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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 신임회장에 '김재철 에스텍파마 대표' 추대

코스닥협회는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18기 정기회원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김재철 에스텍파마 대표를 추대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코스닥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과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코스닥시장의 활성화와 코스닥기업의 지속성장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사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한국경제의 미래와 희망, 코스닥'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코스닥기업의 성장동력 지원 및 권익 옹호, 시장의 건전성과 역동성 지원을 올해 중점 목표로 삼았다.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연구정책기능 강화를 통한 코스닥 정책지원 확대 ▲코스닥기업을 위한 실무지원서비스 확대 ▲코스닥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신성장동력사업 지원 ▲코스닥기업 임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연수 강화 ▲다양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한 교류 확대 ▲사회공헌활동(CSR)을 통한 '사랑나눔' 실천 등을 제시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나우주 엘엠에스 대표, 오흥식 엘오티베큠 대표,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 황호찬 한스바이오메드 대표가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신임이사에는 김병기 아이원스 대표, 김형기 셀트리온 대표, 박재규 동아엘텍 대표, 윤경원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 윤성수 진성티이씨 대표, 이정훈 티피씨 대표 총 6명이 선임됐다. 감사는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가 맡게 됐다.

2017-02-23 14:01:5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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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편해요"…40대 이하 1인가구 절반은 '앞으로도 혼자 살겠다'

"혼자가 편해요." 20~40대 1인 가구의 절반은 앞으로도 혼자 살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살기 시작한 것은 학교나 직장 때문이기도 했지만 혼자 사는 것이 편하다는 이유도 30%에 달했다. 이들은 보통 하루에 2끼는 혼자서 식사하는 '혼밥'을 하며, 10명 중 7명은 혼자 사는 삶에 만족하고 있었다. 23일 KB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7 한국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연소득 1200만원 이상 20~40대 1인 가구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9.7%가 향후에도 혼자 살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여성(63.1%)이 남성(39.3%)보다 향후 혼자 살 의향이 높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전 연령대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15년 기준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는 2000년 15.5%에서 2015년 27.2%로 증가했다. 특히 40대 이하 1인 가구는 전체 1인 가구의 52.8%를 차지한다. 혼자 살기 시작한 이유는 '학교 및 직장 때문'이 35.7%로 가장 많았고, '혼자 사는 것이 편해서'라고 답한 비중도 29.7%에 달했다. '배우자를 만나지 못해서' 혼자 산다고 응답한 비중은 여성(24.6%)보다 남성(35.7%)이 높으며, 남성 연령이 높아질수록 그 비중은 점차 늘었다. 학교 선택과 직장 선택 시점인 20~26세 전후로 혼자 독립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었지만 30대 중반 이후 독립하는 경우도 20.2%로 적지 않았다. 평일에도 하루 평균 아침, 저녁 등 두끼를 혼자 식사 한다고 응답한 비중이 41.5%로 가장 높았고, 직접 요리해 먹거나 반조리 식품 구입 및 배달을 통해 집에서 식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높을수록, 하루 혼자 식사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비중이 높았고, 연령이 낮을수록 음식 배달 비중이 높아졌다. 1인 가구는 경제적으로 '주택구입자금' 및 '노후자금' 마련에 대한 걱정이 컸지만 막상 지금 은퇴 및 노후 준비하고 있다는 비중은 19.5%에 그쳤다.

