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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전 임직원 대상 핵심 가치 공유

고려아연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12일부터 총 3일간에 걸쳐 서울 본사와 온산제련소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미션·핵심가치 퀴즈'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수립한 새로운 미션과 핵심 가치를 내재화하기 위한 활동으로, 구성원들이 회사의 핵심 가치 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퀴즈의 소재가 된 고려아연의 미션은 '다양한 원료 및 에너지원을 가장 안전하고, 가장 친환경적이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세상이 필요로 하는 형태의 소재와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미션 달성을 위한 5가지 핵심 가치로는 ▲정직 ▲몰입 ▲유연 ▲소통 ▲팀워크 등이 있다. 이번 퀴즈는 고려아연의 미션과 핵심 가치 세부 내용을 활용한 7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시·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에게는 온라인 링크가 제공됐다.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전 임직원에게 여행용 네임택을 제공하고, 퀴즈 만점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퀴즈 활동은 임직원들이 회사를 이끄는 중요한 가치와 방향성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고려아연의 미션과 핵심가치가 직원 개개인의 일터에서 살아 숨 쉬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5-21 12:45: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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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북미 1위 CSC와 손잡고 '상업용 세탁기' 시장 진출 본격화

LG전자가 북미 최대 세탁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생활가전의 기업 간 거래(B2B)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CSC 서비스웍스(CSC)와 상업용 세탁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CSC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약 150만 대의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운영하는 북미 1위 세탁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주로 아파트, 단지형 주택, 대학 기숙사, 호텔 등에 설치된 공용 세탁실과 코인 세탁소를 대상으로 세탁 장비 판매·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은 세탁기를 각 가정에 설치하는 대신, 공용 세탁실을 통해 대용량 기기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공용 세탁 공간은 불특정 다수가 장시간 사용하는 만큼 ▲짧은 세탁 시간 ▲내구성 ▲유지보수 편의성 등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드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상업용 세탁기 시장 규모는 약 14억3000만달러(약 2조440억원)로, 2029년까지 연평균 5.6%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상업용 세탁기 제품에 다양한 기술력을 집약해 이같은 시장 특성에 맞췄다. 세탁 통의 진동과 회전을 정밀하게 감지해 대용량 세탁물도 최적의 패턴으로 빠르게 세탁한다. 또 벨트가 없는 인버터 DD모터와 탈부착이 가능한 전면 케이스를 적용해 제품을 이동하지 않고도 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사용자 편의를 높인 관리 솔루션도 강점이다. LG전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런드리 크루'를 통해 원격 제어, 오류 알림, 스마트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 건조기에는 저온 제습 방식의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을 업계 최초로 적용해 에너지 효율과 건조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아울러 LG전자는 북미 전역 1900개 이상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며 전국 어디서든 신속하고 전문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용 LG전자 미국법인 HS담당 전무는 "검증된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앞세워 글로벌 상업용 세탁기·건조기 시장에서 확고한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1 12:45:2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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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 사망사고 발생…조선소 안전문제 재부상

