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2026 주총]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전고체 등 차세대 소재 상용화 앞당길 것"

"하이니켈 분야의 초격차 지위를 공고히 유지하는 것은 물론 전고체 및 소듐이온 배터리 등 차세대 소재에 대한 기술력을 강화하고 상용화를 앞당기겠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26일 열린 제 2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초격차 기술력 확보, 글로벌 밸류체인 최적화, 경영 효율화 등 3대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송 대표는 글로벌 톱티어 지위를 확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술 리더십 강화와 차세대 소재 시장 선점 ▲글로벌 밸류체인 최적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경영 효율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경영 체제 구축 등 3대 목표를 주주들에게 제시했다. 리사이클 기술 고도화를 통해 배터리 전 생애 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신사업 추진 의지도 내비쳤다. 삼원계 배터리의 최대 강점인 리사이클 기술을 통한 경제성 확보와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을 미래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메시지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주주총회에서 의결했다. 삼원계 배터리는 리사이클을 통해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주요 광물을 90% 이상 회수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삼원계 폐배터리가 '도시 광산'으로서 가치를 재조명 받는 이유다. 올해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를 더욱 확대해 광물부터 양극소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의 경쟁력을 최적화하고 궁극적으로 헝가리, 포항 등에서 생산되는 양극소재의 가격 혁신을 일궈낼 방침이다. 송 대표는 "작년 인도네시아 IMIP 니켈 제련소 투자에 이어 올해에는 2단계 투자인 IGIP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광물 제련에서 최종 제품까지 이어지는 가치사슬을 더욱 정교하게 완성하겠다"며 "지난해 완공한 헝가리 공장의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여 역내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럽 시장에서 확고한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차전지 업황 둔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 효율 의지도 밝혔다. 가족사 간 중복 업무 통폐합 등 경영 효율화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28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기이사 보수 규정 제정의 건 ▲임원퇴직금규정 개정의 건 등 주요 안건들을 가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26 14:52:05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BNK경남은행, 임직원 '채무조정제도 교육'

BNK경남은행은 여신 및 채권관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채무조정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환부담이 커진 차주에 대해 금융현장에서 제도를 보다 적시에 안내하고 연계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은 이승훈 신용회복위원회 선임심사역으로부터 채무조정제도 전반과 현장 실무상 주요 사항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들었다. 이번 교육은 특히 민간은행과 정책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채무조정제도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금융취약계층의 상환부담 완화와 경제적 재기 지원을 뒷받침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BNK경남은행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임직원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상환 부담이 있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담과 제도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기범 BNK경남은행 상무는 "채무조정제도에 대한 현장 이해를 높이는 것은 금융소비자 보호는 물론 취약차주의 조속한 재기 지원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신용회복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채무조정제도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포용금융 실천과 민생안정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26 14:49:33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KB손보·한화손보·푸본현대생명

KB손해보험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지원으로 포용금융 실천에 나선다. ◆ '동백꽃 선물함' 사업 기부 KB손해보험은 임직원 참여형 ESG 캠페인을 진행하고, 조성된 기부금을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기본권 지원을 위한 '동백꽃 선물함' 사업에 기부해 포용금융 실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성별을 포함한 다양한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과 평등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되새기는 '세계 여성의 날 가치 공감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배려와 존중의 메시지를 작성해 공유하고, 가장 공감되는 기부처를 직접 선정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여성 청소년 기본권 지원 사업'이 임직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다. 기부금은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등 필수 물품을 지원하는 '동백꽃 선물함'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생활 여건을 충분히 갖추기 어려운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권과 기본권 보장에 활용된다. 박효익 KB손해보험 부사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계기로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체감한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나눔으로 연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공감을 반영한 참여형 ESG 활동을 통해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업계 최초 페달 오조작 방지 창지 할인 특약을 신설한다. ◆ 스카이오토넷과 협약 한화손해보험은 자동차 안전 기술 기업 스카이오토넷과 자동차 사고 예방 및 보험 가입 편의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전 문화 확산 ▲고객의 보험 가입 편의성 제고 ▲주행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서비스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화손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당 안전 장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할인 특약'을 신설한다. 장치가 기본 장착된 차량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된다. 옵션 장착 차량의 경우 증빙 자료 제출 시 보험료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고 예방 기술과 보험을 결합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운전 환경 조성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본현대생명이 '2026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한다. ◆ ESG경영 실천 푸본현대생명이 오는 28일 '세계자연기금(WWF·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주관하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 '2026 어스아워(Earth Hour)' 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올해는 3월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푸본현대생명은 본사 및 지점에서 사무실 소등 및 회사명 사인 조명을 소등할 예정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이번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실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글로벌 보험사로서 삶을 변화시키는 긍정에너지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26 14:48:31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정부 '중동사태 비상경제 대응'…유류세 인하 조치 등

