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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의 내수촉진 전략]우리카드, 가입 혜택 확대...소비 촉진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과 함께 주요 카드사도 바닥 경기를 살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속적인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환경이지만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내놓고 있다. 주요 카드사의 내수 살리기 전략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우리카드가 신규 가입 혜택을 확대하면서 소비 촉진에 나섰다. 카드사용금액을 수십만원씩 환급해주거나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숙박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여행객 수요도 확보 중이다. 이달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2'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용 금액의 최대 37만원을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카드의정석2를 발급하고 우리원페이로 19만원 이상 결제하면 19만원을 캐시백한다. 이어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최대 10만원을 환급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는 매월 3만원 이상 결제 시 1만5000원, 자동납부·정기결제는 최대 3만5000원을 지급한다. 카드의정석 ▲텐 ▲에브리포인트 ▲에브리 디스카운트 등 3종 가입 고객은 최대 25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 방식은 카드의정석2와 마찬가지로 우리원페이 결제금액과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정기결제 등록 시 차등 제공한다. 이 밖에도 화물복지카드+ 카드로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15만원을 캐시백한다. 과거 카드모집인이 수당의 일부를 가입자에게 제공하던 영업방식이 카드사 주도로 이뤄지면서 소비자 혜택이 강화됐다. 경품추첨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카드의정석2를 10일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및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을 선물한다. 누적금액 100만원 이상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준다. 사용 기준액은 하루에 2만원이다. 신용카드의 지속성을 높이면서 소비촉진 효과까지 함께 도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납부 고객 전용 캐시백 행사도 있다. ▲배달 ▲렌탈 ▲통신 ▲모빌리티 업종 내 9곳 가맹점에 자동결제를 등록하면 건당 5000원을 최대 3만5000원까지 돌려준다. 이어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학부모부담금 등 필수 지출 영역은 최대 1만5000원까지 캐시백한다. 무이자 할부 혜택도 있다. 백화점과 손해보험, 병원 등에서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할부를 이용할 수 있고 최대 1년까지 부분무이자를 적용한다. 차량정비와 가구·가전, 대학등록금 등 뭉칫돈이 나가는 경우에도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를 사용할 수 있다. 휴가철 특화 혜택도 마련했다. 아고다와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등 숙박 플랫폼 3곳과 협업을 통해 할인을 단행한다.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 코드를 입력하고 결제통화를 미국 달러(USD)로 설정하면 해외는 물론 국내 숙박업소 이용 시에도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할인율은 아고다와 호텔스닷컴이 10%, 익스피디아는 9%로 책정했다. 국내외 모든 숙소에 이용할 수 있는 만큼 휴가철을 앞두고 눈여겨보라는 조언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16일 "소비가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고객의 부담을 낮추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혜택으로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7-16 09:59:5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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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IB 재편 앞두고 증권사 '인가 러시'…IMA는 미래·한투만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제도 개편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인가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기자본 8조원을 넘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종합투자계좌(IMA) 인가를 연내 신청할 것으로 보이며, 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메리츠증권 등 4조원대 증권사들은 발행어음 인가를 위해 일제히 종투사 지정 신청을 마친 상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IMA 인가 요건인 자기자본 8조원을 충족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두 곳뿐이다. 두 회사 모두 하반기 중 IMA 인가 신청을 구상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TF을 구성하고 조직 정비에 나서는 등 IMA 제도 시행에 대비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강혁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지난 5월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IMA는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언급한 바 있으며, 한국투자증권은 상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운용 전략 기능을 강화하는 등 관련 준비를 이어오고 있다. 다만 IMA 인가 신청은 이달 1일부터 시작됐지만, 두 곳 모두 아직 신청서를 제출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는 두 회사의 연내 IMA 인가 신청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IMA는 고객 예탁금을 바탕으로 중장기 자금 운용이 가능한 계좌로, 기업금융과 리테일 운용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모험자본 투자 의무가 도입될 예정인 만큼, 조기 인가를 통해 운용 방향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4조원대 증권사들은 연내 발행어음 인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주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메리츠증권이 종투사 지정과 함께 발행어음 인가를 신청했다. 삼성증권은 종투사로 지정된 상태에서 발행어음 인가만을 재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의 200%까지 자금 조달이 가능해, 중형사 입장에선 자금운용력 확보 수단으로 꼽힌다. 업계에선 이번 인가 신청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는 인식이 크다. 제도 개편 이후에는 종투사 지정 요건이 '신청 시점 충족'에서 '최근 2개 연도 연속 충족'으로 바뀌고, 운용 규제도 강화된다. 일부 증권사는 요건 충족 여부나 사업성 등을 검토한 끝에 신청을 보류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인가 절차가 완료되면 종투사를 통한 신용공여 한도는 총 145조원 수준이며, 이 중 최대 36조원가량이 모험자본으로 유입될 수 있다. 증권사들은 인가 심사에 대비해 내부통제 체계 정비, 이해상충 방지 시스템 구축 등 절차상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

