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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進' 위해 부산 간 이재명 "북극항로 각별히 관심 갖고 준비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부산을 방문해 북극항로 개척에 부산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부산항을 중심으로 북극항로를 개척해야 한다고 몇 차례 밝힌 바 있다. 부산경남(PK) 표심을 끌어안기 위한 '동진(東進)' 전략인 셈이다. 하지만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산업은행 이전 등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며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홍보관에서 열린 '해양강국 도약을 위한 북극항로개척 부산 현장 간담회'에서 "최근 석유·화학·철강 산업들이 중국과의 특수한 관계로 인해 매우 어려운 상황 처했고 거기에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 서남해안은 많은 어려움이 있다. 한탄만 하고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북극항로 개척이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북극항로 문제가 전면 부상하고 있다"며 "러시아와 미국이 화해 무드로 변경되고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에서까지 북극항로에 관심이 매우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육지와 바다가 만나는 지점, 바다 출발점, 육로 출발점, 해운 그리고 항공, 철도까지 트라이포드가 완성되는 부산에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야겠다"며 "대한민국이 앞으로 해야 할 균형발전이라는 지방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부산이 그 중심에 있어야 될 것이고, 그 중에서도 북극항로 문제는 각별히 관심을 갖고 준비해야겠다"고 밝혔다. 이후 이어진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정부 차원의 테스크포스(TF)를 꾸려 북극항로 개척에 힘써야 한다는 이야기가 오갔다고 전해졌다. 간담회에 앞서 이재명 대표는 부산항만공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도 면담했다. 이 대표는 북극항로 개척 사업을 언급했지만, 박 시장은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등 지역 현안 해결을 민주당에 당부해 시각차를 보였다. 이 대표는 동남권 발전을 위한 북극항로 개척을 당 차원에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분권과 균형 발전이 맞다"며 "북극항로 문제로 부산을 찾은 것은 지방 소외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해 보기 위한 실천적 활동의 일환이다. 북극항로는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저희는 글로벌도시특별법을 내놓고 이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 법에 대해 민주당도, 지역 민주당이 선거 공약으로 낸 것이고 산업은행 이전과 더불어 이 두 가지는 지역 주민들이 정말 간절하게 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도시특별법은 부산시를 국제 물류 및 금융 특구로 지정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지원 및 특례를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비공개 면담 이후 박 시장은 취재진과 만나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 대표가 글로벌도시특별법과 산업은행 이전과 관련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며 "이 문제에 대해서 일언반구도 없이 냉담하게 대응했다는 것은 저를 무시했다는 생각을 넘어서서 우리 부산 시민들을 냉대했다는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민주당은 "당이 부산에 대해 애정이 없다고 폄훼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취재진과 만나 "박 시장이 (비공개 간담회에서)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산은 이전에 대해 말했고 이재명 대표는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부산 시장께서는 차제에 이런저런 지역 현안에 대해 그 기대에 맞는 답변을 못들어 상당히 실망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저희 당이 부산에 대해 애정이 없다고 폄훼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면서 "어느 정치인이 지역과 그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장을 무시하려고 지역을 방문하겠나. 어떤 취지로 말했는지 이해하겠는데 조금 과한 표현 같다"고 지적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3-06 15:22:5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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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5]"BYD·EVE 첫 등장"…인터배터리, 韓 vs 中 격전지로

