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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 취업 준비패키지 지원사업 본격 추진

포항시는 오는 3일부터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의 구직 부담을 덜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포항시 청년 취업 준비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포항시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에서 34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격증 응시료 연간 10만원, 전문 서적 구입비 연간 5만원, 면접 정장 대여비 연간 5만원 등 3개 항목을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기준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와 청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청춘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권오성 포항시 일자리청년과장은 청년 각자의 상황을 단계별로 고려해 구직 단념에서 취업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지역 정착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구직 단념 청년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비롯해 구직 활동 청년을 대상으로 한 AI 취업준비 올인원, 청년 구직자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등 구직 상태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2026-02-01 12:03:0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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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대상자 모집

포항시는 주민 복지 향상과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발굴한 맞춤형 서비스를 주민이 직접 선택해 이용하는 이용자 중심 복지제도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이용권 바우처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8개 사업 650명으로, 저소득층 여부와 연령 등 사업별 선정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사업은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지원 서비스 100명, 아동·청소년 비전 형성 지원 서비스 110명, 활동 중심의 인터넷중독 아동 예방 서비스 100명, 아동 창의력 증진 과학문화 아카데미 70명,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희망이 꽃피는 나무 100명, 해피실버 프로그램 110명, 정신건강 토탈케어서비스 30명,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30명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필요한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별 세부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신 포항시 복지국장은 이번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과 장애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1 12:02:5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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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역대 최고 모금액 달성

영천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총 11억 6천500만원을 모금하며 목표액 6억원 대비 194%를 달성, 역대 최고 모금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금액이 크게 늘어난 것은 기탁에 대한 시민들의 성숙한 인식과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가 영천 지역사회에 깊이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따뜻한 미담 사례도 잇따랐다. 40여 년간 매년 돼지저금통을 기탁해 온 개인을 비롯해 100원과 1000원짜리 쌈짓돈을 모아 성금을 전달한 어르신, 마라톤 1km 완주 때마다 1000원씩 적립해 총 100만원을 기탁한 학생, 용돈을 모아 손편지와 함께 성금을 전한 학생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개인 기탁자 250여 명과 기업·단체 400여 곳 등 각계각층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들의 소중한 나눔 덕분에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에 함께해 준 영천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은 물론,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6-02-01 12:01:53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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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진공·속초시, 지역 中企 근로자 목돈 마련 지원…지자체선 '최초'

강원도 속초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다니는 재직자들의 목돈 마련을 적극 돕는다. 속초에 소재한 중소기업 근로자 총 1200명(연간 400명)을 대상으로 내일채움공제와 우대저축공제 가입을 3년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1일 속초시에 있는 과자의 성에서 속초시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간 '속초시 협업형 내일채움공제·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대저축공제는 4월부터 가입을 지원한다. 속초시 지역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3년간 총 900명(연간 300명)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속초시가 2만원, 중진공이 2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14만원의 저축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우대저축공제의 중소기업 납입금을 속초시가 지원함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재직자의 가입이 늘어날 전망이다. 내일채움공제는 하반기부터 3년간 총 300명(연간 100명)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재직자가 10만원을 납입하면 중소기업이 12만원, 속초시가 12만원을 지원해 3년 후 총 1270만원 수령할 수 있다. 이는 재직자 납입금(360만원)의 3.5배 수준이다. 행사에 참여해 사전청약을 한 과자의성 조성조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가장 큰 고민은 좋은 제품과 생산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에도 인재유입이 쉽지 않다는 점"이라면서 "이번 협업형 공제사업 참여를 계기로 인재 확보가 돼 판로 확장 등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공공기관이 함께 속초지역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협업형 내일채움공제·우대저축공제를 지원함으로써 장기근속과 자산형성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방정부가 예산 수립의 주체가 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력정책을 설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해 지역 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상호 동반성장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방정부는 중앙정부 정책을 집행하는 역할에 머물러 있었지만 지역 경제의 주역인 우리 지역 중소기업과 그곳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지자체가 예산을 들여서라도 직접 나서야 한다고 판단했다"면서 "우리 지역 기업의 인력 안정과 근로자들의 자산형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투자라고 생각하며 속초가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 일자리가 있는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업들 가입문의는 속초시청 지역경제과나 중진공 강원영동지부로 하면 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공공기관이 협업해서 지역 중소기업의 재직자에게 직접 지원하는 새로운 정책 모델의 시작"이라면서 "중기부는 속초시를 시작으로 지방정부와 협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날 행사에 앞서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체감 경기와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구매한 물품은 지역 복지시설인 신체장애인복지회 속초지부에 전달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명절 성수기 등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전통시장의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속초관광수산시장과 같은 관광형 전통시장의 특성도 고려해 디지털 활용 여건 개선과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2-01 12:00: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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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지방환경청 등과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