2025-07-16 09:56:10 허정윤 기자
한화투자증권 "MSCI 8월 정기변경에서 LIG넥스원·두산 등 5종목 편입 유력"

LIG넥스원, 두산, 효성중공업, 현대건설, HD현대마린솔루션 등 5개 종목이 MSCI(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스탠다드 지수에 새로 편입되고, LG이노텍, CJ제일제당, SKC는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한화투자증권은 'MSCI 8월 정기변경'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리뷰 결과는 한국시간 기준 8월 8일 오전 발표되며, 지수 리밸런싱은 8월 26일 종가기준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편입·편출 결정을 위한 데이터 기준일은 7월 15일부터 28일 중 하루로, MSCI가 임의로 지정한다. 한시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 두산, 효성중공업, 현대건설은 지난 리뷰 기준일인 4월 17일 대비 주가가 각각 88~117%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편입 기준을 충족했다"며 "스몰캡에서 스탠다드 지수로 이동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특히 HD현대마린솔루션은 기존에는 유동시가총액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편입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조건을 갖췄다고 분석했다. 그는 "2대주주 KKR이 지난 5월 지분 9.5%를 매각하면서 유동주식비율이 상승했고, 유동시가총액도 2조4000억원으로 컷오프 기준(2조10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LG이노텍, CJ제일제당, SKC 등 3개 종목은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편출될 가능성이 크다. 한 연구원은 "편입 우선순위에서 밀려 스탠다드 지수에서 스몰캡 지수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2025-07-16 09:56: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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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5' 선포 1년…메트라이프생명, 아직은 '준비 단계'

메트라이프생명이 '5년 안에 생보업계 톱(Top) 5 진입'을 선언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실적과 외형 모두 하위권에 묶여 아직은 '준비 단계'조차 밟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적자 탈출과 채널 확충이 선행되지 않으면 Top 5 진입 비전이 구호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2024년 6월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고객 중심 ▲차별화된 서비스 ▲채널·상품 다각화 ▲AI 혁신 ▲지역사회 상생 등 다섯 축을 앞세워 '5년 내 Top5 진입'을 공식 선언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는 당시 기념식에서 "앞으로 메트라이프생명이 모든 도전과 노력들은 TOP5를 향한 여정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메트라이프생명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당초 청사진과 거리가 멀다. 신계약 규모는 증가했으나 외형 확장과 체질 개선이 여전히 엇갈린다는 분석이다. 올 1분기 총자산은 25조9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3000억원가량(약 9.9%) 늘었다. 금리 하락기에 보유 채권 평가이익이 늘고 달러·변액보험 판매가 확대된 결과다. 지급여력비율(K-ICS·킥스)도 348.8%를 기록해 기준치(150%)를 여유 있게 웃돈다. 자본 건전성만 놓고 보면 'Top5' 대형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신계약 규모도 상승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올해 4월 기준 신계약 금액은 2조805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조8384억원 대비 약 53% 가까이 증가했다. 문제는 수익성 지표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55억원으로 전년 동기 -328억원에서 적자 폭을 크게 줄였지만 여전히 적자다. 순익이 적자인 생보사는 메트라이프생명과 푸본현대생명·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단 세 곳 뿐이다. 손실이 이어지면서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각각 -0.09%, -0.60%에 머물렀다. 업계 최상위 대형사들이 ROE 4~10%대(삼성11.48%, 교보 18.23%, 한화 4.76%, 신한 10.02%)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선명하다. 적자의 직접 원인은 투자부문이다. 1분기 보험영업손익은 484억원으로 전년 동기(509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투자손익은 -583억원으로 여전히 손실규모가 크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적자를 기록한 것은 IFRS17 할인율 현실화 정책에 따른 일시적인 영향으로 분기별 손익 변동은 재무건전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지급여력비율은 업계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안정적이고 건전하게 재무 운용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산 구성을 보면 '변액·달러' 중심 포트폴리오의 양면성이 뚜렷하다. 총자산 26조원 중 특별계정 자산이 약 12조원(45%)을 차지해 시장 변동에 민감하고 이익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 또한 총자산 역시 삼성·한화·교보·신한(60~280조원대)과는 최대 10배 가까이 격차가 난다. 실적만 보면 메트라이프생명의 규모는 더 커졌으나 벌어들이는 돈은 여전히 부족하다. 외형 확장을 뒷받침할 내부 자본을 쌓으려면 흑자 전환이 시급하다. 채널 확충·상품 다각화로 안정적인 신계약 흐름을 만들어야 하는 과제가 동시에 남는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Top5 비전은 다양한 수치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명보험업계 상위 5위권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고 현재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다"라고 밝혔다.