'인터배터리2025'에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차세대 기술력을 선보인 가운데 올해는 중국 주요 기업들이 다수 참가해 경쟁 구도가 한층 치열해졌다.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적극적인 시장 공략이 이어지면서 국내 기업들도 차별화 전략을 강조하는 등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다. 6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인터배터리 2025'에는 중국 배터리 업계의 강자 BYD와 EVE에너지가 처음으로 참가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 부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산한 모습이었으나 중국 관광객을 비롯해 관람객들이 두세 명씩 꾸준히 방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양사의 부스는 작은 규모였으나 자국 주력 제품인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전면에 내세우며 기술력을 소개했다. BYD는 전기자전거 및 전기오토바이용 배터리를 주요 전시 품목으로 선보였다. 전기차용 배터리는 별도로 전시하지 않았다. BYD는 자사의 LFP배터리가 높은 안정성과 긴 수명, 고출력을 강점으로 내세운 제품이라 설명했다. 또한 자체 배터리 셀과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팩 설계 역량을 갖추고 있어 수직적 통합 전략을 기반으로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VE도 BYD 부스 근처에 자리를 마련해 자사의 LFP배터리 기술력을 선보였다. 또한 LMFP(리튬·망간·인산·철)과 전고체 배터리도 전시하며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했다. 특히 EVE의 부스는 LG화학 부스 바로 옆에 위치해 자연스럽게 비교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LG화학 부스에 비해 관람객 수는 적었으나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맞서 국내 배터리사들은 배터리 안전성과 기술력을 앞세워 중국과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와 함께 BMTS(배터리 관리 토탈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SDI는 50A급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와 전고체 배터리를 배치해 차세대 기술의 강점을 부각했다. SK온 또한 시장 트렌드 변화에 맞춰 안정성을 높이고 가격은 낮춘 고전압 미드니켈을 내놓아 주목을 끌었다. 전시회가 개막한 지난 5일에는 각사 수장들이 참석해 업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중국과의 경쟁에서 승산이 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중국과의 경쟁 승부수로 지식재산권(IP)을 내세웠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은 46시리즈 배터리,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셀투팩(CTP) 기술 등을 활용해 중국 업체보다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 중국 기업은 79개다. 지난 2023년 24개였으나 2024년 62개로 상승하며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06 15:21:4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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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의 와이 와인]<274>새털처럼 가볍게 즐겨라…디코이 페더웨이트

<274>저칼로리·저알코올 와인 화이트 와인 한 잔, 140㎖의 칼로리는 보통 120㎉다. 한 병으로 따지면 약 640㎉다. 그럼 30%만 다이어트를 시켜보자. 와인 한 잔이 80㎉로 가벼워지면 한 병을 다 마셔도 430㎉다. 200㎉가 넘게 줄었다. 저칼로리 와인으로 자전거 타기 30분 혹은 조깅 20분을 한 효과가 있다면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렇다면 관건은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 와인의 맛이나 아로마가 희생되었는지 여부다. 덕혼 포트폴리오의 칼 코브니 수출 담당 이사는 지난 5일 한국을 방문해 저칼로리 와인 '디코이 페더웨이트 소비뇽 블랑 (Decoy Featherweight Sauvignon Blanc·이하 페더웨이트'을 소개하며 "한국도 비슷하겠지만 유럽과 미국에서는 저알코올, 저칼로리 와인을 찾는 트렌드가 일시적이 아니라 공고화되고 있다"며 "기존 디코이 소비뇽 블랑과 같은 포도를 사용해 일관된 품질과 맛을 지켰다"고 강조했다. 와인 뿐 아니라 전체 주류 업계의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저칼로리, 저알코올 혹은 무알코올이다. 미국에선 이미 이런 스타일을 묶어 '당신에게 더 좋은 와인(Better For You·BFY)'이라는 카테고리가 있을 정도로 각광을 받고 있다. 덕혼이 저칼로리 와인을 선보인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번엔 소비뇽 블랑과 샤도네이 품종으로 화이트 와인만 2종 내놨지만 저칼로리 레드와인도 출시할 계획이다. 페더웨이트 2023 빈티지는 레몬과 라임의 시트러스에 잘 익은 복숭아 향까지 손색이 없다. 입에서는 소비뇽 블랑 특유의 산미가 선명하며, 여운도 길게 남는다. 와인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으니 알코올이 빠져서 더 밝고 깔끔해졌다. 실제 최근 미국에서 열린 한 와인 평가 대회에서 페더웨이트는 5위에 올랐다. 저칼로리 분야를 따로 구분하지 않은 전체 소비뇽 블랑 품종 가운데서 말이다. 팩트 체크를 해보자.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서는 알코올 도수를 낮춰야 한다. 기존 디코이 소비뇽 블랑이 알코올 도수가 13.9도인데 페더웨이트는 9도까지 낮아졌다. 한 잔 기준 칼로리는 80㎉, 지방은 0g이다. 칼로리를 낮추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맛과 향을 지키면서 말이다. 자연적으로는 알코올 도수를 낮추기 위해 포도를 좀 더 일찍 수확하거나 양조과정에서 발효가 100% 되기 전에 중단할 수 있지만 그런 방식으로는 의미있게 저알코올이라고 할 만한 와인을 만들기는 어렵다. 페더웨이트는 일단 기존 디코이 소비뇽 블랑과 똑같이 만든다. 그 다음 일부를 진공증류기법을 이용해 알코올을 분리하고, 원래의 소비뇽 블랑과 섞는 방식이다. 칼 이사는 "알코올을 분리하기 위해 여러 번의 프로세스를 거칠 경우 와인의 아로마나 풍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덕혼은 비용이 다소 들더라도 저온에서 한 번에 알코올을 분리해 저알코올 와인이라도 품질이 낮아지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덕혼 포트폴리오는 나파밸리를 기반으로 한 덕혼 빈야드에서 출발해 이제는 10개 와이너리를 거느리고 있는 미국 최대 와인 브랜드 중 하나다. 덕혼 빈야드가 신세계 멀롯 와인의 기준점을 만들었다면 디코이는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며 와인애호가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간 와이너리다. 덕혼 포트폴리오 전체 생산량의 70%를 바로 이 디코이가 차지한다.

