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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베스트셀러까지 '도깨비' 영향

'드라마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베스트셀러까지 '도깨비' 영향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4주 연속 1위 시집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가 예스24의 2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4주 연속 1위에 머무르며 tvN 드라마 '도깨비'의 인기를 반증했다. 소설판 '도깨비 2'는 베스트셀러 순위 8위를 차지했다. 조선왕조실록을 특유의 명쾌한 말투로 풀어낸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유지했고, 만화 한국사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는 여덟 계단 내려간 12위에 자리했다. 이밖에 정신과 의사 윤홍균 원장의 셀프코칭법 '자존감 수업'은 3위, 30년 독학으로 습득한 영어 공부 노하우가 담긴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는 4위에 머물렀다. 개정판 출시로 다시 관심을 받고 있는 유시민 작가의 국가론 담론인 '국가란 무엇인가'가 5위를 기록했다. 채사장의 역사, 경제, 사회 이슈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지적인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6위에,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불편한 지식들을 담은 '열한 계단'은 7위에 자리했다. 공부법 지침서 '완벽한 공부법'과 팟캐스트 인기 영어강사의 영어 초보자를 위한 학습서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이 각각 두 계단씩 올라 9위와 11위를 기록했다.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어린이 만화책 '78층 나무집'은 10위에 올랐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성인로맨스 소설 '가시 뽑힌 장미', '폭월의 밤-가하누벨 030', '그대, 깊숙이'가 각각 1, 2, 3위에 나란히 올랐다. 임경선 작가의 사랑과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 '자유로울 것'이 4위를 차지했고,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 최고 자문역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이 가져올 전문직 지형도를 제시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문직의 미래'가 5위에 올랐다.

2017-02-23 15:12:16 신원선 기자
미래부 ,1000억원 규모 ICT 벤처 지원 'K-글로벌 프로젝트' 통합 공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 사업에 약 1000억원이 지원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 사업인 'K-글로벌 프로젝트' 2017년 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23일 밝혔다. K-글로벌 프로젝트는 ICT 분야의 창업·벤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합·연계한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간 통합 등으로 규모를 확대해 17개 사업 1028억원 규모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K-글로벌 300' 기업 등 유망기업을 발굴해 성과를 도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글로벌 프로젝트 지원규모의 절반을 K-글로벌 300 기업에 우선 배정해 집중·연계 지원하고, 중기청·특허청 등 타 부처사업 지원 시 우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K-글로벌 300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해마다 30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올해는 400개 기업을 선정, 총 1000개 기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국내 창업 생태계 다국적화를 통한 스타트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국적 스타벤처'로 선발된 기업 대상 '잡페어'를 개최해 해외인재를 채용하고, 스타트업 다국적화 교육 등을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 K-글로벌 프로젝트 참여기업의 대표 성공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 스타트업 백서'도 발간된다. K-글로벌 프로젝트의 사업별 지원 자격, 신청 방법, 추진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2-23 15:03: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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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700여명 규모 '전문가광장' 출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23일 700여명 규모의 정책발굴·자문 지지자 모임인 '전문가광장'을 출범시켰다. 전문가광장은 분야별 및 지역별로 각종 정책 발굴 및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며, 그동안 소수 정예로 운영돼온 안 전 대표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과도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정책을 가다듬을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광장의 상임대표는 안 전 대표를 후원해온 표학길 서울대 명예교수가, 공동대표로는 김만수 예비역 공군 준장(국방), 김태일 노동정치연대포럼 대표(노동), 박도순 고려대 명예교수(교육), 이혜주 중앙대 명예교수(문화예술), 조세환 한양대 교수(국토환경), 천근아 연세대 의대교수(여성청소년)가 맡았다. 정치·외교·안보 분야에선 김병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백학순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견병하 예비역 해병 준장 등이, 경제 분야에선 박기백 서울시립대 교수, 박원암 홍익대 교수, 최성호 경기대 교수 등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노동·복지 분야에선 최영기 한림대 겸임교수와 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국장 등이, 교육·과학 분야는 조대연 고려대 교수와 장순식 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위원 등이 참여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창립대회 기조연설에서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은 엘리트라 불리는 전문가 집단이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 것인지 우리에게 뼈아픈 질문을 던졌다"라면서 "하지만 공정한 규칙을 지키려는 더 많은 분이 있기에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이 세상에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우리는 공정과 미래의 가치를 굳건하게 세워야 한다"면서 "전문가광장의 미래비전인 '함께 잘 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평화로운 한반도'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7-02-23 14:59:44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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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고소영 "깍쟁이 이미지, 이젠 친근한 모습 보여주고파"

'완벽한 아내' 고소영 "깍쟁이 이미지, 이젠 친근한 모습 보여주고파" 배우 고소영이 '완벽한 아내'를 통해 깍쟁이 이미지를 벗고 싶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제작 KBS 미디어) 제작발표회에서 "어떤 이미지에 갇혀있는 게 항상 안타까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굉장히 깍쟁이 같다고 생각을 하시는데 그래서인지 제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의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그럴 때마다 '나한테도 이런 이미지가 있는데'라는 걸 어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번에 '심재복' 역을 통해 조금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를 통해 시청자 분들께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 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공부의 신, '브레인', '부탁해요 엄마' 등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매리는 외박 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화랑'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2017-02-23 14:55: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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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트렌드에 커져가는 냉동밥 시장