2025-07-16 09:55: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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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3기 신도시서 수주 줄줄이…"공공사업 경쟁력 입증"

금호건설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 잇따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고 있다. 16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올해들어 의왕군포안산지구(7247억원), 남양주 왕숙지구(5986억원), 하남 교산지구(2570억원) 등 3기 신도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3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 규모는 총 약 1조6000억원에 달한다. 작년 말 선정된 광명 학온지구(3148억원) 사업까지 포함하면 1조9000억원 규모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공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이 주택을 건설하는 방식이다.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갖춘 공급 모델로 공공분양이라 민간 공급 주택에 비해 분양가가 낮아 미분양 우려가 적고 안정적인 공사비 재원 조달도 가능하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최근에는 공공주택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면서 설계부터 시공, 운영까지 전반적인 역량을 갖춘 건설사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금호건설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각 단지별 특성에 맞춘 통합 마스터플랜, 특화 설계 등을 적극 제안하면서 각 사업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으며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공사업 중심의 수주 확대로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이 흑자 전환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3기 신도시 발주 물량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시장에 적극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공공사업에 강점을 지닌 금호건설의 역량을 바탕으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 지속적인 수주 확대와 실적 개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16 09:38: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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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크사이드 스위트, ‘용산공원뷰’ 초고가 평형에 수요 쏠려

서울 용산 유엔사 부지에 들어서는 고급 오피스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가 청약에서 최고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94㎡ 이상 고가 평형에 수요가 쏠린 반면, 일부 중형 타입은 미달되며 온도차를 보였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청약에서는 총 775실 모집에 1296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은 1.67대 1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 183·185㎡로 구성된 5군 펜트하우스 세대에서 나왔다. 2세대 모집에 42명이 몰려 21대 1을 기록했다. 전용 94~105㎡의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4군 역시 114세대에 395건이 몰리며 3.46대 1로 집계됐다. 이들 4·5군은 분양가가 가장 높은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대에서 가림막 없이 탁 트인 조망이 보장되는 '용산공원 조망 특화 유닛'이라는 점에서 수요자 관심이 집중됐다. 반면 전용 70~84㎡가 포함된 3군은 30건 미달이 발생하며 흥행에 아쉬움을 남겼다. 공급이 가장 많은 2군(전용 61~69㎡)은 263세대에 292건이 몰리며 1.11대 1, 1군(전용 53·56㎡)은 162세대에 363건이 접수돼 2.24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일반 아파트와 달리 고급 오피스텔 특성상 청약 자격이 제한적이고, 애초에 경쟁률 자체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며 "그런 상황에서 조망성과 희소성을 갖춘 평형대에 수요가 몰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일레븐건설이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복합개발 단지 '더파크사이드 서울'의 첫 프로젝트다. 지하 7층~지상 20층, 총 11개 동 775실 규모다. 전 세대에 독일 슈코 창호와 몰테니 다다 키친, 인공지능(AI) 로봇 발렛 주차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모든 평형에 1.2m 폭의 오픈 발코니도 설치된다. 특히 전용 105㎡는 약 6평 규모의 대형 발코니가 정면에 배치돼 용산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거실·안방·작은방 모두에서 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구조다. 분양 관계자는 "이는 나인원한남 80평형보다도 더 크게 빠진 구조"라며 "개방감과 조망 측면에서 희소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입주민 어메니티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 로즈우드가 직접 운영하며, 단지 내 상업시설은 신세계백화점이 전용면적 1만6470㎡ 규모로 기획·운영한다. 분양가는 전용 56㎡ 기준 34억6000만원, 74㎡는 45억9600만원, 105㎡는 78억8200만원으로, 공급면적 기준 평당 약 1억4000만원, 실사용 기준 평당 약 2억원대다. '6·27 대출 규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 계약은 20~21일 이틀간 진행된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7-16 09:28:0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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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혹서기 현장 응급처치 교육 실시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5일 혹서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상황별 스마트 응급처치 교육과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폭염이 이어지면서 실제 재해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실습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소장이 안전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을 함께 운영했다. 이번 스마트 응급처치 교육은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으로 구성됐다. 심폐소생술 체험은 성인 상체 모양의 마네킹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은 떨어짐, 감전 등 10가지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은 추락, 골절, 화상, 절단 등 다양한 유형의 재해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현장 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리더의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리더의 태도가 현장 분위기에 미치는 영향과 유형별 심리적 위기 대응 전략 등이 포함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16 09:26: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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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초고층 화재안전 기술협력 MOU…"AI가 수천 번 화재 시험"