경북도는 지난 30일 오후 2시 대구지방환경청 회의실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지방환경청이 주관하고 경북도와 대구시, 한국에너지공단 대경본부, 한국전력공사 대경건설지사 등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해 추진됐다. 협약은 기후변화 심화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대응하기 위해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에너지 구조 전환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고, 지역 기반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북도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미경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협업 선도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1 12:00:3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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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 리더 양성 'KBIZ AMP 제20기 교육생' 모집

중소기업중앙회가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춘 선도적 중소기업 리더 양성을 위한 KBIZ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제20기 교육생을 2일부터 모집한다. 1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KBIZ AMP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 CEO 및 임원, 중소기업 유관기관·단체 임원, 고위 공무원, 정계·언론·방송·세무·노무·회계·법조·금융 등 각계 전문가로, 교육과정은 4월20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진행한다. 제20기 과정은 중소기업이 AI 대전환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CEO 관점의 AI·경영전략 수립 과정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경영전략 수립 과정인 '전략적 사고와 통섭'을 전년 대비 66% 늘리고 AI 6개 분야(정책·인문·경영·보안 등) 신규 과정을 편성, 다방면에 걸쳐 중소기업 경영에 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최재붕(성균관대), 한상기(테크프론티어), 유영만(한양대), 조성준(서울대), 박정호(명지대), 장항배(중앙대) 등 AI·경제·조직·리더십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양옥석 인력정책본부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 정부·국회·유관기관을 잇는 압도적 정책 인맥, 891개 협동조합의 전국구 인프라 등 타 최고경영자과정 대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KBIZ AMP"라며 "제20기 과정이 중소기업의 AI 격차 해소와 혁신적 경영전략 수립을 위해 대폭 개편되고 조기 신청 할인 혜택도 주어지는 만큼, 많은 중소기업 CEO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KBIZ AMP 교육비는 총 650만원이다.

2026-02-01 12: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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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80년대생·30대 과장 전면 배치…'정책 실행력' 강화

중소벤처기업부가 본부 과장의 40% 이상을 80년대생 과장으로 배치하고, 주요 보직에는 30대 과장을 전면에 내세우는 등 '한성숙표 인사'를 단행했다. 성과 중심의 인재 발탁, 실전형 인재 전진 배치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실행하기위한 한 장관의 실용주의 인사 철학을 적극 반영하면서다. 중기부는 2일자로 과장급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이번 인사에서 과장급으로 승진한 김승택·김혜남 서기관은 모두 30대 중반(89년생)으로 그동안의 업무 성과가 입증돼 각각 혁신행정담당관, 소상공인성장촉진과장을 맡게 됐다. 한 장관은 취임 이후 운영지원과장(김민지·85년생), 정보화담당관(이호중·86년생)에 80년대 중반생들을 파격 발탁한 바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는 연공서열 중심의 관행을 깨고 오로지 성과와 역량을 기반으로 인재를 등용함으로써 성과 중심의 유연하고 혁신적인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일관되고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재명 정부에서 새로 생긴 소상공인 전담 제2차관실 인력도 추가로 보강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 수혜자가 필요한 시점에 정확하게 지원하는 '정밀한 실행'을 위해 실무 능력이 검증된 윤준구 과장(전통시장과)과 정의경 과장(사업영역조정과)을 2차관실 주요 보직에 발탁했다. 기획력과 실행력을 두루 겸비한 인사를 배치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실시간 반영할 수 있는 역동적인 조직 체계를 구축하기위해서다. 현장과 업무 전문성을 살린 '실전형 인재'도 전진 배치했다. 현장에서 성과를 입증하고 실무지식을 쌓은 인재들을 지방청장(이순석 인천청장, 서종필 강원청장) 및 본부 과장(박혜영 특구지원과)으로 각각 배치해 현장 중심의 정책이 지휘되도록 했다. 또 기술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정세환 서기관을 기술개발과장으로 승진 발탁하고 소상공인 분야 경험과 이해도가 높은 신재경 과장을 지역상권과장으로 임용해 정책의 연속성과 실효성도 높이도록 했다. 한 장관은 "성과 중심의 역동적인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중기부를 더욱 혁신적인 조직으로 만들겠다"며 "제2차관실을 중심으로 한 정밀한 정책 실행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1 12:0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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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살려줘"…AI로 만든 아이 울음소리,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엄마, 나 아저씨한테 맞았어. 빨리 돈 보내줘…." 아이의 울음 섞인 목소리에 놀라 송금 버튼을 누르는 순간, 범죄는 이미 끝난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로 조작한 자녀의 목소리를 활용해 부모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자녀 납치를 빙자한 이른바 'AI 보이스피싱'이다. 금융감독원은 1일 미성년 자녀의 이름과 학원명,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특히 AI로 생성한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려준 뒤 소액 송금을 요구하는 방식이 최근 가장 위험한 수법으로 꼽힌다고 밝혔다. 사기범들은 학원 밀집 지역의 학부모를 노린다. "○○ 엄마 맞느냐", "지금 학원 앞이다"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해 신뢰를 얻은 뒤, 상황 설명은 최소화한 채 아이의 우는 목소리를 들려주며 판단력을 흐리게 만든다. 이 울음소리는 실제 자녀의 목소리가 아니라 AI로 조작된 가짜 음성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어 아이가 욕을 했거나 휴대폰을 망가뜨렸다는 등 일상에서 충분히 있을 법한 이유를 들며 금전을 요구한다. 과거처럼 고액을 요구하지 않고 50만원 안팎의 소액 송금을 요구하는 것도 특징이다. 예·적금 해지나 대출 절차 없이 즉시 이체가 가능해, 피해자가 상황을 인식하기도 전에 범행이 완료된다. 금감원은 아이의 울음소리와 함께 금전을 요구받는다면 실제 상황 여부와 관계없이 보이스피싱을 먼저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기범이 전화를 끊지 못하게 압박하더라도 즉시 통화를 종료하고, 자녀에게 직접 연락하거나 학원 등을 통해 안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송금했다면 지체 없이 경찰에 신고하고 해당 계좌의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지급정지 요청이 빠를수록 피해금을 되찾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금감원은 통신사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등을 활용하고, 의심 전화번호는 즉시 제보해 추가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1 12:00: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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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베스킨라빈스, 가맹점주 동의 없이 팍촉행사 '적발'