2025-03-06 15:21: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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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변경으로 돌아온 제네시스 GV60…주행가능거리 '481㎞'

제네시스가 3년 5개월 만에 럭셔리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60의 부분변경 모델을 6일 출시했다. 신형 GV60은 고급스러운 내·외부 디자인을 강화했으며 에너지 밀도가 높은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시 최대 481㎞까지로 주행거리를 늘렸다. 또 차세대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과 특화 사양으로 럭셔리 전기차 특유의 편안함과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GV60에 탑재된 4세대 배터리는 용량을 기존의 77.4kWh에서 84kWh로 증대했다. 범퍼 형상 개선 및 3D 풀 언더커버 적용 등으로 공력 성능을 개선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451km에서 481km(복합, 스탠다드 2WD 기준)로 늘렸다. 또 배터리 용량 증대에도 배터리 냉각 성능 개선 등을 통해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기존모델과 동일한 18분(배터리 용량 10%→80%)의 충전 성능을 확보했다. 제네시스는 모던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선보이면서 차량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가 강인하고 대담한 인상을 주고 화려하고 정교한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MLA) 기술이 담긴 두 줄 헤드램프는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를 극대화했다. 측면부에 날렵한 5-스포크 기반의 '21인치 다크 메탈릭 글로시 그레이 휠'과 '20인치 라이트 실버 휠'을 새롭게 적용했고, 후면부는 GV60의 넓고 낮은 스탠스를 강조했다. 실내 디자인은 크리스탈 스피어(Crystal Sphere) 변속기와 원 모양의 디테일로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 클러스터와 AVN 화면 사이의 베젤을 없앤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주행성능도 개선됐다. 제네시스 GV60에는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ICC) ▲차로 유지 보조 2 ▲직접식 감지(HoD) 스티어링 휠 등을 적용했다. 또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3.0을 적용해 전방의 교통 흐름과 운전자의 감속 패턴뿐 아니라 과속 카메라, 방지턱, 회전 교차로 등 다양한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주행 상황별 최적의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설정한다. GV60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 ▲스탠다드 2WD 6490만원 ▲스탠다드 AWD 6851만원 ▲퍼포먼스 AWD 7288만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다양한 신규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가격 인상 폭은 최소화했다"며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특별 전시에서 GV60만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06 15:21: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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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임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주가부양, 리스크 관리 과제

'카카오뱅크의 아버지'라 불리는 윤호영 대표의 임기가 2년 연장됐다. 출범 후 2년 만에 흑자전환, 매년 최고 실적을 올리고 있는 그에게는 당연한 결과다. 다만 여전히 주가가 2만원대에 머물러 있고, 대출로 규모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아, 신성장 동력확보가 앞으로의 과제로 꼽힌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윤호영 대표의 연임절차를 완료한다. 앞서 카카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윤호영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로 최종 선출했다. 임추위는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부터 참여한 금융·IT 전문가"라며 "성장과 혁신이 가속화되는 이 시점에 안정적인 리더십으로 미래 청사진을 완수할 최적임자로 판단해 차기 대표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 이유있는 5연임 윤 대표는 1971년생으로 안양 신성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대한화재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그는 에르고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 다음 경영지원부문장을 지냈다. 윤 대표는 2014년 카카오 모바일뱅크 태스크포스팀 부사장을 거쳐 2016년 카카오뱅크 설립을 위해 세운 '한국 카카오' 때부터 대표를 맡았다. 윤 대표가 오는 2027년까지 11년 간 카카오뱅크 대표를 이어갈 수 있게 된 배경에는 매년 좋아지는 실적이 꼽힌다. 2017년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2년 후 흑자전환한 뒤 매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카카오뱅크 당기순이익은 ▲2017년 -1045억원에서 ▲2018년 -210억원 ▲2019년 137억원 ▲2020년 1136억원 ▲2021년 2041억원 ▲2022년 2631 ▲2023년 3549억원 ▲2024년 4401억원이다. ◆ 주가부양·리스크관리 과제 다만 실적과 별개로 2만원대 박스권에 갇힌 주가는 윤 대표의 과제다. 카카오뱅크 주가는 지난 2023년 말 2만8500원까지 오른 뒤 지난해 말 2만1000원대로 떨어졌다. 이날 기준 카카오뱅크 주가는 2만300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주가는 카카오그룹 계열사 주가 전반과 연동해 움직이는 특성상 단독으로 주가부양에 나서기가 어렵다. 교보증권은 카카오뱅크 목표주가를 3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순이자이익(1조256억원) 전망치가 지난해(1조245억원)와 유사한 수준으로 안정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추세적 성장이 확인돼야 주가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중저금리 대출이 늘어나며 높아지는 연체율은 또다른 과제다. 카카오뱅크를 포함한 인터넷전문은행은 설립취지에 맞게 전체 신용대출잔액의 30% 이상을 중·저신용자 대출로 채워야 한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 말 30.4%에서 지난해 말 32.4%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확대했다. 다만 그만큼 리스크는 커진 상황이다. 2019년 0.19%였던 카카오뱅크 연체율은 2023년 0.49%, 2024년 0.52%로 뛰었다. 은행권 관계자는 "신용대출을 빠르게 늘리게 되면 결국 부실이 확대될 수밖에 없다"며 "중저신용자 대출은 경기에 특히 민감하기 때문에 앞으로 어느 정도의 연체 증가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을 찾는 것이 카카오뱅크의 장기과제로 꼽힐 전망이다. 카카오뱅크는 올 초 뱅킹그룹과 투자·신사업 그룹, 인공지능(AI)그룹을 신설했다. 은행의 전반적인 영업 외 투자 및 인수·합병(M&A)등으로 신규사업을 확대하고, AI를 통해 혁신서비스를 내놓겠다는 의도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올해 투자 및 M&A, 글로벌 진출 국가 확대 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로 재무적 이익을 늘릴 계획"이라며 "종합 금융플랫폼으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06 15:16: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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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환율 민감 美 자금 유입 늘어…WGBI, 환율 안정 효과 기대"