중동사태가 4주차에 접어들면서 국제유가·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하는 가운데 정부가 전방위적 대책 마련에 나선다. 석유제품 최고가격제·유류세 인하 등 유가 상승 대응 방안을 검토하며, 원전 재가동·석탄발전 상한 해제 등 에너지 부족 해소 방안도 마련한다.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일부 품목과 서비스도 특별관리품목으로 추가 지정해 가격을 관리한다. 재정경제부·기후에너지환경부·산업통상부·외교부·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26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제로 '중동 전쟁에 따른 비상경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대응방안은 중동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한 가운데, 국내 경제와 민생 안정에 대한 타격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표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최고가격제 실시 및 유류세 인하 확대 등 소비자 유가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오는 27일 자정부터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일부 상향 조정하는 한편, 유류세 인하 조치를 5월 말까지 시행한다. 또한 선박용 경유를 최고가격제 적용 대상에 포함하며, 산업 물류에 필수적인 경유에 대한 유류세 인하 폭은 25%로 설정한다. 에너지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석탄발전소 가동 상한을 일시적으로 폐지하며, 원전 가동률도 80%까지 높인다. 석탄발전 수요 증가에 따라 석탄발전소 2기 폐쇄 일정도 재조정한다. 또한 원유·천연가스의 대체 수입선 확보를 위한 민·관 합동 노력을 지속한다. 물가 관리품목도 늘린다. 현재 시행중인 23개 물가 특별관리품목 외에 중동전쟁 영향 우려가 큰 20개 품목을 추가 지정해 물가를 집중 관리한다. 이번 물가 관리품목에는 공산품 및 식품 외에도 택배이용료, 외식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가격상승이 특히 우려되는 쌀·계란·고등어 등에 대해서는 정부재원을 투입해 최대 50%의 할인지원을 확대한다. 나프타 공급 우려에 따른 석유제품 공급 안정화에도 힘쓴다. 오는 27일부터 일부 품목에 대해 수출금지 조치 등을 시행하며, 요소와 요소수도 매점매석 금지를 실시한다. 석유제품 의존도가 높은 보건의료·핵심산업·생필품 분야부터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최우선 공급조치를 시행한다. 정부는 전국적으로 사재기가 발생한 '종량제 봉투'에 대한 공급 우려도 불식했다. 기후부는 50% 이상의 지자체가 6개월 이상의 종량제 봉투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분석했으며, 전체적으로는 3개월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재활용가능한 플라스틱을 활용해 공급 확대 조치가 가능한 만큼, 종량제봉투 공급에 차질이 생기거나 가격이 오를 일은 없다고 확인했다.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해 '모두의 카드' 환급 규모를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 시 과도한 수요가 한 데 집중되지 않도록, 시차 출근제도의 시행도 검토한다. 또한 유가 상승으로 직접 영향을 받는 화물·버스·항공업계에는 직접적인 지원 방안을 고려하며, 화주·운수업계와 협조해 화물차에 적절한 운임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한다. 노선버스와 심야 화물, 버스에 대해서는 1개월간 통행료를 면제한다. 외교 채널도 확대 가동한다. 고위급 외교 채널을 가동해 수급 차질 가능성이 있는 핵심 품목의 확보 채널 다변화를 추진하며, 재외공간 중심의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주요 품목이 수입되는 30개국 공관장을 대상으로 수급우려품목의 수입선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시를 전달하고, 민간 기업과의 정보 공유를 활성화해 위기대응 능력도 확대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물가상승, 수급에러, 외환금융시장 변동성확대 등 경제영향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라며 "향후 상황전개는 예단하기 어렵지만, 중동전쟁이 장기화하면 어렵게 살린 경제 회복의 불씨가 자칫 흔들릴 수 있는 만큼 경제 전시상황이라는 엄중한 인식 하에 최악의 상황을 염두해 비상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26 14:46:58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삼립, 도세호·정인호 대표이사 선임

