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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럼피스킨병 확진 77건…백신 접종률 76%

소 바이러스 감염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 16일 만에 누적 77건으로 늘었다. 정부가 오는 10일까지 백신 접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현재까지 백신 접종률은 76.3%에 달했다. 4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인천 강화 한우농장 1곳에서 럼피스킨병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처음 럼피스킨병이 발병한 이래 26개 시·군에서 총 77건이 확진됐다. 현재 2건의 의심 신고가 접수돼 시료 채취 후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중수본은 럼피스킨병이 빠르게 확산하자 긴급 백신 400만 마리분을 수입, 전국 지자체에 공급했다. 이어 모든 소 사육 농가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오는 10일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대상 407만6000마리 중 310만8000마리에 대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 76.3%를 기록했다. 현재 전국에서 소를 가장 많이 사육하는 경북을 비롯한 제주를 제외하고 8개 시·도, 26개 시·군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중수본은 럼피스킨병 발생 즉시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 조치를 가동하고, 사육 중인 소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으로 살처분했거나 살처분 예정인 한우와 젖소는 총 5188마리로 집계됐다. 럼피스킨병은 소에게만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증상으로는 고열과 단단한 혹 같은 피부 결절이 특징이다.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져 있다. 사람에게는 전파되지 않지만 우유 생산량이 줄고, 유산이나 불임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학계에 보고 됐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4 12:00: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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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프랑스 리그 데뷔골 '성공'…3경기 연속공격 포인트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리그앙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11라운드 몽펠리에와의 홈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공식 경기 5연승을 달린 PSG는 리그 7승3무1패 승점 24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니스(6승4무)를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이강인은 이날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오른 측면에서 아슈라프 하키미가 낮게 깔아 찬 크로스가 넘어오자 킬리안 음바페가 이를 뒤로 흘려주면서 이강인에게 기회가 왔다. 페널티 아크 앞에서 수비 견제 없이 공을 잡은 이강인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대 상단 구석을 정확히 찔러 1대0을 만들었다. 이강인이 파리 PSG 유니폼을 입고 정규 리그에서 처음으로 터뜨린 골이다. 이후 워렌 자이르 에메리가 뎀벨레의 패스를 받아 후반 13분 2-0을 만드는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그러자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후반 17분 이강인을 빼고 비티냐를 투입했다. 오는 8일 열릴 예정인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대비한 체력 안배 차원으로 풀이된다. 후반 21분 비티냐의 추가골까지 합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지난달 26일 AC 밀란(이탈리아)과 벌인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3-0을 만드는 PSG 데뷔골을 성공했고, 사흘 뒤 브레스트와 리그1 10라운드에서 전반 28분 음바페에게 그림 같은 왼발 아웃프런트 침투 패스로 리그 1호 어시스트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시즌 2호 골이자 리그 1호 골을 터뜨리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한 이강인은 47회 패스를 모두 성공하며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득점 기회로 연결되는 키 패스도 한 차례 만들었고 크로스도 팀 내 최다인 10회를 기록하는 등 펄펄 날았다. 후반 16분 비티냐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난 이강인에게 이 매체는 8.19의 높은 평점을 매겼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4 10:34: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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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전년比 15.1%↑

네이버가 광고 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커머스와 콘텐츠 부문에서 높은 성장률을 이어간 덕분이다. 네이버는 3분기 실적에 힘입어 생성형 AI(인공지능) 수익화와 글로벌 시장을 지속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3분기 연결 매출 2조4453억원, 영업이익 380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전분기 대비 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1%, 전분기 대비 2.0%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규모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8985억 원 ▲커머스 6474억 원 ▲핀테크 3408억 원 ▲콘텐츠 4349억 원 ▲클라우드 1236억 원이다. 서치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 전 분기 대비 1.3% 감소한 8985억 원을 기록했다. 검색광고는 지속되는 플랫폼 고도화 노력과 매체 본연의 저력으로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하며, 엔데믹 속에서도 전세계 유수의 광고 플랫폼 중 유일하게 매분기 연속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 3분기 네이버 실적을 끌어올린 사업은 커머스다. 커머스는 전년동기 대비 41.3%, 전분기 대비 2.3% 증가한 647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포쉬마크 편입 효과 제외 시에도 전년동기 대비 14.7% 성장했다. 이는 국내 커머스 시장의 평균 성장을 상회하는 실적이다. 중개 및 판매 매출은 브랜드스토어, 여행, 크림의 거래액 성장과 포시마크 편입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확대되었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전 분기 대비 0.3% 상승한 3408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15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전 분기 대비 4.4% 증가했다. 이 중 외부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8% 성장했고, 오프라인 결제액 역시 삼성페이 MST 결제 기능 추가와 예약 및 주문 결제 성장으로 1조7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배 수준으로 성장했다. 