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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서 새 승부”…스마일게이트 정석모 CGO, 글로벌 전략 공개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과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합류한 정석모 CGO(최고글로벌책임자)가 입사 6개월을 맞아 글로벌 사업 방향과 조직 운영 구상을 공개했다. 17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정석모 CGO는 최근 스마일게이트 뉴스룸 인터뷰에서 "CGO 조직의 역할은 글로벌 성장을 위한 외부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내부 스튜디오가 좋은 게임을 만드는 동안 외부에서 파트너십과 사업 기회를 찾고 실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정 CGO는 게임업계와 투자업계를 모두 경험한 사업 전문가다. 스마일게이트 합류 전에는 넥슨에서 약 6년간 CBDO(최고비즈니스개발책임자)로 사업 개발을 총괄했고 이후 글로벌 COO(최고운영책임자)로 회사 경영과 게임 서비스 운영을 맡았다. 이후 투자회사에서 약 6년간 투자 업무를 담당하며 글로벌 사업 경험을 쌓았다. 그가 이끄는 CGO 조직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운영된다. 글로벌 파트너십과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사업개발 BD 조직, 외부 파트너와 진행하는 프로젝트 제작을 관리하는 개발관리 조직, 게임 출시와 서비스 전략을 담당하는 GTM(Go To Market) 조직이다. 여기에 게임화가 가능한 소설이나 애니메이션 등 외부 콘텐츠를 발굴하는 IP 소싱 기능도 함께 운영한다. 정 CGO는 합류 이후 조직 운영 체계 정비에 집중했다. 각 조직이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업무 데이터를 내부 위키 기반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 그는 "업무 문화는 선언만으로 통합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프로세스와 툴을 정리하면 자연스럽게 협업 방식이 정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새로 입사한 직원이 업무를 파악하기 수월해졌다고 말했는데 이런 변화가 조직 정비의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일게이트의 위상도 과거보다 높아졌다는 평가다. 그는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의 성공으로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회사였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로스트아크가 북미와 유럽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위상이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특히 글로벌 투자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네트워크와 투자를 꾸준히 이어온 점이 업계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 CGO는 "댄 하우저와 협업이 공개된 이후 글로벌 파트너들의 인바운드 협업 제안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글로벌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로는 기존 라이브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꼽았다. 크로스파이어와 로스트아크 등 주요 게임이 서비스되는 한국과 중국 동남아 시장이 핵심 기반이라는 설명이다. 또 일본 시장 역시 중요한 전략 지역으로 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도쿄게임쇼에서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등을 선보이며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정 CGO는 "기존 시장에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유지해야 새로운 기회도 만들어질 수 있다"며 "이 기반 위에서 북미 등 웨스트 시장에서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북미 시장 공략은 장기적인 도전 과제로 보고 있다. 그는 "북미 시장에서 성공하는 공식은 정해져 있지 않다"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를 통해 배우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사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지키고 싶은 원칙으로는 '품질 우선주의'를 강조했다. 정 CGO는 "게임 회사로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결국 품질"이라며 "품질이 좋다면 당장 성과가 크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반드시 빛을 본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좋은 개발자와 창작자 집단이 안정적으로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검증 시스템도 더 과학적으로 구축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친절하지만 깐깐한 파트너'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즈니스 관계는 결국 성과에서 나온다"며 "친절하지만 실력 있고 성과를 낼 수 있는 회사로 평가받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용자들에게는 스마일게이트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드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정 CGO는 "유저들이 스마일게이트에서 어떤 게임이 다음에 나올지 기대하게 만드는 회사가 되고 싶다"며 "그 기대를 만들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역시 품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기 성과에 흔들리지 않는 장기 투자 전략, 품질 중심 개발 철학,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정석모 CGO가 제시한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전략은 결국 '좋은 게임'이라는 기본 가치에서 출발하고 있었다.