국내 증권시장에서 환율에 민감한 미국 투자자금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자금 유출입 모니터링 시 환율 변동성 지표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한국은행은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BOK이슈노트 '최근 미국 뮤추얼펀드 국내 증권투자의 주요 특징 및 시사점'을 발표했다. 뮤추얼 펀드(mutual fund·여러 투자자로부터 돈을 모아 유가증권을 구입하는 전문 경영 펀드)의 국내 증권투자는 2019년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그러나 뮤추얼 펀드 가운데 글로벌 리스크에 민감한 패시브(passive) 자금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패시브 자금이란 코스피나 나스닥 등 시장지수들을 추종하는 펀드에 투입되는 자금을 말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미국 뮤추얼펀드의 국내 증권투자 잔액 중 절반이상은 패시브 자금이다. 보고서는 이들 자금이 투자를 환 변동에 노출시키는 '환 오픈' 형태 위주로 글로벌 환율 변동성에 상당히 민감하다고 덧붙였다. 자금 유출입 모니터링 시 환율 변동성 지표에도 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보고서는 올해 우리나라의 WGBI 편입은 이 같은 우려를 낮출 것으로 기대했다. 외화 자금 시장의 수급 불균형 완화, 국고채 금리 하락 등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WGBI 편입으로 국고채 가격 고평가에 따른 회사채 등 여타 채권으로의 수요 이동으로 국내 기업 등 자금 조달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다만 미국 뮤추얼 펀드의 기축통화 표시 채권에 대한 선호를 감안할 때 원화발행 회사채의 리스크 프리미엄을 낮추는 데는 제약이 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06 15:14: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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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신 여론 있었다"…서울 금고 이사장 절반은 '연임 실패'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 동시 선거가 모두 종료된 가운데 서울에선 후보자 간 경합을 치른 금고 중 기존 이사장이 연임에 성공한 사례가 절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후보를 제외하면 쇄신을 원하는 조합원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치른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결과 전국 전체 유권자 175만2072명 중 45만1036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표율은 25.7%다. 서울지역만 살펴보면 유권자 19만7194명 중 5만275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전국 대비 1.1%포인트(p) 높은 26.8%다. 서울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관악중앙새마을금고다. 유권자 8043명 중 3520명이 투표했다. 투표율이 43.8%에 달했다. 이어 연희새마을금고와 송정·군자새마을금고의 투표율이 각각 39.3%, 38.3%로 집계됐다. 새마을금고 총 192곳에서 후보자 250명이 지원했다. 경쟁률 1.3대 1이다. 이번 동시선거에서 연임을 위해 출사표를 던지고 경선을 치른 이사장은 총 35명이다. 이 중 연임에 성공한 인물은 18명이다. 51.4%가 연임에 성공했다. 나머지 17명(48.57%)은 연임에 실패하면서 새로운 수장이 등장했다. 통상 3선을 채우고 은퇴하는 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임기 관행이 깨지면서 직선제의 실효성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조합원의 세대교체 의지가 가장 강했던 곳은 양천구의 금빛새마을금고다. 오보근 이사장이 연임에 도전했지만 3143표 중 575표(18.29%)를 받으면서 후보자 4명 중 3번째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올해 금빛새마을금고는 이사장 후보자 4명이 지원했다. 서울지역에선 종로중앙새마을금고와 함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박초양 중랑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도 연임에 실패했다. 조합원 10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28표(26.92%)를 받았다. 이어 ▲장주홍 이사장(평화금고) ▲황윤길 이사장(종로숭인금고) ▲김응수 이사장(한양금고) ▲김진규 이사장(영등포중앙금고) ▲이봉진 이사장(상도금고) 등 5명이 득표율 30%대에 그쳤다. 기존 이사장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금고도 있다. 박미자 가양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득표율 80.58%로 연임에 성공했다. 이어 최옥성 원신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곽영태 길음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각각 79.79%, 77.59%의 득표율을 거뒀다.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금고에도 눈길이 쏠린다. 이충선 관악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연임에 성공했지만 경쟁자인 김준호 후보자와 득표율 격차는 5.75%포인트(p)에 그친다. 이어 용화식 이사장이 3선을 마치면서 새로운 인물 3명이 경합한 송정·군자 새마을금고는 1~2위를 차지한 강영대 당선자과 김한비 후보자가 각각 428표(34.48%), 427표(34.4%)씩 받았다. 1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 것이다. 한편 이번에 당선된 이사장은 오는 2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최대 3선까지 가능하며 임기 기간은 4년이다. 첫 동시선거에서 당선된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투표해주셔서 놀랐다. 다른 후보자를 뽑아주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기회를 받은 만큼 투명한 금고경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3-06 15:12:3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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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R협회, 29대 회장에 조영석 전 아시아나항공 전무 선임