2017-02-23 13:54: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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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연일 기록갱신…2018년 1조 클럽 가입 목표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일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역사상 최초로 연간 항공여객이 1억명을 돌파한데 이어 6년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사상최대 매출액 7476억원을 기록했다. 뿐만아니라 취항이후 만 10년 8개월여 만에 누적탑승객 4000만명을 달성했다. 2018년에는 1조 클럽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2006년 6월 5일 취항이후 6년 11개월만인 2012년 5월 1000만명을 달성했다. 이후 2년 2개월만인 2014년 7월 2000만명, 1년 6개월만인 지난해 1월 3000만명을 달성하는 등 1000만명 단위 돌파기간을 매우 빠르게 줄여왔다. 이번에는 불과 13개월 만인 이달 23일에 1000만명을 더해 누적탑승객 4000만명을 돌파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4000만명의 누적탑승객 가운데는 국내선 탑승객이 2561만여명으로 64.0%의 비중을 차지했고, 국제선 탑승객은 36.0%인 1439만여명으로 집계됐다. 국제선에서는 일본이 14.7%(589만명)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태국·필리핀·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노선이 10.8%, 중국을 비롯해서 홍콩·마카오·대만 등 중화권이 6.6%, 괌 사이판 등 대양주가 3.9%의 비중을 차지했다. 제주항공은 올해도 이 같은 성장세에 맞춰 이달 초 도입한 27호기를 포함해 올해에만 모두 6대의 항공기를 늘려 총 32대의 항공기를 운용, 국내선과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요 도시에 신규취항 및 증편 등을 통해 정기노선수를 50개 안팎으로 늘리고 연간 탑승객수 '1000만명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우리나라와 아시아 국민들의 지속적인 LCC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공격적으로 기단을 확대해 1000만명 단위의 수송기간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국제선 위주로 공급이 확대되면서 국제선 탑승객 증가세가 눈에 띄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립 12주년과 취항 11주년을 맞는 올해는 단일회사 기준으로 보유항공기 30대, 정기노선 수 50개, 연 1000만명 수송 등을 모두 뛰어넘는 대한민국 항공사에 기념비적인 해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1조 클럽에 가입해 'LCC No.1'에서 중견 국적항공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23 13:53:21 양성운 기자
KT, MWC서 ‘농업 IoT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 공개

KT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IDE 프로젝트' 일환으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 'GS1 농식품 정보'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IDE 프로젝트'는 IoT 데이터가 각종 산업 영역에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표준화한다. KT를 포함해 오렌지(Orange), 텔레포니카(Telefonica, S.A.),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등 6개의 글로벌 모바일 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MWC 2017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IDE 프로젝트'는 기계, 자동차, 도로, 환경, 스마트 홈 및 농업 분야의 표준화된 IoT 빅데이터를 공유하는 'IoT 빅데이터 API 디렉토리' 솔루션을 공개한다. KT는 농업 분야를 맡아 '농업 IoT 빅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GS1 농식품 정보(GS1 Agri-food Information)' 플랫폼을 선보인다. 'GS1 농식품 정보' 플랫폼은 재배 과정, 유통 현황, 농산물 출처 인증 정보 등 농식품을 생산, 유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IoT 데이터를 GS1 코드(국제표준 식별코드)와 결합해 표준화된 정보를 만들어 낸다. 표준화된 정보는 포털을 통해 공유돼 생산자,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 모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KT는 'GS1 농식품 정보' 플랫폼을 활용해 선택한 농식품이 안전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농산물 이력정보' 솔루션도 함께 공개한다. 농산물 이력정보 솔루션은 KT가 개발한 키오스크나 스마트폰 앱으로 농식품에 부착된 바코드를 촬영하면, 소비자가 선택한 농식품의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과정을 한 화면에서 연결된 정보로 보여준다. 농식품이 실제 재배작업 기록을 통해 구매시점에 잔류 농약이 없는 안전한 상품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 KT는 표준화된 정보를 바탕으로 전세계 농식품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GS1 농식품 정보' 플랫폼을 확대 개발할 예정이다. 또 환경 분야의 IoT 빅데이터를 표준화하는 글로벌 모바일 사업자의 플랫폼과 연동해 KT의 스마트팜 솔루션(GiGA 스마트팜 2.0)을 글로벌 재배 환경에 맞게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홍경표 KT 융합기술원 컨버전스연구소장 상무는 "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선 데이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글로벌 통신사들 간의 협력으로 스마트시티, 농업, 커넥티드카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IoT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3 13:36:3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