2026-03-17 13:03: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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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與 '조작기소 국조' 추진에 "李 친위대 전락…과유불급, 적당히 하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국정조사에 대해 "국정조사가 민주당 뜻대로 강행된다면 국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친위대로 전락하는 꼴"이라며 "국민의힘은 이 엉터리 국정조사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송언석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을 향해 "과유불급, 적당히 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 한 사람의 공소 취소라는 목적을 위해 국회에 국정조사권을 동원하는 것과, 조작기소라는 결론을 내려놓고 논리를 꿰맞추기 위한 '답정너'식 국정조사 진행은 국회 입법권 남용"이라며 "김용 뇌물수수사건처럼 법원 판결을 앞둔 사안에 대한 국정조사는 사법부 재판에 대한 입법부 외압이며, 삼권분립의 파괴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전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위례신도시·대북송금 사건에 대해 '10%의 가짜 조작으로 90%의 진실을 압도할 수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해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지금 민주당 공소취소운동은 100% 범죄 진실을 100% 본질과 무관한 꼬투리잡기로 뒤흔드는 거짓선동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령 대북송금 '연어 술파티' 선동이 있는데, 연어회와 술이 들어와서 무엇을 어떻게 조작했냐는 질문에 (민주당은) 답변을 못하고 있다"며, "결국 민주당은 조작기소라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무작정 우겨대는 국정조사를 강행하겠다는 것이다. 수적 우세를 앞세운 무리한 힘자랑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유사 이래 여야 합의 없는 국정조사 안건을 일방적으로 국회 처리한 전례가 없다는 점을 명심해달라"고 했다.

2026-03-17 12:59:36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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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호의 龍虎相生 복지이야기] 보건복지부는 통합 돌봄 개혁을 포기했는가?

보건복지부가 2026년 3월 5일 발표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로드맵은 살던 곳에서 누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국민적 열망을 담아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학계와 시민사회가 줄기차게 요구해 온 핵심 과제를 담아내지 못한 채, 알맹이 없는 선언적 나열에 불과하다. 정부가 표방하는 국가가 책임지는 전생애 기본돌봄의 출발점이 되어야 할 이번 로드맵은, 통합돌봄의 안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계획조차 제대로 수립하지 못하고 있음을 여실히 드러낸다. 돌봄 연구자들의 모임인 '넥스트케어(nextcare)'도 주요한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전면적인 수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무엇보다 돌봄의 핵심 동력인 제공기관과 인력, 예산 확보 계획이 미흡하다. 농어촌과 도농복합지역 등 '돌봄 사막' 지역의 인프라 확충 방안은 보이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와 활동지원사 등 필수 돌봄 인력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도 빠져 있다. 실질적인 돌봄 통합이 아닌 '분절적 확대'에 불과하다는 점도 큰 문제다.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받게 하겠다는 약속과 달리,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조사와 판정 체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자체, 국민연금공단 등으로 뿔뿔이 흩어져 있다. 보건복지부 1차관실과 2차관실조차 심각한 칸막이를 치고 협업을 외면하는 상황에서, 부서 간 연계는커녕 기존의 전달체계 분절만 심화시키고 있다. 장애인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구체적 방안은 계획조차 없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중앙정부가 반드시 단행해야 할 제도적 개혁을 뒤로 미루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국무총리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는 통합돌봄을 '긴급과제'로 선정하고 보건복지부와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위원들은 보건복지부가 제도 개혁과 같은 중요한 사항을 2029년이나 2030년으로 정권 말기로 뒤로 미룬 것은 개혁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감안할 때 너무 안일하고 정책 개혁의 의지가 없다고 강력히 지적했다. 보건복지부는 선진국에서도 제도를 안착시키는 데 장기간이 걸렸다는 이유를 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유례없는 압축적 근대화를 겪었으며, 돌봄 문제 역시 어느 국가보다 집중적이고 심각하게 폭발하고 있다. 