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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유튜브·챗GPT의 파상공세, 네이버·카카오의 대응은?

구글 등 해외 플랫폼과 인공지능(AI)의 공세 속에서 검색 포털로 살아남기 위한 네이버와 카카오의 노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생성형 AI를 검색엔진에 결합하고, 국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서비스를 연계하는 편리함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유사한 서비스를 기획 중인 구글과 점점 사람들의 의존도가 높아지는 AI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25일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25일까지 국내 검색엔진 이용 순위는 네이버(65.37%), 구글(27.03%), 빙(3.14%), 다음(2.82%), 기타(1.14%) 순이다. 다음의 3% 벽이 깨진 것은 올해 1월이다.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자국 검색엔진이 선전 중인 나라다. 스탯카운터(StatCounter)의 트래픽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검색엔진 시장에서 구글의 점유율은 89.74%이며, 다음 순위인 빙은 3.97%를 차지하고 있다. 두 검색엔진은 국내에서도 한 때 4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해외 검색엔진의 공세에 맞서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기 다른 전략을 세웠다. 네이버는 국산 검색엔진으로서 생성형 AI 도입과 함께 각종 예약과 서비스를 연계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반면, 현재 검색엔진 순위가 5위로 떨어진 다음은 특단의 대책으로 분사를 추진해 사내 분위기 혁신을 꾀하고 있다. 네이버는 오는 27일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AI 브리핑'의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앞서 선보였던 국내 첫 AI 검색 서비스 '큐(Que:)'보다 답변을 더 직관적으로 제시하며, 사용자가 검색한 결과물에 대한 정리·요약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콘텐츠, 서비스, 쇼핑과 연계하는 다양한 AI 브리핑 기능으로 검색 결과 확장과 이용자 록인(Lock-in)에 나선다. 김광현 네이버 검색·데이터 플랫폼 부문장은 "AI 브리핑을 시작으로 네이버 검색은 오랜 검색 서비스 경험과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풍부한 콘텐츠로의 연결을 제공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방향으로 더욱 고도화될 것"이라며 "AI 에이전트 시대가 일상에 도래하는 시기에 맞춰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적기에 제공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DAUM)은 초강수를 뒀다. 카카오는 사내 독립기업(CIC)인 다음을 분사함으로써 빠른 의사결정 아래 자유분방한 실험을 거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연초 다음은 앱 개편을 단행하기도 했으나 큰 성과를 보진 못했다. 모바일 화면 중심 하단에 홈·콘텐츠·커뮤니티·쇼핑 탭을 배치하고,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이어 온라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포털 사이트의 시초로 꼽히는 다음은 2000년대 초반까지 1위 검색엔진이었다. 그러나 대량 메일 발송 시 비용을 지불하도록 한 '온라인 우표제' 도입 이후 이용자의 대거 이탈이 이뤄졌고, 같은 시기 네이버가 내놓은 '지식인' 서비스 등이 선전하며 힘을 잃었다. 다음의 분사 추진은 진통을 겪고 있다. 지난 19일 카카오노조는 성남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 앞에서 콘텐츠 CIC 분사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노조 지회장은 단식 농성까지 시작하며 결사 항쟁 의사를 내비쳤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넘어야 할 산은 또 있다. 빠른 속도로 검색엔진을 제치고 올라오는 유튜브와 생성형·대화형 AI들이다. 지난해 오픈서베이가 공개한 설문조사(중복응답)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 중 활용하는 검색 플랫폼은 1위가 네이버였으나 2위는 유튜브, 4위는 인스타그램, 8위는 챗GPT로 나타났다. 검색엔진의 자리를 SNS 플랫폼과 생성형 AI가 꿰찬 것이다. 특히 연령대별로 보면 유튜브를 검색엔진으로 활용한다고 응답한 10대는 8.1%, 20대는 7.2%로 나타났다. IT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통한 검색이 점점 자리잡고 있는 만큼, 네이버와 카카오는 자사 플랫폼만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5 15:51:4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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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중견련 찾아 "野, 상법 개정안 추진으로 기업 부담↑"