조영석 전 아시아나항공 전무가 한국PR협회(KPRA) 제29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PR협회는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조영석 전 아시아나항공 전무를 제2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회장직은 2년간 임기이다. 고려대학교 학사와 연세대학교 석사를 졸업한 조 회장은 한국PR협회 부회장, 한국광고주협회 운영위원, 한국광고총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에서 홍보실장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 역임하며 대내외 리스크 관리, 홍보 기획, 미디어 대응, 광고 전략 등 PR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 회장은 "재정 확충과 회원 권익 확대를 통해 협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도록 힘쓰겠다"며 "호혜적 관계를 만드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 그리고 PR 전문가의 역할의 확대를 위해 한국PR협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PR협회는 국내 PR산업의 발전과 PR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1989년에 결성된 단체로 기업 홍보인, 대학 교수, PR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PR대상, PR윤리 강령, PR전문가 인증 시험, PR교육 및 각종 포럼, PR대상, PR인의 날 등을 통해 PR인들간 교류와 지식 공유에 힘써 왔다.

2025-03-06 15:09: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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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車·철강' 韓주력산업 전례 없는 위기…"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 등 특단 조치 필요"

국내 주력 산업인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업계가 전례없는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위기의 주력산업을 정상화 하기 위해서는 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6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한국 주력 산업의 성장엔진 재가동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위기의 한국 주력 산업 돌파구는 없는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최근 우리나라 주력 산업이 전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며 "주력산업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고부가치 첨단기술 개발에 배수의 진을 쳐야 하고 신시장을 공격적으로 개척하면서 공급과잉 설비를 합리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첨단산업전략기금 이외에도 보조금, 세제지원 등의 산업지원 방안을 미국, 일본 등 경쟁국 수준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글로벌 경쟁에서 실기하지 않도록 R&D 분야에서 한시적으로 근로시간 규제를 완화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상법 개정 등 기업의 경영활동을 제약하는 입법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연승 단국대 교수(경영대학원장)는 주제 발표를 통해 주력 산업별 위기 요인을 진단하고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반도체 산업에서는 '공급망 불안정 및 수급 불균형', '대규모 투자 및 R&D 부담', '인력·기술인프라 한계' 등을 위기 요인으로 분석했으며, '첨단 기술 경쟁력 강화', '공급망 안정성 확보' 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자동차 산업에서는 '국내 수요 부진', '미국의 관세 인상', '전기차 전환 둔화' 등을 위기요인으로 꼽았고, '통상환경 변화 대응', '적극적 수요 진작' 등이 핵심과제라고 설명했다. 석유화학 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 '업황 회복 불확실성'이 위기 요인이고, '공급과잉 설비 합리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이 핵심과제라고 짚었다. 철강 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과 '환경규제 강화'가 위기요인이고, '원가경쟁력 회복'과 '친환경기술 개발'이 핵심과제라고 제시했다. '한국 기업의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엄수형 맥킨지앤드컴퍼니 파트너는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주력 산업 소속 기업들은 기초 체력을 강화하고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재무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운영 혁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5-03-06 15:09: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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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박스] BYD 전기차 시장 가격 인하바람…소비자 부담 줄여줘

BYD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전기차 시장에 '가성비'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국내·외 완성차 업계가 가성비를 앞세워 세계 1위 전기차 브랜드로 등극한 BDY에게 고객을 뺏기지 않기 위해 신형 모델 가격을 낮추고 기존 모델의 판매가격도 인하하고 있다. 덕분에 소비자들의 부담은 줄어들고 있다. 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올해부터 전기차 보조금 규모가 줄어들었으며 정부가 제조사의 차량 가격 할인 규모에 비례해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하자 자체적으로 가격 할인에 돌입한 것이다. 기아 프리미엄 전기차 EV9은 올해 480만원을 인하했다. 배터리 용량을 줄인 '스탠더드' 트림도 새롭게 추가해 6000만원대 초반으로 몸값을 낮췄다. EV9과 같은 급인 현대차 아이오닉 9은 시작 가격을 6715만원(7인승 기준)으로 책정했다. 보조금을 더할 경우 6000만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기 SUV EX30의 가격을 스웨덴, 독일, 영국 등 글로벌 시장 대비 2000만원 정도 저렴하게 출시했으며 폴스타는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9%의 캐시백의 혜택을 제공하는 등 수입차 브랜드도 가격 인하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이같은 가격 인하 정책은 국내 시장에 진출한 BYD의 메기 효과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BYD는 아토3를 국내에 출시하면서 기본형 3150만원, 고급형(아토3 플러스) 3330만원으로 책정해 정부 지원금을 받으면 2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가격 인하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 시점도 BYD 아토3 출시 이후부터다. 업계 관계자는 "BYD 국내 진출로 인해 자동차 시장이 가격 인하 정책이 본격화된 분위기다"며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전기차들이 국내 시장에 잇따라 진출할 경우 출혈 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3-06 15:08: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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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글로벌 전기차 1위 BYD 한국서 메기될까?