간병 부담의 기하급수적인 증가와 참혹한 간병 살인, 돌봄 부족으로 인한 방임과 노인 자살 증가 등의 비극이 속출하는 현시점에서 선진국의 속도를 이유로 정책 도입을 늦추는 것은 결코 타당하지 않다. 복잡하고 어려운 과제를 정권 말기로 미루는 것은 사실상 개혁을 포기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으며, 이러한 필수적인 제도 개혁은 반드시 정권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조직 운영의 난맥상도 문제로 지적된다. 보건복지부가 '통합돌봄국'을 신설하면서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했으나 실상은 오히려 반대다. 벌써부터 기존의 노인정책국 등과의 협업조차 어려워한다는 말이 주변에서 들려오고 있다. 이렇게 소극적으로 운영하며 부처 내 칸막이조차 극복하지 못할 것이라면 대체 왜 조직을 별도로 만들었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통합돌봄을 보건복지부 내부의 일개 단위 사업으로 축소할 것이 아니라, 예산부처에 휘둘리는 불안정한 사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혁파할 별도의 독립적인 재원을 확보하는 근본적인 방안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 사람 중심의 돌봄은 분절된 서비스의 단순한 물리적 합산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돌봄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구조적인 혁신이 동반되어야 한다. 정부가 진정으로 국민의 모든 기본권이 최대한 보장되는 '기본사회'를 실현하고자 한다면, 중앙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 작금의 로드맵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 안정적인 예산 투입과 인프라 구축, 뼈를 깎는 제도 개혁이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완성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의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통합돌봄 개혁을 강력히 요구한다. /전용호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넥스트케어(돌봄혁신허브) 대표

2026-03-17 12:59: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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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업 사모 대출, 글로벌 금융 위기 뇌관 되나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유명 사모대출 운용사 클리프워터는 올 1분기(1∼3월)에 330억 달러(약 48조8400억 원)의 주력 기업대출펀드에서 14%의 지분에 대한 환매 요청을 받았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처럼 환매 요청이 빗발치자 최근 클리프워터가 환매 비율을 지분의 7% 이하로 제한했다고 전했다. 모건스탠리 역시 '노스헤이븐프라이빗인컴펀드'에 대한 환매 한도를 전체 주식의 5%로 제한했다. 투자자가 요청한 비중의 약 절반만 수용한 것이다. 인공지능(AI) 과잉 투자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AI 거품'이 꺼질 경우 관련 기업이 대거 받아간 사모 대출이 글로벌 금융 위기를 초래할 '뇌관'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액 자산가들은 1분기에만 대형 사모대출 펀드에서 100억달러(약 14조9억원)가 넘는 규모의 자금 회수에 나섰다. 17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블랙스톤, 블랙록, 클리프워터, 모건스탠리, 먼로캐피털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운용하는 사모대출 펀드에서 1분기에 접수된 환매 요청 규모는 101억달러로 추산된다. 해당 운용사들은 환매 요청액 가운데 70%만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FT는 보도했다. 환매 요청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레스 매니지먼트, 아폴로 글로벌, 블루아울, 오크트리, 골드만삭스 등도 환매 요청 규모를 집계하고 있다. 많은 운용사 임원들은 이러한 움직임을 펀드 실적과 무관한 무차별적인 매도로 보고 당혹해한다고 FT는 전했다. 사모대출 펀드는 최근 5년 사이 빠르게 성장하며 미국 월가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다. 골드만삭스의 추산에 따르면 해당 펀드들의 운용 자산은 2021년 말 340억달러에서 작년 말 2220억달러로 약 6.5배로 불어났다. 그러나 최근의 환매 움직임은 이런 성장세를 되돌려놓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2년 내 해당 펀드들의 자산 감소액이 450억∼7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BIS에 따르면 글로벌 사모 대출 잔액은 10년 전 약 5000억달러에서 지난해 2조1000억달러(약 3142조원)로 급증했다. 사모 대출은 은행권 대출에 비해 유동성이 떨어지고 자산 평가 또한 주관적이어서 이번 사태가 금융시장 전체로 확산될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된다. 김선경·김윤경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사모대출 대부분이 변동금리 구조로 이뤄져 있어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될 경우 차입 기업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향후 디폴트율이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면서"비유동적 자산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정기 환매 구조를 갖는 투자상품 특성상 자산과 부채 간 유동성 미스매치도 우려된다"고 했다.