국민의힘 지도부가 25일 중견기업연합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이 기업에 부담을 주는 상법 개정안은 추진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속세 개편에는 반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양수 당 사무총장,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박성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간사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중견기업연합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했다. 중견기업 측에선 최진식 중견련 회장과 이세용 이랜텍 회장,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박일동 디섹 회장, 이종우 제우스 대표이사, 송시한 와이지-원 대표이사, 박진균 선익시스템 부사장, 조연호 한국카본 전무,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권 위원장은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로 기업에 부담을 주는 법안이 끊이지 않는 현실에 안타깝다"며 "상속세 문제는 안정적인 기업 승계와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이고, 동시에 글로벌 기준에 맞게 조정하는 것인데도 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만 거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법인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가 핵심인) 상법 개정안 역시 경영 안정을 해친다는 점에서 문제가 많다"며 "국내기업을 해지펀드와 투기자본에 먹잇감으로 주는 것 아닌지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권 위원장은 "의회 다수당의 책임이 막중한데도 경제와 기업의 현실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날림으로 법안을 처리하고 있다"며 "시장의 신뢰와 기업의 활력 모두 잃지 않을지 걱정이 된다"고 했다. 이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성장의 사다리를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에 갈라파고스 규제를 채우고 기업의 규모가 커졌다고 해서 지원을 줄이는 근시안적 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부연했다. 권 위원장은 "오히려 기업이 더 크게 도약하도록 발판과 디딤돌을 마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여러분의 성장이 기업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송언석 기재위원장은 "가업상속공제라는 제도가 있지만 일부에서 '가업'이라는 것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우고 있다"며 "가업상속공제가 아니라 '기업존속공제'라고 이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도 미국, 일본, 유럽처럼 100~200년, 3~4대가 아니라 10~20대까지 존속하는 기업 환경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국민의힘에 "여야의 나름대로 경쟁과 토론 속에서도 노란봉투법이 개악되는 것을 막아주고 상법 개정안도 막아주는 것이 더 (기업이)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걸 (피하기 위해) 케어해주고 있지 않나 생각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했다. 또한 최 회장은 "위기의 징후가 임박한 상황에서까지 OECD 최고 수준의 상속세 완화는 도외시한 채 오히려 기업의 가치를 잠식하는 상법 개정이 강행되는 현실 앞에 어떠한 희망도 발견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말 최초로 추진된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가 국회 문턱에서 다시 한번 여지없이 좌절된 반면,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까지 확대함으로써 장기 투자와 혁신을 저해할 것이 자명한 상법 개정안은 업계의 절실한 호소에도 보란 듯이 국회를 통과했다"면서 "경제를 이끄는 기업 활동의 결정적인 중요성을 감안할 때, 국부 창출의 토대를 허물면서까지 기업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조치들이 계속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 전망은 비관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견련은 '기업 지속성장 기반 마련',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 '고용유연성 제고', '지배구조 규제 완화', '중견기업 육성 강화' 등 다섯 개 부문의 개선 건의를 담은 '중견기업계 10대 중점 과제'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전달했다.