HD현대삼호중공업 영암 조선소에서 근로자가 작업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기술 경쟁력으로 주목한 HD현대삼호중공업의 작업장 안전 문제가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전라남도 영암 HD현대삼호 사업장에서 판넬50-3베이에서 취부작업(용접하기 전에 모양이 제대로 잡히도록 고정하는 작업) 중 맨홀부위로 작업자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취부작업은 2인1조로 업무를 진행했지만 사고 당시에는 작업자 A씨 혼자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자 A씨는 추락 후 안전모가 벗겨진 채로 발견됐으며 당시 CPR을 진행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21일 오전 9시께 끝내 숨졌다. 이에 따라 작업 현장의 관리감독 소홀로 추락 사고 이후 빠르게 대응하지 못했다는 점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3월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근래 관내 사업장에서 잇따라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중대재해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각 사업장 안전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촉구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사고로 인해 HD현대삼호중공업 수장인 김재을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 안전보건 관리 조치가 미흡했다고 확인될 시 사업주·경영책임자가 1년 이상의 징역 및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현재 김 사장은 HD현대중공업 조선·특수선사업부 시절 발생한 사고로 산업안전보호법 위반과 관련해 조사중이다. 국내 조선업계가 '슈퍼 사이클'에 진입해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중대재해로 인한 노동자 사망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삼성중공업 조선소에서도 하청업체 소속 50대 노동자가 작업 중 튄 철판 파편에 팔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지난 몇년간 이어진 '슈퍼사이클'로 호황을 맞으며 업계가 실적 반등에 성공했지만 잇따른 사고로 조선소 현장의 안전 문제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일부 조선사들은 납기 일정을 맞추기 위해 공정작업에만 집중하면서 안전관리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최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HD현대삼호중공업의 우수한 기술력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16일 그리어 대표에게 HD현대중공업과 미국 방위산업 조선사 헌팅턴잉걸스의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기술 공동 개발, 선박 건조 협력, 기술 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미국 항만 크레인을 중국산이 독점한 문제를 HD현대삼호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2025-05-21 12:35: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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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우주·암모니아 등…신산업 이끄는 규제자유특구 3곳 추가 지정

규제자유특구 3곳·글로벌 혁신특구 3곳 규제혁신을 위한 지역 실증거점 적극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을 이끄는 규제자유특구 3곳을 추가 지정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제1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제10차 규제자유특구 3곳과 제2차 글로벌 혁신특구 3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구 지정은 각 지역의 전략산업과 특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산업 실증과 기업 해외진출을 동시에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규제자유특구는 일정 기간 동안 특정 지역에 규제 특례를 적용해 신기술과 신산업의 실증을 허용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39개의 특구를 지정하고 89개의 실증사업을 지원해 기업 이전, 투자 유치,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유도해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제10차 규제자유특구는 ▲대전 우주기술 연구·활용 특구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특구 ▲전북 기능성식품 특구 등 3곳이다. 이들은 각각 우주 수송체 핵심 부품, 친환경 선박연료, 고부가가치 식품시장 등 미래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대전 우주기술 연구·활용 특구는 우주 추진용 고압가스 부품의 설계, 제작, 시험, 인증 등을 실증한다. 그동안 관련 법령이 일반 산업용 기준에 머물러 있어 우주항공 부품에 대한 적용이 불가능했던 한계를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해소 할 수 있다. 울산은 국내 1위 액체화물 처리항만과 조선·화학 산업 기반을 활용해 중대형 암모니아 추진선박에 연료를 공급하는 'TTS(Truck to Ship)' 방식의 벙커링 실증을 추진한다. 전북 기능성식품 특구는 일반 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원료의 범위를 확대하고, 건강기능식품 생산을 위한 공유공장 운영 실증을 추진한다. 현재 기능성 표시가 가능한 원료는 29종에 불과하나, 이번 특구에서는 추가 11종에 대한 일반 식품 적용 기준과 규격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증이 허용된다. 더불어, 하나의 제조시설을 여러 기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유공장 모델도 실증을 통해 가능해진다. 이번 특구 지정은 개별 특구 단위 실증에 그치지 않고, 산업별 밸류체인과 지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대전 우주기술 특구에서 개발한 고압가스 부품은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에 적용되어, '대전-경남-전남' 간 우주산업 삼각 클러스터의 연결고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신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선 유연한 법·제도 운용과 함께 기업의 기술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증기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규제자유특구와 글로벌 혁신특구는 국내 신기술 사업화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규제혁신은 기업의 자율성과 투자 의욕을 북돋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특구 간 연계와 고도화를 통해 지역 주도의 혁신 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1 12:00: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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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아기상어, 10주년 기념 뮤지컬로 돌아온다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서 단독 공연글로벌 키즈 IP '핑크퐁 아기상어'가 뮤지컬 무대에 올라 여름 방학 시즌에 가족 관객을 찾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탄생 10주년을 맞아 신규 뮤지컬쇼 '아기상어와 반짝반짝 최고의 파티'를 오는 7월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공연은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2017년 첫 뮤지컬을 시작으로, 2018년 국내 키즈 공연 업계 최초로 해외 진출에 성공한 아기상어 뮤지컬 시리즈는 북미 지역 전석 매진, 6개국 월드 투어 등 오프라인 IP 확장 가능성을 입증해왔다. 올해는 카타르와 두바이 등 중동 지역으로도 활동 무대를 넓히며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작 뮤지컬 '아기상어와 반짝반짝 최고의 파티'는 아기상어 '올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자신의 생일을 맞아 펼쳐지는 파티 속 모험을 그린다. 최고의 파티 플래너 '인어 요정'과 함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전개는 어린이 관객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바닷속 세계를 구현한 무대 연출과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로 몰입감을 더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 최초 유튜브 100억 뷰 돌파 등 4건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글로벌 콘텐츠 IP 아기상어의 세계관을 무대 위에 생동감 있게 옮긴 오리지널 공연으로, 기존 시리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출과 음악, 무대 기술이 더해졌다. 티켓은 5월 21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아기상어 10주년을 기념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공연은 이전과는 다른 스케일과 스토리로 구성됐다"며 "올여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과 감동으로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21 11:41: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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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11년 연속 팁스 우수 운영사…누적 투자금 803억 원 기록

