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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WTO 인턴 참여 학생에 체재비·항공비 지원 검토

정부와 대학들이 세계무역기구(WTO) 인턴 근무를 지원하는 석·박사 과정 학생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 경희대·고려대·서강대·서울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등 9개 대학 국제대학원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대학들은 WTO 근무에 요구되는 역량을 갖춘 우수한 석·박사 과정 학생을 추천하고, 최종 선발된 학생에게는 인턴십 기간에 대한 대체학점 인정 등 인센티브를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도 체제비, 항공비 등을 지원하는 등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나라 무역규모는 2022년 기준 세계 6위로 세계 무역에서의 위상이 높지만, WTO 사무국 정규직원뿐만 아니라 WTO 사무국 채용의 중요한 경력이 될 수 있는 인턴 근무 실적도 저조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은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WTO 사무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국의 젊은 인재들이 WTO 인턴으로 참여할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한국 청년의 WTO 진출 확대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의 WTO 내 역할 확대와 우수한 통상전문가 양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WTO 인턴십을 통해 우리 청년 인재들이 실무 경험과 역량을 쌓고, 이를 발판으로 국제기구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25 17:02: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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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최초 순수 전기차 '리릭' 국내 출시 임박…럭셔리 모델로 주목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최초의 순수 전기차 '리릭'의 상반기 국내 출시 일정을 앞두고, '리릭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본격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했다고 캐딜락코리아 측이 25일 밝혔다. 캐딜락 리릭은 제너럴 모터스(GM)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탄생한 첫 모델로, 전기차 특유의 비율과 캐딜락만의 세련된 캐릭터라인, 신개념 익스테리어 라이팅 시그니쳐를 조화롭게 구성해 럭셔리 EV로서 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 리릭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최고출력 500마력, 최대 토크 62.2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차량의 전후방에 탑재하는 등 상당한 수준의 EV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글로벌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는 모델이다. 캐딜락은 지난해 '리릭 뉴스레터' 서비스를 런칭하고 구독자를 모집해왔으며, 25일 첫 뉴스레터를 통해 리릭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편 캐딜락은 뉴스레터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차량 공개 이벤트 기획 중이며, 향후 발송될 뉴스레터를 통해 관련 소식 및 참석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4-25 16:42: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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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카뷰티 솔루션 '블라스크', 포르쉐 튜닝 브랜드 RWB와 카케어 콜라보 최초 출시

자동차 외장 관리 카뷰티 솔루션 '블라스크(BLASK)'는 일본 포르쉐 튜닝업체 라우 벨트 베그리프 (RWB)와 협업 제품인 RWB X 블라스크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포르쉐 및 RWB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NO.6 타이어 퍼펙트(타이어 왁스), NO.10 글래스 퍼펙트(유리발수세정제), NO.13 슬릭 퍼펙트(물왁스) 등 총 3개 제품으로 구성된다. 3가지 제품 모두 기존 제품보다 성능 및 내구성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집중했다. 블라스크는 이달 중 일본 마쿠아케에 1000개 한정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이후 미국 등 해외 시장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독일 등 9개 국가에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2025년까지 러시아 등에도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로 했다. 블라스크 스티브 함 총괄 디렉터는 "글로벌 자동차 디테일 시장에서 엔지니어링 혁신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은 뒤 요트, 비행기 등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자동차 관리의 모든 고민을 덜어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모터라이프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블라스크는 2024년 8월 일본에서 열리는 튜닝카 페스티벌 퓨얼 페스트 재팬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세마쇼'에 참가해 브랜드의 비전 및 제품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2024-04-25 16:37: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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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외인 변심에 '털썩'...2628.62 마감