2025-03-25 15:43:4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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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한달 넘게 숙고하는 헌재… 4월 초 선고 가능성도 제기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한지 한달째가 되는 25일, 헌재는 여전히 선고기일을 예고하지 않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선고가 이번주를 넘겨, 4월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 재판관들은 지난달 25일 마지막 변론 이후 이날까지 한달째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재판관들은 다른 사건의 변론·선고 등 특별한 일정이 없을 때는 매일 평의를 열고, 주말에도 자택 등에서 사건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24일)에도 재판관들은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소추안에 대한 기각 결정을 내린 후, 1시간 가량 평의를 가졌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 최종 결론을 도출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은 변론 종결부터 선고까지 2주 가량 걸렸기에, 정치권이나 법조계에서는 이달 둘째주나 셋째주에 선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선고가 늦어지면서 정치권에서는 재판관들이 이견을 조정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현직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재판관의 의견이 갈리면, 국민 분열을 조장한다는 우려에 '만장일치'를 조율 중이라는 설명이다. 거기에다 '선입선출(先入先出)' 원칙을 지키겠다고 하던 헌재가 윤 대통령보다 나중에 탄핵소추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를 먼저 하자, 야권에서는 헌재 내 기류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번져나갔다. 또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의 '미리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던 한 총리의 탄핵심판 선고에서 재판관들의 의견이 나뉘었다. 또 판결문을 살펴보면 헌재는 한 총리의 '내란 가담' 행위와 관련해 '가담했다는 증거를 찾기 어렵다'고 판단했을 뿐,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헌법적 판단은 내리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 탄핵선고는 이번주 내에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 총리는 24일에 선고했고, 27일은 헌법소원·위헌법률심판 등 일반 사건의 정기 선고가 예정돼 있다. 정기 선고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이뤄진다. 헌재가 이틀 연속 선고한 것은 1995년 한 차례 뿐이며, 한주에 3번 이상 선고한 적도 거의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28일 선고는 희박한 것 아니냐는 설명이다. 만일 헌재가 오는 26일에도 선고일을 지정하지 않으면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사실상 내주로 넘어간다. 헌재는 통상 2~3일전 선고기일을 통보해왔기 때문이다. 이번주를 넘기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4월 초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재판관)과 이미선 재판관의 임기는 내달 18일 종료되기에, 법조계에서는 늦어도 그 전에는 선고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만일 두 재판관이 퇴임하게 되면 헌재는 '6인 체제'로 운영되고, 탄핵심판 결론을 내리기 어려워진다. 한편 전날 한 총리의 직무 복귀를 목격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역시 복귀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대통령실은 헌재 선고를 기다리며 최대한 입장 표명을 자제하고 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3-25 15:30:0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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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자체 AI 반도체 개발...엔비디아 중심 시장 구조 재편 전망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AI(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에 착수하면서 엔비디아 중심의 기존 시장 구조가 재편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5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이달 발간한 'ICT 브리프(2025-10호)' 보고서에 따르면 메타는 브로드컴과 만든 AI 학습용 반도체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메타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 TSMC와 협업으로 테이프 아웃을 완료한 뒤 대규모 생산 준비 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다. 테이프 아웃이란 반도체 설계를 마친 후 제조 공장으로 설계를 전송하는 과정이다. 자체 AI 칩 개발에는 비용 절감, 메타 특화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성능 구현, 공급망 안정성 확보, 기술 혁신 주도권 확보 등 다양한 전략적 이점이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엔비디아의 최신 GPU(그래픽 처리 장치) 시스템인 H100의 단가는 약 2만~4만달러(2940만~5880만원) 수준으로, 35대 구매시 연간 70억~140억달러(10조2900억~20조5800억원)가 들어 자체 칩 개발로 비용을 낮출 필요성이 증가했다. 