국내 전기차 시장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메기'로 주목받았던 세계 1위 전기차 브랜드 BYD가 위기에 직면했다. BYD는 올해 초 국내 시장에 브랜드를 론칭할 때부터 국내 완성차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브랜드다. '세계 1위 브랜드' '가성비 모델' 등의 수식어가 붙으며 BYD의 아토3는 사전계약 개시 일주일 만에 1000건을 기록할 정도였다. 그러나 BYD는 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 변경으로 고객 인도 시점은 하염없이 미뤄지고 있다. ◆정부 정책 발목…최악의 경우 보조금 0원 BYD가 한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은 시작부터 만만치 않았다. 정부의 신차 인증이 예상보다 길어진 것이다. BYD는 지난해 5월 아토3와 돌핀, 씰 등 3개 차종에 대한 정부 인증을 신청했지만 6개월이 지나도록 한 개 차종도 인증을 완료하지 못해 논란이 됐다. 당시 차량 인증 마무리 업무를 담당했던 환경부는 BYD 차량에 대한 테스트 결과를 신청 2개월 만에 받았지만 연말까지 처리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내연기관이나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하는데 대략 4개월 소요된다. 당시 환경부 관계자는 "국내 처음 출시되는 모델인 만큼 안전성 등을 좀더 꼼꼼히 검사하고 있어 예상보다 인증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결국 환경부는 해를 넘겨 2025년 1월 아토3의 인증을 마무리했다. BYD코리아는 아토3가 1월 12일 국내 전기차 출시를 위한 인증 절차(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효율 인증, 국토교통부 제원 통보, 환경부 배출가스·소음 인증)를 마무리하자 국내 출시를 공식화했다. BYD코리아는 2월 중순 고객 인도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당시 아토3는 사전계약 일주일 만에 계약 대수가 1000대를 넘어섰다. 문제는 전기차 출시를 위해 인증 절차 외에도 산업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신고, 한국환경공단의 보급평가(전기차 구매보조금 확정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것을 놓친 것이다. 올해부터 한국의 보조금 지급 기준이 새롭게 바뀐 부분과 이같은 정보를 사전에 챙기지 못한 BYD코리아의 내부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환경부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제조물 책임보험에 가입하고, 배터리 충전량 정보(SoC·State of Charge) 기능을 탑재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주기로 했는데 아토3에는 이러한 SOC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것이다. 이에 BYD코리아는 환경부에 1년 이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당 기능을 탑재한다는 확약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를 환경부가 받아들일지 미지수라 아예 보조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럴 경우 BYD코리아가 내세운 아토3의 2000만원 후반대 가격은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현재로선 구체적인 (인도) 시점을 확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 정책에 맞춰 최대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 이탈까지…신뢰·기술력 검증해야 BYD코리아가 아토3의 고객 인도 시점을 2월 중순으로 계획했지만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BYD코리아가 출고 지연 사유나 향후 일정에 대해 명확한 공지를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불만을 증폭시키고 있다. BYD 공식 커뮤니티 카페와 전기차 커뮤니티에는 차량 사전 계약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한 소비자는 "배터리 충전량 정보 기능 탑재가 필수인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될지도 의문이다"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다른 예비 구매자는 "다른 브랜드는 인증 잘 받는데 유독 BYD만 문제인 것 같다. 특히 BYD가 사전계약을 진행했다는건 정부 요구 절차를 마쳤다는것으로 해석해야하는데 생각지 못한게 추가된 것이다"는 반응이다. 일각에서는 BYD코리아의 차량에 대한 불안감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아토3의 저온 주행가능거리에 대해 문제 삼는 주장들도 이어지고 있다. 아토3는 60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 시 국내 기준 상온 복합 321km, 저온 복합 309km를 주행하는 것으로 인증받았다. 하지만 한 겨울 한파로 배터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저온 주행가능거리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아토3의 부분변경 모델이 곧 출시되는데 국내는 재고 소진하려는게 아니냐는 추측성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BYD는 이같은 악성루머와 흑색선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제보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내놨다. BYD인터넷고발센터의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은 지난달 21일 BYD가 최근 흑색선전의 유포 경로와 단서 등을 규명하는 데 도움을 준 제보자 8명에게 최대 2억원부터 2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러나 BDY코리아는 아토3 출고 지연으로 국내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잃은 만큼 소비자 이탈은 예상보다 클것으로 전망된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불신이 여전한 상황에서 BYD의 현재 모습은 브랜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것"이라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신뢰확보와 기술력을 검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6 15:07: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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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속가능한 청소행정 실현 위한 실무중심 교육 실시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월 28일 군 전산교육장에서 청소행정 담당 공무원과 환경미화요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성을 강화하고, 폐기물 관리와 청소행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폐기물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 ▲청소시설의 적정 관리 방안 ▲폐기물처리시설 운영평가 및 생활폐기물 정보관리시스템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신안군은 지난해 재활용 활성화와 폐기물 감량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연륙·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청소행정을 강화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올해는 재활용률을 높이고, 폐기물 처리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개선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청소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박우량 군수는 "깨끗한 환경 조성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신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과 환경미화요원들이 실무 역량을 높이고, 더욱 체계적인 청소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03-06 