전날 '쌍끌이 사자'로 국내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던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를 보이면서 하락 폭을 키웠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13포인트(1.76%) 내린 2628.62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5390억원, 3132억원씩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871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보험(1.14%), 음식료품(0.49%) 등이 오르고, 전기전자(-3.26%), 제조업(-2.27%), 기계(-2.0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전날 강세를 보이던 삼성전자(-2.93%), SK하이닉스(-5.12%) 등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외에도 기아(0.34%)를 제외한 LG에너지솔루션(-3.25%), 삼성바이오로직스(-1.27%), 현대차(-0.99%), 셀트리온(-1.17%) 등 대부분의 종목이 떨어졌다. 상승종목은 361개, 하락종목은 491개, 보합종목은 7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7포인트(1.04%) 하락한 853.26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648억원, 2443억원씩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3194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를 보였다. 2차전지주에서는 에코프로(4.55%)는 상승했지만, 에코프로비엠(-4.68%)은 크게 떨어졌다. 바이오 관련주 역시 에이치피에스피(-4.84%), 알테오젠(-2.58%), 셀트리온제약(-1.31%) 등은 하락했지만 에이치엘비(1.01%)는 상승했다. 이외에도 엔켐(2.36%)이 상승하고, 이오테크닉스(-5.00%), 레인보우로보틱스(-1.15%) 등은 내렸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504개, 하락종목은 1030개, 보합종목은 92개로 집계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1%대 하락 반전하며 2630선대로 진입했다"며 "궁극적으로 5월 중 전고점 돌파 시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급반등 이후 숨고르기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8원 오른 1375.0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25 16:36: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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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차관보, 네덜란드·폴란드 차관과 산업협력 강화 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양병내 통상차관보가 25일 서울에서 네덜란드 케이스 반 더 부르흐 인프라수자원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모빌리티, 배터리, 공급망 분야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작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방문 시 체결한 반도체, 공급망, 무탄소에너지 협력 등의 후속조치가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날 면담을 계기로 전기차, 수소차, 배터리 등 새로운 첨단산업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양 차관보는 한국과 네덜란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에서 밀접하게 연결된 국가로서, 양국 첨단산업 협력은 글로벌 공급망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핵심원자재법, 배터리법 등 유럽연합(EU)경제법안들이 과도한 행정적 부담과 역외기업들에 대한 차별로 이어져 양국의 원활한 교역과 투자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EU의 정책 및 관련 법안 도입과정에 네덜란드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양 차관보는 이어 폴란드 야체크 톰차크 경제개발기술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교역·투자, 산업기술, 청정에너지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차관보는 "양국 간 교역이 지난해 역대 최고치인 101억달러를 기록했고 최근 양국 간 협력이 배터리 등 첨단산업, 원전, 방산 등 다방면에서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이를 보다 심화·발전시켜 양국 간 교역·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양 차관보는 아울러 양국이 원자력 등 에너지기술 공동연구 협력도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를 폴란드 측에 소개하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25 16:35: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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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컨설팅 "AI 접목한 디지털 트윈으로 공장 효율 및 안전 극대화"

PwC컨설팅은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에서 'AI 날개로 현실화된 디지털 트윈: 프로세스 산업의 활용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범용균 PwC컨설팅 부대표는 인사말에서 "장치산업의 경우, 디지털 활용 측면에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향후 미래를 선도할 기술인 디지털 트윈이 무엇이며 왜 활용해야 하는지 살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LG화학의 김승현 책임이 석유화학 공장의 업무 환경을 디지털 트윈 기술로 구축한 사례를 소개했다. 공정 운영, 설비 관리 관점에서 디지털 트윈을 접목한 결과, LG화학은 생산 운영 및 설비관리 과정에서 벌어지는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었다. 김 책임은 "100만개 설비 데이터를 정비하고 2000만장의 문서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는 데만 3년이 걸렸다"며 "디지털 트윈의 기본은 탄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경인 파트너는 '글로벌 선도사의 디지털 트윈 활용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 파트너는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장치산업도 앞으로 디지털 네이티브 고객을 상대로 고객경험을 차별화하고 사람의 숙련도가 아닌 기술 중심의 무인 공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선도사의 7대 핵심 전략에 대해 ▲사업 가치 및 재무적 성과 ▲고객경험 차별화 ▲궁극의 효율성 ▲지속가능역량 내재화 ▲생태계 확장 ▲새로운 방식의 리더십 ▲체계적 보안 등으로 요약해 제시했다. 정 파트너는 "글로벌 선도사들은 디지털 트윈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재무성과를 높이고 핵심 역량을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 세션에서는 LG화학, SK케미칼, GS칼텍스, SK이노베이션 담당자가 참석해 자사의 DX 사례와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세미나에 참석한 발표자와 기업 담당자들이 참가자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디지털 트윈 기반의 디지털 플랜트 구축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를 비롯해 현장 직원 입장에서 가장 효과가 큰 항목은 무엇인지, 실행 시 유의 사항 등을 묻는 질문에 실질적인 조언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정경인 파트너가 PwC컨설팅의 디지털 플랜트 센터에 대해 소개했다. 디지털 플랜트 센터는 장치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AI와 디지털 트윈 기반의 체질 개선과 가치 창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정 파트너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공장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걸림돌이 되는 데이터, 시스템, 현장 변화 관리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센터의 서비스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25 16:35:5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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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5대 시중은행과 혁신성장 기업 금융지원

신용보증기금은 5대 시중은행(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과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협약은행은 각 2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신보에 특별출연한다.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한 협약보증 1조5000억원을 포함해 총 2조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핵심소재 등 혁신성장 분야 영위기업이다. 매출규모 및 도약단계에 따라 ▲중견 후보기업 ▲중견 진입기업 ▲초기 중견기업 ▲도약 중견기업으로 나뉜다. 신보는 이 기업들의 신사업 추진, 생산성 향상, R&D, 사업재편, 수출·해외진출, 설비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성장 단계별로 최대 500억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이번 맞춤형 보증프로그램 대상에 중견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도 포함된다. 그간 단절됐던 중소·중견기업 간 성장사다리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심현구 신보 전무이사는 "공급망의 허리층인 중견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만큼, 중견기업의 혁신성장 견인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보증지원 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4-25 16:34:13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