또 자체 칩 개발 성공시 AI 반도체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 경쟁력 강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메타는 AI 학습용 반도체가 성능 및 전력 효율성 목표를 충족할 경우 대규모 생산 체제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번 테스트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자체 AI 학습용 반도체 활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대규모 AI 모델의 학습 및 추론 수요가 폭증하면서 메타뿐만 아니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의 빅테크 기업들도 AI 반도체 자급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작년 5270억달러(774조6900억원)였던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 1조달러(1470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AI 연산 특화 하드웨어 TPU 개발을 시작한 구글은 v5p(대규모 언어 모델 학습에 특화된 구글의 AI 반도체), v6e(AI 추론에 최적화된 구글의 AI 반도체)를 통해 자체 AI 칩 시장을 형성한 상태다. 구글의 TPU 구매 규모는 연간 60억~90억달러(8조8200억~13조2300억원)로 추정되며, 브로드컴을 통한 주문량 증가로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감소하는 조짐이 포착됐다고 보고서는 부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 '마이아'를 올해까지 약 20만대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마이아는 인공지능 모델의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된 AI 가속기다. MS는 마이아를 통해 AI 인프라 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중장기적으로 엔비디아 칩 의존도를 줄인다는 구상이다. 브로드컴과 손잡고 지난 2023년부터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들어간 오픈AI는 인공지능 학습용 반도체 설계를 마무리하고 테이프 아웃 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다. 내년 출시가 목표다. 오픈AI는 자체 인공지능 모델과 하드웨어를 통합해 최적화된 기능을 구현, 비용 효율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보고서는 "현재 엔비디아 중심의 AI 가속기 시장은 메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의 자체 AI 칩 개발 성공으로 기술 격차가 축소되며 시장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설계한 AI 반도체를 기업 서비스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AI 서비스 형태로 외부에 제공함으로써 엔비디아 외 다양한 선택지를 갖춘 다원화된 생태계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5-03-25 15:19: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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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그래픽 입중계 고도화 통해 'KBO' 팬들과 소통 지속하겠다

SOOP이 그래픽 입중계 콘텐츠를 통해 KBO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IT업계에 따르면 SOOP은 지난 2024년부터 그래픽 중계를 도입, 고도화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래픽 중계는 실시간 경기 상황을 스코어보드, 투타 정보, 라인업 등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KBO 개막전이 펼쳐진 지난 22일에는 약 55명의 스트리머가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KBO리그 입중계를 진행했고, 하루 동안 누적 시청자 수는 약 32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SOOP은 사용자 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그래픽 중계 기능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에 익숙한 유저들이 시의성 있는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직관적인 환경 구축에 중점을 뒀다. 기존에 한 화면에 일괄적으로 제공됐던 ▲스코어보드 ▲타 구장 정보 ▲그라운드 정보 ▲현재 투타 정보 ▲문자 중계 정보를 각각 4개의 독립된 영역으로 나눠 선택적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스트리머들은 경기 상황이나 유저의 관심사에 따라 원하는 정보만 골라 전달할 수 있어 맞춤형 콘텐츠로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버추얼 스트리머들도 야구 중계에 뛰어들며 눈길을 끌고 있다. 사이다(KIA), 드드(NC), 먹체토(LG), 매지_(롯데), 설혜리(한화), 타쵸쵸(삼성), 단즈_(한화) 등 각 구단 특색을 반영한 버추얼 스트리머들은 단순 입중계를 넘어 다양한 협업 콘텐츠까지 직접 기획해 방송하고 있다. SOOP은 스트리머들이 안정적으로 야구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도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야구가 없는 월요일마다 스트리머와 팬들이 모여 KBO리그 관련 이슈를 이야기하는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 '야자타임'을 진행 중이며, 버추얼 스트리머들과 함께 야구 상식을 겨루는 'KBO 야구 퀴즈쇼'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03-25 15:07: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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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3년만 흑자전환 성공...사업 전반 재편 성과

