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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SKT 사고, 유심 정보 유출 확인… IMEI는 유출 없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 침해사고 1차 조사 결과, 가입자 전화번호와 가입자식별키(IMSI) 등 유심(USIM) 정보는 유출됐지만,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9일 과기 정통부는 SK텔레콤 침해 사고와 관련해 구성한 민관합동조사단이 1주일 간 조사한 결과를 1차 발표했다. 조사단은 이번 침해사고를 통해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가 유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이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이번에 유출된 정보만으로는 유심 복제를 통한 불법 행위가 차단될 수 있음을 검증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고객이 사용하던 기기가 아닌 다른 기기에서 고객 명의로 통신서비스에 접속하려 할 경우 이를 사전에 차단하는 서비스다. 또한 SK텔레콤은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FDS) 시스템을 통해, 유심을 불법 복제해 SK텔레콤 망에 접속하려는 시도를 사전에 탐지·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단은 SK텔레콤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3종, 5대의 서버를 조사했으며, 중요정보가 포함된 기타 서버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정보는 가입자 전화번호, 가입자식별키(IMSI) 등 유심 복제에 활용될 수 있는 4종과, 유심 정보 처리에 필요한 SK텔레콤 관리용 정보 21종이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침투에 사용된 BPFDoor 계열 악성코드 4종이 발견됐다. BPFDoor는 리눅스 운영체제(OS)에 내장된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필터 기능(Berkeley Packet Filter, BPF)을 악용한 백도어(Backdoor)다. BPFDoor 악성코드는 리눅스 커널의 저수준 네트워크 기능을 조작하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고급 해킹 도구로 평가받고 있다. 일반 해커가 접근하기 어려운 은닉성과 지속성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어, 대부분 국가 지원 해킹 그룹(APT)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시스템 내부 구조와 권한 상승 취약점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이를 최상위 난이도의 위협으로 분류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4월 25일 민간 기업 및 기관 등에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IMEI가 유출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며 유심 복제를 통한 심 스와핑(SIM swapping) 우려는 다소 덜었다. 심 스와핑은 해커가 유심 정보를 복제해 다른 기기에서 피해자처럼 통신 서비스를 사용하는 해킹 방식을 뜻한다. 그러나 가입자 식별키(IMSI)와 전화번호 등 유심 관련 정보가 유출되면서, 악성 링크를 담은 문자로 개인정보나 금전을 탈취하는 스미싱(Smishing) 피해 우려가 여전히 크다. 또한, 유출된 IMSI를 활용해 특정 사용자의 통신을 감청하거나 위치를 추적하는 '가짜 기지국(IMSI Catcher)' 수법에 악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25-04-29 14:22:5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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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을 대중문화 허브로"…서울시, ‘재창조 마스터플랜’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5월, UAE 출장에서 밝힌 '상암 재창조' 구상이 첫발을 뗀다. 서울시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월드컵공원, 한강을 아우르는 상암 일대 종합 마스터플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UAE 아부다비에서 상암 일대 재탄생을 예고하며 발표한 비전과 전략을 담아 이번 '상암 재창조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민간과 함께 구체적인 개발 및 운영 계획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상암 재창조는 '문화비축기지'에서 시작된다. 시는 이달부터 5개 탱크 정비에 착수, 콘텐츠 중심의 대중문화 허브로 탈바꿈시켜 오는 9월 재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문화비축기지를 보다 대중적이고 활력 넘치는 장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케이팝과 한류 방송·공연·글로벌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와의 협업을 제안한 ㈜더문엔터테인먼트를 탱크공간 민간 운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민간 운영자는 '산업유산에서 문화로, 비축에서 창조로, 상암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탱크별 각기 다른 콘셉트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문화산업 육성 및 문화마당 운영 계획으로 공공성도 담보한다는 계획이다. 탱크가 둘러싸고 있는 '문화마당'도 시민친화 콘텐츠로 가득 채워 연중 활력 넘치는 서북권 대표 야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중문화 허브로서 문화비축기지 입지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상설화된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마포농수산물시장과 평화의공원 주차장 일대 민간투자 사업을 추진, 복합시설로 탈바꿈시킨다. 민간 재원을 활용하고 창의적인 사업계획을 반영하고자 서울시는 '민관동행사업'으로 복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마포농수산물시장, 평화의공원 주차장 일대는 '음식 문화 중심의 소비·체험·교류의 장'으로 조성돼 상암 '펀 시티'의 중심 입지에 걸맞은 다양한 이벤트가 일어나는 공간으로 변모한다. 시장 복합화로 노후한 전통시장을 현대화하고 대규모 지상주차장은 입체공원·하부 주차장으로 조성, 넓은 시민 휴게공간 및 다양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하늘공원 등 상암 지역 내 보행 또한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그밖에 미매각 부지·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 등 개발 지연 또는 저이용된 부지를 대상으로, 상암을 글로벌 콘텐츠 생산·소비의 중심지이자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상암 재창조 마스터플랜은 선도 사업과 함께 제시한 다양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민 일상과 문화·관광 인프라, 글로벌 비즈니스,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글로벌 창조 도시로 다시 태어날 상암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29 14:22: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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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등록금 평균 27만원 올렸다…대학 10곳 중 7곳 ‘인상’

