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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952억 규모 중앙·도 공모 사업 선정…역대 최대 규모

산청군은 중앙 부처 및 경남도 공모 사업에서 34건, 952억원 규모의 사업을 따내며 역대 최대 예산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군은 국비 504억원, 도비 122억원 등 총 62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구축했다. 군은 공모 사업 기획 단계부터 사전 심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 용역 지원, 중앙 부처 및 경남도와의 사전 협의, 전문가 컨설팅, 현장 실사 대응 등 전 과정에 걸쳐 전략적으로 접근했다. 공모 사업 대응 전략 실무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조직 전반의 역량을 끌어올린 것도 주요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옥산지구 도시재생사업 244억원 ▲대포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192억원 ▲반다비체육센터 90억원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11억원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사업 49억원 ▲지역 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사업 48억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46억원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사업 5억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6000만원 등이다. 공공질서와 안전, 관광, 체육, 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 골고루 선정돼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전략적 대응과 체계적인 준비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각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1 12:42: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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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양준영 대학원생, 中 학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동아대학교는 양준영 화학공학과 석박통합과정 대학원생이 최근 중국 샤먼에서 열린 ICAVS13 & ICES5 국제 학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CAVS―ICES 학술대회는 진동 분광학과 증강 분광학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전 세계 분광학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장이다. 올해는 제13회 ICAVS와 제5회 ICES가 중국 샤먼에서 처음으로 공동 개최됐다. 두 학회의 공동 개최를 통해 진동 분광학과 증강 분광학 간 학문적 연계를 강화하고 분광학 분야 전반의 융합 연구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전 세계 26개국이 참가한 이번 국제 학회에서 상위 10%만 선정되는 우수 포스터 수상자로 양준영 대학원생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 논문은 'Photocatalytic Degradation of Polyethylene Microplastics Using Plasmonic Gold nanoclusters Revealed by In Situ SERS for Environmental Catalysis'이다. 이번 연구는 미세 플라스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플라즈모닉 나노 광촉매를 활용해 실시간 분광 분석 기반으로 분해 메커니즘을 최초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있다. 특히 플라즈모닉 금 나노 촉매와 in situ 분광 분석을 결합한 접근법으로 미세 플라스틱 분해 메커니즘을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음을 입증했으며 앞으로 환경 정화 및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처리 기술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준영 대학원생은 "석·박사 통합 과정 첫 해에 수행한 연구로 국제 학회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항상 많은 가르침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이승훈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연구에 성실히 매진하는 연구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1 12:41: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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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제1차 ‘AI 전략 파트너스 협의회’ 개최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지난 30일 제1차 AI 전략 파트너스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모여 ▲2026년 정부 AI 정책 동향 ▲2026년 부산TP 주요 사업 및 AI적용 사업 ▲2025년 부산시 추진 제조업 분야 주요 AI사업을 논의했다. AI 전략 파트너스에는 ▲일주지앤에스 ▲인타운 ▲LG CNS ▲솔트룩스 ▲동명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산과학 기술고등교육진흥원 등 AI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허요섭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사는 정부 AI 정책 동향 발표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AI 국정 과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부산만의 강점이 있는 특화 분야에서 AI 적용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성관 정책기획단 팀장이 2026년 부산TP 주요 사업과 AI 관련 사업을 발표하며 기술 분야별 사업을 바탕으로 AI를 적용해 신규 시장을 창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지역 제조 기업의 AI 대전환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달라는 요청이 나왔다. AI 기술에서 다른 지역을 선도할 수 있는 분야를 찾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부산시와 부산TP, 대학과 기업들이 원팀이 돼 부산 AI 대전환을 알릴 수 있는 작지만 의미있는 성공 사례부터 신속히 만들어보자는 데 뜻을 모았다. 김형균 원장은 "2025년 부산TP는 피지컬 AI시대를 화두로 부산의 전략 산업과 역할을 논의하는 '피지컬 AI 포럼'으로 시작했다. 1년간의 여정을 거쳐 연말 AI 전략 파트너스 협의회를 출범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협의회가 정책 및 사업 기획 자문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규 사업 기획의 플레이어로 참여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부산TP AI 전략 파트너스로 2026년까지 위촉됐으며, 내년 본격 기획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6-01-01 12:41: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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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항만 인근 국가유공자 주거 환경 개선 협약 체결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30일 한국해비타트와 항만 인근 국가유공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원동 BPA 경영부사장과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주거복지 전문 기관의 협력을 통해 항만 인근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BPA가 올해 상반기 실시한 항만 혁신 국민 제안 공모에서 항만 인근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 필요성을 담은 제안이 채택되며 본격화됐다. 