콘텐츠는 전년동기 대비 39.5% 증가, 전분기 대비 3.5% 성장한 4349억원이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5%, 전분기 대비 9% 증가한 4794억원이다. 웹툰 IP(지식재산권) 영상화 작품의 흥행과 AI 추천 강화 등 플랫폼 고도화로 이용자 활동성이 개선됐다. 일본 웹툰은 오리지널 및 연재작의 비중 확대로 거래액이 꾸준히 늘었다. 스노우 역시 AI프로필 등 신규 상품 흥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6.1%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클라우드는 전년 동기 대비 30.3%, 전 분기 대비 18.3% 증가한 1236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NCP)의 매출인식 변경효과와 라인웍스의 유료 아이디 수가 확대되며 B2B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9%, 전 분기 대비 11.4% 증가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분기에는 생성형 AI 서비스 라인업과 수익화 로드맵을 공개하며 앞으로의 AI 사업 방향을 제시했으며, 각 영역별 성장세를 이어 나갈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며 "또한 이번 디지털 트윈 기술의 사우디아라비아 사업 추진 건을 비롯해 네이버는 서비스 뿐 아니라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한 글로벌 도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3 17:05: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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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역대 실적 네이버, AI 수익·글로벌 진출 '본격화'

올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네이버가 4분기부터는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의 수익 창출에 본격 나선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큐' 등을 필두로 B2B(기업간거래) 시장에서도 신규 수익원 발굴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 수주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8월 DAN(단)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생성형 AI 라인업은 계획대로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 및 업데이트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생성형 AI검색 '큐:', 내년 모바일 적용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를 이용해 새로운 검색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큐:(Cue:)'를 내년부터 모바일로 확대 적용한다. 지난 9월 PC 베타 출시한 큐:는 쇼핑과 로컬(지역)·광고 등 여러 서비스와 연동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검색 신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 대표는 "하이퍼클로바X와 AI 검색서비스 '큐'를 공개한 지 2달 정도됐는데, 예상보다 반응이 좋다"며 "내년에는 '큐:'를 모바일 환경에도 적용하고 멀티모달을 지원하는 등 단계별로 서비스 확장하며 네이버만의 생성형 AI 검색 경험을 향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B2C 서비스인 대화형 AI 클로바X의 경우 답변 반복 생성 오류, 답변 강화 등 이용자 피드백 중심으로 서비스 개선 지속 진행 중이며, 연내에는 외부 문서 참조, 이미지 편집과 외부서비스 연동 등 신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 B2B 서비스 하이퍼클로바X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커넥트X는 지난 10월26일 네이버 클라우드 직원을 대상으로, 오늘부터는 네이버 직원으로 대상으로 사내 테스트 시작했다. 최 대표는 "커넥트X는 코딩 등 직군별 특화 도구 제공, 업무 관련 효율적 대화, 다양한 문서 생성 가공 요약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AI 모델 기술을 개선시키며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완전 관리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인 '뉴로 클라우드로 포 하이퍼클로바X'는 이달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AI 개발도구 클로바 스튜디오의 업그레이드 버전도 10월18일 출시해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과 기업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 대표는 "B2C 뿐 아니라 B2B향으로 고도화된 기반 기술과 네이버만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 창작자, 비즈니스들의 생산성과 효율 향상을 위해 필요한 도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수익창출 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AI 서비스 성과 수치도 내년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경영진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세우면서 시장과 소통할 수 있는 정량적인 핵심성과지표(KPI)를 세우려고 계획 중"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진출 시동 …사우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수주 네이버는 AI를 기반으로 한 해외 사업 확장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MOMRAH)로부터 약 1억 달러(약 1350억원) 이상 규모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앞으로 5년 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 등 5개 도시를 대상으로 고정밀지도 기반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최 대표는 "저희의 기술이 차세대 미래형 도시 구축 분야의 B2B(기업간거래)·B2G(기업·정부간거래)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상대로도 높이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된다"며 "사우디를 넘어 전 세계로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했다. 이밖에도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광고 시장 불황에 대한 대응책도 밝혔다. 네이버앱 및 검색 서비스 개편 등으로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최 대표는 "10월 이용자의 관심사를 파악해 개인화되고 유동적인 검색 결과를 스마트블록 구조로 제공하는 한편, 통합검색의 UX(사용자경험)와 UI(사용자인터페이스) 개편도 진행했다"라며 "이번 개편으로 검색 결과의 가독성과 가시성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되며 앞으로 이용자의 탐색 효율과 클릭, 체류시간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네이버는 3분기 연결 매출 2조4453억원, 영업이익 380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전분기 대비 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1%, 전분기 대비 2.0%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규모다.

