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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법인 전용 서비스 '코빗비즈' 고도화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법인 전용 서비스 '코빗비즈(Korbit Biz)' 내의 TWAP(시간분할주문) 거래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대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법인 고객의 특성에 맞춰 거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거래 옵션을 정교화하고자 마련됐다. 코빗은 업데이트를 통해 지정가 IOC(즉시체결·잔량취소) TWAP 거래 기능을 추가했으며, 고객의 전략에 따라 거래 주기와 기간을 더욱 세분화하여 설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대량 주문 시 발생할 수 있는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면서도, 원하는 가격 범위 내에서 보다 정밀하게 분할 매매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지원하고 예상치 못한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도 강화했다. 우선 TWAP 설정 화면 내에 실시간 차트를 배치해 시세 추이를 즉각적으로 확인하며 거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특히 매수·매도 1호가의 평균가(중간가) 대비 5%를 초과하는 범위에서는 주문이 체결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을 도입해 시장 급변동 시 고객이 의도하지 않은 불리한 가격에 거래를 체결하는 것을 방지하고, 대규모 거래에 따른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개선했다. 코빗 이정우 CTO 겸 CPO는 "이번 업데이트는 법인 고객의 실제 거래 패턴을 면밀히 분석하여 거래 안정성과 고객 보호 기능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법인 회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26 14:35:0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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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총]진에어, 정기 주총서 LCC 3사 통합 완수 제시…성장 기반 강화 추진

진에어는 2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사 대강당에서 제1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 완수와 성장 기반 강화 방침을 밝혔다. 고객 서비스 혁신과 안전·정보보안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해를 내실 강화와 통합 준비의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공급 경쟁 심화, 원가 부담 등 엄중한 환경 속에서도 내실을 다지고 통합을 준비해가는 중대한 전환점이었다"며 "합병을 위한 공정거래위원회 시정조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한편 일본·대만 노선 공급 확대, 해외 판매 집중, 신규 노선 개설, 성수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의 슬롯 확보 등을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올해 경영 과제로 LCC 3사 통합 완수를 제시했다. 그는 "2026년은 LCC 3사 통합이라는 과제를 완수해 나가겠다"며 "시스템과 인프라 통합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구성원 간 화학적 융합을 통해 안정적인 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고객 서비스 혁신도 주요 과제로 내걸었다. 박 대표는 "스타링크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상담 시스템 도입, 고객 주도형 여정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안전과 정보보안 강화 방침도 강조했다. 박 대표는 "전사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와 예방적 정비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운항 수준을 높이고 정보보안 인프라를 고도화해 고객 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8기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재선임, 사외이사 재·신규 선임,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정관 일부 변경 안건에는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감사위원 관련 조항을 정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2026-03-26 14:31:04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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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IMA 2호, 이틀 만에 1000억 완판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 IMA 2호'가 출시 2거래일 만에 모집액 1000억원을 모두 채우며 조기 판매를 마감했다. 2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당초 27일 오후 4시까지 판매될 예정이었으나, 출시 첫날 922억원이 모집된 데 이어 둘째 날 잔여 물량까지 빠르게 소진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가 모두 종료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선보인 '미래에셋 IMA 1호' 역시 950억원 모집에 약 475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2호 상품까지 연이어 완판되면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미래에셋 IMA 2호'는 3년 만기 폐쇄형 구조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1인당 투자한도는 100억원이다. 기준수익률은 4%로 설정됐다. 해당 상품은 미래에셋증권이 원금 지급 책임을 부담하면서 운용 성과에 따라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다. 기업대출과 회사채 등 금리 수취형 자산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글로벌 혁신기업 및 메자닌 투자 등을 통해 추가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종합투자계좌(IMA)는 고객 자금을 증권사가 직접 운용하고 성과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증권사가 신용을 바탕으로 원금 지급 책임을 부담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남영 미래에셋증권 IMA본부장은 "IMA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기업금융 및 모험자본 투자 확대와 글로벌 혁신기업 투자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6 14:26: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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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 공연'…식당등 소상공인 영향 데이터 나온다