해당 제안은 항만 인접 지역의 소음 저감을 위한 섀시 시공 등 실행 방안을 포함해 국민 목소리를 사회공헌 사업으로 구현하는 사례가 됐다. 두 기관은 부산항 인근 부산·경남 지역 국가유공자 2가구를 선정하고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을 진행한다. 섀시 시공과 노후 주택 내부 보수, 생활 안전성 강화를 위한 설비 개선 등이 한국해비타트의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BPA는 사업비를 후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 제안의 현장 실현 과정에 함께할 계획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의 제안을 실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구현한 대표 사례로, 항만 인근 지역 주민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BPA는 국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 상생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PA는 사회공헌 브랜드 'PORTner'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 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민 참여형 제안과 연계한 사회공헌 모델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2026-01-01 12:41: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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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원 경상국립대병원 교수,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이경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교육부 주관 국민교육발전 유공 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부 포상은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교육 전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원 교수는 경남 유일 의과대학인 경상국립대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대한민국 의료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 연구, 진료에 헌신해왔다. 또 전국 최초로 건립된 지역 암센터인 경남지역암센터 개원 초기부터 암 환자 진료에 전념하며 경남 지역 안에서 양질의 항암 치료가 가능하도록 진료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경남 최초로 20년 이상 혈액암 골수 이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혈액암 치료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현재 경남지역암센터 혈액암센터장으로서 자가 및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활성화해 지역 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 교수는 ▲혁신적인 임상 시험 서비스 제공 및 신약 접근성 확대 ▲고형암 치료 향상과 예후 예측 모델 개발 ▲정부·민간 자문을 통한 국가 암관리 체계 고도화 등 교육·연구·진료·공공보건 전반에서 지역 사회와 국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경원 교수는 최근 성인 골수 이식 누적 300례를 공식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내 암 환자에게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료와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6-01-01 12:41: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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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교육발전특구 조성 추진

해남군 교육발전특구 조성사업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2024년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교육 혁신 사업을 비롯해 지역산업을 연계한 특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2023년 민·관·학이 참여하는 재단법인 해남군교육재단(이사장 명현관)을 발족하고,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이끌어 내고 특구사업 운영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2년차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교육발전특구 조성은 해남군과 교육재단, 교육지원청, 해남고·해남공고 등 5개기관이'해남으로 돌아오는 그린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비전으로 상호 협력하며 학생·청년·가족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올해 국가AI컴퓨팅센터와 화원산단 해상풍력 전용항만 조성 등이 확정되면서 관련 분야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육여건 개산을 통한 인재 양성과 정주여건의 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특구 컨트롤타워로 AI·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전략산업 강의 중심의'대학연계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지역대학과 전문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학생과 군민을 대상으로 AI 등 관련 분야 교육을 폭넓게 지원하게 된다. 아카데미에서는 해남공고 학생 자격증 취득도 지원해 기능영재 육성의 중심지로 기능할 계획이다. 올해는 청년 정착을 위한'그린인재 정주형 취업패키지'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미취업 청년 50명에게 자격증 취득비·면접비·교통비 등으로 정주지원비를 패키지로 지원하고, 일부 참여자에게 자격증 취득비도 지원했다. 초·중·고교생 2,000여명에게는 찾아가는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존 사업도 확대됐다. 입학축하금 지급을 초등에서 중·고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했고, 화상 외국어 교육도 군민들의 호응속에 참여자가 500명까지 늘어났다. 지역 아동센터에서도 AI·코딩 프로그램 교육과 함께 토요돌봄·야간연장 등 지역공동체 돌봄 빈틈사업을 신규 추진했으며,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운영과 농촌유학 지원 등을 통해 교육 접근성 지원을 강화했다. 해남교육지원청을 통한 유아부터 고교까지 전 생애 교육 혁신 사업도 진행됐다. 