2023-11-03 17:04:3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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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3 인천소프트웨어 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개막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테크노파크와 '2023 인천SW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 개막식 행사를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을 중심으로 한 인천 디지털교육의 이해 증진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4일까지 진행한다. 「디지털 시대,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코딩이야기」를 슬로건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모두가 SW와 AI 교육에 대해 함께 배우고, 성과를 나누며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SW·AI교육에 대한 흥미 제고를 위한 '배움존'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나눔존' ▲인천 디지털교육 성과 나눔을 위한 '어울림존' 등으로 운영했으며 유튜버 '허팝'의 '디지털 기반 미래사회, 우리들의 꿈 이야기'를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창작자로서 갖춰야 할 디지털 역량의 필요성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인공지능(AI)교육 정책학교 부스로 구성한 '어울림존'에서는 학교의 다양한 SW·AI교육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인천 디지털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중심의 코딩 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 디지털 기기 단계적 보급, 인공지능교육 정책학교 확대, 디지털 윤리교육 강화 등 미래 사회 디지털 시민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1-03 16:49: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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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가 올 겨울 에너지 취약계층에 최대 59만2000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대상 에너지 고효율 기기 교체지원을 확대하고 도시가스요금은 4개월까지 분납을 허용한다.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올 겨울부터 어린이집도 도시가스 요금할인 대상에 신규 추가한다. ▲올해 10월 말 기준 우리나라 인구가 최근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크게 앞지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구 감소세가 2019년 12월부터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달 국가 인구는 8년9개월 사이 최소를 기록했다. ▲정부가 '공교육 강화'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인재가 그 지역 학교로 진학하고 취업·창업을 통해 해당 지역에 정주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편승한 얌체 주유소 단속을 위해 발족한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이 첫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용적률, 건축규제 등을 완화해주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반지하 주택을 줄여나간다고 2일 밝혔다. ▲정부가 '공교육 강화'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인재가 그 지역 학교로 진학하고 취업·창업을 통해 해당 지역에 정주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사업 계획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도 국내 배터리 업계가 '수주잔고 1000조'를 돌파했다. ▲기아의 대표 중형 세단 K5가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해 새롭게 돌아왔다. ▲CJ대한통운이 전기차 시장과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분야 물류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두산과 중소기업 글로벌 공급망 지원에 나선다. <금융·부동산>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의 실적이 나오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올해도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어서다. ▲지난 9월 카드론 취급액은 감소했지만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서비스(리볼빙) 누적 잔액은 증가했다. ▲광명뉴타운 14R구역에 들어선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4개동, 총 1187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또 다시 동결했다. ▲한국은행이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8월 전망 경로를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제성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수도권 권역별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산업규모와 도시경쟁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자본시장> ▲지난달 개인 투자자들의 맹목적인 투자에도 급락세를 보이던 2차전지주가 돌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상반기와 같은 주가 상승세를 보이기는 어렵다고 평가 중이다. ▲공모가 고평가 논란에 더해 에코프로 그룹주를 비롯한 이차전지주의 주가가 연일 조정을 받고 있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흥행에 성공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통&라이프>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잇달아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한미약품은 3분기만에 누적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3분기 만에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유통업계가 연말 특수를 겨냥해 일찌감치 크리스마스 단장에 나서는 모습이다.무엇보다 매년 연말 분위기를 주도하며 '인증샷 맛집'으로 변신하는 백화점 3사가 장식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2023-11-03 09:10:3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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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복지'는 늘리고 'R&D'는 줄이고

