 전기·전자(+135.6%), 식품(+82.4%) 등이다. 반대로 비금속광물(-59.8%), 의약(-58.4%), 제지·목제(-52.8%), 운송용기계(-16.5%)는 감소했다. 서비스업 투자는 165억9000만달러(비중 54.5%)로 전년대비 29.6% 감소했다. 운수·창고(+198.1%), 도·소매(+19.1%) 업종은 증가한 반면, 사업지원·임대(-99.1%), 공공·기타서비스(-81.9%), 여가·스포츠·오락(-69.3%), 숙박·음식점(-68.4%), 정보통신(-49.0%) 업종 투자는 줄었다. 유형별로 그린필드형은 223억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3.3% 증가한 반면, M&A형은 81억4000만달러(-28.8%)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신규투자는 122억6000만달러로 전년대비 5.1% 감소했고, 증액투자는 169억2000만달러로 전년보다 9.5% 증가했다. 장기차관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12억7000만달러다. 국가별로 미국(+65.2%), 일본(+26.3%), 기타지역(+158.5%)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유럽연합(-36.9%), 중화권(-31.6%)은 감소했다. 투자 지역별로 수도권 투자는 163억1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6.6% 감소한 반면, 수도권 외 투자는 104억6000만달러로 전년대비 209.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1-03 11:01: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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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부서장 세대교체...쇄신형 인사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능력 있는 젊은 리더를 부서장급으로 전진 배치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이번 인사에서 2000년대 이후에 채용된 이른바 통합 우리은행 세대를 부서장으로 다수 발탁했다. 지주 전체 부서 중 절반 수준의 부서장을 합병 이후 세대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쇄신과 전문성을 두루 고려했다. 특히 업무 전문성과 능력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기존 인사담당 부서장 배치를 비롯해 ESG, 회계, ICT, 브랜드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리더를 발탁했다. 우리은행도 본부부서장 약 40%를 영업현장의 우수한 인력으로 교체했고, 교체된 부서장은 영업현장으로 배치했다. 전문성을 갖춘 젊은 세대를 인사, 전략 등 주요 부서에 전진 배치해 조직의 활력을 제고했다. 이번 인사의 방향은 ▲본부부서장 인원 대거 교체 ▲현장과 능력 중심 인사 ▲전문성을 갖춘 젊은 리더 전진 배치 ▲우수 여성 인력 경력 성장 지원 등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균형감 있는 인사를 실시해 본부부서와 영업현장이 유기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성과와 전문성이 검증된 여성 인력을 발탁해 리더급 인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룹 5년 차를 맞은 올해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통해 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하고 향후에도 발탁해 쇄신형 인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은행의 경우에도 이번 인사를 통해 영업현장과 고객 중심의 경영 체제를 공고히 하고, 급변하는 환경에서 경쟁 우위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03 10:58:4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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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후 디지털 뮤지엄' 열어..궁중 예술 가치 VR로 전한다

LG생활건강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왕후의 숨결이 깃든 궁중 문화 예술의 가치를 가상현실(VR)로 전한다. LG생활건강은 3일 '후 디지털 뮤지엄'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디지털 뮤지엄은 나전, 화각, 자수 등 궁중 공예 예술의 가치가 담긴 국빈세트를 중심으로 후의 헤리티지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메인홀'과 '히스토리홀'로 구성됐으며, 조선왕조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경복궁과 경회루의 미적 감각을 후 브랜드에 맞게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호수 위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메인 홀은 당해 년도의 국빈세트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최소한의 장식으로 마감된 미니멀한 분위기가 평화로움을 선사한다. 둥근 파빌리온 형태의 히스토리 홀은 역대 국빈세트를 전시하는 공간이며 유리 너머 보이는 외부의 풍경이 몽환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이러한 공간에 몰입도 높은 전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용자 경험·인터페이스(UX·UI)를 적용했으며 12점의 국빈세트 작품은 360도 3D 뷰어 기술로 구현돼 생생한 실감 체험이 가능하다. 배우 이영애가 직접 참여한 디지털 도슨트 투어로 각 작품에 대한 음성과 영상 설명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후 마케팅 담당자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한국 궁중 문화 예술의 가치를 전승하고자 무형문화재 장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헤리티지를 이어 나가고 있다"며, "후 디지털 뮤지엄에서 왕후의 진정한 미와 찬란한 궁중문화를 체험하는 고귀한 시간을 경험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03 10:58:1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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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중기 위기극복이 최우선 과제"

김성태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정책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행장은 3일 취임식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국내 경제를 뒷받침하고, 내부 혁신을 통해 IBK기업은행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가치 금융의 요소로 ▲중소기업금융이라는 핵심 가치 ▲고객·사회·직원을 위한 미래 가치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은행과 자회사가 국내외 경쟁력을 제고하는 융합 가치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김 행장은 "'은행은 금융상품을 만들 뿐 고객을 만나는 것은 플랫폼 기업이 될 것'이라는 경고를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상황"이라며 "기존 은행들은 물론 새롭게 금융업에 진출하는 수많은 빅테크, 핀테크 기업들이 신금융강자가 되기 위해 치열한 변화의 노정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튼튼한 은행을 만들기 위해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중소기업을 통한 한국경제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은행권에서 발생한 횡령 등 금융사고와 관련해 반듯한 금융을 만들어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 행장은 "은행의 변하지 않는 최우선 가치는 고객 신뢰로, 은행의 이익을 위해 고객의 이익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며 "금융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상품,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경영평가를 망라해 은행 경영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 소외계층과 아직 주목받지 못한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를 적극 지원하고, 녹색금융과 ESG경영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행장은 건설적인 노사문화 정립을 역속했다. 김 행장은 "인사 혁신, 직원복지 등 노사 현안을 함께 고민하며 슬기롭게 풀어나갈 노사공동 프로젝트도 운영하겠다"며 "노조와 직원을 설득해 해결해 나가는 책임있는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03 10:55:1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