유치원·어린이집 간 유보 거점형 돌봄센터와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을 신설해 토요돌봄·물놀이캠프·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농어촌 유아교육 격차를 해소했고, 그린 에코 교실, 영어캠프·창의융합 프로그램 등 해남형 글로컬 공동교육과정으로 17개교 7학급을 매칭해 학교 간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생 전체로 확대하는 한편 진학박람회·진로연수는 500명, 700명까지 참여를 늘려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지역아동센터·늘봄학교 예산 확대와 외국인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야간 한국어 프로그램 신설로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기도 했다. 지역 고교인 해남고는 글로벌 그린인재 프로젝트로 신재생에너지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주제로 해외연수와 내고장 탐구활동을 추진했으며, 해남공고는 신재생에너지 특성화고 교육과정 개편과 대학연계 활동으로 맞춤형 인재양성에 돌입했다. 해남공고는 향후 마이스터고 지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가고 있다. 해남군교육재단 이사장 명현관 해남군수는"교육발전특구로 5개 기관이 해남교육발전이라는 한 방향을 바라보는 동반자가 됐다"며 "향후 대학 및 기업과도 협력을 강화해 '교육도시 해남'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1 12:40:4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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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신년 화두는…현장안전·정책지원

올해도 건설업계 화두는 중대재해 예방이 될 전망이다. 업계는 현장 안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과 함께 건설 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정책 지원도 호소했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근본적 여건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적정 공사비와 공기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발주 단계부터 공사비와 공기의 합리적 산정과 검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현장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건설산업 전반에 걸쳐 보다 근본적인 체질개선과 책임 있는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개별 산업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제의 안정과 국민 삶의 질 전반과도 맞닿아 있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서로를 믿고 힘을 모은다면 현재의 위기 역시 건설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발주자와 시공 주체의 책임 있는 안전관리, 근로자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더불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유기적으로 뒷받침 될 때 안전은 규범을 넘어 현장의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설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올해도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김성은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트럼프 관세 전쟁 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물가상승에 따른 국내경제 우려, 원자재 가격상승, 가계부채 문제 등으로 실물경제 호전이 쉽지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건설업 정상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김 회장은 "주택산업은 바닥 서민경제와 국가경제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연관산업과 고용효과에 미치는 영향이 타 산업에 비해 탁월하다"며 "주택건설산업이 정상화되어 경제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향적인 정책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주택업계의 요구는 ▲주택사업자 유동성 지원 ▲소규모 정비사업 중소중견주택업체 참여 활성화 ▲민간건설 임대주택공급 활성화 ▲하자기획소송에 대한 대응체계 정비 등이다. 김 회장은 "급격히 위축된 민간 주택공급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도 시급한 과제"라며 "이와 관련해 현재 정부가 추진중인 'LH 공공택지 직접시행 방안'은 잠재적 부작용을 면밀히 검토한 후 도입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수요진작책 마련을 위해 과감한 주택담보대출 금리인하와 지방에 대한 스트레스 DSR 3단계 적용 배제는 물론 비수도권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지방주택구입 취득세 50% 감면 및 중과배제 적용, 주택처분시 양도세 한시적(5년간) 감면 등 전향적인 정부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1-01 12:40: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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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국토교통부 오산세교3신도시 지구지정 완료

오산시는 31일 국토교통부가 오산 세교3 공공주택지구(오산세교3신도시)의 지구지정 고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산세교3신도시는 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공공주택지구로, 서동 일대 약 131만 평 규모에 인구 7만5,900명, 3만3,000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시는 세교3신도시 조성이 세교1·2지구와의 통합적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가능하게 해, 50만 경제자족도시 오산 실현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지구는 2023년 11월 공공주택지구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주민 열람·공고,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11월 6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세교3신도시는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하고, 수원발 KTX와 GTX-C 연장 등 광역교통망을 기반으로 높은 주거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에 오산시는 향후 지구계획 수립 과정에서 세교1·2신도시와 연계한 토지이용계획과 함께 30만 평 규모의 반도체 소부장 클러스터 조성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세교3신도시 지구지정은 오산의 제2 도약을 여는 출발점"이라며 "주민 의견이 반영된 지구계획 수립과 조기 보상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1 12:39: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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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한화생명·DB생명