2023년 11월 현재, 여야를 막론하고 경제 위기임을 강조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2024년도 예산안 역시 경제 위기임을 감안해서 '긴축 재정'(혹은 건전 재정) 기조로 편성됐다. 그러나 3일부터 예산안 심사에 들어가는 여야는 긴축 재정의 당위성,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등을 두고 충돌 중이다. 여당은 긴축 재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야당은 기존 정부안의 전면적인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 "건전 재정 흔들림 없이 유지"… '지속가능성 저해' 우려 제기 정부는 지난 9월 2024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정부가 편성한 총지출 규모는 전년보다 2.8% 증가한 656조9000억원이다. 기획재정부는 "건전재정 기조를 흔들림 없이 견지하는 가운데, 강도 높은 재정 정상화를 추진해 재정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총지출 증가율을 하향 조정하고 국가채무 증가폭을 축소하는 등 재정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재정 정상화로 확보된 재원은 ▲따뜻한 동행을 위한 약자복지 강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준비 투자 ▲경제활력 재고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국가의 본질 기능 수행 뒷받침 등 4대 중점 분야에 제대로, 과감히 투자했다는 게 기재부의 설명이다. 그러나 국회 예산정책처는 지난달 30일 발간한 '2024년도 예산안 총괄분석' 보고서를 통해 정부의 재정운용 방향에 우려를 표했다. 예산정책처는 "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의 마중물 역할이 과도하게 축소돼 오히려 중·장기적으로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기 침체 상황에 재정이 적시에 대응하지 못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국세수입 등 재정수입 부진도 장기화되므로 재정건전성 악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공청회에서 "현 시점에서 정부 지출을 늘리는 것이 한국 경기 부양에도 효과적이지 않다"면서 건전 재정을 찬성했고,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역시 "재정중독의 치유와 효율적 예산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국회가 힘 써줬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복지 예산 8.7% 증가한 반면 R&D는 16.6% 삭감 정부 예산의 분야별 재정 편성 내역을 보면 정부 총지출 증가율 2.8%보다 더 크게 증가한 부문은 사회복지(8.7%), 국방(4.1%),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4.9%) 교통 및 물류(4.6%), 농림수산(4.1%), 통신(3.4%), 국토 및 지역개발(4.7%), 통일·외교(19.5%) 부문이다. 특히 이 가운데 사회복지 예산의 경우 206조에서 224조로, 순증액이 18조원(8.7%) 규모로 증가했다.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을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는 데 배정한 결과다. 이에 총 123만 기초수급 가구에 최대 21만3000원을 인상했고, 월 21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하는 한부모 가족의 소득 기준을 완화해 추가로 3만2000명에게 양육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출생아동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첫만남 이용권 사업을 다자녀 가정에게 추가 지원하고, 가정의 아이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부모급여 지원금은 만 0세의 경우 현재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세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부문은 연구개발(R&D) 분야다. 올해 31조1000억원 대비 5조2000억원(16.6%)이 줄어든 25조9000억원이 됐다. 정부는 "그간 R&D 투자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성과 도출에는 미흡했다"며 "도전과제 대신 '나눠먹기식' 소규모 R&D 사업이 난립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R&D 예산 삭감은 지난 6월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 당시 예고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시 회의에서 "나눠먹기식, 갈라먹기식 R&D는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그리고 9월 국회에 제출된 예산에서 R&D 분야의 대폭 삭감이 현실화된 것이다. 과학계는 예산 삭감이 부당하다는 목소리를 꾸준히 냈지만,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시정연설에서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질적인 개선과 지출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R&D 예산 삭감 방침을 고수했다. 