4월 중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 콘서트가 음식점, 숙박 등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볼 수 있는 데이터가 나온다. 정부가 민간과 협력을 강화해 앞으로 실시간 소상공인 통계를 수시로 발표하기로 하면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신용데이터와 26일 서울 강남구 한국신용데이터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행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 경영관리 앱 '캐시노트'로 매출, 비용 정보 등을 가진 민간 기업인 한국신용데이터와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위해 기획했다. 그동안 중기부는 소상공인실태조사,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같은 국가 승인 통계를 발표해 왔지만 조사 시점과 발표 시점 간 시차로 적시성 및 정확성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중기부는 국세청, 한국신용데이터 등과 데이터 통합 체계를 구축한다. 정확성을 담보할 수 있는 국세청 과세자료로 소상공인 중 다중사업자, 부업사업자를 파악해 정책 지원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 한국신용데이터 같은 민간 데이터사 자료로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정책 효과를 분석한다. 아울러 소상공인 데이터베이스(DB)로 대상별 정책 정보를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등 데이터 기반 행정 및 통계 거버넌스 혁신을 추진한다. 한국신용데이터와 함께 지난 21일 있었던 BTS의 광화문 콘서트로 인한 주변 소상공인 매출 변화 자료를 내달 중 내놓고, 올해 상반기 중 2026년 1분기 소상공인 매출 분석 통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그간 소상공인 관련 국가 통계는 정확성을 위해 사무적으로 정리해서 발표하지만, 정책을 새로 설계하는 과정에서 현시점의 경기 상황이나 정책 효과를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한국신용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민간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받고 시차를 최대한 줄여 소상공인 정책 수립과 분석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4:22: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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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총] 엘앤에프, NCM·LFP 투트랙 강화…차세대 소재 개발 확대

엘앤에프가 삼원계(NCM)와 리튬인산철(LFP)을 양축으로 한 투트랙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다. 전기차 시장 둔화 국면을 딛고 올해를 성장 반등의 원년으로 삼아 북미 시장 공략과 차세대 소재 개발, 신규 애플리케이션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허제홍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지난 25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제2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NCM)과 LFP 두 개의 성장 엔진을 바탕으로 올해 역대 최대 출하량을 달성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NCM 분야에서는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울트라 하이니켈 NCMA95의 단독 공급 지위를 바탕으로 46파이 배터리 출하 확대와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가동률 상승에 따른 물량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LFP 사업은 다수 고객사와의 공급 협의를 기반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넘어 전기차와 AI 데이터센터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확정된 수요를 기반으로 추가 증설에도 나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소재 개발과 로보틱스, 우주, 방산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 확장도 병행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한편 주주총회에서는 류승헌 엘앤에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박기선 사외이사는 재선임됐으며 김경희 사외이사는 세무·회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부 견제와 경영 투명성 제고 역할을 맡게 됐다. 엘앤에프는 사업 영역 확장과 자본 운용 유연성 확보, 이사회 독립성 및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정관 일부도 개정했다. 지적재산권 관리·라이선스업 추가 등 사업목적 확대와 LFP 증설 등 중장기 설비투자 대응을 위한 발행예정주식 총수 및 사채 발행한도 조정, 독립이사 비중 등 이사회 운영 기준 정비, 상법 개정 사항 반영 등이 담겼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26 14:22:5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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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 소폭 확대…강남3구는 약세