삼성생명이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 전국 초등 탁구 유망주 82명 참가 삼성생명은 대한탁구협회,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과 함께 '제42회 삼성생명배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왕중왕전 탁구대회(왕중왕전)'를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왕중왕전은 삼성생명이 198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초등부 탁구대회로, 매년 전국의 우수 선수를 초청해 한 해를 결산하는 무대다. 올해로 4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한국 탁구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국내 최고 수준의 초등부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 3·4·5학년 선수 가운데 상위 랭킹을 기록한 유망주 82명이 참가했다. 삼성생명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이 원활하게 일정을 소화하며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가 선수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 한 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실력을 겨루는 의미 있는 무대를 갖게 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왕중왕전은 지난 40여 년간 한국 탁구의 기반을 다져온 의미 있는 대회"라며 "이번 대회가 참가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고, 서로를 응원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업계 최초로 AI 보안 거버넌스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 AI 전 생애주기 통제·책임성 확보 한화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AI 보안 거버넌스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ISO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AI 제공자·생산자·사용자가 AI의 기획부터 개발, 운영,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체계적인 통제와 책임성을 확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최고 수준의 인증 제도다. 한화생명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한화생명은 다이렉트 AI, AI STS, AI 번역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서비스의 보안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AI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프롬프트 인젝션 등의 공격 및 개인정보보호 등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함으로써 고객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희 한화생명 COE 부문장은 "이번 ISO 42001 인증은 한화생명이 AI 기술을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 보안과 내부통제를 체계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B생명이 '제12기 소비자패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 소비자 경험 분석 DB생명은 본점 DB금융센터에서 '제12기 소비자패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DB생명은 지난 2015년 소비자패널 도입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제2의 소비자중심경영 원년'으로 삼고, '다시 시작하는 경청, 당신의 의견이 우리를 움직입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소비자 의견을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미래 성장 관점에서 소비자 경험을 분석하기 위해 ▲보이는TM 청약 프로세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금융취약계층 서비스 점검 등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우수 소비자패널의 제언을 공유했다. 아울러 각 담당 부서별 개선 추진 현황을 보고하며, 소비자의 의견이 실제 경영 활동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만 DB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소비자패널 운영은 소비자 관점에서 당사의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해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패널들의 소중한 제안을 바탕으로 2026년에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DB생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01 12:39: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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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의 시선]쿠팡과 열흘간의 사투

김장을 위해 절임배추를 쿠팡으로 주문했다. 두박스를 주문했지만 예정된 날짜까지 배송이 안된다고 해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한박스가 집으로 배달됐다. 업체의 잘못으로 한박스만 취소됐기 때문이다. 김장 당일 저녁 늦게 도착해 어차피 쓰지도 못할 배추여서 반송을 요청했다. 하루가, 이틀이 지나도 업체에서 가져갈 생각을 안했다. 다시 반송을 요청했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답변이 왔다. 며칠 더 기다렸다. "차라리 내가 버려줄까" 했더니 자기네들이 가져가겠단다. 그래서 또 기다렸다. 일주일째 절임배추는 집 문앞에서 그렇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안되겠다싶어 쿠팡 고객센터에 문자로 문의했다. AI인지도 모를 상담사가 배송업체와 해결하겠다고 하더니 또다시 감감무소식이다. 다시 문의했다. 또다른 AI인지 모를 상담사가 응대했다. 첫 상담사나 두번째 상담사 모두 기계적으로 '배송될때 얼음팩이 있었느냐', '얼음팩과 함께 (서늘하게)보관하고 있냐'는 질문만 늘어놨다. 이번엔 전화로 쿠팡에, 배송업체에 따졌다. 두 곳다 해결하겠다고 했다. 쿠팡은 자기들이 배송한 것이 아니니 해당 업체에 꼭 전달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다시 기다렸다. 9일째가 지났다. 여전히 소식이 없었다. 그러다 쿠팡 고객센터에서 문자가 하나 날아왔다. '고객님이 자체적으로 처리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어이가 없었다. 자기들이 가져갈테니 기다려달라고 할땐 언제고…. 화가나서 못버리겠다고 쿠팡에 다시 전화했다. 해당 배송업체와도 격앙된 목소리로 통화했다. 어느새 정(?)이 들었던 배추는 쿠팡, 배송업체와의 사투끝에 열흘만에 반송됐다. 쿠팡이 요즘 화두다. 발단은 3400만명에 달하는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탓이다. 물론 내 정보도 포함됐다. 개인정보가 털린 것도 화가 나는데 사태가 벌어진 이후 쿠팡의 대응은 더욱 가관이다. 쿠팡을 창업한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은 사태 한달이 지나서야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사정기관 등 공직에 있다가 또는 국회의원을 보좌하다 쿠팡으로 향했던 사람들이 셀 수 없는데도 회사의 위기대응이 이 정도 수준이라는데 일단 놀랐다. 쿠팡이 고객들에게 보상한답시고 내놓은 총 1조6850억원 규모의 보상안도 뜯어보면 가관이다. 1인당 5만원 꼴이라고 하지만 고객들이 주로 쓰는 쿠팡 상품 이용에는 고작 5000원 밖에 사용할 수 없다. 쿠팡은 고객들을 우롱하고 국민들을 기만했다. 늑장대능, 안일한 대응으로 뿌리가 통째로 흔들렸던 기업들의 사례는 우리나라 기업사에서 얼마든지 있다. 쿠팡은 국내 1호 유니콘 기업이다. 가뜩이나 작은 내수시장서 혈투를 벌여 몸집만 커진 기업에 '유니콘' 칭호를 붙이는 것에 대한 회의적 시각은 이미 오래전부터 나왔다. 특히 쿠팡을 이끌고 있는 김범석 의장은 벤처업계에서 성공 신화를 쓴 인물 중 한명이다. 잘 나갈땐 그랬다. 하지만 사람이나 기업이나 위기때 본래의 모습이 드러나는 법이다. 이제 쿠팡은 유니콘기업도, 벤처기업 타이틀도 아깝게 됐다. 머리와 마음, 기업가정신 없이 장사만 잘해 몸만 비대해진 기업에 대한 세상의 평가는 냉철할 때가 됐다.