그러나 국회 예산정책처는 '2024년도 예산안 총괄분석' 보고서에서 "정부의 2024년 R&D 예산 합리화는 그간 정부가 수립한 중·장기적 지출 방향과 일관성이 부족하고, 불명확한 기준에 근거해 편성된 예산안"이라면서 "그간 투입된 정부의 R&D 지출 성과에 차질을 빚을 수 있으며 R&D 정책 신뢰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천승현 세종대 물리천문학과 교수도 지난 1일 공청회에서 "이번 정부의 R&D 예산은 일방적이고 일률적인 삭감이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부정적인 선례를 남길 수 있다"며 "연구 지원은 예측 가능해야 하고, 지속 가능해야 한다는 당연한 명제가 지켜지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與 "구조조정 통해 약자에게 써" vs 野 "정부 역할 확대해야" 최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정쟁 자제'를 선언하며 신사협정을 맺었지만, 예산 정국 앞에서 신사협정이 지켜질지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힘은 국가 R&D 예산 삭감 등의 정당성을 주장하면서 긴축 재정 기조에 힘을 싣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경제 위기 상황에서는 정부 지출을 늘려야 한다면서 전면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여야의 시각차는 지난 1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4년도 예산안 공청회에서도 드러났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이 자리에서 재정준칙 도입의 필요성과 R&D 예산 삭감을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썼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어떤 예산이든 늘리면 좋겠지만 예산은 경직성이 있기 때문에 구조조정을 통해서, 그리고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여서 사회적 약자나 꼭 필요한 곳에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당 의원들은 정부의 소극적인 재정 운용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을 펼쳤다. 기동민 민주당 의원은 "많은 선진국이 재정 확충을 통해 거시경제를 적극 관리하고 있고, 시민들의 삶을 지원하고, 증세를 추진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긴축적 통화 정책과 확장적 재정 정책이 현실에서 공존하고 있는데 정부는 재정 건전성의 도그마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여야의 팽팽한 싸움은 다음날인 2일에도 이어졌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민생·경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는 호황이든 불황이든 재정건전성에만 매달린다"며 "경기불황으로 수입이 줄었으니 '허리띠를 더 졸라매라'고 다그칠 것이 아니라 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이 대표의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은 "건전재정을 기본으로 물가안정과 민생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정부의 노력을 무작정 깎아내리기만 해서는 곤란하다"며 "국가재정은 무한한 화수분이 아니라 국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같이 여야가 예산안 심사 시작 전부터 팽팽히 맞서고 있어, 법이 정한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처리 기한인 12월 2일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의 경우 기한을 훌쩍 넘겨 성탄절 전날인 12월 24일에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다만 현재로서는 여야의 갈등이 지난해만큼 첨예하지 않다는 차이가 있다. 지난해는 민주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민주당 의원들이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도 불참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바 있다. 그러나 올해는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뿐 아니라 야당 상임위원장들이 대통령과 만나 주요 현안을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고, 총선도 앞두고 있어 지난해처럼 극한 대치를 이어가진 않을 수도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2023-11-02 16:41:5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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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X 콘퍼런스 "초거대 AI로 기업고객의 최고 파트너 될 것"

KT가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비즈니스와고객가치 혁신'을 주제로 DX 서밋 2023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산업군별 100여개 기업 고객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KT는 지난 2020년 기업 및 기업용(B2B) 브랜드인 'KT 엔터프라이즈'를 선보인 이후 매년 'DX 서밋'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KT는 이날 콘퍼런스에서 초거대 인공지능(AI) '믿:음'과 통신 분야 DX, 클라우드 기반시설 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적용한 고객 사례를 소개했다. 키노트 발표자로 나선 신수정 엔터프라이즈 부문장(부사장)은 '고객의 통신, 클라우드, AI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를 주제로 일반 기업과 공공기관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오퍼링을 제안했다. 최준기 AI·빅데이터본부장은 '초거대AI 믿음이 가져오는 비즈니스 구조 변화'를 발표했다. 이어 유용구 엔터프라이즈 전략본부장은 '초거대AI 도입을 통한 기업과 공공 고객의 가치혁신'을 주제로 언론, 공공, 의료, 금융 산업군의 유스케이스와 B2B 제공 전략을 발표했다. 두번째 파트는 '비즈니스 변화를 이끄는 통신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임건호 커뮤니케이션플랫폼사업담당(상무)은 '통신DX를 통한 고객가치 혁신'을 주제로 KT의 발신정보알리미, 양방향문자, 랑톡, 지능형위협메일차단 서비스와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CPaaS), 서비스형 네트워크(NaaS) 플랫폼 등을 설명했다. 이어 KT의 통신DX 서비스를 도입한 고객사의 실제 이용 후기와 개선된 사항을 주제로 패널 토의도 진행했다. 이미희 C레벨컨설팅 본부장(상무)은 DX컨설팅을 통해 기업과 공공 분야에서 클라우드를 효과적으로 도입할 방법을 제안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남충범 KT클라우드 클라우드 본부장이 '공공시장에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정책과 구축 사례를 통해 얻게 된 인사이트'를 주제로 발표했다.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AI가 가져오는 변화에 대비하고, DX를 고민하는 산업군별 다양한 기업에 KT는 더욱 훌륭하고 준비된 DX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1-02 15:59:02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