15:07:46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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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민관 해상풍력산업 교육센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3월 4일 TUV SUD Korea, ㈜흥해, 써팩㈜와 함께 신안 해상풍력산업 교육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효율적인 단지 운영과 신안군의 산업 발전 및 고용 창출을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민·관 해상풍력 산업 교육센터를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과 신안군의 해상풍력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300억 원 규모로 신안군 송공리 일원에 10,000㎡(약 3,000평) 규모로 조성하며 이는 전국 최초로 안전, 유지보수기술, 해양선박운용 등을 교육하는 종합 교육센터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주한독일대사관 외른 바이써트 부대사와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펠릭스 칼코스키 부사장이 참석하여 "이번 협력은 해상풍력 산업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이 사업의 혜택을 받게 될 유능한 전문가들에게도 중요한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신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 관련 전문가 양성 및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신안 해상풍력 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5-03-06 15:07:30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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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도부, AI 업계와 간담회… "본예산보다 많은 AI 추경예산 요구"

국민의힘은 6일 인공지능(AI)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기숙 혁신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을 정부에 요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LG AI 연구원을 찾아 LG, 네이버, 카카오 등 AI 업계 관계자들과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권 원내대표는 "과거에는 전쟁의 무기가 총·칼이었고 이를 만들기 위한 철광석이 필요했다면, 21세기에는 반도체·AI 기술이 필요하다"며 "국민의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인재 양성이다. 기술 혁신을 만드는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정은 AI를 비롯한 첨단전략기술 학과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국가장학제도를 도입하고 중장기적으로 무상교육 실현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또 권 원내대표는 중국의 AI모델 딥시크(DeepSeek)를 거론하며 "처음 모델이 공개되면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지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이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중국의 산업·기술이 우리를 위협하는 실정"이라며 "중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비약적 성장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도 여기 있는 많은 기업인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나름대로 AI 강국으로서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며 "우리 기업인, 기술자들의 역량은 세계 1등"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정치권의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미흡하다"면서 "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추경에 대해 "정부도 AI 산업 같은 미래전략산업 지원 예산 편성을 염두에 두고 있고, 국민의힘도 정부 측에 이런 방향성에 맞춰 예산을 편성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며 "AI 산업과 관련해서는 올해 본예산이 1조8000억원인데 추경에 본예산보다 많은 규모의 예산 편성을 현재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 AI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안철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K엔비디아 지분 30% 공유' 발언을 두고 "실행 가능성 없는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엔비디아 지분 30%는 1200조원 정도로 국민연금보다 많다"며 "우리가 가진 국민연금을 모두 쏟아붓고, 그대로 모자라 국채를 내고 빚을 내야 지분을 획득할 수 있다"며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에서 스타트업이 더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인지 (고민해야 하고), 스타트업이 실력만 가지고 있으면 경쟁을 통해 대기업도 이길 수 있는 공정한 시장 구조를 만드는 사회구조 개혁이 필요하다"고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50조원 규모 국민 참여형 펀드 조성 계획에 대해 "기업에서 자발적으로 투자해 연구하고, 거기가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며 "만에 하나 실패할 경우 누가 책임질 것인지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스타트업 단계, 개발 초기 단계에서 국민펀드 조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3-06 15:06:2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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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심학산 명칭 변경’ 시민토론회 개최… 역사적 원형 회복 논의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 최창호 의원이 지난 5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심학산, 이름 누가 바꿨나?'를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일제강점기 창지개명(創地改名)으로 인해 '심악산(深岳山)'이 '심학산(尋鶴山)'으로 변경된 역사적 배경을 검토하고, 원래 명칭으로의 회복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창호 의원은 제254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심학산'의 원래 이름이었던 '심악산'을 되찾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에서는 '심악산'의 역사적 정체성과 문화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원래 명칭을 환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토론회는 최창호 의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파주시민네트워크 김성대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패널로는 DMZ 생태평화학교 이재석 교장, 파주위키 이기상 대표, '파주에서' 신문 임현주 편집국장, 파주학연구소 차문성 소장 등이 참여했으며, 교하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심악산'이라는 명칭이 갖는 지정학적·문화적·향토적 중요성을 짚어보고, 명칭 변경이 이루어진 시기와 그 배경을 사료를 통해 검토했다. 