서울 집값 상승률이 8주 만에 소폭 확대됐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넷째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5%)보다 0.06% 올랐다. 지난 2월 첫째주부터 둔화세를 유지하던 서울 집값이 8주 만에 상승폭을 키운 셈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국지적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지역과 부동산 시장 상황을 관망하는 지역이 혼재한 가운데 서울 전체 매매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강남 3구는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 강남구(-0.17%)는 압구정·개포동 위주로, 서초구(-0.09%)는 반포·방배동 위주로 집값이 떨어졌다. 용산구(-0.10%)와 성동구(-0.03%) 등 한강벨트 지역은 하락폭을 키웠다. 양도세 중과 부활 시점이 다가오고 정부가 보유세 개편을 검토하는 만큼 다주택자와 고가 1주택자의 절세용 매물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15억원 이하 매물이 많아 대출 규제 부담이 적은 외곽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에서 가장 크게 오른 지역은 노원구로, 전주 0.14%에서 0.23%로 상승폭을 키웠다. 은평구(0.17%)와 구로구(0.20%), 강서구(0.17%), 영등포구(0.16%)도 함께 올랐다. 인천의 경우 0.01% 떨어지고 경기도와 지방은 보합세가 나타났다. 경기권에서는 안양 동안구(0.48%)와 용인 수지(0.24%), 구리(0.25%) 에서 상승세가 이어졌다. 지방은 울산(0.14%)과 전북(0.09%) 등은 상승하고 광주(-0.05%), 세종(-0.05%) 등은 하락했다.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3%로 지난주보다 둔화했다. 한편 전세가격은 서울에서 0.15%, 전국 기준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원은 "전반적으로 임차문의가 증가하고, 정주여건이 양호한 역세권과 대단지 등을 중심으로 전세수요가 지속되며 서울 전체 전세가격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26 14:22:22 성채리 기자
IBK證, 2년 연속 컴플라이언스상 수상

IBK투자증권이 한국거래소 우수 컴플라이언스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IBK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 2025년도 우수 컴플라이언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법인상과 공정거래질서유지·기여우수 개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지난해에도 2024년도 모범사례(Best Practice) 법인상과 개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거래소는 매년 우수 컴플라이언스 수상자 선정을 위해 회원사의 ▲준법감시체계 ▲규정 준수 ▲불건전주문 예방 등 내부통제 활동을 평가한다. IBK투자증권은 2024년 국제표준화기구(ISO) 제정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뒤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IBKS 맞춤형 책무구조도'를 조기 도입했다. 또한 내부통제위원회를 이사회 소속으로 격상했으며, 지속적인 내부통제 모니터링 및 자금세탁 방지 업무 고도화를 위한 효율성 개선도 진행 중이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차별화된 금융소비자 보호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한 IBKS만의 책무구조도 도입 등 매년 내부통제 활동을 강화해 온 결실"이라며 "국내 유일의 국책은행 계열 증권사이자 IBK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선도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6 14:21: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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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총]이보룡 현대제철 사장 “3세대 강판 글로벌 판매 강화…건설 부진엔 효율화 대응”

이보룡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이 자동차강판과 탄소저감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건설 부진이 이어지는 봉형강 부문은 설비 효율화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사장은 26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제6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도 철강업계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에 따른 공급망 불확실성 확대, 탄소중립 요구 강화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이지만 현대제철은 '스트렝스 포 무브(Strength for MOVE)'라는 새 비전 슬로건 아래 2026년을 미래 철강산업을 주도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며 중장기 경영 전략으로 자동차강판 판매 강화, 탄소저감 제품 생산·판매 확대, 봉형강 경쟁력 강화와 시장 주도권 확보 등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자동차강판에 대해 "현대제철 사업의 핵심 축이자 미래 성장을 견인할 전략 사업"이라며 "3세대 강판 등 자동차용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역량과 핵심 고객사에 고품질 자동차강판을 공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 체제를 더욱 견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탄소저감 제품에 대해서는 "2026년은 현대제철이 탄소저감 철강 생산체제로 본격 전환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전기로-고로 복합프로세스 본격 가동에 맞춰 탄소저감 제품 양산 체제를 갖추고 조업 안정화와 최적화를 조기에 확립해 생산 및 판매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봉형강 부문과 관련해서는 "현재 봉형강 시장은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 침체와 저가 수입재 유입에 따른 가격 경쟁, 공급 과잉 등으로 수익성 확보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설비 운영 효율을 높이고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건설강재 분야 초격차 리더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성과로 미국 전기로 제철소 건설 계획 발표, 전기로-고로 복합프로세스 투자, 인도 푸네 스틸서비스센터(SSC) 상업 생산, 3세대 강판 신제품 양산 등을 꼽았다. 안전도 주요 경영 과제로 제시했다. 이 사장은 "앞선 세 가지 전략 목표는 현대제철 구성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동할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안전 마인드를 내재화하고 전사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 실행체제를 정착시켜 전략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2026-03-26 14:18:44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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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불안·취약부실·집값'…한은 통화정책 더 복잡해졌다