삼립이 26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도세호·정인호 대표이사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도세호 대표이사는 그룹 내 안전 경영 및 노사 상생 분야 전문가로서 현장 중심의 안전 체계를 강화하고, 조직 전반의 안전 문화를 재정립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한국·대만·홍콩 켈로그 총괄 책임자를 역임한 정인호 대표이사는 글로벌 사업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해외 시장 확대와 경영 체계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세호 신임 대표이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기업 전반의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며 "생산 인프라 고도화 및 혁신을 통해 베이커리 사업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사업과 푸드, 커머스 등 미래 성장 카테고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는 'SPC삼립'에서 '삼립'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 및 사외이사 선임안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재무제표 승인, 현금배당 등 상정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제프리 존스 후보가 재선임됐고, 신동윤 후보가 신규 선임됐다. 회사는 제프리 존스 사외이사가 글로벌 법률 전문성과 대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 관련 이사회 의사결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동윤 사외이사는 회계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무·회계 분야의 전문성 제고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고 있다. 제58기 기말 현금배당은 보통주 1주당 소액주주 1000원, 대주주 600원으로 배당금 총액은 55억6583만1000원, 시가배당률은 2.0%다. 삼립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소액주주의 실질적인 배당 수익을 보호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차등배당을 실시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26 14:44:2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2026 주총]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AI 로보틱스 생태계서 물류 최적화 역할 할 것"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AI 로보틱스 생태계 내에서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및 공급망 흐름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26일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열린 제2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각 계열사의 역량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실행력을 뒷받침하겠다는 포부다. 또 중동 지역 분쟁으로 글로벌 공급망 환경에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이를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올해는 주요 통상국의 통상정책 변화와 중동 지역 위기 고조 등 지정학적 갈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환경의 변동성과 복잡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런 변화는 물류 및 공급망 전반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글로비스는 이러한 변화를 사업 체질을 한 단계 더 강화하고 중장기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할 국면으로 보고 있다"며 "전 사업 부문에서 자산 기반 경쟁력 강화와 비계열 사업 확대라는 전략 방향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먼저 물류사업에서는 글로벌 핵심 거점의 운영 경쟁력을 강화해 비계열 고객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육상·핵상·항공을 아우르는 종합 물류 포트폴리오를 보다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해운사업에서는 고정성 선박 중심의 선대 운영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국 현지 OEM과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상용차와 건설기계 등으로 영업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장하며 친환경 에너지 운송 등 미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 기반도 단계적으로 확충할 것으로 밝혔다. 유통사업에서는 완성차를 부품 단위로 분리해 수출한 뒤 현지에서 조립하는 CKD 물류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기반의 운영 효율 개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 대표는 "시장에 약속드린 중장기 성장 전략을 실행의 기준으로 삼고 성과로 입증하는 데 경영의 중심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개정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분리선출),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번에 선임된 채은미 사외이사는 페덱스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한 여성 경영인으로 글로벌 항공물류 산업과 경영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26 14:43:23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2026 주총]동국홀딩스, 장세욱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4차 중기경영계획 수립 중”