2026-01-01 12:39: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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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신년사] 장동혁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는 정당이 되겠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힘은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는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 모두발언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그리고 올 한 해 뜻하셨던 일들 모두 다 이루시길 바라겠다"며 인사를 건넸다. 장 대표는 "오늘 현충원에 다녀왔다. 그리고 방명록에 민유방본 정재양민(民惟邦本 政在養民)이라고 썼다. '국민이 나라의 근본이고 정치는 국민을 섬기는 일이라는 뜻"이라며 "많은 분들이 국민의힘의 변화를 주문한다. 변화의 핵심은 정치의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올 6월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며 "선거의 승리를 생각하면 선거에서 패하게 될 것이다.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의 삶은 생각하면 선거의 승리는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서 2026년엔 국민의힘이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을 섬기는 그런 해로 만들자고 다짐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정치의 기본으로 돌아가는 그런 다짐을 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2026-01-01 12:38: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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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서민금융 선도 중추 역할"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1일 신년사에서 "중소서민금융을 선도하는 중추적 금융기관의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2026년에도 경기침체, 규제 강화 등에 따른 영업 환경 위축으로 우리가 풀어가야 할 과제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먼저, 저축은행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오 회장은 "영업 채널 확대·저축은행 발전 전략 마련 등을 통해 미래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IT시스템 안정성과 디지털 금융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 회장은 "차세대 통합금융정보시스템(IFIS) 구축 추진, 정보보호솔루션 고도화 등을 통해 IT 보안을 강화하고, 비대면 프로세스 기능 개선 등을 통해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건전성 관리와 내부통제 지원도 이어간다. 그는 "프로젝트파이닝(PF) 대출, 부실채권(NPL) 자회사 등 부실채권 정리를 통한 건전성 관리에 나설 것"이라며 "배드뱅크·새출발기금 대상 확대 등 정책과제 대응과 책무 구조도의 안정적 도입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소비자 신뢰 제고와 이미지 개선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오 회장은 "해킹 및 비대면 금융사기 예방 솔루션을 구축하고, 금융 취약 계층에 대한 금융 교육, 사회공헌활동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 회장은 "천추백련(天錘百鍊), 오랜 시간 수많은 단련을 거칠수록 더욱 강해진다는 뜻처럼, 저축은행 업계도 한층 더 견고하고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하길 소망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01 12:34:3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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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병래 손보협회장 "보험사기·불완전판매 근절"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 1일 신년사에서 "손해보험산업의 대전환"을 강조하고 리스크 대응 강화, 핵심상품·채널 안정화, 신성장동력 확보, 소비자 중심 가치 확대 등 4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협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국민의 안전과 국가 경제의 든든한 우산 역할"을 지속하겠다는 메시지도 함께 내놨다. 이 회장은 첫 과제로 리스크 대응 역량 제고를 들고 K-ICS 기본자본 규제 등 건전성 제도의 합리적 도입과 IFRS17 회계제도 안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본이 '생산적 금융'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자산운용·투자활동 관련 규제개선 지원, 사이버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도 과제로 제시했다. 둘째로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위해 핵심 상품과 판매채널의 구조적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세대 실손의료보험의 연내 출시·정착을 지원하고 과잉 비급여 통제 방안을 마련해 실손 정상화 기반을 조성한다. 자동차보험과 관련해서는 경상환자 개선대책 연착륙, 상급병실 및 첩약·약침 심사기준 강화를 과제로 꼽았다.