퓨처플레이가 기술창업 지원 역량을 입증했다. 퓨처플레이는 민간주도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의 운영사로서 11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팁스 운영사 중에서도 드문 성과로, 퓨처플레이의 안정성과 창업 지원 전문성을 입증하는 지표다. 퓨처플레이는 2014년 팁스 2기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총 5회에 걸쳐 연장 운영을 이어오며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창업팀의 성장 단계별 니즈를 반영한 후속 투자에 주력하며, 팁스를 통해 총 803억 원(초기 투자 367억 원, 후속 투자 436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팁스 운영사 중 최고 수준이다. 또한 퓨처플레이는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 듀얼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창업 초기부터 스케일업에 이르는 전 주기 투자 로드맵을 갖추고 있다. 기술창업학 박사 전공자인 박솔잎 수석매니저 주도로 창업 지원 전략을 고도화했으며, IPO에 성공한 ▲노을 ▲에스오에스랩 ▲이노스페이스, M&A 사례를 기록한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 ▲맨드언맨드 등이 대표적인 성과다.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는 "글로벌 시장과의 연결성이 중요해지는 만큼, 팁스 또한 해외 진출 중심으로 진화할 필요가 있다"며 "강남권 신규 보육공간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창업가의 시장 진입을 밀도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11:29: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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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E&S, '전남해상풍력 1단지' 상업운전 개시..."국내 최대 민간주도"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주도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구축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16일부터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공유수면에 위치한 전남해상풍력 1단지의 가동을 본격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민간이 주도한 해상풍력단지 사업 중 국내 최대 규모로(96MW) 설치된 풍력발전기 10기가 국내 가구 평균 기준 약 9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약 3억107만kWh)를 생산한다. 상업운전 개시 이후 일 평균 91만3000kWh 발전량을 기록하며 일 평균 발전 목표량을 안정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E&S와 덴마크 에너지 투자회사 CIP는 각각 51%와 49%의 지분을 출자해 전남해상풍력㈜을 설립했다. SK이노베이션 E&S는 1단지 상업가동에 이어 CIP와 함께 2027년 말부터 2단지(399MW), 3단지(399MW)를 추가로 건설해 2031년까지 약 900W급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원자력발전소 1기 설비용량과 유사한 수준이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풍력발전기 타워, 하부 구조물, 송전 케이블 등 주요 기자재와 설치 장비 75%가량을 국내 기업과 협력해 제작한 국산화 장비를 사용,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생태계 형성 및 기술 역량 강화에도 역할을 했다. 특히 국내 해상풍력 최초로 모노파일 하부구조물이 적용됐다. 해수면에서 발전기까지 높이가 127m, 블레이드 길이가 97m에 달하는 초대형 발전기로, 해상풍력발전기 전용설치선(프런티어호)이 투입된 단일 해상풍력발전기 중 국내 최대 규모(10MW급)로 주목받았다. 회사는 향후 전라남도와 신안군은 2035년까지 총 8.2GW 규모의 세계 최대 전남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이 가운데 첫 완공 사례로 향후 추진될 대규모 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은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수준의 재생에너지 확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1 11:28:4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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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금성백조건설, '평택 고덕 A48 금성백조 예미지'