동국제강그룹 지주사인 동국홀딩스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장세욱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장을 맡은 장세욱 부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경영 실적과 그룹 중장기 방향성, 주주가치 제고 방안 등을 약 10분간 IR 방식으로 발표하며 주주와 직접 소통했다. 이는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회사와 주주 간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0여년 전부터 이어온 방식이다. 장 부회장은 철강 업황 부진과 고율 관세 등으로 인한 주요 계열사와 해외 종속법인의 수익성 변화에 대해 주주들과 의견을 나눴다. 또 그룹 인적분할 이후 동국홀딩스가 컨트롤타워로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설립과 신사업 투자 검토 등 미래 성장 전략 수립, 사업 포트폴리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동국제강그룹 4차 중기경영계획'을 수립 중이며, 올해 안에 세부 전략을 구체화해 필요할 경우 주주들과 공유할 계획"이라며 "그룹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등 전후방 가치사슬을 폭넓게 검토하고 있으며 내부 역량 강화와 함께 조인트벤처, 인수합병(M&A),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주가치 제고 방안도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중요한 경영 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안정적인 배당과 자본 효율화를 위해 자사주 전량 소각, 최저 배당 기준 상향, 자본구조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국홀딩스는 관련 안건 승인에 따라 오는 5월 액면분할과 변경상장을 진행하고, 6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법정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할 계획이다. 동국홀딩스는 이날 제7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자기주식 소각 및 액면액 감소에 따른 자본 감소, 주식분할,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8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사내이사로는 정순욱 전략실장을 신규 선임했다. 정 실장은 1997년 자금팀 입사 이후 약 30년간 그룹 자금 운영을 맡아왔으며, 지난 2020년 재경실장을 역임하며 재무 기획과 위기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동국홀딩스 이사회는 정 실장이 향후 투자자와 시장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인물이라고 판단해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2026-03-26 14:41:51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2026 주총] 금호석유화학, 불확실성 속 핵심 사업 강화…주주가치 제고도 추진

금호석유화학이 글로벌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 속에서도 원가 절감과 리스크 관리로 수익성을 방어하는 한편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통해 지속 성장에 나선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는 26일 서울 중구 시그니처타워스에서 열린 제4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글로벌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장기화로 석유화학 산업 전반에 수익성 압박이 지속됐다"며 "이 같은 환경 속에서도 전사적인 원가 절감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경영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금호석유화학은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 시장 확대와 고성능 타이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고기능성 합성고무 솔루션스타이렌부타디엔 고무(SSBR) 병행 생산 설비 투자를 완료했으며 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MDI)와 에틸렌 프로필렌 고무(EPDM) 증설 투자도 마무리해 핵심 사업 경쟁력과 성장 기반을 함께 강화했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촉발된 유가 상승과 공급망 불안이 부담 요인으로 떠오른 가운데서도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원재료 수급 다변화와 고객사 협력 확대를 통해 위기 대응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호석유화학은 친환경 자동차 솔루션 강화, 바이오 및 지속가능 소재 확대,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전환 가속화 등 3대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의 질적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수익 구조를 개선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이번 정관 변경안에는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관련 규정을 명확히 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에는 자기주식 관련 사항을 이사회가 결정하도록 했지만, 변경안은 회사가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수립해 주주총회 승인을 받은 경우 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상법 개정에 따라 자기주식은 원칙적으로 소각 대상이 되지만, 주주총회 승인을 거치면 예외적으로 계속 보유할 수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정관에서 자기주식 보유 목적을 신기술 도입과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상 필요에 따른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재계 안팎에서는 회사가 자기주식을 단순한 보유 자산이 아니라 신사업 투자와 지배구조 대응에 모두 활용 가능한 수단으로 보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실제 금호석유화학 오너가의 의결권 기준 지분율은 박찬구 회장과 박준경 사장, 박주형 부사장 등을 합쳐 17%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박찬구 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전 상무도 약 10% 안팎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지분 구도 속에서 자기주식은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회사 측의 핵심 방어 수단 가운데 하나로 거론돼 왔다.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는 박철완 전 상무가 별도 주주제안을 내지 않은 데다 주총에도 불참하면서 과거 불거졌던 오너일가 경영권 분쟁도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모습이다. 이 밖에도 정관 변경안에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근거 마련, 사외이사의 독립이사 명칭 변경, 감사위원회 구성 요건 강화, 전자주주총회 도입 등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권익 강화를 위한 내용이 담겼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26 14:41:18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JCB, "한국은 중요한 전략 시장"

