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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신탁, 부산 남산동 재개발 MOU 체결

대신자산신탁이 부산 금정구 남산동 일대 재개발 사업을 위해 부산 남산동 재개발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대신자산신탁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지하철 1호선 범어사역 인근 남산동 969-33번지 일대 약 24만 제곱미터를 재개발해 50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공급하는 대형 사업이다. 해당 사업지는 부산외국어대학, 부산 과학고등학교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으며, 온천천 복원사업과 상점가 활성화 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재개발추진위원회 측은 대신자산신탁의 전문성과 안정적인 자금조달역량을 바탕으로 한 신속한 사업추진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신자산신탁은 지난해 6월 김송규 대표 체제 이후 서울 창신1-6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인천 서구 석남동에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김 대표는 대신프라퍼티 대표를 역임하며 국내 최고급 아파트 단지 나인원한남을 비롯해 춘천 온의지구 등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부동산 전문가다. 김동현 대신자산신탁 도시정비사업본부장은 "대신자산신탁은 정비사업 경험이 풍부한 인력으로 구성되어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정비사업 현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1-12 15:26:0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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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시스템 오류로 90분 멈춘 美 상공...대한항공 항공편은 1시간 지연

11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의 항공기를 '올스톱' 마비시킨 원인은 '데이터베이스(DB)' 파일 손상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한국 국적기인 대한항공의 항공편도 일부 지연됐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FAA는 '노탐 (NOTAM)시스템' 오류를 이유로 전날(현지시간) 오전 7시32분부터 9시30분까지 약 1시간30분가량 전 항공편 출발을 전격 중단했다. 노탐 시스템 'Notice to Airman'이라는 말의 약자로 조종사들이 이륙 전 파악해야할 정보를 제공하는 항공정보시스템이다. AP통신은 이날 "이번 사태로 미 전역에서 약 2만1000편의 비행이 지연됐다"며 "미국으로 들어오는 국제선 약 1840편이 영향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항공기 운항 중단 사태에 대해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교통부에 조사를 지시했으며, 백악관 측은 사이버 공격의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는 항공기들이 정상 운항 중으로, 오전 9시(현지시간)부터 애틀랜타와 뉴저지주 공항부터 정상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 항공업계 내부에서는 노탐 시스템은 물론 FAA 기술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하원 교통·기반시설위원회의 민주당 간사인 릭 라슨 의원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FAA 기술 인프라의 현 상태에 대한 의구심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경우 비행 중단이 해제된 시점이었음에도 노탐 시스템 오류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인천으로 향하는 애틀란타, 워싱턴, 뉴욕 항공기의 이륙이 1시간 10분 지연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전산 오류 영향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건 아니지만 공항 혼잡도가 높아져서 이륙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2023-01-12 15:25: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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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채권·CD 전자등록발행 규모 504조1000억원…전년 대비 3.4% ↑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채권과 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발행 규모는 504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예탁원에 따르면 채권 발행 규모는 463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늘었다. CD 발행 규모는 40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2% 증가했다. 지난해 전자등록 발행한 채권·CD 504조1146억원 중 특수금융채(152조3500억원)가 30.2%로 최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융회사채, 일반특수채, 일반회사채, CD, 유동화SPC채, 국민주택채, 지방공사채, 지방채, 유사집합투자기구채 순으로 등록 발행됐다. 국민주택채는 14조4491억원으로 전년 대비 23.2% 감소했다. 지방채는 5조4401억원이 등록 발행돼 전년 대비 22.1% 줄었다. 종류별로는 지역개발채가 3조37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 감소했으며, 도시철도채가 9140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줄었다. 모집지방채는 1조1493억원으로 전년 대비 48.4% 급감했다. 특수채는 222조6735억원이 등록 발행돼 전년 대비 26.3%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일반특수채가 64조6600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58.8% 늘었고, 특수금융채가 152조3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6% 증가했다. 지방공사채는 5조6635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15.8% 늘었다. 특수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금융채가 68.4%, 일반특수채가 29.1%, 지방공사채가 2.5% 등을 차지했다. 회사채는 221조34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 줄었다. 이중 일반회사채가 45조629억원, 금융회사채는 142조7742억원, 유동화SPC채는 33조18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5.4%, 0.4%, 15.8% 감소했다. 유사집합투자기구채는 48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4% 증가했다. 회사채 등록발행 비중은 금융회사채 64.5%, 일반회사채 20.4%, 유동화SPC채 14.9%, 유사집합투자기구채 0.2% 등이다. 메자닌 증권(주식연계채권)의 경우 전환사채가 4조3462억원, 교환사채가 1조2258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가 518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4.4%, 24.5%, 26.1% 줄었다. 만기구조별로는 단기채권 145조4000억원, 중기채권 222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7.0%, 3.5% 증가했고, 장기채권은 95조7000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28.3% 감소했다. 채권의 모집유형별로는 공모채권이 424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고, 사모채권이 39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9% 감소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1-12 15:24: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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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세계 자동차산업 파워리스트 1위…일론 머스크 42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글로벌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는 12일 정의선 회장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모터트렌드는 이날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 50인을 공개하고, 정의선 회장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매년 모터트렌드 에디터들과 자문위원들의 엄격한 평가와 비공개 투표를 거쳐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의 파워리스트를 공개한다. 