2026-03-17 12:58: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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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평균 9개 신청서류 절반 ↓…AI 활용 '통합 플랫폼' 운영

중소벤처기업부가 평균 9개이던 정책지원사업 신청서류를 4.4개로 절반 가량 줄인다. 오는 5월부터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를 합치고 인공지능(AI)을 더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을 시범운영한다. 정책 고객들이 이용하던 35개의 유선 상담 전화번호를 중소기업 통합 콜센터 번호인 '1357'로 합친다. 중기부는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기·창업·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신청하기위해 기업들이 직접 제출해야했던 서류는 평균 9개, 사업계획서 분량은 평균 14장이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올해부터 행정정보를 연결해 사업자등록증과 재무제표 등을 자동으로 수집하는 등 제출 서류를 50% 이상 감축한다.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은 온라인 체크로 대체한다. 사업계획서 분량도 평균 9.4장으로 30% 이상 줄인다. AI를 적극 활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을 5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기존엔 지원사업별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신청하기 위해 별도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Startup 포털 ▲소상공인24 등 67개 채널을 이용해야했다. 새 플랫폼에선 모든 중앙·지방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고 한 번의 통합플랫폼 로그인만으로 지원사업 신청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연말께는 AI가 기업·지원사업 정보를 비교·분석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천해 주고 대화형 상담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정책자금, 소상공인, 기술보증, 공공구매 등 4개의 분야별 콜센터를 운영하고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법무·세무·회계 등 경영애로 해결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도 '1357'로 통합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성숙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중기부만의 노력으로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완성할 수 없다. 중기부가 추진 중인 신청서류 간소화 등에 17개 부처가 모두 동참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면서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이 지원정책을 찾아 해매다 포기하는 일이 더 이상 없도록 하겠다. 한 번의 전화, 한 번의 접속만으로 고객이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빅데이터플랫폼(SIMS)에 따르면 중앙부처의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총 722개다. 이 가운데 중기부 사업 141개(20%)를 제외한 나머지 581개(80%)는 과기부, 산업부, 농식품부 등 17개 부처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6-03-17 12:48: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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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터톤스, '248 그릴' 선보여…지역 관광 거점 확대

체스터톤스가 텍사스식 스모크 바비큐를 앞세워 호텔 식음(F&B)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조식 중심의 기존 운영 구조를 벗어나 브런치·디너·연회까지 아우르는 '올데이 다이닝' 체계를 구축해 투숙객은 물론 외부 수요까지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는 텍사스 정통 방식의 바비큐 브랜드 '248 그릴'을 도입하고 호텔형 F&B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숙박과 식음을 결합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부대 매출을 확대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F&B 모델은 조식 라이브 스테이션을 비롯해 브런치, 디너, 와인 페어링, 연회·이벤트 기능까지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호텔 레스토랑을 단순 편의시설이 아닌 '콘텐츠형 공간'으로 전환해 수익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핵심 콘텐츠인 '248 그릴'은 약 120℃의 저온에서 장시간 훈연하는 텍사스식 조리법을 적용한다. 풀드 포크, 브리스킷, 비프 립 등 정통 바비큐 메뉴를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출점은 경주를 시작으로 속초 등 주요 관광 거점으로 확대된다. 경주점은 스카이뷰 기반 다이닝과 지역 특산물·전통주 페어링을 결합하고, 속초점은 오픈 키친과 해산물 메뉴를 강화하는 등 지역 맞춤형 전략도 병행한다. 향후 울릉도, 목포 등 신규 프로젝트에도 동일한 F&B 모델을 적용해 브랜드 경쟁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7 12:37: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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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혜택이 쏟아진다" 롯데온, '엘타운 슈퍼 위크' 진행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은 16일부터 22일까지 계열사 대표 상품을 한데 모은 '엘타운 슈퍼 위크'(L.TOWN Super Week)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 계열사 상품과 콘텐츠를 한데 모은 롯데온의 '엘타운(L.TOWN)'에서 진행한다. 롯데GRS,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롯데온은 롯데리아의 인기상품인 리아 불고기 세트 지류 상품권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준다. 푸드, 디지털가전, 리빙 등 카테고리별 행사도 진행한다. 푸드 부문에서는 롯데웰푸드의 구구 크러스터, 꼬깔콘·치토스 등 인기 스낵을 비롯해 광천김, 종근당건강, 매일유업, 사조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홈리빙 부문에서는 애경, 휘슬러 코리아, 까사미아, 키친아트, 신일전자 등을 할인 판매한다. 디지털가전 부문에서는 브라운 전기면도기, 에브리봇 로봇청소기, 나르왈 로봇청소기 등 생활가전을 선보인다. 로지텍의 인기 버티컬마우스 리프트 신규 '웜그레이' 컬러 론칭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봄맞이 여행에 적합한 롯데호텔 제주, 푸꾸옥, 방콕, 발리 등 다양한 패키지와 숙박 상품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카테고리별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7% 카드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첫 구매 및 복귀 고객에게는 2만 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한다. 