특히, 일제강점기 당시 지명 변경이 일본의 동화정책(同化政策)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지적되며, 원래 명칭을 되찾는 것이 역사적 정의를 바로잡는 과정임을 강조하는 의견이 많았다. 최창호 의원은 "역사적 기록을 면밀히 검토하고, '심악산'이 원래 명칭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라며 "잊힌 '심악' 문화 지형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되살리고, 명칭 복원을 통해 파주의 역사적 정체성과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지명 변경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찾는 중요한 논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파주시가 이를 정책적으로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2025-03-06 15:05: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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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경로당을 찾아가는 '똑버스' 설명회 추진

안성시는 어르신들의 똑버스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올해부터 '경로당을 찾아가는 똑버스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새로운 교통수단인 똑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매니저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전화 시연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의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들과 협력하여, 총 30명의 매니저를 10개 조로 나누어 동지역을 제외한 417개 읍·면 경로당을 상·하반기 각각 한 차례씩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고,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수집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안성시는 지난 2월 10일 매니저들의 교육을 통해 똑버스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2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매니저들이 전화 호출에 대한 상세 안내문과 정류장 포스터를 배부하고, 콜센터에 직접 전화를 걸어 똑버스를 호출하는 방법을 시연하는 등 실질적인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이 원하는 경우 현장에서 회원가입을 도와주거나 신청서를 접수받는 등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오는 6월 말에는 중간 평가를 통해 상반기 동안의 성과를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하반기에는 더욱 발전된 형태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교통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똑버스 이용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개선을 통해 보다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6 15:05: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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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년 글로벌 투자유치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25년에도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인공지능(AI) 등 4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박람회에 참가해 투자유치와 기업 네트워크 확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투자유치 활동의 첫발로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5'(소비자 가전 전시회,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국내외 500여 개 반도체 기업의 기술 경영장인 '세미콘 코리아 2025'(SEMICON Korea)에 참가해 주요 기업 부스를 방문해 시 홍보 책자를 배부하는 등 기업 관계자들과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시는 이러한 산업 동향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5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와 분양 정보 공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평택시는 평택도시공사 및 평택산업진흥원과 '한국전자전(KES)', '차세대반도체패키징산업전' 등 주요 5개 박람회에 평택시 공동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수한 투자환경과 기업지원 사업,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하며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평택시는 평택도시공사, 평택산업진흥원과의 공동홍보관을 운영해 분야별 전문적인 정보 제공으로 많은 기업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더욱 전략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1조 1천200억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미래산업 중심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민선 8기 동안 총 37건의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4조 5천700억 원을 투자 유치하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첨단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투자유치촉진조례'를 개정해 투자비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기존 조례보다 완화된 신청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기술력 있는 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이 보다 유연한 조건으로 평택에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첨단기업들이 평택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택은 대도시 중 출산율 1위를 기록하며 젊은층의 유입이 가장 많은 젊은 도시로 자리 잡았다.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는 평택은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재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업의 투자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AI 등 미래성장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산업인프라와 정주여건을 갖춘 도시"라며 "2025년에도 국내외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기업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및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5-03-06 15:05:20 김대의 기자