간편식 트렌드에 커져가는 냉동밥 시장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간편식 선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냉동밥 소비가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23일 시장조사기관인 링크아즈텍 냉동밥 시장분석 자료에 따르면 국내 냉동밥 시장은 연평균 5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폭발적인 신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2년 80억원대 수준에 불과했던 냉동밥 시장은 2년 만에 2배가 넘는 200억원대 시장으로 커졌고, 지난해에는 400억원대 규모로 신장했다. 올해는 600억원대가 예상된다. 냉동밥 시장의 빠른 성장은 '집밥' 수준의 맛과 품질에다 제품의 다양화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09년 풀무원이 냉동밥을 처음 출시한 후 이 시장은 매년 크게 늘고 있다. 이후 2012년에는 새우, 치킨, 김치볶음밥 등 볶음밥 형태의 제품이 대다수였다. 최근에는 재료 준비 또는 손질 부담을 덜어주거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비빔밥, 나물밥, 영양밥 등으로 품목이 확대됐다. 특히 나물밥류는 절대적인 매출 비중은 낮은 편이지만 웰빙 추구형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밥' 수준의 양질의 밥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냉동밥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냉동밥 제품 대다수는 2인분 기준으로 4000원~5000원대 가격이다. 전문 셰프의 레시피, 차별화된 선진 기술력 등을 통해 외식에서 즐기던 맛과 재료 본연의 식감을 구현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식품업계는 냉동밥이 조리가 간편하고 별도의 찬 없이도 한끼를 채울 수 있어 시장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냉동밥 시장은 현재 CJ제일제당과 풀무원, 오뚜기의 치열한 3파전 양상이다. 지난해 기준 CJ제일제당이 21.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풀무원과 오뚜기가 각각 20.9%, 20%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러 식품업체들이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앞세워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풀무원은 현재까지 '갓 지은 듯 찰지고 고슬고슬한 밥맛'과 '건강한 집밥'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냉동밥 시장을 이끌고 있다. 냉동밥에 대한 편견을 불식하고 건강한 이미지와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갓수확후'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슬로건 발표와 동시에 국내 최초 냉동비빔밥을 선보였다. 5가지 국내산 생나물을 넣은 '산채나물 비빔밥'과 버섯, 소고기 등 건강재료를 담은 '소고기버섯 비빔밥'이다. 오뚜기는 지난해 '오뚜기 볶음밥' 5종(중화볶음밥·새우볶음밥·쇠고기볶음밥·닭가슴살볶음밥·불닭철판볶음밥)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오뚜기 냉동밥의 인기 요인으로 '타 제품보다 스크램블 에그를 넣어 건강하면서도 달걀의 고소한 맛이 살아있는 볶음밥'이라는 점, '엄마는 처음으로 볶음밥을 샀다'라는 메시지로 경합에 나선 점, '아이들의 영양도 고려한 제품'으로 냉동밥에 대한 일부 좋지 않은 인식을 해소했다는 점을 꼽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비비고 새우볶음밥'과 '비비고 닭가슴살볶음밥'을 출시하며 냉동밥 라인업을 강화했다. 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며 지난해에는 매출 17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올해 역시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으로 매출 200억원을 달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냉동밥 제품은 '새우볶음밥'과 '닭가슴살볶음밥', '불고기비빔밥', '낙지비빔밥', '곤드레나물밥', '취나물밥', '시래기나물밥', '깍두기볶음밥' 등 모두 8종으로 구성됐다. 냉동밥 시장 인기에 동원F&B도 냉동밥 시장에 진출하고 올해 매출 100억원 목표로 세웠다.

2017-02-23 14:52: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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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정책도 분권화시대' 기치…서울에너지공사 출범

'에너지정책도 분권화시대' 기치…서울에너지공사 출범 서울시의 에너지정책을 총괄 전담해 실행하는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23일 공식 출범했다. 서울시의 '원전하나줄이기'라는 정책을 실행하고 발전시키는 게 공사의 존재 이유이자 목표다. 중앙정부와 별개의 에너지정책을 추진하다는 점에서 '에너지 분권화 시대'를 명분으로 삼기도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공사 설립 계획은 2015년 7월 수립돼 2016년 7월 관련 조례를 마련하고 같은해 12월 서울시 공기업으로 등기를 마쳤다. 출자규모는 3584억원, 공사의 실체는 목동과 노원의 열병합발전소 관리를 담당하던 SH공사 내 '집단에너지사업단'이다. 기존 사업단 공간을 그대로 사용하는데 임무는 신재생에너지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기관으로 확대됐다. 이날 출범과 함께 공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에너지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4대 핵심 사업을 추진, 서울시의 에너지 자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4대 사업은 ▲친환경·분산형 에너지 공급 ▲저소비형 에너지 보급 ▲나눔형 에너지 확대 ▲지역간 상생협력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2020년까지 지역냉난방 28만4000세대, 태양광 발전 6만4000가구로 각각 확대 ▲2018년까지 전기차 1만대 보급, 태양광에너지 충전소 '솔라스테이션' 올해 시범사업 ▲삼척·밀양·경주 등 원전지역과 상생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공사의 초대사장을 맡은 박진섭 사장은 "태양광 미니발전소, 신재생에너지 펀드 등 서울시의 성공적인 에너지정책 모델을 전수받고 다양한 에너지원을 통합관리해 서울을 세계적인 에너지 선순환 도시로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연대와 협력이 핵심동력인 만큼 시민과 시민의 협력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내겠다"고 말했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는 원전하나줄이기를 통해 위험한 에너지에서 안전한 에너지로, 해로운 에너지에서 건강한 에너지로, 중앙집중형 에너지에서 지역분산형 에너지로 에너지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다"며 "원전하나줄이기를 실제 이룬 시민들과 연대하고 협력해 제2, 제3의 원전하나줄이기를 이뤄나가고, 그 성과를 타 지역과도 적극 나눠 에너지 분권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7-02-23 14:51:38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