이 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1인을 '올해의 인물'로 명명한다. 지난 1949년 미국에서 창간된 모터트렌드는 자동차 분야 최고 유력매체로 매월 100만 부 이상 발행되는 잡지와 온라인판 등을 통해 업계에서 신뢰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모터트렌드는 정 회장을 '가장 영향력 인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정의선 회장은 세계와 산업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리더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평소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본질적인 사명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모두의 꿈을 함께 실현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은 물론,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스마트시티, 수소에너지 솔루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등 현대차그룹의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모터트렌드는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고 있으며, 자동차 업체 최고경영자(CEO) 이상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의선 회장은 현실적이면서도 친근한 혁신가이자 비저너리로 현대차그룹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렸다"며 "그의 비전, 위대한 기업이 되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정 회장이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과 관련해서는 "정의선 회장이 그리는 큰 그림은 데이터, 기술과 소프트웨어 공학뿐만 아니라 무수히 많은 모빌리티 솔루션을 아우르는 스마트시티까지 망라돼 있다"고 소개했다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의 실천적 리더십과 차별화된 전동화 전략에 대해서도 집중 조명했다.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은 자율적인 권한 부여, 효율적 의사소통 등에 기반해 회사 경영진들과 구성원들이 담대한 도전에 나서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의 차별화된 전동화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모터트렌드는 "테슬라가 전기차의 대중화를 시작했다면 현대차는 다양한 모델과 스타일, 가격대를 갖춘 멋진 전기차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을 활성화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2025년에 E-GMP의 성공을 이어갈 새로운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전기차와 배터리 생산시설을 설립해 더욱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주행거리 확대,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전고체 배터리와 같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 협력에도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 제품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모터트렌드는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는 계속해서 장외 홈런을 날리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의 차량들은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 품질,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경쟁자들이 맞서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와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는 모터트렌드의 '2023 올해의 차'와 '2023 올해의 SUV'를 각각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아이오닉 5'와 기아 전용 전기차 'EV6'가 각각 '2022 세계 올해의 차'와 '2022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데 이어 'EV6'가 11일(현지시간) 유틸티리 부문 '2023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면서 현대차·기아의 전기차가 최고 권위의 글로벌 3대 올해의 차를 모두 석권했다.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에는 정의선 회장 외에도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최고창조책임자(CCO) 사장(3위), 호세 무뇨스 현대차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10위),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부사장(28위),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센터장 부사장(44위) 등도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는 매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2위),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회장(4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42위) 등도 이름을 올렸다.

2023-01-12 15:23: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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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독일 '도모텍스' 참가…친환경 '피논'앞세워 유럽 마케팅 강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유럽 시장 공략에 힘을 더한다. 코오롱인더는 12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막하는 도모텍스 하노버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도모텍스 하노버는 글로벌 바닥재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전시회다. 동종 업계에서는 최대 규모. 전세계 60여개국에서 1400여개 업체가 참여해 3만5000명 이상이 관람한다. 코오롱인더는 2011년부터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올해에는 친환경 카페트에 사용하는 기포지인 '폴리에스터 스펀본드(브랜드명 피논)'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코오롱인더는 친환경 제품 특별전인 '더 그린 콜렉션'에 부직포 업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 업계 최초로 폐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을 출시해 GRS 및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등을 취득한 성과다. 코오롱인더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현지에 기존 고객사들과 파트너십을 증대하고 신규고객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NON-WOVEN 사업을 맡고 있는 최현준 담당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폴리에스터 스펀본드가 갖고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판단해 전시회에 참여했다"라며 "국내를 넘어 유럽 등 글로벌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12 15:23: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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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양보 없는 다툼에 민생 위기 가속