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제도 기반 강화와 함께, 불완전판매·단기 실적경쟁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판매수수료 체계 개선의 조속한 시행·안착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과제로는 시장 포화에 대응한 '신(新) 성장동력' 확보를 제시했다. ▲딥페이크·치매 등 확산되는 새로운 위험에 대한 보장 강화 ▲보험상품 구독과 같은 혁신 서비스 도입 ▲고령화에 맞춘 요양·돌봄 신사업 진출 지원 ▲데이터 결합 기반의 맞춤형 상품 제공 등을 추진한다. 해외시장 진출 확대 지원도 포함됐다. 넷째로는 소비자 중심 가치의 산업 내재화를 강조했다. 부당 승환계약과 불건전 광고를 사전예방·점검을 통해 근절한다.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장착 의무화 등 교통안전 관련 제도개선·인프라 확충, 취약계층·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포용금융 확대도 과제로 제시했다. 이 회장은 "격변의 시기에 가장 큰 위험은 어제의 논리로 행동하는 것"이라며 "혁신의 자세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01 12:27:3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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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다자녀 카드공제 늘리고, '청년 미래 적금' 신설 … 전기차 보조금 혜택 ↑

새해부터 자녀 수에 따라 소득공제가 늘고, 고배당 상장주식에는 분리과세가 도입된다. 대중교통 환급 확대와 전기차 전환지원금 신설, 최저임금 인상 등 2026년부터 국민 생활과 가계 부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제도 변화가 본격 시행된다. 세금·금융부터 교육·복지, 고용, 환경까지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 변화를 소개한다. ■ 자녀 1명당 공제 50만원 인상… 주거비·노후 부담 완화 자녀 양육부터 주거, 노후까지 생애 전반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한 세제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우선 자녀 수에 따라 신용카드 등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가 늘어난다. 그동안 자녀 수와 무관했던 기본 한도를 자녀 1인당 50만원씩, 최대 100만원까지 상향한다. 총급여 7000만원 초과자는 자녀 1인당 25만원(최대 50만원)이 추가된다.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도 자녀 수 기준으로 바뀐다. 근로자 1인당 월 20만원이던 비과세 한도가 자녀 1인당 월 20만원으로 확대돼 다자녀 가구 혜택이 커진다. 초등학교 저학년(만 9세 미만) 자녀의 예체능 학원비도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 새로 포함된다. 대학생 자녀가 아르바이트 등으로 소득이 발생해도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소득요건(연 100만원 초과 시 배제)도 폐지된다.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된다. 직장 등의 사유로 부부가 불가피하게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주말부부'의 경우, 부부 각각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 부부 합산 공제 한도는 연 1000만원이다. 노후소득 과세도 완화된다. 사적연금을 종신 형태로 수령할 경우 원천징수 세율을 현행 4%에서 3%로 낮춘다. 퇴직소득을 연금계좌에 납입한 뒤 장기간 연금으로 수령하면 일시금 수령 대비 세액 감면율이 최대 50%까지 확대된다.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율도 상향된다.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기부금에 대해 공제율을 기존 15%에서 40%로 높여 지역 기부 활성화를 유도한다. ■배당 분리과세 최고세율 30%… 증권거래세율 0.05%p 인상 고배당 상장법인의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가 도입되고, 증권거래세율은 0.05%포인트 인상돼 2023년 수준으로 돌아간다. 배당 투자시 세금 부담은 감소하는 반면, 단기 매매시 비용은 느는 구조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은 2024년 대비 배당액이 감소하지 않고, 배당성향이 40% 이상이거나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배당을 10% 이상 늘린 법인이다. 세율은 ▲2000만원 이하 14% ▲2000만원 초과3억원 이하 20% ▲3억원 초과50억원 이하 25% ▲50억원 초과 30%의 누진 구조다.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전제로 인하했던 증권거래세율은 과세형평 차원에서 원상복구된다. 코스피는 0.05%(농어촌특별세 0.15% 별도), 코스닥과 K-OTC는 0.20%로 각각 0.05%p 인상된다. 국제결제은행(BIS)의 원화자산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이자·배당·유가증권 양도소득 등 국내 투자소득에 대한 과세를 면제하는 제도도 신설된다. ■ 초등 저학년 자녀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초등학교 저학년(만 9세 미만) 자녀의 예체능 학원비가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유아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대상은 기존 5세에서 4세까지 확대된다. 공립유치원은 월 2만원, 사립유치원은 11만원, 어린이집은 학부모 평균 부담비용인 월 7만원이 지원된다. 아이돌봄서비스의 정부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 가구로 확대되고, 지원 비율도 높아진다. 3월부터는 전국 초·중·고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전면 시행돼 학습, 복지, 건강, 상담 등을 통합 지원한다. 