한국은행이 국내 금융시스템을 대체로 안정적이라고 진단하면서도 중동발 시장불안과 취약부문 부실, 수도권 집값 리스크를 동시에 경계했다. 물가와 성장뿐 아니라 환율 변동성, 가계부채, 부동산시장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국면이 이어지면서 향후 통화정책 판단이 한층 복잡해졌다는 평가다. 26일 한은이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에 따르면 금융불안지수(FSI)는 지난 2월 15.3으로 '주의단계'에 머물렀다. 이는 위기 수준은 아니지만 금융시장 전반에 긴장 요인이 상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금융취약성지수(FVI)는 지난해 4분기 말 48.1로 장기평균(45.4)을 웃돌며 금융불균형이 여전히 누적된 상태임을 보여줬다. 세부적으로 보면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확대되는 양상이다. 원·달러 환율은 올해 들어 140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고, 외국인 자금 유출입도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국제유가 상승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동시에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국내 금융시장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은은 국내 금융시스템이 양호한 금융기관의 자본적정성과 외환보유액 등 대외지급능력을 바탕으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취약부문 부실은 점차 현실화되는 흐름이다. 기업대출은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에 그쳐 성장세가 둔화됐다. 이는 고금리 장기화와 투자 위축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자영업자 대출 부실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 1.86%로 장기평균을 상회했고, 취약 자영업자의 연체율은 12.14%에 달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누적된 부채와 금리 상승 부담, 소비 회복 지연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가계부채 역시 통화정책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2024년 말 기준 약 1900조원 수준으로 GDP 대비 비율이 100%를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시장 역시 정책 판단을 어렵게 만드는 핵심 변수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공급 대책 등으로 주택가격 상승 기대는 다소 완화됐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준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은 전국 0.23%, 수도권 0.42%, 비수도권 0.06%로 지역 간 격차가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일부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재개되면서 시장의 기대심리가 완전히 꺾이지 않았다는 평가다. 문제는 이 같은 변수들이 서로 맞물려 정책 딜레마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물가 안정만을 고려하면 금리 인하 여지가 있지만, 가계부채와 부동산 가격 상승을 감안하면 완화적 정책으로 전환하기 어렵다. 반대로 금리를 높은 수준에서 유지할 경우 자영업자와 취약 차주의 부실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금융안정 상황의 핵심은 '현재의 위기'보다는 '잠재된 리스크의 동시다발적 확대'에 있다. 겉으로는 금융시스템이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지만, 외부 충격과 내부 취약성이 결합될 경우 리스크가 빠르게 현실화될 수 있는 구조다. 장정수 한은 부총재보는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은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중동 상황 발생 이후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장 양극화에 따른 취약부문 부실 및 자금조달 리스크, 수도권 주택가격의 추세적 안정 여부를 함께 거론하며 "정책 공조를 통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26 14:18: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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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목동 깨비시장' 지원 사업...포용금융 실천

KB증권은 전통시장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목동 깨비시장'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목동 깨비시장' 지원 사업은 KB증권의 브랜드 네임인 '깨비'와 동일 명칭의 시장을 중심으로, 상인회 커뮤니티 공간 조성과 인근 취약계층 가정 지원을 함께 추진하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증권은 먼저 상인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커뮤니티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상인 간 교류와 소통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가정에 전통시장 및 외식에 사용할 수 있는 깨비시장 상품권을 전달해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선한, 한길, 꿈둥, 그리스도 등 4개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 대상 경제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이들은 사전에 필요한 물품 목록을 직접 작성한 뒤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KB증권은 상인들에게 실용적인 앞치마를 지원하고, 아동들에게는 장보기용 핸드카트를 제공해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장보기 환경을 조성했다. 지역아동센터의 관계자는 "아이들이 올바른 소비 방법을 배우고,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보는 경험까지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KB증권의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진두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은 금융을 통해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금융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6 14:14:0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