공정위, 가맹본부 비알코리아에 과징금 3.18억원 부과… 판촉행사 사전동의제 도입 후 첫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점주 동의 없이 판촉행사를 실시한 던킨·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 가맹본부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2022년 7월 가맹사업 분야에 '판촉행사 사전동의제'가 도입된 이후 과징금이 부과된 첫 사례다. 공정위는 1일 가맹본부 비알코리아가 가맹점주가 비용을 부담하는 판촉행사를 실시하면서 사전 동의를 받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1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가맹사업법에 따르면 가맹본부는 가맹점주가 판촉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하는 행사를 진행할 경우, 전체 가맹점주의 70% 이상 동의를 받아야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행사를 실시할 수 있다. 그러나 비알코리아는 던킨 브랜드에서 ▲2023년 현대카드 M포인트 차감 제휴 행사 ▲2024년 1~2월 SKT 상시 제휴 판촉행사를 진행하면서 전체 가맹점주의 70% 이상 사전 동의를 받지 않은 채 행사를 강행했다. 배스킨라빈스의 경우에도 2024년 SKT·KT 통신사 제휴 판촉행사를 실시하면서 일부 가맹점주의 동의 여부를 임의로 '미동의'에서 '동의'로 변경하는 방식으로 동의 요건을 충족한 것처럼 처리한 사실이 확인됐다. 실제로는 70% 이상의 사전 동의가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판촉행사가 진행됐다. 공정위는 이러한 행위가 가맹사업법 제12조의6 제1항이 규정한 '판촉행사 사전동의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비알코리아에 대해 향후 동일 행위 금지와 가맹점주 대상 통지 명령을 포함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납부를 명령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판촉행사 사전동의제가 현장에서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차단하고, 가맹점주가 자신이 부담하는 행사 비용 수준을 명확히 인지한 상태에서 자유롭게 동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의 권익을 침해하는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01 12:00: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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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 창업자 육성 '청창사 16기'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유망 청년 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16기 입교생을 모집한다. 1일 중진공에 따르면 청창사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선정해 창업공간·교육·멘토링·사업화 자금 등 창업 전 과정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패키지 지원하는 핵심적인 창업 육성 사업이다. 중진공은 이를 통해 창업 준비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 정책자금·수출·판로 등 정책사업 연계까지 창업의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청년 기술창업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2011년 개교한 청창사는 올해로 16년차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총 9319명의 청년 창업자를 배출했다. 올해부터 청창사는 청년 창업기업의 초기 사업화 성공과 글로벌 진출 및 스케일업을 위해 기존의 단일 기본 과정에서 기본과정과 딥테크·글로벌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개편 운영한다. 특히, 청년 창업자의 재도전 확대를 위해 창업 관련 경험을 갖춘 '경험 창업자'를 선발하는 제도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청창사는 전국 19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기본과정 16곳, 글로벌·딥테크 심화과정 3곳(서울, 광주, 경산)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대표자 연령 만 39세 이하이면서 창업 3년 이내 기업(심화과정 7년 이하)으로, 선발규모는 기본과정 650명, 심화과정 300명(딥테크 200명, 글로벌 100명)이다. 입교 최종 선정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기본과정 최대 1억원, 심화과정 최대 2억원까지 창업 사업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 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사업 공고 세부 내용은 'K-스타트업 포털'과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청년 창업기업은 경제혁신과 일자리 창출 등 우리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이라며 "초격차·신산업 분야 및 재도전 창업자를 적극 발굴해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주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1 12:00:1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