맞벌이 등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가정에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정부 지원 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 가구로 확대되고 정부지원 비율도 확대된다. 3월부터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전면적으로 시행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미달, 심리·정서 불안,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한 뒤 학습, 복지, 건강, 진로, 상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청년 자산형성을 위한 '청년미래적금'도 새로 도입된다. 월 납입 한도 50만원, 만기 3년 자유적립식 비과세 상품으로, 정부기여금 비율은 일반형 6%, 우대형 12%까지 높아진다. ■ 최저임금 월 215만6880원… 노란봉투법 3월 10일 시행 시간당 최저임금은 1만320원으로 2.9% 인상된다. 주 40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15만6880원이다. 이에 따라 실업급여 지급액도 함께 오른다. 육아기 10시 출근제가 시행돼 12세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는 임금 감소 없이 하루 1시간 이내 근로시간 단축이 가능해진다. 또 출산전후휴가 급여는 현행 월 21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는 160만7650원에서 168만4210원으로 오른다. 난임치료휴가 급여 상한액은 최초 2일분은 16만8420원, 최초 1일분은 8만4210원으로 각각 상향된다. 출산·유산·사산으로 노무를 제공할 수 없는 고용보험 가입 예술인 및 노무제공자에게 지급하는 급여 상한액도 월 21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오른다. 사용자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노란봉투법은 3월 10일부터 시행된다. 실질적 지배력이 인정되면 하청 노동자도 원청과 단체교섭이 가능해지고, 정리해고·구조조정도 쟁의 대상에 포함된다. 쟁의행위로 인한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도 제한된다. 개별 조합원의 노조 내 지위와 역할이나 쟁의에 참여한 경위 및 정도, 손해발생 관여 정도 등에 따라 제한된 비율만큼만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하게 된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30인 미만 기업에는 전환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6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전환 시 기본 지원금은 40만원이며, 전환 후 월 평균 임금이 20만원 이상 인상한 경우에는 추가로 2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 다만, 정규직으로 전환·고용 후 1개월 이상 고용유지, 정규직 전환 후 월 평균 보수 124만원 이상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 대중교통 환급 확대… '모두의 카드' 도입 기존 K-패스보다 환급 혜택을 늘린 '모두의 카드'가 도입된다. 한 달 사용액이 환급 기준금액을 넘으면 초과분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GTX까지 적용된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K-패스 환급률도 기존 20%에서 30%로 올린다. 인구감소지역 주민 1인당 월 15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해당 지역은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북 옥천, 충남 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신안·곡성, 경북 영양, 경남 남해 10곳이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현실을 반영해 농촌 왕진버스 의료서비스도 확대된다. 대상 지역은 기존 91개 시·군에서 112개 시·군으로 늘어나며, 재택진료와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등 서비스 내용도 강화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역시 대상 연령이 51~70세에서 51~80세로 확대되고, 검진 인원도 5만명에서 8만명으로 늘어난다. ■ 전기차 화재 사고당 최대 100억원 보상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융자·펀드 등 금융사업을 실시한다. 전기·수소버스 구매 융자는 최대 1~2억원으로 책정된다. 또 화재 발생시 사고당 최대 100억원을 보장하는 등 보상체계를 강화해 무공해차 보급을 확대한다. 자가사용 목적으로 직접구매한 해외제품에 대해서도 안전관리 제도가 적용된다. 직접구매 해외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위해 가능성이 있는 경우 관세청장에 해당 제품의 반송·폐기를 요청할 방침이다. 매년 인하해 오던 전기승용차 보조금 예산단가가 2026년에는 전년 수준으로 유지되고, 기존 소유하던 내연차를 폐차 또는 판매하고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전환지원금'이 신설된다. 이에 따라 추가보조금을 포함해 기존 최대 580만원까지 받을 수 있었던 중형 전기승용차 구매자의 경우 기존 내연차를 교체하면 최대 68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전환지원금 대상은 최초 출고 이후 3년 이상 경과한 내연차로 현재 저공해자동차로 분류되는 하이브리드차는 제외된다. 그간 국내 출시된 전기차 모델이 없었던 소형급 전기승합차, 중·대형급 전기화물차에 대해서도 국내 시장 출시 예정임을 고려해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그간 먹는샘물 용기에는 제품 정보를 표시하기 위해 개별 라벨을 부착했으나, 플라스틱 감량과 소비자 편의를 위해 새해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묶음 판매 제품은 무라벨 제품만 생산된다. 오프라인 낱개 판매의 경우 현장 여건을 감안해 1년간 전환안내기간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2월부터 채무자가 생계비 계좌에 입금한 돈은 최대 250만원까지 압류를 금지한다. 압류금지 사망보험금은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상향한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에 따라 5월부터 임차인은 임대인에게 그동안 부과된 관리비 내역을 요청할 수 있다. 상속권 상실선고 제도가 시행되며 부모가 부양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했을 경우 자녀의 재산을 상속받지 못하게 된다. 피상속인이나 공동상속인이 상속권 상실 청구를 하면 가정법원이 인용·기각 여부를 판단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01 12:26: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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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그룹, 삼성바이오 출신 김태한 신임 회장 선임..."글로벌 바이오 전문가 영입"