시급한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열린 1월 임시국회는 시작부터 공전이었다. 민생 관련 일몰법 개정 필요성을 주장하면서도 여야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다. 여야가 양보 없이 다투는 사이에 민생 위기는 이어지고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1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도 경제·민생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진단한 뒤 "우리 사회도 '강한 원팀'이 돼야 한다. 그래야 고난의 파도를 헤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우리 기업과 국민이 겪을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우리 경제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는 것을 당면목표, 지상과제로 삼자"며 "정부와 국회, 경제계·시민사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 다시 한번 위기를 기회로 바꿔내자"고 강조했다. 하지만 국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시급한 민생 현안은 뒤로한 채 여야가 쟁점 현안을 두고 치열하게 다투는 상황 때문이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인천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임시국회 의사일정 합의를 하지 않는 데 대해 "정치적 유불리만 따지며 본회의 개최를 계속 피하면 결국 자승자박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최소한 각 상임위라도 조속히 개최해 주요 현안 보고와 시급한 법안 처리 등 일하는 국회에 지금이라도 동참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1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합의를 요구하는 데 대해 "방탄 국회가 아니라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규정한 뒤 박 원내대표 발언에 반박했다. 여야는 서로가 주장하는 민생 관련 일몰법 처리를 촉구하기도 했다. 상대 당이 주장하는 민생 관련 일몰법에는 반대하면서, 서로의 주장만 이어가는 셈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반대하는 '30인 미만 중소 사업장의 8시간 추가 근로연장' 처리 필요성을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원내대책회의 당시 "전국 603만명 근로자들이 추가 근로를 합법적으로 보장받지 못해 일대가 혼란에 빠져있다. 국회와 정부는 지금이라도 현장과 맞지 않은 주52시간제의 한계를 직시하고 제도의 근본적 개선에 적극 나서달라고 절규하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화물차 안전운임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한다.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 당시 " 안전운임제는 물류 시스템에 대해 다단계 구조를 막고 노동자에게 일정한 휴식권과 운행 과정 예측 가능성 등을 보장하는 제도의 성격"이라며 정부·여당이 협조하지 않으면 단독 처리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건강보험료 국고 지원 문제 역시 민주당은 영구적 지원, 국민의힘에서는 한시적 지원을 주장하며 입장이 엇갈린 상황이다. 여야가 정쟁의 소용돌이에 갇힌 사이, 민생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통계청이 공개한 2022년 소비자물가 지수는 107.71(2020년=100)으로, 2021년 대비 5.1% 상승한 수치다. 이는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인 1998년(7.5%)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소비자가 자주 구매하거나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 144개 가격을 조사한 생활물가 지수 역시 2021년 대비 6% 올랐다. 이 역시 1998년(11.1%) 이후 최고치다. 최근 임차인에게 '깡통 전세'로 보증금 약 310억원을 가로챈 빌라왕 사건도 국회 차원에서 입법을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로 꼽힌다. 전세보증금을 받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게 입법으로 대책이 마련돼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12일 ▲전세가율 70% 넘지 않게 규제 ▲임대차 계약 시 표준계약서 사용 의무화 ▲임대인이 중간에 바뀌면 새 임대인의 세금 체납 정보 제공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으면 연 12% 지연이자 부과 및 3개월 치 임대료를 임차인에게 보상 등이 담긴 주택임대차보호법, 민간임대주택법, 지방세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한편 김 의장은 여야가 한 치 양보 없이 다투는 가운데 민생 위기가 가속화되는 상황을 두고 '대화와 타협'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의장은 "정치는 본래 대립과 갈등을 서로 대화, 양보를 통해 대안을 만들어 정리를 해 나가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정 운영과 민생 경제를 살려내는 데 있어서 같이 토론하고 다뤄 나가야 할 파트너로 여야, 정부와 국회가 인정을 해 주는 전제하에서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이뤄지도록 만드는 일이 제가 국회의장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민주당이 양곡관리법 등 직회부 방식으로 강행처리하는 등 여야 대치가 이어지는 상황을 두고도 "협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의장이 최종결정하는 국회의 일정이 가능하면 여야 간 충분한 대화 속에서 서로 양해되는 범위 내에서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대화로 풀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회가 대립과 갈등을 넘어서서 대화와 타협의 장으로 가야 한다는 요구는 국회의원 사이에 굉장히 폭넓게 공감대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2023-01-12 15:19:2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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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금융피해자 지원및 사회공헌활동 50억 지원