"한국은 가장 중요한 전략 시장 중 하나다. 일본에서 시작된 국제 글로벌 카드 브랜드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고객에게 진정한 그리고 실용적인 일본 체험을 제공해 드리고자 한다." 26일 와타나베 타카히코 JCB인터내셔널 대표는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일본에 오는 한국 여행객 대상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하고, 한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JCB는 지난 1961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설립된 일본 신용카드 글로벌 결제 브랜드다. 전 세계 1억7500만명 이상의 카드 회원과 7100만 개 이상의 가맹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과 협력해 JCB 프레스티지·플래티넘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추첨 혜택(매월 50명) ▲일본 버스·전철 탑승 시 터치결제로 10% 캐시백 ▲톤키호테 20000엔 이상 결제 시 1000엔 캐시백 혜택을 새롭게 제공한다. 혜택 기간은 오는 2027년 3월 31일까지다. 일본 항공사인 집에어(ZIPAIR)와 여행 관련 혜택도 강화한다. 우선 체크인, 수화물 우선 위탁, 우선 처리 서비스 등의 제공을 통해 한국 관광객에게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오는 7월부터 JCB가 선정한 일본 내 인기 레스토랑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다이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같은 서비스 출시는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늘어난 데 따른 전략이다. 최근 몇 년간 한국인의 일본 여행과 일본 현지에서의 소비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에는 약 950만 명의 한국인이 일본을 방문했으며, 지난 1월에는 한 달 만에 일본을 찾는 한국 관광객이 120만 명을 넘어섰다. 와타나베 대표는 "여행 트렌드도 물건, 상품에서 체험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저희 JCB가 일본에서 시작된 국제 글로벌 카드 브랜드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고객에게 실용적인 일본 체험 경험을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트레블 월랫 등과의 차별점도 언급했다. 송호성 JCB 한국지사 본부장은 "트레블월렛 등을 중심으로 한 해외 결제 트렌드에 대해서 잘 인지하고 있다"며 "그런 일본 특화 체크 카드를 활용해 수수료 없이 쓴다든지 환전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지만, JCB는 일본 특허 카드다. 현지에서 카드를 활용했을 때 받을 수 있는 혜택이 훨씬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와타나베 타카히코 대표를 비롯해 송호성 JCB 한국지사 본부장, 파트너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의 키타가와 아야나 매니저, 집에어(ZIPAIR) 요로고 료타로 부사장이 등이 함께 참여했다.

2026-03-26 14:41:16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지역 기반 생산적 금융' 확대

NH농협은행은 지난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방문 및 NH농협은행 판교대기업금융센터 개점식 참석 등 현장경영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확대에 적극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중소기업 지원과 산업 혁신을 수행하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을 방문해 금융과 기업 지원에 관한 현장의 분위기를 직접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판교대기업금융센터 개점식에 참석해 거래 기업 관계자 등 주요 내빈들과 함께 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판교 인근 거래업체의 특성을 반영해서 AI, 데이터, IT, 반도체 등 첨단기술 산업 육성 및 성장지원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지역 기반 기업금융 확대를 통한 지역특화 생산적 금융 확대 의지를 밝혔다. 또한 경기본부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직접 소통해 고객 접점에서 들리는 생생한 목소리가 실질적인 생산적 금융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직원들의 노력이 은행 경쟁력의 근간임을 강조해 유연한 소통문화가 곧 고객을 위한 혁신 금융의 출발점임을 재확인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고 기업·기관과의 협력 확대는 물론,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는 현장경영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26 14:37:11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