김은수 롯데온 엘타운팀장은 "롯데 그룹사의 인기 상품과 롯데온 인기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엘타운 슈퍼 위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롯데 그룹사 간 협업을 강화해 엘타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7 12:30: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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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美 스타트업 손잡고 ‘10조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신세계가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플렉션 AI와 손잡고 국내에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 유통 대기업이 AI 인프라 사업에 직접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AI를 미래 핵심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는 16일(현지 시각) 샌프란시스코에서 리플렉션 AI와 250MW(메가와트)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이른바 'AI 팩토리'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약 25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단일 기업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업계에서는 총 투자 비용이 10조원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역할을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신세계는 부지 선정과 전력 확보, 운영을 맡고, 리플렉션 AI는 GPU 인프라 설계와 AI 모델·서비스 기술을 제공한다. 완공 이후에는 국내 기업과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AI 클라우드 및 맞춤형 모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정부의 AI 기술 패키지 수출 프로그램 1호 사례로, 향후 금융 지원 가능성도 거론된다. 신세계는 데이터센터 구축을 계기로 AI 사업을 전방위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커머스와 오프라인 유통에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AI 기반 맞춤 추천과 결제·배송까지 수행하는 'AI 커머스' 구현에 속도를 낸다. 물류·재고 관리 등 운영 전반에도 AI를 접목해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용진 회장은 "AI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국내 AI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7 12:30: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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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질력 원탑을 찾아라!" 네츄럴코어, SNS 이벤트 개최

네츄럴코어는 17일부터 23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댕댕이 꼬질력 자랑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의 '가장 꼬질한 순간'을 주제로 한 참여형 이벤트로, 반려동물 가족의 일상을 유쾌하게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안 씻은 강아지 색'으로 화제를 모은 컬러 트렌드에서 착안해 기획됐으며, '국제 강아지의 날' 취지를 반영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메시지도 담았다. 참여 방식은 간단하다. 공식 계정 팔로우 및 게시물 '좋아요' 후 스토리 기능을 통해 반려견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일부를 선정해 커스텀 굿즈와 사료, 간식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제품 홍보도 병행한다. 단백질 강화 레시피와 프로바이오틱스를 적용한 'AD 강아지 사료'와 육포 형태 간식 '러브미트' 등을 경품으로 구성해 자연스럽게 제품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공식몰에서는 구매 금액 조건에 따라 인기 간식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VIP 고객 대상 사은 혜택을 통해 재구매를 유도하고 충성 고객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네츄럴코어 관계자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7 12:13: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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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식품업계 첫 '영양 진단' 특허 취득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022년부터 운영 중인 헬스케어 서비스 '그리팅 영양 진단'이 지식재산처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리팅 영양 진단은 소비자가 공식 온라인몰 '그리팅몰'과 전문 영양 관리 앱인 '그리팅 케어'에서 간단한 질문에 답하면 자신의 영양 상태를 점수로 알려주고, 영양 상태에 알맞은 식재료와 식습관은 물론, 자사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인 '그리팅(GREATING)'의 최적 식단까지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중동점에 운영 중인 그리팅 플래그십 매장 '그리팅 스토어'에서 오프라인 방식으로도 체험할 수 있으며, 현대그린푸드 단체급식 고객사 임직원들은 신청을 통해 구내식당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리팅 영양 진단은 소비자가 자신의 나이와 키, 몸무게 등 기본 신체 정보와 기저질환과 알러지, 운동량 등 건강 정보 그리고 주요 음식 종류별 섭취 빈도 등 30가지 질문에 답변하면,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해 단 몇 초 만에 개인별 종합 영양 진단 리포트를 생성해주는 게 특징이다. 가령 40대 남성이 기저질환으로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선택하고, 구운 고기류와 전, 튀김류 음식을 자주 섭취한다고 답하면 포화지방은 적고 식이섬유가 많이 든 맞춤형 그리팅 식단을 추천해주는 식이다. 또한, 참치나 피스타치오, 단호박 등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 정보를 제시해주고, 튀기기보다 찌거나 삶는 조리법을 늘리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혈액 속 지방 배출을 돕는 구체적인 식습관도 알려준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특허 취득의 배경에 대해 단체급식과 케어푸드 사업을 통해 쌓아 온 방대한 영양학적 연구 데이터와 국내 최대 규모 케어푸드 제품 라인업을 갖춘 점 등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자체 케어푸드 생산시설을 운영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680여 종의 케어푸드를 생산하고 있는 데다, 서울아산병원과 하나로의료재단, 이화여자대학교 등과 공동 임상연구를 진행해 다수의 SCI(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급 논문을 발표하고 관련 정부과제를 수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축적된 생산·연구 역량이 영양 진단과 케어푸드 솔루션을 한 번에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구현의 원동력이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양 연구 데이터와 식품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건강한 먹거리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케어푸드 시장 리딩 기업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7 12:05:0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