에듀윌이 3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듀윌은 25일 지난해 영업 이익이 전년보다 169억원 늘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에듀윌의 지난해 매출액은 826억원에 영업이익은 4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에 비해 매출액은 26%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40% 늘어났다. 부동산과 공무원 수험 시장에서 외부 충격을 받았지만 경영 일선에 복귀한 오너 양형남 대표를 필두로 에듀윌은 온라인 사업 중심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비용 효율화와 조직 재정비, 사내 소통 활성화, 오너의 사재 출연 등이 어우러져 성과를 만들었다는 것이 에듀윌의 설명이다. 에듀윌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블루칼라 자격증 시장 선점 및 신규 교육과정 론칭, 시니어 및 다문화 교육, 글로벌 진출 등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블루칼라 자격증 플랫폼을 활용해 매출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에듀윌 관계자는 "지난해 괄목할 만한 재무적 성과를 이룬 것은 모든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뭉쳐 최선의 노력을 다한 덕분이다. 올해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 삼아 고객이 스스로 마케터가 되는 오가닉 마케팅을 통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5 15:03: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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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회장, 2년 더 셀트리온 이끈다..."올해 매출 성장, 결과로 보여주겠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셀트리온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며 2년 더 그룹을 이끌게 됐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 매출 개선, 주주 친화 정책 확대를 위한 재원 마련 등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셀트리온은 25일 오전 10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제34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자본준비금 감액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 모든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관심사였던 서정진 회장의 경영 참여는 2년 연장됐다. 서정진 회장은 앞서 2020년 12월 65세 은퇴 후 지난 2023년 경영에 복귀한 바 있다. 첫 복귀에서 서정진 회장은 통합 셀트리온 출범, 연간 매출 3조5000억원 돌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 설립 등 사업 전반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셀트리온은 통합 셀트리온 출범 첫 해인 지난 2024년 매출 3조5573억원, 영업이익 49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3.4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 줄었다. 이날 주주들은 지난 3월 미국에서 발매한 '짐펜트라'의 실적 부진에 대해 지적했다. 서정진 회장은 '짐펜트라' 영업에 직접 나서, 출시 초기 단계에서 직접 판매 체제를 구축해 미국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다는 전략을 펼쳤다. 다만, 셀트리온이 당초 짐펜트라의 2024년 목표 매출을 6000억원으로 설정했던 데 비해 실제 매출은 366억원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총에서 주주들은 짐펜트라 출하량, 판매 현황 등이 비공개 처리되고 있는 점에 대해 '주주가 기업을 신뢰할 수 없다'는 불만을 쏟아내며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셀트리온 측은 '짐펜트라' 성장 가능성은 충분히 높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셀트리온 측은 "짐펜트라 처방환자수는 현재 지난해 4분기 대비 40~50% 정도 증가하고 있고, 실제 출하 물량은 올해 2월 중순부터 매주 10~20% 정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셀트리온 측은 "미국 시장 진입의 벽은 예상보다 높았던 점을 인정한다"며 "미국은 유럽보다 절차가 복잡해 소요시간이 연장됐고, 시장 구조가 여러 단계로 이뤄져 입고와 출고를 집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 성장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셀트리온은 연간 매출 5조를 목표로 고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셀트리온은 올해 매출 비중은 유럽 50%, 북미 지역 30%, 일본과 브라질을 포함한 기타 20%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의장을 맡아 정기 주총을 진행한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는 "올해는 목표 실적을 지키도록 많이 준비하고 있다"며 "결과로서 보여드리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본준비금 감액 승인의 건도 통과됐다. 2025년 회계연도 결산 배당부터 비과세 배당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배당수익 증가 효과가 높은 약 6200억원 규모의 비과세 배당 재원을 마련해 향후 주주 배당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자본준비금 감액으로 증가된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배당 시, 비과세 배당금 재원으로 활용 가능하다. 지난해 9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증액했던 보수한도를 150억원으로 감액하는 안건도 승인됐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하면서 이사진을 늘려 보수 총액 한도 역시 110억원 증액했는데, 증액이 과도하다는 일부 주주 의견이 있었다. 지난해 3월 주총에서도 서진석 대표는 "120억원 한도 내에서 보수를 집행하겠다"고 말했고 이후 셀트리온 이사 보수 총액으로 113억원을 지급하며 약속을 이행했다.