HLB그룹은 김태한 전(前)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를 바이오 부문 총괄 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HLB그룹 내 바이오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성장을 이뤄내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김태한 신임 회장이 축적해 온 글로벌 신뢰와 네트워크가 HLB그룹 전반에 실질적인 힘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신임 회장은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경영전략 수립, 신사업 추진 등을 주도한 핵심 인물로 알려졌다. 특히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초대 대표이사로서 회사 설립부터 기업공개, 글로벌 로드쇼, 해외 고객 확보까지 이끌었다. 무(無)에서 출발한 회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확장시켜 바이오 산업 전반에 대한 통찰과 실행력을 입증했다. HLB그룹은 김 신임 회장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HLB는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 담관암 치료제 파이프라인 리라푸그라티닙 등을 상업화해 사업 확대로 연결해야 하는 전환점에 있다. HLB이노베이션의 CAR-T 치료제, HLB펩의 원료의약품 기술, HLB파나진의 진단기기 등도 그룹 내 중요 바이오 자산이다. 김태한 HLB그룹 바이오 부문 총괄 신임 회장은 "연구개발 성과가 일회성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기업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연구개발과 사업, 글로벌 전략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체계를 확립해 HLB그룹 바이오 사업이 다음 단계로 도약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01 12:25:3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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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정관 산업장관 “우리 경제에 위기가 아닌 적 있었나…2026년은 속도와 실행의 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일 "2026년은 '속도'와 '실행'의 해가 될 것이다. 그 선두에 산업통상부가 서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뿌린 성장의 씨앗들을 올해 반드시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장관은 "지금까지 걸어온 우리 경제가 위기가 아닌 적이 있었느냐"며 "우리는 그때마다 결국 길을 찾는 위기 극복의 역사를 써왔다"고 했다. 지난해 성과로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수출·투자 실적을 꼽았다. 김 장관은 "한미 관세협상에서 일본, 유럽연합 등 주요 국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입지를 확보하며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사상 최초로 수출 7000억 달러 시대를 열고, 외국인 투자 역시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데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과 석유화학 등 업계 구조개편을 안정적으로 시작한 것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김 장관은 "1300개가 넘는 기업·학계·연구소·AI 기관 등이 참여하는 'M.AX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제조 인공지능 대전환(M.AX; 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을 본격 가동했다"며 "석유화학, 철강 등 공급과잉 업종에 대해서는 정부가 선제적으로 구조개편의 원칙과 틀을 제시해 산업이 스스로 재편을 추진할 수 있는 첫 단추도 꿰었다"고 했다. 김 장관은 새해 실물경제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산업의 기초체력은 약해지고 있고, 글로벌 제조업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한미 관세협상을 마무리했지만, 15%의 상호관세는 여전히 수출에 큰 부담이고, 글로벌 공급망 분절도 경제 안보를 계속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해 산업정책 방향으로 ▲지역중심 경제성장 ▲산업혁신과 기업성장 ▲국익 극대화 신통상전략을 재차 강조했다. 김 장관은 "산업정책이라는 큰 틀 안에서 지역, 인공지능, 통상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강한 산업정책'을 구현하겠다"며 "지역의 대표 산업을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M.AX를 제조업 재도약의 결정적인 승부수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통상전쟁에서 흔들리지 않고 국익 사수를 넘어 국익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01 12:24:5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