올해 전국 일반대 및 교육대 10곳 중 7곳이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대학 등록금은 지난해보다 4% 넘게 인상되면서, 등록금 상한제 도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 대상은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를 제외한 전국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3개교, 전문대학 129개교다. 2025학년도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3개교의 등록금 현황을 살펴보면, 70.5%에 해당하는 136개교가 인상했고, 29.5%인 57개교는 동결했다.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710만65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 등록금 682만9500원과 비교하면 27만7000원(4.1%) 오른 수치다. 올해 등록금 인상률은 고등교육법상 등록금 인상 법정상한을 도입한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고등교육법상의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이 올해 높아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등록금 인상률은 직전 3개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5배 이내로, 최근 3개년의 물가상승률이 3.66%으로 높아지면서 올해 등록금 인상 법정상한은 5.49%를 기록했다. 대학이 국가장학금 II유형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등록금을 동결·인하해야 하지만, 올해는 등록금을 법정상한에 맞춰 올리면 국가장학금 II유형 지원금을 받지 못하더라도 이득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설립 유형별 등록금은 사립은 800만2400원, 국·공립은 423만8900원이었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은 805만1700원, 비수도권은 649만2500원으로 집계돼 수도권 대학의 학생 부담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로 살펴보면, 평균 등록금은 ▲의학(1억16만9700원) ▲예체능(814만4000원) ▲공학(754만4000원) ▲자연과학(713만8600원) ▲인문사회(627만26000원) 순이다. 전문대학도 70% 이상이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국 전문대학 129개교 중 94개교(72.9%)가 인상했고, 34개교(27.1%)는 동결, 1개교(0.8%)는 인하했다. 전문대학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645만500원으로 전년(619만1900원) 대비 25만8600원(4.2%) 상승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맞춤형 국가장학금 예산을 5846억원 증액하는 등 전년대비 국가장학금을 대폭 확대했다"라며 "학자금 대출을 1.7% 저금리로 지속 유지해 등록금 부담을 지속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정보공시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408개 대학이 공시 대상이다. 4월에는 등록금 현황 등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총 4개 세부항목에 대해 공시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29 14:12: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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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해킹 사고 늑장 신고 논란… 국회 청문회 소환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정부와 정치권이 거세게 비판하고 나섰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하루 정도 더 늦게 신고한 점은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의 '침해 사실을 숨기려 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하며, "국민들께 불안과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해 소관 부처 장관으로서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8일 오후 6시 9분 사내 시스템 데이터의 비정상 움직임을 최초 인지하고 같은 날 오후 11시 20분 악성코드를 발견했다. 그러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는 이보다 하루가 지난 시점에야 침해 사실을 신고해 고의 지연 의혹이 제기됐다. 현행 규정상 침해 사고는 24시간 이내에 보고해야 한다. SK텔레콤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사고 원인과 피해 내용을 좀 더 철저히 파악하는 과정에서 신고가 늦어진 것"이라며 고의성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전날 성명을 통해 "2300만 가입자의 개인정보와 통신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았다"며 SK텔레콤과 유영상 대표를 향해 강하게 비판했다. 과방위는 "신고 지연, 사고 경위 및 피해 규모 축소·은폐 의혹까지 더해져 국민 신뢰는 바닥까지 추락했다"고 지적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30일 오전 10시 국회 과방위가 개최하는 'YTN 등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번 사고 관련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당초 류정환 부사장이 증인으로 예정됐지만,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유 대표가 직접 출석하게 됐다. 청문회에서는 해킹 원인과 경위, 피해 규모, 재발 방지 대책뿐만 아니라 신고 지연, 가입자 고지 미흡,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 등에 대한 질의와 질책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4-29 14:05: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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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KT와 공공 AI 서비스 공동 발굴