2025-03-25 15:01:2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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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권한대행, 직무복귀 후 첫 국무회의 주재… "美 관세 폭풍 헤쳐나가는 데 모든 역량 다할 것"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5일 "그간 통상과 외교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발 관세 폭풍을 헤쳐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전날(2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에 따른 직무복귀 후 주재한 첫 국무회의다. 한 권한대행은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소명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통상전쟁으로부터 국익을 확보하며 국회와의 협치를 통해 당면한 국가적 현안에 대한 해법을 조속히 마련하는 것"이라며 "목전에 닥친 민생 위기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적극 협의하겠다"고 했다. 의료개혁 및 의대생 복귀와 관련해서는 "의대생은 앞으로 대한민국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생명을 다같이 지켜나갈 인재들"이라며 "이제는 자신의 자리에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권한대행은 "아직도 교실을 떠나 돌아오지 않고 계신 분들이 많아 마음이 무겁다. 의대생의 미래, 국민과 환자들의 미래를 생각할 때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번 주는 학사 복귀와 교육 정상화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의대생들과 학부모들이 총장과 학장들의 합리적인 설득에 귀를 기울여주셨으면 한다"거듭 호소했다. 이어 "정부는 돌아온 의대생들이 마음 편히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며 "우리 국민 모두가 돌아오는 분들을 따뜻하게 반길 것으로 생각하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울산과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해서는 "정부는 경남 산청을 비롯한 4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신속한 피해 수습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산불진화 헬기와 지상 진화인력을 총동원해 조속한 산불 진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 대행을 포함한 국무위원 34명이 전원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선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 10명이 자리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3-25 15:01:2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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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 대흥행 예고...윤명진 대표 "재미있는 게임 자신있다"

"카잔을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원작 IP를 알리고 싶다."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카잔'이 오는 2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얼리액세스는 이미 100만을 돌파했다. 이처럼 대흥행을 예고한 카잔 개발사 윤명진 네오플 대표가 지난 24일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던앤파이터'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한 '카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카잔은 네오플이 지난 2022년 여름부터 본격 개발에 착수, 3년만에 출시하는 첫 패키지 게임이다. 카잔은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예정이다. 카잔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윤 대표는 던전앤파이터 개발 총괄 PD를 거쳐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카잔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가 더 높다. 윤 대표는 "원작 '던전앤파이터(던파)'가 출시된 지 20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아시아 지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웨스턴 시장에서는 인지도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카잔을 통해 조금 더 유저들에게 우리 원작의 액션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게임 개발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출시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이후 행보도 준비하고 있다"라며 "어렵지만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완성도에 집중했다. 글로벌 이용자들이 카잔을 통해 던파 IP의 스토리와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는데 목표를 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원작 던파 세계관의 800년 전 이야기를 다룬 카잔은 총 16개의 메인 미션과 24개의 서브 미션으로 구성됐다. 개발진은 예상 플레이 타임을 약 80시간으로 예측했다. 또 게임 난이도가 어렵다는 점을 인지하면서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난이도를 낮춘 게임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윤대표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이미 쉬운 난이도를 게임에 추가했다"면서 "추가된 쉬운 난이도는 단순히 적의 능력치를 낮춘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게임 시스템에 적응하고 움직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또 난이도 변경을 진행하면 일반 난이도로 돌아 갈 수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신중함'을 요구했다. 윤 대표는 "이용자들이 신중하게 난이도를 선택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쉬운 난이도에서 파밍 후 다시 높은 난이도로 쉽게 돌아가는 행위를 방지해 게임의 밸런스와 도전의 의미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용자들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살펴 본 후 상황에 따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카잔은 오는 28일 출시하는 정식 버전에서 그동안 얻은 피드백을 기반으로 더욱 몰입도 높게 다듬은 전투와 스토리를 선보일 계획이며, 던파가 흥행을 일으킨 중국시장으로의 진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윤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글로벌 시장 전체"라며 "이야기적 깊이와 세계관 확장을 통해 기존 팬과 신규 유저 모두에게 몰입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5 14:59:2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