신용회복위원회는 2022년도에 금융회사의 법인카드 포인트와 기부금으로 마련된 '새희망힐링펀드'를 통해 금융피해자 및 금융소외자 대출 지원과 사회공헌활동으로 50억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자와 금융소외자 소액대출 35억8000만원, 사회 소외계층 물품 지원 및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장학금 9억3000만원, 금융피해 예방 등 시민감시단 운영 3억원, 다문화가정과 보육원 금융교육 1억9000만원 등이다. 새희망힐링펀드에는 2012년 8월부터 160여곳의 금융회사와 관련 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법인카드 포인트와 기부금으로 신복위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19억원이 모금됐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금융권 공동의 뜻을 모아 법인카드 포인트와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새희망힐링펀드를 위탁받아 운영하면서 지난 십 년 동안 함께해주신 금융감독원과 각 업권 금융협회, 금융회사 등에 감사를 드린다"며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가중됨에 따라 채무조정을 통한 신용회복뿐만 아니라 금융피해자와 금융소외자 대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부에 참여하는 기관이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12 15:15:5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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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회의 개최

고성군은 지난 11일 고성청년센터에서 2023년도 제2기 고성군 청년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교류·인구복지·창업지원 총 3개분과 17명의 위원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고성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협의체의 역할과 올해 추진되는 고성군의 청년정책 및 사업을 안내했다. 위촉된 고성군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고성군의 청년들을 위한 정책발굴과 행정과 청년들의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장으로는 김대웅 위원, 부위원장으로는 구한나 위원이 선출됐으며, 올해 고성군에서 추진되는 정책 중 청년과 관련된 사업이 많은 만큼 청년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대웅 위원장은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고성군의 청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청년들이 주체가 돼 의견 제시, 사업참여, 정책 추진 등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청년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비롯한 각종 청년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청년이 말하고 청년이 그리는 청년친화도시 고성을 조성하기 위해 고성군 청년정책협의체와 꾸준히 소통·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청년 기본조례를 개정해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이던 청년의 범위를 만 45세까지로 연장하고 청년정책의 수혜 대상을 늘렸다.

2023-01-12 15:14: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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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50조에도, 나라살림 적자 100조…나라빚 1045조

법인세, 소득세 등 세수가 50조원 넘게 걷혔지만 나라살림 적자는 100조원에 육박했다. 이미 1000조를 넘어선 나랏빚은 1045조원으로 불어났다. 기획재정부가 12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걷힌 국세수입은 373조6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50조2000억원 더 걷혔다. 우선, 지난해 11월까지 소득세가 15조원 더 걷힌 121조6000억원 들어왔다. 근로소득세와 종합소득세가 더 걷힌 영향이다. 법인세도 기업실적 개선으로 전년보다 32조6000억원 더 걷힌 10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소비와 수입 증가 등으로 부가가치세는 78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7조8000억원 늘었다. 환율 상승과 수입 증가로 관세는 전년보다 2조1000억원 늘어난 9조7000억원이었다. 과태료, 변상금, 국가보조금 등 세외수입은 지난해 11월까지 전년보다 1조4000억원 증가한 27조4000억원이 들어왔다. 기금수입은 자산운용수입 감소 등에 따라 전년보다 4조원 감소한 170조5000억원이 걷혔다. 국세수입과 세외수입 증가로 지난해 1~11월 누계 총수입은 전년보다 47조7000억원 늘어난 57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총지출은 622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76조2000억원 늘었다. 기재부는 "지방교부세·교부금, 코로나 위기 대응 사업 등으로 예산 지출이 전년보다 33조원 증가했고,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으로 기금 지출도 34조3000억원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출이 수입보다 많아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50조8000억원 적자를 봤다. 적자 폭도 1년 전보다 28조5000억원 늘었다. 정부의 실제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100조원에 육박한 98조원을 기록했다. 적자 폭도 21조원 불어났다. 같은 기간 국가채무는 1045조5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7조3000억원 더 늘어났다. 기재부는 "지난해 12월 기준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를 110조8000억원 수준에서, 국가채무(중앙정부 채무)는 1037조7000억원 수준으로 각각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1월 중앙정부 채무잔액은 2차 추경(1037조7000억원) 전망을 초과하는 모습을 보이나 지난해 12월 국고채 상환 등을 고려하면 당초 계획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1-12 15:14:54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