GS건설이 초고층 아파트 화재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의 기술 협력에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GS건설 R&D센터에서 화재 시뮬레이션 전문기업인 메테오시뮬레이션사와 '초고층 공동주택 화재안전 성능설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메테오시뮬레이션사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구축되는 시스템은 '디지털 트윈' 이라는 기술을 활용해 실제 건물을 그대로 복제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천 번 화재 시험을 거친다. 화재에 대비한 구조와 설비 설계를 최적화함으로써 고객들의 대피 가능 시간을 연장하고, 효율적인 동선을 따라 안전한 곳으로 피할 수 있도록 유도해 화재에 대한 초고층 건물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현재 GS건설은 다수의 건축·주택 사업 수행 경험을 통해 다양한 화재 시나리오 및 화재발생시 입주민 피난 시뮬레이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초고층 공동주택 시공의 핵심분야인 화재안전에 대한 특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한층 고도화된 화재안전 기술을 갖추게 된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되는 AI기반 화재 예측 시스템을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과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단지에 우선적으로 적용하며, 이후 도시정비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화재안전 설계를 실현하겠다"며 "기존 설계 방식을 넘어 AI를 활용한 예측 중심의 화재안전 모델을 구축해 향후 검증 결과를 토대로, 화재 안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16 09:26: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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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증선위 출석 불응…사기적 부정거래 혐의에 檢 고발 초읽기

검찰 고발 위기에 놓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금융당국의 소명 기회마저 외면했다.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가운데,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16일 최종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 증선위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방 의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의혹에 대한 검찰 고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내부 심의기구인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자조심)는 방 의장을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는 의견을 의결해 증선위에 넘겼다. 통상 증선위는 자조심의 의견을 그대로 수용해왔기에, 이날 고발 의결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금융당국은 방 의장이 하이브 상장을 앞두고 기존 주주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전달해 주식 매도를 유도한 뒤,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를 통해 해당 지분을 우회 매각하고 상장 차익 수천억원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방 의장은 이 사모펀드와 매각 차익의 30%를 나누는 계약을 체결했고, 하이브 상장 이후 PEF가 보유 지분을 매각하면서 약 2000억~4000억원의 정산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같은 거래 구조가 상장 심사와 증권신고서에서 모두 누락됐다는 점이다. 금융당국은 방 의장이 상장 이후 대주주의 지분 매도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보호예수' 규정을 회피하기 위해 제3자 명의를 활용한 우회 매각을 단행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자본시장법 제178조는 명시적 위반 사항이 없더라도 '부정한 수단·기교'를 동원한 거래 행위를 사기적 부정거래로 규정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PEF와의 거래가 방 의장의 주도 하에 이뤄졌으며, 상장 당시에도 하이브는 IPO 절차인 지정감사인 신청 등 실질적 상장 준비를 계속 진행 중이었다는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방 의장이 형식적으로는 주식을 직접 매도하지 않았지만, 실질적으로는 보유 지분을 활용해 막대한 이득을 얻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방 의장 측은 이날 증선위 회의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당국에 통보했다. 금융위는 이례적으로 소명 기회를 부여하며 본인 또는 대리인의 출석을 요청했으나, 양측 모두 불참을 결정했다. 사실상 당국 절차상 소명을 포기하고, 이후 검찰 수사 단계에서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사건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금융당국이 상장사 총수급 인물에게 직접 검찰 고발을 추진하는 첫 사례로, 법 집행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검찰 고발은 자본시장법 위반 개인에 대한 최고 수위의 제재다. 특히 위반으로 얻은 이익이 50억원을 초과할 경우,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이 가능하다. 다만, 방 의장의 행위는 2019~2020년 발생해 최근 개정된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도'(부당이득 2배 과징금, 임원 선임 제한 등)의 적용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소급 적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강화된 조치는 피하게 될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하이브 측은 "상장 당시 절차는 법률과 규정을 준수해 이뤄졌으며, 금융당국과 경찰의 조사에도 충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혀 왔다. 그러나 정작 방 의장 본인은 제재심의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히지 않음으로써 책임 회피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7-16 08:42:1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