한글과컴퓨터와 KT는 공공분야 인공지능(AI) 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공동 추진하고, 국내 AI 생태계 확산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서비스의 공동 발굴과 사업화다. 양사는 공공사업 과제의 기획 및 참여, 국산 AI 솔루션의 개발과 적용,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세미나 개최, 국내외 사례 조사 등을 통해 AI 관련 전방위적 협업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컴은 세계적 수준의 문서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AI 제품을 개발해왔다. AI 지능형 문서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와 AI 기반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피디아' 등 주요 제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공공 맞춤형 AI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해 국회 특화 AI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KT 역시 국가보훈부와 AI를 활용한 보훈행정 업무 혁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수자원공사의 물관리 기술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한 'K-워터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하는 등 공공분야 AI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실질적인 기술 융합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다양한 공공기관의 수요에 대응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AI 솔루션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KT와의 협력을 통해 당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공공사업 경험을 더 넓은 무대에서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등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공공 AI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4-29 14:04:5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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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계명대학교에 ‘멀티 AI 플랫폼’ 제공

KT가 계명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약 4700명에게 다양한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멀티 AI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KT가 AI 코스웨어 기업인 타임리와 함께 개발한 이 플랫폼은 오픈AI의 '챗GPT', 앤트로픽의 '클로드', 퍼플렉시티의 '퍼플렉시티 AI' 등 총 5가지의 LLM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해서 제공하는 AI 기반 서비스다. 웹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KT의 AI 기술에 관한 특허와 지적재산권을 토대로 개발되어 이용자에게 최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의 전공 학습 정도에 따라 성취도를 예측하고,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진로를 추천하는 기술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논술 첨삭을 자동화한 기술 등이 활용된다. KT는 학습 또는 업무에 필요한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 요약, 번역하는 프롬프트 템플릿도 지원한다. 학생과 교직원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중심으로 약 70개의 프롬프트 템플릿을 제작, 제공한다. KT 엔터프라이즈부문 AX사업본부장 유서봉 상무는 "다양한 고객군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도입하고 있다"며 "KT가 보유한 AI·클라우드 사업 역량과 AI 관련 지적재산권을 토대로 교육·공공·기업용 AI 플랫폼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의 AX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4-29 13:55:3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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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이니스프리몰 디지털 플랫폼 전환 사업 완료

SK C&C는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몰' 디지털 플랫폼 전환 구축 사업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SK C&C는 고가용성 클라우드 인프라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플랫폼 성능을 높였다. 프로모션 시기 주문량 급증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구현했으며, 이니스프리 전사 시스템 표준화와 클라우드 기술 기준 수립으로 시스템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6만명, 초당 트랜잭션 처리량 2만8000건에 달하는 플랫폼이 만들어졌다. 화면 응답 속도도 평균 0.74초로 대폭 개선됐다. 이니스프리몰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도 탑재됐다. 'AI케어' 기능은 피부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또 AI가 구매 이력과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별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고, 실시간 날씨 정보에 기반해 제품을 추천해주는 기능도 생겼다. 