금성백조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A-48BL 일원에 짓는 '평택 고덕 A48 금성백조 예미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431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가 위치한 고덕국제신도시는 글로벌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갖춘 교육 특화 구역으로 조성 중이다. 평택 고덕 A48 금성백조 예미지 인근에 있는 약 16만7000㎡ 규모의 에듀타운 부지에 국제학교(예정), 특목고(예정)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는 함박초와 해창초·중교, 학원가가 있다. 이와 함께 평택시 최초의 종합 역사박물관인 평택박물관(예정), 어린이창의체험관(예정), 평택중앙도서관(예정), 평택아트센터(2025년 예정)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평택 고덕 A48 금성백조 예미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가까운 직주근접의 입지다. 삼성전자와 연계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산업 연구·개발 기업이 들어설 고덕R&D테크노밸리(예정)도 인접했다. 이와 함께 SRT 이용이 가능한 수도권지하철 1호선 평택지제역에서 강남, 수서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평택지제역에는 향후 수원발 KTX 열차 개통도 예정돼 있다. 고덕IC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쉽다. 평택 고덕 A48 금성백조 예미지는 개방감을 극대화한 넓은 동간 거리와 효율적인 주동 배치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구현했다. 전 타입 4베이(Bay)와 맞통풍 구조로 우수한 일조 및 채광 설계를 적용해 실거주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전용면적 84㎡C는 5베이로 설계돼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지상에는 차량이 없는 안전한 보행 동선을 중심으로 대규모 중앙광장과 테마정원 등을 조성했다. 고덕국제신도시는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금성백조건설 관계자는 "'예미지'가 평택 고덕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선시공 후분양의 장점까지 더해진 만큼 오는 2026년 8월 입주예정으로 실거주와 투자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일원에 마련된다.

2025-05-21 11:01: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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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코오롱글로벌, 청주 '동남 하늘채 에디크'

코오롱글로벌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에 위치한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 동, 650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으로 구성됐다.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청주 동남지구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용암동, 방서동, 운동동 일원에 약 206만㎡의 부지에 1만5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신도시급 개발사업이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동남지구 내 마지막 물량으로 조성돼 있는 인프라를 입주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1·2·3순환로 및 주요대로와 연결되어 지역 내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도 인접했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지구 내 중심 상권이 인접해 있고, 사업지 바로 옆에 하나로마트(청주점)가 위치해 있다. 이 외에도 인근에 용암동 우체국, 롯데마트(상당점), 롯데시네마(청주 용암) 등 다양한 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 등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한 직주근접 단지다. 청주일반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 LS일렉트릭, LG화학 등이 입주해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역시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이 들어와 있다. 학군으로는 도보권 내에 운동초등학교, 운동중학교 및 병설유치원, 상당고등학교가 위치했다. 다양한 학원들이 밀집된 용암동 학원가, 분평동 학원가 등도 이용 가능하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대부분의 가구를 4베이(Bay) 설계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현관 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경로당과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의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동남구 용암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5-05-21 11:01:4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