이종찬 SK C&C 디지털서비스3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전환(DX) 기술이 실제 쇼핑 고객 접점에서 어떻게 실질적인 성과와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증명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의 디지털 ITS(정보기술서비스) 파트너로서,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해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도약하는 여정에 기술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5-04-29 13:54: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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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광고주로부터 줄소송?…소속사 "확인중"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37)이 광고주로부터 30억원대 소송을 당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9일 30억원 손해배상 피소 관련 "아직 소송이 제기됐는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YTN star에 따르면, 업체 A·B는 이달 말 김수현과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모델료 반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총 소송 가액은 30억원에 달했다. C 역시 김수현 측에 광고료 반환 혹은 위약금 청구 소송 등을 검토 중이다. 김수현을 둘러싼 소송이 본격적으로 개시되면서 추가 소송 또한 이들 업체 뿐 아니라 타 업체들의 추가 소송 또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현은 올해 초 김새론(25) 생전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새론은 2월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수현은 국내 기준 광고료 10억~12억원 가량 받았으며, 그가 모델인 홈플러스, 아이더, 프라다 등 15개 이상 브랜드 모두 홍보를 중단했다. 이로 인해 광고 위약금만 2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유족 등을 상대로 12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개시했다.

2025-04-29 13:53:33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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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 30일 출범…윤여준·강금실 등 '경제·통합형' 선대위 꾸릴 듯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0일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범을 목표로 '경제·통합'에 중점을 두며 인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제21대 대선 후보는 29일 별다른 일정이나 공약 발표 없이 선대위 인선 작업에 집중했다. 민주당은 3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선대위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 대선 행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가 선대위 인선의 원칙으로 "가급적이면 넓게 많은 사람이 함께", "분열이나 대결보다는 힘을 모아 통합의 길"을 언급한만큼, 선대위 인선은 중도층에 어필할 수 있는 경제에 강점이 있는 인사와 통합 의지를 내비칠 수 있는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통합'을 14차례나 언급하며 진영과 계파를 가리지 않을 것임을 공언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이미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에 출연해 "이재명 대선 후보가 현실적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라며 "그 분이 좋은 대통령이 되게 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해결해야 하는 국정 과제에 대해선 "뭐니 뭐니 해도 국가 운영을 책임진 분은 경제가 최우선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보도 중요하지만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줘야 되는 것 아닌가"라며 "이재명 대표가 경제 쪽에도 나름대로 전문성이 있고 문외한은 아니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최초의 여성 법무부 장관으로 발탁된 바 있는 강금실 변호사도 선대위에 합류한다. 강 변호사는 지난 20대 대선에서 당시 이재명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었다. 이외에도 경선 상대였던 김동연 경기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만나 대선 승리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하고 비명계인 박용진·이광재·김두관 전 의원, 우상호 전 원내대표, 임종석 전 비서실장,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도 통합 선대위를 위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용진 전 의원은 SBS라디오에 출연해 선대위 합류 제안 사실을 밝히며 구체적 역할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박 전 의원은 "평당원으로라도 어떤 역할이 있다면 주어지든 주어지지 않든 제 역할을 찾아서 하겠다고 말씀드렸고 선대위에 결합하라고 하면 그렇게 해서 열심히 뛸 것"이라고 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2월 이 후보와의 비공개 독대 때 나눴던 대화에 대해 "(이 후보가) '이재명의 왼쪽, 민주당 내의 진보를 맡아달라'고 그때 요청했다"며 "이 후보가 그렇게(중도보수 공략을) 해보겠다고 하니까 그러면 저는 이제 레프트윙 역할을 더 탄탄하게 하는 게 맞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은 12·3 비상계엄에 반대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에게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이날 방송에서 "무너진 헌정질서를 다시 바로 세우기 위해 동참하실 수 있다고 저희에 의사 타진이 온다면 언젠든지 함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출신 3선 의원인 권오을 전 의원도 선대위 합류 가능성이 점쳐진다.

2025-04-29 13:49:30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